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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05 18:16
나이트는 진짜 행보가 예측이 안되네요.. 작년 징동 골든로드하다가 롤드컵 패배하고 멤버들 깨지고 전 그래도 한번 더 해볼만하지 않았나 싶은데, 이거는 뭐 369가 나와서 나이트도 나왔다고 듣긴했는데… 올해 패배가 진짜 뼈아픈거와는 별개로 사실 진짜 T1을 벼랑끝까지 밀어붙였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정말 잘해서 그냥 마음다잡고 22년도 DRX에게 패배한 T1처럼 한번 더 준비하면 괜찮았을거같은데… 그리고 솔직히 지금 LPL에서 BLG보다 더 강한 로스터를 찾는게 쉬운 것도 아니고.
대우를 안해준건지, 아니면 그냥 본인 선택인건지 모르겠지만 LPL입장에선 꽤 뼈아프긴할거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나오고 또 다른 슈퍼팀이 결성되면 좋은 선택이 되겠지만 징동도 대규모 변화가 있을마당에 BLG보다 업그레이된 팀이 나올려나..
+ 24/11/05 18:32
미드 한정으로 롤 미드의 선수들은...
본인이 다 씹어먹는 크랙이다! 지금의 나이트 쵸비 처럼... 과거에야 마치 주유의 입장처럼 하늘에 대고 공명을 원망하면... 그래 그러려니 했는데 지금은.... 만약 내년에 페이커 가 롤드컵에 못간다고 가정시 / 가더라도 결승에 못간다고 가정 시 그렇게 해서 서로 치고 받고 해서 우승한 들 내려치는 존재는 나올 겁니다.. 페이커 못이기고 우승한거 소용없음... 이러고 물론 중간에 페이커를 결승전에 꺾고 올라왔다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 캐드럴 말이 다 맞지는 않겠지만 새로운 영웅을 위해 열심히 올려쳐준 한해, 그래서 페이커의 부진도 겹쳤거니와 시즌내내 더욱이 월즈내내 전년도 우승자 대우 별로 없이 페이커는 주인공이 아닌 것 같은 뉘앙스가 강했습니다. 그런데... 이런데도 우승을 해 버려서
+ 24/11/05 18:38
아... blg 좋은 팀이라 생각해서 아쉽네요. 나이트는 태생이 역마살인지 아니면 슈퍼팀을 못 견디는 건지 딱히 외적 이슈도 없는 것 같은데 정착하지를 못하네요.
+ 24/11/05 18:47
단순히 시장 평가를 보겠다는 건지, 현재 팀에서의 대우 등이 싫은 건지 애매하네요.
결승 5꽉 분전에 경기력도 좋았던 5 중국인 로스터로 자국 개최 월즈 도전을 포기하면서까지 고려할 선택지가 뭐가 있을지...
+ 24/11/05 19:09
처음부터 369랑 같이 하려고 징동에서 나온 선수인데 TES가 이미 미드자리에 크렘을 데려와서 할수없이 BLG로 간 선수라 나가도 이상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LPL은 LCK쪽 분위기랑 좀 틀려요. LCK는 서로 강팀에서 끼리끼리 뭉치는 기조가 강한 반면 LPL은 그냥 친구따라 가기도 하고, 슈퍼팀에서 서로 모인다 이러는 선수들이 적습니다. 그러니까 징동이 돈 아무리 많아도 징동으로 오려는 선수들이 없어서 탑, 미드자리를 결국 못채워서 지난시즌 날린거였죠.
+ 24/11/05 19:52
그동안 나이트 월즈에서 별로였는데 올해의 나이트는 진짜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오히려 쵸비보다 월즈 우승 가능성이 더 높아보일 정도로
+ 24/11/05 19:58
BLG가 무시무시했었지만, 중체미 나이트가 가는 팀이 곧 LPL 최강의 팀이 될 확률이 높기에 그가 어디로 갈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 24/11/05 20:17
근데 이상한건 자기 대놓고 뒷담하던 구단인 징동은 언팔을 안하고 그렇게 다들 친해보이던 BLG는 언팔을 했단 말이죠
여기서 얘기가 꼬여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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