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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4 21:49
클럽 챔피언십(아마추어가 나오는)이었나요? 나겜이었나 아프리카tv인지는 모르겠는데 거기서는 8.4패치를 쓰고 있더군요.
언제였는지 기억나지는 않는데 저번주 중인것 같은데, 패치 적용속도가 너무 느린것 같긴 하네요.
18/03/04 21:51
개인적으로는 그냥 패치 당일에 적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뭐 LOL만 그런게 아니라 예전부터 꾸준히 패치가 적용되는 모든 게임 리그를 볼 때마다 똑같이 생각했었습니다.
18/03/04 21:52
유저들의 플레이하는 실제 게임과 방송경기간의 간극은 적으면 적을수록 좋겠죠. 예전에 라인스왑을 막은것도 비슷한 이유에서였고.
예전에는 클라이언트의 안정성이 떨어져서 버그를 방지하기 위해 2주 유예를 뒀던건데, 요즘도 그래야 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은 pbe서버 패치동향까지 신경쓰기 부담스러워서 반대한다는 의견이 있는걸로 아는데, 유예기간은 줄이고 패치 횟수 자체를 좀 줄이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시즌 시작할때 한번, 스프링 끝나고 한번, 롤드컵 시작하기 전에 한번 이렇게 세번만 해도 충분하다고 봐요.
18/03/04 21:53
게임의 패치 횟수 자체를 줄이는건 절대 반대합니다.
리그가 재미없는걸로 그치는걸 게임 자체가 재미없어지는걸로 바꾸면 빈대잡다가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지요..
18/03/04 22:00
패치횟수가 줄어든다고 게임의 재미가 없어지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꾸준한 패치가 lol 롱런의 비결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너무 잦게 변경되는 면이 있다고 봐요.
18/03/04 22:01
결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패치 진행하면 일년에 3번인데요? 오버워치가 패치 없어서 그렇게 극딜을 맞고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는데, 정말 재미 없을걸요. 당장 저만해도 마음에 드는 패치버전이 아니면 그냥 놓아버릴텐데요. 전 오히려 지금보다도 패치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18/03/04 22:43
오버워치의 인기 하락 원인이 패치 횟수의 부족함이라는건 단지 커뮤니티의 의견일 뿐이고, 실제 원인이 뭔지는 모르는거죠.
저는 포지션 별 매칭기능이 없다는게 주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18/03/04 22:50
커뮤니티의 의견이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의견인가요?
그 사람들이 이래서 난 오버워치 접었다라고 올리는 얘기인데 당연히 고려할 얘기이죠. 말씀하신대로 보면 실제 원인이 뭔지는 절대 밝힐수 없습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합쳐졌겠지만 저 원인은 당연히 충분히 고려되는 원인이고요. 여튼 일년에 게임의 패치가 3번밖에 없어야 한다는 바에는 절대 동의하기 힘들겠네요.
18/03/04 21:54
당연히 빨리 패치되는게 좋다고 봅니다.
패치 안할것도 아닌데 왜 미루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ogn 의 결정인지 협회결정인지 모르겠는데 예~전부터 이해 안되던 일이죠. 옆동네 하스스톤의 경우 패치가 되면 사용하는 카드가 달라져서 아얘 다른게임이 되어버리는데도, 당일 혹은 몇일안에 패치버전으로 대회하는데 꿀잼경기만 많이나오지 문제가 되는일은 없었죠.
18/03/04 21:56
하스스톤의 경우 당일에도 수정하는군요?
롤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게이머의 능력중 하나가 당연히 패치적응력도 포함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요.
18/03/04 22:12
음 제가 인터넷대회랑 착각했네요.
밑의 Vryns 님 말대로 인터넷대회는 롤도 마찬가지기는 하겠네요. 근데 하스야 공식대회가 1,2일 짜리라서 다음대회부터 패치하는게 별 문제는 없지만요.
18/03/04 21:57
하스도 그렇게 안한지 오래됐습니다. 하마코도 진행하는 라운드까지는 그냥 이전 버전으로 했고 공식대회도 확팩 적용을 한대회 미뤄서 적용한걸로 기억합니다.
18/03/04 21:58
네? 무슨말씀이신지...
적어도 인벤대회는 당일패치하거나, 늦어도 당일 제외한 가장 빠른 다음 대회일에 패치하곤 했던걸로 아는데요.
18/03/04 22:00
인벤 대회는 포인트 공식 대회가 아니죠. 롤도 나겜은 실시간 적용하잖아요. 하스도 공식대회는 바로 적용 안한지 한참됐어요.
18/03/04 22:03
공식대회가 패치랑 겹친일이 있나 기억이 안나네요.
근데 보통 그런 공식대회는 하루~이틀 안에 끝나니까요. 하긴 롤도 나겜은 실시간 적용이긴 하네요. 어쨋든 하스대회는 인벤대회를 제외하고는 텀이 짧아서..(하마코는 이제 없으니까) 좀 다른경우긴 하겠네요.
18/03/04 22:15
음 일단 저도 keke님이랑 글쓴이님 주장 자체에는 완전 동의합니다. 딴지를 걸려고 쓴 댓글은 절대 아니구요
제가 말씀드린 예시는 패치일이랑 겹친건 아니지만 하스 공식 대회가 언제부턴가 대부분 덱을 미리 제출하는 룰로 바뀌었잖아요 흐흐 그래서 덱 제출일이랑 패치일이랑 너무 가까워서 한번 꽤 과거버전으로 대회를 한적이 있었어요. 다만 말씀해주신대로 하마코같은 경우 OGN 리그임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롤보다는 훨씬 빨리 패치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뭐랑 비교해도 롤챔스가 너무 느린건 맞아요... 저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롤을 안하고 리그만 보시는분들 아니면 사실 전부 다 불만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구요
18/03/04 22:17
네 저도 듣고보니 하신말씀이 맞습니다.
인벤은 인터넷대회니 나겜이랑 비교하는게 맞긴 하겠네요. 다만 하스의 경우 공식대회라는게 접근성이 좀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유명bj 들이 방송안해주면 보기가 좀 힘드니) 1~2일짜리 경기라서 놓치는 경우도 많아서 국내한정으로 오히려 인벤대회가 메이저 아닌가.. 싶어서 나겜이랑 비교할 생각을 못했네요.
18/03/04 22:19
저는 지금 리그만 보는데도 불만입니다.
이미 패치버전이 나와서 어떤 패치가 이뤄졌다! 라는걸 알고 있는데, 막상 대회보면 1주일전거 재방송하는 느낌이죠. 게다가 요즘메타가 재미가 없다보니 더더욱 불만이구요.
18/03/04 22:23
https://cdn.pgr21.com./?b=6&n=59113&c=2917811
16년 4월에 하마코 16강 도중에 패치 적용한 적이 있기는 한데... 그 이후로는 제가 안봐서 패치 적용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18/03/04 22:26
이랬다가 저랬다가 했는데 제 기억엔 하스는 패치 자체가 잦은편이 아니라
덱 제출하는 공식 대회 한번 구버전으로 열린게 끝일겁니다. 정확히 무슨 대회인지는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하스 대회가 정보가 잘 없어서
18/03/04 22:54
이랬다가 저랬다가...는 아니구요;;;
하마코는 대회 클라이언트 없이 진행되었고, 새로 추가되는 카드의 경우 일주일 정도 유예기간을 두고 추가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중 업데이트가 되고, 주말에 덱 제출을 한 후, 주 초에 대회를 하는 하마코 특성상 그 일주일이 없을 경우 대회 준비가 아예 안된다는 선수들의 의견이 있어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형평성 문제가 나올 수 있기에 동일한 라운드는 동일한 버전으로 진행했습니다. 다만 루이SSC님이 말씀하신 2016년 4월의 경우 정규전 업데이트 직전, 갑자기 카드 너프가 먼저 진행되었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하마코는 대회 클라이언트가 없었기에 카드 쓰거나 쓰지 않는 건 규정을 통해 가능하지만 있는 카드가 바뀌어 버리면 그건 어떻게 기술상으로 롤백할 수가 없습니다.) 일요일에 16강 G조 경기가 끝난 후, 화요일 16강 H조 경기 전의 일이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월요일에 업데이트됐고, 어디서 미스가 있었는지 사전에 공유가 되지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롤백할 수 있는 방안도 없었기 때문에 이미 덱을 제출한 H조 선수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덱을 다시 받아서 대회를 진행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대회는 하마코 시즌5였습니다. LCK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지만, 이런 패치 관련 부분은 일방적인 한쪽의 의견만으로 결정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18/03/04 22:56
이랬다가 저랬다가 했다는건 하마코 얘기가 아니라 블리자드 모든 하스 대회를 총칭해서 한 얘기였습니다.
루아 SSC님이 말씀하신 16년 4월 이후에 열린 대회들이요. -_-; 제가 든 예시도 그래서 하마코가 아니라 다른 포인트 걸린 해외 대회를 예시로 든거에요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그것과 별개로 직접 확실하게 댓글 달아주셔서 알게 된 점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18/03/04 21:57
경기 형평성을 위해서 아닌가요?
북미는 매일 1경기씩 전팀이 나와서경기를 하니 어느시점에서 패치를 하더라도 같은 경기수를 같은 패치기간에 하는데 LCK는 각 팀마다 경기수가 다르니까 모든 경기수가 같아지는 시점에 패치를 적용하는거 아닌가요?
18/03/04 22:03
중국은 모르겠지만 유럽과 북미는 한날에 모든팀이 다 나와서 경기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나겜에서 LCS 해설하는분들이 엄청 힘들어 하죠.
18/03/04 22:05
그렇다고 해도, 하만님은 타 지역보다 일주일가량이 늦어지는것에 대해 납득이 되시나요?
5판단위로 경기수가 비슷해진다고 했을때 2.5일이 늦어진다고 하면 이해하겠는데요.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북미나 유럽 비슷하게 방식을 바꾸는것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8/03/04 22:12
5판 단위면 1경기는 8.3으로 진행하고 2경기는 8.4로 진행하는 경우가 생기니까 형평성이든 시청자들이 헷갈리는걸 배려해서든
10경기 단위로 날이 바뀌는날 적용하게 정했다면 이해 못할것도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유럽과 북미처럼 진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한국은 그 선수들을 모두 수용할수 있는 대기실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유럽과 북미는 10팀이 대기할수 있는 대기실이 존재한다고 하구요.
18/03/04 22:13
하만님 말씀대로 10경기 단위가 문제라고 해도 5일이고, 그럼 5일만큼을 앞당기면 되는 문제인데요.
그럼 유럽이랑 비교해 1~2일정도 늦어질텐데, 이정도면 제가 이런 글을 올릴 이유도 없었겠죠.
18/03/04 22:33
저는 미미하지 않다고 봅니다.
챔피언은 건드리지 않고 다른 이슈만 건든다면 미미하겠지만 모든 선수가 같은 챔프폭과 숙련도를 가진것도 아니고 예를들어 빅토르 장인인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의 팀만 빅토르 OP버전으로 8경기를 하고 타팀은 그버전으로 7경기씩 한다면 굉장히 큰 차이가 발생하는거죠. 같은 경기수를 하지만 중간에 버전을 바꾸는것도 어떤팀은 2일후에 다른 패치버전으로 하고 어떤팀은 4일후에 다른 패치버전을 할 수 있습니다. 2일이 짧은 시간일수 있지만 그 기간동안 무언가 하나라도 더 얻을수 있다면 그건 큰차이가 되겠지요. 저는 대회라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정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라운드 전체를 같은 패치버전으로 하는게 최고로 좋다고 생각하지만 잦은 패치로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는 차선책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keke님 의견처럼 본 서버와 패치 기간이 짧으면 더 좋다는것도 인정합니다.
18/03/04 22:51
빅토르 장인의 예는 공감이 잘 안되고...
그 2일, 4일이라는 것은 지금처럼 해도 마찬가지아닌가요? 지금도 다음주 화욜패치라면 주말 경기 없는팀이 더 시간이 많겠죠. 아얘 말씀하신대로 라운드전체를 그렇게 한다고 하면 논리적으로는 인정은 하겠습니다. (물론 재미없어서 안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지금의 방식이라면 공정성을 잡는것도, 재미를 잡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18/03/04 23:01
전 당장 내년부터는 라이엇이 lck도 lcs처럼 단판제로 바꿀것 같은게 100프로라서 올해만 참고봐도 될듯 싶네요. 라이엇이 북미외에 눈치보는 지역은 중국뿐이고 한국이야 언제든 중계 통제권 차지하면 lcs처럼 바꿀거라는걸 여러 국제대회룰을 보더라도 복선으로 깔아 놓은거라서...(라이엇이 새로 짓는 경기장 no 부스, 국제대회 6인 로스터 고정이 증거입니다.)
18/03/04 23:17
원래 스포츠라는게 여러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일종의 시범기간이라는걸 줍니다. 축구도 var 가지고 도입한다 안한다 유예기간을 가지고 우선적으로 컵대회에 적용하고 점차 각 정규 리그에 도입하잖아요. Lck도 lcs와 같은 포맷이라면 언제든 바꾸는게 맞는데 현 lck 리그 시스템상 모든팀이 lcs처럼 한주에 공평한 일정을 소화하는 리그가 아니기에 지금 도입은 불가합니다. 각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급작스럽게 바뀌면 여론들이 많이 안좋아집니다. 이건 리그 말아먹겠다는 소리죠. 적어도 이 문제는 오프시즌에 바꿔야할 문제라서 이 문제는 올해는 그대로 갈 것 같습니다.
18/03/04 23:19
아르타니스 님// 스프링과 서머 사이에 충분한 간극이 있고, 리그가 시작할때 바꾸는건 전혀 문제 없어 보이는데요.
당장 5일을 당기면 한주에 공평한 일정을 소화하는 리그가 아니던 말던 관계가 없고요.
18/03/04 22:01
패치가 언제이뤄질지는 라이엇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그것도 운이려니 하고 받아들이는게 맞다고 봅니다.
진정한 형평성을 따지려면, 2주 아니라 2라운드부터 적용해야겠죠.
18/03/05 01:23
대회전에 미리 예측하지 못한다는 뜻이고,
(어느챔프가 op일지도 모를거고, 1년의 패치일정을 다 계획하고 있을리도 없구요) 패치라는것도 개발이니 일정이 밀리기도 하는것도 당연하구요.
18/03/04 21:58
무조건 빠를수록 좋죠. 패치를 늦게 적용하는 건 전적으로 라이엇/방송사와 프로팀의 편의를 위한 것이지 시청자를 위한 게 아니니까요.
18/03/04 22:00
저도 항상 라이브서버랑 대회서버 간의 간극 때문에 짜증이 나더군요. 근데 이게 아마 형평성 문제 때문 아니었나요? 같은 버젼으로 모든 팀들이 한바퀴를 돌고나서 적용 시키는?
18/03/04 22:09
만약 그렇다면 그 한바퀴를 도는 자체의 기간을 앞당기거나, 패치적용기간 자체를 앞당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리그 진행방식을 바꾸던가요. 지금은 거의 겹치는날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재미가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18/03/04 22:01
내가 하는 게임이랑 보는 게임이 다르면 보는 재미는 급감하는거 같습니다
특히나 시즌 초반에 굵직 굵직한 패치들이 많은데 패치내용 못따라가면 몇달전꺼 재방송 보는것처럼 재미가 확 떨어집니다
18/03/04 22:03
좀 빨리빨리 하긴 해야죠
이미 패치는 8.4인데 방송에서는 아직도 조이가 나오고 있고.... 지난주 목요일에 패치됬으면 최소한 이번주 화요일부터는 적용을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어요.
18/03/04 22:08
저는 솔직히 어떤게 손해라는건지도 잘 이해가 안됩니다.
기계적 형평성이 중요하긴 하지만 어차피 경기 붙는 상대가 연습안된건 마찬가지라서, 실질적으로는 손해보는게 별로 없다고 보거든요.
18/03/04 22:10
케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런 손해 따질거면, 사실 각 팀이 한번씩 다 붙기 전까지 패치 버전 바꾸면 안됩니다.. 재미의 정도차이가 나도 너무 나니까요.
18/03/04 22:16
신경 써주는게 max 1주일이면 충분하다는거죠.
애초에 리그제는 팀간 경기수 맞추는게 쉬운일이 아니라서..(경기일정 짜는 것 자체가 어렵죠) 이 형평성을 고려하려면 아무것도 못할겁니다.
18/03/04 22:16
그렇게 형평성 따져도 사실 저정도로 앞당기는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로즈엘님이 말씀하시는 최소한의 형평성이라는것도 기준점이 달라질수밖에 없는 부분이고요.
18/03/04 22:24
그리고 갈리오급 긴급패치 사기챔 어쩌고... 이런 얘기는 의미가 없는게 지금처럼 적용해도 한 대회안에서 그런 긴급패치급 사기챔은 나옵니다. 그리고 롤에는 밴 시스템이 있어서 그런 챔이 있다고 해도 매 게임 나와서 모든 경기를 다 터트릴수는 없어요.
참고로 핫픽스 갈리오보다 2015 모데카이저가 지표상 훨씬 사기챔이었고 그 모데카이저는 무려 롤 최고의 대회인 롤드컵 버전에서 그냥 쓰였습니다... 근데 그래봐야 4게임 밖에 못 나왔죠
18/03/04 22:35
어짜피 다음 시즌부터는 라이엇이 직접 대회를 주관하기에 패치속도 문제는 개선되리라봅니다. 아마 북미나 유럽처럼 대회를 운영할테니까요.
18/03/04 22:59
저도 패치 바로 적용했으면 좋겠습니다. 한창 스2 리그 보던 때 스2리그도 라이브 버전으로 진행했는데 문제 없었고 재미만 있었습니다. 대회와 게임이 다른것은 정말 치명적인 문제입니다.
18/03/04 23:28
저도 바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형평성 문제는 별로 와닿지 않습니다. 어차피 모든 팀이 같은 조건인거니까요.
대회에 패치가 바로 혹은 1주일 정도에 적용된다는걸 모든팀이 다 알고 있다면 설령 패치 방향에 따라 유불리가 갈리는 팀이 있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18/03/04 23:35
저는 하는 게임하고 보는 게임하고 패치 차이는 별로 상관 없고, 선수들 경기력 높은게 더 중요해서 지금 처럼 천천히 적용하고 준비시간이 충분히 있는게 더 좋아요. 패치 되고 바로 양쪽 다 패치 적응 안 된 상태에서 경기하는 거 보는게 저는 더 재미없어요
18/03/05 00:00
연습하는 팀들 생각하면 저는 지금이 낫다고 보네요.
다만, 패치 속도랑 대회속도 달라지는게 섬머 결승 ~ 롤드컵 선발전 인데 오히려 라이엇이 문제인게 대회 일정들 다 fix하고 패치횟수도 조절해야지 시도떄도없이 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8/03/05 00:03
패치는 게임사에서 정하는거고, 이 게임사가 대회까지 다 관리하죠 현재 롤드컵 체제는.
몰았다가 한번에 패치하고 fix시키면 모를까, 중간중간 짜잘한거 다 패치해버리니 문제죠. 지금 정도면 뭐 나쁘지않다고 보고요. 당일 패치는.. 게임단들 스크림도 잡고 솔랭도 돌려야하는데 대회서버도 있는데 이렇게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메타 적응도못했는데 눈썩 경기 보느니 좀 늦어지는게 저는 나은것같아요
18/03/05 00:07
선수들이 솔랭을 안 돌리는것도 아니고, 1주텀이면 메타적응에는 충분한 시간이라고 봅니다.
당장 유럽만 봐도 1주정도 메타적응기간 둬도,(특이 이번패치는 큰 패치인데도) 신메타 나올건 다 나오죠. 사실 눈썩경기라는게 피지컬의 영향이 크지 패치는 밴픽에 영향을 주는게 더 커서 게임을 보는 입장에서 눈썩경기가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패치 1주일 앞당긴다고 눈썩경기가 나온다? 선수들 기본 피지컬이 있는데요. 절대 아닐거 같습니다. 오히려 밴픽간에 물고 물리는게 더 커져서 재밌을거 같고요. 그리고 롤드컵 전에는 여태껏 항상 몰았다가 한번에 패치하고 fix합니다. 롤드컵 기간 내내 패치를 하지 말라는건 말도 안되는 얘기고요.
18/03/05 00:11
신메타가 나오는 거랑 메타 이해가 다 된 거랑은 다르죠. 그게 완성된 경기력이라는 생각은 별로 안 듭니다. 메타파악 충분히 안 되서 상성 잘못 맞춰서 그거 때문에 원사이드하게 경기 끝나면 그게 좋은 경기력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18/03/05 00:16
글쎄요. 메타 이해가 다 된거라는건 선수마다 분명 다를거라고 생각해서 일괄된 기준을 적용하기는 힘들것 같고요.
결국 전략을 짜는 쪽에서 이해가 되어서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느냐 문제인데, 본문의 예시처럼 유럽에서는 이미 패치를 충분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메타 이해가 다 된거라는 기준이 어느정도인지도 모르겠고, 당연히 신메타가 나오면 메타 이해가 되어 그걸 전략으로 표출했다고 봐야겠죠. 게다가 대회랑 솔랭하고는 또 달라서 대회 메타는 대회를 진행하면서 달라지기도 합니다. 적응이 안된 부분들은 대회를 통해 적응을 하면서 맞춰가기도 하고요. 우울한구름님은 지금 상황에서도 앞선 1주는 재미가 없으시겠죠. 근데 이건 3주를 늦춰도 똑같을거에요. 왜냐하면 대회를 통해 메타파악에 달라지는 부분이 분명 있으니까요. 또 패치적용이 빨라지면 분명 새로운 실험이 많아져 대회가 풍부해지는 효과가 있을겁니다.
18/03/05 00:28
글쎄요 그렇게 말씀하시려면 같은버전으로 치뤄지는 세계대회에서 한국이 다른 지역 팀들을 압도적으로 꺾지 못한다면 가능한 얘기겠지요.
한국 지역 자체의 피지컬이나 의사소통같은 실력적인 부분이 압도적이고, 북미잼 유럽잼은 메타 자체의 이해가 안되었을 때보다 플레이상의 문제가 있을때가 주된 경우입니다. 밴픽에 문제가 있어서 북미 ome다 유럽 ome다 한 경기가 있었나요? 궁금하네요. 패치가 더 빨라서 북미잼 유럽잼이라는 얘기가 나오는건 아니라는 얘깁니다.
18/03/05 00:32
전혀 아닌데요. 그러한 요소에 메타적응할 시간이 부족한거까지 겹치는거죠. 그리고 한국팀이 경기력으로 해외팀을 압도한다고 할 상황이 아니라는건 작년 롤드컵만 봐도 나오는데요.
18/03/05 00:37
Luv.SH 님// 결국 결승에 한국팀 전원이 올라갔고, 롤드컵 했던 내내 거의 다 한국팀으로 이루어진 결승을 했음에도 한국지역 자체의 수준이 다른지역보다 높지 않다고 할수 있나요?
그러니까 메타적응이 안되어서 ome라는 소리를 다수에게 들은 경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대부분 말도안되는 판단이나 피지컬을 보여줬을때 그런 얘기가 나왔죠.
18/03/05 00:39
푸른음속 님// 결승에 올라가는 과정이 어떤 롤드컵 보다 험난했던건 사실이죠.
그리고 메타적응이라는 요소는 여러가지가 겹치기 때문에 단편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 말도 안되는 판단도 메타적응이 부족해서 생길 수 있는거고요.
18/03/05 00:46
Luv.SH 님// 글쎄요. skt야 그랬을수도 있는데, 삼성이 그랬습니까? 그리고 리그 평균 수준을 고려했을때 아직도 차이는 극적으로 줄어들지 않았어요. 매번 갭 이즈 클로징하다가 결국 이번 롤드컵 말에도 한국팁끼리의 갭만 줄어들었다는 얘기가 괜히 나온게 아닐텐데요.
그러니까 그 말도 안되는 판단이라는게 메타적응이 안되어서 단편적으로 나왔다는 장면을 예시로 들어주시면 되는얘기 아닙니까. 일반시청자가 보는 입장에서 ome라고 하려면 직관적으로 그 부분을 보고 ome라고 할수 있는 장면이 나와야하는데 우리가 전부 다 전문적인 해설진도 아니고요.
18/03/05 00:49
푸른음속 님// 삼성도 그룹스테이지 안 보셨나 보네요. 그리고 기존 롤드컵에 비해서 많이 준건 사실인데요. 결국 결승이 내전이 성사가 되었지만 결승전까지만 해도 많이 불안했던 것도 팩트였고 경기양상도 녹녹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님 주장도 근거를 제대로 못대면서 자꾸 저보고만 근거를 대라고 하시는데, 패치적용이 느린게 고착화된 게임 양상을 만든다라는 님 주장도 확실한 근거를 대시기 바랍니다.
18/03/05 01:18
Luv.SH 님// 글쎄요 당장 롤드컵 끝나고 각 지역 반응이나 국내반응만 봐도 한국과 타 지역의 격차는 엄연히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는 의견이 훨씬 다수인데요. 그룹스테이지야 항상 삐끗하는 한국팀이 매 롤드컵마다 존재해왔고요. 결국 결승을 올라간 팀이 한국 두팀이라는게 중요하지 타 롤드컵때도 불안했던 그룹스테이지나 다전제에 한경기정도는 존재했습니다.
또 저는 분명 밑에 유추근거를 제시했습니다.
18/03/05 00:26
대회 하면서 달라지기도 하는 건 맞는데 그 부분이 가급적 줄었으면 좋겠다는 거죠. 똑같진 않아요. 당장 케스파컵에서도 선수들이 메타 적응시간이 너무 부족했딴 얘기를 했었고요. 새로운 실험 많아지는 건 별로 바라지 않아요
18/03/05 00:29
선수들이야 당연히 그런얘기를 하겠죠. 그래야 편하니까요.
그리고 우울한구름님이야 그렇게 생각하신다는건 알겠는데, 이 글 댓글에서 보시다시피 그런 고착화된 경기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대다수라는건 보이실겁니다.
18/03/05 00:44
선수들이야 연습해야되는 시간은 비슷할텐데 뭐 더 편할지는 모르겠네요. 어쨌든 준비가 덜 된 것도 사실이죠.
네 이 글에 댓글 달린 걸로 봐서는 라이브에 가깝게 적용되길 바라는 분들이 많아 보이네요. 뭐 전 그래도 여전히 방송 나와서 상성 익히는 건 별로 보고 싶지 않아서 그러지 않았으면 하고요.
18/03/05 00:48
Luv.SH 님// 굉장히 명확한 근거야 댈수 없겠지만,
1.게임단 대다수 감독 코치 선수들이 앞선 유럽 북미경기를 참고한다. (그 경기에 나온 전략을 미리 파훼한다) 2.실제로 lck를 보면 한 패치 내에서도 픽밴이 바뀐다. 이런 두가지의 예시로 유추가 가능하죠. 즉 미리 유럽과 북미경기를 참고해 가능한 깜짝전략이나 전략은 파훼해버려 시청자들이 그 전략을 볼수 없게 되어버린다는 겁니다.
18/03/05 00:49
푸른음속 님// [즉 미리 유럽과 북미경기를 참고해 가능한 깜짝전략이나 전략은 파훼해버려 시청자들이 그 전략을 볼수 없게 되어버린다는 겁니다. ]
이 주장의 근거를 님이 좋아하는 예시로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8.2 8.3 두번의 패치가 있었으니 님 주장의 충분히 예시가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말한건 예시가 아니라 주장입니다. 유추가 가능하다는건 어디까지나 님 생각일 뿐이고요.
18/03/05 00:53
Luv.SH 님// 선수들 인터뷰나 감독 코치 인터뷰에 '북미 유럽경기를 봤는데, 연구해보니까 별로였다' 라는 인터뷰가 한두번 나온게 아닌데 이걸 따로 예시를 들어드려야 하나요?
피지알에 보신분 없으실라나. 굳이 찾으려면 찾아드릴수 있는데, 이런 인터뷰를 보신 적이 한번도 없으신지요? 찾으려면 찾을수는 있는데요. 다른분이 증언을 해 주시면 좋겠네요.
18/03/05 00:57
푸른음속 님// 그러한 인터뷰가 고작 근거입니까? 그래서 어떤 전략이 유럽 북미에서는 사용되었는데 국내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라는 정확한 예시는 못 드시나요?그리고 그러한 것을 실제로 사용할려고 했었는데 북미나 유럽에서 경기를 보니 별로더라인지, 그냥 북미 유럽 경기 보니까 얘는 별로인거 같다 라는 얘기인지도 전혀 다른 얘기입니다.
18/03/05 01:00
Luv.SH 님// 있어요. 어떤 챔피언에 대해 북미 유럽에서 이미 사용된걸 보고 연구해봤는데, 우리가 파훼해서 아니면 대응법을 찾아서 안꺼냈다라는 구체적인 내용이 적힌 인터뷰가 차고 넘칩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도 근거가 아니라고 하시면 도대체 어느 정도까지 근거를 요구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lck에서 우리가 볼 수 있었던 전략임에도 불구하고 패치적용이 느려서 못 본 경기가 있다는 얘깁니다.
18/03/05 01:03
푸른음속 님// 그걸 볼수 있었을지 아닌지는 알수 없는 겁니다. 인터뷰에 100% 정답만 얘기하는것도 아닌거고요. 북미나 유럽 경기가 없었더라면 그걸 꺼내서 써봤을 것이다? 그건 모르는 겁니다. 왜 인터뷰에서 언급되었다고 그걸을 썼을것이라고 단정지으시는지요?
18/03/05 01:12
Luv.SH 님// 허참.. 그렇게 말씀하시면 끝이 없죠.
선수가 그정도까지 말했으면 당연히 그 전략을 보고 파훼법을 찾아봤을거라는 얘기고, 어디까지나 유추할수 있다는 얘깁니다. 100%가 아니다? 세상에 100%를 단정할수 있는건 별로 없습니다. 분명 lck에서 우리가 볼 수 있었던 전략임에도 불구하고 패치적용이 느려서 못 본 경기가 없다는 확률에 대해서도 100%라고 단정할순 없는거고요. 그건 논의에 진전이 전혀 안되는 궤변에 가깝습니다. 선수들이 분명 리그를 참고하고 그에 따라 연습을 했으면 경기에 영향이 있었음은 당연합니다. 게다가 직접적으로 원래 써보려고 했는데 리그를 보고 파훼법을 찾아서 별로여서 안썼다는 얘기가 나왔으면 더더욱요.
18/03/05 01:14
푸른음속 님// 인터뷰에서 일부러 픽이나 전략에 관해서는 말을 아끼는 사례가 빈번하다는건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고려하지 않고 선수들 인터뷰에서 원래 쓸려고 했었는데 안 썼다라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으시는 것 또한 오류죠. 그리고 파훼법을 찾았다라는 애기는 거의 본적이 없는거 같은데요?
18/03/05 00:50
선수마다 달라서 서로 합의하에 속해있는 게임단에서 정한건데
그걸 시청자인 푸른음속님이 정하는것도 이상하죠. 차라리 본인이 재미있게보고싶다가 근거면 모를까 메타적응력은 선수마다 다르니 라는 이야기를근거로 삼으시면안되죠
18/03/05 00:42
그렇다고 바로바로 라이브 버전으로 진행하면 대회는 패치 초기때마다 혼돈의 양상으로 빠져들겠죠. 이게 재미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는 겁니다.
18/03/05 00:53
보통 패치초기의 그 혼돈이 더 재미있다는 칭찬을 많이 듣지요.
기억하시지 않나요? 밴이 3개에서 5개로 늘었을 때 다양한 챔프가 나온다고 재미있다고 갓패치라고 찬양받았던것을요. 그뿐인가요? 언제나 패치 초기에는 메타해석의 차이로 많은 챔프들이 등장하고 재미있다는 말이 나오다가 점점 픽밴 및 게임양상이 고착화되고, 그걸 패치로 해소하는 양상이죠.
18/03/05 00:55
그 혼돈도 메타에 따라서 달라지고, 무조건 재밌다고 말할수는 없는 겁니다.
그리고 그러한 패치 적응이 어느 리그보다 빠른게 LCK의 특성이기도 하죠. 잠깐 혼돈에 빠져들었다가도 금방 안정을 찾는게 또 LCK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LCK의 양상이 패치적용이 느려서 그런거다라는 글쓴이 주장에 동의할 수 없는 겁니다.
18/03/05 01:06
Luv.SH 님//
저는 글쓴이가 아니고, LCK의 양상이 패치적용이 느려서 그런거다라는 주장을 하지 않았으니, 그 이야기를 저한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하는 말은 패치초기의 꿀잼메타를 티비에서 빨리 보고싶다는거구요. 그 혼돈은 무조건은 아닐지라도 굉장히 높은 확률로 더 재미있습니다. 지금까지 롤 패치가 몇번있었고, 그때마다 대부분 칭찬받았는데 이걸 아니라고 하시면 안되죠.
18/03/05 01:08
keke 님// 본문에 그러한 얘기가 있으니 하는 소리입니다. 저는 그 부분에 동의하지 않아서 리플을 단거고요.
패치초기에 꿀잼메타는 경기력 차이가 심하게 안 나야 재밌고, 심하게 나면 좀 안습합니다. 케스파컵이 대표적이겠군요. 그래서 높은 확률로 재밌을거다라는 얘기는 그다지 동의가 안됩니다. 비슷한 경기력에서 치고 받고 하는게 있어야지 한쪽이 학살하는 그림이 나와버리면 그래도 재밌을진 모르겠네요.
18/03/05 01:17
Luv.SH 님//
본문의 모든 이야기를 저한테 하실필요는 없죠.. 저도 그 이야기는 동의 안하는데,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서 언급을 안하는것 뿐이거든요. 패치 빨리 적용해야한다는 의견이 똑같다고 해서 글쓴분과 제가 모든 생각이 똑같지는 않을겁니다. 그리고 패치가 롤의 수명을 늘렸다라는건 사실에 가까운 이야기라고 보는데, 이걸 아니라고 하시는건 이해가 잘 안되고. 그걸 떠나서, 물론 학살게임이 나타날지 몰라도, 약팀이 꿀챔프 골라서 이기는 경우도 생기겠죠. 비슷한경기력으로 치고받더라도 어제했던 경기랑 똑같은 챔프 똑같은 양상을 보는것보다, 차라리 학살or꿀전략으로 반격 이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거구요. 그리고 잘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지금 과거의 게임들을 보면 대부분 ome 지만, 그게 재미가 없던가요? 이해도가 낮으면 낮은대로 나름의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온 게임들은 재미있습니다.
18/03/05 01:22
keke 님// 패치가 롤의 수명을 늘렸다는 주장은 100번 동의하고요. 다만 대회와 라이브 버전의 간극을 좁히는게 옳은거냐 라고 하는건 전혀 다른 얘깁니다.
그리고 팽팽한 게임, 엎치락 뒤치락 하는 게임이 일방적으로 재밌지 한쪽이 적응 못하고 학살당하는 그림은 일반적으로 재미없는거 또한 맞죠. 패치적용을 빠르게 하는게 옳은거냐 라는 얘기는 조금 많이 다릅니다.
18/03/05 01:34
Luv.SH 님//
왜 패치가 롤의 수명을 늘렸겠습니까? 매번 똑같은픽, 어제했던거 같은게임, 이런것보다 재미없는 게임은 없기 때문이죠. 그게 학살게임이라 할지라도요. 반대였다면 패치가 롤의 수명을 안늘렸겠죠. 팽팽한게임이 재미있어야 할테니까요.
18/03/05 16:54
keke 님// 아뇨 저는 스타도 예전 건 잘 못보겠던데요. 재미 없어요. 롤이야 패치로 게임이 많이 바껴서 과거라고 무조건 이해도가 낮은 건 아니라서요. 그치만 패치후 초창기는 별로네요.
18/03/05 01:32
조합 맞춰볼 것도 한 두개도 아닐텐데 시간이 짧으면 그거 다 테스트할 시간도 없죠. 어느정도의 이해도보다 전 더 나은 이해도가 좋은 거고요.
18/03/05 01:37
우울한구름 님//
님 말씀을 그대로 돌려드리면, 완전한 이해와 노이해 둘밖에 없는게 아니라 어느정도의 이해만 되면 되잖아요? 그러니까 모든 조합을 다 테스트할 필요도 없죠. 애초에 조합을 다 테스트 하고 대회나오려면 2주 아니라 1달도 더 걸리구요. 그리고 그 조합 못 맞춘 상태의 게임도 방송에서 보고 싶은거구요. 그래야 꿀잼 조합이 나올테니까요.
18/03/05 16:41
keke 님// 저는 그 어느정도의 이해도가 최대한 높았으면 좋겠다고요. 저는 1달이 걸려도 상관 없으니 최대한 이해도가 높은 상태에서 경기하는걸 보고 싶고, 조합 못 맞춘 상태의 게임은 상대적으로 덜 선호하고요.
18/03/05 16:50
keke 님// 완성도라는게 시간 대비 상승폭은 줄지라도 준비 시간에 비례하게 올라가는게 당연한거고 저는 그게 높을 수록 좋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거에요.
18/03/05 00:48
스크림 일정을 1주만있는데 찾는다는건 말이 안되죠.
여태껏 아니고요. 시즌7만해도 선발전 7.14로 할때 7.19로 롤드컵한게 현실입니다만????????
18/03/05 00:06
어느정도 딜레이가 있는건 메타 적응 고려해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거 같은데요. 그리고 LCK도 라이엇이 어느정도 관리하는거 아닌가요?
18/03/05 00:15
일단 롤 자체가 프로랑 일반 솔랭이랑 간격이 큰 게임이라 본문에 예로 드신 1 2 의 내용이 크게 공감은 안되고요.
3 4번도 LCK 자체의 특성이지 패치 적용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18/03/05 00:18
대회메타와 솔랭메타가 다르다고는 해도, 보는 입장에서는 다르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게임과 수치 자체가 다른 게임을 하는건데요.
또한 3,4번이 어떻게 lck 자체만의 특성인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보편적인 경우를 쓴 건데요.
18/03/05 00:19
그게 뭐가 다른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같은 버전으로 게임을 해도 LCK가 원래 변화가 늦고 보수적인데요. 리그마다 특색이 있다는건 인정 안하실건지?
18/03/05 00:25
리그마다 특색이야 분명 있겠죠.
그러나 lck에서 깜짝픽이 안 나오는것도 아니고, lck가 유럽보다 패치 일정이 빨랐던 경우가 없는데 유럽에서 신메타가 나왔다가 lck와의 간극 사이에 이미 파훼되어 lck에서는 사용 자체를 안한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lck 감독 코치 선수들이 앞선 유럽이나 북미의 경기를 메타때문에 챙겨보신다는것도 아실테고요. 인터뷰때도 몇번이나 언급하죠, '유럽에서 나와서 한번 해봤는데~ 이미 파훼되어서 안꺼냈다.' 이러면 깜짝픽이나 깜짝전략의 의미 자체가 없죠. 예를 들어 이번에 공성미니언 지휘관의 깃발도 lck에서는 이미 게임단별로 파훼가 끝나 lck에서는 이런 재밌는 모습을 볼 수도 없을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패치에 적응하는 기간 자체를 지켜보는것도 재미의 큰 요소중 하나인데, 최적화되어 매일 똑같은 밴픽만 보고싶어하는것이 다수 시청자들의 의사가 아님은 분명할겁니다. 이렇게 서술했듯 3번은 lck 리그 자체의 특성과는 관계가 없는 얘깁니다. 패치가 느린 지역과 패치가 빠른 지역간의 간극이 생길때 리그의 재미가 떨어짐을 말하고 있는거지요.
18/03/05 00:28
패치에 적응하는 기간을 지켜보는개 재미의 요소가 될지 북미잼 유럽잼이 LCK에서도 속출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그리고 패치적용을 LCS와 같이 한다고 해도 내부 스크림 결과 대로 굴러갈 가능성이 높은 리그가 LCK입니다. 그리고 깜짝픽 깜짝전략은 지금도 나오고, 왜 패치가 늦어서 안나온다고 패치탓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LCK 자체가 어느정도 정석을 선호하고 안정된 픽을 선호하는게 계속 이어져왔는데 그걸 패치탓을 하시는건 많이 오류인거 같은데요.
그리고 가장 큰 오류는 왜 패치를 늦추는게 무조건 재미를 떨어뜨린다라고 단정지으시는지?패치에 적응하는 기간 떄문에 OME 경기 속출하면 오히려 더 재미없을거 같은데요?
18/03/05 00:34
그러니까 패치 자체로 북미잼 유럽잼이 속출한 경기가 있었는지 궁금하다는 얘깁니다. 예시를 좀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내부 스크림은 내부 스크림인만큼 분명 경기에 사용하는 필살전략과는 다른 얘기고 타팀에서 발견한 전략을 이 팀에서는 발견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깜짝픽 깜짝전략이 나오지만 말씀하신대로 lck가 그 빈도가 적은건 사실이고 고착화된 경기만 하는것도 사실인데요. 패치를 늦추는게 당연히 재미를 떨어뜨리죠. 글에도 써놨을뿐더러 많은 분들이 동의하시지 않습니까. 이 '재미'라는 부분은 물론 주관적인 부분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여론이 어떤지에 대해 참고할 수도 있는 부분인데, 당장 이 글에서만 봐도 동의하는 분들이 훨씬 다수지않습니까.
18/03/05 00:36
메타 적응 시간이 부족해서 북미잼 유럽잼이 나타나는 것도 있다라는 얘기지 그게 전부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무슨 예시 타령이신지 모르겠네요. 님이야 말로 지휘관의 깃발 같은건 다 파훼되었다는 주장의 근거를 대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LCK 경기양상이 고착화 되는건 그냥 리그 선수들이 다른팀이나 기타 스크림등을 통해 검증된 전략을 사용하는걸 좋아하기 때문이지 패치 시기 떄문만은 아니라는 얘기를 수도 없이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동의하기 때문에 패치가 늦추는게 재미를 떨어뜨린다가 그 근거입니까? 크크크크 웃음만 나오네요. 만약 패치 적용시기 앞당겨서 OME 경기 속출하면 그때도 그렇다고 하실겁니까? 패치가 빨리 적용되어서 보는 재미가 늘어날지 줄어들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그런데 무슨 근거로 단정을 하세요?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다고 하니까? 그 사람들이 프로들이고 롤 전문가들입니까?
18/03/05 00:42
Luv.SH 님//
그러니까 메타 적응이 부족해서 ome라는 얘기가 나왔던 경기가 없었을뿐더러 있다고 해도 굉장히 티끌만한 경우일거라는 얘깁니다. 무슨 예시 타령이 아니라 예시를 드셔야죠. 그냥 그렇다고만 뭉뚱그리면 굉장히 적은 부분이라는 점을 인정하시는거거나 실제로 보는 입장에서 별 영향이 없다는걸 증명하시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저는 반대로 ome경기라고 비판받는 경기의 대부분 장면은 전략이나 피지컬의 실수에서 나오는데 그러한 장면을 제시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라는 부분은 모든 사람이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어떤사람은 고착화된 정석만 보는걸 좋아하는사람도 있고 깜짝전략이나 깜짝픽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고요. 당연히 여론이 참고가 가능하죠. 그리고 그렇게 앞당겨서 해봤습니까? 안해봤잖아요. 그럼 해봐야죠. 뻔한것도 아니고 이미 타 리그가 정상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요. 1년뒤에는 확정적으로 1주 앞당길텐데 역으로 패치 적용시기 앞당겨서 ome 속출 안하면 어쩌실겁니까?
18/03/05 00:47
푸른음속 님// 그 전략이라는 부분에 메타적응이라는 것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님이 말한 고착화된 정석이 패치 적용이 늦어서 그렇다라는건 근거가 너무 부족합니다. 깜짝전략이나 깜짝픽이 패치적용이 늦어서 그렇다라는 것도 별로 동의는 안되고요.
1년뒤에 확정적으로 1주 앞당긴다는것도 무슨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 리그 중간에 패치 적용을 당긴다라는건 좀 많이 무리수인거 같은데요. 정답이 없는 문제에 정답을 말씀하고 계시니 어이가 없는거죠. 뭐 님이 이런식으로 글쓰는건 하루이틀 보는것도 아닙니다만.
18/03/05 00:52
Luv.SH 님//
어차피 변해봤자 챔프 몇개 안쓰고 장기전보다 단기전 위주로 게임하는 정도겠죠. 그속에 정말 좋은 꿀챔프가 무엇인지 찾는건 어차피 2주아니라 더 많은 시간이 걸릴겁니다. 그리고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밴이 3개에서 5개로 늘었을때, 대격변이후 각팀들의 메타해석에 차이가 나서 다양한 챔프가 나올때, 보통 패치초기에 재미있다는 의견이 훨씬 많구요. 그리고 많은사람들이 동의하는건 충분히 근거가 됩니다. 재미라는건 바로 그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거지, 프로들이나 롤전문가들이 느끼는게 아니니까요.
18/03/05 00:54
keke 님// 그 다양화 된 경기 양상에서도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는게 LCK라는 리그입니다. 그게 단순히 패치 적용이 느려서 그렇다라는건 근거가 될수가 없습니다. 패치초기에 재밌다라는 얘기는 메타때 마다 다르죠. 항상 그런건 아닙니다.
18/03/05 00:58
Luv.SH 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위에 충분히 유추할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1년뒤에 확정적이라는 부분은 제가 성급하게 말했네요. 여튼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때 과연 다들 ome라고 하는지 보면 되겠네요. 유럽이나 북미의 경우에도 시청자 입장에서 1주간격이 ome라는 말이 안 나왔으니까 여태까지 몇년간 그냥 유지되고 있겠죠. 게다가 재미에 대해 단순히 재미라는 말씀을 하실수 있으신지 잘 모르겠는데 리그 진행에 있어서, 특히 팬들의 지분이 엄청 높은 이스포츠에 있어서는 재미라는건 절대 배제할수 없는 요소같은데요. 정답이 없는 부분에 대해 제 의견이 정답이라는것만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다수가 이런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걸 말씀드리는겁니다. 그리고 저는 이 사안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있는건데 왜 개인을 공격하시나요? 저에 대해 악의가 있으신 분이셨군요.
18/03/05 01:01
푸른음속 님// 바뀔지 안 바뀔지는 보면 아는거고 바뀐다고 님 말대로 될지도 보면 아는거죠.
패치적용이 빨리 된적이 없었는데 팬들이 그렇게 하면 재밌을거 같다라고 말하는건 근거가 될수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더 재미없어질 수도 있는거고 별차이가 없을 수도 는거고요. 다수가 그런 의견이라 할지라도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미래 추측은 다수가 그렇다고 하는걸 주장의 근거로 삼는건 매우 미약합니다. 그리고 님이 말한대로 LCK선수들 LCS선수들의 기량이나 성향은 매우 다르기 때문에 그쪽 시청자의 반응도 근거는 될 수 없습니다. 애초에 그쪽 시청자들 반응은 님도 정확히 모르시는 거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덧붙인건 평소에 자게에서 님을 하도 자주 봐서요. 크크크.
18/03/05 01:08
Luv.SH 님// 위에서 말씀드렸듯 일단 적용이 안된부분에 있어 바뀔지 안바뀔지는 물론 우리가 모르는 부분이지만, 유추할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일단 분명 lck가 빠른 패치로 진행되었다면 나왔을 전략들이 안 나온 부분은 존재합니다.(위에서 말씀드렸듯 여러 인터뷰로 알 수 있죠.) 이런 부분들로 보면 분명 새로운 양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수인 현 상황만 봐도 재미가 늘어날거라는건 유추할수 있고요. 마지막 부분은 사안 자체에 대한 얘기라기보다 개인에 대한 비아냥밖에 안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luv님보고 원래 그런분이셨군요 하면 사안에 대해 토론하는것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것처럼요.
18/03/05 01:11
푸른음속 님// 그 유추가 맞을지 안 맞을지는 모르는거고, 특히 해외리그에서 유추한거라면 별 의미없는 유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LCK는 LCS랑 리그 진행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패치적용등에 있어서도 내년에 크게 바뀔진 또 모릅니다. 그리고 빠른 패치로 진행되었다면 나왔을 픽이나 전략이 안나왔을 거다라고 말하는게 오직 선수들 코치진 인터뷰가 근거라면 그또한 미약한 근거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인터뷰등에서 픽이나 젼락등에 관한 부분은 일부러 숨기거나 둘러대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건 님도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18/03/05 01:14
Luv.SH 님// 해외리그에서 유추한게 아니라 국내 선수들의 인터뷰에서 유추한 거라니까요.
그게 왜 미약한 근거입니까? 픽에 대해 무조건 숨기는 얘기만 있는것도 아니고 패치 끝나갈 무렵에 나왔던 얘기도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자꾸 100%를 가정하시는데 세상에 100%는 별로 없어요. 게다가 이게 미약한 근거라면 luv님은 패치를 빠르게한게 유럽의 ome에 영향을 주었다는 그 미약한 근거라도 대실수 있으십니까?
18/03/05 01:16
푸른음속 님// 님이 빠른패치하면 양상 고착화 줄어든다라고 100% 단정하셨기 때문에 100%를 얘기하는 겁니다. 님이 100%라고 주장하셔놓고 또 그걸 부정하시면 어쩝니까?
LCS 같은데서 패치 이전이랑 비슷한 픽 꺼내고 망하는 팀들은 제법 볼수 있죠. 아니 LCS까지 안가도 챌린저스만 가도 볼수 있습니다. 메타적응 느린 팀들요. 그런데 어떤팀은 패치 이전이랑 똑같은 픽 꺼내고 또 잘하죠. 그래서 100% 단정지을순 없는거고요. 추가. 그리고 메타적응이 느린팀과 빠른팀이 있다면 빠른팀이 당연히 유리한건 사실입니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학살하는 그림도 나올 가능성이 높고요.
18/03/05 01:20
Luv.SH 님// 제가 언제 100% 단정했습니까? 안해보면 모르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건 제가 근거를 제시한만큼 인정하시는 부분 아닙니까? 아니라는 근거 제시하실수 있으십니까? 못하고 계시잖아요. 솔직히 위에서도 직접 언급하셨고, 저에 대한 감정이 있으셔서 토론을 위한 토론보다 그냥 반박을 위한 얘기만 하고 계시는거 같은데 기껏 근거 댔더니 [100%가 아니고 미약하다.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서 패치를 앞당기는건 말도 안된다.] 라는 좀 무리수를 두시는거 같은데.. 이런식으로 계속 말씀하실거면 여기서 그만 하겠습니다.
18/03/05 01:23
푸른음속 님// 그럴 가능성이 있다 정도만 동의하지 높다라는 것도 동의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댓글 보시면 사실상 그렇다라고 단언하셨는데요. 그럴수도 있다가 아니라 그렇다 라고 아예 확신에 가까운 투로 표현하셨는데 말이죠?
뭐 자게에서도 항상 그런식으로 표현하시는 분이라 놀랍지도 않네요. 저도 그만 리플달겠습니다.
18/03/05 01:31
Luv.SH 님// 그런 사소한 부분까지 트집 잡으셔야 합니까? 어떻게 100%라는게 존재합니까.
결국 수많은 인터뷰중 몇판정도는 당연히 지금 수천판 이상 진행된 대회경기에 적용되었을거라는건 거의 확신하는데, 그런 부분이 한두경기라도 있으면 시청자 입장에서는 명경기라고 생각되는 거고요. 결국 저만 일방적으로 근거를 대고 luv님께서는 근거를 하나도 대지 못하고 주장으로만 일관하시는 상황에서 이러한 말장난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요? 저는 의견을 듣고자 함이 목적인데 위에서 [제 개인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근거가 100%라고 할수없다, 재미만을 위해서 패치를 앞당기는건 말도 안된다] 등의 말씀을 하시니, 키배를 위한 의견을 다시는것 같아 시간 낭비인것 같네요. 태도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과연 누가 이런식으로 댓글을 다는게 한두번이 아닌지는 잘 생각해 봐야 할 문제 같네요. [결국은 궤변으로 일관하시다가 똑같은 궤변으로 재탕,비방하고 마무리지으시는것까지.. 자게에서의 luv님 태도와 비슷해서 놀랍지도 않습니다.] 아,마지막 []부분은 똑같이 역지사지로 들으시면 기분이 어떠실지 생각해보라고 예시 들어드렸습니다.
18/03/05 01:37
푸른음속 님// 사소한 부분이 아니라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게 사소한거라고 생각하시니 항상 님글은 만선인거죠.
님의 근거나 추측은 부분적으로만 동의가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나는 근거댔는데 왜 너는안대냐 라는 식으로 나오시는건 참 뭐랄까.. 당연히 저는 롤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제가 볼수있는건 한계가 있고 빠르게 패치하면 더 재밌어 질것이다 라는 글의 핵심주장에 글쎄? 라는 부분이 있어서 얘길 한겁니다. 왜 글쎄인지는 얘길 드렸고 부작용이 있을수 있다라는 얘길 했습니다. 근데 무조건 해야한다식으로 주장하는게 누군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저는 자게 님글에 리플 단적이 몇번없습니다. 진짜 그만 리플답니다.
18/03/05 01:47
Luv.SH 님// 항상 제 글이 만선이라.. 이 글에 대해서만 해도 luv님외에 그렇게 길게 리플을 적은 분은 없는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luv님이 주장하는 방법에 의해서라면 제글은 항상 만선도 아닌데 왜 '항상' 만선이라고 단정하시며, 제 글이 만선인 이유가 제 태도때문인 이유라는 근거가 있습니까? 참..
왜 그런 단정적인 태도를 싫어하시면서 본인이 역으로 단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계시는지요? 이것만 봐도 본인이 불필요한 부분에 있어 시비를 가리려고 하는게 드러나고 있지요. 게다가 분명히 선수들 언급을 봐도, 유추적용을 해봐도, 또한 상식적으로 봐도 이미 유럽 리그에서 나온 지휘관의 깃발 적용이 우리나라에서 똑같이 나온다면 유럽에서 나왔기에 극적인 효과와 재미는 덜할것이다. 라는 얘기가 어떻게 말이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당연히 저는 주장하는 쪽이기 때문에 무조건 해야 한다고 하는거고(확률이 굉장히 높다라고 주장하는거고), 반대하시면 무조건 해선 안된다라고 주장하셔도 됩니다. 엄청 사소한 차이죠. 글에 대한 논의의 진전과는 별 관계가 없는 얘깁니다. 그게 맘에 안드시면 다양한 양상이 나올 확률이 높다는걸로 정정하겠습니다.그리고 위의 극적인 효과 부분에 있어서는 거의 100%라고 확정해서 말할수도 있는 얘기고요. 부작용은 물론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보다는 순기능이 훨씬 더 많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도 횡설수설하시는데, 솔직히 왜 제가 luv님께 태도를 지적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그만 다시죠. 시간이 아깝습니다.
18/03/05 00:17
흠, 하는 경기랑 보는 경이랑 패치가 달라서 재미 없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한다고 하시니 그거 때문에 재미 떨어져하시는 분들이 많은 가 보네요.
18/03/05 00:18
애초에 같은 버전으로 해도 솔랭과 프로게임의 양상이 전혀 다른데 좀 오버인 얘기 같아요. 대회보고 챔 픽하는 사람한테 비난하는 얘기가 괜히 있는게 아닌데..
18/03/05 01:04
아무리 달라도 같은 게임입니다.
다른건 게임의 양상이지만, 무엇이 꿀챔인지, 내가 하는 챔프를 프로들은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 비교하는 재미가 분명히 있습니다. 많은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뭐가 오바라는건가요.
18/03/05 01:09
님이 이글 본문에 다 동의해서 리플을 단건 아니잖아요. 저는 본문 주장중 [하는 경기랑 보는 경기랑 달라서 재미가 없다] 라는 부분에 동의하는 사람에 국한해서 하는 얘깁니다.
18/03/05 01:21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는 경기랑 보는 경기랑 달라서 재미가 없다" 라는사람들의 의견은 그 자체로 의견입니다. 님이 다르게 생각한다고 해서 그분들의 의견이 아니게 되는건 아니에요.
18/03/05 01:31
Luv.SH 님//
패치가 빨라야 한다에 공감하는건, 당연히 그런 이유로 공감하는 분들도 있는거죠. 직접 언급 안했다고 그런 의견이 소수일거라는건 너무... 성급한 생각 같네요.
18/03/05 01:41
Luv.SH 님//
그냥 패치가 빨라야 한다라고 말한사람들 중에 "하는게임 보는 게임이 달라서" 가 이유인 사람들이 더 있을거라는 말입니다. 설마 한명도 없을거라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저만해도 언급은 안했지만 그 이유에 공감하구요.
18/03/05 01:55
Luv.SH 님//
몇명이라도 더 있을거라는게 중요한거구요. 그 몇명의 의견은 님이 아니라고 해서 아니게 되는게 아니에요. 대회 보는 재미는 주관적인거고, 남들이 재미없다는데 왜 님이 오바라고 하시는거죠..?
18/03/05 00:23
묻어가는 질문인데 관련 인터뷰 같은걸 보지 못해서 잘 아시는 분이나 관계자분이 알려주시면 정말 고마울 것 같습니다
현재 버전으로 예를 들면 라이브 버전은 8.4고 지금까지 치러졌던 lck는 8.3입니다 그러면 제가 궁금한건 스크림 등의 연습을 할 떄 팀 연습용으로 클라이언트를 따로 제공 받거나 하는건가요? 일반적인 롤 클라이언트는 최신 패치가 반강제로 무조건 되야 하는데 적용이 되지 않는 클라이언트를 따로 구해서 연습을 하는건지 늘 궁금했습니다. 대충 뉘앙스를 보면 라이브버전으로 스크림을 돌리지 않는것 같기는 한데 관련 자료나 인터뷰등을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
18/03/05 00:51
공감합니다. 이미 앞서 나온 타 리그 전략들 다 분석해버리고 파훼해버리니 재미가 없죠.
예를 들어 많은분들이 환호하고 지금도 명경기라고 손꼽는 나겜 결승 5미드전략이 이미 나왔던 전략이라면 그 가치가 반감함은 사실일겁니다. 또한 이미 나왔다면 그 전략에 대한 대응법이 파훼되어 그런 경기 자체가 나오지 않았을수도 있고요.
18/03/05 02:06
5연전에 나왔던 전략이던 아니던 타 리그에서 이미 나온 전략이 1주뒤 lck에서 나왔을시 그 극적인 효과의 감소와 대처방법의 연구로 인해 보는 재미는 감소한다라는 논지를 설명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18/03/05 13:17
북미 lcs가 우리나라보다 흥하지 않는다는 부분은 동의하기 힘든데요. 흥하는 정도에 대해서 리그끼리의 비교는 사실 너무 많은 변인이 존재합니다. 각 나라의 인구수도 다르고요.
리그 자체적으로 패치를 빨리 도입했을때 어떤 효과가 나올지를 생각해야지요, 제가 바로 위에서 말씀드린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얘기잖습니까.
18/03/05 17:38
그럼 lancer님은 타 리그에서 이미 나왔던 전략이 lck에서 나왔을때 그 극적인 효과같은 재미가 감소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분명 피지알에만 지휘관 클립을 본 사람만 몇천명이고 다른 사이트까지 합하면 꽤 될텐데요. 이건 수가 적고 아니고를 떠나서 경험과 상식에 따라 생각하면 풀리는 문제라고 생각해서요... 영화의 스포일러와 비슷하죠. 스포일러 당해도 영화의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 존재는 하겠죠. 그러나 보통은 그런부분이 영화의 재미를 느끼는데 있어 악영향이 있음이 일반적이고, 그래서 피지알에서도 규정으로 금지하는 등의 조치도 취해지고 있고요.
18/03/05 18:54
정립되지않은 전략보면서 최상위 경기력이 안 나오는 지루함이 이미 나온 전략이 lck에 나옴으로써 생기는 지루함이 훨씬 크다고 생각하네여. 저같이 lcs 안보는사람들한테는 해당도 안되고요. lcs 안 보는 사람들도 많을걸요?
저 만을 위해서라면 저도 당연히 라이브패치 즉시 적용 또는 며칠내로 적용이 좋은데, 리그의 선수 여건을 생각하면 지금이 낫다는거죠. 게임단 협의하에 패치 빠르게 한다면 ok. 팬들에 의한 '재미'만을 위한 패치는 no 정도네요.
18/03/05 19:11
Lancer 님// 음 대회에서 패치 바뀌고 초창기에 정립되지 않은 전략이 나오는 경우는 다반사인데요. 패치 후반부에 지루하다는 사람이 많은지 초창기에 지루하다는 사람이(애초에 불판만 봐도 패치 적응 못해서 최상위 경기력이 안 나온다는 댓글 자체가 거의 안보입니다.) 더 많은지 비교만 해봐도 답이 나온다고 생각하고요.(향로때나 조이, 지금 존버메타때 새로운 패치가 적용될때까지 어떤 반응이 나오는지만 봐도 알수있죠.)
그리고 정립되지 않은 전략이라고 하시는데, 어떤 전략이던 완벽한 전략은 없습니다. 그걸 파훼하는 재미가 대회 안에서 보일수도 있고, 지금처럼 패치가 느리게 적용되면 이미 개임단 내부적 자체적으로 다 파훼되어 보이지 않을수도 있는거고요. 당연히 시청자들은 주로 대회만 보는 입장인데(내부 스크림을 볼수 없으므로), 이런 부분이 대회에 나와야 더 드라마틱하겠죠. 또, 저도 lcs 안보는데, 클립은 돌아다니잖습니까. 인벤에는 관련해서 기사까지 올라왔어요. 리그를 보던 안보던 타 매체로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게 사실이고요. 솔직히 대회 보는사람 반 이상이 지휘관 적용되면 이미 유럽에서 나온거라고 할걸요? 해설진도 분명 언급할거고요. 그리고 유럽이나 북미만 봐도 선수들의 큰 반발은 없어요. 이 글만 봐도 일단 패치 빠르게 하는걸 선호하는 분들의 비율이 80%를 넘어가는데, 게임단이 no라고 하면 안된다구요? 대회 진행에 있어 최우선은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완전히 공정한 상황을 만들기 힘든 상황 하에서요. 게다가 타 리그에서도 적용에 문제가 없듯, 일주일을 당기는 것이 최소한의 공정함을 담보하지 않는 상황도 아니고요. 그리고 게임 버전이 아예 겹치지 않는건 정말 심각한 문젭니다. 내가 하는 게임이랑 근본적으로 저들이 하는 게임의 수치 자체가 다른 게임이라는걸 의미하는데요. 굉장히 리그가 재미 없어지죠.
18/03/05 00:58
라이브 버전으로 진행한 케스파컵 조차도 어느정도 양상 고착화가 보였던게 한국 리그 특성 입니다. 패치 적용이 느려서 그런게 아니라요.
18/03/05 01:02
따른 대에는 별로 차이를 못느끼는데 이번처럼
엄청 큰패치가 있는 후에는 대회와 갭이 너무크긴하더라고요. 그리고 확실히 본서버와 대회서버가 일치하는게 확실히 너무적은거 같아요
18/03/05 01:37
전혀 공감하지 않고 반대합니다
롤드컵 직전에 삼위일체 폭풍 상향받고 게임 판도가 아예 변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그때 아예 안쓰이던 트포가 갑자기 상향되서 트포 쓰는 챔피언 잘 다루는 올드 게이머 대리고 있는 팀들이 엄청나게 우세했었죠 롤드컵은 라이엇 주관이니 그런 미친짓을 해도 피할 수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LCK가 그런짓을 피하기 위해 유예를 두는건 욕할 일도 아니고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8/03/05 01:39
음... 1주 유예건 2주 유예던 말씀하신 삼위일체 예시는 무조건 언젠가는 적용되는 예시라 본문과는 핀트가 좀 엇나간게 아니실까 싶습니다.
18/03/05 01:42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 패치가 언제 되냐에 따라 유리한 팀과 불리한 팀이 확연하게 갈릴 수 있어요 예를 들어서 롤드컵 선발전이 끝나기 전에 됐어도 결과가 변했겠고 16강 8강 어디서 됐어도 결과가 확연히 바꼈겠죠 그래서 가장 좋은건 큰대회 전에는 안하고 끝난뒤에 하는게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경기수는 동일하게 맞추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대격변급 패치를 시즌중에 하는게 애초에 문제에요 라이엇이 이 게임을 진정한 스포츠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는 처사죠
18/03/05 01:50
좀 핀트가 다른게, 저는 패치적용 유예기간을 줄이자고 말씀드리는거고, 칼리오스트로님은 대격변패치는 시즌중에 하지 말자는 부분에 대해 방점을 두시고 말씀하시고 있는것 같습니다.
뭐, 게임을 하는 유저 입장에서 게임이 우선이지 e스포츠가 우선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시즌중이건 아니던 큰 패치는 무조건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제 글의 논점과는 좀 다른 얘기 같네요.
18/03/05 11:52
밑에분들이 댓글로 잘 설명해주셨네요
제 의견은 현재 상황에서 더 빠르게 하려면 형평성을 해치는 방식밖에 없기 때문에 지금이 최선이라는 얘기였습니다 그리고 소소한 내용이나 버그픽스 같은건 몰라도 대규모 패치는 시즌중에 하면 안되죠 큰패치가 없어야 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꼭 프로경기만이 아니어도 롤에는 이미 시즌 개념이 있어요 그때 하면 된다는 얘기거든요 굳이 그런 패치를 시즌 도중에 해야할 이유가 없어요 추신) 혹시나 해서 약간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1주차 중간쯤에 패치가 되었다고 가정했을때 A팀은 아직 경기를 남겨두었고 B팀은 경기를 모두 끝마쳤을 경우 A팀은 기존 버전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해서 새버전으로 연습이 힘듭니다 그에 비해 B팀은 바로 새버전으로 연습이 가능하죠 그리고 2주차 첫날 A팀과 B팀의 경기가 있다면 당연히 A팀이 불리해지겠죠 그래서 최소한의 유예시간이 필요한겁니다 바로 2주차에 적용할 수가 없는거죠 물론 3주차에 패치를 적용하더라도 시간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대비시간을 비율로 따지면 7일 대 10일과 1일 대 4일은 완전히 다르죠
18/03/05 13:04
아니요. 예를 들어 5일을 전체적으로 빠르게 하면 형평성을 해치는 방식이 아닙니다.
바로 적용까지는 아니더라도 말씀하신바에 의하면 8일대 7일 정도로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는 시간도 아니고요. 현재도 말씀하신 예시를 들면 (저렇게 세세하게까지 따지면) 각 팀간에 1~2일정도는 차이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논점과는 분명 다른 얘기라고 말씀드리지만, 큰 패치를 1년에 한번만 한다면 저는 분명 게임의 흥행에는 악영향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롤 인벤만 봐도 패치 자주해서 별로라는 의견보다 큰 패치가 자주 있는게 좋다는 댓글들이 베플 거의 먹습니다. 개발자들 또한 패치를 자주하는 이유는 게임이 재미없어지는걸, 또 고착화된 상태를 막으려고 하는거라고 얘기하고요. 대회의 진행과는 별개로 이정도 규모의 패치를 자주 해줘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롤이 상업성을 추구하지 않는 게임도 아니구요.
18/03/05 01:53
예전은 잘 모르겠는데 작년만 해도 중국이 패치는 제일 느렸을 거에요. 지금도 그렇고.. 제가 중국 경기를 안 봐서 잘 모르겠는데 중국에선 픽이 다양하게 나온다고 하면 그건 그냥 리그 스타일 문제같기도 하고 한편으로 북미나 유럽에서 가끔 뜬금픽이 나오는 건 선수들 기본기가 탄탄하지 못해서 나오는 문제라고도 생각해서 음.. 솔직히 패치가 빨라진다고 해서 참신한 메타가 등장할 지는 의문이긴 한데 한국이 유난히 보수적인 경향이 좀 있어서.. 지금의 유예기간도 더 당기는 걸 선수단에서 반대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솔랭과의 괴리감은 덜해지긴 하겠네요.
18/03/05 03:24
8.4 패치 적용일자 (https://lol.gamepedia.com 참고)
라이브 서버 2월 22일 EU LCS 3월 2일 / NA LCS 3월 3일 챌린저스 코리아 3월 5일 / LCK 3월 6일 LMS 3월 3일 기준 PATCH 8.3 사용 LPL 3월 4일 기준 PATCH 8.2 사용 LPL이 LCK보다 패치버전이 빠르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참고 : https://youtu.be/x9j9IPuRsD4?t=15m3s / 2018년 3월 4일 진행된 WE와 TOP LPL경기 밴픽화면) 북미나 유럽의 패치버전이 LCK보다 몇일 더 빠르게 적용되는 이유는 X주차의 시작 요일이 다르고 한 주에 2~3일만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하나의 WEEK가 끝나는 주기가 짧기 때문입니다. 유럽은 한국시간 기준 토요일 새벽에 LCK는 화요일에 새로운 WEEK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유럽->북미->한국->대만->중국 순으로 패치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LCS나 중국에 비해 느리다고 하셨는데 LCS와는 고작해야 3~4일차이나고 오히려 대만과 중국에 비해서는 더 빠르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8.2 버전이 각 지역별로 적용된 일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라이브 서버 1월 24일 EU LCS 2월 2일 (라이브 서버 기준 9일) / NA LCS 2월 3일 (라이브 서버 기준 10일) 챌린저스 코리아 2월 5일 (라이브 서버 기준 12일) / LCK 2월 6일 (라이브 서버 기준 13일) LMS 2월 8일 (라이브 서버 기준 15일) / LPL 2월 23일 (라이브 서버 기준 30일) 보통 EU LCS가 LCK보다 4일 일찍 새로운 패치가 적용되고 중국의 LPL이 제일 늦게 패치가 진행됩니다. 해외도 라이브 패치는 바로 적용되지 않고 약 1~2주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대회서버 패치가 진행됩니다. 중국의 경우가 이상한 경우로 약 1달 이상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된 클럽시리즈의 경우에는 대회 클라이언트가 아니라 일반 클라이언트에서 진행됩니다. 그래서 라이브 버전이 바로 바로 적용될 수 있는 것 입니다.
18/03/05 03:51
예전에는 lpl이 더 빨랐던걸로 기억하는데 잘못된
기억인걸까요.. lpl은 수정했습니다. 유럽과는 시차까지 고려해 5일, 거의 1주일은 결코 작은 차이같진 않네요. 여튼 사실관계 수정 감사드립니다.
18/03/05 05:11
그 차이는 언급했듯이 리그의 각 주차별 시작 요일이 달라서입니다.
유럽은 한국시간으로 토요일 새벽에 한 주가 시작되고 북미는 일요일 오전에 한 주가 시작됩니다. 만약 그 차이조차 없애고 싶다면 LCK를 금요일에 한 주가 시작되는 것으로 하거나 진행중인 주차 중간에 긴급히 패치를 하는 방법밖에는 없겠죠. 그 주의 중간에 패치가 갑자기 변하는 것은 월드컵에서 32강이 다 끝나지도 않았고 나머지 몇 팀의 경기가 진행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공인구를 다른 것으로 바꿔서 하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케이스는 단 한 번도 없었겠지만요) 그리고 라이엇이 대회 클라이언트에 1~2주가량의 패치 유예기간을 두는 것은 팀들의 적응 문제도 있겠지만 크리티컬한 버그가 있는지 완벽하게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라이브 서버와 동일하게 패치를 적용했는데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버그가 경기 도중에 나오는 일이 있으면 안되겠죠. 물론 패치 전에 라이엇 내부와 PTR 서버 등에서 완벽히 확인을 한다면 좋겠지만 모든 버그를 다 찾아낼 수는 없을테니까요. 라이브 서버와 동일한 패치 버전을 보는 재미도 있으면 좋겠지만 불안정하고 언밸런스한 버전을 보고 싶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패치가 잦고 대회 일정이 5일이나 되다 보니 생기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생각하네요.
18/03/05 03:29
형평성..
블루에서 1차전 시작하나 레드로 1차전을 시작하나도 패치마다 형평성이 다를껀데요. 그렇게 형평성을 다 따질꺼면 아예 리그 시작한 패치로 끝까지 가야죠. 리그는 재미가 우선입니다. 지금 이렇게 라이브버젼과 차이가 나면 재미가 떨어지고 흥미가 떨어질수밖에 없죠.
18/03/05 06:56
그쵸 그리고 애초에 형평성에 크게 어긋나지도 않아요. 패치한 다음주부터 바로 적용하자는거잖아요.
그리고 우리팀만 적응힘드나요 상대팀도 똑같이 힘든데다 일정 형평성이란거슨 패치 적용시기의 문제가 아니라 각 팀의 전 주간 경기 일자가 다른데서 오는거신데.. 근데 또 패치때문에 억울하게 손해봐서 게시판 뒤집어놓을 팬들생각하면 한국식 패치적용이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네요.
18/03/05 11:59
패치가 실시간으로 적용된다고 해서 혹은 적용안된다고 해서 그 재미가 크게 차이 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선 재미가 공평함보다 우선이란 명제에도 동의하기 힘들뿐더러 패치적용이 느리다고 재미가 없지도 않다고 봐요
18/03/05 13:02
공평함이라는건 패치를 적용하는 이상, 그리고 레드 블루의 유불리가 존재하는 이상 어느정도 희생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이때 게임당 전체적으로 5일을 앞당겨 리그를 진행한다고 해서 공정함이 덜 생긴다? 저는 이해가 잘 안됩니다.
18/03/06 01:29
개인적으로 재미를 느끼는 부분에 있어서 차이가 없다고 느끼는건 존중하겠습니다만,
재미가 공평함보다 우선하는건 너무 당연한 것 같은데요. 게임은 누가 뭐래도 재미있자고 하는거죠. 재미가 없는순간 그 게임은 끝입니다. 하지만 덜 공평해도 재미만 있으면 사람들은 챙겨봅니다. 르블랑 모데가 op 라서 블루가 한없이 유리하던 롤드컵도 재미만 있으면 흥행하죠.
18/03/05 11:21
저는 대회에서 프로들의 챔 템트리 룬 이런거를 알아보는걸 좋아하는데 버전이 다르면 그런게 의미가 없어져서
그런 부분에서는 대회에 흥미를 느끼질 못하네요
18/03/05 12:53
룬 관련된거 카피할거면 인벤이나 op.gg같은 전적사이트가서 핫한거보는게 낫죠.
프로겜이랑 솔랭이랑 컨텐츠만 같지 다른겜이고 커뮤니캐이션 통하는데서 좋은 룬이 따로있으니깐요. 지금 대회에서 라칸.알리 류 이니쉬캐릭터들 봉풀주 거의다 들지만 솔랭에서 봉풀주들고 텔타는사람 10판중에 1번볼까말까였네요 저는.. 더군다나 그렇게 카피할정도로 정석을 확립하려면 프로들도 그만큼의 연구 시간도 필요하고요.
18/03/05 13:07
저는 다이아2까지도 갔었는데, 대회와 솔랭이 완전히 별개라는 의견도 공감하기 힘듭니다.
결국 최상위로부터 아래로 점점 내려오는 메타는 대회를 어느정도 따라가요. 조이같은 경우에도 솔랭승률은 최상위권도 바닥이었는데, 대회에서 선수들이 어떻게 운용하는지 보게되고 위에서부터 플레구간까지 승률이 대폭 늘어났죠. 어찌되었던 같은 게임인데 대회를 참고해서 게임하는사람이 없을리가요. 라이즈처럼 괴리감이 있는 챔피언도 존재하지만(라이즈조차도 결국 대회 따라서 상위권에서는 자주 나옵니다) 지금 자주 나오는 사이온처럼 상위권~하위권 골고루 꿀인 챔프들이 존재합니다. 이런건 대회를 통해서 알아갈수도 있는거고요. 실제로 대회에 나온 픽들이 픽률이 급상승하는건 당연히 아실테고요.
18/03/05 14:05
그런데서도 참고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내가 즐겨보는 리그의 프로들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보고싶은데 한물 간 메타에서 티격태격하고있으니 재미가 없다는 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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