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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3 15:49
물론 저 같이 자본시장의 정상화를 바라는 사람으로서는 답답한 타협안입니다만... 안하는 것보다는 물론 낫긴 합니다. <==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참 답답한 마음이 있긴 하지만 선진국들에 비해 자본주의의 역사가 절대적으로 짧은데 하루아침에 똑같이 만들 순 없죠. 차근차근 바꿔 나가다 보면 비슷하게나마 맞춰갈 수 있을 겁니다. 국장이 이를 반등의 계기로 삼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25/01/13 15:57
정상화라는게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충격을 완화하는 것도 포함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죄다 적대적 인수합병 당해버리면 우리가 보기엔 꼴좋다라고 할 수 있을지언정 실제로는 정권유지 못하지 않겠나 싶습니다만..
25/01/13 16:00
그래서 그런지 민주당도 생각보다 조심스럽더라고요 이 건에 대해서. 소액주주 보호라는 틀은 지키되 그 이상까지 나아가지 않는 느낌. 사모펀드나 적대적 M&A에 대한 여론 자체가 안좋기도 하고요.
어쩌면 재계에 던지는 당근이나 양보라기보단 '사모펀드 니들도 이뻐서 그러는 거 아니니까 경거망동하지마라'는 경고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25/01/13 17:13
뒷걸음질만 치지 않는다면 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법개정을 하면서 생길수 있는 문제점들에 뭐가 있는지 생각해보고 대처방법을 마련한 채로 도입하겠다는 취지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좀 답답해보일수도 있습니다만...우리 증시...맞아가면서 배우기에는 너무 연약하다고 생각합니다.
+ 25/01/13 17:59
어렵네요 일단 한걸음이라도 내딛어보자 하고 양보해서 만든 공수처가 바보가 되버린 것처럼 정권의 연속성이 유지되야 실효성이 있는 상법계정이 될텐데
어렵네요 한편으론 바보같은 공수처가 있으니 검찰이 잘보이려 빡세게 하는거 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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