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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3 06:52
정부에서 과학 기술을 육성하기 위한 예산을 증액하더라도 그게 제 손에 들어온다는 보장이 없듯이, 전 세계에 극우 열풍이 몰아친다고 해서 르펜이 뜬다는 얘기는 아니죠. 역시 바람을 타는 것도 능력입니다.
16/03/23 13:27
사실 이쪽 역사도 꽤나 복잡합니다. 근래만 보면 프랑스 문화권인 퀘벡이 영국 문화권인 캐나다에 불만을 가지고 분리독립 움직임이 일어났었으니까요. 근데 정작 프랑스가 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집니다. 1764년 프랑스는 영국과의 7년 전쟁 패배 이후 파리조약을 맺어 퀘벡을 내주고 아이티를 지켰습니다. 퀘벡 현지에 있는 프랑스인들이 어찌되던간 이들을 그냥 버립니다. 그러고 나서 이백년 후에 다시 나타나서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하니 곱게 보일리가 없죠. 크크.
16/03/23 13:41
복잡해도 한나라의 유력정치인이 그걸 몰라서야 크크
마치 홍콩사람들은 중국어를 쓰니 중국을 좋아하겠지? 수준.... 아니 그러고보면 우리나라 정치인들도 그닥 차이있어보이지는 않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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