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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23 09:22:26
Name 글곰
Subject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27 (5. 문득 바람의 방향이 바뀌니)
전자책 출판으로 인해 기존 연재분량을 삭제합니다.
그동안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쪼록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피지알러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열심히 쓸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언젠가 다시 읽을 만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즐거운 피지알 생활 함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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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복
16/03/23 09:23
수정 아이콘
1등~!!! 선추천 후감상이에요~!!!
16/03/23 09:24
수정 아이콘
첫 플 또 실패!
16/03/23 09:29
수정 아이콘
연의에서는 관우가 내내 무결점의 호걸로 나오다가 막판에 갑자기 자존심이 지나친 사람으로 나오는데, 여기서는 미리 조금씩 복선을 까는 군요. 재미있습니다.
16/03/23 09: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렸을 때 삼국지 읽을 때 좀 당황했네요. 관우의 갑작스런 캐붕..
16/03/23 10:39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당당하고 겸손하며 예의바르고 무용이 뛰어난 완벽남이 갑자기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오만무식한 아저씨로 변해버리죠. 결국 남은 것은 천 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그 유명한 욕설뿐입니다. "푸른 눈 붉은 수염의 쥐새끼야!" ㅠㅠ
강동원
16/03/23 12:00
수정 아이콘
그 후로 1800년이 넘게 쥐새끼로 고통받는 손제리;;;
누렁쓰
16/03/23 19:32
수정 아이콘
한 짓을 생각하면 좀 더 심한 욕을 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설탕가루인형형
16/03/23 09:25
수정 아이콘
조회수 3에 보는 상큼함~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은때까치
16/03/23 09:29
수정 아이콘
노숙이 공인한 별명 손토로라니......
16/03/23 09:31
수정 아이콘
아니 난 조회수 2에 봤는데 왜 1플에 실패하였는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곰국지~
설탕가루인형
16/03/23 09:31
수정 아이콘
추천수 4에 보는 상큼함!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시네라스
16/03/23 09:31
수정 아이콘
아침을 여는 곰국지 늘상 잘 보고 있습니다
무식론자
16/03/23 09:40
수정 아이콘
제갈건담 출동!
꺄르르뭥미
16/03/23 09:44
수정 아이콘
화용도 떡밥이 투척되었네요!
16/03/23 10:40
수정 아이콘
하지만 화용도 장면은 정사에 없죠...ㅠㅠ
꺄르르뭥미
16/03/23 11:11
수정 아이콘
으으악 사실 그것도 좀 걱정이 된 바였습니다만, 소설에서 굉장히 중요한 장치라고 생각했거든요...
제갈량의 천재성 부각 + 관우의 캐릭터와 오관참장 스토리를 이어나가며 + 조조의 비참한 패배를 통한 카타르시스

아쉽네요.
홍승식
16/03/23 09:54
수정 아이콘
관우가 말 얘기를 하니 갑자기 궁금해 지는군요.
관우는 지금 적토를 타고 있나요?
16/03/23 10:40
수정 아이콘
적토라는 말은 정사에 안 나옵니다. 물론 관우가 그런 말을 받았다는 기록도 없습니다.
홍승식
16/03/23 10:45
수정 아이콘
어흑..
적로도 있는데 적토가 없다니. ㅠㅠ
16/03/23 10:47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좀 부정확하게 말씀드렸는데요. 적토라는 말 자체는 있습니다. 정사 여포전에 나와요. 그 유명한 인중여포 마중적토라는 인용구도 있고요. 다만 관우전을 보면 적토의 적 자도 안 나옵니다. 애초에 여포가 한창 때 타고 다니는 말이었으면 관우가 조조에게 항복했을 때는 이미 늙은 말이 아니었을까요.
홍승식
16/03/23 10:49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
16/03/23 10:32
수정 아이콘
연의상 인물들의 전반적 재평가네요~오늘도 추천입니다
16/03/23 10:56
수정 아이콘
??? : 참모하면서 겪은 진상타입 썰 풀어봅니다..
1. 나이와 직위만보고 무시하던 얼굴빨간 직장동료
2. 대책없이 호방한 귀큰 직장상사...
꺄르르뭥미
16/03/23 11:13
수정 아이콘
빵터졌습니다.

3. 툭하면 닥치고 나가서 싸우겠다는 꼴통 동료들 (장모씨 위모씨)
16/03/23 11:13
수정 아이콘
오...이거 재미있겠네요! (쓱싹쓱싹)
강동원
16/03/23 12:01
수정 아이콘
10. 똑부러져 보여서 중요한 일 시켰드만 갑자기 멋대로 등산가는 후배...
신의와배신
16/03/23 13:45
수정 아이콘
아 전대 회장님 말씀을 들었을 것을....
16/03/23 21:12
수정 아이콘
도와준다고 해놓고 삽만 푸는 다른과 푸른눈 동료
능그리
16/03/23 12:13
수정 아이콘
관우와 손권의 악연이 여기서 시작되네요.
그런데 관우와 손권은 실제로 한번도 만난적이 없나요?
한번이라도 만나 봤다면 쥐새끼라고 마냥 무시하지만은 않았을텐데...
훗날의 비극 때문에 좀 안타깝네요.
정말정말 재밌습니다!
16/03/23 15:25
수정 아이콘
실제 만날 일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성격상, 실제로 만났더라도 아마 똑같이 무시했을 겁니다...
파란아게하
16/03/25 08:59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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