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4/14 15:58:05
Name RedTail
Subject 사랑니의 발치... 이 끔찍한 악몽에서 벗어나고 싶다~~~
요즘에 치과에 1주일동안 다니고 있는 레드테일입니다...

휴... 정말 어느 병원이던 그렇지만 치과는 특히나 끔찍하군요...

어릴때부터 이빨이 안좋긴 했지만 어쩌겠습니까...

제가 관리를 안한 벌을 받은거죠...

어제 사랑니를 오른쪽 두개를 (주변분들은 한꺼번에 두개씩은 안뽑는다고 하시던데...)

발치하고... 송곳니 뒤의 어금니가 유치라고 해서 (이런게 남아있다니... 아직은 어리다!)

같이 발치를 해서 이빨을 오른쪽만 3개를 뽑았습니다...

정말 마취를 했지만 정신적 데미지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특히 위이잉~ 돌아가는 소리)

하여간 당분간 제가 좋아하는 찌개를 먹을수가 없답니다... (뜨거운 것) 그리고 결정적인것은...

3일정도는 혹시 부작용이 생길지 모르니 씻지마세요~

어떻게 사람이 안 씻고 살수가 있답니까... 덕분에 지금 답답해 죽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답답한건... 볼이 엄청나게 부었다!!!라는 것입니다...

직원분들이 자꾸 놀려요... 나중에 복수할테다!!!

하여간 두서없이 마구 주절거렸는데... 그래도 좀 봐주세요... 평소에 말이 많은 편인데...

(그래서 노홍철씨를 좋아합니다~ 저보다는 몇차원 위에 계시지만...)

말을 하자니 잇몸이 아파서 그냥 자게에 주절거려 봅니다...

완전히 횡설수설같네요... 지금 제 심리상태를 대충 짐작하실 수 있을듯?


PS. 사랑니 뽑으신분들 뜨거운거랑 자극적인거 먹지 말라는데 추천메뉴 있으세요?

PS2.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10대 청소년 분들에게 충고 하나... (대충 느끼셨죠?)
이빨을 잘 닦고... 관리도 잘 하세요...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유명하고 좋은 곳으로 가셔야 합니다...

PS3. 제가 어릴때 다니던 치과는 (지금은 당연히 망했더군요...) 어떻게 진료를 했길래!!!
유치가 아직도 남아있을까? 당분간 저생각이 머리속에서 안떠날거 같아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jangbono
06/04/14 16:00
수정 아이콘
저런... 고생하시네요.
전 아직 사랑니 안나봐서 그 고통을 모르는데...
관리 잘하세요. ^^
서지훈'카리스
06/04/14 16:02
수정 아이콘
전 사랑니 누워서 나와서..
큰 종합병원 가서 마취하고 뽑는데... 혹 안면마비 및 맛을 못느끼는 일이 발생하더라도 그 일은 다 본인 책임이다란 란에 사인하고 수술하는데..
레지던트 같은 사람이 잇몸 막 잘라내고 막 뽑아낼때의 그 불안감이란.ㅡ.ㅡ
Radiologist
06/04/14 16:05
수정 아이콘
저도 사랑니뽑는데 죽는줄 알았죠. 치과에서보니 제 치주가 동양인식이 아닌 서양인식으로 깊게 되어있다고 해서 뽑는데 마취중인데도 아파 죽을뻔했다는. ㅠ ㅠ
최고급테란
06/04/14 16:11
수정 아이콘
크~ 저도 사랑니 뽑을때 생각나네요
아프지는 않았지만 잠을 험하게 자는 스타일이라
잠에 취해 있다가 깨어났는데
베개가 전부 피로 물들어 있었다는 ;;;;
일어나자마자 정말 놀랐었죠
나머지는 잘 자라 안뽑았지만 하나 뽑는데 무척 놀랐어요 ㅜㅡ
우리진진고고
06/04/14 16:14
수정 아이콘
사랑니..정말 싫죠...첫날에는 침도 제대로 삼키지 못하고...흑흑..전 죽으로 3일을 연명했답니다..연두부나 묵이 좋더군요..그리고 샤워를 하지 못하는 것 뿐이지 세수 및 머리등은 다 감을수가 있답니다. 얼굴은 사각이 되어 버리지요. 저는 2월에는 왼쪽을 3월에는 오른쪽을 뽑았는데..정말이지 싫습니다. 하루종일 얼음 찜질을 하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네요..부르러운 음식을 드세요^^
06/04/14 16:23
수정 아이콘
서지훈'카리스마 // 저도 누워서 나서 아래것은 째고 위쪽은 그냥 뽑았어요...
우리진진고고 // 저도 지금 거의 사각입니다... 방금 직원분중 하나가 사탕먹냐고 놀려서 삐져있는 중... 그리고 병원에 물어보니까 머리도 감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감아도 되려나 모르겠네요...
夢[Yume]
06/04/14 16:26
수정 아이콘
저는 우측 상단에 일주일전에 발치했는데요
마취하더니 뭘 긁더니 힘을 팍팍 주더니 쑥 뽑아버리더군요-_-;;
피가 2시간뒤에 멈춘다 하더니 3시간 반 뒤에 멈추고 피 나는 동안에 침 뱉지 말랬는데 한번 뱉어보니
그냥 피가 주르르르르 흐르더군요;;
저는 잘 먹고 괜찮아졌지만 지금 발치한곳이 곪아서 약 더 먹고 분홍색빛나는 액체로 가글이 하는데요
이 가글이가 너무 써서 미치겠습니다 거부감이 들고있음...
06/04/14 16:32
수정 아이콘
[Yume] // 가글이 할만 하더라구요... 저도 지금 하는중인데... 이런거엔 강합니다... 다만 소리가 무서울뿐... (위이잉~~~)
06/04/14 16:35
수정 아이콘
음..전 사랑니 뽑으면 더럽게 아프다,마취가 풀리면 지옥이다..
..라는 말 듣고 잔뜩 쫄았는데 막상 뽑고나서 마취가 풀릴때 잠깐 찌잉 하더니 멀쩡하더군요.

붓는것도 없고 멍도 없었고;;
그냥 하루 자고 일어났더니 다음날 멀쩡했습니다.

아 하긴 뽑은후 한시간후던가;두시간 후던가 거즈 물던거 뱉으니까 피가 줄줄줄..;;
그리고 뽑은지 이틀후던가..잠결에 윗니로 수술한델 씹어서-_-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악 하고 소리를 지른 기억이;
06/04/14 16:44
수정 아이콘
저기요. 어금니 유치는 간혹 남아있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금니 갯수가 하나 모자랍니다.
안나오고 숨겨진 것이 엑스레이에 나온다죠.
사랑니는 모두 뽑았는데 뽑고나서 금방금방 아문편이라서.

도움은 안되겠지만 역시 이럴때는 "죽" 드시는 것이 최고인듯합니다.
차가운 얼음이나 수건으로 찜질하셔서 붓기 빼시고
그 쓴맛가글(베스타딘인가 뭐 그런 류 이름이었는데..)로
항시 상터에 들어갈 수 있는 찌꺼기를 빼내세요.
소독해주는 '약'인데 당연히 맛이 쓰겠죠.
곪아서 또 수술하고 싶지 않으시면 꾸준히 가글해주세요.
모또모또
06/04/14 16:45
수정 아이콘
뽑고나서 마취가 풀릴때쯤 진통제를 먹어줘야 합니다 그거 안 먹어주면 아플수 밖에요
06/04/14 17:13
수정 아이콘
흐.. 저도 예전에 교정하기 전에 사랑니랑 해서 2주에 걸쳐 6개를 뽑았었죠.
볼이 부은건 얼음찜질말고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600ml짜리 코카콜라병 있잖아요. 거기에 물넣고 얼려서 찜찔해보세요. 의외로 굴곡이 뺨에 착 붙습니다.
아이스크림, 바종류 말고 떠먹는 유지방 아이스크림이 좋고요. 역시 하루 이틀정도는 죽을 드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치과는 싫어요.. -_-;; 하지만 매일 관리하기도 귀찮...;;
sometimes
06/04/14 17:24
수정 아이콘
사랑니가 한참 나는 중이라 가끔씩 무지 아픕니다ㅠ.ㅠ
병원갔더니 엑스레이 찍어보고 삐뚫어나지는 않아서 안뽑아도 된다길래 놔뒀는데 조금 걱정은 되더군요.
사랑니 잘못나면 큰일날 수 있다고 하도 들어서..
06/04/14 17:25
수정 아이콘
사랑니발치는 어렵습니다.
우선 현대인들의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서. 치아가 나올공간이 없어짐으로 인해서 대부분의 사랑니들이 정상적인 형태로 위치해 있는것이 아니라 옆으로 눕거나 심하면 뼈하방에 고히 잠들어 있는경우도 있습니다.
사랑니를 뺴기 위해서는 마취후에 대부분의 경우 잇몸을 절개하여 시야를 확보한 후에 치아를 쳐내거나 골을 쳐서 나올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골을 쳐내는 경우 때문에 많이 붓고 아픈겁니다. 하지만 그거 안하고 뺴기는 어렵기 때문에 하는거져
06/04/14 17:36
수정 아이콘
4개 다 뽑았습니다. 아래 사랑니는 눕고 뚱뚱해서(의사가 그렇게 표현하더군요) 마취하고 드릴로 썰고, 장난 아니었습니다. 통증이 한달이상 가더군요. 치과의사 친구가 그러는데 사랑니가 제일 안남는 장사라더군요.
夢[Yume]
06/04/14 17:41
수정 아이콘
가글이는 하루에 자기전에 양치하고나서 한번씩 해주고있는데요 이걸 수시로 해야하는건지;;;
전 오히려 지잉대는건 겁이 안나네요a
예전에 금니 3개 씌우고 치료 7개 하니까 100만원 들길래
그이후론 양치도 열심히 하고 그때 한달가량 치과 왔다갔다 하니까
기계에대한 거부감은 없는듯..(사실 주사바늘에대한 거부감도 없습니다만;;)
사상최악
06/04/14 17:44
수정 아이콘
사랑니는 거의 모든 사람이 나는 건가요?
아니면 뭐 특별한 이유로 나는 건가요?
그리고 안 뽑으면 어떻게 되나요?
김희제
06/04/14 17:48
수정 아이콘
아이스크림이 추천 할 만 합니다. 단 직접적으로 닿는 것은 피해주셔야 겠죠. 사상최악님// 사랑니는 모든 사람이 납니다. 안뽑아도 되는 사람도 있지만 매우 드물고 뽑아야 하는 이유는 이미 이가 영구치가 자리를 잡고 있는 상태에서 나오는 치아이기 때문에 치열이 변해 얼굴 자체가 변할 수 있고 제대로 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결국 이가 썩게되기 때문입니다.
06/04/14 18:29
수정 아이콘
다행인지 사랑니 한번 뽑은 적은 있지만 별탈도 아프지도 않았었네요 ^^;

그나저나 김희제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본호라이즌
06/04/14 18:43
수정 아이콘
전 하루에 사랑니 누워서 난거 수술포함해서 4개 뽑고... 바로 어금니 4개 하루에 뽑아서.... 총 8개의 이빨을 뽑았습니다... 교정 때문에요;; 별로 고생한 기억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
06/04/14 19:04
수정 아이콘
저도 사랑니 뽑았는데 누워있던 데다가 어금니에 걸려서는 잘라내고 뺄려고 해도 안디는지, 이사람 저사람 불러오고 간호사도 몇명 달라붙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퉁퉁부어서 일주일동안 앓았고 죽은 열흘 넘도록 먹었죠.
그리고 저도 아이스크림 추천해요! 찬거먹으면 아무래도 붓기를 좀 가라앉힐수 있다고 합니다.
06/04/14 19:13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니까 눈물이 나요..

지금 시험기간이라 끝나고 뽑아야 하는데.

저두 오른쪽아래 사랑니가 누워서 났대요ㅠ

저보고도 큰 종합병원 가라고 하는데 병원비가 얼마나 들지..

걱정입니다. 에휴 ㅠ,ㅠ
마르키아르
06/04/14 22:05
수정 아이콘
Layla// 수술비는 아마 얼마 안할껍니다..

사랑니가 누워서 나거나, 사랑니의 형태가 기형적이라면..

수술은 굉장히 힘들어지지만..

수술비는 별로 안비싸지죠-_-;;

(그래서 치과의사들이 사랑니 발치를 부담스러워 한다는 말도 있죠..ㅅ; )
은.하.
06/04/14 23:20
수정 아이콘
추천메뉴는. 요플레입니다. 아플때 제일 괜찮더라구요. 자극도 별로 없고
먹기도 쉬워서요. 힘내세요 ^^
낭만토스
06/04/14 23:35
수정 아이콘
저는 진찰 받고 월요일에 뽑으러 오랬는데... 으으으윽....요즘엔 사랑니 한번에 다 뽑아내고 하루(오전 9시~오후 4시정도까지)입원 하는 시스템도 있더군요. 대학병원이라서 그런지... 링게맞고 영양제 맞고 그런다네요. 저 같은 경우는 한쪽씩 빼기로 했지만요.

한가지 궁금점이 있는데 사랑니는 왜 나는건가요? 쓸 곳도 없는 이 인데..... 참.....
마르키아르
06/04/15 00:10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

음.. 사실은 그녀석이 왜나는지가 아니라..

왜 안나는지를 따져봐야 하는거 같네요...^^:;

원래 사람의 치아는 한쪽에 8개씩 총 32개이거든요..

그런데 사람이 진화를 해오는 동안에 턱이 작아져서..
(예전에 비해서 질긴 음식들을 섭취하지 않아서 작아졌겠죠?^^;)

치아가 8개가 날 자리가 부족해지고..

제일끝에 있는 사랑니가 안나게 되는걸로 바뀌었어요..
06/04/15 01:41
수정 아이콘
치의예과 81학번인 누님이 인턴시절부터 저를 통해 임상실험을 해왔기 때문에 치과에 대한 공포는 별로 없습니다. 약 15년전 병원을 개업하면서 직계가족(부모형제)까지는 진료비 Free를 선언했기 때문에 병원비 부담없이 진료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사랑니도 다 뽑고, 소싯적 양치질 불량으로 충치에 신경치료도 여러번 받고 주먹다짐으로 깨진 이빨에 임플란트 시술까지.. 이것저것 다 해 보았죠. 황금 낀 이빨이 6개, 크라운 씌운 황금니도 3개.. 치과 진료하면서 아프다고 생각한적이 없는데 병원에 가면 그저 맘 편안하게 있는게 최고에요.

사랑니 뽑는 시술은 치과에서 받을 수 있는 진료중 가장 저렴합니다. 보통 비싼건 보철치료죠.. 단일 치료로 보면 임플란트 > 신경치료 > 알빈충치치료 순이 되겠군요. 단가가 비싸지는 가장 큰 이유는 보철재료로 사용되는 황금 때문이죠. 교정에는 여러가지 시술이 들어가고 장기간 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비싼 편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460 [중요정보]애인이 있건 없건 반드시 봐야할 글^^ [19] 어머니사랑해4579 06/04/14 4579 0
22458 사랑니의 발치... 이 끔찍한 악몽에서 벗어나고 싶다~~~ [27] RedTail4176 06/04/14 4176 0
22457 마녀사냥에 대한 생각. [5] 둥이3449 06/04/14 3449 0
22456 MSL에서 맵에 로고 삽입한것 말인데요. 어떠십니까? [71] 사신김치5438 06/04/14 5438 0
22455 지오, 지오...입안가득 퍼지는 그 이름 [9] 생존자3389 06/04/14 3389 0
22454 [Tip] 테란의 천적, 러커를 잡아보자. [47] 써니텐7051 06/04/13 7051 0
22453 재미있는 에피소드(아프리카 방송) [13] rakorn3959 06/04/14 3959 0
22452 혹시 윤선애 씨나, 노래패 <새벽>을 아십니까? [5] DeaDBirD5603 06/04/14 5603 0
22450 [이상윤의 플래시백 9탄]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 8강 국기봉:김대기 [3] T1팬_이상윤3781 06/04/14 3781 0
22449 패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20] legend3683 06/04/14 3683 0
22448 기독교 관련된 조금 다른 논의입니다. [176] OrBef5663 06/04/14 5663 0
22447 박태민 선수의 세팅에 대한 보고서( + MSL 초간단후기 ) [16] 타조알6020 06/04/14 6020 0
22446 빙상영웅<4>-암울했던 시기의 강렬하고 짧았던 빛. 민룡 [13] EndLEss_MAy4619 06/04/14 4619 0
22445 올봄 최고드라마는?? [36] 은경이에게3881 06/04/14 3881 0
22442 [MSL 관련]그땐 몰랐었는데... [37] hero6004629 06/04/13 4629 0
22439 프링글스 MSL 오늘경기 후기입니다. (경기내용있음) [33] 다크고스트5429 06/04/13 5429 0
22437 AttackDDang의 일기(2006년 3월 13일) [1] AttackDDang4200 06/04/13 4200 0
22435 @@ 이 시간 이후 조지명식. 테마곡 관련 글쓰기는 제한합니다 ... [9] 메딕아빠3549 06/04/13 3549 0
22434 좋았던 점도 이야기해 볼까요?(조 지명식 관련) [12] Artemis3626 06/04/13 3626 0
22432 스타크래프트 명예의 전당이 생긴다면 [12] 정재완3643 06/04/13 3643 0
22431 스타리그 기대되는 경기!! [10] sgoodsq2893603 06/04/13 3603 0
22430 이번 조편성에 대한 생각 [15] toss3445 06/04/13 3445 0
22429 케이블 스포츠 채널 Xsports, CJ 미디어로 매각 [24] Zealot4771 06/04/13 47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