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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15 14:21:48
Name 피카츄백만볼트
Link #1 개인경험, 나무위키 참조
Subject [기타] 1세대~7세대 포켓몬 대전의 강호들.jpg(데이터주의) (수정됨)
세대별로 1~3마리씩 주관적으로 픽했습니다. 비전설 대전 기준입니다. 픽하지 않은 챔프들중에서도
막강했던 포켓몬들이 제법 있습니다. 포켓몬 본인의 강함과 더불에 대전에 끼친 영향도 고려했습니다.

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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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타로스 : 무반동 파괴광선. 이 시절엔 물리/특수 분화가 제대로 안되있었고, 켄타로스는 공 100 스핏 110으로 스탯 인플레가 일어나기 전 1세대 기준 최상급 스탯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시절 파괴광선은 상대를 잡을경우 반동이 없었습니다. 즉 강력한 스펙으로 최강의 공격기를 무반동으로 뻥뻥 쐈죠.

닥트리오 : 일격기 명중률이 스핏에 영향을 받았고, 닥트리오는 최상급 스핏의 포켓몬이었죠. 최상급 스핏은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당시 체감 50%가 넘어가는 일격기 명중률이 정말 무서웠습니다.

2세대 ~ 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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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딘 : 전설의 3펀 후딘. 역시 물리/특수 분화가 제대로 안되있어 후딘은 초스핏+극강화력+강한 자속기+다타입 견제기 모든것을 갖춘 특공 어택계의 지존이었습니다. 이 초스핏+강한자속+다타입 견제의 정석적인 계보는 이후 라티오스 등으로 이어집니다. 4세대 이후론 3펀이 물리기술이됬고, 선공기가 판을 치는데다가 스탯 인플레가 심해져서 사실상 은퇴하게 됩니다.

밀로틱 : 처음 나왔을땐 이쁜줄만 알았지 이렇게 셀줄 몰랐었죠. 체95 특방 125의 무시무시한 특수내구력으로 당대에 막기 어렵던 깔짝계의 거성이었습니다. 거기에 맹독, 이상한빛(혼란), HP회복 3신기가 곁들여지니 뚫는게 고통 그 자체. 특성까지 너무나 좋은 이상한비늘이라 cc기 받아내면서 나와서 상대방 멘탈 터트렸죠.

잠만보 : 2세대 탱커 끝판왕. 체 160 방 65 특방 110. 체력 고려하면 물리내구도 괜찮았고 특수내구는 답이 없던데다가, 노말타입이라 약점도 별로 없고 약점이라 할만한 격투는 2세대 당시엔 쓸만한애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이런 탱커가 화력까지 준수했으니 그야말로 2세대 끝판왕에 가장 가까웠던 포켓몬입니다. 이거 잡자고 괴력몬이 나와서 크로스춉 쓰던 시대죠. 3세대에선 2세대에 비하면 많이 힘 빠졌습니다.

헤라크로스 : 3세대 벌레 끝판왕. 스탯 보면 공격 120이 눈에 띄는것 말곤 밸런스형이라, 딱히 약점은 없었고 속성인 벌레/격투가 공격적으로 너무 좋은데다가 방어적으로도 쓸만했습니다. 나오기는 2세대에 나왔는데, 좋은 기술을 3세대에 많이 배워서 3세대에서 전성기가 왔습니다. 당시엔 본인이 3세대 메이저 포켓몬 상당수를 카운터쳐서 대세가 됬었는데, 당장 저 위에 있는 애들중 후딘은 메가폰 한방, 잠만보는 깨트리다 2방으로 다 때려잡았습니다.

4세대 : 사실 1~3세대는 물/특 분화가 안되서 요즘 포켓몬 유저들이 생각하는 대전의 흐름과 많이 다릅니다. 요즘 생각하는 포켓몬 대전의 상식은 4세대부터 적용된다고 봐도 됩니다. 요즘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좋은 포켓몬'은 이때부터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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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리아스 : 4세대부터 나타난 포켓몬 대전계의 공무원, 철밥통. 4세대에 집어넣긴 했으나 사실상 4~6세대까지 1티어에서 한번도 내려온적이 없습니다.  용/대지라는 최상급 속성, 최상급 공격기 역린/지진, 600족으로 대표되는 기적의 종족값 총합 그중에서도 102라는 최고의 스피드. 장점이 너무 많았죠. 4세대엔 혼자 다 쓸어버릴때도 많은 스위퍼 느낌이라면, 5~6세대에선 언제 어떤 상황에 내보내도 1인분 가능한 놀라운 범용성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얘처럼 언제 어떻게 내보내도 1인분은 가능한(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최소한 적 1인과 동귀어진은 가능한) 유형이 본격적으로 나온게 4세대이기도 합니다. 이 계보는 이후 버섯모/킬가르도/따라큐 등으로 이어집니다. 이 계보에 속하는 포켓몬들 특징은 6인 파티를 짤때 컨셉이 되는 4~5마리 넣고 뭘 넣을지 애매할때 일단 넣고 보면 된다는 겁니다.

해피너스 : 핑크빛 악마. 존재 자체가 모든 특공의 카운터. hp255 특방 135. 해피너스의 존재만으로 속성 무관하게 모든 특공 포켓몬이 반쯤 봉인되던 시절입니다. 특수내구가 너무 말이 안되서 특수포켓몬으론 도저히 잡을수가 없었고, 4세대 당시엔 카운터할 방법도 마땅치 않았습니다.

핫삼 : 4세대에서 본격적으로 선공기의 시대를 시작했던 포켓몬. 과거, 포켓몬 대전에서 스피드란 마치 날때부터 타고난 수저의 색깔과도 같아서 감히 느림보로 태어난 자가 한대 맞고 시작하는 자신의 운명을 극복할 방법이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그런데 4세대부터 선공기가 쏟아져서 스피드를 무시하는 선공이 넘쳐나기 시작하자, 다른 스탯은 모두 세대가 지날수록 인플레됬는데 스피드만 되려 디플레됬습니다. 이 선공기 포켓몬들중 가장 유명하던게 강력한 공격력+내구+테크니션(저위력 공격 강화. 선공기는 여기 해당)으로 메타를 휘어잡은 핫삼입니다.

5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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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 핑크빛 악마 ver2. 진화의 휘석(미진화 포켓몬 내구 1.5배 강화)의 힘으로 해피너스보다 더한 괴물이 나타났습니다. 해피너스랑 별반 다를게 없고 단지 30%쯤 더 튼튼했고, 작아지기로 회피율을 올리는게 무서웠습니다. 다만, 4세대에서 본인 선배가 하도 날뛴 덕에 5세대에선 핑크괴물들을 카운터치는 요소들(격투 강화, 트릭 등)이 꽤 생겨서 4세대 해피너스보단 나았던것 같습니다.

왕구리 : 포켓몬 대전 5세대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천재지변 파티들. 즉 모래바람과 비바람과 눈보라가 몰아치는 날씨팟이 패권을 잡았다는 점입니다. 이 날씨팟의 핵심이 바로 왕구리가 만들어낸 비팟입니다. 모래팟과 눈팟은 그 자체가 강하기도 했지만, 비팟이 하도 강해서 그걸 카운터치려 들어간 면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천재지변파티에서 가장 중요한게 바로 비를 부르는 왕구리였죠.

라티오스 : 후딘의 계보를 잇는 초스핏 초특공 어태커 끝판왕. 게다가 당대 최강이었던 비팟과의 효율도 좋아 왕구리가 비를 부르면 라티오스가 번개를 쓰는게 정말 강력했습니다. 물론 라티오스는 비 없이도 강했고, 그 강함의 근원은 바로 용성군이었죠. 어지간한 1배수는 다 쓸려나가던 시절입니다. 용성군 막으려면 용타입에 저항하는 강철이 나와야 되는데 강철은 대부분 특방이 약하니, 비바람으로 강화된 파도타기로 후드려도 강철들이 비명지르던 시절입니다.

사실, 5세대는 이제 와서 돌아보면 역대 모든 세대중 가장 대전 밸런스가 좋지 않았나 느껴집니다. 그래서 위의 3마리 말고도 한 10마리는 더 뽑아야 제대로 그 시절 대전 흐름이 눈에 보입니다. 그만큼 서로 돌아가면서 나눠먹던 시절입니다. 구체적인 언급은 없지만 다수의 격투포켓몬(특히 노보청), 모래팟의 마기라스/하마돈, 눈팟의 눈설왕이 기억나던 시절입니다.

6세대 - 5세대가 가장 균형있게 나눠먹던 느낌이라면 6세대는 3명의 왕이 모든 천하를 평정했던게 아닌가 싶은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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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캥카 : 진정한 의미에서 최강의 포켓몬. 포켓몬 대전 역사상 가장 강한 포켓몬으로 손꼽히는데, 그 강함은 한두줄로는 설명이 안됩니다. 준수한 내구력과 상성, 세다 정도로는 표현이 안되는 믿을 수 없는 화력, 초강력 특성으로 인한 믿을 수 없는 기술폭 등 장점은 적어도 적어도 끝이 없는데 단점은 기억나는게 없는 포켓몬. 이 포켓몬의 가장 큰 특징은 초전설전에서도 출전해서 날뛰었다는 점입니다. 사실, 본문의 강호들은 다 비전설전 기준 강호들이고 여러분이 흔히 아는 뮤츠 가이오가 이런 애들 나오는 초전설전에선 대부분 강호는 커녕 양민들인데 메가캥카는 초전설전에서도 1티어였죠. 초전설전에나 나올 포켓몬이 일반 대전에 나오니까 나도 메가캥카 내보내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메가팬텀 : 하필 역대 1등하고 같은 시절에 뛰어서 상대적으로 묻혔다고 생각되는 역대 2등입니다. 1~5세대 설명중에 몇번 나왔던 초스핏 초특공 포켓몬 계보의 끝판왕으로, 초스핏 초특공에 교체불가 특성까지 더해지니 정말이지 답이 안나왔습니다.

파이어로 : 5세대 날씨팟 이상으로 대전을 쥐락펴락한 포켓몬. 질풍날개(비행기술 전부를 선공기로 만듦)라는 기적의 특성때문에 다른 애들이 위력 40짜리 기술 선공기로 쓸때 혼자 120짜리 기술을 선공기로 쓰는데다가, 날개쉬기 등 유틸기까지 선공기로 써대는 애가 나오니 새 아니랄까봐 모든 벌레와 격투를 멸종시켰습니다. 벌레도 벌레지만 파이어로와 메가팬텀이 격투를 거의 멸종시키니까 그 반동으로 메가캥카가 왕좌에 앉았던 느낌입니다. 저 위에 두마리는 둘다 메가슬롯을 잡아먹는데, 파이어로는 그냥 일반 포켓몬이니 그걸 고려하면 어떤 의미론 메가캥카보다도 대전에 끼친 영향이 큽니다.

개인적으론 지금까지 경험해본 포켓몬 대전중 가장 밸런스가 별로였던게 6세대였다고 생각합니다. 5세대처럼 10마리 이상의 다수의 포켓몬이 나눠먹은게 아니고, 저 위의 3마리+공무원 한카리아스 4천왕이 메타를 잡아먹고 얘네를 카운터치는 애들만(그나마 잘 카운터도 못치는 경우가 대부분) 어찌어찌 살아남던 시절로 기억되네요.

7세대 - 아직 진행중인 세대라 추후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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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큐 : 사실 처음 정보만 공개될 당시에 카푸꼬꼬꼭, 와자몽 이런 애들이 날뛸껀 누구나 예상했지만 따라큐는 그닥 관심도 못받은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왠걸... 왕좌에 앉은건 따라큐네요. 예전 메가캥카처럼 혼자 다 때려잡거나, 파이어로/왕구리처럼 대전 환경에 대격변을 일으키는 유형은 아니고, 언제 어떤 상황에서 내도 무조건 1인분은 한다고 평가되는 공무원 유형입니다. 공무원 1인자가 나타난 반동으로 전시대의 장관급 공무원 한카리아스는 반쯤 은퇴했습니다. 종족값이 특출난건 아니나 허술할 정도는 아니고, 상성이 아주 좋아서 무효/반감으로 받고 나오기 좋은데다가 특성은 정말 무지막지하게 좋습니다. 사실, 이 특성이 이렇게 좋을줄은 다들 써보기 전엔 잘 몰랐어요. 써보고 나니까 안정감 끝판왕 특성이라는걸 알게된겁니다. 1인분 전문가, 롤로 치면 말자하를 연상시킵니다.

카푸꼬꼬꼭 : 얘말고 카푸나비나가 들어가도 됩니다. 거의 동티어에 특징도 비슷합니다. 5세대 날씨팟처럼 7세대 필드팟을 이끄는 포켓몬으로, 자체 종족값은 스핏 말고 별볼일 없으나 나오자마자 필드 깔아서 초화력을 날려댑니다. 결국 초스핏/초특공이 되는거죠. 다만 개인적으론 카푸나비나쪽이 더 전술적으로 강력하다고 느끼는데, 카푸꼬꼬꼭이 훨씬 쉽고 편하게 쓸 수 있어서 많이 쓰이는 감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카푸나비나가 다수 싸움에서 전술적으로 써먹을 요소가 많다면 카푸꼬꼬꼭은 단순히 1인으로서 셉니다.

와자몽 : 사실 엑자몽 들어가도 됩니다. 리자몽 2형제의 최고 전성기가 지금입니다. 그래도 좀더 인기 좋은 와자몽 위주로 설명하면 7세대 최강의 특공포켓몬에 가깝습니다. 위의 카푸꼬꼬꼭과 비슷하게 나오는 순간 날씨 깔아서 화력을 강화시키는데, 메가진화 포켓몬 답게 카푸꼬꼬꼭과는 모든 면에서(특히 화력) 압도합니다. 물론 메가진화포켓몬의 경쟁상대는 카푸꼬꼬꼭 이런 친구들이 아니고 메가캥카같은 다른 메가포라서 올바른 비교는 아닙니다. 메가포로서의 경쟁상대는 메가캥카, 메가보만다 등인데 현재까진 셋이서 거의 동티어지만 와자몽이 셋중 좀 쓰기 편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참고로 6세대 황제 메가캥카는 7세대에서 철퇴를 맞아서 너프를 후드려맞았고, 후드려맞으니까 황제에서 평범하게 왕 정도로 내려왔습니다. 즉 지금도 1티어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도 샀겠다, 슬슬 올해쯤엔 포켓몬 신작도 나올것 같겠다 해서 평소 써보려 했던 대전 역사 변화 간략히 적어봤네요. 세대별로 3~4마리만 적다보니 빠진 애들중 중요한 애들이 많아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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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리
18/01/15 14: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6세대때 싱글 대전 입문하다 뚜드려 맞으니 도저히 안되서 더블로 바꿔서 없는 머리 짜내면서 비팟으로 1700 찍었는데 (로파파,왕구리,한카리아스,메가이상해꽃,핫삼,클레피) 그지같은 자살새에게 먼지나게 맞으니깐 멘탈이 -_-..
피카츄백만볼트
18/01/15 14:45
수정 아이콘
싱글보다 더블이 더 편하셨나보군요. 전 사실 싱글이 더 편했어요. 더블이 배틀 도중에 생각할게 더 많은 느낌이었거든요.
Birdwall
18/01/15 14:50
수정 아이콘
저는 그 생각할 게 많다는 점이나 2마리 조합 짜는 게 재밌어서 거의 더블이었죠. 그리고 배틀하우스에서 메캥 한카 자살새 쓰면서 이건 진짜 사기라고 생각했습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8/01/15 14:53
수정 아이콘
사실 더블은 좀 덜하고, 트리플은 더 덜한데, 싱글배틀은 약간 기계적인 면이 있더군요. 하다보면 대전에서 나올수 있는 상황이란게 어느정도 정형적이고 거기에 따른 내 대응도 정형화된 대응 위주로 나옵니다. 그래서 어느순간 보면 무슨 엄청난 판단력이 요구되기보단 어느 시점부턴 단기적으론 운에 따라서(기술 적중 여부) 장기적으론 메타 변화를 읽어내고 거기 맞춰서 자기 파티 꾸리는 능력에 따라서 점수가 결정되던 느낌입니다. 6세대가 특히 심했는데 그냥 메가캥카만 생각하면서 게임했던거 같네요.
파이리
18/01/15 14:53
수정 아이콘
싱글은 히드런,스이쿤,메캥,크리세리아같은 600급이 잡는게 너무 힘들고 기점 잡히면 쓸리던데, 더블은 방어 한번만 잘 써도 비빌만 하더라고요.
근데 자살새를 더블에서 만나니깐 순풍,퍼스트가드,막이,깔짝,버드미사일 등등
답이 읎으요...ㅠ
피카츄백만볼트
18/01/15 15:08
수정 아이콘
스이쿤을 적으려다가 걍 3마리만 적고 안적었었죠... 진짜 실제론 경험해본바 없는 1세대 닥트리오 이후로 가장 무서운 일격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운켓몬의 정점이었죠. 히드런도 초메이저 시절이 최소 2시즌은 되는것 같은데 칸이 안나와서 못적었네요.
cluefake
18/01/15 15:49
수정 아이콘
싱글은 변수가 좀 한정되서 편하게 지시가 가능한데 더블은 좀 더 지시할때 고려할 게 훨씬 많더군요.
더블 방어, 와이드가드 공격, 더블 방어를 읽은 랭업 혹은 저주, 기타 등등.
Birdwall
18/01/15 14:42
수정 아이콘
1세대에는 특성의 개념이 없었습니다. 당시에 닥트리오가 개미지옥으로 느껴진 건 피카츄 버전에서 닥트리오를 만나면 빠른 스피드로 도주도 불가능한데 피카츄가 닥트리오 상대로 극상성이어서였죠.
피카츄백만볼트
18/01/15 14:43
수정 아이콘
아 1~2세대는 대전 해본적이 없어서 그냥 위키 정보 옮겨적었는데 그러다 보니 실수했네요. 그 부분 수정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밤톨이^^
18/01/15 14:44
수정 아이콘
마자용은요
18/01/15 14:51
수정 아이콘
5세대가 다양한 포켓몬이 강자였던 이유는 날씨팟이 미쳐서...
18/01/15 14:53
수정 아이콘
4세대까지만 해도 대세가 63싱글이였다면
5세대부터는 64더블이 대세가 되서 날씨팟 필드팟의 위력이 한층 더 강해졌죠
뭐 지금도 싱글 좋아하시는 분 많은데 지금 싱글은 사실상 운빨겜이라(...) 그냥 타입 유리하면 이기는 거죠 전략의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4세대까지의 OP들은 대체적으로 싱글 강캐죠 5세대부터는 더블 강캐들이 보이고요
게다가 아무리 종족값 깡패여도 특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게 따라큐,파이어로가 입증하는 것 같구요

사실 포켓몬 대전은 생각해보면 언제나 밸런스는 개판(....)이였죠
그나마 좀 밸런스 맞았다고 하신 5세대 랜매에서 모래팟 돌리다가 연속 6번 비팟 만나서 레이팅 엄청 떨구고 접었던 적도 있고...

이제 슬슬 실전 뽑고 랜매 뛰러 가야되는데(....) 예전만큼의 열정이 없어져서 아쉽긴 하네요 크크
피카츄백만볼트
18/01/15 14:5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사실 싱글은 나오는 상황과 내 대응이 모두 정형적이라 개별 대전에서 그렇게 유저간 실력차가 나는것 같지 않더군요. 단기적으론 기술 명중여부, 장기적으론 메타 변화 읽어내고 카운터치는 파티 잘 만드는 여부로 점수 결정되던 느낌입니다. 개별 대전에선 서로 할게 좀 뻔해졌어요. 그나마 5세대까진 파티 전반의 특성과 컨셉이 어느정도 있던 느낌인데 6세대부턴 그냥 1인으로 강한 애들 위주로만 자꾸 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더 심합니다.
은때까치
18/01/15 14: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포켓몬 더블배틀이 턴제 배틀의 궁극이라 생각해요. 특히 교체와 방어 때문에 벌어지는 심리전이 너무 재미있어요.
근데 저는 실전몬 뽑는 과정이 너무 귀찮아서ㅜㅜ....
피카츄백만볼트
18/01/15 14:57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뽑는게 귀찮아서 신작 스위치로 나오면 해야지 하고 놓아버린지 엄청 오래됬습니다... 구 닌텐도 기기도 (원래 동생꺼였지만) 이젠 동생에게 아예 보내버린지 오래네요.
18/01/15 15:00
수정 아이콘
글만 봐도 재밌네요 크크
及時雨
18/01/15 15:11
수정 아이콘
어제 용왕전 보면서 느꼈는데 한카리아스는 영원할 겁니다.
18/01/15 15:37
수정 아이콘
전 한마리만 뽑으면 하늘의은총 토게키스
토게키스 상대하는게 하스스톤보다 더 빡쳤어요
작은빵떡큰빵떡
18/01/15 16:06
수정 아이콘
메캥 메팬 버드미사일은 정말이지... (절레절레)
6세대 제 주력덱도 메캥, 버드미사일, 한카리아스를 기본으로 깔고 갔습니다 흐흐
트와이스정연
18/01/15 16:44
수정 아이콘
스위치용 포켓몬은 어떤게 예정됐나요? 정통 포켓몬 게임도 포함되나요?? 그렇다면 사고 싶네요.
18/01/15 17:24
수정 아이콘
다음번 본가시리즈가 스위치 발매 확정입니다
이번 울썬문이 이 꼬라지가 난게 메인 개발진이 스위치로 빠져서라고...
18/01/15 16:56
수정 아이콘
각 세대별 메타 포켓몬을 보니 새삼 하여금 갓치리스의 위엄을 다시 느낍니다...
18/01/15 18: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다음 세대에서는 페어리도 너프 좀 했으면... 너무 쎈 것 같아요.
18/01/15 19:24
수정 아이콘
처음 페어리 타입 나얼 때 많이 예상하던게 독 강철 불 벌레 이 네 개 타입 약점을 가질 거라고 했는데

그냥 약점 2개로 나왔죠....대놓고 사기 타입으로 나왔는데 7세대 들어오면서 더 강해진 게 의문.
아마 8세대 시작과 함께 너프 1순위로 예상합니다
수부왘
18/01/15 19:30
수정 아이콘
사실 말씀하신대로 56세대도 한카가 들어가야..크크
비공개
18/01/15 22:39
수정 아이콘
각 세대별 신포켓몬중 가장 쎈 포켓몬이 아니라

세대별로 가장 강한 포켓몬인거군요.

포알못이라 쟤는 1세대 아냐??? 이러고 있었던;;;;
저항공성기
18/01/16 10:56
수정 아이콘
사실 트릭은 Pt부터 오야지기로 풀렸죠...
킹찍탈
18/01/16 22:36
수정 아이콘
게임은 1세대 gb 시절부터 꾸준히 했는데 한국 특성상 3세대까지는 gb~gba 들고 있는 사람 보기가 어려워서 대전은 와파깔린 4세대부터 해봤습니다.
플라티나까진 어느정도 재밌게 하다가 하골소실에 판 마다 나오는 해피너스, 초염몽, 한카, 핫삼에 질린 이후로 대전은 그만 뒀네요. orz
스토리하고 배틀시설만 하는데 세대마다 레이팅 보면 항상 개판인게 그냥 겜프릭은 밸런싱 능력이 전무하니 굳이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이 pve만 하는게 좋다는게 결론내고 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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