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 작년 7월경 티어 분포도, 밑 사진은 오늘]

시즌3때 실론즈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실버 + 브론즈 티어를 통칭하여 이르는 말로 LOL 잘 못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단어였는데 언제부턴가 이게 브실골로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골드도 브른즈 실버와 함께 게임 잘 못하는 티어로 취급받습니다.
실버에서 골드로 올라가기가 정말 힘들었던 저로서 눙물이 날 수 밖에 없는 상황...(나의 골드는 이렇지 않다능..)
왜 브실골이 같은 실력으로 취급 되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1. MMR
현재의 골드의 mmr이 시즌3때의 실버와 같다는 의견입니다.
제가 현재 골드4이고 fow에서 mmr을 보면 1486점으로 나옵니다. 사실 시즌3때의 실버 mmr이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아마도 롤하는 게이머 전반적으로 mmr의 상향이 있었기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나 싶네요.

2. 티어별 분포인원 (첨부사진파일 참조)
시즌3때는 골드티어를 달고 있으면 상위 10%였는데 현재는 상위 22%입니다.
위 사진파일은 작년 7월, 밑 사진파일은 현재입니다.
헐.. 이렇게 보니 브실골 브실골 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음;

갑자기 할말이 없어졌습니다..
브실골 인정..!!

그렇지만 그래도 브론즈와 실버와 골드는 다릅니다.
마지막 남루한 골드 자존심을 지키며 글을 마칩니다..(근데 상위 22%는 진짜 많긴 하네요. 작년에 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