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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6 09:32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알고 있어도 실행하기가 어려운 일인데, 대단하시네요.
전화위복이라고 오늘의 결정이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16/05/06 12:45
그냥 다내려놓으세요 저두 골드승급전 7수~8수하면서 마우스 키보드 던진적이 한두번이아니였는데 저두
다내려놓고 다른걸하니.. 지금은 많이 괜찮아진거같네요
16/05/06 10:56
롤은 매우 재미있지만 매우 스트레스 받는 게임이기도 하죠.
저도 각종 구하기 힘든 스킨들, 비싼 스킨들 많았지만 최근 암으로 사망한 지인소식을 듣고는 암걸리것 같은 상황은 최대한 피하자는맘에 접었습니다. 탈퇴는 안했지만 이젠 안하게 되더군요. 하시는 일이 잘 되길 바라겠습니다.
16/05/06 10:57
직속 후배님이시군요.. 취업깡패라는 전화기이지만 저도 비전공 분야로 어렵게 취업했다보니 남일같지 않네요.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16/05/06 11:01
롤 랭겜은 하면 안됩니다.
웬만해선 도저히 이길수가 없어요..... 물론 제 자신이 못한것도 있지만 잘해도 분명히 다른 라인에서 구멍이 반드시 생깁니다. 그래서 라인전은 이겨도 그 구멍 극복을 못해서 결국 한타싸움에서는 90프로 이상 역전이 나와서 지는 시나리오가 매번 반복 됩니다. 랭겜은 저 개인적으로는 5번 해서 한번 이길까 말까...??? 그래서 전 랭겜 절대로 안합니다 이제부터....
16/05/06 11:36
저도 스타1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게임을 깔고 지웠다가를 여러 번 반복해서 남의 일 같지는 않군요. 현실에서 일이 어느 정도 잘 풀릴 때까지는 LOL 다시 시작하지 않으시기를 기원합니다.
16/05/06 12:08
요즘은 공대도 예전보다 힘들죠. 서강대 전화기인데도 아직 안 되셨다니 그저 눈물 ㅠㅠ... 하늘의 뜻이라 생각하고 롤은 접고 취업 준비에 매진하세요. 취업되면 다시 또 게임 달립시다. 물론 그 때는 고급 레스토랑에서요!
16/05/06 12:15
저랑 비슷하네요...
소위 말하는 롤창인생...이건 아닌데...이건 아닌데...싶지만 롤을 하고있죠. 현실도피 이게 딱 맞을겁니다. 저는 계정삭제는 못했지만 슬슬 롤을 하는 시간과 빈도가 줄어서...현실로 복귀중이네요. 게임자체가 너무 자주바뀌고 스킬도 복잡해지고...소프트유저가 따라가기 힘든게임이 되었달까요... 거기에 몇 사건에 대한 최근 라이엇의 어이없는 대처까지...정이 떨어지니 게임을 잘 안하게 되네요... 힘냅시다 여러분 협곡을 떠나 현실로!!
16/05/06 12:32
힘든 시기일수록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날리고 싶은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취업 스트레스 받을때 많이 기댔었거든요.
하지만 PvP류의 게임은 하다보면 꼭 스트레스를 받는 시점이 오더군요. 애초에 프로게이머가 아닌 이상 오는 한계점이죠. 본인이 결심하신 만큼, 앞으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게임은 잠시 쉴 수 있지만, 현실은 지금 이순간도 쭈욱 흘러가거든요. 취업을 하시거나, 그에 준하는 목표를 이루신 후 게임을 다시 시작하시면 그만큼 꿀같은 것도 없을 껍니다 :)
16/05/06 13:22
저도 플레 붙박이었는데 이번 시즌 플레 승급전 몇번 떨어지고 랭은 안 돌리고있습니다.
처음 몇일은 패배감? 같은 게 있었는데 이젠 그냥 덤덤하네요.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16/05/06 15:44
저랑 동갑내기시네요.. 저도 대학교 1학년때는 정말 게임 폐인처럼 살았습니다.
그냥 남들보다 더 나은게 게임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정말 열심히 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게임에 즐긴것 자체는 후회가 안되는데 다른 현실의 기회를 놓친건 후회가 되더라고요... 글쓴이 분도 롤로 인하여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라며 하는 일이 전부 잘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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