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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31 14:51:43
Name 삭제됨
Subject [LOL] 블랭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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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토실
16/10/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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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마지막 그 둘보다는 블랭크가 나아보여요.
달걀먹고빵구빵
16/10/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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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렐리가 없습니다!
AlwaysAwake
16/10/3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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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즌 LCK를 안보긴했는데, 정말 벵기가 피지컬이 부족한가요? 거의 신으로 보이던데요.. 정글링은 상대 정글러 머리 위에서 하는 거 같고 리신 잡았을 때는 당구킥을 하질 않나... 원래 SKT팬 아닌데 감탄 밖에 안나오더군요.
16/10/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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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이 부족하단 소리를 들은게 니달리를 못다루면서 부터인데 니달리를 성공적으로 한이상
피지컬이 부족하다고 들을 정도는 아닌것같습니다.
허허실실
16/10/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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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정상급 정글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무래도 벵기는 피지컬보다는 로지컬과 멘탈 쪽에 강점이 있는 선수인 것은 확실하니까요.

정글러라는 포지션의 특징과 SKT 팀컬러의 특성상 부족한 점이 도드라질 때는 많지 않긴 합니다만, 16시즌 초반부터 한동안 있었던 정글이 딜러롤, 캐리롤을 수행해야 승률이 높은 메타에선 한계가 드러나긴 했죠. 다만 그간의 롤 역사를 생각해보면 저런 상황이 보편적이진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는 점은 벵기에게 희망적인 부분입니다.
까리워냐
16/10/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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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컬로 이미 우위를 점해놓은 상태에서의 피지컬은 전혀 부족하지 않은데, 아무래도 모든면이 뒤쳐지는 상황에서 순수 피지컬로 일발 역전을 일궈낼수 있는 정글러는 아니죠.
16/10/3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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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피지컬로 일발 역전 이건 약간 시즌 3 인섹의 임팩트에 대한 로망 비슷한 게 아닌가 싶은데..
벵기가 역전을 만들기 힘든 상황이라면 다른 어떤 정글러도 일발 역전하기 힘든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애초에 개개인의 슈퍼플레이로만 캐리한다는 거 자체가 매우 힘들어진 메타라
까리워냐
16/10/3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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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못썼는데 '삼각킥 일발역전'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건 아니고
꼭 벵기가 아니라도 로지컬로 피지컬을 커버하는 선수들은 흥하면 피지컬도 의외로 빈틈 없어 보이는데 밀리는 타이밍에는 정말 무력한 모습 보여주죠. 피지컬이 안되서 퇴물이다 소리 나올정도로요.
반면 피지컬을 주 무기로 삼는 선수들은 이길때는 신나가지고 진짜 억소리 나는 컨트롤을 보여주고, 전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얘는 이 상황에도 순간 피지컬 하나는 끝장나는구나'라는 느낌을 줍니다.
물론 로지컬의 부재로 상황을 유리하게 운영해가는 빈도수가 적은게 근본적인 문제이긴 하지만요.
칼라미티
16/11/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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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템이 깃창삑낼때(...)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16/10/3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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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시즌때는 뭐 나쁘지 않은 정도..
msi-섬머시즌은 뭐말안해도 알정도죠..
연봉협상이 관건이라고 봅니다. 사실 특출난점을 보여주지도 못해서 해외 강팀들 오퍼도 안들어올 대표적인 선수고
msi-월챔 우승했다고 올해보다 대폭 상향된 연봉협상카드 내면 굳이 SKT에서 쥐고 있을 필요도 없다고 봐요.
시중에 풀린 a급 이상 정글러도 많은 상황이구요.
블랭크 거취는 간단하다 봅니다. 본인이 욕심을 부리면 SKT에서 못살아 남을테고 작년 듀크마냥 백의종군한다는 생각이면 남을수 있을걸로 봐요.
Eulbsyar
16/10/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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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싼 맛에 쓴다면 플로리스가 더...

확실하게 벤 1카드를 먹어줄 수 있는 정글이고

그 동안 같이 뛴 미드의 수준은 15~16 LCK 단연 워스트 1이라고 할 수 있어서...
달걀먹고빵구빵
16/10/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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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까지 계약기간들이 다들 남아있어 정글러들중 FA로 풀리거나 풀릴것으로 예상되는 매물이 꽤나 많습니다. 당장 스피릿이나 플로리스 보다는 S나 A급 매물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계약하는게 더좋을수 있겠죠. 사실 2017 롤드컵 보너스 노리는 선수들도 재법있을테니까요. SKT정도면 노리는선수라면 누구라도 대려올수있을정도 되는 팀이니...
봄바람은살랑살랑
16/10/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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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 보고 있으면 예전 s팀의 호로 생각나요. 마린이 정글 동선까지 다 오더 내리면서까지 게임 내에서 살펴봐줬지만 결국 마린의 멘탈까지 나가고 게임 던지게 만들었던 그 호로..

솔직히 블랭크로는 내년엔 올해보다 더 힘들거같지만 그냥 계속 블랭크 쓸 거 같다는게 무섭네요..
Eulbsyar
16/10/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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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탑 후보와 역체봇듀오를 봉인 시킨 억제력 ...
16/10/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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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울프 말고 당시 s에서 억울할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
트윈스
16/10/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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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도 4강 찍던 시점에 터진거지 그 전까지는..
울프도 마찬가지고..
16/10/3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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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잘해지니까 과거에 못하던게 전부 호로탓이 되어버렸죠..
16/10/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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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 얘기 나오는면 늘 하는얘기지만 그땐 호로만 문제가 아니였고
메타랑 상관없이 본인캐리만 생각하는 마린
노리스크 노리턴의 대표주자 이지훈
라인전은 최강이지만 난데없이 던지는 뱅
그나마 가장 괜찮은편이였지만 존재감이 없던 울프
다들 대기만성이였지만 꽃피우기 전이였고
그와중에 저들중 결과론적으로 제일 포텐이 부족했던 그저그런 정글러까지 더해져서
팀 전체적으로 허우적대고 그나마 개인 피지컬빨로 8강까지 가고 그랬던거죠.
특히 마린하고 얽혀서 얘기가 많이 되는데 14마린과 15마린은 그냥 다른 게이머죠...
유스티스
16/10/31 15:32
수정 아이콘
xxx : 뱅 이거 완전 던졌!..
16/10/31 15:36
수정 아이콘
xxx : 케이틀린은 다시는 안할 똥챔프다.
16/10/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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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이 실력이 좋아서 솔랭 1위 찍은게 아니라 꿀챔만 돌려서 그런 거라는 얘기 듣던 기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청보랏빛 영혼 s
16/10/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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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팀 시절 팩트폭력 당했네요.
그래도 하나하나 뜯어보면 분명히 실력이 있는데 팀 시너지가 전혀 안나는 구도라 더 답답했죠.
특히나 그 시절을 기억하는 팬들은 아직도 뱅이 너무 불안불안합니다.
지금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기는 하지만...
살빠진 뱅만 아시는 팬들 기억 사고 싶을 정도... 특히 앞 점멸 쓰고 막 그럴때 심장이 앞으로 튀어나간 느낌이에요.
16/10/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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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꼬마bj시절 팬이여서 skt팬이된거라 꼬치이후 skt는 K나 S나 다 응원했더랬죠...
카바라스
16/10/3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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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지금도 뱅이 귀환실수나 과감한 판단해서 망하는 경우가 아주가끔 나오긴하죠. 경험쌓이면서 판단력의 수준이 달라졌기 때문에 쓰로잉이 아니라 슈퍼플레이 밥먹듯하는 세체원이 됐지만
arq.Gstar
16/10/3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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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호로만 못했던게 아니고 다 못하드만.... (완전 못했다기 보단 기대만큼 못한..)
16/10/3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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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우습지만 호로랑 블랭크는 느낌이 좀 다른 것 같아요. 호로는 그 자체 경기력 기복이 심한 편이고, 이걸로 마린을 커버 치기엔 호로가 지배한 경기들은 보통 미드갱을 중심으로 풀어갔습니다. t1 s가 k 잡은 것도 호로의 공이 적지 않았죠. 마린 정글 동선이야 그거 먹고 탑 와니까요. 블랭크는 경기력 기복이 아니라 멀쩡히 걷던 사람이 갑자기 미친 짓을 하나 안 하나의 느낌 같아서-_-;
봄바람은살랑살랑
16/10/3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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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이번 결승 4경기도 무난하게 잘하다가 충격과 공포의 레드 지역 부쉬 점프 한방에..;
티모대위
16/10/3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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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는 경기 도중에 뜬금없는 악수를 둔다는 것이 문제고, 호로는 어떤 경기에서는 미쳐날뛰고 다른 경기에서는...
호리 미오나
16/10/3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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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은 몰라도 플로리스는 블랭크보다 나은 정글러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해온 팀원의 수준이 달라요.

그리고 러쉬도 있습니다.
티모대위
16/10/3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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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플로리스가 대단한 포텐의 소유자라고 봅니다. 만약 벵기의 판단력을 장착할수만 있다면 대성할 수 있지 않을까... 톰도 벵기에게서 매크로 플레이를 엄청 많이 배웠다고 하더라고요.
Nasty breaking B
16/10/3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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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게에 썼던 댓글을 옮기자면, 솔직히 다른 선수 새로 영입해서 SKT 스타일로 손발 맞추는 게 맞다고 봅니다. 하도 싸다 보니 팬들은 싫어하고 다른 팀팬들이 쉴드치는 그 선수... 이번 롤드컵에서 리신했을 때나 자크해서 좋았을 때 같은 모습만 나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현실은 결승 4경기 'the jump'... 지금 듀크도 메타가 안 맞으니 약점이 많이 보이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반반 견적은 뽑아주는데 SKT 클라스급 선수라면 이런 솔리드함이 있어야죠. 블랭크가 터질 때 잘한다지만 터질 때 못하는 프로가 어딨나요 다 잘하지; 리턴은 적은 반면 리스크는 너무 큰 타입인데 냉정히 얘기해 더 좋은 선수들이 많죠.

근데 얘기가 많이 나오는 스피릿 플로리스는 좀 회의적입니다. 스피릿은 긁어볼 만은 할 거 같은데 유럽에서의 퍼포먼스가 너무 안 좋았단 말이 많고, 플로리스는 팀탓이 크지만 본인도 리신 외에는 딱히 보여준 게 없죠. 선수들 재계약 끝나는 시점 되면 얘기할 만한 거리가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16/10/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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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퀴가 4경기 끝나고 나서 이거 skt가 역스윕 당하면 자크 e가 23억짜리 점프가 될 거라고 크크
봄바람은살랑살랑
16/10/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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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5경기에서 23억짜리 요우무 앞무빙이 터진..;
16/10/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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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장이 디그니타스에서 했던 거 생각해면 해외 퍼포먼스는 그냥 패스해야죠. 갱맘 롤러와에서 나왔던 내용처럼 그냥 처음엔 열심해 해보려다가 그냥 상황보고 노력을 접습니다. WE 때 스피릿은 이미 그 과정을 거쳤던 것 같고... 디그니타스 만큼은 아니지만 이번 프나틱도 메니지먼트 이슈가 좀 있었죠. 저는 지금 나와있는 매물 중에 가장 테스트 해볼 가치가 있는 선수가 스피릿이라고 생각합니다.
Nasty breaking B
16/10/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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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사람이면 몰라도 코장은 아예 포변한 케이스라서 참고가 안 되죠. 영고라인 겪은 선수들 폼이 동반 하락하는 것도 한두번 보는 게 아니고, 해외에서 리턴한 선수들을 봐도 그대로 가는 경우도 분명히 있죠. 적당한 예로 플레임이 있겠네요.

말씀에 공감하는 부분은 있는데, 해외 퍼포먼스를 따질 때 감안해야 하는 정도지 아예 거를 수는 없겠죠. 아 만약 스피릿 한국 솔랭폼이 매우 좋다거나 하면(챌 상위권 찍을 정도) 진짜 긁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한국 프로씬 톱레벨까지 올라가본 클라스가 있는 선수니까요.
16/10/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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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조건 영입해야 한다는 느낌은 아니고 솔랭 폼 좀 올려보라고 주문한 뒤 스크림 몇판 맞춰볼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보는 정도입니다. 전성기 때 메카닉이 워낙 좋았고 그게 남아있다면 SKT에서 다듬어서 쓸만 하니까요.
Nasty breaking B
16/10/31 15:37
수정 아이콘
스피릿 전성기는 댄디도 이기는 정글러였으니 흐흐...
러블리너스
16/10/3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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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마스터의 벽을 뚫지 못하고 있네요..
유소필위
16/10/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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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솔직히 스피릿은 거품이 꼇다고 생각합니다. 중국가서도 15 스프링 이후로는 그냥 현지화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나요?
티모대위
16/10/3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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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은 감수가 프나틱 나가면서부터 마음이 떠서 플레이가 제대로 안 됐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아직도 옛날 실력을 어느정도는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칠이
16/11/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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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아니지만 skt에서 블랭크의 입지를 대해 논할 때
항상 블랭크를 옹호하는 분들의 다른 댓글이나 글..
심지어 일부 해설가까지도 가만히 보면
sk팬은 아닙니다.

뭐 sk팬도 그럴 수는 있겠지만
유독 타팀팬들이 블랭크선수를 많이 옹호하더군요.

SK팬 입장으로서 블랭크는 기본적으로 큰 쓰로잉의 위험을 항상 앉고 있고
라이너가 우위일 때도, 올라프 잡고도 상대 정글보다 래밸링 딸리고 딱히 갱도 잘하지 못하는 그야말로 약점인데요.
실제로 이번 롤드컵도 뱅기는 국내팀 상대로 6승1패였지만
블랭크는 전패였고, 그나마 준수하게 하던 중에도 큰 쓰로잉이 있었죠.
적바림
16/10/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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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에선 블랭크가 이겼지만, 4강이후 강팀과의 대결에선 전패를 했는 모습을 봐선, skt가 다음해에도 굳건한 모습을 보이긴 위해선 다른 정글러 영입 노력을 하는게 좋다고 보네요. 단순하게 생각해서, 플로리스가 들어온다고 하면 리신 밴카드도 충분히 끌어낼 수 있고, skt가 하위권에서 노는 팀도 아니고 상위권과 여러번 붙고, 이기는 것을 목적으로 할텐데, 블랭크의 전적과 실력을 봤을 때 많이 부족한점이 있지 않나 생각하네요.
스덕선생
16/10/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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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남는다면 커리어를 위해 연봉손해를 감수하고 티원에 올 각오가 된 정글러들 중 하나를 선별하면 될테니 방출할테고, 페이커가 떠난다면 리빌딩을 해야할테니 아직 어린 블랭크를 남기겠죠.

여담입니다만 블랭크가 티원에서 방출된다고 해도 무난히 재취업할거라고 봅니다. lck결승, 롤드컵 등 쟁쟁한 무대를 밟은 경력에 아직 한참 어린 나이라 기량향상을 기대할 여지도 상당하니까요.
16/10/3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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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캐리 메타에선 과감한 카정으로 시야를 확보해 와드로 소비되는 골드를 줄이면서 성장을 중시하는 플레이가 돋보였지만 메타가 변한 후로는 과감성은 잼구존으로 불리우는 뻔하고 위험한 플레이로 변하고 성장 중시 플레이는 라인 개입력의 약화로 변했죠.
블랭크 선수 스스로 클래스를 끌어올려야 해결될 일이라고 봅니다.
네파리안
16/10/3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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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skt에서 정글 새로 뽑는다면 레인오버 왔으면 싶네요. 정글로 전향한 갱맘은 어떨까 싶기도 흐흐
16/10/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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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와에서 갱맘이 나왔을때였던가
본인이 페이커를 가장 많이 연구한 사람이기 때문에 가장 잘 서포팅해줄수 있다고 주장했죠
16/10/31 17:18
수정 아이콘
솔깃한데요.. 크크
방민아
16/10/3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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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와 성애자가 적 진영 칼날부리에서 핑와를 발견한다면?!
커맨더
16/10/3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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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맘은 정글러로서 매우치명적인 약점이있죠
벽을못넘는 정글은...
16/11/01 01:45
수정 아이콘
스탑유징팩트
그러지말자
16/10/31 15:12
수정 아이콘
다른 팀에서 뛰는 모습을 몹시 보고 싶습니다.
승객인지 아닌지 스스로 증명해낼 수 있겠죠.
꾸르륵
16/10/31 15:13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도 별 두각을 내보이지 못한 스피릿보다는 블랭크가 낫다고 봅니다.
사막여우
16/10/31 15:1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의 블랭크를 평가하자면 현재 평가가 오를대로 오른 슼의 위상에 걸맞는 선수는 아닙니다.
즉, 연봉 테이블에 앉는 순서가 최하위권이란거고 이에 만족하지 못하면 이적하게 되겠죠.

페이커 뱅 벵기 등을 비롯한 타 선수들이 남는지, 떠나는지
둘째로는 팀이 블랭크를 안고 갈 것인지 새로운 정글러를 영입할 것인지
선수들과 팀의 판단에 따라 블랭크의 거취가 달라질겁니다.

블랭크에게 있어서 롤드컵 우승이 커리어엔 도움이지만 한편으론 팀내의 위치가 위험해지게 한 양날의 검이 됐습니다.
4강 이후 활약한 것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그렇죠.
페 벵 뱅 울프의 평가는 하늘을 찌르고 듀크 또한 폼이 나빠도 본인 롤을 잘 소화한다는걸 세계에 검증했으나 블랭크는 그러지 못했으니까요.
16/10/31 15:15
수정 아이콘
전 케스파컵과 같은 다른 경기 보고 나서 판단하겠습니다 그 때까지도 아니면...
16/10/31 15:16
수정 아이콘
당장 롤드컵 4강, 결승에서도 범인은 이해하지 못할 선수기용을 보여준 SKT라 내년에도 품고 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상한 타이밍에 투입하는거 보면 코칭스태프가 블랭크에게 애정이 있다고도 보여지고요
vanilalmond
16/10/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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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 대신 블랭크가 투입 된건 뱅기가 장기간 플레이로 손목 통증을 호소 했기 때문입니다...
16/10/31 18:20
수정 아이콘
인터뷰에서 그랬나요?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데 저도 읽어보게 링크 좀 주실 수 있나요
봄바람은살랑살랑
16/10/31 15:1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김정균 코치가 정글러 출신인데 정글러 뽑는 눈은 없는 느낌.. 크크
꾸르륵
16/10/31 15:22
수정 아이콘
벵기는 역체정, 톰도 정상급 정글러였죠.
16/10/31 15:21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NBA에서 반지에 한 맺힌 베테랑 선수들 싸게싸게 영입하는것처럼 디스카운트하고 SKT 올 정글러도 있을거 같은데요
뭐 잘하는 정글러들 계약상태가 어떤지는 모르겠고, 벵기가 은퇴썰 그런게 다 헛소리고 계속 폼 유지하면 쓸모없는 소리지만.
16/10/31 15:36
수정 아이콘
듀크가 연봉 5천 깎고 우승을 위해 sk로 간걸로 알고있는데 이번 우승상금 생각해보면 큰그림 대성공이죠 크크
Sk의 틀이 유지된다면 끌리는 선수들은 많을거라고 봅니다
16/10/31 15:21
수정 아이콘
블랭크가 LCK 중간 정글러라고 보는데 스피릿이나 플롤리스보다는 그냥 블랭크를 좀 더 가다듬는게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싶네요.
보들보들
16/11/01 08:46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동의합니다. 이제 겨우 1년차인데 아직 더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분명 피지컬은 좋으니까. 저는 블랭크 1년 더 보고 싶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6/10/31 15:25
수정 아이콘
뭔가 발전했다 싶으면 다음경기에서 와장창 까먹고, A챔프 잘하는데? 싶으면 진짜 그 챔프 하나만 밴하면 끝이고..
SKT는 라이너가 워낙 잘해서 정글이 안정적이기만 해도 최소 반은 가는 팀인데 슼이랑은 안 맞는것 같습니다.
이선빈
16/10/31 15:25
수정 아이콘
전 스피릿, 플로리스보다는 블랭크가 나아보여요. 아니면 차라리 신예를 영입하면 했지..
16/10/31 15:26
수정 아이콘
전 내년 멤버구성이 관건일듯 합니다.
만약 지금과 바슷하게 갈수 있다면 본인이 욕심내는게 아니라면 그냥 갈듯 합니다.
SKT는 특유의 스타일이 확고한데 그 스타일에 맞추려고 새로 손발을 맞추는 리스크를 감수할것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멤버구성 변화폭이 크면 클수록 입지가 위험하지 않나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자주 거론되는 스피릿, 플로리스의 경우 전술전략을 구상하는 꼬치의 성향상
아마 크게 염두해 두고있지 않을거 같습니다.
저 신경쓰여요
16/10/31 15:30
수정 아이콘
kt 팬으로서 결코 바라는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스코어가 skt에 간다면 스코어가 원하는 바(금전적 보상이든 우승이든... 내년 롤드컵 상금은 올해보다도 더 높아질 텐데 굳이 연봉 하나만 보고 외국 갈 필요 없죠)와 SKT가 원하는 바(정글러 전력 보강)가 전부 이루어질 것 같기는 하네요. 롤드컵 상금이 커지지 않았으면 굳이 생각할 만한 일도 아니었을 텐데 SKT 같은 롤드컵 우승 후보 0순위 팀이라면 돈만 놓고 보더라도 꼭 중국 안 가도 될 거 같아서-_-;; SKT 입장에서도 스코어는 다른 스타 플레이어들과는 달리 본인이 팀에 맞춰가는 플레이도 잘하기 때문에(작년까지의 메타) 거물급 영입이기는 해도 팀의 기조를 고칠 부담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고...
Nasty breaking B
16/10/31 15:41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KT와 계약중이고 여기저기 오르내리는 게 KT 팬분들 입장에서 달갑지 않을 터라 언급이 되지 않지만
만약 오기만 한다면 뭐 SKT 입장에선 최고죠...-_-; 작년 올스타전에서 이미 그림도 나왔고
저 신경쓰여요
16/10/31 15:47
수정 아이콘
사실 롤드컵 상금이 올라가기 전만 해도 '스코어도 이제 나이가 있으니 벌 수 있을 때 벌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가도 중국에 가면 갔지 국내 타팀을 왜 가겠냐' 라고 생각했는데... 롤드컵 상금이 올해만 해도 어마어마한데 내년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하니 진짜로 SKT에 스코어가 가더라도 슬프기는 할지라도 놀랍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역시 그렇구나' 하고 당연하게 느껴질 듯... 지금이 스타 때의 그 라이벌 관계도 아니고, 단지 상대가 통신사 팀이라고 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기에는 SKT한테 있어서나 스코어한테 있어서나 알기 쉬운 이점이 너무 커서;;; 결코 허무맹랑한 이야기만은 아니게 돼버렸네요...
한길순례자
16/10/31 15:33
수정 아이콘
벵기가 은퇴하지 않는다고 해도.
이번 결승에서도 손목 통증으로 4세트 교체했다가 다시 들어오는 걸로 봐선 정글 서브가 가장 SKT에 필요한 부분일 듯 하고...
스피릿은 RNG 계약이라고 들은 듯 한데... 새로운 정글을 영입하는 것도 블랭크를 유지하는 것도 다 괜찮을 듯 합니다.
어짜피 SKT는 페뱅(벵)만 있으면 늘 최강일 거 같아서...
허허실실
16/10/3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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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건강 문제가 아니더라도, 번뜩이는 짐승적 감각에 의존하기 보다는 연습량과 습득한 정보를 철저히 분석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벵기의 플레이 스타일상 서브는 꼭 필요하긴 하죠.

그리고 서브를 둔다면 아예 벵기랑 정반대의 장단점-로지컬보다 피지컬, 커버롤보다 캐리롤, 라이너 보좌보다 자기 성장 집중, 안정감보다 폭발력, 변수제거보다 변수창출 식으로-과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 선수를 고르는 게 전략적 선택지를 늘이는 효과가 있긴 할 거고요. 다만 정반대의 스타일에 맞춰서 플레이 해야하는 다른 팀원들의 혼란을 줄이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려면 연습량이 그만큼 늘어나서 힘들긴 하겠지만요.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SKT의 코어는 페벵 + 꼬마라고 생각합니다.
허저비
16/10/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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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이 RNG요?
딱히 MLXG보다 나은지도 모르겠고 용병쿼터 2개가 마타 루퍼인데 밀어낼 선수가 있는건지
러블세가족
16/10/3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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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루퍼 마타 모두 은퇴 or 한국행 예상이 있어서..
16/10/3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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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는 시립대 복학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프로 은퇴수순을 밟는게 아닌가 싶네요. 이대로 은퇴하긴 아까운 탑솔러인데...
비빅휴
16/10/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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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영입한다면 카카오 어떨까요? 흐흐
도통 소식을 들을수가 없는데...
물론 카카오가 스크 갈일은 없겠지만;
페이커+카카오 조합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저 신경쓰여요
16/10/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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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증증증의 이름 카카오... 후;;;; kt 팬이지만 카카오는 중국에서도 평가가 높지 않은 정글러이기 때문에 결코 좋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kt만 해도 만약 스코어가 중국 간다고 한들 대체자로 카카오가 온다면 결사 반대인데(차라리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새로 영입한 신인 스틸 선수를 키워 보는 게 나을 듯...) 훨씬 더 아무나 골라 잡아서 데려올 수 있는, 영입 가능한 선수의 폭이 넓은 skt가 굳이 카카오를 데려올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꾸르륵
16/10/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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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부에서도 안통하고 2부에서도 안통해서 3부까지 갔는데...;;
비빅휴
16/10/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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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는 안보다보니;;
한국에서 날라다니는 모습이 마지막 기억이라
폼이 그렇게 떨어진줄 몰랐네요
카르타고
16/10/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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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망한지 2년이 다되가서 선수커리어는 끝났다고봐야죠.
사실상 돈만보고 선수생활하는중
파이몬
16/10/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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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생활 중이랍니다..
봄바람은살랑살랑
16/10/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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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요즘은 솔랭에서 확 눈에 들어오는 아마 정글러도 없나봐요..
함초롬
16/10/3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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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zz가 가장 기대받는 정글 유망주죠 나이제한 이제 풀린걸로 아는데 엄청 어립니다
예전에 인벤에서 우연히 소개글을 보고 주목하고 있습니다 프로를 할지 안 할지 모르겠지만요
방금 검색해보니 솔랭 1위군요
비역슨
16/10/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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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의 수준을 따진다면 지금 시점에서도 스피릿이 블랭크보다 한 두 수는 뛰어넘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플로리스의 경우는 강등 이후 경기나 랭크게임의 모습들을 챙겨보지 못해 평가하기가 애매하네요)
다만 코칭스태프가 블랭크의 포텐셜을 믿는다면 프리시즌동안 갈고 닦아도 될 법한 문제라는 생각은 들어요.
비익조
16/10/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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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기가 손목만 안아프면 걱정이 없을텐데...
유스티스
16/10/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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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엔 이런 라이너들말고 다른 라이너들과 경기하는 블랭크를 보고싶습니다.
16/10/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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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연봉 깎고 롤드컵 우승상금 먹으면 남는장사 같은데
어제의눈물
16/10/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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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에 대한 실력과 포텐에 대해서 SKT 코치진들이 잘 판단하겠죠.
스프링,IEM,MSI 우승과 롤드컵 8강전 활약을 생각해보면 팀 내적으로 어떤 오더와 분위기가 있는지 외부인을 알 수 없으니 언제나처럼 신뢰하는 코치진들의 선택을 믿을 것입니다. 선수 영입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지금 있는 선수들을 잔류 시키는 것이 제일 먼저 해야할 수순일 것 같습니다.
SoLovelyHye
16/10/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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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볼때마다 참 안타까워요.
과거 SKT S팀에서 매일 잘 큰다음에 적팀한테 대준다고 커대라는 별명을 가졌던 마린이 2015년도에 어떻게 되었는지,
또 그 팀에서 후반만 가면 던진다고 뱅신이라고 조롱받던 벵이 지금 어떤 평가를 받는지를 생각해보면
좀더 SKT 코치진과 프론트를 안목을 믿고 기다려봐도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적어도 이런 곳에서 이야기 나누는 우리보다는 그 사람들이 좀 더 아는 것도 많고, 보는 시야도 넓을텐데
그쪽에서 블랭크에게 계속 롤드컵 조별 예선 뿐만 아니라 4강이나 결승에서까지 출전 기회를 주면서 경험치 먹이고 키우고 있는걸 보면
뭔가 기대할만 하다고 판단했다는 거라고 생각되어서요.
아직 LCK에서는 1년 밖에 뛰지 않은 신인이란건 감안하면 믿고 지켜봐주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김정균 코치의 우승 인터뷰 한 토막을 붙입니다.

"김정균 코치 : 너무 행복하다. 스프링 시즌부터 지금까지 오늘 결승 때까지 말이 많았을 것 같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우승을 했다. [모든 선수가 4강부터 뛰었고, 우승이란 결과를 만들어냈다. 선수단 전원이 열심히 했기에 나온 결과다. 올해가 정말 힘들었는데, 다시 우승할 수 있어 기쁘다. 기대치가 너무 높아 비판이 잦지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다면 더욱 열심히 하겠다.]"
16/10/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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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런 것도 '프로 게이머'의 운명인 것 같아요.
방법은 결국 성적밖에 없는 것 같아요. 블랭크의 호 불호를 떠나 이번에 벵기가 지고 블랭크가 이겼다면
'뱅기의 시대가 가고 블랭크의 시대가 왔다!!' 했겠죠.
어쨋든 블랭크는 그 결과를 달게 받아야지 성장할 것이고, 저희가 어쩌든 코치진은 저희보다 현명한 선택을 하겠죠.
보들보들
16/11/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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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동의합니다. 게다가 블랭크가 내내 똥만 싼거 아니고 활약할땐 크게 활약했는데.
1년차 신인이고 피지컬도 좋으니 더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16/11/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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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 점은 블랭크의 멘탈이 그다지 나빠보이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스스로를 잼구라고 말하는 점 보면요..
피지컬도 나쁘지 않으니 조금 더 지켜봐도 될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손나은x배주현
16/10/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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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 못하는 클템' <- 이거 왜케 웃프죠 ㅠㅠ
4경기 장판파의 장비처럼 혼자 자크가 슈~웅 하고 날라가는건 정말 역대급 쓰로잉인지라....ㅠㅠ
그래도 내년에도 남아서 잘했으면 좋겠어요!
16/10/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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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살아남기 쉽지 않을까요? 연봉이 얼마 안될테니.
다만 블랭크 자신을 위해서는 skt에서 뛰는게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갱맘도 지적했듯이 맞지 않는 옷을 입는다고 할까요.
skt는 신인이 성장하기에는, 특히 정글이 성장하기에는 부담도 그렇고 팀 스타일도 그렇고 좋은 팀은 아니라고 봐요.
선수가 성장하려면 좀 더 낮은 티어의 팀에서 마음껏 날뛰어 보기도 하고 여러가지를 겪어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응~아니야
16/10/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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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에 대한 고평가는 이해가 안되요. 리신만 밴하면 바보되는 정글러라는걸 몇번이나 증명했는데 뭔 팀탓을,...
스베누는 단적으로 말해서 플로리스 때문에 진 경기가 훨씬 많아요. 미드탓 할 것도 없음.
코우사카 호노카
16/10/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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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도 극적인 상향이 됐는데 케스파컵에서 누누하는 뱅기가 보고싶네요.
뱅기 그 자체인 챔픈데..
YanJiShuKa
16/10/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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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좀 데리고 있어도 된다고 봐요.

블랭크가 있음으로 kt 삼성이 이기거나 비벼대는 각이 나오니.. 재밌더라고요.

근데 skt 팀적으로 보면 블랭크는 키울만한 가치가 없어보여요.

전 솔직히 아직도 블랭크를 버블링급으로 봅니다. 국내 정글러로는 중하위권 정글러로 보여요 아직도.
허허실실
16/10/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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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블랭크와 SKT가 우왕좌왕했던 데는 컨셉이 충돌했던 원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랭크를 벵기처럼 쓰려고하면 그냥 하위호환이 될 뿐이고, 그렇다고 블랭크에 맞춰서 플레이를 운용하자니 팀의 기본 골조를 뜯어고치고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전부 내다버리고 백지부터 시작해야 할 판인 거죠.

하지만 SKT가 그렇게 맘 편하게 리빌딩을 할 수가 있을리가 없으니 가장 이상적인 것은 처음에는 벵기 하위호환이더라도 벵기가 플레이하던 방식대로 플레이시키면서 학습시켜 블랭크가 벵기의 특장점을 흡수해서 완전체 정글러가 되는 것이었을 겁니다.

코칭스태프가 그렸던 그림도 이거였을텐데 사람들이 흔히 간과하는게 피지컬만큼은 못할지 몰라도 로지컬과 멘탈도 타고난 재능에 영향을 안 받지는 않는다는 거죠. 스타1에 숟하게 있었던 연습실 본좌들을 생각해보면 멘탈 하나만 봐도 그거 극복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알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도 저도 아닌 상태가 된 거죠.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우리 팀은 팀플레이적으로 정글이 어려움을 감수해야하는 부분이 있다는 블랭크의 인터뷰는 저런 맥락에서 나온 거라고 봅니다.
칼리오스트로
16/10/3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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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나오는 본헤드 플레이는 그냥 순수 개인기량의 문제 아닌가요
갱도 안가고 정글링도 안하고 무존재감 발휘하는 거는 스타일 차이 때문이라고 어떻게 커버를 치더라두요
유스티스
16/10/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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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이 그 톰톰벵벵벵 시리즈에서 1경기였나 2경기였나 탑 2차앞에서 혼자들어가서 아지르 토스맞고 죽을 때 뱅이 야 왜! 라고 했다는데 블랭크의 이번 자크 던지기든 프레이한테 돌격하던 올라프나 그럴 때 보이스가 공개되면 뻔한데..
허허실실
16/10/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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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기량 문제는 맞습니다만 뱅도 SKS 시절까지만 해도 잘하려다가 던지는 게 되는 쓰로잉이 아니라, 순전히 경기 집중력을 유지 못해서 나오는 어이없는 쓰로잉 때문에 비난받았단 걸 생각하면 아직 판단 내리기엔 성급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제가 말했던 것처럼 쉬운 일은 아니니 끝까지 극복 못할 수도 있긴 할 겁니다.
情神一到何事不成
16/10/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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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페이커는 1순위로 잡으려고 할듯합니다. 일단 현재 선수단 중 벵기와 꼬마코치 이 두명의 존재도 크고 그리고 뱅울프 듀크 다 페이커가 불만이 있을 멤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프론트 입장에서도 페이커를 잡게되면서 기타 다른 s급 선수들에게도 엄청난 유혹이 되겠죠.

다만 걱정되는 1순위는 뱅입니다. 페이커만한 외적 영향력은 없겠지만 내적 영향력은 페이커에 절대 뒤지지 않는 선수라 여겨지거든요. 문제는 작년의 마린이 그랬듯 뱅에게도 엄청난 오퍼가 올것 같고 슼에서 과연 페이커를 잡으면서 다른 선수들에게까지 그 오퍼를 이겨낼만한 대우가 가능할까 하는 불안감이 들거든요.

블랭크가 눈에 밟히지만 지금 이 멤버가 전 가장 인간적이고 좋다고 느껴져서 내년에 좀 더 성장한 블랭크가 되어있길 바라는 맘도 들고요.
대장군
16/10/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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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을 보면 뱅이 나가고 데프트가 들어올수도 있어요. 팀차원에서 보면 뱅 잡기는 힘들고, 데프트는 최고의 대안이죠. 더군다나 데프트는 그전부터 지속적으로 우승에 대한 열망을 보였고, 실제로 EDG에 갈때는 돈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우승가능성을 선택했죠.
arq.Gstar
16/10/3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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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팬이 열망했던 그 조합이군요..
후추통
16/10/3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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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이 캐리형 정글러 & 정글러 메타였기 때문이었지만, SKT 입장상 블랭크로 고수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플로리스 & 스피릿 같은 경우 챔프 풀이나 다른 면적으로 보면 속칭 '이기적인' 그러니까 정글 뿐만 아니라 빈 라인까지 쓸어먹고 다니면서 자신이 캐리한다는 니달리, 리신, 카직스 같은 챔피언을 자주 씁니다. 그런데 SKT의 경우는 딜러라인이 탄탄해서 굳이 메타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굳이...

현 상태에서 벵기 & 블랭크 같이 커버나 시야 주도권에 강점을 크게 가진 정글러가 있다는 건, 울프같은 피지컬 서포터가 시야장악하는데 있어서 부담을 추가로 덜게 해줄거고요. 사실 시야주도 + 피지컬 + 설계 능력까지 두루 갖춘 마타가 먼치킨인거지...

2015 롤드컵 결산 방송을 나겜에서 해줄때 강승현 해설이 한 말을 다시 하고 싶습니다. "팀을 서포트 해주고 커버해주는 정글러는 못하는 선수처럼 보여진다. 그렇다고 캐리하는 정글러를 넣어버리면 팀이 전체적으로 다 무너진다."
16/10/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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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거보다 다른 포지션 보다 정글러라는 포지션이 정말 스마트 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선수라는게 순식간에 폼이 올라와서 평가가 바뀌기도 하지만 블랭크는 정말 스마트 하지 못해보여서.
BQ가 정말 떨어져 보이죠.
제일 좋아야 되는 포지션으로 생각하는데....

그리고 아무리 본인 멘탈이 좋아도 좀만 못해도 이렇게 집중포화 맞는 상황이면 서로 헤어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허허실실
16/10/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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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보여준 것만 보면 게임 지능에 약점이 있어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서울대생도 이등병 시절엔 멍청해 보인다는 걸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뻐꾸기둘
16/10/3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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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전에서 스코어 같은 선수랑 같이 서도 페이커가 아무런 무리 없이 게임 터트리는 것이나, 벵기처럼 올라운더한 정글(개인적으로 벵기에 대한 커버형 수식은 박태민에 대한 운영형 만큼이나 선수의 본질을 잘 못 보여주는 수식이라고 봅니다. 샷콜을 주도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쓰는 것이라면 몰라도)과 호흡이 절정인 걸 생각하면, 블랭크가 못 부족한건 커버형이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냥 본인의 로지컬의 부재 때문으로 봅니다.

뭐 어린 선수고, 기량이 성장할 수도 있으니 코치들이 판단 할 일이겠지만, 올 시즌처럼 거의 편애 모드로 가버리면 내년에도 위태로울 수 있죠. 최소한 보험용으로 서브나 유망주들은 여럿 구해놔야...
카발리에로
16/10/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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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올 시즌 처럼 대놓고 편애 모드만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냉정하게 판단해줬으면 좋겠어요. 블랭크를 당장 내쫒아라 같은 다급한 평가는 그래도 아직 시기상조라 보지만, 지금처럼 대놓고 감싸주기 모드로 갔다간 결국 선수나 팀 모두에게 독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블랭크 문제를 다루기 이전에, 지금 멤버들 중 얼마나 지키느냐도 관건이겠지요. 롤드컵 전에 탑과 바텀 듀오 연습생을 뽑았다고 들었는데, 이들 중 내년에 SKT의 선발로 나서게 될 선수가 과연 몇몇이나 나오게 될지 궁금합니다.
cluefake
16/10/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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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글 서브는 구해야겠고
그것보다 바텀이 걱정됩니다.
뱅의 빈자리는 정말 크게 느껴질것같은데..
이센스
16/10/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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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팬이지만 블랭크는 내보내야 한다고 보는데

SK코치진은 절대로 안내보낼거같네요..
16/10/3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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슼팬입장에서 보는 제 견해는,

1. 블랭크에 대해서는 판단 보류
2. 스피릿, 플로리스는 챔프폭, 성향이나 게임스타일 상 슼과 맞지 않음
3. 스코어, 비욘드처럼 탐이나는 타팀 선수들이 있지만 너무 염치 없...
4. 톰이 계약에서 자유로웠다면(ㅠㅠ) 톰 부르고 싶은 슼팬 많을 듯

결론: 모르겠다.
지나가다...
16/10/31 18:07
수정 아이콘
모르겠다.(2)
{너}+나머지={너}
16/10/3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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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3번대로 skt score가 실제로 일어난다면,faker가 남는다는 가정하에 17년 롤 프로씬이야말로 타팀 팬들에게 꿈도 희망도 없어보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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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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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를 잡는다는 가정하에 오프 시즌 SKT가 영입 가능한 자원을 생각해보면

탑 : 고정 or Smeb
정글 : Score
미드 : 고정
원딜 : 고정 or Deft
서폿 : 고정 or Mata

롤드컵 진출과 롤드컵 우승에 대한 꿈을 이루기 가장 좋은 팀이 SKT란 걸 올해 Duke가 몸소 증명했죠.
거기다가 롤드컵 우승 상금이 높아지면서 이 영입안이 크게 비현실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기존 멤버들이 해외진출을 하더라도 Faker만 잡는다면 공격적인 영입을 통해 SKT는 또 한 번 역사에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16/10/31 17:48
수정 아이콘
리그 파괴시킬 생각이신가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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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31 18:02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하고 싶으면 SKT와! 를 Duke가 올해 너무 잘 보여줬죠...
돈은 벌만큼 벌었고 우승 욕심 있는 Deft는 정말 Bang이 해외진출한다면 영입가능성이 제일 높지 않나 생각합니다.
근데 이 모든 건 Faker를 잡았을 때 가능하다는 것.

더러운 언플로 잡을 생각말고 세계 최고의 선수에 걸맞는 대우로 Faker선수를 잡아줬으면 좋겠는데
과연 SKT가 어떻게 할지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블루레인코트
16/11/01 04:13
수정 아이콘
이거 좋네요 이걸로 갑시다 저 통신사도 옮길게요
칼라미티
16/11/01 09:23
수정 아이콘
이대로 가면 skt 응원합니다...좋아하는 선수 많이 모이네요
16/10/31 18:11
수정 아이콘
SKT 팬이지만 코치진의 판단을 믿어야죠
어떤결정이나도 존중할렵니다

재계약 안하는거면 안하는거대로
재계약 하면 하는대로 믿고 따를렵니다

어제도 4경기 더 점프를 보고나서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면서 진짜 미운감정이 들었지만

5경기 형들이 이겼다고 달려와서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보니까
그 마음이 또 풀리더라구요
남으면 남는대로 떠나면 떠나는대로 응원할려구요
우리는 하나의 빛
16/10/3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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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 '더 점프' 랭크인가요. 크크크
러블세가족
16/10/3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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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을 것이라 봅니다. 일단 블랭크에 대해서 고액의 오퍼가 있지 않는 이상 스스로가 SKT를 떠날 일은 없어보이구요. 코칭스태프의 생각이 중요하겠지만 이제 1년 했고 벵기의 손목상태로 보아 서브는 무조건 필요하기 때문에 1년 키운 블랭크를 쉽게 내보내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블랭크에게 좀 더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공격성을 줄이도록 캐어하고 팀에 좀 더 녹아들게 한다면 15 마린, 뱅의 재림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죠.
16/10/31 18: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바꿨으면 합니다. 짠하기도 하고 미운정도 들었지만, 공사는 구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bemanner
16/10/31 18:42
수정 아이콘
SKS 출신들이 각성한 거 예로 들기엔 부적절한게 SKS 선수들은 당시 토너먼트제에서 꼴랑 몇경기씩 뛰는거 1년만에 각성해서 좋은 성적 낸건데
블랭크는 풀리그제/국제대회에서 비교도 안되는 경기 수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경험치 먹여서 터질 거 같았으면 벌써 스프링에 예전 선수들 1년치 경험치를 먹었는데 터져야죠.
챌린저
16/10/31 18:45
수정 아이콘
하드 쓰로잉만 안하면 그냥 팀원에 묻어가는 정글러 누구라도 좋아요. 하드 캐리 or 하드 쓰로잉 하는 정글러는 NAVER.
5드론저그
16/10/31 18:51
수정 아이콘
얼마나 경험치를 더 먹어야 터지나요? 그전에 배 터질거같은데 이정도로 경기 내보냈는데도 같은 실수하고 한결 같으면 상식적으로 바꾸는게 낫지 않나요? 리그의 밸런스 생각해보면 그대로 있으면 재밌을거 같기는 하네요 명실상부 최강팀 슥 롤드컵전후로 클래스 자체가 올라간 삼성 여전히 강한 락스 와신상담의 자세로 칼을 갈 kt까지 지금 슥 멤버 재계약 성공하고 정글까지 업그레이드되면 너무 약점이 안 보여서
그리고 플로리스는 제가 본 선수들중에 과대평가 최상위 선숩니다 리신만 밴하면 반의 반쪽이 되버리는 선수를 매번 좋은정글이 구린 팀 만났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되는데 이런 이야기는 최소한 mvp 롱주 정글 정도의 기량을 보여줘야 성립이 되죠 보여준게 없는데 늘 좋은 평가만 받아요 이래서 임팩트가 중요한가 봅니다 마치 하이라이트만 보고 콰레스마 지리네 이거랑 다르지 않아 보여요
16/10/31 20:57
수정 아이콘
아 맞다 크래쉬를 잊고 있었네요. 이선수야 말로 가장 장래가 촉망되는 정글러 중 한명인데.
16/10/3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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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드도 이번 시즌 괜찮았죠. 괜히 블랭크가 섬머 최하위 정글러가 아니었던게 한국 정글 풀이 많이 성장했어요.
자곡동
16/10/31 18:51
수정 아이콘
전 당연히 블랭크 계속 같이 갈거라고 생각하는데 skt에 필요한 정글러는 페이커에 맞춰줄 수 있는 정글러에요
여기에 두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하나는 자신이 묵묵히 페이커의 그림자무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하고
두번째는 자신의 폼이 하락했을 때 온갖 여론의 폭탄세례를 극복하고 다시 폼을 올릴 수 있는 멘탈의 소유자여야 합니다.
폼이란 것이 영원하지 않고 오르락 내리락을 한시즌에도 몇번씩 반복하는게 거의 상수라고 봤을 때
두번째 조건 때문에 그 누가와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어요
거기다 skt 전체 예산이란게 있을 것이고 2번연속 우승의 주역들이 넷이나 있는 상황에서 이들 유지의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거물급 정글러(예를 들어 스코어? 하지만 스코어는 방송에 나온 느낌으로는 KT의 아들 느낌이니 역시 불가능)는 힘들어요
그렇다면 검증안된 카드를 다시 써야하는데 이런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신인이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결국 1년 해본 블랭크랑 다시 가볼 겁니다.
그리고 어차피 선수는 어떻게 될지 몰라요
뱅, 뱅기, 울프, 마린, 이지훈 등등 SKT 현, 전 선수들 모두 여론으로는 프로부적격 판정을 한번씩 다 받았던 선수들이에요
하지만 SKT 코치진은 믿었고 시간이 지나자 그 믿음에 보답을 받았으며 그들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죠
결국 선수가 싫다고 하지 않는 이상 1년 버틴 블랭크를 버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16/10/3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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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 때문에 스베누가 망했다는건 전혀 동의가 안되네요. 그나마 스베누 몇번 이긴게 플로리스가 멱살잡고 끌고 갔다고 생각하는데 그자리에 블랭크라 생각해보면 한 번은 이겼을까....싶은데요.

스피릿은 판단유보고 플로리스는 블랭크보다 낫다고 봅니다. 최소한 블랭크처럼 경기 냅다 던지진 않아요

개인적으로 skt에서 나간다면 뱅 울프 셋트로 나가거나 혹은 둘다 안나가거나 할거같고, 뱅기는 은퇴아니면 skt에서 뼈 묻을것 같네요. 듀크가 애매하긴 한데 그 대체자가 스맵이 아닌이상 듀크도 남길거라 봅니다. 페이커는 본인이 남을것 같구요.

스코어도 본인의 의지로 kt나오는거 아니면 kt종신각 같구요.
klemens2
16/10/3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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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가 정글로 포변해서 SKT 와 함께 17년 롤드컵 우승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벤치성 이후로 이정도까지 선수한테 감정이입 해본적이 없네요...
꾼챱챱
16/10/3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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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 바닥은 재평가가 수시로 일어나기 때문에, 다음시즌에 갓구가 되면서 '흔한 피지알러들의 예상력.jpg'이라는 제목으로 이 글에 달린 리플들이 짤방으로 올라올 수도 있고, 블랭크 대신 영입한 정글러가 거하게 싸대면서 '블랭크가 갓구였던걸로 재평가 인정? 어인정' 이라는 분위기가 될 가능성도 높죠. 결론은 그냥 코치진 맘대로 하면 될 듯 합니다.
파이몬
16/10/3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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슼 절대왕조를 만들어낸 코치진의 판단을 믿습니다 ^^
16/10/3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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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진 판단을 믿는 입장에서 내년을 혼자 말아먹어도 믿고 지켜볼겁니다.
16/10/3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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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님 댓글 보고나니 든 생각인데 sk가 내년 롤드컵 거저 먹을까 걱정됩니다.
해결책은 롤드컵잼을 위해 페이커를 북미나 유럽으로~
16/10/3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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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부담 느끼고 나오지 않는 이상은 계속 같이 갈거라고 봅니다
1년간 호흡을 맞췄다는건 어지간한 실력 이상의 메리트가 있는거라...
한창 잼구소리 들을때의 블랭크면 모를까, 지금 정도면 충분히 쓸만하죠.
외부 수혈이 오히려 리스크가 더 높다고 봅니다
Magicien
16/10/3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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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 코치 성향상 무조건 데려갑니다
16/10/3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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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영상에서 손목이 안좋아서 케어 받는 것처럼 들은 것 같습니다.
16/10/3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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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러쉬 강력 추천합니다. 러쉬는 단순 게임보는 눈, 피지컬 뿐만 아니라 PR 측면에서도 상당히 탐나는 선수라...영어가 수준급이거든요.
고정해외팬층도 상당히 두터운 편(트위치 시청자수가 평균 만5천 이상)
SKT가 이젠 국내를 넘어서 해외 팬층에 대한 어필도 적극적으로 해야할 시점이 왔다고 보는 지라 러쉬는 여러면에서 안성맞춤인..
SKT 정도 실력이면 TSM 만큼 PR 적극적으로 할 자격이 있고 그걸 통해 상금 이상의 돈을 벌 수 있을텐데 말이죠.
에베레스트
16/10/3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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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가 SKT에 남았을때보다 더 좋은 오퍼를 받기 힘들거 같아서 스스로 이적할 생각은 없을 거 같고 팀 입장에서 지금 신경쓰이는 건 탑, 정글이 아니라 페이커, 뱅, 울프가 움직일까하는 거겠죠. 만약 이 세 선수중에 이적하는 선수가 나온다면 그 자리 채우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거고 세 선수 다 남는다면 롤드컵 우승팀에 딱히 변화를 주려고 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냥 더 단단하게 만들면 되겠다싶겟죠. 블랭크선수 혼자면 누군가를 데려오는 고려를 하겠지만 벵기선수가 같이 있는데 블랭크를 내보내고 다른 정글을 데려오는 판단을 할 거 같지는 않습니다. 다른 라인에 변화가 있으면 있었지 탑, 정글쪽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16/10/3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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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 이적할 것 같고 듀크 블랭크는 남을 것 같습니다.
17년은 시행착오가 많겟죠ᆢᆢ
schwaltz
16/10/3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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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가 단독으로 거취를 논할 급은 아니고... 티원 주전선수들 진로가 정해진 다음에 팀에서 결정하겠죠. 티원은 일단 페이커 잔류 여부부터 모든 게 시작될 겁니다. 페이커가 남는다:현 멤버 전원이 남거나 뱅 정도만 이적하고 롤드컵 우승 노리는 거물 선수로 채워서 내년도 우승도전. 이 경우 블랭크를 굳이 데려갈 필요가 없죠. 커리어+내년엔 더 오를거같은 우승상급 보고 줄서는 선수들 중 고르면 될테니까요. 반대로 페이커가 떠나면 중국에서 고액 오퍼 받을 선수는 다 떠날거고 그나마 경험치라도 먹인 블랭크 중심으로 리빌딩 하게 될거같아요.
16/10/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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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이전 솔랭 퍼포먼스를 보면 블랭크가 못하는 선수는 아니죠. 다만 skt의 팀컬러와 안맞는 부분은 있다고 봅니다. 바르셀로나와 산체스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보는데 skt나 바르셀로나 같은 경우 본인들이 실수만 안하면 상대가 누구던지 이긴다는 프라이드와 팀컬러를 가지고 있죠. 팀 인터뷰를 봐도 유사한 점이 많아요. 블랭크의 아마시절이나 산체스의 다른 팀 시절을 보면 결국 에이스에겐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역할이 주어집니다. 모든 시도가 굿플레이로 이어지진 않지만 결국 굿플레이를 다수 만들기만 해내면 에이스로써의 역할은 다하는거죠. 근데 skt나 바르셀로나란 팀은 실수 하나에 와르르 무너질 수 있는 외줄타기 운영을 하는 팀들이기에 그 한번의 실수가 더 치명적으로 다가오죠. 그래서 후보로 거론되는 스피릿, 플로리스는 skt에 와도 크게 활약하진 못할거라고 봅니다. 둘은 실수를 최소화 하고 맵장악을 하기보다 슈퍼플레이로 변수를 만드는 쪽이라 보거든요.
Candy Jelly love
16/10/31 22:58
수정 아이콘
뱅이 이적한다는 소문은 왜 떠도는건지..
개인적으로 페이커가 건재한 skt는 부침이 있어도 언제나 우승후보라 생각합니다. 마린이 빠져도 건재한거처럼 뱅이 빠져도 여전히 우승후보 0순위라고 봐요
포프의대모험
16/11/01 00:45
수정 아이콘
기업팀 페이롤이야 뻔하니까요.
페이커한테 국내 최고대우+프리미엄 줘야하는데 뱅한테 그거보다 훨씬 많이줄 중국팀 2열 종대로 줄서있죠..
성큼걸이
16/11/0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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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야말로 롤 역사상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온갖 지표에서 바닥을 찍어도, lck에서 가장 많은 본헤드 플레이를 해도 다른 선수와는 다른 잣대로 유하게 평가하고 쉴드치는 사람이 너무많습니다. 다른 선수가 블랭크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이면 엄청나게 욕먹을걸요
lck 주전 정글러중에 블랭크보다 못하는선수 없다고봐요
skt가 잘되길 바라는 팬으로써 블랭크와 재계약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최병훈감독님 pgr하시는걸로 알고있는데 블랭크와 재계약하는 실수를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올해 1년 당한 걸로 충분하잖아요. 올해 경험치먹인게 아까워서 재계약하는 매몰비용의 오류를 범하지 말아주세요.
롤드컵에서 블랭크 lck상대로 전패인데 블랭크와 재계약하면 그게 내년 스프링,섬머결과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블랭크는 맨유의 데파이나 레알의 다닐루보다 심해요
담배상품권
16/11/01 03:45
수정 아이콘
블랭크가 못하는 정글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본헤드 플레이랑 멘탈이 너무 약해보여요.
SKT 라이너를 두고도 멘탈이 약하다는 말을 들으면 심각한거에요.
솔직히 이런말 하는게 웃기긴 한데 블랭크가 만약 중국간다고 하면 갱맘 데려오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미드였으니 피지컬도 나쁘지 않았을거고 페이커 시팅할 자신은 있다고 봐서요 흐흐
16/11/01 16:35
수정 아이콘
갱맘 크크크 정글 갱맘-미드 페이커라니 개꿀잼 크크크
16/11/01 07:54
수정 아이콘
롤은 항상 재평가의 장인데...내년에 포텐터져서 코치들이 다시한번 옳았다는걸 보여주고 여기 댓글쓴분들 성급했다는걸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전례도 많은데 너무 성급합니다.
Blazer's Edge
16/11/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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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적인 벵기의 컴백에 힘입어 천신만고 끝에 롤드컵을 들어올렸지만, 한편으로는 1년 내내 블랭크를 밀어줬던 SKT의 정글 운영이 실패했다고도 볼 수 있죠. e스포츠에서 1년이란 생각보다 긴 기간이고, 시즌으로 치면 롤드컵까지 포함해서 3시즌이나 됩니다. 예전 토너먼트 시절과 달리 지금은 풀리그라서 경기 수도 충분히 많았고요. 검증은 충분히 했다고 봐요. 차라리 스프링과 섬머의 폼이 뒤바뀌었다면 점점 발전하고 있다는 기대라도 할텐데 그것도 아니고, 뭔가 블랭크만의 특장점을 보여준 것도 아니고.. 스프링 우승 때문에 S급 상대로는(피넛, 스코어 등) 나름 강한거 아닌가 했는데 섬머와 롤드컵을 통해 딱히 그렇지도 않다는게 드러났고요. 물론 계속 쓰다보면 '언젠가는' 포텐이 터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당장 우승(win now) 모드인 SKT라면 굳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기대값 10만원의 복권만 하염없이 긁기보다 지금 당장 10만원의 가치가 있는 조각을 사서 쓰는게 낫지 않을까요. 우승 프리미엄 덕분에 선수 수급이 한결 수월해질거 같기도 하고요.
오리엔탈파닭
16/11/01 09:02
수정 아이콘
블랭크 선수 1년간 안 터진 포텐이 내년에 갑자기 터지려면 현 상황이 개인 기량에는 문제가 없지만 skt라는 팀에 주어지는 부담감으로 인한 멘탈 문제 때문이어야 하는 가능성밖에 안보이는데 그 경우라면 더더욱 skt를 나가기 전에는 반등하기 힘들 겁니다. skt s 마린,이지훈,뱅 같은 경우는 포텐이 터지기 전에도 자신의 장점을 보여준 적이 있고, 팀이 합쳐지면서 리빌딩과 유사한 환경변화 효과를 받으며 반등한거죠.
유자차마시쪙
16/11/01 09:42
수정 아이콘
블랭크가 잘하냐와는 별개로
벵기가 못해서 영입했냐는 개인적으로는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벵기 본인의 은퇴의사때문에 새로 키우려고 영입했던게 아닐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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