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6/28 21:59:41
Name 하카세
Subject [도타2] 초보자를 위한 기본 테크닉 2탄. 더블풀링, 카운터풀링 가이드
지난 1탄 가이드 :
다시 전장으로 돌아가야하지만, 이 끌려온 정글몹에 다시 어그로가 끌려 다시 한번 풀링되는겁니다. 

이 풀링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레디언트의 경우 나무를 부술 필요가 있습니다. 목담과나 벌목도끼와 같은 아이템 혹은 일부 영웅의 스킬을 통해 
나무를 부술 수 있습니다.





더블 풀링의 경우에는 정확한 시간이 없습니다. 수 많은 연습을 통해 감각적으로 풀링해야됩니다. 이게 어딜봐서 초보가이드지
일종의 팁이라고 하면, 처음 풀링에서 큰 몹이 한 마리가 남았을 때 풀링하던가 작은 몹 두 마리 일때 하시면 얼추 맞습니다.

다이어는 레디언트보다 조금 어렵습니다. 조금 더 일찍 해줘야 한다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고수분들의 댓글 기대하겠습니다(__)

1.1 더블 풀링이 어려울때 이용할 수 있는 스택 응용법.


초보 분들의 경우 연습을 통해 더블 풀링을 익혀야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이 경우 좀 더 쉬운 방법인 스택을 이용하여 풀링을 해보겠습니다.
기존의 풀링지역을 미리 스택해둔 뒤, (보통 게임 시작 후 30초에 정글 몹이 생성되고 이를 53초에 스택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상대에게 
처음부터 지옥을   그런다음 지난 시간에 배운 것처럼 13초, 43초에 맞추어 풀링해주시면 됩니다. 정글 숫자가 많아진 만큼 반피 이하가 된 아군
크립을 바로 바로 때려주시면 단 한마리도 적에게 안보내줄 수 있습니다. 


방금 배우신 두 방법 모두 좋은 방법이며 장단점이 있습니다. 더블 풀링은 종종 실패할 수 있으며 후자의 방법은 스택에 시간이 소요됩니다. 또한
도끼전사나 군단사령관같은 영웅이 있을 경우 되려 경험치를 퍼주는 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 몹이 많을수록 데미지가 강력해짐.) 따라서
어느정도 실력이 쌓이시면 상황에 따라 선택할 줄도 아셔야 할겁니다. 사실 글쓴이도 잘 선택못합...

2. 카운터 풀링 (상급 난이도)

프로대회에서 다이어쪽에서는 상부지역으로 트라이 레인을 이루고 레디언트에서는 하부지역을 트라이 레인으로 이룹니다.(지난 글 참조)
이때 레디언트 입장에서는 역으로 트라이레인을 상부쪽으로 올려버려서 맞승부를 걸어 상대 하드캐리를 괴롭히는 전략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흔히 역삼레인이라는 용어를 씁니다. 이 전략이 가능한 이유는 카운터 풀링 덕분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다이어가 스택후 풀링등을 이용하더라도 레디언트 쪽에서도 풀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글 시야를 와드로 먼저 장악 한뒤 먼저 카운터 풀링을 걸어 상대를 유인한 뒤 킬을 따낼 수도 있습니다. 카운터 풀링은 레디언트에서의 더블풀링과 마찬가지로 나무 하나를 부수면 됩니다. 대략 21초, 51초에 어그로를 끌어주시면 됩니다. 위 영상은 조금 빨라서 아슬아슬했네요.

보통 역삼레인은 공방에서는 자주 나오지 않습니다만, 팀원들과 픽 후 상의에 따라 시행하기도 합니다. (아군 2서폿의 조합이 상당히 강력한 경우) 어설프게 했다가는 오히려 손해만 볼 수 있으므로 역삼레인을 해보시려면 카운터 풀링과 같은 테크닉 꼭 익혀둡시다.

3. 끝으로

오늘 배우신 내용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려우시면 1.1의 스택 응용법이라도 꼭 이용해주세요. 
지난 시간의 풀링은 애들 장난입니다 흐흐..
다음 시간에는 와딩 위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S. 잘못된 사항, 추가 사항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uphoria
14/06/28 22:50
수정 아이콘
뭐.. 이거 상황에 맞게 다할줄할면 사실상 베리하이 레벨이죠.
노멀이나 하이에서 종종 나오는게 방패 안들고 시작하는 캐리한테 풀링을 해주면 오히려 화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군 캐리가 피관리가 안되거든요.
+ 당연한 이야기지만 상대가 푸시력이 강한조합이면 풀링은 독이 됩니다.
고스트
14/06/29 11: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도타 관련 소개글은 케릭터 소개나 공략글이 더 나을 것 같기도 한 것이
초보들이 풀링이나 스택 이야기를 들으며 기겁들을 하거든요.
공방 레벨에서는 풀링이나 스택 안 쓰기도 하고요.
iAndroid
14/06/29 11:44
수정 아이콘
도타2에 관심있는 사람들도 잘 모르는 더블풀링이나 카운터풀링이라니!
아무래도 이런 내용은 소개글에 포함시키기에는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차라리 인벤의 도타2와 LOL의 차이를 설명하는 글 처럼, LOL과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글이 도타 2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에게 더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LOL은 많이 해봤을 테니까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866 [스타2] 프로리그 올스타전(이벤트전)이 보고 싶습니다 [15] 사신군6791 14/08/09 6791 0
54865 [LOL] '13 SKK의 재림! ITENJOY NLB Summer 2014 Final 후기 [47] Forwardstars10116 14/08/09 10116 3
54864 [스타2] 프로리그가 끝났습니다. [39] 저퀴8758 14/08/09 8758 7
54863 [LOL] 베인의 재등장과 베인 약팔이(?) [26] 삭제됨7304 14/08/09 7304 0
54862 [LOL] 롤드컵 대진표 추첨 방식이 공개되었습니다. [39] Leeka8956 14/08/09 8956 0
54861 [하스스톤] 오토를 잡는 자 전설이 되어라~ [14] 베르톨트8747 14/08/09 8747 0
54858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왕위를 계승중입니다, 아버지" [26] 도로시-Mk216554 14/08/08 16554 20
54857 [LOL] 이번 꿀은 뚜루뚜 빠라빠라! [30] aura8608 14/08/08 8608 2
54856 [LOL] Flame 이호종 선수의 심경 고백 [73] 59913614 14/08/08 13614 6
54855 [LOL] 롤챔스 개근상. 류와 마파를 추억하면서 [38] Leeka10628 14/08/08 10628 1
54854 [LOL] 리그오브레전드 팁 [40] 삭제됨9896 14/08/08 9896 2
54853 [기타] 크라이텍의 몰락? [10] 저퀴7046 14/08/08 7046 0
54852 [스타2] 코드S B조, 테란의 반격은 기쁘지만... 안타까웠던 김명식 [22] 씨엔티Nero6128 14/08/08 6128 5
54851 [기타] [스타1] 프로토스 연대기Ⅱ : 수라를 잡는 수라 [16] 한니발9207 14/08/08 9207 15
54850 [스타2] WEC 한국대표선발전과 관련한 한국e스포츠협회의 입장 [17] 한국e스포츠협회9570 14/08/07 9570 11
54849 [LOL] 플레티넘 입성기 [37] Kanimato8756 14/08/07 8756 2
54848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키프로스 vs 안코나 무역전쟁 [41] 도로시-Mk216943 14/08/07 16943 20
54847 [기타] [스타1] 커리어는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113] kien12589 14/08/06 12589 1
54846 [LOL] 떠나는 자의 글. [77] 헤더11971 14/08/06 11971 0
54845 [LOL] 현재 각 팀별 롤드컵 진출 확률과 경우의 수 [15] Leeka6138 14/08/06 6138 0
54844 [LOL] 삼성을 이길팀은 삼성밖에 없다. 3,4위전 후기 [29] Leeka7734 14/08/06 7734 0
54843 [LOL] [충달평점] (140806)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3, 4위전 [10] 마스터충달4414 14/08/06 4414 1
54841 [스타2] 온게임넷의 문제 -- 엄.전.김 [106] Daita24760 14/08/06 24760 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