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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2 04:21
이란이 정말 볼 것도 많고, 의외로 치안도 괜찮으며 물가도 저렴한 곳이죠.
다만 주의하셔야 할 것이, 2011년 3월 이후 이란, 이라크, 수단, 시리아를 방문한 사람의 경우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대상이 아니게 됩니다. 미국 방문을 위해서는 관광비자를 무조건 받아야 되는 것이죠. 단, 미국이 무비자를 유일하게 시행하는 4개국인 캐나다, 마셜제도, 미크로네시아, 팔라우 여권을 사용하는 경우 이란 방문과 상관 없이 미국 무비자 방문이 가능하긴 합니다.
16/05/02 08:40
여행 좋아해서 60개국 이상은 다녔습니다만,
이란은 제가 가본 나라 중 단연코 최고입니다. 몇 개 중 하나가 아니라 비교대상 없는 1번입니다. 사람들의 호의는, 이런 나라도 지구에 있나 싶고, 유명한 야즈드,이스파한 말고도 참 예쁜 곳 많습니다. 저는 비자연장해서 2달 있었습니다. 장기여행자라면 비자는 터키 트라브존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 14년에 방문했고, 미국도 작년에 문제없이 갔다왔습니다만(물론 한국여권) 스탬프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확인하지 않은 걸지도 모르겠네요. 세계 테마기행팀은 여행중 한 번 만나서 동행했던 기억이 있네요. 유일하게 '여행'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 방송입니다
16/05/02 11:33
2015년 12월에 통과되어 2016년부터 적용됩니다. 상당히 깐깐하게 보기 때문에 앞으로 미국 방문 예정이시면 비자를 발급받으셔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인 한명이 이 문제 때문에 미국 국경에서 쫓겨나왔거든요.
16/05/02 11:48
이란은 볼 거리가 문제가 아니고 그 독특한 사람들의 모습이 진짜인데 화면에 잘 담아왔으면 좋겠네요.
나를 내려놓을 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많은 것들을 담아올 수 있는 곳, 그 매력이 잘 드러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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