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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1/13 11:28:28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대본대로 기자회견, 아주 국민을 바보천치로 아는 대통령
청와대 호언장담 “기자회견서 즉각적 응답 이뤄진다”[대통령 각본 회견 1] 청와대는 '즉각응답' 호언했지만 질문 순서와 내용 이미 유출돼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처음 서울신문,KBS,조선일보 순서, 질문 내용 모두 그대로였습니다. 다음은? 이데일리 기자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효과와 노사정 대타협 파탄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할 예정이고 다음은 헤럴드 경제에서 경제성장률,내수,가계부채,청년일자리 문제를 질문한답니다.

[대통령 각본 회견 2] 예정대로라면 앞으로 8명 남았습니다. 헤럴드경제 다음은 경상일보 기자가 쟁점법안 관철 방안 묻고, OBS기자가 '진박' 논란과 당청관계를 묻는다고 합니다. 이어서 뉴데일리가 누리과정,청년수당,국정교과서,국민의당 관련 질문을 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각본 회견 3] 뉴데일리에 이어서 JTBC(안보라인 문책,국회선진화법)-한국일보(개헌론,위안부 합의,독도)-평화방송(개성공단,5.24 조치,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마이니치(유일하게 미공개)-대전일보(부패척결 4대 백신,규제프리존). 예정된 질문은 여기까지입니다.

[대통령 각본 회견 후기]
유출된 각본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더해 세가지 문제를 보고 말았습니다.
1.기자들은 여러 사안을 몰아서 질문했고 대통령은 이를 꼬집는 듯 "제가 머리가 좋으니까 기억을 하지"라고 농담조로 말했습니다. 정말 대통령은 이미 유출된 질문지를 받지 못했을까요? 아니면 농담 마저도 연기였을까요?
2.그리고 사회를 본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앞서 손을 들었다가 지목받지 못한 JTBC 기자 질문하시죠"라며 마치 순서가 미리 정해지지 않았다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속임수가 아니었기를 바라지만 개운치 않습니다.
3.또 한가지 특이했던 점은 이미 순서 다 정해놓고도 다음 질문 받는다는 사회자 말에 여러 기자가 손을 들었다는 사실입니다. 기자들이 쇼에 동참한 참담한 장면이 아닌가 싶어 씁쓸합니다.
이상 대통령 회견 지상 중계를 마칩니다.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9810424797&fref=nf

아래 메시지는 노종면 YTN 해직기자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1년차에 저러고 2년차에 저러고 3년차까지 이짓을 또하네요

보통 5년차 신년사는 대선 직후이니 하지 않는것이 관례라고 치면 딱 내년만 철판 깔고 나면 대통령 임기내내
기자회견 한번 제대로 안하는 대통령이 나오겠습니다.

그 기자회견에서 돌발적으로 나오는 질문이 불편하고 짜증스러워 피하는건지
아니면 그 질문에 설화를 일으키지 않고 끝맺을 능력이 안되는건지 둘다 인지

북한욕하고 국회욕하고 노동개혁하고 뭐 이거야 보는 시선의 차이고 진영의 논리라 뭐 좋다 칩시다.
이건 최소한 국가지도자로써 최소한의 기본덕목이 아닙니까 거기에 그것하나 준비없이는 제대로 말을 못합니까?
정신을 집중하면 에너지가 분산되서 우주가 도와주지 않습니까? 이사람이 우리 지도자다 어디 쪽팔려서 내 놓지를 못하겠습니다.
자신의 행동에 대한 최소한의 설득과 양해를 구할 능력이 안되면 그 자리 내려놓고 나오는게 맞습니다.

참 대한민국 국민은 아량도 넓습니다. 저처럼 일부 야당 지지자만 광분할 일은 아닙니다. 
 국민을 우롱하는처사가 도를 넘은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대본에 연기자로 참여하는 언론사들에게도 마땅히 책임이 주어져야 합니다.
기자명함달고 자리는 왜 차지 합니까 대본대로 할꺼 같으면, 언론이 썩어있으니 대통령이 국민을 호구로 보나 봅니다.  




*추가.



유출된 기자회견 대본이랍니다. 
하하하... 이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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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3 11:32
수정 아이콘
진짜 대단한 사람입니다.
마제카이
16/01/13 11:32
수정 아이콘
저런거 나와봐야 지지율이40%가 넘는데.. 무슨 소용있겠나요.. 정말 나라팔아먹어도 무슨 이유가 있을 거다 라고 지지해줄 사람이 넘치는 이나라입니다.. 고향내려가서 친척들이야기 들어보면 서울사는사람 50%는 빨갱이라고 그럽디다. 문재인 지지가 그만큼 나왔다고.. 이런 국민들이 많은 데 기자회견 하나 안하나 삽질하나 안하나 같죠뭐.. 하.. 정말 쓰레기들을 정말 잘 골라내내요..
그리고또한
16/01/13 11:43
수정 아이콘
위안부 팔아먹고도 40%였던가요..?

독도 팔아먹어도 40%가 지지한다는 건 농담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HeavenlySeal
16/01/13 11:33
수정 아이콘
즉석에서 대답을 못한다는건 생각은 다른사람이 해주고 앞에 서있기만 하는건가요
16/01/13 11:33
수정 아이콘
저는 당연히 찌고 치는건데
즉석에 답한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청와대의 패기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크크크
16/01/13 11:34
수정 아이콘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이죠..
저거에 장단 맞춰주는 사람들도 문제죠..
어강됴리
16/01/13 11:34
수정 아이콘
대통령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언론이 썩어 있습니다.
이건 전체 언론에 다 맥이는 짓이죠, 기자 데려다 놓고 앵무새 처럼 시킨말만 하게 놔두고 있습니다.
데스크 뭐합니까 기자협회 뭐합니까 기레기 기레기 욕안할려고 해도 이건 답이 없습니다.
이렇게 더럽게 공생을 하고 있으니 포장하고 미끈하게 공구리쳐서 국민들한테 전달이 되는거죠
진짜 언론이 썩어있습니다.
마제카이
16/01/13 11:37
수정 아이콘
정말 MB가 제일 증오스러운게 그거죠.. 언론장악해놓고 나간거.. 저런 대통령이 될 수 있고 지지율이 유지되는 가장큰 힘이라고 봐야죠.. 하..
연환전신각
16/01/13 11:45
수정 아이콘
언론이 정치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가 썩었어도 언론이 잘 작동하면 대중이 반응하고 정치도 결국 그걸 따라갈 수밖에 없거든요
반대로 정치가 멀쩡해도 언론이 썩었으면 필연적으로 정치도 썩어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포퓰리즘이나 중우정치가 존재한다면 그건 언론이 만드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기지개피세요
16/01/13 11:36
수정 아이콘
정부라는게 뒤떨어지는 행동들이랑 발언들을 계속 하는걸 보니까 점점 제가 비정상같아지네요.
이렇게 서서히 적응되면 정말 무서운건데...
16/01/13 11:36
수정 아이콘
내부자들 은 다큐죠
16/01/13 11:36
수정 아이콘
진짜 역량도 없이 저 자리에 있는게 부끄럽지 않은지 참. 씁슬하네요.
랜슬롯
16/01/13 11:38
수정 아이콘
제가 되면 다 할겁니다. 대국민 담화에서 그 지경으로 했는데 뽑힌거보면 다음대선도 다를게 없을겁니다. 슬슬 익숙해지셔야합니다들. 김무성이라면 잘할거야..
그러지말자
16/01/13 11:38
수정 아이콘
Jtbc에서 거하게 질러주면 재미있을지도..
뭐 아무리 어버버해봐야 지지율은 요지부동이겠지만..
16/01/13 11:38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 국개론이라는 말이 더 공감갑니다

어차피 대통령 수준은 그나라 국민 수준인거죠 크크
비수꽂는 남자
16/01/13 15:48
수정 아이콘
외국인이신지?
어강됴리
16/01/13 11:39
수정 아이콘
모자라면 모자란데로 발언하면 될일입니다.
애초에 박대통령이 달변가의 이미지는 아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마자 피한다는건 성의의 문제입니다. 아주 국민들을 홍어 거시기로 보겠다는 이야기죠
아니면 받을 질문이 너무너무 무서워서 그런건지..

이거나 저거나 저자리에 있을 깜냥은 안됩니다.
전임 MB도 눌변이었지만 이런 장난질은 안했습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이명박이 그리울거다 라고 누가 말했다는데 어찌 그런 끔찍한 참언을 하는가 분개했는데
이리 겪어보고 나니 알겠습니다. 대일 굴욕협상이나 국민에 대한 태도나..
세종머앟괴꺼솟
16/01/13 11:40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은 청자수준에 맞춰서 하는게 당연한 거죠. 저 위치에 있으면 저라도 저렇게 하겠네요
16/01/13 11:40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국민이 바보천치니까 당선된거 아닌가요
다그런거죠
16/01/13 11:41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소시오패스에 등신이 확실한데 말이죠.
16/01/13 11:41
수정 아이콘
국민 바보천지 맞는데요.
순뎅순뎅
16/01/13 12:13
수정 아이콘
222
16/01/13 11:41
수정 아이콘
여러번 인증났죠.
대놓고 사기쳐도
또 받아주고 속아주고 지지해주고
허 참~
Time of my life
16/01/13 11:42
수정 아이콘
머리가 좋아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뻐꾸기둘
16/01/13 11:42
수정 아이콘
대본 주고도 얼타는거 보니 어처구니가...
연환전신각
16/01/13 11:42
수정 아이콘
저분이 대선때 tv 토론에서 말하는거 보면 저렇게 안 하면 안될 분이죠
즉각적으로 평소 생각을 말해야 하는 자리에선 도대체 어떤 사고를 칠지 예측이 블가능한분
사고 쳐놓고 사고라는걸 인지조차 멋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순수하고 순진 무구하신 분이라........
갓수왕
16/01/13 11:44
수정 아이콘
이 나라에 저널리즘이라는게 존재하기는 하나요? 현직 언론인들 진짜 반성해야 됩니다.
16/01/13 11:44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의 다수는 언론이랑 공기관은 당연히 짜고치는건데 뭐가 문제냐고 할 거 같은데... 그분들의 세계관이 마냥 틀렸다고 말하기 어려운 게 문제네요.
공허진
16/01/13 11:45
수정 아이콘
저런 분이 외교 를 한다고 해외순방을 다니니 미칠노릇이지요
알려지지 않은 삽질이 얼마나 더 있을지...
제 어머
16/01/13 11:45
수정 아이콘
한 당에 대한 신앙 수준의 지지율인데 뭔들 못하겠습니까
다가올 대선에 새누리당 못 끌어내리면 계속 저러겠죠.
The Special One
16/01/13 11:46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만 요란하고 20~30대 실제 투표율은 바닥입니다. 손가락으로 개탄하는건 쉽지만 꿀같은 휴일에 투표는 귀찮거든요. 이번에는 200석까지 줄것같은데.. 아마 그래도 안되겠죠.

박근혜를 요지부동 지지하는 콘크리트 문제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투표하지 않는 젊은이들이 문제에요.
Jace Beleren
16/01/13 11:46
수정 아이콘
개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투표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The Special One
16/01/13 11:49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정확히는 관심없는 사람들이 문제겠죠. 제 처도 태어나서 투표해본적 없다고 하네요.
마제카이
16/01/13 11:47
수정 아이콘
200석주면.. 탈조선해야죠뭐.. 맨몸으로 뜨는 한이있어도 여기를 떠나야겠네요.. 소식도 안들리는 곳으로.. 에효..
순뎅순뎅
16/01/13 12:14
수정 아이콘
탈조선 어렵게 법을 바꿀지도...
윤아긔여어
16/01/13 12:52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바닥이라고 표현하신거라면 틀린말씀은 아니지만..

20ㅡ30대 투표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건 사실이나 지난대선 기준으로 70%를 찍었습니다.

요지부동하는 콘크리트문제(당연히 지역주의도 포함된 문제이구요)가 투표하지않은 30퍼센트의 젊은이들보다 훨씬 큰 문제같네요. 투표율 80퍼센트를 찍어도 콘크리트가 있는한 바뀌지 않을겁니다.
16/01/13 11:46
수정 아이콘
웃을 상황이 아닌데 자꾸 웃음이 나오네요.
현실이 아니라 코메디를 보는 것 같습니다.
지독한 블랙코메디를요.
청소부하이에나
16/01/13 11:46
수정 아이콘
미국 대통령 국정연설과 비교 되서 더욱 비참하게 만드네요.
대리종자
16/01/13 11:47
수정 아이콘
1. 너희 좌빨들이 대통령님 기를 죽여놔서 (or 툭하면 쓸때없는 트집잡으니깐) 이러시는 거잖아!!! 역시 좌빨들은 부정적이야!! 긍정!! 미래!! 긍정!! 미래!!

2. 김대중!! 김대중!! 노무현!! 노무현!!

3. 좌빨놈들 또 선동!!

어느걸로 쉴드치고 있을지 궁금
소와소나무
16/01/13 11:47
수정 아이콘
중간에 한번에 하는 질문이 많은데 본인이 머리가 좋아서 기억한다고 농담하는거 듣고 정말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돌돌이지요
16/01/13 11:49
수정 아이콘
들으면서 기가 차더군요, 저렇게 수준떨어지는 여자가 대통령이라니
글투성이
16/01/13 11:49
수정 아이콘
역시 한 나라의 대통령답네요. 바보천치 아닌가요? 저리 해도 지지율이 50%에 육박하는데? 정치수준이 곧 국민수준입니다. 제얼굴에 침뱉기죠. 하여튼 여당이 정치는 잘해요. 눈높이로 아주 기가막히게 하죠. 항상 감탄합니다.
레기아크
16/01/13 11:49
수정 아이콘
나라 팔아먹어도 35%인데 뭘 바라겠습니까.
16/01/13 11:50
수정 아이콘
딱 우리나라 수준에 맞는 대통령이지요...
16/01/13 11:50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국민이 바보천치니까 당선된거 아닌가요(2)
16/01/13 11:53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들 수준 떨어져 국회선진화법 소화할 수준이 안된다...고 하십니다
오쇼 라즈니쉬
16/01/13 11:53
수정 아이콘
실시간으로 속이 안 좋아집니다
Confidence
16/01/13 11:54
수정 아이콘
진짜 바닥이 저기 보이는데 올라갈 수가 없네요...원통합니다 ㅠㅠ
도깽이
16/01/13 11:54
수정 아이콘
우리대통령님이 이과출신이라서 그런건데 왜 기를 쥭이세욧!!!
카라이글스
16/01/13 11:55
수정 아이콘
저 지금 보고있는데 진짜 딱딱 맞아들어가네요 크크크 아 한국일보 차례에서 독도는 틀렸고 반기문 질의했어요
카라이글스
16/01/13 11:59
수정 아이콘
질문하실 분들은 손을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는데요 크크 그러나 다음차례는 귀신같이 마이니치...
그럴만한사정
16/01/13 11:57
수정 아이콘
국민이 바보천치인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냥... 저렇게 해도 지지율 탄탄하잖아요. 그래도 되니까 그러는거 뿐이죠.
이쥴레이
16/01/13 11:57
수정 아이콘
그냥 기자회견 안하면 안되나요. 다 그게 그거일텐데
16/01/13 11:58
수정 아이콘
뭘 새삼스레 크크 그냥 우리국민 과반수의 정치수준이 박근혜일 뿐이죠
花樣年華
16/01/13 11:58
수정 아이콘
바보천치로 보는 건지 내부자들 명대사처럼 보는 건지 알 수 없는 노릇이죠.
16/01/13 11:59
수정 아이콘
전임 대통령들(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때는 어느정도 였는지 궁금하네요.
노무현 대통령이야 제가 관심이 커서 나름 아는데 다른 대통령들은 즉석질문도 받는 기자회견 어느정도 빈도로 했나요???? 보통 연 1~2회쯤은 하나요?
Miyun_86
16/01/13 11:59
수정 아이콘
속터지는 이야기죠......

저런 인간 뽑아준 국민들 수준에 맞게 구성된거라 국개론 빼고 할 말이 없습니다...
어리버리
16/01/13 12:00
수정 아이콘
노종면씨가 아예 질문지를 페북에 올려주셨네요.
소와소나무
16/01/13 12:0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짜고 할꺼였다면 누리과정하고 청년수당을 왜 묶어서 했을까요? 답변하는 꼴 보아하니 누리과정은 전에 했는데 왜 못하냐? 국민들이 불쌍하지도 않냐 얼른 해라. 청년수당은 정부가 하기 싫어서 안하는게 아니다. 정책에 순위가 있는거고 그런거 남발하면 재정이 파탄난다. 이거 대본 읽어보면서 이상하다는 생각을 안했으니 이대로 한거겠죠;;
우리는 하나의 빛
16/01/13 13:57
수정 아이콘
아.. 이거 뭔가 두가지 답변이 바뀐 느낌인데요;;
(오후 두시 다된 지금에서야 이 글을 보고 이런게 있었다는 걸 안 상황이라..)
아스미타
16/01/13 12:01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 잘 하시길..
최강한화
16/01/13 12:05
수정 아이콘
내부자들은 현실이라는 세계의 전체연령가 정도의 영화 같습니다.
현실은 정말 어마어마한거 같습니다. 정계나 언론계 등 모든 권력층은 국민을 바보천치로 알고 있는거 같습니다.
[fOr]-FuRy
16/01/13 12:06
수정 아이콘
짜여진 각본 그대로... 휴 답이 없네요 답이. 이게 무슨 기자회견인지...
王天君
16/01/13 12:08
수정 아이콘
김구라씨가 라디오스타 신화 편에서 했던 오프닝 생각나네요
Ace of Base
16/01/13 12:0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전임 대통령들도 저렇게 예고 질문제였나요?
어강됴리
16/01/13 12:11
수정 아이콘
순서는 정했겠죠 언론사 한군데 몰빵할수는 없으니
그래도 질문내용과 질문지까지 받아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건 그냥 기망입니다.
공허진
16/01/13 12:13
수정 아이콘
그랬다면 이렇게 안까이지요
cadenza79
16/01/13 13:17
수정 아이콘
과거에도 질문지는 받았을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 때도 질문의 골자를 미리 써 냈고, 미리 협의된 대로 진행하다가 갑자기 사회자가 질문자를 바꿨는데, 다음 순서였던 지방지 기자가 사회자에게 격렬히 항의해서 다시 질문권을 획득하여 질문을 했고, 이에 따라 질문내용이 사회분야에서 지역분야로 갑자기 되돌아가서 노대통령이 어리둥절해 했다는 기사도 있구요(즉 노대통령은 해당 기자의 질문이 홍보팀에서 만들어 준 스크립트에 없어서 특별히 준비를 안 하고 있었던 듯).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65602

12년 전 기사입니다만, 기자단 내에서 추첨으로 질문자를 선발하는 관례가 있는 것 같고, 5년쯤 전에 작은 기관이었지만 언론관련 업무를 잠깐 한 경험에 비추어 보면 지금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정감사 때 국회의원 질문사항도 사전에 질문 요지는 받습니다.
장관이 해당 부 내의 조그만 일까지 100% 알 수는 없으니까요.
16/01/13 13:30
수정 아이콘
진짜 박근혜의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진이군요..
티파남편
16/01/13 12:15
수정 아이콘
어차피 대중들은 개 돼지 입니다
적당히 짖어대다가 잠잠해질것 입니다. ( ㅠㅠ 그 대사에 반박을 할 수 없네요..)
카롱카롱
16/01/13 12:21
수정 아이콘
사실 이렇기 안 할 수가 없죠. 대통령 출마 다짐 국회의원 사퇴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을 사퇴하신 분이라...
독수리가아니라닭
16/01/13 12:27
수정 아이콘
바보천치 맞으니까요.
지지율 보세요
Quarterback
16/01/13 12:31
수정 아이콘
바보천치라니요. 국민수준을 너무 높게 보셨습니다. 진리의 국개론의 두번째 글자가 왜 '개'일까요. 대한민국 국민 수준은 딱 그 수준이죠.
16/01/13 12:31
수정 아이콘
초딩 국어책 읽기 대회하는 것도 아니고...
새강이
16/01/13 12:33
수정 아이콘
국민수준이 뭐 원래..
16/01/13 12:3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젠 20,30대 투표율이 80%가 넘는다 해도 쪽수가 안될겁니다.
모~다메~~~~
츠네모리 아카네
16/01/13 12:36
수정 아이콘
대다수 국민: 관심없음/상관없음
16/01/13 12:46
수정 아이콘
본인 수준대로 말하고 행동하는거지요. 부끄러움의 몫도 잘 모아야 49프로?
껀후이
16/01/13 12:47
수정 아이콘
이런 나라의 국민이라니 부끄럽네요...
뉴욕타임즈 매일 아침 보는데 거기서 그런 사설을 읽게 될 날이 오다니ㅜ
김대중 노무현때는 뭔가 자부심이 있었는데요...ㅠ
인스네어리버
16/01/13 12:48
수정 아이콘
어쩌겠나요. 우리가 뽑은 사람인데요..에휴
랜슬롯
16/01/13 12:48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뭐라고 실드칠지 궁금하네요 대국민담화를 각본을 짜놓은 것도 실드가 될려나?
카시우스.
16/01/13 12:50
수정 아이콘
그냥 즉문즉답을 할 능력이 없어서 그러는듯요..즉문즉답을 했다간 그야말로 대참사가 일어나겠죠

심플하게 능력이 없으니 하지않는거라고 그러려니 생각합니다. 단 이에 대해 노오오오력을 하셨는지는 궁금하네요
빈민두남
16/01/13 12:53
수정 아이콘
그렇게 안하기위한 노오력의 결과죠.
16/01/13 13:28
수정 아이콘
저런게 대통령이라고 청와대에 앉아있으니..나 참 기가 막혀서..
기자회견 하나 제대로 못하는 걸 대통령이라고 뽑아 놓는걸 보면 표를 받은 저 사람이나 표를 준 사람들이나 무슨 차이가 있나 싶습니다
노동개혁이라고 하니 와~! 노동개혁하나보다, 위안부 협상했다고 하니 와~! 위안부 협상했나보다...이 짓거리나 하고 있겠지요..
이 꼴을 보고도 박근혜를 지지한다는건 자기 스스로 판단하는 지적 능력이 떨어진다는 말과 동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나라가 어디까지 막장으로 치닫는건지...
킹찍탈
16/01/13 13:30
수정 아이콘
이래도 어차피 다음 대통령은 킹 or 반 아닙니까 킹찍탈 합시다
16/01/13 13:43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1. 어버버 어버버;;;;
2. 그러니까 제가 대통령 하겠다는거 아니겠어요?(패기)
스무디킹
16/01/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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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천치 맞죠 뭐..
물론 전부는 아니고 적어도 그때 그 퍼센테이지 만큼은 말이죠.
Flash7vision
16/01/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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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협상 때도 긍정적으로 응답하는 국민 비율이 최대 40% 내외로 나왔던 게 이 나라 현주소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은 어쩌면 일본이 아니라 한국일지도 모르죠. 지도자나 그 지도자를 뽑아준 국민들이나 수준은 얼추 비슷하죠 크크크. 노답이라는 말로도 부족합니다...
마스터충달
16/01/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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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폭스캐쳐>가 생각나네요.
꾹참고한방
16/01/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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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한 공약도 다 부러뜨리고 있는데,
지금의 맹목적인 충성 비슷한 지지율은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당하고도 대체 왜??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어요.
어강됴리
16/01/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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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 이상의 장년층 이상 세대에서는 TV의 영향력이 압도적이고
거기에 지상파 뉴스의 영향력은 막강합니다.
거기에서 대통령을 어떻게 다루는지 보면 답이 나오죠
여당과 야당은 맨날 치고박고 싸우는데 홀연히 나서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엄히 꾸짖으시는 포지션입니다.
질문지 질문순서 질문기자 다 받아놓고 했다는게 나올턱이 없죠

권력과 유착하는 썩어문들어진 기성언론의 문제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때 그리 날카롭던 팬 끝이 무뎌지다 못해 휘어지고 구부러졌습니다.

대안매체나 SNS는 닿지도 않을테니 그러려니 합니다.
랜슬롯
16/01/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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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에 안있어서 공중파 뉴스를 못보는데 아예 이런건 뉴스에 안나오나요? 위안부도 그렇고? 나오는데 그냥 완전 좋게보이는 면만 조명하는건가?
RedDragon
16/01/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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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는 안나와요... 케이블은 나오는데 그런쪽은 어짜피 안보시죠 어르신들은.
우리는 하나의 빛
16/01/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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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직후에 그런 분들 계셨잖아요, 왜.
공약 안지킬거 알고 지지했다는 분들. 안지킬거라고 생각해서 찍었다는 분들..
아무리 선거가 감정의 문제라고 하지만 그 때 그 댓글들 보고 말을 잃었었지요. 붙일 말이 없어서 그딴 말을 이유로 갖다대나 싶기도 하고.
게다가, 공약을 한 번 믿어볼까.. 하고 표를 행사하는 사람들을 모조리 바보X신으로 만드는 얘기이거든요.
윤아긔여어
16/01/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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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고 추접스러운 무임승차자들이네요.
Quarterback
16/01/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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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박정희 딸이니까요. 안믿으면 지옥가요.
네오크로우
16/01/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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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했다고는 말 못해도 할 만큼 했어요, 우리 대통령님. 우쭈쭈...

뭐 대충 이런 거죠.
솔로몬의악몽
16/01/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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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정권교체는 제 살아생전 없을 것 같고...
그냥 이 사람보다는 그래도 김무성이 낫겠지...설마 이보다 더하겠냐...이 희망 하나로 요즘 살려고 합니다 흐흐흐흐
Fanatic[Jin]
16/01/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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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이 흥행하는 eu

엔딩은 판타지. 과정은 현실.
그래그래
16/01/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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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우리 국민중 상당수는 바보천치 맞는것 같아 보여서 박근혜씨만을 욕할건 아닌거 같기도...
곧미남
16/01/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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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새해인데.. 그냥 한숨만 쉽니다.
BetterThanYesterday
16/01/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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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식 교육으로도 모자라 주입식 정치라니,,, 질문은 안되요!!

오바마가 기자들한테 질문받고 답변으로 제압하는거 다시 보고 와야겠다,,,

"질문 더 없나요? 더 설명하고 싶은데" - 이란 핵 협상 후 발표에서 실제로 한 말
16/01/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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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 즉답 하는척 하는거야 그렇다고 하는데, 더 중요한건 도무지가 희망이 없는 대국민 담화 내용.
반복문
16/01/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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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은 개 돼지 입니다
구주네
16/01/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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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남았더라...
순수한사랑
16/01/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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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해도 다시찍어주니깐.
우리아들뭐하니
16/01/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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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값싼 외국인 노동자 써야하니.
빨리 결혼해서 애 낳고 외국나가서 돈벌어서 국내에 송금하라고 하십니다.
一本道
16/01/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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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걸 알면서도 목소리를 낼 용기가 없는 저도 사실은 바보천치가 맞는 것 같네요.
스웨트
16/01/13 16:09
수정 아이콘
국개론이 말이 "개"가 들어가서 그렇지 사실 정론 맞지 않습니까?
당신은 국민이 아니냐? 왜 국민을 그렇게 폄하하냐 라고 하는데
위안부 사태 이후로도 지지율 그따위인거 보고 국개론 외에 달리 설명할수 잇는 이론이 있는지나 궁금하네요.
WAAAGH!!
16/01/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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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말하는 건데....

개도 자기한테 해꼬지 하면 짖고 물고 합니다.

국개론이라고 자꾸 말하면 개한테 미안하죠
세종머앟괴꺼솟
16/01/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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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년전부터 진리라고 주장했습니다. 물론 민주국가라는 가정하에..
16/01/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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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내한 기자회견할 때는 아무도 거수도 안하고 질문 안하더만, 아주 짜고치니 잘하네요. 한겨레, 경향은 항상 빠지고요.
16/01/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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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말씀데로 언론이 가장 문제인거 같아요. 저기 있는 기자들 부끄럽지도 않은지~~
하수렉스
16/01/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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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요? 기자들이 입막음 당하거나 압력을 받는다 생각하세요?
16/01/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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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입막음당하거나 압력을 받는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한판의 연극의 배우로 참여하고 있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기자로서 부끄럽지 않냐고 한거구요.
하수렉스
16/01/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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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 스스로 만든룰입니다. 자기들은 효율적이라 생각하나보죠. 행사진행규칙일뿐인데 양심문제까지 나오나요
16/01/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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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못하시는군요. 그만하겠습니다.
하수렉스
16/01/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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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있는 pgr21분들은 20대 초반만 있나요? 원래 저정도급 기자회견은 언론사 순서 다 정하고 질문요지 미리 제출하고 합니다. 역대 정부 다 그랬구요. 당연한거 아닙니까?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까기위해 까는 참.. 국민들이 바보네 대통령이 자질이 없네하기전에 자기나 되돌아보세요. 누가 누구보고 바보천치라 하는지

여기 계신분들은 지금이 어떤시댄데 언론사들이 주어진 질문만하고 원하는 답만듣는 언론통제를 당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대본이라고 까는것들은 각 언론사들이 제출한겁니다. 아니면 리얼버라이어티쇼 처럼 100프로 리얼 임기응변이 아니라고 까는건가요?
16/01/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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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정부 다 그랬다는 말씀 책임지실 수 있나요?
노무현 정부 출범 100일차 기자회견에서는 거의 쌩 라이브로 알고 있는데요?
하수렉스
16/01/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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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집니다. 노무현 자서전인가 유시민 책인가에서도 순서 미리 다 정했다고 나옵니다. 주변에 언론인 있으면 물어보세요. 당연한겁니다. 상식적인건데 여기오니 100여명이 이정도로 대통령욕을 하고 있으니. 혼잡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추첨으로 합니다.
두캉카
16/01/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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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정한거와 질문내용을 단어들까지 정해준게 같나요.
하수렉스
16/01/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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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을 단어들까지 정해줬단거 책임질수 있나요? 자기 언론사에서 질문내용 제출합니다. 진보언론은 위안부협상 쪽으로, 보수는 경제관련 법안 쪽으로 원하는거 잘 물어보던데요.
16/01/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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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런 부분은 몰랐는데 일단 알겠습니다. 사실 관계는 제가 더 파악해보겠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맞다는 전제 하에 미리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그래도 역대 정권이나 지금 정권이나 다를것 없다고 말하기에는 문제가 있네요.

질문의 질이나 기자회견의 횟수에서 역대정권이 지금 정권과 비슷하단 소리를 듣는건 너무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관심법은 없습니다만 위에 댓글다신 분들도 질문지의 존재 유무로만 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장 큰 원인을 꼽자면 기자회견의 신뢰도가 떨어진게 원인이지 질문지 유무는 그냥 많은 이유들 중 하나라고 봅니다.
기자회견 퀄리티가 엄청 떨어졌는데, 질문지도 있더라 <- 이런식으로 전개되니 까이는 거죠.
하수렉스
16/01/1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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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를것없다고 하는게 아니라 저게 잘못된게 아니라는겁니다.
16/01/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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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습니다.
요지는 질문지만으로 까이는건 아니라는 말씀(적어도 저는) 다시 한번 드립니다.
저녁 잘 보내세요.
하수렉스
16/01/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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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지바고
16/01/1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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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책임은 어떻게 지시겠다는건지.
이건 제가 찾아보기위해 질문하는겁니다만 그 노무현 자서전인가 유시민 책인가 어느부분에 그렇게 나와있죠? 하수렉스님도 정확히 기억 못하시는 것 같으니 찾아보려고요.

그리고 당연한거랑 상식은 하수렉스님에게나 당연하거 상식인거죠.

또 지금이 어떤 시댄지 제가 여쭤보고 싶군요. 어떤 시대에요?
하수렉스
16/01/14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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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찾는거보다 오늘 질문한 언론사에 전화해보는게 빠르겠네요.

상식이란 표현은 잘못됐네요. 죄송합니다. 몰랐던 사실을 강하게 상식이라 표현당하면 기분 나쁘겠네요.

지금은 sns가 발달하고 언론통제가 불가능한시대죠. 애당초 저얘기도 전직기자가 페이스북에 쓴거아닙니까?
지바고
16/01/1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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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소리세요? 이전 대통령들도 질문을 미리 받았다는걸 하수렉스님이 어느 책에서 봤다고 주장하셨으면 어느책 어디에서 봤는지도 알려주셔야지, 언론사 전화는 무슨 말이신지. 그게 어느책 어디에 있냐구요. 저도 그 부분을 찾아보게요. 책에 있다고 해놓으시고서 언론사에 전화해보라니... 노무현자서전인지 유시민 책인지 뭔지 그건 보긴 하셨나요?

만약 누가 거짓으로 어디서 봤다고 하고 어디서 봤는지 제시 안하면 듣는 사람은 그말만 믿고 꿀먹은 벙어리가 되야하나요? 님이 거짓말 했단뜻은 아닙니다만.

그리고 몰랐던 사실.. 크크. 네네 제가 모르는게 많아서요. 구구단빼놓고는 상식이 없어요.
하수렉스
16/01/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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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운명이다 책 일부내용일 겁니다. 노무현이 했다고 해서 면죄부 달라는게 아니고 노무현 뿐만 아니라 쭉그래왔고 생중계인 기자회견에서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하는겁니다. 이런건 기사에 뜨는 내용도 아니고 검색해서 떠먹여드릴수도 없고, 사실확인을 하고싶으면 직접 알아보는게 빠르시겠네요.

밑에 누가 달아주신 미디어오늘 링크에서 이번만이 아니다 라고 하네요.

하는 이유는 밑에 긴댓글에 설명했습니다.
지바고
16/01/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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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여 주다뇨.. 크리티컬 근거라고 제시해놓고 대충대충만 제시해주시고선 정확한 자료를 물어보니 어디까지 떠먹여줘야하냐고 할건 아닌듯한데여. 그럴거면 처음부터 정확히 언급을 하시던지요. 그럴거면 그냥 근거없이 생각나는대로 얘기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애초에는 책에서 정확히 읽으신것 마냥 말씀하신거 아니었어요?
하수렉스
16/01/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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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쁜 표현 죄송합니다.
사실이지만 증거를 들이대기 어려운 경우네요. 여러군데서봤고 기자들 뒷얘기니까요.
리얼버라이어티가 100프로 리얼이 아니라 대본이있듯이, 저정도급 행사는 진행순서가 있습니다.
지바고
16/01/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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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렉스 님// 사실이지만 증거를 들이대기 어려운 경우는 또 뭐에요? 제가 공대생이라 인문학적 사고가 없어서 그런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어찌됐든 확실하지도 않은 근거(노무현자서전인가 유시민책이든가)를 가지고 다른 분들 입을 막으셨고, 그 근거가 어디서 왔는지 정확히 대시지 못하실거면 단 분들에게 사과나 하시던지요.

궁금해서 그러는건데 그 책들은 보시긴 하셨어요?
하수렉스
16/01/1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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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고 님//
저밑에 미디어오늘 링크 가보세요. 있네요.
Sydney_Coleman
16/01/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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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sns가 발달해서 십알단에 봉알단을 운영하는 시대고,
김재철부터 시작해서 MBC, KBS는 직접적으로 조져 왔고 SBS와 종편은 뭐 알아서 기어주는, 그리고 조중동은 언제나 조중동인 시대죠. 종편도 있구요.
...이걸 언론통제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군요.

현 정권은 대부분의 사안에 대해 '시대가 어느 땐데 그런 게 가능하겠냐'는 말을 사용하며 옹호론을 펼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대 어느 정권보다도 시대를 역행하려는 의도와 행동력이 강한 집단이죠. 오히려 '시대가 어느 땐데 저따위 짓을 펼치는지... 그게 어느정도 먹혀들어가는 게 무섭고 희한하긴 하지만'이라고 말해야 하지 않을는지?
하수렉스
16/01/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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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사 케이사는 공영방송이고, 에스사나 종편중 제이티비씨 엠비엔은 정부비판적인데요? 한겨레 경향 오마이 미디어오늘 이런 언론사가 입막고있습니까?

대통령을 신적인 존재 능력을 갖고 있다 생각하면 가능하죠
다다다닥
16/01/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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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경향 오마이 미디어오늘이 공권력 투입해서 이용해서 댓글조작하나요? 대통령이 신이 아님에도 지난해 분명 일어난 일인데요.
Sydney_Coleman
16/01/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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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모든 언론의 모든 기사를 정부가 통제할 수 있으면 그건 대통령이 신적 능력을 갖고 있어야겠죠. 뭐 쿼터갓이긴 합니다만. 일단 [언론통제]란 단어의 해석을 대단히 극단적으로 하고 계신 것 같네요. 그런 식이라면 중국조차도 언론통제가 아닙니다. 북한은... 뭐 북한쯤 되면 언론통제일까요. 보통의 용례는 그러한 극단적인 경우만을 이르지는 않습니다.

일단 언론 자유도 순위가 MB이래 쭉쭉 계속 떨어져만 온 것은 알고 계시나요?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대강 '정부비판 vs 정부옹호 양쪽 모두 있으니 언론은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통제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계신 것 같은데, 누가봐도 희한한 짓에다 잘못된 일을 덮고, 언급하지 않고, 왜곡하면 그건 균형의 한 축을 이루는 게 아니라 그냥 언론이 정부 딸랑이짓하는 겁니다. MBC, KBS, 그리고 jtbc를 제외한 종편들이 그러하고, 조중동이 그러합니다.

한경오도 야당 딸랑이짓하지 않느냐.... 뭐.. 그래요, 종종 그렇게 볼 수 있는 건이 있기도 하겠습니다만, 빈도수에다 언론 전체의 지분율을 곱하면 반대쪽과 거의 상대도 안되는 분량일걸요?
그리고 [공영방송]인 MBC, KBS에 언론통제라니 그게 무슨 소리냐고 하시는 말씀엔... 김재철 등을 통한 액션도 전혀 정부와 무관한 일이며, 이사회를 통한 압력 등도 정부와 관련성이 전무하다고 생각하시진 않을 거라 믿겠습니다.(혹시라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

줄여볼까요? 일단 mbc/kbs는 정부의 간섭이 없다고 하기 힘들고, 정부 비판과 관련한 뉴스를 보낸다고 해서 그걸 정부 딸랑이짓의 반대편 저울에 놓을 수도 없다. 비판할 점을 비판하는 것에 불과하니까. 거기에 언론의 참기능에서 벗어나 한 집단의 딸랑이짓을 하는 빈도수와 언론 지분율을 생각하면 한쪽이 압도적이므로, 'jtbc, 한경오 등이 mbc/kbs/sbs/tv조선/채널a의 반대쪽으로써 양쪽 모두 언론의 참기능을 간섭없이 행하고 있다'는 말은 거의 성립한다고 보기 힘들다고 할 수 있다. 대강 이정도겠네요.
mbn은 잘 몰라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sns의 십알단에 봉알단 운영 들통은 언급 전혀 않으시고 극단적인 물음-입막고 있느냐 아니냐-을 던지시며 대통령을 뭐 신적인 존재라고 생각하면 그런 말이 가능하긴 하겠다며 거의 반 비꼬시는데 일단은 조목조목 말씀드렸습니다.

질문지는 어느때고 정도의 차이는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존재해왔다는 말씀은 그래? 그럴 수도 있겠군... 하며 찾아보고 비교할 생각이 들지만 현 정권에서 '언론통제란 가능하지도 않고 있지도 않다'는 말씀에는 아연실색하게 되는군요.
부디 직접 찾아보세요. 아마 잘 모르신 채, 잘못 생각하고 계신 것 같으니.
하수렉스
16/01/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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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율. 비판 옹호가 5대5로 나와야 언론선진국인가요? 스포츠신문보다 발행부수적고, 아예 인터넷 신문인 한경오가 왜 무시당하는지. 인기가 없는지. 정부가 탄압해서 그런가요? 북한기관지 역할하니 국민에 무시당하는거 아닐까요?

정부옹호쪽으로 기사가 나면 정부 딸랑이인가요? 항상 비판적으로 정부를 견제하면 깨어있는 언론이고요.? 조중동은 정부비판기사 안쓰나요?

공영방송이니 정부와 무관하지 않다로 썼습니다.

십알단. 봉알단. 봉알단은 여기서 첨봤고. 십알단은 대선때 십만알바단 그거인가요? 댓글이랑 언론통제는 왜같이 묶이나요?
대선때 민주당 당사에서 댓글작업하는거 일본방송사에 찍혔고, 얼마전 서울시와 강남구도 각각 댓글작업 드러났죠. 그리고 진짜 댓글알바가 10만명이라 믿으시나요? 아님 일당이 10만원인가요.
Sydney_Coleman
16/01/14 12:13
수정 아이콘
[정부옹호쪽으로 기사가 나면 정부 딸랑이]인가요?
아닙니다. 그냥 댓글 안 읽고 다신 말씀이네요.
지분율. 비판 옹호가 5대5로 나와야 언론선진국인가요?
아닙니다. 이 역시, 바로 윗 질문과 더불어 아예 댓글 안 읽은 거나 다름없군요.
거의가 그냥 말꼬리잡아 멀리 끌고가서 하고 싶은 말만 하신 셈입니다. 한 번 다시 읽고 과연 적절한 반문인지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더해서 십알단에 봉알단도 처음 들어보시는 거고, 더해서 댓글이랑 언론통제가 같이 묶이는 걸 이해할 수 없으신가보군요? 그리고 거기서도 굳이 '진짜 10만이라 믿으시냐'는 쪽으로의 질문이라...

서로의 생각은 아예 바뀌지 않을 것 같고, 그냥 더이상 말은 안 나누겠습니다.
원래 생각하던 대로 쭉~ 생각하세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하수렉스
16/01/14 21:17
수정 아이콘
길게 쓰셨는데 잘 읽기도 힘들고, 처음 전제부터가 다르니 모든부분을 비판가능하니 말꼬리잡기라고 느껴지시겠네요.
딸랑이라 느끼는 사람과 안느끼는 사람이니 대화가 힘들죠.

엠비씨 8시뉴스나 케비에스 9시뉴스 보면서 정부딸랑이다 이렇게 느끼신단 말이죠?
피지알중재위원장
16/01/14 13:04
수정 아이콘
'공영방송'을 '국영방송'으로 착각하고 계신거 같은데요.
공영방송의 핵심은 독립성입니다. 국가의 정책을 대변해주는게 공영방송의 역할이 아니에요.
물론 지금 정부 이전에도 정부의 입김이 늘 문제가 되긴 했지만
요즘처럼 노골적으로 독립성을 내다버린적은 없죠.

당장 KBS와 MBC의 사장과 이사장이 누가 어떤식으로 뽑히고 있는지 알아보시면
지금 언론이 문제없다는 말씀은 못하실텐데요.
종편이야 대놓고 편향적이니 어쩔수 없다지만 가장 중요한 공중파가 이모양인데
언론통제가 없다고 하시면.
물론 이러면 거기 기자,피디들이 다 좌파들이라 어쩔수 없다라고 하시겠지만요.

게다가 엠비엔이나 에스비에스가 정부비판적이라고요?
그나마 할말을 가끔 하는거죠. 아 기준이 종편이라면 그게 비판으로 보일수도 있겠네요.

북한식의 언론통제야 당연히 못하는 시대죠. 기준을 북한에 놓지 마시고
여타 정상적으로 민주주의 돌아가는 나라로 봐주세요.
고양이
16/01/13 18:34
수정 아이콘
윗분들을 다 알지도 못하고 까는사람으로 만드는 클라스 덜덜덜하네요
지금이 어떤시대인지 감 못잡으시는건 님인듯 하네요
하수렉스
16/01/13 18:38
수정 아이콘
지금 저 기자회견이 순서가 미리 정해졌고, 질문요지를 미리 받았기 때문에 위의 대부분 분들이 까는거 맞죠? 제가 잘못읽지 않았다면 그런거 같은데요
두캉카
16/01/13 18:38
수정 아이콘
말한 건 1950-80년초반 한국 수준이네요. 나이가 50-80 살쯤되시나봅니다. 1990-2010년까진 한국에 없고 한국 소식도 안들으셨나보네요. 연세가 그러시다니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 는 생각은 듭니다. 하긴 군부독재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죠... 돌아가곤 있지만요
하수렉스
16/01/13 18:42
수정 아이콘
지금 대통령 욕하는 이유가 질문순서와 질문개요를 미리 받아서 그런건가요.?
두캉카
16/01/13 19:02
수정 아이콘
윗 댓글까지 합해서 대답합니다. 모바일이라 여기까지만 달고 그만하겠습니더.

우선 즉문즉답이라고 홍보했는데 대본이 다 있네요. 그게 가장 큰 비판점이죠. 뭐 처음부터 기자회견 핵심내용은 미리 나눠줬다. 관례다. 라고 했으면 그러려니 했겠네요.

그리고 기자마다 핵심내용과 단어(여기서 단어란 뜻은 질문핵심내용입니다. 모든 문장의 단어하나하나가 아니라) 를 분야별로 명확히 지정했네오요. 어떤 분야를 누가 질문해야 할까지도요. 다른 정부에서 기자회견할때도 저런 똑같은 대본이 있었다면 정치 잘아시는 님이 보여주시면 제가 잘못알았다고 인정하고 사과드릴게요. 그정도면 책임지는 건가요?
그리고 기자실 통폐합과 군부독재가 왜 나옵니까. 그렇게 통폐합한 후 기자들 기사 통제했나요?
하수렉스
16/01/1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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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답. 대본이란게 대통령의 질문에대한 답변 대본이 유출되어 여기있는분들은 다 보셨나요? 그게 존재하나요?
대통령은 저기서 즉문즉답이 맞을수도 있잖아요. 기자회견 순서 및 질문이 정리된걸 대본이라고 하면 할 말 없습니다.
그리고 국정 전 분야에 걸쳐 질문을 받는데 사전 준비정도는 당연하다고 보네요. 기사 난걸 보니 저기서 준비된 질문이 아닌 순간 바꿔서 질문한 것도 있으니 즉문이라고도 할수있겠네요. ex) 위안부 할머니 만나러 갈 계획있나?, 반기문 어떻게 생각하나?

핵심내용과 단어. 순서는 추첨을 통해 정합니다. 진보언론쪽에서는 위안부 협상관련 질문을 하고싶을텐데 초반에 걸린 언론사나 중간, 제일 끝에 걸린 언론사나 똑같은 위안부 질문을 하면 비슷한 답이나오고 이런걸 원하시나요? 여러 현안에 관해 질문 할수있도록 분배한거죠. 혹시 지금 큰이슈가 되고 있는데 청와대에서 이것 관련 질문 못하게 하거나 안나온 사안 있습니까? 분야별로 명확히 지정 분배 했죠. 잘못됐습니까?

대본. 질문순서표지 박근혜대통령이 수첩보면서 읽었습니까? 대본보면서 읽었습니까? 그리고 저 순서도 안정해놓으면 수십개 언론사 기자들이 한꺼번에 손들고 사회자는 우왕좌왕하고 '저뒤에 안경쓴 남자 기자분 질문하세요' 이럴까요? 혼란스럽지 않나요? 전국 생중계인데요?

다른정부. 예전에도 잘못했으니 지금도 문제 없다는게 아니고 저게 정상입니다. 당연한거에요. 있었고 쭉 그랬습니다. 어디 언론사 기자나 청와대에 글써서 물어보세요. 당연한걸 물으면 이건 어디서 검색해올까요. 혼란을 피하기위한 교통정리입니다. 중복된 질문도 피하고요.

오늘 대통령 기자회견이랑 군부독재랑 무슨 상관이죠? 군부독재로 돌아가고 있다고 느끼시면 어떤점이 그런가요?
청와대 기자실 통폐합은 대다수의 언론인이 욕하는 사안입니다.

성숙한 비판을 하려면 대통령의 답변 내용에 관해 비판을 하지, 말도 안되는 걸로 딴지 걸고있으니 항상 지는겁니다.
하수렉스
16/01/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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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시간내서 달았더니 탈퇴한 회원이라고 뜨네요. 두캉카님
하수렉스
16/01/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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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에는 노무현정부의 청와대 기자실 통폐합이 있었죠. 그러는 두캉카님은 군부독재.. 아닙니다
16/01/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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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oid=006&aid=0000078892&sid1=100&mode=LSD

청와대 호언장담 "기자회견서 즉각적 응답 이뤄진다"

그럼 이런 말을 하지 말았어야 하지 않을까요?
하수렉스
16/01/1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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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기자 질문은 청와대 기자단 조율을 거쳐 결정됐을 뿐, 청와대에 전달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 -미디어오늘-
대리종자
16/01/1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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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 문장을 따오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일도 아니고 작년에 돌은 설이고 미디어오늘은 뒤이어 '하지만'을 써서 그걸 부정하고 있습니다.
하수렉스
16/01/14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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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그걸 부정한것도 추측성 문장이죠
대리종자
16/01/14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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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네티즌도 아는걸 청와대가 몰랐다고 하는건 청와대를 두번 죽이는 건데요? 그리고 이건은 즉문즉답이 으로 진행한다고 구라친 이번건과 별개의 건이고 그걸 지적하는 skadl님의 질문에 전혀 답변이 되지 않고요.
하수렉스
16/01/14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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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몰랐데요? 순서를 정하는건 다 아는거고 질문지가 청와대로 안갔을수있으니 즉문즉답이라 했겠죠. 즉문즉답이 구라라는것도 저 미디어오늘의 추측성 기사만 철떡같이 믿으시고.
다른언론사 기사를보면 대통령 골탕 먹이려고 예상질문과 다르게 낸 몇몇언론사도 있었으니 즉문즉답인 경우도 있네요.
대리종자
16/01/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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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국 청와대 대변인 "질문 [순서]와 내용 알 수 없다"

순서도 부정하고 있습니다만? 계속 청와대가 일반 네티즌도 아는걸 모르는 바보이길 바라시는거 같은데 그러면 더 슬프구요.
연환전신각
16/01/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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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기자회견때 질문 요지는 미리 제출하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여기에서 까이는건 대국민 담화때처럼 일방통보가 될것을 우려한 기자들에게 청와대 대변인이 사전에 이번 기자회견은 즉각적 질의응답이 될 것이라고 전했기 때문일 겁니다.

이전 대통령들도 대략적인 질문 요지는 미리 받고 했죠. 노무현 대통령은 좀 더 오픈된 방식의 즉흥적인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지만.

애초에 대선때 TV 토론 하던 모습을 보면 현 대통령에게 즉각 질의 응답 하면 대형 사고 낼만한 사람이라 절대 그런 방식의 기자 회견을 하진 않을겁니다. 적어도 옆에서 대통령 보좌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런 선택을 해선 안 됩니다. 현 대통령이라면 특히.....
그런데 그럴거면 즉각적인 질의응답이 될것이라고 해선 안 됐겠죠.
페마나도
16/01/14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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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댓글 좋습니다.
다수가 한 방향으로 얘기할 때 이런 댓글 남기기 어렵거든요.
일단 그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하수렉스님 제 생각에 많은 분들이 화가 나는 것은
다른 정권에서도 순서 정하고 질문요지 제출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번 정권에서 너무 도가 지나쳐서 화를 내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원래 언론통제로 유명한 정권이 모든 기자회견을 조종하려는 느낌이 있고
같은 질문요지 제출도 훨씬 더 빡빡하다고 느껴서 그런 것 아닐까요?

하수렉스님이 보시기에 예전 정권과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보시나요?

그런데 미국과 사뭇 다르네요. 미국 대통령들 기자 회견 보면 기자들이 손 올리면 지명하고
상당히 어려운 질문도 던지는 것을 보고 인상이 깊었거든요.
하수렉스
16/01/14 03:06
수정 아이콘
예전 퍼모씨 사건이후 몇년만에 왔는데..
그때도 상당히 좌측에 가있긴했지만
폐쇄적인 커뮤니티다 보니 글조회수도 적고 의견도 한쪽으로만 흐르네요. 스1시절의 영광이 그립긴하네요.

그런데 이번 박근혜정부가 언론통제가 심한가요? 수많은 종편이 다양하게 물고뜯고 난리도 아닌 언론과잉시대같은데요.
노무현 전 대통령님때 청와대 기자실 사건으로 언론탄압이다 라고 엄청난 난리가 기억나네요.
지바고
16/01/1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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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보다보다 여기서까지 좌측타령이라니.... 좌우논리가 이 글 어디에서 나와야하는지 모르겠군요.
하수렉스
16/01/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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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한겨레, 허밍턴 이런 언론사꺼만 가져와서, 기자회견 내용에 대한 건전한 토론이 아닌 쓸데없는 딴지나걸고 이러는 분들이 참 합리적 중도네요.
좌는 좌라고 불리면 기분나쁘다는데 왜그런지? 당당하지 못한지 궁금하네요.
Sydney_Coleman
16/01/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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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비상식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너는 좌라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뭉개버리면 짜증나게 마련이죠. '언제나 항상 이래 왔다'는 게 사실이라면 그 부분에 대해 말이 오갈 수 있는 부분이긴 하겠습니다만, 쓸데없는 딴지라고 다른 본문 내용들과 댓글들을 냅다 뭉개버리는 것은 확실히 문제로 보이며, 커뮤니티 전체의 경향성을 그로부터 싸잡은 건 말할 것도 없겠죠.

말을 조심합시다. 일단 신고는 했는데 애매한 경계에 있는 것 같아 어찌될지는 모르겠군요.
지바고
16/01/14 12:0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박대통령을 우파의 수장쯤으로 여기시나본데, 지나가던 유승민 의원이 웃겠군요.
Sydney_Coleman
16/01/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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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제게 하신 말씀이 아니라 하수렉스 님에게 하신 말씀이시지요?
지바고
16/01/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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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잘못달았습니당~
지바고
16/01/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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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가 뭔지는 아시는지 궁금하네요. 하수렉스님이 말하는 좌의 정의가 뭐에요? 하긴 그런 좌우철학이 있었다면 그렇게 말씀을 안하셨겠지만... 좌우라고 우긴다고 다 좌우문제가 아니지요.
페마나도
16/01/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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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심합니다.
종편이 뜯어도 소용 없어요.
어차피 대다수가 지상파를 보기 때문에요.

실질적으로 많은 외신 (Nytimes, Guardian등) 은 현 박근혜정부를 언론통제와 여러면으로 그렇게 좋게 보지 않습니다.
Sydney_Coleman
16/01/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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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심합니다.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기자실 통폐합으로 [언론탄압]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완벽하게 잘못 알고 계시는 겁니다. 조중동과 기존 언론 기득권 세력의 호도를 비판없이 그대로 받아들이신 것 같네요. 자세한 사항은 직접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자같은이름이군
16/01/14 10:17
수정 아이콘
http://m.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45
현 대통령과는 많이 다르죠.
16/01/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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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비판하는 글이나 기사 같은거 보면 댓글로 '그래도 우리나라는 치안이 전세계적으로 높고.... 하여 나름 살만한 나라다' 라는게 꼭 달리던데
뭐 어느정도 동의는 하는 바입니다만 이제 진짜 본문같은거 보면 진절머리가 납니다.
감정 소모가 너무 심해요. 불과 몇달전만해도 킹찍탈 킹찍탈 하는 분들 보면 아무리 그래도 우리가 바꿀 생각을 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냥 어디 멀리 나가서 이쪽 소식 안듣고 사는게 오히려 편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오늘 단원고 학생들 졸업식이었다는데, 세떼들이 옥상에 앉아있다가 학생들 다 돌아가니 흩어졌다고 하더군요.
정말 힘들게 눈물 참았습니다.
발라모굴리스
16/01/1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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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었을때도 각본쓰고 연출하고 연기하는 작자들인데 하물며 인터뷰야 뭐..
파랑파랑
16/01/1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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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킹찍탈
16/01/13 19:58
수정 아이콘
꿀벌님?
지바고
16/01/13 21:20
수정 아이콘
후...같은 시간에 신년연설과 기자회견 하는데.
어느 대통령은 스크립트만 보면서 읽고 있고, 어느 대통령은 스크립트 하나 안보고 청중을 보면서 하고 있고.

심히 부끄러워집니다
하수렉스
16/01/1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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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부끄러운 일인가요? 그리고 박대통령이 스크립트를 보고 줄줄 읽었나요?
그냥 싫지요?

국정을 운영하는데 있어, 달변가 였던 어느 전직대통령과 비교해보면 큰 상관은 없어보이네요.
16/01/1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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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렉스님 말씀처럼 이번 기자회견이 아무런 문제없는 정상적인 기자회견이었다면 이런 기사들이 올라오진 않았겠죠.
한번 읽어보시죠.

<청와대 기자들이 부끄럽다>
http://m.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084&dable=30.1.3

<연출된 13개 질문 끝나고 여기까지 받겠다는 청와대 >
http://m.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106&dable=30.52.3

<질문순서 정하고 또 짜고치는 기자회견 >
http://m.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082

짜고치는 것도 정도껏 해야죠. 이건 너무 심한 거 아닙니까? 사설 중에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취임 3년이 다 돼 가지만 대통령이 기자들과 만나는 자리는 이번이 일곱번째고 기자들 질문을 받은 건 세 번째다. >

<청와대 기자들은 순번을 정해 질문할 기자들을 추린 것으로 확인됐다. 순번이 아닌 기자들은 구경만 할 뿐 질문을 할 수 없고 대통령 답변을 듣고도 추가로 답변을 요구할 수도 없다. 이런 기자회견은 청와대 말고 어느 곳에서도 없다. 진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1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대통령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이 귀한 자리에서 진행을 원활하게 하는 게 그렇게 중요한가. 국민들을 위해서인가. 대통령을 위해서인가.>

<청와대 기자들은 질문 순서를 조율하는 건 이번만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대통령과 기자들이 날선 공방을 벌이던 모습을 국민들은 기억한다. 노 전 대통령은 150회의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회에 그쳤고 박 대통령은 3년에 가까운 동안 5회, 질의응답은 2회에 그쳤다. 그나마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 비난을 듣고 있다. >

제가 보기엔 충분히 비판받아 마땅한 상황으로 보이는군요.
하수렉스
16/01/14 02:42
수정 아이콘
미디어오늘꺼 3개말고 다양하게 가져와주세요. 거긴 상당히 반정부적인 언론사이고 질문에 못껴서 저렇게 쓴것처럼 보이거든요. 진보언론중에 질문한 언론사의 기사는 없나요?
16/01/1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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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기사의 출처가 반정부적인 성향의 매체라는 이유로 그 내용을 무조건 무시하는 태도는 옳지 못합니다.
우선 그 컨텐츠 안에서 사실관계가 어긋나거나 비논리적인 부분을 지적하신 다음에 추가적인 근거를 요구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하수렉스
16/01/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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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게 당연한 태도입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도 모든 추측성, 악의적 찌라시급에 대해 일일이 해명하진않죠.
Sydney_Coleman
16/01/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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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Zest님의 말씀에 대한 대답이랄 건 없네요.
하수렉스
16/01/14 21:19
수정 아이콘
대답입니다
지바고
16/01/1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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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부끄러운 일이죠. 일국의 대통령이 자기 소신하나 스크립트 없이 밝히지 못하는데 부끄러울일이 아닌가요?
그 정도도 스크립트를 보고 읽은거지, 초등학생마냥 항상 책을 보고 읽어야 스크립트를 줄줄 읽었다고 하나요?
그냥 무작정 좋지요?
아니면 난 다른게 엄청 싫은데 이건 그 반대점이라 좋아해야한다던지.

국정을 운영하는데도 큰 상관이 있어보입니다만.

그리고 하수렉스님은 박대통령이 스크립트를 보고 읽을 지언정 국정운영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본데,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뭐 더 드릴말씀은 없습니다
하수렉스
16/01/14 02:55
수정 아이콘
오늘 기자회견은 보셨나요? 모든 국정현안에 대해 질문받는데 간단한 자료 정리본 정도도 못들고가나요? 그리고 보고 읽는것도 아니고 잠시 요점보고 그냥 말로 하던데요.

이게 욕할일인가요?

대통령이 신적인 존재가 되서 모든 국민의 니즈를 들어줄순없단 애의 말이 생각나네요. 달변가였던 대통령도 있지만 아닌사람도 있죠.

국정은 지지도로 판단하는거고.

기자회견 답변에 대해 비판을 하면 건전한 정치문화가 생길것 같습니다.
윤하바다초아이유
16/01/13 22:29
수정 아이콘
뭐, 오바마 하고 같이 섰을때 보여주던거 생각해보면 결론은 나 있는거니 더이상 뭐라 말하기도 지치니까요.
대통령이 달변가일 필요는 없겠지만, 자신의 생각을 열정적으로 온전히 남에게 전할수는 있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품아키
16/01/13 23:34
수정 아이콘
원래 그래왔던 거다, 예전이라고 달랐던 거 없다 고 말하는 분이 있는데, 예전에 이렇지 않았어요. 절대.
에버그린
16/01/13 23:47
수정 아이콘
TV조선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13/2016011390120.html
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中, 어려울 때 손 잡아달라…국회, 입법 처리해달라"

뒤에 이어진 기자들과 회견에서는 "농담을 건네는 등" 비교적 집권 4년차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13/2016011390157.html

오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 도중에 박근혜 대통령은 농담을 던지는 등 상당히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기자들에게 역으로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답답한 현실을 이야기할때 여러 차례 한숨을 짓기도 했습니다.




채널A


http://news.ichannela.com/politics/3/00/20160113/75889893/1
농담하고 질문하고…박 대통령 애드리브 퍼레이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449&aid=0000084127

2:20분부터

대통령이 너무 고군분투한다. 안스럽다. 굉장히 대통령이 완벽한 업무파악을 하고 있다. 대통령이 너무 혼자만 일한다는 느낌이 든다.



http://news.ichannela.com/politics/3/00/20160113/75889471/1
박 대통령, 국회에 ‘한숨’…“국민이 나서야”




MBN

http://www.mbn.co.kr/pages/vod/programView.mbn?bcastSeqNo=1116139
"머리가 좋아 다 기억한다"…대통령표 유머에 '빵' 터진 회견장

엄중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이지만, 순간순간 터진 박근혜 대통령의 재치있는 입담에 회견장은 때때로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정도면 성공한 퍼포먼스네요. 뭐 망해도 알아서 열심히 쉴드쳐 줄테지만
하수렉스
16/01/14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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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 다 기억한다고 농담한 부분에서는 거기의 모두가 빵터진건 사실이죠.
위처럼 쉴드치는 언론도 있고 별거 아닌거가지고 트집잡는 언론도 있죠.
16/01/14 07:53
수정 아이콘
임팩트블루
16/01/14 09:43
수정 아이콘
위에 litmus님 링크 안에 있는 외신기자들 반응을 보았습니다. 세상에 이런 대통령에 이 정도로 짜고 치는 기자회견은 처음 보나 보네요. 과거 외신들이 즉홍적 질문했던 나라에서 즉문즉답을 호언장담하면서 대본 만들어서 연기를 하고 속이는 상태가 되다니 눈물이 나네요. 것도 제대로 못해서 누출되는 것도 코미디스럽고 미리 기억한 대본도 제대로 못 읽는 것도 안타깝고 그 사실에 눈 감는 사람들의 모습도 안타깝네요.
하수렉스
16/01/14 09:47
수정 아이콘
외신기자들의 트위트네요.
기자회견 내용에 관해 제대로 기사쓴 일본 중국 외신도 있는반면, 질문 기회를 얻지못해 투정거리는 기자군요. 모든 언론사가 다 자기가 원하는 질문을 할수 있는게 이상적이겠죠
Sydney_Coleman
16/01/14 10:39
수정 아이콘
기자들의 부정적 반응을 '질문 기회를 얻지못한 이들의 투정'이라 뭉개버릴 수 있는 과감함이 놀랍네요.
하수렉스
16/01/14 11:57
수정 아이콘
진짜 언론탄압을 느꼈다면 외신에서 기사화 했겠죠. 개인의 트위터 한탄글이아니라요. 그리고 트위터를 퍼와서 정부비판 증거로 삼으면 일일이 정부가 대응해줘야하나요?
기사화되면 해명은 합니다
Sydney_Coleman
16/01/14 12:23
수정 아이콘
외신기자들의 트윗을 [질문 기회를 얻지못한 기자들의 투정이며 트위터 한탄]이라고 냅다 뭉갠 분은 하수렉스 님 본인이시죠. 혹시 정부 대변인이신가요? ^^; 딱히 누구도 정부가 저기에 하나하나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왜인지 모르겠지만 댓글흐름에서 상당히 벗어난 말씀을 하시는군요.

아무튼, 언론인들의 개인 의견이 아예 무가치하다고 하수렉스 님 개인이 생각한다면 뭐 알겠습니다.
그러세요, 그 생각 누가 말릴 수 있겠어요. 다만 저 외신 언론인들의 짤막한 개인 의견/소감을 '질문기회얻지못한투정에한탄'쯤이 아니라 이해관계없는 인물이 전반적인 국제적 기준에 의거해 바라봤을 때 나오는 소감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꽤 된다는 거죠. 일단은 기본적으로 기자윤리란 게 존재하니까요. 그걸 냅다 '질문기회얻지못한투정에한탄'이라고 말하는 건 상당히 관심법에 가까운 언사라고 보는데, 뭐 이것도 제 개인 의견이긴 하지만 더 생각하실 때 참고는 하시기 바랍니다.
made.of.more
16/01/14 01:31
수정 아이콘
여전히 인터넷 밖에 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게 딱 우리나라 수준입니다. 별다른 이야기도 아니죠.
하수렉스
16/01/14 02:59
수정 아이콘
세상은 인터넷밖에 있죠. 지난대선때 포털만 봐서는 문재인씨는 이미 당선됐죠
Sydney_Coleman
16/01/14 10:37
수정 아이콘
포털엔 '네이버'도 있습니다만....
네이버에서도 문재인씨가 이미 당선됐었나 보네요. 저로써는 금시초문인지라 꽤 희한하다 싶군요.
하수렉스
16/01/14 11:27
수정 아이콘
네이버.
대선직전 16개 여론조사중 15개를 박근혜가 이겼는데 하나 문재인이 이긴걸 제목으로적고 메인에 걸어놓더라구요. 이게 기울어진 운동장 아니겠습니까
16/01/14 11:33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많이 나가셨네요.
하수렉스
16/01/14 11:58
수정 아이콘
대표적인 예입니다. 다음은 더나갔죠
16/01/14 11:59
수정 아이콘
진짜로 막 나가시는군요.
하수렉스
16/01/14 12:02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이신지
16/01/14 12:05
수정 아이콘
기울어진 운동장 이야기입니다.
하수렉스
16/01/14 12:12
수정 아이콘
분수 님//
현실세계는 달라도
포털 및 여기 커뮤니티는 역으로기울어진 운동장이라 저는 느끼네요. 그래서 포털의 힘이 막강하기에 포털 개혁법을 추진하는 곳도 있고.

포털이 공정하게 뉴스노출을 하고 제목을 뽑는다고 느끼세요? 자기편 입장에선 몰랐겠지만 반대편에서는 아니랍니다
16/01/14 13:08
수정 아이콘
일단 현실세계의 기울어진운동장부터 들여다보란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현실세계와 인터넷세계의 비중을 생각해봤을때 답은 나와 있습니다.
님과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이 왜 포털이 공정하게 뉴스노출을 하고 제목을 뽑는다고 느낀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마찬가지로 불공평하다고 느낍니다.) 현실세계가 기울어진 운동장인건 님도 동의하는 모양입니다.
하수렉스
16/01/1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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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 님//
기울어진 운동장은 진지하게 쓴말이 아니고 웃으라고 쓴말입니다. 유시민이 자주쓰고 여기는 그사람에게 옹호적이더군요.

전형적인 패자의 변명이죠
Sydney_Coleman
16/01/1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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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랄까요. 이런 경우엔 굉장히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씀드려야 할까요?
한두가지 건에 대해 현미경 들이댄 후 팩트체크랍시고 예 아니오로 나눠서 해석을 뽑아내면 못할말이 없죠. 곡해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봅니다. 뭐 좋을대로 생각하십시오... 저도 저 좋을 대로 생각하며 더 말 않고 그냥 있어야겠네요.
하수렉스
16/01/1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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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건으로 그랬다고 제가 말했나요.? 대표적인 예라고 그랬는데 여기 수십건 예를들고 설명해야합니까? 상당히 비뚤어지신 분이네요
16/01/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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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 공지에 국개론이 제재 대상임이 명시되어있고 신고까지 했는데도 멀쩡히 살아있군요. 언제까지 이상태인지 한번 보겠습니다
뒷산신령
16/01/14 08:10
수정 아이콘
대통령을 너무 미워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통령이 사실모든분야 전문가도 아니고 답변을 척척할수 있는 만능이 아니죠. 그아래 일하는 전문가들이 정책설정하고 이끌어가는 거구요.
대통령 이미지가 말 못하는 이미지인데 굳이 년초부터 그런 이미지보여줄 필요없고 저정도 쇼는 당연하다고 봐도 되는거 아닌가요
대통령이 나와서 이정도면 막가자는 거죠 하면서 난상토론 하는거보다는 저게 나을수도 있다생각 해봅니다.
지바고
16/01/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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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하진 않지만 이미 우리나라 대통령이 되었는데, 정말 진심으로 말'만' 못하는거였으면 좋겠습니다...
뒷산신령
16/01/1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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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아직도 선거날 생각하면 분하고 하지만..어쩌겠어요.
잘되길 바라는 수밖에요.
사람의아들
16/01/14 09:06
수정 아이콘
한국 떠나서 산지 몇 년 되다보니 어떻게 돌아가는지 자세히는 모릅니다(지인 경유의 정보와 인터넷 정도가 고작이죠. 이건 해외거주자분 대부분 그럴 겁니다). 근데 해외 어디 뉴스를 보아도 박근혜가 잘하고 있다는 뉘앙스조차 본 적이 없으며 대부분은 걱정과 심려와 질타(...)입니다. 어딜 봐서 박근혜가 잘하고 있는 건지, 현재의 박근혜를 지지하는 듯한 뉘앙스를 내비치시는 분이 몇 분 계신데 저같은 해외동포를 위하여 간략하게 설명 좀 해주시지요.
16/01/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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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자들은 자랑하는 건 없고, 비판을 비판하는 것으로 쉴드 치기 바쁘네요.
하수렉스
16/01/14 11:30
수정 아이콘
여기 자랑하는 글적는덴가요? 새로운 불판열리게요?
비판을 비판했는데 왜요?
Sydney_Coleman
16/01/14 10:32
수정 아이콘
어이구...........
걱정말아요 그대
16/01/14 11:47
수정 아이콘
어느쪽이든 더 비판하실 필요도 없고 실드치실 필요도 없어보입니다 어차피 한쪽이 설득될 것 같지도 않구요.
근데, 여기까지만 읽어도 어느쪽이 문제인지는 알 것 같군요
Burton Albion FC
16/01/14 13:20
수정 아이콘
뭐 그 심리실험중에 이런거 있었죠?
10달러받고 구라치는 사람보다 1달러 받고 구라치는 사람이 자기암시가 더 강했다던가...
참 많이 안쓰럽습니다.
하수렉스
16/01/14 21:28
수정 아이콘
현실세계와는 동떨어진채 자기자신만 깨어있고 방구석에서 대통령욕, 정부욕 하는 사람도 안쓰럽죠. 님을 콕찝어서 말하는건 아닙니다
16/01/14 22:4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정말 그런분들 너무 많은것 같네요.
Burton Albion FC
16/01/14 22:51
수정 아이콘
아니 뭐 굳이 현실에 안주하시겠다면야 평생 그렇게 사세요 크
16/01/14 13:49
수정 아이콘
장비네 장비야
꼬마산적
16/01/14 18:20
수정 아이콘
꼭 한두분 이런적 많잖아요
무조건 내말이 맞아!! 배애애애엑!!
하수렉스
16/01/14 21:10
수정 아이콘
지바고 님//
위에서도 미디어오늘 링크있다고 했는데 책에 집착하나요.
여러곳에서 확인 할수 있는 사실입니다.
노무현책인지 문재인책인지 운명 뭐시기에서 기자회견 뒷얘기하다 본 기억이 있네요. 5년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해 죄송합니다.

책에 집착하는이유가 우리 노무현은 그럴리없어 이런건 아니죠? 크리티컬 근거도 아니고
지바고
16/01/15 08:28
수정 아이콘
무슨소리세요? 애초에 다른분들이 말하는걸 반박하려고 하수렉스님이 책을 근거로 드신거 아니에요? 그럴거면 애초부터 미디어오늘 링크를 거시지 왜 확실하지도 않은 책을 근거로 대충 끄집어내셨는지.
그리고 님이 말한 확실치도 않은 기억을 근거로 대서 다른분들 의견을 반박해놓으시고 크리티컬힌게 아니라뇨.

그리고 궁예세요? 관심법을 사용하시길래....

또 말씀하신 미디어오늘 링크가 어디에 있어요? 제 답글 밑에 미디어오늘 링크 이런거 말고 또 있는지..

<청와대 기자들이 부끄럽다> 
http://m.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084&dable=30.1.3

<연출된 13개 질문 끝나고 여기까지 받겠다는 청와대 > 
http://m.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106&dable=30.52.3

<질문순서 정하고 또 짜고치는 기자회견 > 
http://m.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082
하수렉스
16/01/15 21:11
수정 아이콘
노무현의 '운명이다' 기자회견 뒷애기 하는 중에. 여기 까지 말해줬으면 됐지 몇페이지 쪽수까지 적어드려야합니까?
제가 책을 버려서 못찾아 드리는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책에 그렇게 집착하시는거 보니 진심으로 이 사실이 궁금해서 그러시는 거 같은데
본인이 직접 여러군데 알아보세요. 공부되고 좋습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고 이유는 위에 길게 적었습니다.
제가 직접 못찾아드리는점 죄송합니다. 도망가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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