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2/05 15:01:26
Name 비역슨
Link #1 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e629vj/ama_rogue_larssen/
Subject [LOL] 로그 라르센 AMA & 2020년의 로그

이번 오프시즌 로그의 여러 선수들(한스 사마, 반더, 핀)이 레딧에서 AMA를 진행했는데, 그 중 오늘 진행한 라르센의 AMA가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워 몇 가지 내용만 옮겨봅니다.


LEC 미드라이너들의 순위를 매긴다면?

1. 캡스 (G2) 
2. 라르센 (로그)
3. 네메시스 (프나틱)
4. 휴머노이드 (매드 라이언즈)
5. 누크덕 (오리진)
6. 아베다게 (샬케04)
7. 밀리차 (바이탈리티)
8. 미키 (엑셀)
9. 제낙스 (SK)
10. 로날도 (미스핏츠)

- 구체적으로는 일단 캡스를 원톱으로 두고 본인과 경쟁할 선수로 네메시스, 휴머노이드 두 선수를 두었습니다.


2020년 LEC 팀들의 티어를 매긴다면?

1티어: G2
2티어: 로그, 프나틱, 오리진
3티어: 매드 라이언즈, 바이탈리티, 엑셀
4티어: SK 게이밍, 샬케04
5티어: 미스핏츠


2020년 LEC에서 가장 기대되는 신인

콤프 (바이탈리티). 무대에서 쫄지만 않는다면


LEC 소속이 아닌 선수 (마스터즈에서 뛰는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선수

Zazee (BIG). - 언젠가는 꼭 한국어 중계로 Zazee 선수의 경기를 볼 수 있길 바랍니다..


한스 사마의 영입

팀이 플레이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것은 없겠지만, 한스사마는 정말정말 뛰어난 선수인 만큼 팀의 전력은 당연히 많이 개선될것이다.


플레이오프 샬케전 3세트에서의 '그 발키리'

3세트에서의 발키리 쓰로잉은 당연히 치명적이었지만 그것때문에 4세트 경기력까지 영향이 미쳤던건 아니었다. 롤드컵 진출전에만 진출했다면 충분히 롤드컵까지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에 시리즈에서 패배한 후에는 매우 상심이 컸다.

그 실수를 제외하면 내 경기력은 꽤 좋았고, 우리가 딱 한 판 진것도 아니고 3판을 졌기 때문에 탈락한거지만, 어쨌든 3세트를 이겼다면 우리가 잡았을 시리즈라고 생각하기에 매우 슬펐다.

지금은 그 때의 실수가 나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어쨌든 전체적으로 보면 좋은 스플릿을 보냈고,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을테니까..


LEC에서 아쉽게 자리를 얻지 못한 선수들

그런 선수들이 많지는 않지만, 제스클라 (前 엑셀) 는 당연히 LEC에서 뛰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Zazee (BIG)도 그렇다. 프로핏도 마찬가지다. 그는 충분히 좋은 선수고 리그 내 몇몇 탑라이너들보다 당연히 뛰어난 선수다. 전반적으로 볼때, 내 생각에는 LEC에서 뛸 역량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팀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가 몇몇 있다.


프로게이머가 되길 결정하고 로그에 합류한 과정

시즌 4에 처음 챌린저를 찍었고 그때 나이가 만 13세였다. 그때부터 학업을 다 마치면 프로게이머가 되기로 결정했고, 시즌 10이 나를 위한 시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학업을 다 마친 후의 시즌이기 때문) 

올해 학업을 다 마치고 싶었지만 LEC에서 이미 오퍼도 받게 되는 상황이라 여러모로 복잡한 상황이었다. 그런 와중에 로그가 나에게 최선의 선택지 (학업을 마저 마치고 여름부터 주전으로 뛰는) 를 제공했고, 그래서 로그에 입단하게 되었다. 돈 때문에 선택한건 아니다. 돈을 바랐다면 북미로 갔을 것

-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에 시간을 꽤 많이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성적도 좋은 편이었다고 합니다.


쏘린이 라르센에 대해 말한 '프로겐의 후계자' 라는 비유

별로 공감하지 않는다. 그렇게 스타일이 비슷하지도 않고, 나는 프로겐이 이룬 것보다 더 뛰어난 선수가 되고 싶다.

나는 프로겐에 비해서 훨씬 다양한 챔피언 풀, 팀이 요구하는 어떤 플레이 스타일이든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이고, 프로겐은 그렇지 않다.


롤드컵 당시 FPX와의 스크림

FPX와 스크림을 했는데, 그 때의 승패 기록이 어떠했냐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 지금과 같은 멤버로 스크림을 했던것이 아니기도 하고. (뉘앙스를 보면 딱히 기록이 좋았던것 같지는 않습니다)

도인비는 라인전에서는 그냥 괜찮은 수준의 선수였지만, 맵 전역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쳤다. 상대하기가 정말 까다로운 선수였다.

(참고로, 그 외에 타 지역 선수 중 붙어보고 싶은 선수로는 루키를 뽑았습니다)


차기 시즌의 목표

팀의 목표는 강한 팀이 되어 롤드컵에 진출하는것. 만약 로그가 다음 시즌 유럽에서 TOP3 팀이 되지 못한다면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일거다.

개인적인 목표는 일단 캡스에 이은 유럽의 TOP2 미드라이너가 되고, 시즌이 끝날 즈음에는 캡스를 뛰어넘어 EU 최고의 미드라이너가 되는 것







한스사마의 영입이 가장 주목받았지만, 로그는 팀 내부 선수들을 잡는데도 상당한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핀: 2022년까지 재계약 (99년생)
라르센: 2022년까지 재계약 (00년생) 

반더: 2021년까지 재계약 (94년생)

한스사마: 2021년까지 계약 (99년생)
인스파이어드: 2021년까지 계약 (02년생)

최소 두 시즌을 같은 로스터로 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특히 핀과 라르센 두 명의 솔로 라이너들을 2022년까지 묶어둔 것은 엄청난 성과입니다. 


로그에 대한 평가는 아직까지 다소 엇갈립니다. 업셋이 개인 방송에서 로그에 대해 '결국 지난 서머 스플릿 7승 11패 했던 팀이고, 다전제도 그 때 정상 경기력 아니던 스플라이스 한 번 때려잡은것 뿐인데' 너무 고평가 할 필요 없다는 평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긴 합니다.

다만 젊은 유망주 위주의 팀이라는 점, 엄청난 고점을 보였다는 점 (특히 한타 실력), 가장 약점이던 원딜을 한스사마로 대체했다는 점에서 로그는 충분히 차기 시즌 유럽의 TOP4에 포함될 전력이고, 그 이상도 노려볼 수 있는 팀이라는데에는 모두가 동의합니다. 오리진, 프나틱보다 낫냐 못하냐에서 세부적인 의견이 조금 갈릴 뿐.


개인적으론 올해 로그 게임의 몇몇 장면들을 보면서 마치 한국 & 중국의 강팀들을 보는 것 같은 묘한 느낌도 드문드문 받았었는데, 그런 찰나의 고점, 순간의 인상들이 시즌 내내 꾸준히 유지될 수 있는 좋은 팀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한타 가면 우리가 이겨' 식의 마인드를 가진 팀이면서도, 정작 한타에서 활약해줘야 할 원딜의 기량은 떨어지는 묘한 팀이었는데, 한스사마가 합류한 만큼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요. 그냥 본인들 실력을 믿고 너무 한타만 바라보는 식으로 배를 째다가 탈이 난 적도 좀 있는데, 그런데에서 밴픽이든 운영이든 유연함이 좀 붙으면 더 무서운 팀이 될 것 같습니다.

한 번 정도는 G2, 프나틱 외의 팀이 LEC 우승을 차지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내년의 로그는 응원하게 되네요. 물론 강력한 팀을 꾸린 오리진도 그렇고. 새로운 시즌 신선한 바람이 LEC에 불어오기를 바라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2/05 15:03
수정 아이콘
zazee
19/12/05 15:03
수정 아이콘
최강의 맹주 G2가 있다보니.. 확실히 유럽은 G2를 이겨라.. 로 시작하게 되는군요..
비역슨
19/12/05 19:41
수정 아이콘
따지고 보면 막상 이번 시즌 막판에도 프나틱이 거의 따라잡은 상황이긴 했으니
뚜껑은 열어봐야 알 것 같긴 합니다. 올해 프나틱도 그랬듯이 롤드컵 준우승 이후의 후유증도 있긴 할거라고 생각해서
이정재
19/12/05 15:08
수정 아이콘
LEC 선수들 “zazee 부럽다”
‘최고의 자질 지닌 선수’
바다표범
19/12/05 15:15
수정 아이콘
이번 LEC 플옵에서 피지알에서도 몇몇 분들이 로그 코인을 타기도 했었고, 영건 3인방의 강력한 상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와 경기력이 고평가받는 요소였죠.

라르센 본인이 생각한 티어 순위가 통상적으로 LEC 팬들이 생각하는 순위랑 거의 똑같은게 흥미롭기도 하네요.

그 발키리 스노우볼 때문에 시리즈 놓친 것도 잘 알고 있고 피드백하니 앞으로 발전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국제전에서 꼭 나와 한국 해설진들 입에서 호명 되었으면 하는 BIG ZAZEE 선수를 응원합니다.
19/12/05 15:16
수정 아이콘
Zazee (BIG) 크크크크크크 팀 티어 나눈건 대부분의 피지알러 분들과 거의 똑같은 수준이네요
여름까지 학업을 마치고 오면 뛰게 하는 제안을 한 것도 그렇고, 이번시즌 후 한스사마를 빠르게 영입한 것도 그렇고, 핵심 상체 3인방 + 운영을 해줄 밴더까지 장기계약한 것도 그렇고 팀 보드진에서 확실한 비전과 이해도를 가지고 팀을 운영한단 느낌이라서 앞으로 성적이 무조건 나오면 나왔지 실망시키진 않을 것 같은 팀입니다.
비오는풍경
19/12/05 15:21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볼때, 내 생각에는 LEC에서 뛸 역량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팀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가 몇몇 있다.

선수들이나 팬들이나 생각하는건 비슷한 모양입니다.
저는 샬케가 압도적 원바텀이라고 생각했는데 미스피츠가 더 심하다고 생각하나보네요
비역슨
19/12/05 19:44
수정 아이콘
미스핏츠는 액면가만 놓고 보면 마스터즈 최상위 몇 팀보다도 약한 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뜻밖의 반전이 나오지 않는 한 스프링 끝나고 로스터 변화가 분명 있을거같다 싶은..
타임러스
19/12/05 15:27
수정 아이콘
zazee 지리네
꿀꿀꾸잉
19/12/05 15:29
수정 아이콘
잦이빅..
반니스텔루이
19/12/05 15:31
수정 아이콘
맹구팬이었구나 크크
19/12/05 15:35
수정 아이콘
쟤지이
치킨은진리
19/12/05 15:42
수정 아이콘
한스사마가 99였다니 세상에...
19/12/05 15:43
수정 아이콘
zazee 이거 아주 못쓰게 됐구만. 사용 불능이야
제라스궁5발
19/12/05 15:47
수정 아이콘
Zazee(BIG) 때매 인터뷰 내용이 기억이 안나요
버드맨
19/12/05 15:51
수정 아이콘
자지선수 응원합니다.
리프시
19/12/05 16: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이번에 좀 신인 선발이 웃긴게 작년에는 EUM 우승팀이었던 매드라이온즈가 서폿 빼고는 다 올라오고 스프링 우승팀이던 미스핏츠 프리미어도 다 올라왔는데 이번 우승팀 BIG는 카르찌 임팩트가 워낙 쌔서인지 정작 카르찌 빼곤 아무도 못 올라왔더라고요... 오히려 준우승팀인 자이언츠에서 3명 4강전 상대인 마우스스포츠에서 2명이 올라오고...

개인적으로도 재지는 카르찌 때고 난뒤에 시즌을 한번 보고 싶긴 합니다. 못하는건 아니고 기대 할만한 선수인데 일단 멜리챠한테 밀리기도 했고 리더보다 피지컬적으로 나았냐 하면 그것도 아닌거 같아서...

그리고 신인 미드들은 프로겐 후려치기가 좀 심하긴 하네요. 정작 까놓고 보면 섬머에 챔피언도 더 많이 쓰고 이룬것도 꽤 많은 선수인데... 물론 라센이 프로겐과는 전혀 다른 선수라는 점에는 저도 동감하고 오히려 네메시스쪽이 프로겐 라인이라고 생각하는데 프로겐이 너무 까이니 슬픈거시에요...
비역슨
19/12/05 19:54
수정 아이콘
개인 사정이라지만 라브로프를 올해 못 보게 된게 좀 아쉽고, 나머지 BIG 멤버 중에는 zazee 빼면 얘는 올려야 한다 싶은 선수는 없었던거같긴 하네요. 그나마 돈아츠를 샬케가 픽업하지 않을까도 싶었지만 사실 길리우스 조코랑 비교해도 확 낫다긴 애매하고. zazee도 사실 로날도 정도 제외하면 현 LEC 미드라이너 중에 확실히 제칠 수 있는 선수는 없고. 오히려 자이언츠쪽이 개인기가 확 눈에 띄는 팀이었던것 같긴 합니다.

프로겐은.. 결국 본인이 좋은 팀 꾸려서 성과를 냈어야 하는데 어영부영 시간이 흘러온게 뭐 많이 아쉽네요... 현실적으로 마지막 시즌이 될수도 있는 이번 디그니타스도 멤버가 아주 나쁘진 않지만 성과내기는 힘든 라인업이니 ㅠ
리프시
19/12/05 20:33
수정 아이콘
저도 진짜 라브로브 못 보는게 너무 아쉽네요 가뜩이나 서폿은 진짜 암울한 LEC인데 타라가마스도 학업으로 빠지고 라브로브도 빠지니 아직도 박힌 돌이 아직도 덜 빠져서...
근데 자이언츠는 좀 불안한게 이번에 이베리안 컵을 매드라이온즈한테 져버려서... 로스터도 스플라이스 바이퍼쪽 로스터 쓴게 아니라 그냥 매드라이온즈 로스터던데 물론 찢어진다는거 알고 연습을 안했을수도 있는거지만 작년에 네메시스 셀메는 우승하고 왔다는걸 생각하면 좀 불안해지긴 하네요.
그리고 프로겐은.. 솔직히 말해서 14년도에 우승하고 북미로 가면서 부터는 그냥 마음 접은거 아닌가... 릭폭스가 좀만 더 좋은 로스터 짜줬으면 괜찮았을텐데...
에바 그린
19/12/05 16:11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텍스트로만 봐도 라르센의 자신감과 솔직함이 느껴지네요. 로그는 진짜 기대되긴 합니다.
Le_Monde
19/12/05 16:42
수정 아이콘
엑셀을 3티어로 꼽은게 가장 신기하네요.
리프시
19/12/05 17:05
수정 아이콘
지금 엑셀 정도면 3티어가 딱 적당하지 않나요? 저거보다 더 낮게 주는거도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요...
Le_Monde
19/12/05 17:49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딱히 전력 보강이 안됬다고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19/12/05 18:46
수정 아이콘
프나틱의 영벅이 코치로 왔고, 오리진 원딜러 패트릭과 프나틱 서포터 노스케런을 데려왔습니다.
결정장애
19/12/05 17:15
수정 아이콘
확실히 팀 업그레이드가 되긴 했네요 기대됩니다
파핀폐인
19/12/06 01:57
수정 아이콘
ZaZee 선수는 실제로 솔랭 아이디가 BIG Zazee 입니다. 전 한국인이 장난치는줄 알았는데 찐텐이였다는;
예킨야
19/12/06 13:11
수정 아이콘
그놈의 발키리..으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694 [LOL] 스니키 선수가 은퇴합니다 [17] 다크템플러11649 20/01/16 11649 2
67693 [기타] Slay the Spire(다키스톤) v2.0 패치 - 4번째 캐릭 와쳐 출시 [41] 치미11792 20/01/15 11792 3
67692 [기타] 파판14에 관한 개인적인 견해 [36] 이츠키쇼난11295 20/01/15 11295 0
67691 [LOL] 징동, 카나비 사건으로 벌금 납부 + 카나비 개막전 이야기 [17] Leeka12898 20/01/15 12898 0
67690 [기타]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발매일 연기 [46] 류수정11995 20/01/15 11995 1
67689 [LOL] 프레이 & 스멥의 OX 문답 [28] ELESIS20734 20/01/14 20734 2
67688 [기타] 케스파 정관 공개받았습니다. [10] manymaster13438 20/01/14 13438 84
67687 [LOL] 그리핀에 Ucal이 합류합니다. [31] 캬옹쉬바나13223 20/01/14 13223 0
67686 [하스스톤] 갈라크론드가 가져온 강제적인 힘싸움이 재밌네요. [21] 엔타이어12574 20/01/14 12574 5
67684 [LOL] 다음주부터 LPL 스프링이 시작됩니다 - 17팀 로스터, 1주차 대진, 순위예상 [33] Ensis13941 20/01/12 13941 6
67683 [LOL] 젠지 COO 아놀드 허: LPL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프랜차이즈가 필요하다 [22] 가스불을깜빡했다12515 20/01/12 12515 3
67682 [기타] AOE2와 HOMM3의 공통점 [21] 에어크래프트9962 20/01/12 9962 2
67681 [기타] [보드게임] 글룸헤이븐 한글판이 월요일 12:00에 선착순 판매합니다. [60] 아웃프런트12192 20/01/12 12192 3
67680 [LOL] ESPN 파워랭킹이 공개되었습니다 [37] 다크템플러14365 20/01/11 14365 0
67679 [스타2] 스타2 WCS 사라진다...ESL 스타2 프로투어 출범.jpg [32] 김치찌개12920 20/01/10 12920 1
67678 [하스스톤] 하스스톤 16.0.8 패치 적용 (정규/전장/투기장) [20] 치미12615 20/01/10 12615 0
67677 [기타] 포켓몬 다이렉트 1.9.2010 - 소쉴 DLC + 포불던 리메이크 [28] 은여우14215 20/01/10 14215 1
67676 [스위치] 스위치로 나오는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리메이크작! [6] 스위치 메이커9919 20/01/10 9919 0
67675 [LOL] 동빈이형 은퇴식 오피셜이 나왔습니다 [13] 삭제됨12396 20/01/09 12396 4
67674 [기타] [젤다] 젤다 야숨 재미가 안느껴집니다.... [69] 홀리워터22765 20/01/09 22765 1
67673 [LOL]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박준규 대표 지병으로 별세 [31] 설리14942 20/01/09 14942 2
67672 [LOL] 야마토캐넌이 말하는 LCK와 EU의 스크림 자세 차이 [33] 꿈솔14299 20/01/09 14299 0
67671 [LOL] lck 개막 소식과 기타 등등 [15] 삭제됨9798 20/01/09 979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