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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25 00:32:16
Name BIFROST
Subject 김태형 해설의 저주 사실인가?
지난 플레이 오프 이후로 김태형의 저주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데요

한번 조사해봤습니다

파이터 포럼 첫기사 2004년 05월 15일 입니다

2004년 5월 15일 이후 첫 결승  SKY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

▶김도형 해설위원=SK텔레콤 4대2 승리. 팀플에서도 SK텔레콤이 크게 밀리지 않는다. 게다가 최근 팀 분위기가 너무 엇갈리는 것이 문제다.

한빛스타즈 4:3승리

2번째 결승 질레트 스타리그 결승

▶김도형 해설위원=박성준의 3대1 승리를 예상한다.

박정석이 테란보다는 저그에 조금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게 문제다. 특히 최근에는 저그 유저들의 부진으로 저그전 경험이 뚝 떨어지는 게 약점이다. 같은 팀 홍진호와 조용호가 얼마나 도움을 주는 지가 변수다.

무엇보다도 스타크래프트의 종족상성 관계상 저그가 프로토스에 강한것이 당연하다.


박성준선수의 3:1승

세번째 결승 스카이 프로리그 2라운드 결승

▶김도형 해설위원=아무래도 팬택앤큐리텔에게 힘이 실린다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다. 특히 팬택앤큐리텔 개인전 멤버들이 최근들어 대폭 업그레이드된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반면 SouL은 개인전이 다소 취약하다고 느껴진다.

첫 경기가 관건이다. 팬택에서 이윤열을 선봉으로 내세울 것인지. 아니면 다른 선수들이 선봉을 내세울 것인지가 관건이다. 그에 따라 SouL에서 내세울 카드가 어떤 모습일지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지난 스카이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을 생각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정면승부에 나섰고, 한빛스타즈는 그 정면승부를 상대로 엔트리를 뒤틀어 제출하며 상대를 흔들었던 것이 승인이 됐다.

스코어는 4대2에서 4대3까지도 바라보고 있다. 팬택앤큐리텔이 승리한다면 4대2가 될 것 같고, SouL이 승리할 경우는 4대3으로 승리할 것 같다.

팀플 1위와 2위의 대결은 별 차이 없겠지만 개인전에서 어떻게 될 지 모른다. 팬택앤큐리텔의 유력한 개인전 출전멤버가 이윤열, 이병민, 이재항 이라는 것을 감안해 SouL이 어떤 엔트리를 세울지가 최고 관건이다.


팬택앤큐리텔 4:1승리

네번째 결승전 에버스타리그 2004

▶김도형 해설위원=임요환이 근소한 차로 승리할 것이다. 두 선수는 같은 팀이고 최연성의 급성장은 임요환의 몫이 크다. 그만큼 임요환은 최연성을 가장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선수라 할 수 있다. 최연성의 물량전을 임요환이라면 조기에 봉쇄할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결승전이란 특수한 상황에서 누가 덜 긴장하느냐다. 스타리그 결승에 처음 나서는 최연성보다는 경험이 많은 임요환의 마인드 컨트롤 능력이 더 뛰어날 것이다.

최연성 선수 3:2승리

5번째 결승전 스카이 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전

해설자 예상 없음

6번째 결승전 스카이 프로리그 그랜드파이날 결승전

해설자 예상 없음

7번째 결승전 아이옵스 스타리그 결승전

해설자 예상 없음

8번째 결승전 에버 2005 스타리그 결승전

김도형 해설위원도 "박성준의 공격적 성향과 이병민의 방어적 성향을 종합해 보면 이번 결승전에서는 박성준의 우세가 점쳐진다"며 "특히 결승전 맵 순서 중 중장기적으로 유리한 포르테와 네오레퀴엠 등이 1, 2경기에 속해 자칫하면 3대0 승부로 나올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성준 선수 3:2승리

9번째 결승전 스카이 프로리그2005 전기리그

해설자 예상 없음

10번째 결승전 SO1스타리그 결승전

임요환 승리(9명)=KOR 이명근 감독, GO 조규남 감독, 팬택앤큐리텔 송호창 감독, 한빛스타즈 이재균 감독, POS 하태기 감독, 온게임넷 엄재경 해설위원, 김도형 해설위원김창선 해설위원, MBC게임 김동준 해설위원

오영종선수 3:2승리

11번째 결승전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결승전

▶온게임넷 김도형 해설위원 (삼성전자)
지금까지 결승전은 분위기와 기세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플레이오프에서 상승세를 타고 올라온 팀들이 대부분 우승을 차지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결승에 선착해 기다린 SK텔레콤보다 플레이오프를 거치며 실전감각과 분위기를 이어온 삼성전자가 4대3으로 승리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기세는 무시하기 어렵다.


SK텔레콤 4:3승리

12번째 결승전 스카이 프로리그 2005 그랜드 파이날 결승전

▶온게임넷 김태형 해설위원 (KTF 4대2 SK텔레콤)
이병민의 가세와 변길섭의 부활이 크게 작용할 것이다. 전기리그 결승에서 KTF가 SK텔레콤에 비해 부족했던 것은 테란카드였다. 그러나 이병민과 변길섭이 허리 역할을 해 준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탄탄한 팀플레이 위에 1승을 챙겨줄 테란카드가 확보된 지금 KTF에게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4:2승리

13번째 결승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결승전

▶김태형 해설위원 (최연성 3대1 박성준)
아무래도 맵 순서가 최연성에게 웃어주는 느낌이다. 신한 개척시대에서 종족 상성이 두드러지는 것은 스타리그와 듀얼 토너먼트를 거치면서 입증됐다. 또한 나머지 맵 역시 최연성의 스타일인 초반 압박 이후 앞마당을 가져가는 플레이를 막기가 까다롭다. 박성준이 그 앞마당 확장을 어떻게 저지하는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준으로서는 러시아워2가 가장 해 볼만 한 맵이지만 최연성이 이 맵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최연성이 2회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연성선수 3:0승리

14번째 결승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결승전

◆김태형 해설위원 "조용호가 3대1로 이긴다"
4개의 맵 중 저그가 가장 할만한 러시아워3, 신 개척시대가 초반부에 배치됐다는 것은 분명히 조용호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최근 컨디션도 좋아 조용호의 3대1승을 예상한다.


한동욱선수 3:1승리

결승전 아닌 경기 예상들

에버스타리그 2004 4강전 경기예상

▶김도형 해설위원=임요환과 홍진호는 참 많이 붙었다.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수많은 가능성이 있어서 예상하기가 더욱 힘들다. 해설가로서 이들의 경기를 어떤 관점으로 봐야 하는지도 조심스럽다.

맵 순서로 보자면 임요환이 유리하다. 하지만 홍진호가 반드시 패배할 맵만은 아니다. 최근 기세로 따지자면 임요환보다 홍진호가 더 앞선다. 임요환은 출전하는 다른 대회에서의 성적이 조금은 떨어지는 반면 홍진호는 나가는 대회마다 연전연승을 하고 있다.

임요환과 홍진호의 에버 스타리그 4강전 키포인트는 기 싸움이다. 서로가 서로를 잘 파악하는 만큼 어떻게 서로를 공략해 기를 꺾을 것이냐가 관건이다. 스코어는 누가 이기든 3대1이나 3대2 정도로 박빙의 승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임요환선수 3:0승리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시즌 1 8강 예상

"다른 어떤 프로토스도 강 민을 따라잡을 수 없을 것"

온게임넷 김태형 해설위원이 KTF 강 민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해설위원은 지난 8일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전기 강 민 대 안석열 경기를 지켜본 뒤 이렇게 말했다.

이어 김 위원은 "프로토스의 완전형은 강 민 뿐"이라고 덧붙였다. 자원 확보와 테크트리, 운영의 삼박자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김 위원은 강 민의 플레이 하나하나가 아주 치밀한 계산이고 운영이라고 짚었다. 두 번째 정찰 프로브 5시로 보냈다가 기술적 조작을 통해 입구를 막은 저글링을 통과시킨 것은 커세어가 생산되기 직전 상대의 테크트리를 확인하기 위한 포석이었다는 것.

또 하드코어 질럿 러시와 더블넥서스 밖에 할 것이 없다던 기존의 프로토스 방식을 강 민이 완전히 뛰어넘었다고 분석했다. 단점을 모두 보완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었다는 것.

김 위원은 "영웅도 해내지 못한 걸 강 민이 해낼 것"이라며 "다른 것은 몰라도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완벽하다는 것은 우승에 가까운 선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은 강 민의 스타리그 결승 진출을 확신했다. 김 위원은 강 민의 고비는 8강이라고 짚었다.


강민 선수 16강탈락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8강 예상

▶이번 8강의 코드는 홍진호와 박명수라고 생각한다. 같은 종족이지만 서로가 너무 다르다. 플레이도 그렇고, 전략적인 움직임도 그렇다.

홍진호는 24강에서 올드게이머의 부활 흐름을 타면서 임요환, 강 민과 함께 '트로이카' 체제를 형성했다. 그러나 홀로 8강에 진출한 이상 이제는 올드 게이머라는 틀에 묶이기 보다는 홍진호에게 초점이 집중되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만약 홍진호가 이번에도 결승에 가고 첫 우승을 한다면 제 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 것이다.

박명수는 염보성까지 꺾으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16강 멤버만 놓고 봤을 때 로열로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가 바로 염보성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염보성을 경기 내용에서 압도하며 승리한 박명수는 차세대 저그로 손색이 없다고 본다.

경기에 대한 예측은 최대한 자제하겠다. 너무 어렵고, 저그의 강세를 테란이 어떻게 받아칠 것인지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다. 테란 선수들이 준비하는 전략이 다양해질 것으로 본다. 그렇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스타리그 팬이라면 24강과 16강에서 화제를 만든 선수들이 8강에서도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새로운 전략을 꾸준히 선보이는 선수들은 흐름을 타기 때문이다. 그 것이 같은 종족전이라고 할 지라도 말이다.


홍진호선수 8강진출 박명수선수 8강탈락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준PO 예상

온게임넷 프로리그 전문 김태형 해설위원은 "KTF가 6대4 정도로 우세하다"라고 분석했다. 양 팀 전력이 비슷하지만 KTF가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어 김 해설위원은 "MBC게임은 박성준, KTF는 조용호가 키 플레이어"라고 짚었다. 두 선수는 개인전에서 확실하게 1승을 거둘 수 있는 카드라는 것.

김 해설위원은 또 "양 팀 모두 종족 밸런스가 좋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MBC게임은 박-지-성 라인이 있고, KTF는 조용호-강 민-이병민의 탄탄한 선수들이 포진돼 있다는 것.

팀플레이 부문에서는 "양 팀 모두 본선에서 6승4패를 기록해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며 "팀플레이에 주전을 투입하면서 취할 것이냐, 주전을 빼고 버릴 것이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엔트리에 대한 언급도 했다. 감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김 해설위원은 "양 팀 감독의 용병술에 따라 승부가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측을 잘해 상대 팀을 꺾는 엔트리를 짜야만 쉽게 경기를 치를 것이라는 판단이다.

마지막으로 김 해설위원은 "이변이 없다면 에이스결정전까지 가야 승부가 날 것"이라며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면 경험이 많은 KTF가 6대4 정도로 우세하다"고 말했다.


MBC 4:0승리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PO예상

온게임넷 김태형 해설위원은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플레이오프 CJ 엔투스와 MBC게임 히어로의 경기에 대해 "CJ가 4대0이나 4대1로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해설위원이 이와 같은 스코어를 예상한 근거는 8인 엔트리. 최소한 8명이 출전해야 하기 때문에 CJ가 전면전에 나설 것이라 예상했다. 김 해설위원은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은 1세트부터 6세트까지 8명의 선수를 엔트리를 넣어야 하기 때문에 대체 선수가 부족한 CJ가 1~4세트까지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김 해설위원은 "CJ는 팀플레이 카드가 별로 없다"며 "이 때문에 6세트까지 경기가 끌고 가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해설위원은 "CJ는 김환중과 이주영을 조합, 출전시키는 것이 대부분이었다"라며 "8인 엔트리로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철의 장막에서는 김환중과 이주영을 쓸 수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라고 말했다.

반면 김 해설위원은 MBC게임 팀플레이의 탄탄함을 강점으로 꼽았다. 김 해설위원은 "MBC게임은 본선에서 망월과 철의 장막 두 가지 팀플레이 맵에 각각 4가지 조합을 선보이며 충분한 팀플레이 카드가 있음을 과시했다"고 말했다. 누구든 팀플레이를 맡을 수 있어 개인전 선수들이 팀플레이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김 해설위원은 "기본적인 전력은 MBC게임이 조금 더 낫다"고 말했다. CJ가 서지훈, 마재윤, 변형태 라인으로 탄탄함을 과시하고 있지만 MBC게임도 박성준, 박지호, 염보성 라인을 구축해 1승 카드로는 손색이 없다는 것. 이외의 선수들은 CJ의 개인전 카드보다 MBC게임의 개인전 카드가 조금 더 앞선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김 해설위원은 "CJ의 정면 승부를 MBC게임이 막기 어려울 것"이라 단언했다. 전면전을 펼치는 CJ를 MBC게임이 정면으로 받아 치려고 하면 부러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4대0 혹은 4대1 승리를 예상했다.

김 해설위원은 "MBC게임이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말을 이었다. MBC게임이 서지훈과 마재윤을 잡아낸다면 5세트까지 승부를 끌고 가 6세트와 7세트에 승부를 걸어볼 수 있다는 것. 김 해설위원은 "내줄 경기를 확실하게 정하고 취할 경기는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해설위원은 마지막으로 "CJ는 1~4세트에 모든 전력을 쏟아 부을 것이 분명하다"며 "MBC게임이 초반에 '올 인' 전력을 막은 뒤 5세트 이후로 경기를 끌고 가면 광안리 티켓을 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MBC 4:2 승리

예상 적중 5회 예상 실패는 11회 였습니다

예상 적중률은 31%

이정도면 김태형의 저주라고 불릴만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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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5 00:35
수정 아이콘
불릴만은 하지만 존재한다고 하긴 좀 그렇죠.ㅡㅡa 뭐 존재하든 안하든 적당히 리그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라면 굳이 그걸 '없다'고 부정할 필요는 없다곤 봅니다.
칼잡이발도제
06/07/25 00:35
수정 아이콘
물론입니다.. 파이터포럼에 결승예상 기사가 하루빨리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한가지 이번저주에 희망이 있다는거는 '성준모의 저주'는 두팀모두 피할수 있다는 점이죠... 성준모 기자의 담당팀은 KTF와 CJ... 성준모기자의 담당팀이나 그 소속선수의 승리를 김태형해설이 예측한 경기는 100% 빗나가는... 김태형 성준모 환상콤비의 완벽 저주가 없기 때문에 이번에는 한가닥 희망을 걸어볼수도..
팬이야
06/07/25 00:42
수정 아이콘
과연 이번 결승 김해설은 누구의 승리를 점칠 것인가..
가만 생각해보니 이 소재로 멋진 짤빵하나 만들면 꽤 근사할 것 같습니다.
06/07/25 00:45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불릴만은 하지만 존재한다고 하긴 좀 그렇다고 생각함...확률상으로도 30%면 완전 저주 수준은 아니고 요번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뿐아니라 대부분 이길만한 기량을 보여준 팀,선수가 이겼으니까요.
골든마우스!!
06/07/25 00:50
수정 아이콘
확률 30%면 괜찮네요^^
나름대로 결과 예상의 근거도 충실한 것 같고, 그냥 재미로 붙여놓은건데요 뭐^^; 가끔 저주땜에 졌다고 하는 분들은 뭐...도피처라고 봐야하나요? -_-;; 이래저래 김태형 해설위원이 불쌍합니다;;
Spiritual Message
06/07/25 00:53
수정 아이콘
31%면 저주라고 불릴만한 수준은 아닌듯 싶은데요;;
블러드후프
06/07/25 01:01
수정 아이콘
그냥 선수들의 그 날 컨디션, 실력에 따라 좌우되는거지 겨우 30%가지고
저주 운운은 좀 아니군요.,.80%쯤 되면 모르지만..
저녁달빛
06/07/25 01:0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따지면, 메이저리그에 있는 블랙삭스의 저주, 염소의 저주, 밤비노의 저주는 완전 "법칙"이겠네요... 하지만, 염소의 저주를 제외하고 모두 풀렸죠. 또한, 이들 저주는 기자들이 만들어낸 거라고 익히 알려져 있죠.
06/07/25 01:07
수정 아이콘
저기서 예상 적중률이 31%라는 이야기지 저주 적중률은 그 반대인 69%라고 봅니다만.ㅡㅡa
스플래시토스
06/07/25 01:11
수정 아이콘
저주라고 보기엔 포스가 아직 부족해 보이네요...
이번에 SK 우세점치고 MBC가 우승하면 약~간 저주의 가능성이 생기는정도...??
06/07/25 01:18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는 아니지만 다른 사이트에서 펠레와 김태형 해설위원을 욕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ㅡㅡ;; 저주를 농담식으로 이야기하는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실제로 과민반응하는 사람들 때문에 문제인듯..69%저주 적중률은 그다지 높다고 생각되지도 않는거 같고.. 제가 스타계에서 정말 신기한 징크스는 단 하나입니다. "OSL 우승자 징크스" ㅡ> 임요환 3연속 결승 진출 (2번 우승 마지막 준우승)이후 계속 이어짐"
블러드후프
06/07/25 01:20
수정 아이콘
엇 그런거 같네요 글쓴분 죄송합니다. 반대로 봤네요. 하지만 여전히 저주타령하는 사람들보면 짜증이.....
지니쏠
06/07/25 01:36
수정 아이콘
3-1-3-1 엠겜 징크스도 참 신기하더군요. 마재윤선수 3회우승은아니지만 3회연속 결승진출로 어느정도 징크스의 연장을-_-;
상큼비타C
06/07/25 01:39
수정 아이콘
흠 저는 전에 빅게임에서 많이 틀려서 그렇지 실제로 틀리는 확률은 낮을거라고 생각해서인지 69%면 상당히 높다고 보이는군요...
10번 예상하면 7번은 틀린다는 이야기니까요..
프로게이머도 승률 70%를 달리면 정말 잘나가는 선수죠~
초보저그
06/07/25 01:51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계산해봤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저주라고 불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찍어도 50%인데, 나름대로 관계자가 분석해서 예상한게 31%라는건 확률상 조금 이상하죠. 저는 가끔 김태형 해설위원이 아주 명확하게 분석한 다음에 일부러 반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듭니다. 뭐 현재로서는 김태형 해설의 저주도 흥미유발 요소이니 그냥 즐겁게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저주가 아니라면 경기 전적이 쌓일 수록 50%에 가까워지겠지요.
세츠나
06/07/25 02: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스포츠 등에서 승부란 전문가 예상이라도 60%면 잘 맞는 편, 70%면 수준급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31% 정도면 그냥 '제법 운이 없는 정도'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양 선수나 팀의 수준차이가 상당하지 않은 이상은...)
스타가 되었건 야구가 되었건, 뭐 축구 농구 배구 등등 어떤 종류의 것이라도 '같은 리그'나 '같은 대회'에 나올 정도라면
상당히 이색적인 종류의 믹스드 매치가 아닌 이상은 (말씀대로 찍기나 다름없지만) 적중률 반반이 보통이라고 봅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거의 70% 확률로 틀린 예상을 했으니 수준급으로 틀렸다고 볼 수도 있긴 하겠군요. 안타깝긴 하네요.
Eye of Beholder
06/07/25 02:17
수정 아이콘
70%의 틀릴 확률은 대단한거 같은데요.
칼잡이발도제
06/07/25 02:27
수정 아이콘
엠겜 3-1-3-1 법칙은 또하나 재밌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3에 해당하는 선수는 그 당시 최강의 포스를 자랑하면서도 MSL을 세번이나 우승하고 나서야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할수 있다는 거지요... 이윤열의 경우는 엠겜과 당시 IS사이에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고 하고 최연성의 경우에 로열로더 1순위던 질레트배에서 패했었죠... 이제 마재윤이 3을 달성했는데 신한은행 시즌 3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진리탐구자
06/07/25 02:35
수정 아이콘
31%면 엄청 낮은 거죠. ;; 이지선다형이니 찍어도 50%인데 찍은 것만도 못한 것 아닙니까. ;; 물론 그렇다고 김태형 해설 위원의 역량이 떨어진다 이건 아니지만, 일급 해설자가 저 정도 적중률이란 건 저주라고 안 할래야 안 할수가 없죠. ;;
야동없는푸르
06/07/25 03:01
수정 아이콘
사실 펠레의 저주도 안맞춘거만 뽑아서 저주처럼보이지

맞춘결과도 많이 있답니다.

그냥 흥미요소중 하나로 생각하시면 좋을것같은데요....

하지만 김태형해설과 성준모기자는 저주를 즐긴다는점...ㅡㅡ^
Den_Zang
06/07/25 03:15
수정 아이콘
저걸 진짜로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그 사람 정신 구조는 문제가 있습니다..
Wittgenstein_TheMage
06/07/25 03:26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는 11개의 실패 중에서 둘 셋은 실패라고 보기에는 조금 억울한 '이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적중률은 대강 5:5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고보니 이건 엄재경님식 계산법이군요...(엄위원님을 비꼬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냥냥이
06/07/25 04:13
수정 아이콘
좀더 많은 예상이 필요해요~ 펠레처럼 마구마구 여기저기 예상해서 퍼센테이지를 낮추지 않는다면 일종의 징크스처럼 남겠죠.... 누구나 재미이지만 하나의 관심포인트로서... 즐기구요...그렇지만 마구마구 예상을 퍼붇는데도 맞는 확률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그건 0TL.....
아스피린 소년
06/07/25 05:41
수정 아이콘
이 귀찮은 조사를 일일이 한 BIFROST님 챔피언이십니다~

-_-;
나의 고향 안드
06/07/25 06: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무슨 8강 탈락 16강 탈락 이런 것도 들어가면 예상하기는 더욱 힘들죠. 그것 때문에 이미 5:5는 아니죠. 그리고 임진록 3:0 이것도 5:5 승패 예상이 아니구요. 이변이 많았기에 제가 보기에는 그냥 무난한 예상을 했는데도 그것이 틀리는 거죠. 다른 분들과 비교해도 현격한 차이가 난다면 그때는 몰라도 지금은 저주 운운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모십사
06/07/25 08:08
수정 아이콘
근데 제목과 내용이 은근히 유게용인거 같은데... ^^
나두미키
06/07/25 08:55
수정 아이콘
이 귀찮은 조사를 일일이 한 BIFROST님 챔피언이십니다~(2)
대단하시네요!!
06/07/25 09:20
수정 아이콘
재미로 떠드는 것이지, 김태형 해설의 예측때문에 울고불고 화내는 (-.-) 사람들은 정말 정신세계가...
06/07/25 09:25
수정 아이콘
Wittgenstein_TheMage님의 엄재경식 유머에 마구 웃었습니다. ^^
비호랑이
06/07/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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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해설 저주의 시초는 예전 임요환선수가 온게임넷의 한빛소프트배와 코카콜라배에서 두번 연속 우승할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때가 임요환 선수의 최전성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김태형 해설은 두번의 결승 모두 상대선수였던 장진남,홍진호 선수의 우세를 예상했었습니다.
전 그래서 사실 이때 '김태형 해설이 임요환 선수를 싫어하나?' 라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_-
06/07/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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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률 30%면 저주가 맞군요. 부채도사가 점치듯이 할 경우에나 50대50이지, 객관적인 데이타가 있는 상태에서의 예측이라면 60~70%는 맞아야합니다. 오히려 30%는 저주를 이겨낸 경우라고 봐야하지요. -.-;'
06/07/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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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만 놓고보면 저주운운할 수 있지만, 예측을 하는 과정, 즉 분석에 있어서는 타당하다고 보여집니다. 더구나 예측이란 '어제까지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일'을 알아보는 것인데, 그런 점에 비추어보면 삼성이나 mbc가 ktf와 cj등을 연파한 것은 '당연한 결과'라기보다는 '이변'에 가깝죠.
이전 ktf의 결승전도 마찬가지지만, 당연히 승리를 보장해줄 것 같은 에이스들의 부진이 결국 예측을 벗어나게 만든 주요 요인이지, 한명의 해설자의 저주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재미로 만든 말이지만, 당사자에게는 그것도 부담이 되지 않을까 조금 염려스럽네요.
06/07/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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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온게임넷 우승자 징크스는 어떻게 설명해야 하죠
06/07/29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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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본인 개인적 생각을 말하면...
글쓰신 BIFROST님 께서 맨마지막에 말하신 뜻과는 반대로
"생각보단 괜찮았다" 라고 생각됩니다.
야구도 3할이면 훌륭한 타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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