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0/31 15:46
공천 개입으로 박근혜를 기소한 윤석열 검사가 대통령이 되어서 공천 개입 녹취록이 노출되고
그 관련인은 대놓고 아버지 산소에 묻어놓은 증거를 인멸한다고 방송에 말하는.. 이거 영화 한 편 소재로 딱이네요.
24/10/31 15:29
나라꼴 참...
진심으로 윤정부측 인사들에게 나라를 위한 결단을 내려달라는 부탁을 드리고싶습니다. 경제 국방 등등으로 나라가 폭망하고 있는데 정부와 여당은 저러고 있고... 참 안타까운 현실이고... 그 현실이 내 나라 현실이라는 것이 참으로 비통합니다.
+ 24/10/31 17:29
광대였으면, 살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광대에게 법적 처벌을 줄 수 있나요? 혼자 소설쓰는 사기꾼 허풍쟁이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대통령이랑 통화하고, 여당대표와 김건희, 정치인들과 얽혀있는 사람인데 광대라구요?
+ 24/10/31 16:35
광대 맞죠. 그저 시정잡배 1인일 뿐인데, 그걸 제대로 대응 못한 여당과 정부의 잘못도 큽니다.
솔직히 좌우 정치유투버들, 단톡방 등에서 말도 안되는 음모론이 수도 없이 쏟아지는데 그게 사회적 파장을 크게 일으키지는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 사람들이 말하는 음모론들이 명태균 이상의 파급력이 있었다면. 이미 윤석열이 탄핵됐든, 이재명이 구속됐든 했을겁니다.
+ 24/10/31 16:40
놀아난 대통령과 정부여당 잘못했죠.
뿐만 아니라 야당을 비롯한 언론 전부 저 사람 주댕이랑 페이스북만 새로고침 하고 있는게 웃기다는 거구요.
+ 24/10/31 16:43
그거야 이슈화돼면 그걸 물고 늘어지는건 좌우 할 것 없이 언론, 정치인들의 패시브인거고요. 이전엔 뭐 안그랬나요?
당장 박근혜 탄핵 직전에만 해도 무슨 세월호 인신공양설 물고 늘어졌고, 문재인 아들 특혜 건수 나오니까 그것 가지고 몇달을 물고 늘어지던 게 그들이고, 희대의 광우병 사태도 있었고요. 그건 당연한겁니다. 하도 익숙해서 별로 웃기지도 않네요.
+ 24/10/31 16:43
광대가 옆에 있어서
듣도보도 못한 재산공유하는 경제공동체로 탄핵되고 수감까지 되신 분 이 계십니다 물론 그 광대와 대통령까지 수감시키신 분이 현 광대와 통화하신 분이시죠
24/10/31 15:36
어그로성이 너무 짙어요.
입을 열수록 신뢰도가 떨어지는 사람입니다. 정말 중요한 사람이면 야당에서 만나서 뭐라도 했겠죠. 기자라고 부르기도 힘든 쓰레기들이 과거 탄핵처럼 비선실세 취급하다 써먹을 마지막 효용도 사라진 느낌.
24/10/31 15:43
마침 오늘 주거지 압수수색한다고 했으니 추격해서 증거 확보하길 바라지만... 현실은 왠지 '어이쿠, 놓쳤네..' 할거 같은 느낌같은 느낌
뭐가됬든 불길한 선택을 할 수도 있으니 일단 빨랑 신변 확보하길 바랍니다.
+ 24/10/31 16:24
물론 잃을게 많은 사람이 그러지는 않겠죠. 하지만 뒤를 생각 않는 극단 지지자들은 충분히 있고 그들 중 누가 무슨 짓을 벌일지 모르죠.
+ 24/10/31 16:23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명태균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저는 들어보지 못한것 같거든요.
그렇다보니 무슨 계기로 언제부터 이 사람이 언론에 언급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건진 법사라던가 천공같은 사람들은 윤석열 대선 전부터 들어본것도 같습니다만 명태균 말고도 갑자기 툭 튀어나올 인물이 더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암울하군요. 지금 나라 상황이 이럴때가 아닌것 같은데 거 참.
+ 24/10/31 16:38
그러니까 나름 공을 세운 사람이면 잘 챙겨줬어야지 쯧쯧..
뭐라도 한 자리 주거나, 무슨무슨 정부사업 같은거 잘 마사지해서 하나 안겨줬으면 이렇게까지 안 갔을텐데, 나랏일만 잘 못하는 게 아니라, 그냥 아무것도 못해요.
+ 24/10/31 16:58
근데 진짜로 자기 패를 다 날려버리면 더 위험해질 것 같은데요. 뭐라도 쥐고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어딘가 믿을만한 사람에게 백업을 주고 자기가 잡혀가거나 하면 언론사에 풀어버리라 했을지도..
+ 24/10/31 17:07
제 생각엔 지금 돌아가는 녹취가 퍼지는 상황이나 국감에서 나온 발언들이 명태균의 구상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겁 많은 개가 짖듯이 결국 명태균도 날 다치게 하면 다 까겠다고 큰소리는 치지만 정작 저 인간 잡으면 별 것이 없거나 별 것이 없게 만들 겁니다. 현 상태는 명태균을 족쳐서 나올 정보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가진 정보들이 더 파급력이 있을 것 같네요. 현 상태의 검찰이 제대로 족치기나 할 지도 의문이고요.
+ 24/10/31 18:09
일반적으로 사람이 부모님 무덤근처에 묻어놓은 휴대폰을 불태운다 같은 복잡한 소리는 안하기때문에, 명씨의 해당 발언은 비유적 표현이겠지요.
휴대폰을 어느산에 묻어놨거나 이미 소각했거나 바다에 던졌다고 추정하는게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