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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8 14:31
능력치 글 계속 보기만 해도 넘나 기대되는데
이번에는 재밌게 좀 잘 내줬으면 좋겠네요. 삼탈워가 그렇게 만들어도 잘 팔린다는 걸 보여줬으니 코에이도 분발 했으면.
19/12/08 16:02
중드 사마의에서 곽가는 조조의 제1심복 같은 느낌으로 나오죠. 순욱과는 다르게 철저한 조조의 사람이라 비밀감찰조직(이름이 기억이...)을 맡기도 하고요. 딱히 뭐 엄청난 두뇌 이런 묘사는.. 머리좋기로는 양수가 제일로 나오는데 양수가 떡상했으려나
19/12/08 16:44
실제로도 각각 다른 생각으로 모였던 조조의 모사진중에
조조와 가장 뜻이 잘 맞았고 총애를 받았던게 곽가였다고 하죠.. 곽가의 가장 유명한 에피소드인 손책요절예상도 곽가가 점쟁이였다가 아니면 걍 운좋게 때려맞췄다가 아니고 곽가가 조조 휘하의 정보 조직의 장이 아니었겠냐부터 손책 암살을 배후에서 조정했다는 과격한 의견까지 있으니깐요
19/12/08 16:41
지력이란게 좀 에매하죠..
전체적인 큰 그림을 그릴줄 알았던 인물(ex:노숙) 모략에 특히 능했던 인물(ex:가후) 군략에 특히 능했던 인물(ex:육손) 이런 인물들을 다 하나로 묶어서 지력으로 놓으니..
19/12/08 17:49
기존의 지력하고 정치 부분을 바꿨으면 좋겠어요.
정세를 파악하고 큰 그림을 그리는 능력=>정치 모략&군략=>지략 기존 정치=>내정 이렇게 하면 바뀌는 정치 부분이 게임 안에 녹아내리는 부분이 어려워보이긴한데 군주한테 조언을 내리는 정확도라던가 정치 능력에 따라 적대 세력 내부 상황을 알 수 있게 한다던가 삼6에 나왔던 파벌 시스템에서 가장 큰 파벌을 형성하다던가 하는 부분으로 나오면 좋겠네요. 또한 매력이란 능력을 덕이나 카리스마로 이름을 바뀌었으면 합니다. 유비 조조 장각 이런 애들이 가진 매력하고 초선이 가진 매력이 동일 선상에 있는 게 이상하거든요
19/12/08 18:14
어차피 명 짧아서 오래 쓰지도 못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가후의 꾸준한 고평가가 눈에 띄는군요. 강유사랑이야 예전부터 알아줬고 .. 근데 이유가 없네요?
19/12/08 19:21
가후야 뭐 삼덕들 사이에서도 실제로 삼국지 최고 모사가 아니었겠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인물이니..
살아서 실행한걸로 알려진 계략중에 실패한게 없다고 하죠.. 그것도 꾸준히 좋은 상황에서만 한게 아니고.. 망하기 직전인 이각을 수행해서 여포,왕윤을 이기고 장수 수행해서 조조한번 박살내고 그 조조 한번 죽일뻔 하고.. 솔직히 조조 아들중 맏이라는 것 말고 별다른 장점이 없던 조비 수행해서 황제 만들고.. 생각해보면 조비에게 최고 은인이네요.. 결국 가후의 계략으로 조앙이 죽은거니..
19/12/09 09:48
가후는 인정이죠 진짜
게다가 주인을 몇번 바꿨는데도, 말년까지 자기관리 빡세게 하면서 숙청당하지않고 조심조심 끝까지 살았다고하니, 사내정치(?)력도 최상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19/12/09 10:32
가후, 강유는 행적을 보면 해당 능력치 받을만한 양반들이라 뭐... 근데 강유는 코에이 양아들 라인에서 밀려난지가 꽤 오래됐습니다. 요즘 코에이 양아들은 조시류와 쓰마이라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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