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LOL Champions Summer 2013 조별리그 2회차
130705 금요일 19:00 /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1경기 : SKT T1 vs LG-IM #2 (C조 1경기)

[탑 - 첫걸음은 가볍게]
"아이디 그대로의 활약을!" 임팩트 vs "네 능력을 보여줘" 실프
- 자, 새로운 시즌이 시작했고 그 첫 경기를 또 두 팀이 맞이하게 됩니다. 단단했지만 아쉬웠던 임팩트와 롤챔스에 첫 선을 보이는 실프 이재하 선수. 첫 걸음을 가볍게 간다면, 추친력을 쉽게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정글 - 정글이 키워드다]
"나도 결승을 향해" 벵기 vs "그의 능력, 섬머 시즌에는?" 라일락
- 수요일 경기에서 정글러가 얼마나 중요한 지 양팀은 다시금 느꼈을 겁니다. 절친의 우승을 멀리서 바라봐야만 했던 벵기와, 많은 팬들의 애증의 존재가 된 라일락. 그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서 팀의 상승과 하강 곡선이 정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드 - 쉽지 않은 승부, 그러나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제는 만개해야지" 페이커 vs "갓 자라나는 새싹" 쿠로
- 지난 시즌에서는 기대받는 신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만큼 잘했죠. 이제, 그 기대 이상의 것을 보여줘야 하는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1호 솔랭전사 다데의 우승을 지켜본 페이커. 과연 어떤 실력으로 우리에게 돌아왔을까요. 그 상대는 쿠로, 이서행 선수입니다. 그다지 많은 정보가 없는 상황. 쉽지 않은 승부이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경기는 어떻게 될 지 모릅니다.

[원딜 - let's go]
"적응 완료" 피글렛 vs "새롭게 시작하는 꿈" 스칼렛
- 이런저런 말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SKT1의 원딜러는, 여전히 피글렛 선수입니다. 이제 방송무대 적응도 되었겠다, 이제는 좀 더 높은 클래스를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상대는 새롭게 부스 입장권을 얻게된 스칼렛, 정재호 선수입니다. 그는 수많은 팬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자신의 첫인상을 심어줄까요.

[서폿 - 더 높은 능력을 보여줘라]
"천재형 사파 서포터" 푸만두 vs "미지의 서포터" 뿌잉
- 비록 수요일의 네 세트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각 팀의 서포터들은 날이 선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 긴장해야 도태되지 않는 법. 사파형 서포터의 수장격인 푸만두는 어떤 새로운 챔프를 가지고 나왔을까요.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뿌잉, 이인용 선수는 라샤의 공백을 얼마나 메워줄 수 있을까요.

* 서폿 식스맨 : LG-IM #2 라샤(권민우)

[SKT T1 2 : 0 LG-IM #2]
- 일단은 여태껏 보여준 전력대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난 시즌 신생팀의 저력을 보여주며 3위로 시즌을 마친 SKT. 과연 새로이 바뀐 LG-IM 2팀을 맞아 얼만큼 완성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반면 LG-IM 2팀, 이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롤챔스 서머는 정말로 핫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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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 KT Bullets vs MIG Blitz (D조 1경기)

[탑 - 인섹! 인섹!! 인섹!!!]
"세체정이 세체탑으로" 인섹 vs "세체탑? 너나나나 똑같은 출발점임" 애플
- 세계 최고의 정글러인 인섹 선수가 탑으로 포지션 변경을 합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이미 결정된 사항이기에, 팬들의 우려도 있겠지만 기대도 참 많습니다. 과연 인섹은 세계 최고의 탑솔러로 우뚝 설 수 있을까요.
그러나, 적어도 탑라인에서는 동일한 출발선상임을 외치는 선수가 상대방에 서 있습니다. 애플, 정철우 선수. 아무리 상대의 이름이 인섹이라도, 탑에서의 대회는 처음입니다. 긴장하지 않고 제실력을 잘 낸다면, 어쩌면 인섹을 탑에서 인섹시킬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탑 식스맨 : KT Bullets 섬데이(김찬호)

[정글 - 정글의 클래스를 드높여라]
"더이상의 고통은 그만" 카카오 vs "상향 평준화를 위하여" 프라임
- 수요일, 바뀐 정글에서 다른 팀의 정글러들은 크게 다른 메타를 만들어내지는 않았지만, 번뜩이는 움직임과 재치로 정글 라인의 상향 평준화를 이루어냈습니다. 이제 그 차례가 카카오와 프라임, 윤두식 선수에게 돌아왔네요.
카카오. 인섹의 포지션 이동과 더불어 팀 변경으로 다시금 자신의 자리를 찾아왔습니다. 이제, 고통은 자신의 손으로 끝내야 합니다. 반면 프라임 윤두식 선수, 카카오를 고통으로 몰아넣고, 자신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야 합니다.

[미드 - 롤은 재평가의 게임이다]
"아시안게임 재평가 갑" 류 vs "어떤 평가를 받을까" 원석
- 롤의 특성은 재평가가 맞는 거 같습니다. 불과 나흘전, 인천에서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하며 재평가를 받았던 류가 롤챔스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상대는 자신의 이름을 아이디로 내건 원석, 허원석 선수입니다. 그라는 원석이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단 세경기만에 끝날 수 있는 조별리그, 일단 이 첫 판이 많은 것을 결정할 것입니다.

* 미드 식스맨 : MIG Blitz 베스티알(윤진효)

[원딜 - 생존과 딜의 오묘한 관계]
"생존능력은 어디까지" 스코어 vs "얼마만큼 딜을 넣을 수 있을까" 꼬꼬
- 원딜에게 있어 중요한 두 가지는 생존과 딜 입니다. 생존에 특화되어 있는 원딜러 스코어, 그리고 아직은 딜량이 얼마인지 확실치 않은 꼬꼬, 고수진 선수의 대결. 은근히 원딜 픽 간의 상성도 중요해진 현 상황. 어떤 선수가 승리의 깃발을 높이 들수 있을까요.

[서폿 - 팀의 승리를 서포팅하라]
"아시안실내무도경기 금메달" 마파 vs "새로운 승리를 위한 서포터" 류나
- 인천에서 좋은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마파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이에 맞서는 상대방의 서포터는 류나, 최원호 선수네요. 아직 많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만큼, 이번 경기에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랍니다.

[KT Bullets 1 : 1 MIG Blitz]
- 은근히 발음이 비슷하게 나오는 두 팀. 인천에서의 기세를 몰아 KT Bullets 팀이 무난히 이길 것 같지만, 건웅갓 코치가 조련하는 MIG Blitz가 만만히 물러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없이 강조해도 아쉽지 않은 짧은 조별리그. 1승 1승이 팀의 존폐를 결정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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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프리뷰의 결과는 [MVP Ozone 2 : 0 Xenics Blast // Najin Black Sword 1 : 1 CTU] 이었습니다. 추첨을 통해서 RookieKid님이 핫식스를, Forwardstars님이 빠나나우유에 당첨되셨습니다. 쪽지 확인해주세요!

오늘 역시 [SKT T1 2 : 0 LG-IM #2 // KT Bullets 1 : 1 MIG Blitz] 요러코롬 댓글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 금요일 밤의 경기니, 와끈하게 핫식스를 추첨하여 1분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불타는 금요일! 롤챔과 함께 습도를 날려 버리시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