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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1 15:55
카나비야 그렇다고 치고,
반의사불벌죄라서 카나비의 불처벌 의사가 반영되었다고 기사가 나왔었는데 라이엇이 고발했다고 추정되는 강요는 친고도 반의사불벌죄도 아니거든요. 검찰에서 이걸 어떻게 처리한 건지 알 수가 있어야지...
21/10/31 15:50
더 이상 신경써서 뭐하나 싶네요. 선수 중 누군가가 나서서 목소리를 낸다면 몰라도, 부질없어요. 말마따나 나한테 지장오는 것도 아닌데.
21/10/31 16:28
공정위원 목록 중에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소속된 사람이 있네요... 올해 1월에 서경종 대표가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로 복귀했던데...
21/10/31 17:33
관심 떨어질 즈음에 담티전에 딱 징계 수위 낮추고 발표도 안하는.. 너무 전형적인 수법이라 다르게 해석할 여지도 없네요
지금까지 행태가 누가봐도 이상했는데 이 악물고 쉴드 치던 사람들 크크
21/10/31 19:12
징계는 풀렸지, 설마 리스크 안고 이판에 다시 끌어들이는 사람은 없겠다 싶어요
설마... 그 사람/팀도 그냥 이미지 시궁창 될텐데요
21/10/31 20:01
전 이게 조금 우려되는게...
위에 공정위원 말씀하신 분들도 있지만, 이게 와아아아 난리난 여론만 피해가고 결국은 헬조선 엔딩으로 가기위한 과정이 아닌가 의심이 되거든요. 치밀한 계획의 첫 단계는 씨맥의 징계입니다. 스프링에 미칠듯하게 싸우고 썸머에 영혼을 갈아서 팀을 완성시키는데, 스프링에 팀 지도가 아니라 접촉도 안된다는 이해가 안되는 징계를 내립니다. 뭐 영구자격정지도 아니고, 선제적으로 반시즌만 지도를 못하게 하는데 그게 어때서? 적절한 징계인가? 이정도면 이 지긋지긋한 상황을 고려하면 모두가 만족하진 못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타협점인가 ...? 싶지만... 이걸로 "씨맥 별거 없네" 능력에 대한 의심 프레임을 씌우려는듯한 일부의 움직임이 보입니다. 실제로 펨코나 여기에서도 씨맥 지도력 의심하는 덧글들을 본적 있습니다. 그 사이에, 씨맥 얘기만 나오면 부정적인 덧글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상한 것은, 그들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가에 대해서 별로 치명적으로 바뀐 증언이 있는 것도 아닌데, "유죄 받은 사람은 빼고 얘기하자", "범죄자" 등의 자극적인 멘트를 뱉으면서 위에 있는 능력 프레임을 같이 거는 분들이 몇분 있더군요. 소드 얘기도 나오더군요. 사건 당시만 하더라도 대다수가 전혀 의심하지 않던 상황을 다르게 해석하면서 씨맥에 대한 안좋은 덧글들이 달립니다. 이후에 아까 말씀하신 서경종, 이번에는 조규남에 대한 징계가 취소가 된다? 헌데 징계 취소보다 더 심각한 것은, "명백한 강요와 협박이 없었다"??? 그럼 도대체 왜 징계를 받은 것이며, 했으며, 그때는 받아들이다가 조용히 다시 돌아올 명분을 쌓고 있는 걸까요? 이러고 시간이 지나면, 사실 유죄맥, 여론에 의한 선의의 피해자 조규남이 되는걸까요? 흔한 헬조선 엔딩이 아니기만을 바랍니다. 요즘 시대가 변했고, 롤은 여전히 많은 인기를 끄는 게임이라 그렇게 쉽게만은 안될 겁니다.
21/10/31 21:46
진짜 엄청나네요... 대체할만한 게임이 없어서 아직도 롤을 가끔 하고, 아직도 씨맥을 응원하고, 근본이 롤붕이라 지금도 롤드컵 경기 보고있거든요. LCK운영하는거 보면 LPL의 반의 반도 못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안좋은건 더 열심히 하네요. 이러다가 승부조작도 걸칠까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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