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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9 15:28
저도 재밌게하다가 수사파트가 너무너무 재미없어서 연딩 못보고 매각해버렸어요
필드에서 사람들이랑 부딪히면 벽에 막힌것처럼 되버리는것도 답답함에 한몫하구요
20/01/19 15:28
그거야 당연히 플레이 타임때문에.... 액션같이 플탐이 짧은 게임일 수록 이런 파트를 넣어서 게임 시간을 좀 연장시키려 하는 경향이 있죠. 소닉같은 경우도 예전에 소닉 언리쉬드에서 낮 파트는 시원하게 달리지만 밤파트는 낙사에 벌벌떨면서 기어가는 파트 만든 것처럼요.
위안이 될 말을 해보자면, 엔딩 후에는 수사파트 말고 전투만 물리도록 할 수 있다는 점?
20/01/19 17:06
세상을 구하겠다는 원대한 목적을 가진 영웅들이 마을주민들 딱깔이나 해야하는 유사 모험물들 솔직히 요새 싫증 좀 많이 나더라고요
하고싶은 얘기 많은것도 알겠고, 플탐늘리고싶은것도 알겠습니다만 좀 적당히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그런의미에서 본문에 언급된 이스8은 죽이고 탐험하고 죽이고 탐험하고 그러면서 스토리 진행 팍팍하고 달려도 플탐35시간꽉꽉채워서 엔딩까지 다나쨩 사요나라를 외치게해줬던 갓겜이긴했죠. 그래픽이야 어찌됐든 게임이 재밌으면 몰입이 가능하다는걸 알려준,
20/01/19 17:13
수사파트도 참아넘길 수 있지만 그 오그라드는 일본식 느낌에 견디질 못했습니다... 초반부 별 내용 없을 때부터 캐릭터라든가 뭔가 오그라드는 포스를 팍팍 풍기고 너무 전형적인게...
20/01/19 17:22
액션 하나만으로 칭찬받아 마땅한 게임이지만, 액션 외 부분에서 템포를 끌어올리려는 고민이 너무 없기도 했죠. 인물들이 죄다 전형적 옛날감성에 개성 부여도 안된 점도 한몫을 했고...
저도 이스8을 많은 사람이 재밌게 한 이유는, 스토리 액션 이런 것보다도 게임 플레이 템포를 정말 찰지게 설계해서라고 생각해요. 3장부터는 진짜 패드를 손에서 놓을 틈이 없었고요.
20/01/19 20:14
드래곤퀘스트11s 추천합니다. 풍설 200여시간 4 시나리오 다 클리어하고 할거 뭐 있냐 찾아보면서 드퀘 시리즈 입문작인데 120여시간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20/01/19 22:20
퓨어액션게임의 딜레마죠.
부가요소 다쳐내고 액션중심으로 짧고 굵게 갈것이냐, 부가요소 많이 넣으면서 플레이타임을 늘릴것이냐 어느쪽으로 가든 반대쪽에서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는게 함정
20/01/20 04:14
액션만 하자니 플탐이 너무 줄고, 그래서 이것저것 넣어보는건데 다른 완성도는 당연히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플레이어의 짜증을 유발시켜버려서 좋은 장점마저 갉아먹는 역효과가 나버리죠. 액션은 정말 신선했는데 이런 소위 플탐 늘리기식 콘텐츠는 게임사가 언젠가는 과감하게 쳐줬으면 싶습니다. 나이 먹어서 그런지 이제 플탐 100시간 넘어간다는 소리 나오면 환영보다는 '음... 저거는 그냥 걸러야겠다' 싶은 생각만 들어요.
20/01/21 14:15
수사 정말 너무너무 재미없습니다. 사실, 스토리모드도 재미가 없어요. 그냥 전투 빼고는 다 재미가 없어요..
니어 오토마타는 갓겜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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