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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5 14:29
엑페 체이서 코코 퓨리 퓨어
시즌 전부터 저도 3강을 위협할 수 있는 팀이라고 죽 밀고 있습니다. 이미 LCK 올스타급 선수인 코코 체이서는 말할 것도 없고 엑페/퓨리/퓨어도 애당초 실링이 높은 선수들인만큼, 약간의 IF만 터지면 또 하나의 15타이거즈가 탄생할 수도 있으리라 봐요.
16/01/15 14:31
글쎄요 결국 인식은 해외 팬들 관계자들도 전부 롱주를 한국 팀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자기들보다 훨씬 작은 한국시장에서 노는 팀을 성적 잘 나온다는 이유 만으로 부러워하지 않죠 게다가 한국지역은 오히려 국제대회에 진출하기는 가장 어려운 지역이구요
성적은 아무리 한국팀들이 잘 나와도, 결국 강력한 팬베이스와 인지도, 브랜드 빌딩을 가진건 유럽 북미의 톱팀들과 일부 중국팀들입니다. 수익도 훨씬 많이 창출하고 스트림지분도 더 크고요. 그나마 예외가 skt 정도죠 오히려 롱주가 부러워했으면 했지 걔네들이 부러워할 이유 없습니다. (물론 전 롱주도 아마 한국을 고른 이유가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이권 관계든 아니면 중국 롤은 이미 자본의 포화 상태에 이르렀든)
16/01/15 14:49
저는 선수영입 측면에 초점을 맞춰서 부러워 할거 같다는 게 요지 였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자국팀 운영 이라는건 롱주에 비해서 여러 이점이 있죠, 저는 LCK가 글로벌화 되지 않으면 잠재력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국내시장은 해외에 비하면 없다시피한 규모라서요.
16/01/15 14:41
롱주가 스폰서가 중국자본일 뿐이지않나요.
lck리그가 세계 최고이고... 가장 경쟁력이 빡세죠. 롤드컵 진출하는 난이도 면에서... 롱주라는 팀이 일낼거라는 것에는 저도 동의 합니다만... 해외팀이 롱주를 부러워할 것 같지는 않네요.
16/01/15 14:49
롱주 멤버들 면면을 보면 잘하긴 하지만 부족한 점도 있고 불운해서 성적이 나오지 않은 친구들인데 이번에 심기일전해서 일내줬으면 좋겠어요.
16/01/15 15:45
아직 경기도 못봤는데 뭐라고 판단하기 힘들긴합니다. 패치한방으로 메타가 수십번씩 바뀌는 만큼 롤드컵이후 또 큰변화가 있었으니 중위권이였던 롱주가 상위로 올라가지 말란 법은 없죠. 작년에도 처음 진에어나 CJ의 강세처럼. 그걸 유지하는게 중요하겠죠.
16/01/15 16:27
저는 비타오백 하나 살땐 옆에 친구가 하나 더 당첨되도 별로 안 부럽더라구요. 오히려 돈 없는 국내팀들이 가장 부러워할 팀 아닐까요 크크
16/01/16 02:50
전 아직은 롱주가 딱 중위권 전력이지 않나 싶어서
스프링부터 큰 일을 낼거란 생각은 안하지만 정말 뭔가 될만한 팀이라면, 2라운드 쯤 부턴 점점 힘을 내는 모습을 보여주겠죠. TOP3팀들은 워낙 막강해보여서 당장 잡아내긴 무리 같고... 일단은 스베누, 아나키, 삼성 등과 플옵권(4~5위)을 두고 경쟁할거 같은데 (CJ, 이엠파이어, 진에어는 하위권을 깔아줄 확률이 매우 높아보이기에...) 과연 중위권 전력들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갠적인 추측으론 확실히 아직은 개개인의 뛰어난 기량에 비해 팀플레이는 완성이 덜 된 느낌을 받아서 1라운드엔 중위권 팀들과 물고 물리는 접전이 예상되고 (팀케미가 궤도에 오를 수 있다는 가정하에) 2라운드 부터 중위권을 상대로 다소 우위에 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16/01/16 08:54
개인적으로는 중국 갑부들이 궂이 중국에만 팀을 만들게 아니라 한국에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롤드컵 생각하면 LCK가 더 유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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