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4/08 12:31:34
Name 인투더다크니
Subject 프로스포츠의 금지약물 규정과 비교해봅시다
프로스포츠에는 절대먹어서는 안되는 금지약물들이 있다.
그 금지약물 목록에 해당되는 약물을 먹었을시 그 선수의 기록은 사라지고, 그선수는 엄청난 징계를 받곤 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원칙이 있다.

즉 금지약물 목록에 있는 약물에 한해서 처벌하는거지 금지약물 목록에 없는 약물에 한해서는 그걸 먹고 나중에 그 약물이 금지약물에 올랐다고 해서 처벌할수는 없다라는것이다.


스테로이드계 약을 먹으면 처벌한다라는 규정이 있다면 선수는 스테로이드계 성분이 포함되어있는 약을 피하면 되는것이다. 그리고 그외에는 먹어도 좋으니 다른 건강에 좋은 약을 찾아 먹는다. 만약 그약중 어떤 약이 신체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고 연구결과 판결되면 그떄부터 그 약은 금지목록에 올라가고 그뒤부터 그 약을 먹은 선수는 기록을 박탈당하면 되는거다


자 생각해보자

세상에는 무수한 약이 있고 무수한 건강음식들이 있다. 이중에는 경기에 도움이 되고 몸을 튼튼히 하는 음식이나 약이있고 선수들은 규정에 금지되어있는 약물을 제외하고 그나머지에서 자신의 컨디션에 도움이 되는 약을 찾아먹는다.

만약 이영표선수가 금지약물에 없는 성분을 가진 한약이나 뱀장어등을 즐겨먹고 건강을 지킨다고 해보자. 근데 그게 몇년뒤 연구결과 먹어서는 안될 약으로 판단되고 금지약물로 인정되면 예전의 이영표선수의 기록까지 모두 말살이 될까? 이영표선수 징계를 받나? 아니다. 그냥, 그 이전의 이영표선수의 기록은 인정되고 그뒤부터 그 약을 먹는 선수는 징계를 받는거다.

스타역시 마찬가지다.
스타는 모든 버그를 다 금지할수있는 게임이 아니다. 게임특성상 버그성플레이는 존재하고 그중에선 게임플레이에 유익한 버그성플레이들도 존재하는것이다. 스탑럴커, 마인비비기와 같은...

약으로 따지면 금지약물에 포함되지않은 건강보조약품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그런 버그들중에선 밸런스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는 버그가 있을수있고 그것은 사후논의후에 금지한다. 약으로 따지면 신체에 너무 무리한 악영향을 미치기에 금지약물로 지정하는것과 마찬가지다.

여기서 금지약물 지정한것 이외에는 모두 먹어도 좋다라는 프로스포츠의 룰이나 금지버그 지정한것 이외에는 모두 해서는 좋다라는캐스파의 룰이나 다를게 뭔가

약 = 스타의 모든 플레이, 게임에 도움을 주는 버그성플레이도 포함
금지약물 = 스타의 밸런스에 악영향을 미치는 버그

프로스포츠가 모든 약을 금지하지는 않듯이 스타도 모든 버그를 금지하지는 않고 애초에 금지할수도 없다. 다만 연구결과 그게 밸런스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 그뒤에 금지목록에 넣고 처벌을 하는거다.


애초에 금지목록에도 없는데 그걸 했다고 선수를 처벌하고 혹은 선수의 승리를 없던걸로하고, 규정이 엉망이라고 협회를 까는게 말이되나?

그러면 당시 금지목록에 없던 약을 먹었다고 지금 그약이 금지목록되어있다고 그 선수의 기록을 말살하고 그선수에게 징계를 주고, 그런 약 규정을 만든 스포츠연맹을 까도 된다는건가?

세상의 모든 약이나 음식을 다 금지시킬수가 없으니 금지목록을 지정하고 그 범위밖의 음식은 마음껏 먹게 하는거다. 그리고 계속 연구를 통해 새로운 금지약물을 추가하는거고

스타역시 마찬가지다 게임의 나오는 모든 버그 플레이를 다 금지시킬수가 없으니 금지버그목록을 지정하고 그 범위밖의 플레이는 마음껏 하게 하는거다. 그렇게 했기에 뮤탈뭉치기같은 멋진 스킬도 나온것이다. 그리고 계속 연구를 통해 새로운 금지 버그를 추가하는거고...

김가을 감독의 말처럼 김창희선수의 기술을 스킬로 생각하는 사고도 있다. 사람마다 허용되는 버그인지 허용되서는 안되는 버그인지는 생각이 다다른거다. 근데 애초에 처음부터 버그쓰면 처벌해야 한다? 밸런스에 붕괴될 버그를 쓰면 처벌해야 한다? 라는 애매한 조항을 넣으란 말인가?

그럼 금지약물도 그냥 애매하게 신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약은 금지합니다 라고 규정을 바꿀까? 그럼 선수들 뭘 먹어야 좋을지 모르겠다며 막 항의할걸?

스타도 마찬가지다. 뭔 플레이를 해야옳은건지 모르겠다며 선수들 막 항의할걸?

아무리 봐도 협회의 그 규정은 너무나 당연한거고 다른 스포츠에서도 엄연히통용되는 상식적인 규정이다. 요즘 협회가 나쁜짓을 많이 해 까인다고 하지만 전혀 까일것도 아닌것을 까이는건 말도 안된다고 본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4/08 12:47
수정 아이콘
일단 버그를 발견했으면 써서 이길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이전의 박성준 선수가 했듯이 공론화 시켜서 사용 유무를 판별하는 쪽이 옳은 행동이라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이번과 같이 입구를 막고 있는 상대 본진에 일꾼을 투과시켜서 정찰을 하는 식의 버그는 -미리 한번 가 본 뒤, 그 미네랄을 찍어서 정찰하는 것 외에는- 거의 전부 금지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의 버그 또한 금지될 것이라고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수준의 버그이구요. 그렇다면, 그것을 공론화 시키지 않고 사용하고는, 자랑스럽게 '연습하다가 발견했다.' 고 말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고 해서 그 버그가 진짜 신개념의 새로운 버그도 아닌, 많은 사람들이 알면서도 사용하지 않는 버그를 단지 협회 금지 목록에만 올라있지 않다고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닐까 합니다만?
zillantert
07/04/08 12:51
수정 아이콘
약물하고 비교할게 아니죠 일반인사이에서도 비매너라고 생각되서 쓰지 않고있던거를 쓰다니;
君臨天下
07/04/08 12:55
수정 아이콘
저도 약물과의 비교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약물하고 버그하고는 개념자체가 틀리죠..
Electromagnetics
07/04/08 12:58
수정 아이콘
잠재적으로 비매너와 규정상의 버그는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하고 김창희 선수의 어제 선택은 이기기 위해서라는 명제하에서는 충분히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협회에서 스타에서 새로 나온 기술이나 버그같은 것을 더 빨리 캐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협회 내에서 스타를 즐기는 사람이 한명도 없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바램으로 김창희 선수는 당분간 스갤 파포 피쥐알 같은데 출입 안 하셨으면 하구요.
석호필
07/04/08 12:59
수정 아이콘
스테로이드계 약을 먹으면 처벌한다라는 규정이 있다면 선수는 스테로이드계 성분이 포함되어있는 약을 피하면 되는것이다.

그렇죠^^ 스테로이드계 성분이 포함되어있지 않은걸 먹으면 상관없죠
한약이나, 뱀장어를 먹어도 되는건 그안에 스테로이드계성분이 없어서 먹어도 괜찮죠. 운동선수들은 이런 건강식품이나, 약을 먹을때
약성분을 알고 먹어야죠.

어라 난 그냥 어머니께서 다려주신 한약을 먹었는데..
이거 금지약물이였네? 성분중에 스테로이드계성분이 포함되어있으면
처벌받는거고, 포함되어있지 않으면 처벌안받는거죠.

스테로이드계약을 그럼 금지규정으로 예를들어보죠.
케스파에선 이미, 일꾼이 자원을 든상태에서, 특정컨트롤을 통해서
커맨드센터를 이용하는 버그를 사용하지 말라고 규정되어있습니다.

근데 그 금지규정이라면 똑같으면 똑같을수 있는..
아니 그것보다 더 강력한 버그를 사용했는데...괜찮은건가요??

금지약물규정은 스테로이드계 말고도 많습니다.
그럼 만약 어떤박사가 신약을 개발해서...비정상적으로 힘과 근력
민첩성을 올려주는 그런 약을 개발했다면..
그약을 먹으면 100m를 7초에 달릴수 있다면....
그약이 금지약물에 없다면......
그약을 먹고 세계신기록을 7초에 수립하고....
그뒤에..사실 그약물이..금지약물에는 포함되어있지는 않아서
제가 최초로 써봤어요. 그규정에는 없었으니깐..그걸 교묘히 피해서
제가 최초로 써서 세계기록을 세웠는데..세계기록으로 인정해줄까요?
당연히 취소하죠...그게 설령 금지약물규정에 없더라도.. 비정상적인
신체능력을 향상시키는 약물이라면 금지죠..

그러니깐 다시말해서...
이미 케스파규정에...자원들고 커맨드를 이용해서 비벼서 통과하는게
금지되어있는데...즉 그말은 게임밸런스를 망가뜨리는 행위로
규정하고 있는데.

그거와 거의 흡사한 버그..좀더 업그레이드된 버그를 사용했는데
어떻게...틀리다는건지..

인투더다크니스님 어제 댓글에서도 계속 비유를 설득력없게 올리시던데....
오늘은 글로 쓰셨네요...
비유가 전혀 맞지 않는것같습니다..
인투더다크니
07/04/08 13:00
수정 아이콘
그냥 대전액션게임 대회에서도 몇몇 플레이는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되어있습니다. 근데 어떤 선수가 특유의 얍삽 플레이 (게임 밸런스를 해치는) 를 해서 이겼습니다. 그 플레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아서 제한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근데 주최측에서 그 플레이를 한 선수를 처벌하거나 혹은 재경기를 하게 끔 할수있을까요? 아니요 못하죠. 처벌규정에 없으니까

대신 그 뒤부터 이런 플레이를 해서는 안된다라고 또 추가하겠죠.
그게 상식적인 겁니다.
인투더다크니
07/04/08 13:01
수정 아이콘
석호필//

그럼 만약 어떤박사가 신약을 개발해서...비정상적으로 힘과 근력
민첩성을 올려주는 그런 약을 개발했다면..
그약을 먹으면 100m를 7초에 달릴수 있다면....
그약이 금지약물에 없다면......
그약을 먹고 세계신기록을 7초에 수립하고....
그뒤에..사실 그약물이..금지약물에는 포함되어있지는 않아서
제가 최초로 써봤어요. 그규정에는 없었으니깐..그걸 교묘히 피해서
제가 최초로 써서 세계기록을 세웠는데..세계기록으로 인정해줄까요?
당연히 취소하죠...그게 설령 금지약물규정에 없더라도.. 비정상적인
신체능력을 향상시키는 약물이라면 금지죠.. //

취소안합니다. 아니 취소못합니다. 금지약물에 있지 않은 약물에 대해선 아무리 먹어도 그 기록을 취소할수없습니다. 언제 취소된경우가 있다고 그러십니까?
DNA Killer
07/04/08 13:01
수정 아이콘
같은 목적의 다른 버그가 금지이고, 이를 알았다면 징계를 받지 않는 경우에 해당하더라도 쓰지 않는 것이 옳은 판단이겠죠.
zillantert
07/04/08 13:02
수정 아이콘
처벌은 못해도 욕은먹어야하지않을까요
법규정 교묘히 피해서 사기해쳐먹고 다니는 사람이 있으면
처벌은 못해도 욕이라도 해줘야하지않을까요
규정에없었으니까 처벌은 못해도
지금처럼 욕은 많이 해줘야죠
그래야 다음부턴 선수들이 겁먹고 안쓰고 버그를 신고하지않을까요
07/04/08 13:02
수정 아이콘
이미 비슷한 플레이를 사용하면 안되는 버그 플레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커맨드를 띄웠다 내리는' 부분이 생략됐다고 해서 그 플레이가 정당해지는건 아닙니다.
07/04/08 13:06
수정 아이콘
간단합니다.. 선수는 처벌을 받지 않는게 당연한것처럼.. 팬들은 해당 선수와 협회를 비난하는게 당연합니다.. 처벌은 안 받고 비난 받으면 됩니다.
석호필
07/04/08 13:06
수정 아이콘
인투더다크니스님///
어제도 글올려서,,무수한 회원님들의 의견을 계속 반박하시던데
오늘도 글을 올려서,이렇게 논쟁하고 싶으신건지요.

어제 님이 글쓰신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기서 회원님들의 충고나 글은 전부 무시하시는건가요.
너무 독단적인거 아닙니까..

궂이 또 이렇게 글을올리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어제도 각종 프로스포츠와, 철의장막 맵이 어쩌구 저쩌구 그러시던데
zillantert
07/04/08 13:07
수정 아이콘
jjune님도 저랑생각이 같네요

처벌을 안받은대신 비난이라도 맘껏 받아야죠
오윤구
07/04/08 13:09
수정 아이콘
비판할 수는 있으나
애초에 규정이 정찰을 방지했으나 어떤 수단을 통해 정찰에 성공한 행위. 라고 써있지 않았으니 어쩔 수 없죠.
Electromagnetics
07/04/08 13:13
수정 아이콘
'규정'만 가지고 따져봅시다. 재경기도 말이 안되고 처벌도 말이 안됩니다. 박성훈 선수의 징계도 원래는 당연하지요. 박성훈 선수가 규정에 맞게 퍼즈 걸었습니까? 박성훈 선수는 징계 풀린것만으로도 다행인거죠.

다만 비난은 개인 차가 있으므로 뭐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구요.
君臨天下
07/04/08 13:14
수정 아이콘
규정만 가지고 따지면 김창희 선수는 몰수패죠.
Electromagnetics
07/04/08 13:17
수정 아이콘
君臨天下님 규정가지고 따지는데 김창희 선수가 왜 몰수패가 됩니까?
君臨天下
07/04/08 13:20
수정 아이콘
석호필님 말씀처럼 규정과 흡사한 버그를 써서 몰수패죠.
07/04/08 13:21
수정 아이콘
君臨天下님 말씀은 아마도.. 유사 규정을 너무 소급으로 적용해서 생긴 문제라고 생각 하시나 보군요..
한마디로 규정 적용도 제대로 못했다.. 이말로 들립니다만;;
허저비
07/04/08 13:2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얘기를 굳이 또 다른 글로 쓸 필요가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이런 정도의 글은 아래 글에 리플로 적든가 하시지...PGR에 유사소재 글은 리플로 해야한다는 규정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어제 저는 계속 얘기하다 결국 말 안통해서 관뒀습니다만 그 후에 새 기사 떴더군요. 다음주에 관계자들 회의로 해결보겠다고. 그리고 박성훈선수도 더이상 논란을 원치 않는다고. 그러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하세요? 누구도 생각이 바뀔 확률은 없는것 같으니 쓸데없는 논쟁글 올리는건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이 일이 계속 거론되는건 님이 옹호하고 싶은 김창희선수와 협회도 별로 원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인투더다크니
07/04/08 13:25
수정 아이콘
전 김창희선수 비난하지 말라고 한적도 없고 김창희선수 옹호한적도 없습니다. 글을 잘못 이해하시니 말이 안통하는거죠 허저비님 언제 김창희선수를 제가 옹호했습니까

제가 판단하는문제는 도덕적인 문제가아니라 처벌, 법적인 문제입니다. 김창희선수 양심이 없다라고 비난하는것에 대해 제가 뭐라고 반대한적있습니까?
그렇게 비난하는건 그냥 각자 자유죠. 하지만 처벌 문제만큼은 다르다는겁니다.
07/04/08 13:26
수정 아이콘
이경우를 약물복용과 관련짓는것은 적절한 비유라기 보다는
비약에 가깝습니다.
이미 공공연 하게 게이머들 사이에서 버그라고 인정되고
팬들도 모두 버그라고 인정하는 플레이를 규정에 없으니
써도 괜찮다 이건 아니죠.
규정에 없으니 규정이 바뀌도록 노력해야지 그걸 악용하는게 말이 됩니까?

만약 김창희 선수가 그 플레이를 당했다면 정당한 스킬이라고
인정할까요?
인투더다크니
07/04/08 13:27
수정 아이콘
석호필//
제글에 반대하시는 분도 많지만 제글을 지지하고 옳다고 하신분도 많거든요? 어떤분은 저에게 제글 지지한다라고 쪽지도 보내주셨습니다. 그런분들의 의견과 충고와 제 의견을 무시하는건 반대쪽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인투더다크니
07/04/08 13:28
수정 아이콘
이프// 버그라고 모두 다 못쓰는게 아닙니다. 버그라고 모두다 안되는게 아니라는겁니다. 팬들이 모두 버그라고 인정한다고 해서 허용되는 플레이도 얼마든지 많이있지요.
애초에 스타라는게임은 버그라고 모두다 안돼 라고 막을수있는 게임이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금지약물과 비유가 잘못되었다는 분들은 왜 어느부분이 잘못되었느냐는 말은없고 그냥 다짜고짜네요.
그래서 대전게임대회 룰도 같이 설명드렸습니다만
07/04/08 13:28
수정 아이콘
석호필//
인투더다크니스님이 이전에 어떤 글을 썼던간에 여기서는 그걸 따질 필요는 없는것 같네요
07/04/08 13:29
수정 아이콘
인투더다크니스//
팬들이 모두 버그라고 인정하는것중에 허용되는거 무엇이 있는데요?
버그라고 모두다 안돼라고 막기 힘드니까 규정으로 이스포츠 경기에서만이라도 막는것 아닙니까
불륜대사
07/04/08 13:33
수정 아이콘
처벌규정은 원래 처벌하는 방향으로는 엄격하게 해석하고,
풀어줄때는 완화해서 해석하죠.
즉 처벌규정은 늘 처벌당하는 사람한테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
하는게 원칙입니다.
석호필
07/04/08 13:37
수정 아이콘
이프님/// 네 따질필요는 없지만, 어제와 유사한 글을
또올리셔서 글을 적은겁니다.
07/04/08 13:38
수정 아이콘
석호필 //
네 ^^; 사실 저는 몇일 피게 글을 거의 안보고있다가
이글을 처음 보는거라서 분위기가 익숙치 않아서요
07/04/08 13:52
수정 아이콘
약물하고 같든, 다르든...스타경기가 날이 갈 수록 정보전이라고 하는데, 그 정보전에서 초반 정찰을 기본적으로 상대 선수가 막았단 말입니다.

실수로 정찰을 허용하게 된 경우라면 모를까...애초에 보여주지 않을 의도로 입구를 막았는데, 버그를 이용해서 뚫었으니...문제가 되는 것이죠.

입구를 막았다는 건...자신의 전략을 안 보여주려는 거고, 거기에서부터 심리전 시작입니다. 상대가 뭘 하는지 알면...
플레이 하기 쉽잖아요. 그래서 정찰의 중요성을 누누히 강조하는 거구요.

커맨드 센터를 들었냐, 안 들었냐...가스통 버그를 이용한 거냐 아니냐...모두 초반 정찰 때문에 그런 거 아닌가요. 규정에는 없지만...금지하고 있는 초반 정찰을 버그로 이용했다면, 규정을 어긴 셈 아닙니까.

규정에 없는 버그 라는 점을 감안해, 주의 징계는 할 수 없다쳐도...재경기는 할 수 있는 거죠.
Withinae
07/04/08 14:05
수정 아이콘
석호필님 동감입니다. 오랜만에 게시판이 스타관련 이야기 여서 좋기는 한데 분위기가 영 아니네요.
zillantert
07/04/08 14:15
수정 아이콘
제일어이없는건 자기가 발견한것도아니고
이미 버그쓰기 유즈맵에도 있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버그를
일반 공방에서도 안쓰는걸 프로게이머가 대놓고 썻다는거아닌가요
새로 발견한거면 인정해주겟는데
다 알고 아무도 안쓰는 매너를 어긴거가 진짜 황당한것
[군][임]
07/04/08 14:22
수정 아이콘
전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게임내의 변칙적인 플레이는 개인적으로 모두 '버그'라고 생각을 합니다. 미네랄찍고 통과라던가, 마인비비기, 테란건물로 미네랄 넘기기, 일꾼 미네랄너머로 넘기기 등등...


단지 그게 밸런스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느냐를 잣대로 협회는 버그이냐 버그가 아니냐를 판단하는것 같네요. ㅡ.ㅡ 급진적인 주장이지만 차라리 명확한 기준을 세워서 위에서 말한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현상(ex:마인비비기) 같은걸 모두 버그로 규정을 하던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애매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어서 또 논란의 여지가 있겠네요. 예를 들자면 레퀴엠같은 맵에서 앞마당 미네랄 뒤로 고의가 아닌 우연히 일꾼이 넘어갈 경우에는 이걸 반칙으로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같은 경우요.
[군][임]
07/04/08 14: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애초에 보여주지 않을 의도로 입구를 막았는데 그걸 뚫었기때문에 반칙이다'

이건 절대 말이 안됩니다-_- 그렇게 치면 박정길선수도 벌쳐난입을 막을 목적으로 파일런을 건설했는데 마인비비기로 들어가서 일꾼피해를 줬으니 임요환 선수도 욕먹어도 싸다는 말과 똑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김창희선수와 관련된 논쟁은 '버그다, 버그가 아니다'가 논점이 아니라, '버그이지만 봉인하자 말자'가 논점인듯 싶습니다.
석호필
07/04/08 14:47
수정 아이콘
벌처난입과 또 프로브 정찰은 또 다르게 해석할수도 있습니다.
프로브정찰은 초반에 상대체제를 확인할수 있죠..다크하는지 리버하는지.......
이건 플토스입장에서. 일꾼을 4개정도 입구에 배치시켜야...그나마 막을수 있을듯..아니면 초반 입구에 포토를 깔면 막을수있겠네여..초반에

근데 벌쳐가 나오고,,,,,그걸 파일론으로 입구막을정도면.
중반정도인데....그럼 파일런뒤에 포토 하나만 지어도..되는거구요
멀티에 포토하나만지어도되는거여서, 크게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케스파는 생각하는거겠죠.
07/04/08 14:50
수정 아이콘
[군][임]// 벌처를 못 들어 오게 하는 것과, 정찰을 못하게 하려는 것의 의미는 많이 다르다고 봅니다. 정찰은 전략에 해당되지만, 벌처 난입을 막는 건 전술의 의미가 크기 때문이죠.

아무래도 전술에 쓰이는 부분은 허가가 되는 상황 같고, 전략에 치명타가 될 수 있는 부분이 허가가 안되는 게 아닐까 합니다.
파에톤
07/04/08 14:56
수정 아이콘
애당초 같은효과를 내는 유사버그들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의 미네랄 물고 C연타는 기존 미네랄 물고 커맨드 들었다 내리면서 C연타와 거의 같은 버그고요. (그냥 커맨드를 들었다 안내려도 된다는걸 발견한거 뿐이죠.)
이것을 버그로 인정해야 할지 말지 논쟁이 왜 필요한지는 모르겠네요.
당연히 버그라고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럼 왜 같은 상황에서 같은 효과를 보는
가스통버그나 커맨드 내리면서 C연타는 왜 금지했습니까?

그리고 이것이 버그일줄 몰랐다는건 소양 문제고요.
버로우를 이용해서 슈퍼저글링을 만드는게 버그인데. 새롭게 버로우를 이용하지 않고도 슈퍼저글링을 만들수 있는 방법을 누가 발견했다고 가정합시다.
그럼 다른방법으로 슈퍼저글링을 만드는건 버그가 아니니 중요할때 사용해서 이기면 장땡이겠군요.
이건 규정의 헛점을 파고든 악질적인 행위입니다.
그리고 자구 반말투 대화체로 쓴글은 보기 거슬리는군요.
장딴지
07/04/08 14:59
수정 아이콘
밑에서도 말했지만..
선수 중에 누가 규정과 다른 방법으로 플라잉 다템 하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하면.. 이거 써도 됩니까?
규정과 다른 방법으로 하면 다템이 날아다녀도 "스킬"인가요? -_-;;

일꾼 정찰에 관한 규정이 "왜" 만들어 졌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군][임]
07/04/08 15:00
수정 아이콘
Mars//말씀하신 의도는 잘 알겠으나, 그럼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프로토스가 타스타팅 지점에 입구를 파일런 3개로 막고 그 안쪽에 몰래 캐리어를 가고 있었습니다. 벌쳐로는 들어갈 수 없었으나 마인비비기로 들어가서 몰래캐리어를 확인하고 대처해서 이겼습니다.


똑같은 마인비비기인데...그럼 이건 전략일까요? 전술일까요?


말하고자 하는 요는, 결국 사람들은 버그냐 아니냐의 잣대를 단순히 '밸런스'측면에서 판단하는것 같다 이말입니다. 지금 분위기로 봤을때, 김창희식 일꾼비비기는 아마 앞으로 방송경기에서 봉인될 가능성이 높은데, 버그에 관한 명확한 기준이 없더라도 밸런스 측면에서 괜찮으면 버그가 아니고, 심각하게 밸런스를 위협하면 버그이다라고 그때그때 넘어가버린다면 정말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는지 안미치는지에 대해 매우 애매한 버그가 나와버린다면 대책이 없습니다.


그래서 명확한 기준이란게 필요하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군][임]
07/04/08 15:03
수정 아이콘
마인비비기는 능력이고, 일꾼비비기는 꼼수다.

라고 단정지어지는 현재 분위기가 매우 슬프다 이 말입니다.
구경플토
07/04/08 15:03
수정 아이콘
규정이 잘못된 것이지요.

Electromagnetics 님 말씀대로라면, 선수는 상대방의 마음을 독심술로 읽던지, 투시를 해서 상대방이 '협회 규정에 있는 버그'를 썼다는 것을 확신했을때만 포즈를 걸어야 합니다.

재미있어요 크크큽...일군 뚫고 들어오는 것만 볼 수 있는데, 상대가 커맨드를 올렸다 내렸는지 아닌지 독심술로 읽어야만 징계 안먹고 포즈를 걸 수 있으니 말입니다. 정말 재미있네요.
석호필
07/04/08 15:03
수정 아이콘
군임님//// 그런경우라면,,당연히 중반전 맞죠?
플토가 그렇게 파일론3개로 막고 있다는것은...그지역에
멀티를 돌리던지. 먼가 있겠죠...벌쳐로 궂이 못가더라도
스캔을 뿌려서...알수 있을것같습니다....

아 그리고 케스파에서..징계는 철회했어요....
장딴지
07/04/08 15:05
수정 아이콘
[군][임] // 지금까지 버그를 밸런스를 기준으로 판단해 왔던게 맞습니다. 애매한 부분이 있는게 사실이죠.
차라리 모든 버그를 금지하는게 확실하겠지만.. 뮤탈뭉치기 같은것을 버그로 볼것이냐는 문제도 남거든요. 어려운 문제죠.
그러나 이번 경우는 변명의 여지가 없을것 같습니다. 똑같은 경우를 이미 버그로 규정해 놓았기 때문이죠.
효과가 똑같은데 커맨드를 안 들었으니까 버그가 아니다? 웃기는 얘기죠.
파에톤
07/04/08 15:07
수정 아이콘
명확한 기준 간단합니다. 규정에 방법을 명시하지 않고 효과만 명시하는 겁니다.
기존 일꾼유닛 버그를 그냥 "어떤 방법으로든 일꾼으로 미니맵의 밝혀지지 않은 부분을 입구를 막고 있어도 뚫고 들어가 정찰을 할수 있는 버그" 로 고치면 됩니다.
쓸데없이 방법을 일일이 명시해놓으니 방법만 살짝바꾸는 지금같은 일이 일어나는 거죠.
[군][임]
07/04/08 15:07
수정 아이콘
석호필님//후...계속 같은말을 하게 되는데

그럼 도대체 초반, 중반 기준은 뭔가요. 몇분 이후부터 중반인가요? 그런기준이 현재 없지 않습니까. 스캔으로 뿌리고 뭐고 하는건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말한 경우는 당연히 스캔으로 뿌려서 확인할걸 벌쳐로 난입해서 확인한 것입니다. 같은 논리라면 이것도 꼼수죠.


행위 자체로만 봐야죠.
장딴지
07/04/08 15:11
수정 아이콘
[군][임] // 이미 일꾼정찰에 대한 규정이 있었습니다.
그건 커맨드를 들었냐 안들었냐 때문에 만든 규정이 아닙니다.
초반 전략이 중요한 스타의 특성상 정찰을 막아놓은 상황에서 버그를 이용해 정찰을 하는것을 금지하기 위해 만든 것이죠.
그게 왜 만든 규정인지는 입스타인 저도 압니다. 선수가 몰랐을까요?
그런걸 하면 안된다는걸 알고도 쓴겁니다. 그게 화가 나는거죠.
[군][임]
07/04/08 15:12
수정 아이콘
굳이 김창희 선수를 옹호할려고 시작한 리플이 아닌데 이대로 가다간 왠지 다굴 맞을지도 모르는 분위기네요 ㅡ.ㅡ; 리플에 제 닉이 많이 언급되는거 보니...그만해야겠습니다.


한마디로, 제가 말하고 싶은건 명확한 기준이 어서 확립되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장딴지
07/04/08 15:15
수정 아이콘
[군][임] // 명확한 기준이라는건 사실 힘듭니다.
모든 버그를 막는다고 규정해도.. 이걸 버그로 볼것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남을겁니다.
따라서 최소한 지금 금지하고 있는 것들은 지켜줘야죠.
규정이 왜 만들어진건지 뻔히 아는 선수들이.. 규정과 다르게 커맨드 안들었으니까 스킬이다 이딴 소리를 해대면.. 정말 암울합니다.
정말 프로게이머의 소양 교육이 필요합니다.
석호필
07/04/08 15:16
수정 아이콘
장딴지님//의견에 동감합니다. 그리고 군임님에서 말하시는 요점을
대충 알것같습니다. 저도 그부분은 동감합니다.

하지만 이미 유사한 버그가 금지사항으로 케스파가 규정하고 있는데.
그걸 조금 변형시켜서,,,김창희선수가 썼는데...그것도 알고 고의적으로 썻다는것에..실망 했습니다.
커맨드 올렸다가 일꾼통과하는거랑...안올렸다가 통과하는거랑 무슨차이가 있나요..
커맨드 없이 일꾼비벼서 통과하는게.....금지사항이 아니면...커맨드올리고...통과하는것도 금지사항이.
되지 않아야되죠..거의 같은맥락의 버그유형인데..
07/04/08 15:19
수정 아이콘
[군][임]님의 의견에 한 표 던집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을 잘 파악하신 것 같습니다. 저그의 입구에서 농성하는 질럿들을 드론으로 밀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논리적으로는 불가능 한 일을, 물리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것은 모두 버그죠. 마인 비비기도 그 연장선에서 생각할 수 있구요.
장딴지
07/04/08 15:22
수정 아이콘
저는 파에톤님의 의견에 한 표 던집니다. 말씀처럼 효과를 규정해 놓는게 차라리 나을것 같습니다.
이런 방법을 쓰건 저런 방법을 쓰건.. 다템은 날아다니면 안되는거죠.
07/04/08 15:25
수정 아이콘
덧붙여 김창희 선수가 이번 버그를 사용하면서 '버그 썼다고 욕 먹더라도, 일단 올라가고 보자'라는 작정을 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아마 "와~ 저런 방법이 있었네? 앞으로 초반 정찰 막을때 조금 더 신경써야 겠구나" 정도의 반응을 기대했겠죠.
오윤구
07/04/08 15:28
수정 아이콘
전 효과 규정(결과가 같으면 유사버그로 인정)
에 찬성하는 편인데
그렇다고 마인비비기는 후반에만 가능하니까 냅두고
초반부터 가능한 정찰버그는 후반에도 안되고
이건 좀 애매하네요...
장딴지
07/04/08 15:35
수정 아이콘
잠깐.. 반대로 생각을 해보면요..

금지되는걸 규정할게 아니라.. 허용되는것만 규정하는게 더 명확할것 같습니다.

스탑러커, 뮤탈뭉치기, 일꾼비비기, 마인비비기 등 지금 쓰이는 버그들 말이죠.

허용되는 버그 이외의 모든 버그를 금지한다.. 이게 더 낫지 않을까요.

만약 허용되는 버그에 추가하고 싶은걸 발견한다면.. 협회에 알려서 공인을 받는 식으로 말이죠.

그럼 자연스럽게 공론의 과정도 거칠테고 말이죠.
07/04/08 15:40
수정 아이콘
미네랄찍고 통과하는거나 뮤탈뭉치기나 다 똑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과열된 이유를 모르겠군요.
장딴지
07/04/08 15:43
수정 아이콘
캇카 // 그냥 스갤에서 본 글을 그대로 옮겨오면..

커맨더 센터 들고 C비비기가 금지사항이면
커맨더 센터 안들고 C비비기는 더 금지되야 하는게 상식이지
자원 자원손실 입어가며하는것도 금지사항인데
아무 손해없이 미네랄 한덩이만 물고하는 C 비비기는 당연 더 못쓰게 해야지
그걸 스킬로 인정하려면 애당초 커맨더 센터 들고 C사용이 금지여야하는 이유가 없다

이런겁니다. 100% 공감하는 얘기죠.
파에톤
07/04/08 15:44
수정 아이콘
미네랄 찍고 통과하는건 기존에 한번 상대 본진을 본상태에서나 가능합니다. 지금처럼 맵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들어가는건 다르죠.
인투더다크니
07/04/08 16:01
수정 아이콘
이프//
벌쳐 마인비비기나 뮤탈 뭉치기, 스탑럴커 모두 버그입니다. 하지만 게임에 도움이 되니 허용하는거죠. 버그라고 다 막지 않습니다.
인투더다크니
07/04/08 16:0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초반에 하는 버그 플레이는 안되고 중반에 하는 버그는 된다는 좀 황당한 주장을 하고 계시는 분도 있는데 대체 초반과 중반을 가르는 그 기준이 뭡니까? [군][임]님의 말씀처럼 초반에 파일런으로 입구짓고 패스트 캐리어 준비하는데 벌쳐 마인비비기로 들어가면 그건 초반인가요? 중반인가요?

애시당초 초반은 안되고 중반은 된다라는것도 말도 안되고 또 초반과 중반을 가릴 제대로 된 기준이라도 있습니까?
인투더다크니
07/04/08 16:04
수정 아이콘
파에톤//
그럼 왜 같은 상황에서 같은 효과를 보는
가스통버그나 커맨드 내리면서 C연타는 왜 금지했습니까?

라고 하는데
그럼 미네랄 일꾼 비비기도 같은 상황에서 같은 효과를 보는데 미네랄 일꾼 비비기가 허용되니 김창희 선수 플레이도 허용해야 합니까?

앞에서도 말했지만 같은 효과라고 같은 플레이가 아닙니다. 가스통 넘기기가 금지되어있다고 그와 비슷한 효과를 볼수있는 다른 플레이를 하면 처벌해야 한다? 말도 안되는 소리죠. 같은 효과를 볼수있는 플레이중에는 허용되는것도 있으니까요
인투더다크니
07/04/08 16:06
수정 아이콘
금지약물규정에서 금지목록에는 없지만 a라는 금지약물과 같은 효과가 난다고 해서 b라는 약물 복용했다고 징계먹이고, 기록 말소합니까? a와 b가 같은 효과가 나는 약물이라고 하지만 엄연히 다른 약이고 b가 금지목록에 없다면 선수는 그걸 금지목록이라고 하기전까지 b약을 먹을수있습니다. 그뒤에 문제가생기면 협회가 알아서 b약물을 금지하겠지요. 그뒤에 먹으면 처벌되는거지 금지목록에도 없는데 처벌하는게 말이됩니까?
석호필
07/04/08 16:12
수정 아이콘
인투더다크니스님///이글 올리신 이유가, 자신의 주장을 남에게
전파하실려고 글쓰신건가요...? 지금 글을 보면 자신의 댓글과 상반되는 댓글은 계속 반박하고 계신것 같은데 말이죠...인투더다크니스님의 주장과 다르게 생각하시는분들도 많다는걸 생각해주세요. 왜 그리고 그분들에게 설득력이 가질 않는지 한번쯤 생각해보시구요. 저도 인투더다크니스님이 이렇게 집요하게 댓글다시는거보니깐, 그냥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단순히 자기주장을 독단적으로 주장하시는거라면, 그만해주시구요. 다른사람의 의견도 받아들인건 받아들이고, 그런사람이 생각하는 관점을 한번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똑같은글을 이렇게 두번씩이나 올려서,자극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인투더다크니
07/04/08 16:29
수정 아이콘
석호필// 다른분들도 여러번 협회의 규정이 문제있다, 징계를 해야 한다라고 글을 올리고 하지 않았습니까? 저역시 그분들과 마찬가지로 글을 올릴 따름입니다. 그리고 다른분들이 제 의견을 반박하듯이 저도 그분들의 의견을 반박할따름입니다.

그리고 제주장과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제 주장에 동조하고 저에게 동조한다는 쪽지를 보내주신분도 여럿계십니다.

토론이라는게 원래 그런거 아닙니까?
용잡이
07/04/08 16:39
수정 아이콘
법을 교묘히 이용하거나 법의 테투리를 은근히 피하면서
행동하거나 많은 이득을 챙기는 기업 개인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처벌은 되지 않을지언정 사람들의 질타는
피할수 없는거겠지요.
징계는 모르겠습니다.
명문화된 예가있는 버그도 아니니 딱히 징계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징계는 없다고 치더라도 제경기와 버그의 제사용 여부에 대해서
논했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인투더다크니
07/04/08 16:43
수정 아이콘
용잡이//저도 질타를 받거나 욕을 먹는것에 대해선 변명해주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징계의 부분에선 말도 안된다는거고 괜히 협회가 문제있다며 협회 비난하는것도 말이 안된다는것 뿐이죠
석호필
07/04/08 16:43
수정 아이콘
인투더다크니스//네 동조하는 댓글도 봤습니다.
근데 토론이라는게 서로 자기주장만 내세우고 반박하는게
올바른 토론은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초등학교시간에 배운게 하나있는데
올바른 토론할때는 자기주장만 너무 내세우지 말라 라고
선생님이 갈쳐주셨습니다.

너무 자기주장만 내세우는것 같아서요.
자기주장만 내세우고 남의 하는말 안들을려고 하면,
그건 정치인들의 말싸움하고 뭐가 틀린가요

물론 인투더다크니스님께서, 먼저 내의견에 반박했던 사람들은
댓글단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신다면은....

그렇게 댓글달리게 한 원인은, 인투더다크님의 글을 어떻게 쓰셨냐에
틀리게 반응들이 오겠죠. 좋은글들에는 좋은댓글들이 많이있을것이고

그렇지 못한글들에는 비판의 댓글들이 있곘죠.
인투더다크니
07/04/08 16:55
수정 아이콘
석호필// 제가 의견을 내기전에 더 먼저 협회의 규칙이 잘못되었고 왜 징계안주었냐 라는 비난이 더많았습니다. 그런 비난에 대해 반박을 하는게 뭐 잘못되었습니까?

반박이 있고 재반박이 있습니다. 석호필님도 제의견에 계속 반박하셨으면서 이제와서 뜬금없는 그런소리라니요.
제글에는 당연히 여러 반박글이 따르게 마련이고 당연히 그 반박글에 제 재반박글이 달리기 마련입니다. 그게 토론입니다. 근데 지금까지 계속 반박하시면서 글다시다가 갑자기 도덕선생님같은 말을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그런말씀은 딴데 가서 하세요
석호필
07/04/08 17:05
수정 아이콘
인투더다크니스님//네.. 딴데가서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07/04/08 17:32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하나만 물어볼게요
"규정에 나와있지 않은 버그성 플레이"를 했을 경우 심판의 재량에 따라 판단한다는 규정이 있나요?
07/04/08 18:47
수정 아이콘
인투더다크니스님/ 석호필님은 상대방에 댓글을 잘 보지 않는다는것을 지적한듯 싶습니다.

저도 어제부터 봤었지만 옮은말도 있지만 상대방의 글을 조금더 이해하는 입장에서 답글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제가 보기엔 좀 독단적인 면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적어도 '그런말씀은 딴데가서 하세요'이런말은 상대방에게 화만 야기시킬뿐이죠..

아무리 옮은 그르든 남을 무시하는 행위는 인정받기 힘듭니다;
VoiceOfAid
07/04/08 20:19
수정 아이콘
저는 인투더다크니스님께 한표.
그리고 자기주장을 강하게 내세우는건 서로 마찬가지인것 같군요.
인투더다크니스님은 일단 알려지지 않은 버그로 인한 문제는 규정대로 처리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다른 분들은 효과가 비슷한 금지된 버그가 있으니 그 규정대로 재경기 내지 몰수패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군요.
협회바보 FELIX
07/04/08 20:46
수정 아이콘
심판진의 어리버리한 대응이 사태를 이렇게 만든 듯.

아무래도 협회는 고도의 피지알빠?

덕분에 활성화 되었네요.
The xian
07/04/08 23:44
수정 아이콘
협회바보 FELIX 님// 협회는 그저 게임이라는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가 관객이나 선수들보다 떨어지는 것인 듯...
07/04/09 14:53
수정 아이콘
정말 PGR 활성화 제대로 되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217 등록선수로 본 프로게이머 나이 순위 [30] TheInferno [FAS]67104 07/04/12 67104 0
30216 임요환선수의 T1전 상대가 결정되었네요. [22] SKY926753 07/04/12 6753 0
30215 역시 임요환이다라는 생각밖에... [39] 박지성7706 07/04/12 7706 0
30213 스타크래프트2리그에 대한 부정적인 사견 [28] 샤르미에티미6394 07/04/12 6394 0
30211 박태민 선수 참 미치겠군요. [11] 더미짱6761 07/04/12 6761 0
30210 게임 보러 갑니다. 으하하하- [8] My name is J3896 07/04/12 3896 0
30208 아니... 박태민선수.. 진짜 이럴수 있습니까?? [32] 박지완8541 07/04/11 8541 0
30207 [알림] PgR21 운영진 오프라인 모임 결과보고. [132] 관리자7586 07/04/10 7586 0
30205 4월 10일 화요일 MSL Survivor 감상. [8] 체념토스5453 07/04/11 5453 0
30204 게임단의 기득권과 공인종목, 그리고 타 종목의 활성화. [11] BuyLoanFeelBride4566 07/04/11 4566 0
30203 신한프로리그2007을 맞이하며.(관심사 best 10) [11] 信主NISSI5230 07/04/10 5230 0
30201 2007 신한은행 프로리그~~ 리그 예상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43] 김광훈7110 07/04/10 7110 0
30200 티원 대 공군, 공군이 이길 가능성은 대체 몇 %?? [32] ghkdwp7262 07/04/10 7262 0
30199 스타2 출시와 그 대책에 대한 생각 [40] 뉴폰7229 07/04/09 7229 0
30198 14.7 버그 동영상 [51] 마시7910 07/04/09 7910 0
30197 [동영상] Return Cargo명령으로 밀치고 올라가기 비교(추가) [40] 인필루9880 07/04/09 9880 0
30196 리플레이 의문점. [13] rakorn4698 07/04/09 4698 0
30195 프로리그 하긴 하는 건가요... [14] 큐리스5002 07/04/09 5002 0
30194 ACE의 비상을 바라면서.... [10] ekfflal4041 07/04/09 4041 0
30193 김창희 선수가 사용한 것은 금지된 버그 입니다 [143] 인필루 21048 07/04/08 21048 0
30192 김창희 선수는 괘씸죄에 걸렸을 뿐이다 [135] ArcanumToss9764 07/04/08 9764 0
30191 진화는 끝나지않았다 -프로토스- [17] aura4073 07/04/08 4073 0
30190 프로스포츠의 금지약물 규정과 비교해봅시다 [74] 인투더다크니5571 07/04/08 55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