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17 10:16
티원과 아프리카가 지표상으로 극단에 놓여있는 팀들이라 향후 행보가 궁금합니다.
티원은 칸이 없어져서 구 SKT 시절의 대명사 탑죽이를 재시전하고 있어요. 탑솔러의 팀 내 딜 비중이 17.7%(로치), 15.9%(칸나)뿐이고 후반을 위한 자원도 미드와 원딜에 듬뿍 몰아주면서 두 사람을 노골적인 가자미로 굴리는 중. 아프리카는 반대로 기인(29.2%)에게 모든 자원을 쏟아주는 대신에 플라이(18.1%), 올인(16.4%)에게 적게 먹이면서 착취하는 중인데 두 팀 다 3승1패로 일단 상위권에 올라왔네요. 누가 시대를 역행하고 있는지는 붙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20/02/17 10:20
페이커가 플라이선수는 기가막히게 잘잡아서.. 결국 페이커 vs 플라이 구도상 무난하게 페이커가 리드하면서 중후반 갈수밖에 없는 구도라고 보는데 그러면 전 t1이 이길거같아요. 결국 탑보단 미드가 게임 푸는데 편하다고 보거든요
20/02/17 10:28
플라이 올인은 자원을 적게 먹는게 아니라 본인들이 못해서 못먹는게 큽니다. 이미 라인전 단계때 상대 라이너와 70개 수준으로 씨에스 차이가 나는데 전략전술이고 뭐고 자원차이나면 소용없죠 상대는 4가스 먹었는데 본진플레이하면 상대나 되겠습니까.
20/02/17 10:29
시즌 초반이고 메타상 아프리카가 이득을 얻고 있는거지.. 결국 미드정글이 약점이라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미드가 가자미 역할 하면서 우승 한 경우는 17향로메타 뿐이었던 듯..
20/02/17 11:18
지금 미드캐리력이나 탑캐리력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것같은데 결국 가자미 챔프를 누가 가져가냐인것 같아요.
탑에 오른, 모데, 세트 미드 오른이면 시에스 밀려도 뚫기가 정말 힘들어서..
20/02/17 12:03
20/02/17 12:05
구미유시가 주목받는 재능러긴하지만 데뷔하자마자 케리아급으로 하는건 무리고요(케리아가 이상한거) 어차피 반시즌 묵혀야 터질지 말지 결정되는 유망주일 뿐인데 테디면충분하죠 크크 다들 케리아 보면서 연습생에 대한 환상을 너무 갖는듯...
20/02/17 12:56
동의합니다. 나이도 어린 편이라서 1년 경험치 먹고 주전가는게 그렇게 느리다고 생각들지도 않습니다. 원딜이 상대적으로 오래 뛸 수 있는 포지션인데 LCK 적응기간 잠시 갖는거는 저는 긍정적이라고 생각되네요. 클로져와 함께 T1 세대교체 주축인데 결국 t1 주전 장기로 먹으면 본인한테도 이득이고요
20/02/17 13:15
케리아는 지금 구마유시 정도 주목을 3년동안 받았었죠. 비록 팀이 킹존이라 티원만큼 많이 안알려져서 데뷔하고도 '얘 어디서 튀어나옴?' 소리를 듣는게 함정이지만.
1년 정도 서브로 있으면서 한번씩 약팀상대나 테디 컨디션 안좋을때 출전하는것만해도 구마유시 입장에서 나쁠게 없죠.
20/02/17 21:08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케리아가 지금 리헨즈보다 잘하는 거 아닌 이상 케리아급으로 해도 그냥 테디 쓰는 게 더 나은 거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