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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5 14:01
정말 너무 심하게 멋있습니다. 마음속 깊은곳에서부터 탄복하고 응원해지고싶은선수가 나타난건 정말 오랜만인것같네요. 이번엔 꼭 가길...!
19/12/05 14:02
쵸비의 어머니의 말씀이 참 뭉클하더군요.
저도 이런 부모가 되고 싶네요. 중학교때부터 프로를 하겠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꿈이 뭐냐고 했더니 프로게이머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 두어달 있다가 또 물었어요 '꿈이 뭐냐?' '프로게이머'다. 그래서 이제 '어? 이제 변할 만도 한데' 애가 어리니까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 6개월 뒤엔가 물어봤더니 그때도 프로게이머라고 해서 이제 걔(Chovy)를 데리고 대회에 나가기 시작했죠. 꿈이 그렇다면 자기가 꿈꾸는 걸 한번 해보는게 낫지 않나 싶어서 그냥 그 다음부터는 말리지 않고 대회 있으면 데리고 나가고 한번 해봐라 해봐라.. 그냥 LOL에서 보면 최고의 미드라이너가 되는게 (어머니로서의) 꿈이고 그 다음에서 LCK에서 롤드컵 우승을 바라봤으면 좋겠고, 그안에 (Chovy가) 멤버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다음에 자기가 버는 금액에서 조금씩 사회에 환원하는거 그렇게 해서 멋있는 어른으로, 청년으로 성장하는거 그게 제(어머니로서의) 꿈이고 지훈이에게 바라는 점입니다.
19/12/05 14:04
그 내부고발 이후 상처받은 팬들 마음에 위로가 되는 이야기네요
하 LCK 안보려고 했는데!! 이럼 어쩔 수 없잖아 어흠어흠. 이렇게 나온다면 DRX 한번 응원해볼까..! 씨맥 쵸비 도란을 괘씸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라코 그 관계자들 제발 다른일 하러 가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정말 걱정없이 즐길 수 있을거 같은데. 셀링리그니 노예계약이니 별 그지같은 악담과 이미지로 얼룩진 LCK에 한줄기 광명이 아닐 수 없는 스토리네요.. 정말 롤드컵 나갈 수 있으면 좋을텐데..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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