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9/24 12:37
네비가 없는 시스템의 장점도 있습니다.
1. 마을의 구조를 외우게 된다 마치 그 마을주민처럼 그마을에 들통이 몇개있는지 고양이가 몇마리있는지 어느골목으로가야 더 빠른지등등 지도를 암기하게됩니다. 2. 공략집을 보며 플레이 한다. 예전게임들 특이긴한데.. 공략집 안보고 클리어했다는 업적을 달성할수 있게 됩니다. 저도 해봐야겠네요. JRPG의 향수때매 어나더에덴 진짜 오래하고있는데 이게임도 해볼만 할듯.. 번외로 9M프로야구 재밌습니다. 렉이 ... 최신폰이어도 겁나 걸리고 맨날 강제종료되고 기록지 개판이고 수비가 한화수준인데도 그래픽보면 재밌습니다. 더쇼를 모바일로.. 느낌이랄까 해보세요 ... 게임이 유저가 없어서 망해가는중입니다.. 이벤트도 없고 사람도 줄고.. 언제 문닫을지 궁금하네요.. 하아..
20/09/24 12:42
1번은 공감하는게 각 지역마다 상점이 어디인지 샛길이 어디있는지를 1회차 플레이하고 블레이드퀘스트 하면서 계속 다니다보니 머리속에 외워지더군요.
확실히 이 편이 세계관에 더 몰입이 잘 되긴 합니다...만 몇몇 랜드마크나 숨겨진 길들은 진짜 사악하기 그지없습니다.
20/09/24 12:52
저는 길찾는게 너무 친절한 게임은 나중에 그냥 네비지도만 보고 이동해서 게임을 몰입해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노동하는 느낌을 주더라구요
그런의미에서 지도만 보게 설계도 안하면서 길찾기도 쉬운 고오쓰의 네비가 진짜 괜찮았죠
20/09/24 13:26
스토리는 1편이 더 나은 것 같지만, 전투는 1편과 2편이 아예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2편의 전투방식이 더 좋았어요. 다만 편의성은 진짜 암 그 자체이므로 개선된 de의 편의성도 별로라고 느끼셨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0/09/24 13:21
500시간 넘은 고인물입니다. 간단히 꿀팁 남기고 가겠습니다.
1. DLC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몇몇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도 제노블을 시작해보겠다 생각한다면 DLC를 무조건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초반 가챠에 도움이 되는 코어 크리스탈, 3분~5분정도 시간을 투자해서 얻을 수 있는 강력한 레어블레이드 지급 (카무야 등), 본편 프리퀄인 황금의 나라 이라 개방, 커스텀 난이도 조절기능 등 초반~후반까지 도움되는 기능이 너무나 많습니다. 2.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다면) 1회차 플레이때는 몬스터 체력을 최대한 낮추세요. 제노블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유저 혼자 하는 레이드형 와우알피지에 가깝습니다. 몬스터의 체력 역시 3인전투를 기본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난이도를 손대지 않은 초회차의 경우 파티가 3인이 될때까지, 혹은 3인이 되고 나서도 전투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어있습니다. 초반에는 잡몹 하나 잡을때 5분~10분, 보스 잡을때 30분 안팎 썼던 것 같은데 1회차부터 이렇게 플레이하면 진빠집니다. 난이도를 낮춰서 빠르게 엔딩을 보고 난이도를 올려서 엔드컨텐츠를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DLC가 없으신 분들도 전투가 힘든 초반에는 (1인~2인) 최대한 빠르게 3인파티가 될때까지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이 낫습니다. 3. JRPG시리즈 답게 레벨은 깡패입니다. 엔드컨텐츠에서는 만렙과도 30~40렙이상 차이나는 적들과 싸울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제노블 시리즈는 레벨차이에 따른 득실이 확연합니다. 스킬 명중률과 주는 데미지, 입는 데미지 모두 레벨차이에 의해 많은 것이 결정됩니다. 스토리를 밀다가 막힌다면 레벨노가다가 진리입니다. 4. 서브퀘스트는 전략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브퀘스트는 2회차로 넘어가면 모두 초기화됩니다. 즉 1회차에서 온몸 비틀면서 컴플을 노리는 것은 그리 권장되지 않습니다. 2회차에서만 열리는 퀘스트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500시간 넘은 저도 아직 컴플 못한게 몇개 있을정도로 양이 너무 방대합니다. 그리고 몇몇 정보는 꼭 찾아보는 것이 좋은데, 예컨대 유니크 몬스터한테 먹이를 줘서 키우는 서브퀘스트의 경우 만렙(lv99)까지 키우지 않고 그냥 잡으면 2회차때까지 다시 잡을 수 없게 됩니다. 사실 이 정도만 주의하고 다른 서브퀘스트는 어떻게 해도 상관 없습니다. 사족이지만 주인공한테 코어가챠 너무 많이하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크크
20/09/24 14:45
좋긴 한데 굳이 리세할 필요는 없습니다.
초반엔 레어 블레이드 잘 나오고 DLC 확정 코어도 있으니까 그냥 시작하시면 되구요. 나중에 랩 되면 코뿔소에서 레어 코어 뽑아서 노가다 하는 법 따로 있습니다.
20/09/24 15:04
1회차 막판에 코어 털어넣으면서 이것만 돌리고 2회차 가자 하는데 덜컥 나오더라구요 크크
초반에 나와야 되는건 코스모스가 아니라 '나나코오리' 입니다. 키우는데 "실제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초중반 부터 키우는 건 어렵지 않지만 나중에 나오면 그냥 멍하니 기다려야 되서;; 꼭 초반에 뽑으시길 기원합니다.
20/09/24 15:12
코스모스님이 잘 답해주셨는데 진짜 리세 필요없습니다. 확률이 아무리 낮아져도 나중에 행운 올려서 뽑으면 레어블레이드 잘 나와요.
또 스토리 기준으로는 어떤 블레이드를 쓰든 다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저같은 성능충으로 살면 피곤해집니다
20/09/24 19:58
아이고 팁 감사합니다. 2회차는 잘 안 하는 편이라 1회차로 다 끝내려고 했는데 말씀해주신걸 듣고나니 우선 이지모드로 진행을 해봐야겠네요,
20/09/24 14:49
0.2% 뚫고 감격해서 닉변했었죠 (...)
전 동일 아이템 안 겹치는거(도대체 왜??) 빼고는 전부 맘에 들었습니다. 맵 복잡한 것도 오히려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20/09/24 16:38
아무 생각 없이 DLC까지 풀팩 지르고 나면 승리자가 된 기분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언젠간 다 나오겠지 하는 생각으로 리세마라 없이 그냥 시작했는데 초반에 나와줘야 하는 노가다성 레어블레이드들이 하나도 안 나와서 조금 난감한데 진짜 재미있어요 길찾기도 익숙해지면 재밌긴 한데 지도 맵핑이 허접한 건 진짜 이 게임의 유일한 단점이네요
20/09/24 19:55
저도 얼마전 제노블DE를 끝내고 2를 시작했는데 갑자기 사라진 네비게이션 시스템에 당황스럽더라구요.
안그래도 길 찾는데 쥐약인데... 어렸을적처럼 시간이 남아돈다면 모를까 무의미하게 시간 날릴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