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3/08 11:30:06
Name 靑龍
Link #1 http://blog.naver.com/smh2829/220639813978
Subject [일반] <삼국지> 촉나라 정부의 관료 구성원 집단.
1. 창업 집단
- 관우, 장비, 간옹, 사인
- 조운, 진도, 미축, 미방, 손건, 유염

2. 형주 집단
- 서서, 제갈량, 이적
- 유봉, 황충, 위연, 풍습, 장남, 부융, 부첨
- 양의, 양옹, 요화
- 유파
- 동궐, 방통, 호제, 마량, 마속, 진진, 요립, 곽준, 곽익, 상랑, 상총, 염우, 곽유지, 장완, 종예, 등방, 뇌공, 보광, 유옹, 장존, 습정, 은관(?), 학보, 반준

3. 동주사 집단 (유언/유장 친위대)
- 오의, 오반, 여예, 왕련, 맹광, 내민, 극정, 나헌
- 법정, 맹달

4. 외래 집단
- 마초, 마대, 방유, 강유
- 하후란, 하후패
- 이엄, 동화, 동윤, 비의, 비관, 등지, 허정, 허자, 진지, 호잠

5. 익주 토착 집단
- 정도, 왕상, 진밀, 팽양, 장송, 문공, 장예, 양홍, 하지, 왕리, 비시, 왕충, 오량, 주군, 장유, 두경, 윤묵, 엄안, 이선, 진술, 황권, 이회, 여개, 마충, 장숙, 장표, 왕평, 구부, 장억, 장익, 양희, 왕모, 하종, 왕보, 이소, 이막, 이조, 마훈, 마제, 요주, 이복, 공록, 왕사, 정기, 상파, 위계, 옹개, 맹획, 주포, 고정
- 두미, 초주, 진수

6. 신원미상
- 진식, 고상, 번건
- 장임, 양회, 고패, 냉포, 등현, 오란, 뇌동, 장저



to be continued

추후 도독이나 장군, 관직이나 연계에 대해서도 분석해 추가할 생각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gt. Hammer
16/03/08 11:41
수정 아이콘
부사인이 저 정도 개국 공신이었나요?
진짜 나쁜놈이네
16/03/08 11:48
수정 아이콘
사인은 유주 어양군 출신이라 추측이긴 합니다 ..
16/03/08 11:41
수정 아이콘
계파가 5개나... 거기에 소장파 1개까지.. 혁신전대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16/03/08 11:4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갈량 통치기의 불협화음이나 유선이 선뜻 항복한 것이 저러한 점에 기인하는것 같습니다.

창업멤버와 형주파는 형주시절에 사실상 통합되었다고 봐도 무방한데 그렇다해도 계파가 좀 많은 감이 있죠.
사랑의사막
16/03/08 11:47
수정 아이콘
간손미 반짝반짝 빛나네요. 하하.
드러나다
16/03/08 11:48
수정 아이콘
이엄 비의 등지가 외래집단에 속하는 군요.. 몰랐습니다.
16/03/08 11:49
수정 아이콘
형주 출신일건데 유비 입촉전에 익주로 간 인사일 겁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6/03/08 11:53
수정 아이콘
위연은 유비의 사병 출신인 것으로 보아 창업집단에 들어가야 할 것 같고요, 출생지는 아니지만 최초의 활동 지역 자체가 익주였던 이엄, 동화, 동윤, 비의, 비관, 등지, 진지는 익주 토착 집단에 가까워 보이네요.
장임, 양회, 고패, 냉포 등 유비 세력에 끝까지 저항하다 죽은 사람들 또한 익주 토착 집단에 더 가까운 성향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왕평은 고아였던 데다 위나라에서 귀순했기 때문에 한중 출신으로 추정되더라도 근거지도 아니고 빽도 없는 익주의 토착 집단에 해당되지는 않죠.
16/03/08 11:56
수정 아이콘
위연 출신이 의양군 태생인지라 창업멤버로 보긴 어려울듯 싶습니다. 조운도 엄밀히는 1.5세대인지라..

장임 이하와 왕평은 고려해봐야겠네요~

이엄 등은 조조가 유표세력을 멸망시킬때 유장에게 귀순하였습니다.
스웨이드
16/03/08 12:01
수정 아이콘
창업집단 간손미!! 근데 미축은 간손미로 엮이긴 좀 억울할거 같기도 하고. . .
16/03/08 13:32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유비는 서주시절 진군을 잡았어야 했습니다.
16/03/08 15:27
수정 아이콘
초창기 시절 유비는 전예, 태사자, 진군, 진등 등을 잡고 싶어도 인지도나 명성 등에 밀려 그럴 수 없었겠지요.
16/03/08 15:54
수정 아이콘
진군을 잡으면 진태가 덤으로!! 아 그럼 순욱 딸이랑 결혼 못했을테니 진태가 못나왔으려나
능그리
16/03/08 13:35
수정 아이콘
형주 공방전 이후 유비가 받았던 정신적 타격은 어마어마했겠군요.
창업 공신 하나는(그것도 의형제급) 참수 당하고, 둘은 배신하고, 하나는 울분을 이기지 못하고 죽고...
껀후이
16/03/08 13:50
수정 아이콘
지금 족보가 무의미해진 현대에서도 동향이거나 같은 학교 출신을 따지곤 하는데 저 당시에는 얼마나 중요했을까요? 혈육인것만으로 왕도 되던 시기이니...저런 집단간의 이질감을 하나로 묶는 것 또한 왕 혹은 재상의 정치력이겠죠
다만 촉한의 건국이념인 "한의 재건"을 집단들이 어느정도나 숭상하고 따랐을지는 모르겠어요 당장 익주토착집단은 그다지 공감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역시 제갈승상의 위대함? 크크 삼국지는 정말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봐도 재미있는 얘깃거리가 너무 많네요 전반적인 분야에 모두 걸쳐서
글 잘 읽었습니다
유스티스
16/03/08 14:05
수정 아이콘
한이라는 이름이 갖는 위엄은 껀후이님이 댓글 상단에 쓰신 것처럼 유비를 군주로 왕으로 황제로 올리는데에 근원적 명분을 제공했을 정도로 지역색 파벌색 위에 있는 그 시대의 정신 수준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걸 보고 그걸 믿고 제갈량이 움막을 나온게 아닐까 싶구요.
16/03/08 14:07
수정 아이콘
초벌글이라 부족한게 많은데 잘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
꽁냥꽁냥
16/03/08 14:10
수정 아이콘
장임, 양회, 고패, 냉포 등은 애초에 유비가 군주인 촉나라 정부로 들어간 적이 없지 않나요? 유장과 유비의 전쟁 중에 처형당하거나 전사한 것으로 아는데요.
16/03/08 14:1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초벌글이라 일단 차후의 분석을 위해 올려놓은 것입니다
꽁냥꽁냥
16/03/08 14:2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저는 또 제가 잘못 알고 있는 줄 알고요. 감사합니다.
16/03/08 17:39
수정 아이콘
창업 집단에 사인 이라는 인물이 있는데.. 누군지요? 저는 처음 보네요.
Kblacksnow
16/03/08 18:08
수정 아이콘
부사인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죠
16/03/08 18:08
수정 아이콘
형주의 별 부사인입니다
16/03/08 18:5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959 [일반] 사이버테러 방지법 도입 주장에 대하여 [24] 이순신정네거리3980 16/03/08 3980 1
63960 [일반] 부모님의 결혼 반대...힘드네요...(글 내립니다) [162] 삭제됨16582 16/03/08 16582 2
63958 [일반] 샤라포바 금지약물 복용 시인 [39] 에버그린8097 16/03/08 8097 0
63957 [일반] [바둑] 알파고는 이세돌에게 이길 수 있을까 [98] 카미너스10548 16/03/08 10548 5
63955 [일반] [3.8]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이대호 스프링캠프 1호 솔로 홈런) [5] 김치찌개3526 16/03/08 3526 0
63954 [일반] <쿡가대표> 3회까지의 간단리뷰 [21] 스프레차투라5260 16/03/08 5260 2
63953 [일반] [단편] 계륵 [18] 마스터충달3749 16/03/08 3749 5
63952 [일반] EU, '발칸반도 통한 난민 유입 원천봉쇄' [21] 군디츠마라7185 16/03/08 7185 1
63951 [일반] <삼국지> 촉나라 정부의 관료 구성원 집단. [24] 靑龍6857 16/03/08 6857 0
63950 [일반] [혐오] [빡침] 중국 음식물 쓰레기는 한국에서 먹겠습니다! by. 수입업자 [60] 최강한화11152 16/03/08 11152 2
63949 [일반] 서인국의 뮤직비디오와 피에스타/한해/유주x선율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0] 효연덕후세우실3835 16/03/08 3835 1
63948 [일반] 역대 세계 영화 흥행 순위 TOP72 [21] 구밀복검9209 16/03/08 9209 6
63947 [일반] [번역] Andy Weir (마션 작가) - The Egg [11] OrBef17384 16/03/08 17384 9
63946 [일반] [노스포] 양귀비: 왕조의 여인 보고 왔습니다. [17] 王天君6155 16/03/08 6155 1
63945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14 (3. 죽은 자와 죽지 않은 자) [30] 글곰4587 16/03/08 4587 53
63944 [일반] 가식보이 [11] Eternity5777 16/03/08 5777 18
63943 [일반] 한화가 히스랑 계약을 할것 같습니다. [15] 아슬란7615 16/03/08 7615 0
63941 [일반]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많이 벅찰때 뭘 하시나요? [24] 우소프4102 16/03/07 4102 2
63940 [일반] <단편?> 카페, 그녀 -38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14] aura4405 16/03/07 4405 4
63939 [일반] [3.7]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박병호 스프링캠프 1호 그랜드슬램) [5] 김치찌개4514 16/03/07 4514 0
63938 [일반] 독일언론에서 긁어오기 - 북한 핵 관련. [7] 표절작곡가4285 16/03/07 4285 8
63937 [일반] 10개 구단 감독 설문 "NC, 우승 1순위" / "5강 NC,한화,롯데,두산,삼성" 유력 [73] 호가든9351 16/03/07 9351 0
63936 [일반] 알다가도 모를 남자들의 심리... [55] 도라에모옹12097 16/03/07 12097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