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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08 00:39:13
Name 글곰
Subject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14 (3. 죽은 자와 죽지 않은 자)
전자책 출판으로 인해 기존 연재분량을 삭제합니다.
그동안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쪼록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피지알러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열심히 쓸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언젠가 다시 읽을 만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즐거운 피지알 생활 함께하시길!

참고링크 : https://cdn.pgr21.com./?b=8&n=64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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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16/03/08 00:43
수정 아이콘
글 감사합니다!
Je ne sais quoi
16/03/08 00:50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오늘은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
16/03/08 00:59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재미있습니다.
아지다하카
16/03/08 01:1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6/03/08 01:18
수정 아이콘
이렇게 읽으니 정말 능구렁이가 따로 없네요.
smalltalk
16/03/08 01:37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brothers
16/03/08 01:40
수정 아이콘
유비가 정말 매력적이네요.
몽구스
16/03/08 02:03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의욕잃지 마시고 열심히 써주시길 빌게요!
천풍지기
16/03/08 03:08
수정 아이콘
항상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열젤리파이리
16/03/08 03:15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글 올리실 때 마다 기쁜 마음으로 보게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
스피드맨나루코
16/03/08 04:01
수정 아이콘
유비와 제갈량은 정말 손발이 척척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듯 하네요
유비의 통곡함이 진심인지 아닌지 -> 정말 능구렁이 같은 모습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늘 감사하게 잘 읽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신의와배신
16/03/08 06:38
수정 아이콘
신야에 위치할 때의 유비는 한 때 잠깐 잘나간 적은 있었으나 근거지를 잃고 떠도는 신세에 불과한 자였습니다. 유표의 전략에 의해서 신야에 웅크린 모습은 완 땅에서 조조와 겨루었던 장수와 다를바 없습니다.

유비가 공명을 얻고 불과 10년이.못되어 촉한과 한중을 얻었으나 장수는 근거지를 조조에게 바치고 목숨을 걸어가며 싸워야하는 객장의 신세가 되었습니다.

가후의 지모가 공명의 그것과 견줄만 하고 장수의 용맹이 유비군의 그것을 상회하였음을 볼 때 그 차이가 나온 이유가 무엇이었을까를 생각하게 만드는 회차였습니다

늘 정독하고 있습니다
16/03/08 10:17
수정 아이콘
장수가 조조에게 항복한 이후에도 엄청 잘 나가긴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남의 아래로 들어간 것이니 아마도 그의 그릇이 유비에 미치지 못했겠지요. 삼국지 전체를 통틀어도 이 유비라는 인물만큼 그릇이 큰 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양반은 남의 밑에 있을 수 없죠. 좀 과격하게 말하자면, 타고나기를 남의 위에 서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재능이 그런 그릇을 뒷받침해주면 유비나 조조처럼 일세의 영웅이라 불리는 것이고, 재능이 뒷받침해주지 못한다면 사서에 이름 한 줄조차 남기지 못하고 어디선가 쓸쓸히 죽어가는 게 아닐까 싶네요.
무식론자
16/03/08 14:41
수정 아이콘
삼국지의 많은 군주들이 "나는 유비를 밑에 두고 제어할수 있지 후후후" 자만했다가 뒤통수를 맞았죠. 심지어 그 조조마저도.
신의와배신
16/03/08 19:40
수정 아이콘
유비에게 순욱이 없어 조조를 따라가지 못한 것이 아니라 유비의 재능이 부족해서 소하와 장량에 비견될 간옹 손건 미축을 간손미 브러더스로 만든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사람 보는 눈이 없음을 알게된 후부터 유비의 그릇이 부러워지더군요. 유비가 재능만 갖추었어도 위진남북조 시대가 바뀌었을지도 모르죠. 역사의 흐름을 바꾸었을지도 모르는 사람이니 영웅이라 말해도 부족함이 없는 사내입니다
빈즈파덜
16/03/08 08:37
수정 아이콘
유비가 이런 캐릭이였다니요~ 흐흐흐 재미있네요~
살려야한다
16/03/08 08:37
수정 아이콘
유비의 지모가 가히 제갈량 급이네요.
설탕가루인형
16/03/08 09:46
수정 아이콘
캬 연기력 만렙의 위엄....
이미 조조 진영에 있을 때 천둥 사건으로 입증된
연기력을 다시 선보이네요
유비는 배우 했어도 흥했을 겁니다
강동원
16/03/08 09:50
수정 아이콘
아... 이미 스포 당해서 다 아는 내용인데 왜이리 흥미진진합니까....
16/03/08 10:03
수정 아이콘
네? 이상하다.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인데 누가 스포했나요?
혹시 그 이야기도 이미 흘러나간 겁니까? 유비가 결국 손권과 손잡고 적벽에서 조조를 이긴다는....웁웁!
홍승식
16/03/08 12:42
수정 아이콘
아~ 이 작가 나쁜 작가네.
그렇게 스포를 하면 무슨 재미로 다음 편을 봅니까.
스포한 김에 빨리 그 내용까지 내놓으시오!!
무식론자
16/03/08 14:42
수정 아이콘
병력 차이가 엄청난데 어떻게 이겨요. 이님 스포를 빙자해서 구라치시네 ㅡㅡ
신의와배신
16/03/08 19:41
수정 아이콘
작가가 스포를 날리다니
정도전 보면서 이방원 손에 죽는 다는거 스포 당하면서 괴로왔는데....
혹등고래
16/03/08 09:54
수정 아이콘
항상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의눈물
16/03/08 10:19
수정 아이콘
실제 유비가 저런 모습이라면 유파가 왜 유비를 싫어하고 피했는지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하고 할말은 해야하는 유파는 자신이 섬겨야하는 사람이 저런 능구렁이라면 천성을 이기지 못해 화병이 날거라고 생각했을지도...
16/03/08 11:20
수정 아이콘
창천항로에선 조조가 만렙이었는데, 여기선 유비가 만렙이네요~
파란아게하
16/03/08 11:39
수정 아이콘
선감상 후추천
능그리
16/03/08 13:31
수정 아이콘
저 능구렁이가 나중에 용으로 승천한다지요? (스포)
16/03/08 14:24
수정 아이콘
조조가 보고싶어요~~
은하관제
16/03/08 14:50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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