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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8 22:30
박근혜 탄핵 촛불시위때도 그랬고 윤석열 탄핵 찬성 시위때도 아주 평화롭게 진행됐는데 도대체 저건 뭡니까? 기자들 인스타그램에 몰려가서 욕설 테러를 자행하지 않나, 공수처 수사관이 부상 당하고 병원에서 치료까지 받아야 한다던데, 애초에 시위가 아니라 [폭동]이라고 봐야 하는거 아닙니까?
25/01/18 22:35
먼 훗날에는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가 허물어져, 태어난 것만으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그때가 되면 인격체 자격시험을 봐야하련지 모르겠습니다.
인간의 정체성은 상호 대화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찰스 테일러의 지적을 상기하면, 이들의 정체성을 바꾸기는 요원해보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통해 정체성을 형성하고 특정한 타인을 “차단”하는 이상, 모두가 공유하는 하나의 공동선을 정체성의 일부로 포함하기 어렵지 않을까나요? 덧붙여 특정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배타적인 성격을 띠는 “정체성의 정치” 차원에서 보자면, 이들이 자신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요, 순국열사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반대편을 배척할 것이 쉽게 예상됩니다.
25/01/18 22:40
박근혜 탄핵 때에도 지지자자들이 탄핵무효라고 폭력적으로 설칠 때 가만히 있던 박근혜를 비판했는데 윤석열을 보니 박근혜는 선녀였다..
25/01/18 22:41
동덕여대랑 똑같은 거예요. 선을 넘었잖아요. 대화를 안 하잖아요.
제일 악질은 교묘하게 앞에서 선동하다가 문제있을 거 같으면 뒤에 쏙 빠져서 돈이나 얻는 인간들이겠지만...
25/01/18 22:52
저래놓고 사고 일으킨건 빨갱이들이 심어놓은 프락치라고 바로 손절치고 있습니다.... 논리적으로 뭐 대화가 통하는 상태가 아님....
25/01/18 22:53
지난 크리스마스때는 편지로 저번 옥중서신에서는 페북메시지로 꾸준하게 내란선동하고 있죠.
한치의 선처도 없이 그들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전부 몰아넣고 잡아넣어야 할 때입니다.
25/01/18 22:58
쟤네들 지겨워서라도 구속기각할 가능성이 그냥 제로로 수렴하겠네요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하고 국민들의 민주의식이 성숙해지고 격이 높아질 동안 쟤네들은 그냥 미개하고 천박한 그대로 머무르고 있었네요. 동시대 사람이라는게 참 한심하고 짜증나네요
25/01/18 23:07
음, 뭐, 저런 걸 정당하다고 하니 계엄에 찬성하는 것도 이해가 되네요. 근데, 보통 소위 '보수'들이 취할 법한 행동은 아닌 듯?
25/01/18 23:07
역사가 재현되고 있군요. 좀만 더있으면 화염병도 나오겠네.
종북좌파 욕을 그렇게 해대더만 진짜 종북좌파가 하던 행동들을 그대로 하고 있군요. 그래.. 잘해보세요.
25/01/18 23:09
국힘 윤상현이 폭력행위 하나 없던 트랙터를 보고 난동세력에게는 몽둥이가 답이라고 말했던가요?
진짜 기물파손에 폭행에 법치파괴를 일으킨 저 난동세력에게는 몽둥이를 내려줘야 합니다.
25/01/18 23:47
폭력의 정도가 기준이 아니라
주체가 자기 편이냐 아니냐가 기준이었죠 권력이 없어지지마자 아니 없어지기도 전부터 트랙터 교통체증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국가기관 침투와 공권력 유린을 일으키고 헌정질서에 대한 폭언과 협박까지 하고 있는데 무시할 겁니다.
25/01/18 23:30
극우 매체를 놔두고 무시하니
결국 이렇게 모여서 "대안현실"을 만들어서 서로 공유하며 더 현실과 괴리됩니다. 모든 민주적인 절차를 거부하고 가상의 중국이나 종북이라는 적을 만들어서 우리를 억압한다고 사고하는 겁니다. 이러면 아무런 설득도 절차도 먹히지가 않게 된 결과가 이런 가겁니다 당이 완전히 망가졌잖아요. 현실과 대안현실이 다르니 편안한 대안현실을 선택해서 민주노총의 시위는 종북시위고 자신들의 더한 폭력행위는 민주적인 저항권 행사라고 하는 겁니다.
25/01/18 23:37
이거 다 윤석열이 책임져야죠. 지지자들이여 저에게 힘을 주시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주세요. 이런 메시지를 던지니까 저러는 겁니다. 명백한 내란 선동입니다.
25/01/18 23:41
진짜 너무 혐오스럽네요. 말도 안통하고 나만 옳고 너는 다 틀렸고.. 이런 사람들하고 이 사회를 같이 살아나가야 한다니 너무나 끔찍해요.
25/01/18 23:55
YTN 속보로 최소 경찰관 4명이 부상이라고 합니다. 사태가 점점 더 심각해지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142625?sid=001
25/01/19 00:05
공권력은 엄격하게 행사되어야 하지만
적법한 공권력 행사에 저항하는 경우도 엄격하게 처분해야죠. 겨울만 아니면 물대포라도 써야되는 상황인데 강경진압이럴거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네요
25/01/19 00:20
일종의 시회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광훈 및 신천지를 보먼 소외계층한테 접근해서 공동체를 만들고 대접해주니, 그 커뮤니티를 잃으면 자신의 모든 것을 잃는게 되버리죠. 그러니 커뮤니티에서 소외되지 않기위해 전광훈이든 이만희든 지령이 떨어지면 자아를 집단이 의탁하여 저렇게 우르르 움직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들이 커뮤니티에 소외되는게 두려워 그 집단을 나오지 못하죠. 심지어 자신을 소외시킬것이 확실한 노숙, 노인집단은 절대 빠져 나오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집단을 가지고 박근혜 탄핵이후 상대적으로 파이가 작아진 국힘쪽에 접근해 이들의 표를 주겠다라는 식으로 이해관계를 국힘과 구축 한거라 생각됩니다. 이 관계가 8년정도 지나고 보니 저 소외계층 컨트롤러 집단의 힘이 너무 강해지고 국힘도 이제 어찌 손 쓸 수 없이 한 몸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25/01/19 00:27
극우화된 2030 남성들도 마찬가지로 소외된 계층이고 자신의 집단을 대변해줄 누군가를 끊임없이 찾고 있었죠.
때 마침 누군가가 나타나 페미를 혐오하고 자신의 집단을 대변해주기 시작하니, 내 집단을 대변해준다라는 믿음이 생기는 순간 자아를 해당 집단에 의탁하기 시작하더라고요. 거기도 일종의 소외계층 컨트롤러가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25/01/19 00:39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142645?sid=102
[경찰, 윤 대통령 지지 집회서 경찰관 33명 부상]
25/01/19 01:18
모든 정치활동을 금지한다음 야당의원들을
벙커로 끌고가서 고문하거나 죽일 권리 단순히 질서유지인원인 경찰들을 공격하고 중상을 입힐 권리 대체 자칭 보수들의 특권은 대체 누가 준거죠? 그래도 국힘은 고개를 빳빳히 들고 니들이 먼저 잘못했는데? 라고 말할 틐권?
25/01/19 01:18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 시위 안나온 사람들인가보네요. 경찰이 시민들에 위해 가한거는 보도 하나~도 안되고 저런 것들만 보도하는게 개탄스럽습니다.
물론 여기 계신 다수는 MBC JTBC만 보시는 4050 소굴이니 조련당하시고 갱생 불가능 하겠죠. 글도 쓰는 사람들만 쓰고 댓글 갯수도 점점 주는게 눈에 보이고. 걍 당신들만의 세상에서 평생 사세요. 혹시라도 갱생 가능성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마지막으로 말 좀 하겠습니다. 아직도 계엄 때문에 탄핵 앵무새처럼 반복 하는거는 저지능 인증하는겁니다. 정신 좀 차리고 중국개입 부정선거 이런 것 좀 신경 쓰세요. 부실선거에 대한 정황증거가 겁나 차고 넘치면 선관위 까보는게 맞잖아요? 틀튜브 극우 언급 그만 하세요. 여기 15년정도 다녔는데 교토식 화법 구역질나서 못 있겠습니다. 그간 감사했습니다.
25/01/19 01:25
중국 개입 정말 코미디네요.
1. 중국이 정말 선거에 개입했으면 어째서 야당이 200석을 못넘기고 어설프게 190석 언저리로 가져갔나요? 200석 가져갔으면 바로 대통령 탄핵시키고 정권 가져갔을건데 말이죠? 2. 선거 결과가 출구조사하고 거의 비슷한건 뭔가요? 출구조사 기관도 전부 다 중국이 장악했나요?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같은 출구조사 업체들, 그리고 방송사별로 조사값을 보정했으니 그런 방송사들도 다 장악됐나요? 3. 정황증거가 그렇게 차고 넘치는데 도대체 대한민국 "검찰"은 뭐하고 있었나요? 검찰을 수족처럼 부릴 수 있는 검총 출신 대통령은 도대체 뭐하고 있었나요? 부정선거의 수혜자가 야당이라면 야당 대표를 어설프게 위증교사다 선거법이다 이런걸로 걸게 아니라 바로 선거 부정으로 걸고 압수수색하고 구속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4. 아무리 선관위 서버단에서 데이터를 조작했다 해도 각 개표소별로 정당과 시민단체등이 참관인을 엄청나게 보내는데 이 사람들은 도대체 왜 아무도 실제 개표 결과와 선관위가 발표한 결과가 다르다고 말 안하나요? 특히 국힘쪽 참관인들은 어째서 총선 끝나고 합죽이들이었을까요? ================== 와 개 어이없네요 댓글 쓰자마자 탈퇴 크크크크
25/01/19 01:27
스카이데일리,천지일보,극우유튜브,윤석열의 넋두리
이런거 말고 검사출신 대통령과 집권여당답게 검찰,감사원,경찰,조중동,kbs 그밖의 언론에서 납득이 가는 증거를 내놓으라구요. 모든 정치활동을 금지한다음 국회해산하고 증거를 만들 생각을 하지 말고요
25/01/19 01:28
그런 확신이 있으면 논거를 가지고 설득하고 댓글림픽이라도 좀 해보시지 그러셨어요
완전 반대 얘기를 논리적으로 댓글림픽이라도 할 수 있는 곳이 피지알 말고 또 있기 힘들텐데요 그럴 자신 없으니까 그냥 내말 먹히기 편한곳으로 도망치신거죠?
25/01/19 02:41
탈퇴하고 본계정이든 다른 부계정이든 다시와서 여기 대댓글 다시본다는데 5만원 정도 걸 수 있습니다.
진짜 장문 쓰다가 제가 미친짓 하는 것 같아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정신 차리세요
25/01/19 01:24
뭐 어쩌겠습니까. 분노의 이유가 뭐든간에 저들은 그동안 쌓인 집시법 판례대로 행동하는것에 불과하죠.
좌우 시위대를 막론하고 그동안 시위대에 공권력이 질질 끌려다니면서 하나둘씩 내준 결과가 이거라봅니다. 시위대나 경찰이나 이 광풍의 시기를 몸성히 넘겼으면 기도만 할 따름이네요.
25/01/19 01:39
지난 계엄사태 때 훨씬 많은 사람들 몰리고, 심지어 12월 그날 밤군인들이 국회 쳐들어왔을 때도 이 정도의 유혈사태는 없었습니다.
여기서 [좌우 막론하고]를 거론하는 건 그냥 양비론이고 진짜 책임을 흐리는 거라고 봅니다.
25/01/19 01:42
아뇨 저는 집시법을 얘기하고있는겁니다. 판례가 시위대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방향으로 쌓여왔으니 누군가는 제대로 악용을 하게된다 그말입니다.
25/01/19 01:51
판례가 일방적으로 유리한 방향이라는 것부터가 동의하지 않을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집시법을 굳이 문제삼을 거면, 그렇게 비판하시는 현 집시법대로 진행했던 지난 시위들에서도 마찬가지의 충돌이나 폭력, 유혈사태가 벌어졌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국회로 군인들이 오는 순간조차도 오늘 사건처럼 경찰이 수십명씩 다치고, 차로 경찰을 들이박는 사태는 안 벌어졌죠. 과연 약화되었다고 주장하시는 현행 집시법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지금 소요를 일으키고 있는 측이 문제일까요? 알다시피 지금 내란 사태를 불러온 측에서는, '반대측이 잘못해서 우리가 계엄을 한 거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집시법을 콕 집어서 문제삼는 건 근본적으로는 그런 주장과 별 차이가 없는 느낌입니다.
25/01/19 01:46
시위라는 이름만 붙이면 뭔 난동을 부려도 집시법으로 커버가 되는게 문제의 근본원인이라 이겁니다. 이번 사태때 전농이 트랙터 끌고 올라가서 경찰과 대치할때도 흐린 눈을 한 사람들 많았죠? 결국 시위대가 우리 편이라 생각될땐 과격해져도 눈감아주던게 여기까지 온거예요.
25/01/19 01:54
저도 동의합니다 시위라는 이름하에 너무 위험한 상황을 용인하는게 많습니다. 개인의 일탈이 생기면 문제가 될 상황은 차단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경찰은 어떤상황이든 변수가 생기질 않길 기도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 두려움에 떨 수 밖에 없고 이는 결국 행정력의 저하로 이어진다 생각합니다
25/01/19 01:59
https://www.news1.kr/society/incident-accident/5641471
이 기사만 보더라도 충분히 반박되는 말씀입니다. 당시 충돌은 몇몇 언론에서 주장하던 바와 달리 전농 측이 집시법을 어긴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경찰이 이미 신고까지 마친 전농 측에게 과잉대응한 것인지 말이 많습니다. 설혹 '경찰의 행동이 타당했다' 하더라도, 그럼 거꾸로 지금 주장하시는 '집시법으로 인해 자꾸 눈감아주던 게 여기까지 왔다'는 성립되기 힘들어 보이죠. 트랙터 같은 걸 끌고 와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법적 근거가 이미 존재하는 셈이잖습니까. 나아가, 방금 문제인 것처럼 말씀하신 그 트랙터 사태 때도 시간이 한참 걸리고 대치가 이어졌을 뿐이지 지금처럼 폭력, 유혈사태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비판하시는 '트랙터 몰고 온 전농' 사람들이 어제 건처럼 트랙터로 경찰을 치기라도 했습니까? 이쯤 되면 어디가 문제인가요. 그냥 집시법이고 경찰이고 뭐고 다 무시하고 날뛴 쪽이 진짜 문제 아닌가 싶은데요.
25/01/19 02:01
이번에 운이 좋아서 다친 사람이 없었던거지 트랙터 몰고 올라가는 시위는 과거 여러차례 경찰의 부상을 유발한 시위법입니다. 어떤 관점에서 봐도 위험할수밖에 없는 방법인데 사람만 다치게 하지마라며 허용해주는것 자체가 문제라는거예요 저는.
25/01/19 02:03
기존 시위에서 문제가 없었던 것은 '운이 좋아서'이고, 이런 사태가 발생하면 문제를 일으킨 쪽보다는 '집시법이 문제라서'라는 말씀으로 알겠습니다.
참고로 전농 트랙터 건은 무려 하루 밤낮을 꼬박 이었는데도 유혈충돌사태 없었습니다. 사람 몰리자마자 수시간만에 피본 이번 건과는 다르게 말이죠.
25/01/19 02:01
솔직히 오늘 건만 해도 서부지법 앞 거리에서 시위하는 거 자체가 불법인데도 경찰이 눈감아주다가 뒤늦게 많은 인원 동원했지만 결국 이렇게 물리적 충돌로 이어졌죠.
비판하시는 '법대로' 했으면 또 달랐을 사안입니다.
25/01/19 01:47
반대로 지금까지 그 쌓인 ‘집시법 판례’들을 모르니까 저러고 있는 거죠
우리들의 민노총 형님들은 저렇게 ’쉽게 잡혀갈‘ 짓들을 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판례대로 행동하죠 크크 보수 매체 통해서만 ’시위‘ 라는걸 보던, ’노조들이면 다 때려부시고 폭동 일으킨다더라‘에 몰입된, ’시위‘가 이번이 처음인 사람들이 그 익숙치 않은걸 하려니까 이 모양이 나는거죠
25/01/19 02:07
딱히 시위에 대해 논쟁하고 싶지는 않은데.. 저는 어떤 형태의 시위라도 긍정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니까 집시법 판례들로 그렇게 기준이 약해졌다는 부분(사실 전 이 부분을 제대로 모르고, 앞서 ‘서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판단되는 트랙터 시위를 평가하시는 걸 보면 딱히 글쓴분의 주장이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당장 ‘경기도’ 지역에선 별 문제 없었는걸요? 진짜 흐린눈은 누가 뜨시고 있는 걸까요.)이 사실이라면 역사가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 부분은 시위에 대한 가치적인 판단이니까(말씀하신 그런 ‘악용사례’가 있는 세상이 시위대 다 때려잡는 세상보단 낫다고 봐요) 그냥 서로 그러려니 하고 가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25/01/19 01:52
저들은 지금 얼굴을 가린 상태로 난동부리다 잡히겠다싶으면 부리나케 도망쳐서 시위대에 섞이면 경찰들이 못찾는다고 진지하게 공유하고있습니다. 전의경 출신들이 나서서 자기들이 그동안 "당한걸" 코칭을 해주고있다구요.
25/01/19 02:24
최근 시위에서 경찰이 수십 명씩 다치고 중상을 입고, 시위대가 차로 경찰을 치고 구급자조차 보닛에 드러누워서 못 나가게 하는 경우가 있었나요? 적어도 10년 20년 이상 전에 근무한 전의경이 아니면 그런 시위 방식은 코칭 못해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붙잡힌 사람도 수십 명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도망자가 그리 많을지도 의문입니다.
25/01/19 01:25
저런 폭도나 다름없는 물리적 폭력을 적극 동원한 시위를 하는거면
그에 수준을 맞춰서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진압해야 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치 관련이든 다른 관련이든 말이죠. 외국 보면 뭔 기마대가 나오고 고무탄 쏘고 이러던데
25/01/19 01:30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 생명과 신체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거의 살상무기와 다름 없는 살수차 사용을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며 "살수차 사용 제한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출처 : 시사포커스(http://www.sisafocus.co.kr) 이건 전의경 갔다오신 분들이면 잘알텐데, 민주당진영에서 열심히 공권력 무기력하게 만든걸 현재의 극우진영이 알차게 써먹는거라 보시면 맞습니다.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되어야하니까요(...)
25/01/19 02:05
백남기씨를 제가 모르겠습니까? 불행한 사고가 있었다고 살수차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니 이젠 또 극우가 빈틈을 알차게 써먹는 모양새라구요. 설마 제가 저 극우시위대들의 행위에 동조하는것 같습니까?
25/01/19 02:09
불행한 사고가 있을 확률이 있으니 당연히 살수차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는게 맞죠... 이 부분에서 대체 뭘 원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25/01/19 02:23
이미 백남기씨 건으로 엄청난 역풍으로 자체적으로 제한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기사에도 나와요
헌법재판소에서도 이런 위험한 살수 행위는 위헌이라고 까지 했어요 정작 박주민 발의 법안은 통과가 안되었는데요 이 건은 규정이건 앞으로 쓰여질 법률이건 피로 쓰여진 거나 다름없는데 전의경 출신들은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나요? 정치적인게 먼저인가요?
25/01/19 04:59
불행한 사고가 있었다면 불행한 사고가 생길 확률을 인정해야 맞지, 불행한 사고가 적은 확률로 일어나는데 그걸 제한했으니 문제다 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까? 그러다 저 시위대에 불행한 사고가 일어났으면 그 후폭풍은 생각안합니까?
25/01/19 01:31
적어도 저 정도 폭력에는 강경 대응 좀 하면 좋겠네요.
지금 저쪽은 우두머리부터 당과 지지자에 이르기까지 법을 너무 우습게 알고 무시하고 또 무시하는데 이 말도 안 되는 짓을 언제까지 봐야 하는 건지.
25/01/19 01:33
그러니까요 저 정도 폭력에도 강경하게 대응 못하는게 현재의 집시법입니다. 현재 의원수가 더 많은 민주당이 개선해나가기도 애매한게, 시위 격하게 하기로 유명한 단체들은 죄다 민주당하고 친하게 지내다보니(...)
25/01/19 03:16
구속 발표 나자 법원 유리창 깨는 소리 나고, 후문으로 몰려들어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장 내준 판사에게 스피커 틀고 원색적인 욕설 하는 것도 들리고요. 2000년대 이후로 이렇게 막 나가는 시위대가 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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