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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6 22:39
많은 상처 받으신 것 같아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자살하고 싶다는 말은 공개된 게시판이건 사석이건 쉽게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14/08/06 22:43
한 몇일, 일주일 정도 아무 생각안하고 푹 쉬고 다시 오세요. 아무것도 안하고 이러쿵저러쿵 떠드는 사람 천지인데 지나치게 본인을 비하하시는거 같습니다. 지금은 너무 감정이 쏠린게 눈에 보여요...힘내시길.
14/08/06 22:48
무슨일 있었나요. 그동안 IM팀을 열정적으로 응원하시는 모습 보면서 먹고 사느라 바빠서 내 시간, 내 돈들여 응원팀한테 그렇게 해줄 수 없었던 입장에서 엄청 부러웠었는데..몇마디에 너무 감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14/08/06 23:06
좋아하는건 좋은일이에요
포기하지마세요 좋아하는걸 버리면 편해질지는 몰라도 기뻐할일도 행복해질일도 줄어들어요 헤더님 글 잘 읽었던 1인으로 힘내시라고 응원할게요
14/08/06 23:45
자살이니 죽는다느니..공개 게시판에는 어울리지 않는 표현입니다.
열정적인 모습은 보기 좋았고 칭찬받을만한 행동이시지만, 어느정도 선을 넘는 무언가들의 반작용이 헤더님을 아프게 한듯 하군요. 본인 인생 하고 싶은대로 사는게 좋은거겠죠?
14/08/06 23:51
헤더 님 글 잘 눈팅해왔었고, 이렇게 열정적인 팬에게 사랑을 받는 im이란 팀은 참 좋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최근에 큰 상처가 될만한 일을 겪으셨나봐요. 그에 대해선 아는게 없으니 아무 말씀도 못 드리겠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그동안 팬심이 가득 담긴 헤더 님의 글 보면서 즐거웠다는 겁니다. IM팀도 분명 헤더 님의 응원에서 큰 힘을 얻었을 거예요. 고생많으셨습니다.
14/08/06 23:58
롤갤이나 인벤같은데서 뭔가 구설수에 올랐다거나,
아니면 지인에게 무언가 얘길 듣게 되었다거나... 저번까지 글 열정적으로 올려주시다가 분위기가 180도 달라져서 사정을 모르는 입장에선 좀 당황스럽네요;; 여튼 마음 정리 잘 하시고 우울에서 벗어나길 바라겠습니다.
14/08/06 23:58
억제기라는 말이 나온 뉘앙스는 못봤지만 그래도 나름의 유머로 사용되지 않았을까 하는데 본인이 이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이건 좀 문제가 있네요.
올바른 팬질의 예시 였는데 이렇게 떠나가시면 im팀은 이제 누가 응원하나요... 번복하셔도 괜찮습니다. 언제든지 돌아오세요. 응원합니다. 조금만 쉬고 다음 시즌에 뵐게요!
14/08/07 00:04
https://cdn.pgr21.com./?b=6&n=54581&c=2728009
음 이 댓글 같은데.. 전반적인 댓글 분위기를 고려하면 악감정을 갖고 쓴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좀 쉬시다 다시 돌아오셨으면 좋겠네요.
14/08/07 01:35
그다지 문제 되는 댓글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본인이 기분이 나쁘셨다면야 할말은 없습니다만... 자살까지 생각하신다면 무언가 상심되는 일이 많으시겠지요. 나쁜 마음 먹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14/08/07 00:12
전에도 느꼈지만 멘탈이 좀 약하신 듯, 굳이 나간다는 글까지...
위에 있는 '나의 간절한 마음을 남들은 잘 몰라주긴하죠.' 라는 댓글에 공감을 합니다. 일상다반사에요. 멘탈 추스리시길
14/08/07 00:12
자살이니 죽는다느니..공개 게시판에는 어울리지 않는 표현입니다. (2)
이와는 별개로 헤더님 아이엠 응원글을 재밌게 보고 있던 한사람으로서 어쨋든 헤더님과 아이엠을 응원합니다 힘내시고 언제든 돌아오셨으면 하네요
14/08/07 00:14
억제기는 소위 축구나 야구팬들끼리 말하는 직관 필패...(대표적인 예 : 샤다라빠...)
정도의 뉘앙스였던거 같은데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쩝;; 재충전 해서 다음 롤챔스때 다시 돌아오세요~
14/08/07 00:34
이 분 SNS 혹은 연락처 아시는 분 있으면 신변 이상 없는지 지켜봐주셔야 할 듯 한데요.
평소 멘탈 많이 약하고 여린건 느끼고 있었지만 공개적으로 자살 운운 까지 하시는걸 보면, 순간의 감정 으로 큰일 날까 진정 염려 됩니다. 이 리플들을 보고 계신다면. 제발 절대. 본인 다치는 선택은 하지마세요.
14/08/07 00:44
흠.. 피지알에서 무슨일 있었나요? 최근글 보면 전혀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억제기라고 한거 때문에 상처받으셨나요? 억제기는 다들 심각하게 말하는 어투는 아니였어요.
14/08/07 00:47
저도 IM팬인데, 헤더님의 열정적인 응원도 좋지만 본인의 멘탈관리도 잘 하셔야 할듯 합니다.
본인만 좋다고 너무 열심히 하다보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원만해 지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변도 좀 돌아보시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다시 천천히 행동해 보십시요.
14/08/07 00:49
힘내세요. 좋아하는 팀을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하는것도 쉬운일 아니고, 또 헤더님같은 팬들 덕분에 팀이, 선수들이 힘을 얻는거 아니겠어요?
조금만 마음 추스르시고 다시 좋은 글로 돌아오실거라 믿겠습니다!
14/08/07 00:50
피지알에 사람들이 떠나면서 짙었던 색깔이 옅어지는거 같아요. 댓글 하나 다는게 글쓰는것보다 훨씬 쉬운데, 그런 가벼운 돌멩이들에 상처 받지않으셨으면 해요. 좀 쉬다 오실걸로 믿고있겠습니다. 브론즈랭크에서 잠시 수련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싶네요 흐흐.. 장난이구,,, 다시 뵙길 바랍니다.
14/08/07 01:04
아이엠을 열정적으로 응원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아까 링크로 본 문제의 댓글들은 이런 아이러니 한 상황 (당연히 헤더님이 아이엠 팀의 패에 영향을 끼칠리가 없죠.. 승이면 몰라도.) 에 대해 살짝 짓궂은 농담들을 좀 하신 것 같은데... 본인께서 불안정한 심리 상태라고 하시니 상담원이나 부모님께 상담을 받아 보시는게 어떨까요? 이스포츠가 열정을 쏟기에 충분한 대상이지만, 심신의 건강이 최 우선이신 것 같습니다...
14/08/07 02:44
최소한 헤더님때문에 IM팀 놀린다는 느낌 받은 적은 없는데...
오히려 IM팀 성적 잘 안나와도 헤더님 때문에 관심간다는 의견이 많으면 많았죠 무슨 일이 더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쉬고 돌아오실거라 생각합니다. 중간에 링크된 글 리플때문이라면 정말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고요. 아무리 봐도 놀리는 리플이 아닌데..
14/08/07 04:28
링크가보니 억제기니 뭐니 하는 리플들이 좀 있긴 하네요.
불판게시판에서도 언급 됐다고 나오기도 하고요. 본인이 보기엔 별거 아닌거같아 보여도 받아들이는 사람은 다르게 받아들일수도 있죠. 특히 여러명이 할 때는요.
14/08/07 04:55
스포츠고 팬이고 다 즐겁자고 하는 일 아니겠습니까. 작은 일 하나하나에 너무 일회일비하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별 도움 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술을 마시되 먹히지 말라는 말이 있듯 팬도 팬만큼의 영역을 지켜야만 나너그리고우리 모두 행복할 수 있겠지요.
힘내세요. 몇 시간 후 회복된 모습으로 찾아오실거라 믿습니다.
14/08/07 07:45
굉장히 오버스러운 글이네요.
굳이 떠나간단 얘기를 쓰는 것도 웃기고 억제기란 표현에 대한 반응도 그렇고... 심지어 본인 스스로 그런 표현을 쓰신 적도 있으면서;;
14/08/07 07:51
지나치게 감성적인거 같네요 그정도면 병인거 같습니다 (나쁜 뜻으로 쓴거 아닙니다.)
병원에서 한번 치료받아보시는게 어떨지 리플로 원하시는 반응이 위로인가요.. 주변 분들 만나면서 대화도 하시고 커피나 차 한잔 하시면서 심적피로를 풀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14/08/07 09:11
무슨 게임질때문에 자살을 야기합니까.
자살이 언제부터 그렇게 함부로 남용해도 되는 단어였나요? 게임은 그냥 게임으로 받아드렸으면 좋겠네요.
14/08/07 09:14
조금 냉정할 수도 있는 말이지만... IM팀의 성적이 부진한 데에는 헤더 님의 영향은 조금도 없을 겁니다. 물론 팬들이 열성적으로 응원한다면 선수들에게도 격려가 되겠습니다만 헤더 님 한 분의 영향이 그렇게 크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 잘 추스르시고 일당백의 든든한 팬으로써 응원 다시 하시기를 바랍니다.
14/08/07 09:26
그동안 헤더님을 게시판으로나마 뵈어왔는데, IM의 그리고 이스포츠의 팬으로서 열심히 활동을 해주시는 모습 좋았습니다. 하지만 헤더님이 팬인 이상 냉정하게 말해서 활동의 결과에는 집착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헤더님이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이거든요. 본인이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생각을 접으시는게 여러모로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물론 마음은 아프시겠죠.. 그 부분은 십분 이해합니다.
14/08/07 10:16
이런 말씀 드려도 될런진 모르겠지만..
왜 팬질글이 피지알에 반하는 글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고 억제기라는 표현은 그냥 농담으로 가볍게 받아드려도 될것같아요. 이게 듣기에 따라 다른건데 너무 안좋은 방향으로 해석하시지마시고 워낙 헤더님이 팬질을 열심히 하셔서 피쟐 유저들 머리속에 각인이 되어있다보니 그냥 해본말일거에요. 그 외 주위 다른이들의 폄하는 님의 열정을 무시하는 생각없는이의 오지랖일텐데 고작 그런거에 멘탈 흔들리시면 정말 무의미한 상처를 받는거라고 생각되거든요. 오히려 그런거에 의연하고 당당하게 맞받아치고 니가뭔데? 라는 마인드로 무장하시는것이 심신의 평화에 더 큰 이득을 주지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본인의 심신의 안녕과 행복을 이 스포츠에서 찾았는데 몇몇 사소한( 하지만 본인에겐 아팠을)태클들에 무너져내리는 건 안타깝네요. 멘탈게임 롤 입니다. Im이 멘탈을 붙잡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듯 헤더님 또한 상대방 배려안하는 댓글 및 오지랖에 흔들리지 마시고 멘탈 붙잡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헤더님과 IM팀의 승패는 아무런 관계없단건 억제기 리플쓴사람도 헤더님도 잘 알거라고 생각됩니다 자살은 무슨 자살입니까? 허튼 생각 마시고 계속 팬질하고 활동하면서 나보고 억제기라고 한놈들 다텨나와 이눔식히들 잘못했어?안했어? 깔깔 하는 모습 기대해봅니다.
14/08/07 10:21
응원을 하는데 타인의 반응에 이렇게까지 민감하신 이유를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응원에 대한 감정보다 덧글에 대한 상처가 우선적인 건가요.
공감가는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만, 감정을 좀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목숨이란게 이런식으로 언급될만큼 그렇게 가벼운게 아닙니다.
14/08/07 10:57
과몰입 하신듯 하네요. esports 한경기 한경기를 인생의 즐거움으로 즐길줄 알아야 진정한 팬입니다.
팬이 즐거운것이 바로 프로게이머들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하거든요. 가볍게 대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시면 됩니다.
14/08/07 11:23
개인사로 슬픈일이 있으셨다니 그때문이라 생각하고 있겠습니다.
헤더님 덕분에 은근히 IM 응원했었는데 나중에 기분 전환하시고 돌아오세요~
14/08/07 12:32
헤더님 힘내세요 그리고 즐기는 스포츠가 아닌 견디지못할 고통의 스포츠가 되신거라면 떠나 계셨다 오시는것도 좋다 생각해요
일단 스트레스 받던 요소들에게서 멀찌감치 떨어져 계시다 돌아와 주세요(꼭!) 피지알은 헤더님 글처럼 선수들향한 애정넘치는 간질간질 달콤한 글들이 필요하다보거든요
14/08/07 14:41
죽을지도 모른다 이런 표현 때문에 솔직히 조금 거부감이 드는 글이네요.
하지만 정말 도움이 필요하시기 때문에 이런 글을 쓰신 거 겠죠? 잘 추스리시길 바라겠습니다.
14/08/08 02:22
누워서 코파면서 봐도 이길 수 있고, 직관가서 무릎꿇고 경건하게 봐도 질 수 있어요.
저도 직관 필패의 아이콘이었지만 이길때까지 가서 해결했습니다(?) 저는 다섯번만에 성공했어요. 헤더님도 멘탈 잡으시길~
14/08/08 08:19
im 선수들도 어려운 와중에도 힘내고 있을텐데 자칭 열성팬이라는 사람이 관계자들이 많이 보는 게시판에 이런 글을 써 올리면 선수들이 퍽이나 힘이 나겠네요... 관심은 현실친구들에게, 휴식은 인터넷을 끄시고, 심리치료는 상담센터나 정신과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진심어린 조언입니다.
14/08/08 08:22
참 그리고 받아드리다 가 아니라 받아들이다 아닌가요... 다른 커뮤니티면 의미가 통하니 넘어가겠지만 여긴 pgr아닙니까? 한분이 그러시는 것도 아니고 리플보다보니...
14/08/08 10:18
거부감이 드는 글이란건 부정할 수 없지만 본문에서 언급하셨듯 개인사까지 이래저래 안 좋은 일이 겹치다보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 됩니다. 저 역시 이 상태가 심해지면 나쁜 뜻이 아니라 진지하게 심리상담이나 치료를 권장 드립니다. 우울증 이런거 남의 얘기가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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