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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06 11:39:23
Name QM3
Subject [일반] [MLB] 명전 첫턴 입성 가능한 선수들
@2017년

1.블라디미르 게레로

96~11  2590안타  449홈런  181도루  1496타점  1328득점  .318   .379   .553   .931

04년 AL MVP  
99,00,02 NL 실버 슬러거  04~07  AL 실버 슬러거
올스타전 9회

-3000안타나 500홈런 등등 타자의 명전 입성기준에는 못미치지만 97년부터 2010년까지 14년연속 3할 타율과

30-30 2회(특히 02년은 39홈런 40도루.. 홈런 1개만 더쳤어도 40-40)

청정타자라는 점, 특히나 스트존에서 한참 벗어난 공도 홈런으로 만들어버리는 극악의 베드볼 히터.

FA 직전만 되면 다소 부진한 활약으로 혜자계약의 아이콘으로 굳어짐.

문제는 역시 누적이 부족하다는 점과 우승반지가 없기에 살짝 애매함.

어쨋든 첫턴이 안되더라도 그리 멀지 않은 시간내에 명전 입성은 확실시 됨.


2.이반 로드리게스

91~11   2844안타  311홈런  127도루  1332타점  1354득점  .296   .334   .464   .798

99년 AL MVP
골든 글러브 13회
실버 슬러거 7회
올스타전 14회

-포수 최초 20-20 및 포수 최다 골글을 보유한 선수.

통산 도루저지율이 42%나 될 정도로 수비력도 뛰어나며 포수 최다안타 및 최다출전 등등

포수에 관한 왠만한 기록들을 보유 중.

다만 약물의혹을 받았으며, 이에 대한 명확한 반박을 하지 못한점으로 첫턴 입성은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피아자의 명전입성으로 퍼지의 명전 입성 전망은 밝아 보임.


@2018년

3.치퍼 존스

93~12  2726안타  468홈런  150도루  1623타점  1619득점  .303  .401  .529  .930

99년 NL MVP
실버 슬러거 2회
올스타전 8회

-역대 3루수 Top5안에 반드시 들어가는 브레이브스의 캡틴 치퍼 존스.

커리어를 단 한팀에서만 보냈으며, WS반지와 MVP도 보유.

이번에 역대 최고 득표율로 명전 입성한 켄그리피와 마찬가지로 대약물시대를 깨끗하게 보낸 청정 타자이며,

스위치 히터로서 좌우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유일한 타자.

브레이브스 3인방 매덕스, 글래빈, 스몰츠와 함께 전성기를 이끈 인물 답게

첫턴은 물론 90% 더 나아가 95%이상도 바라볼 수 있을 듯.

한가지 걸림돌은 커리어상 골글이 하나도 없다는 점과 역시 3천안타와 500홈런에 미치지 못하다는 점.


4.짐 토미

91~12  2328안타  612홈런  19도루  1699타점  1583득점  .276  .402  .554  .956

실버 슬러거 1회
올스타전 5회

-100년이 넘는 MLB역사에서 600홈런을 넘긴 선수는 단 8명이지만,

대약물시대를 거치면서 청정타자로 600홈런을 넘긴 선수는 단 두명.

켄그리피Jr와 짐 토미.

2003년 47홈런으로 홈런왕 차지한거 말고는 타이틀과는 거리가 멀지만

40홈런 이상만 6시즌을 기록할 정도로 꾸준히 제몫을 해주던 선수.

통산 OPS 0.956으로 역대 19위.

다만 걸리는 점은 MVP 및 골글이 없으며 1루/지명으로 주로 기용되었다는 점.


@2019년

5.마리아노 리베라

95~13  82승  60패  652세  28홀  1283.2이닝  1173K  era 2.21

올스타 11회
99년 WS MVP

-그가 부러뜨린 방망이로 산을 만들다던 역대 최고의 마무리 리베라.

커리어 내내 양키스 한팀에서만 활약했으며 652세이브로 최다 세이브 보유자.

뿐만 아니라 포스트 시즌에서도 42세이브로 역시 1위이며, 0.70의 평자책까지 기록.

역대 최고의 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05년엔 드물게 마무리로 사이영 투표 2위까지 기록함.

90년대말 00년대초 양키스의 전성기 시절 뒷문을 수호한 마무리답게 WS우승반지도 5개 보유.

단, 명전에서 마무리가 다소 소외 받는다는점이 걸리지만

트레버 호프먼이 첫턴에서 67.3%의 득표율을 받았기에

그보다 한단계 위로 평가를 받는 리베라는 고득표율이 예상된다.


6.로이 할러데이

98~13  203승  105패  1세  2749.1이닝  2117K  era 3.38

사이영 2회
올스타 8회

-21세기 첫 10년동안 최고의 투수로 뽑힌 철완 로이 할러데이.

철완이라는 별명답게 200이닝 시즌 8번과 250이닝 시즌 2회를 기록.

5명밖에 없는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이며

2010년엔 MLB 20번째 퍼펙트 게임 달성.  또 포스트시즌에서 노히트노런까지 기록.

90년대말 00년대 초 AL동부는 양키스와 레드삭스의 양강 체제속에서 블루제이스의 일원으로

저런 성적을 뽑아낸거 자체가 대단하며, 필라델피아 이적 후 한때 판타스틱4로 세간의 주목을 끔.

단, 우승반지가 없으며 200승 투수이나 3천이닝이 안된다는 점, 꾸준했으나 임팩트가 조금 부족했다는 점이 마이너스.


@2020년

7.데릭 지터

95~14  3465안타  260홈런  358도루  1311타점  1923득점  .310  .377  .440  .817

96년 AL 신인왕
골든 글러브 5회
실버 슬러거 4회
올스타 14회

-양키스의 캡틴.  최고의 2번타자, 밤의 황제, 뉴욕의 왕 등등 별명을 다수 보유한 데릭 지터.

양키스 최초로 3천안타를 달성한 양키스 원클럽맨이며

96년부터 12년까지 17년연속 세자리수 안타를 기록한 꾸준함의 상징.

특히나 포스트시즌 200안타 및 111득점, 302루타, 158경기 출전 등 최다기록 보유.

리베라와 더불어 90년대말 00년대초 양키스 전성기를 보낸 선수답게 우승반지 5개 소유.

00년 월드시리즈 MVP도 차지함.

밤의 황제 답게 그가 사귄 여자친구만으로도 드림팀을 꾸릴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자랑함.

첫턴은 확실시 되며 90%이상도 바라볼 수 있음.

아쉬운점은 MVP가 없다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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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 buRn
16/05/06 11:42
수정 아이콘
짐 토미,리베라,지터는 첫턴할 것 같습니다.
게선생도 명전이야 가겠지만,첫턴에 될지 애매하네요.
대치동박선생
16/05/06 11:47
수정 아이콘
치퍼존스, 리베라, 지터 첫턴 봅니다. 할교수는 좀 애매하고....
도망가지마
16/05/06 11:48
수정 아이콘
로이 할러데이가 이슈일 것 같아요.
현대 투수 분업화 정착 이후 '선발 투수' 명전 입성의 새로운 기준이 될 거라 생각되네요.
16/05/06 12:08
수정 아이콘
마이크 무시나나 커트실링의 예를 들면 안될거 같기도 한데
또 그들에게 없는 사이영이 있기에 애매하긴 하네요....
비밀....
16/05/06 12:35
수정 아이콘
무시나나 실링은 커리어에 비해 상복이 워낙 없는 선수들이라 특이 케이스로 봐야겠죠.(이 둘의 상위호환 블라일레븐이 14수만에 간 거 생각하면) 실링이나 무시나가 할교수, 아마 첫턴으로 갈 리베라보다 나은 선수고 첫턴으로 간 스몰츠보다도 더 나은 선수라고 보지만 명전득표율=더 나은 선수라는 의미는 아니니까요.
대장님너무과민하시네요
16/05/06 11:55
수정 아이콘
제가 뽑는 첫 턴 입성 후보자는 존스, 토미, 지터네요. 리베라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Polar Ice
16/05/06 12:05
수정 아이콘
지터 리베라 치퍼존스 가 첫턴일듯... 할교수는 포텐이 늦게 터진게 크고 지터는 95퍼이상도 노려볼만하죠. 게선생이랑 짐 토미는 첫턴에 들어사는건 아슬아슬 할듯 하네요. 할교수는 누적이 너무 딸려서 명전 힘들거 같네요..
16/05/06 12:09
수정 아이콘
할교수가 첫턴이 아니라 명전자체가 힘들거 같다는 말씀이죠?
Polar Ice
16/05/06 14:22
수정 아이콘
네. 아무리 봐도 누적이 너무 딸립니다. 250승 정도면 모를까... 양대리그 사이영도 있지만 할라데이의 최고 강점은 내구성과 꾸준함인데 통산 203승에 명전은 힘들거 같네요.
메루메루메
16/05/06 12:11
수정 아이콘
지터,리베라,토미,I로드 첫 턴이고 나머지는 첫 턴은 안 될 듯.
비밀....
16/05/06 12:11
수정 아이콘
지터 리베라 치퍼는 확실히 첫턴이고 쏘메는 첫턴을 부정적으로 보는 여론도 꽤 있어서 첫턴은 반반?

할교수는 의외로 은퇴 당시 현지 반응이 '미래의 HOFer' 라는 식으로 입성을 매우 긍정적으로 봤던걸 생각하면 갈거라고 봅니다. 물론 첫턴은 못 갈 거 같지만요. 임팩트가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할교수를 현지에서 높게 치는 이유가 임팩트 때문이라는게 함정.(물론 이전 세대의 4인방에 비교해서 떨어진다는 의미로 쓰신걸테니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요.) 양대사이영은 차치하고서도 알동부를 오랫동안 지배한 에이스라는 점을 현지에서 매우 높게 평가하는것 같더군요. 필리 판타스틱4의 에이스라는 것도 크고요.
16/05/06 12:49
수정 아이콘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말이 사실 비슷한 시대의 사이영2회 수상자인

산타나나 린스컴에 비해 할러데이가 임팩트에서 조금 밀리지 않나해서 넣어봤습니다.

물론 누적에선 할교수가 압도하구요.
비밀....
16/05/06 12:56
수정 아이콘
산타나가 트리플크라운도 있었고(05 콜론한테 사이영 뺏긴것도 지금 기준으로는 억울해 보일수도 있고) 할러데이가 타자구장에서 뛰다보니 ERA 타이틀이 없긴 하지만 막상 성적 뜯어보면 산타나 전성기보다도 필리 시절 할러데이가 더 낫죠. 거기에 현지에서도 알동부 프리미엄이나 왕조 프리미엄을 쳐주는 편인데 할러데이는 거기 모두 해당되는지라.
BlakeSwihart
16/05/06 12:17
수정 아이콘
쉴링이 물먹고있는데 할라데이 첫턴은 불가능이라고 봅니다.
ll Apink ll
16/05/06 12:20
수정 아이콘
퍼지-토미-치퍼-모-지터는 갈꺼 같고 할교수는 10수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동시대의 굇수인건 맞는데, 명전급이냐는 시간이 평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실링-무시나-할러데이가 향후 투수 명전에 큰 이정표가 될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첫 턴에 갈만한 선수는 모정도.. 나머지는 첫 턴은 힘들다고 봅니다.
비밀....
16/05/06 12:39
수정 아이콘
지터는 첫턴 못 갈수가 없죠. 차라리 리베라나 치퍼가 첫턴 못 갈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모를까.
화이트데이
16/05/06 12:26
수정 아이콘
할러데이는 첫 턴은 힘들것 같은데 어찌저찌 들어갈 수는 있을거라 봅니다. 누적스텟이 모자라기는한데, 그 것을 커버할 정도로 비율스텟이 좋아요.

투수 중 통산 fWAR가 메이저리그 올타임 34위, bWAR가 41위로 그보다 높은 WAR를 가지고 명전 못간 선수가 6명인데 둘은 약쟁이, 둘은 무시나와 실링, 둘은 데드볼 시대 선수입니다. 게다가 토론토라는, 콜로라도 다음가는 타고투저 팀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을 낸 덕인지 통산 ERA+가 131, 메이저리그에 다섯 밖에 없는 양대리그 사이 영 상(게일로드 페리, 랜디 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스, 약켓맨) 출신이죠. 그리고 가장 최고의 장점은 비슷한 시기에 잉크를 뺏아갈만한 경쟁자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R.Oswalt
16/05/06 12:37
수정 아이콘
로이 할러데이가 임팩트는 최고인데, 200승 근처에서 너무 빨리 미끄러진 게 좀 아쉽죠.
그러고보니 저번에 약켓맨이 할러데이도 약쟁이라고 시비 걸던데, 그 이후에 추가로 나온 내용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Nasty breaking B
16/05/06 13:25
수정 아이콘
분위기를 보면 할러데이는 첫턴이 아니더라도 무조건 가긴 갈 것 같습니다.
Scatterbrain
16/05/06 13:45
수정 아이콘
요새 시대에 투수 300승 같은건 말도 안되죠. 할러데이는 첫턴은 힘들어도 결국 들어갈거고 앞으로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겁니다.
네이버후드
16/05/06 13:48
수정 아이콘
상황에 따라 다르죠 비지오가 3000안타와 첫턴 보증수표와 원맨팀이라는 이점을 가지고도 삼수를 해버렸죠 들어가버렸는데 말이죠
지턴빼고는 첫턴이 보장된 선수는 없다고 봅니다.
콩쥐팥쥐
16/05/06 14:32
수정 아이콘
비지오는 대진운이 너무 없었던 케이스죠.
비밀....
16/05/06 15:42
수정 아이콘
비지오는 3000안타를 치면 명전 첫턴을 무조건 가야하는게 아니라 3000안타를 친 선수들이 모두 첫턴 갈만큼 대단한 선수니까 갔다는걸 보여주는 예라고 봐야겠죠. 루 브록을 빼면 비지오가 3000안타 클럽에서 제일 떨어지는 선수인데 루 브록은 은퇴 당시 3000안타 기록뿐만 아니라 역대최다 도루기록 보유자였고 세이버스탯 개발 전이라 첫턴에 충분히 갈만했죠. 오히려 3000안타란 마일스톤 덕분에 비지오가 3수만 하고 들어간거라고 해야겠죠. 당장 비지오랑 같이 킬러비 라인이었던 배그웰이 비지오보다 훨씬 나은 선수인데도 물먹고 있는거 보면.(물론 이쪽은 약물 의혹 때문도 있지만.)

애틀 왕조 4인방 중에 굳이 따지면 4번째라고 할 수 있는 스몰츠가 첫턴에 간 이상 치퍼는 무조건 첫턴 간다고 봅니다. 선수 커리어로도 비지오랑 비교할 급이 아니고 원클럽맨에 왕조 프리미엄까지 있으니까요. 리베라도 1이닝 마무리 역대최강이자 왕조의 일원이자 PS 역대최고의 투수라는 타이틀이 있어서 첫턴에 갈거고요.(뭣보다 모든 면에서 아래인 호프먼이 67% 받았는데 리베라가 75%를 못 받을리가...)
16/05/06 13:55
수정 아이콘
지타랑 리베라는 구장 돌면서 은퇴식 한걸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콩쥐팥쥐
16/05/06 14:30
수정 아이콘
할러데이나 게레로는 명전 입성 자체를 걱정해야 할 것 같은데요?

게레로의 임팩트는 HOFer의 임팩트라기보단 다른 형태의 임팩트고

할러데이는 3턴이 되면 팀 허드슨이 들어오게 되는데 현재의 무시나, 실링처럼 비슷한 투수가 두명 들어오게 되면 표심이 '둘 다 찍거나, 둘 다 안 찍거나' 로 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표 올리기가 어렵죠. 과거처럼 15턴이었으면 어떻게 기회가 올 것 같긴 한데 10턴이라서 제 생각에는 못 갈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보입니다.
비밀....
16/05/06 15:22
수정 아이콘
누적 비슷하다고 할러데이랑 헛슨이 비슷한 급이 아닙니다;; 누적만 따지면 토미랑 그리피도 비슷한 급이게요.
김연아
16/05/06 15:54
수정 아이콘
게레로는 명전 입성을 걱정할 수준은 아닙니다. 새로 약물이 걸리거나 이상한 사고치거나 뭐 이런 거 아니라면요.
누적도 그만하면 괜찮고, 비율이 좋습니다. 수비가 안 좋아서 WAR은 좀 떨어져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통산 16기즌 조정 OPS 140의 타자가 명전을 물먹지는 않을 겁니다.
16/05/06 14:32
수정 아이콘
지터, 치퍼, 리베라, 짐토미 네명은 확신합니다.
독수리의습격
16/05/06 14:41
수정 아이콘
할러데이는 은퇴 직전에도 기자들이 미래의 HOFer로 거의 대다수가 지목했던 선수입니다. 시대를 지배했다는 임팩트가 강한 선수라 가긴 갈겁니다. 무려 양대리그 사이영 상 수상자인데요. 홈 구장도 양대리그 대표 타자구장인 로저스 센터와 시티즌스 뱅크 파크죠. 린스컴 수준으로 급격하게 몰락한 것도 아니고 만약에 할러데이가 못 가면 10년만 채우면 당장 은퇴해도 명전 갈 커쇼를 제외하면 현재 있는 투수 중 명전을 갈 수 있는 투수는 단 한 명도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허드슨이 언급되어서 하는 얘기인데 장담하지만 기자들 중 허드슨이 할러데이에 비견될 투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겁니다.
16/05/06 15:15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할교수가 못가면 투수는 갈 사람이 없네요....

콜론은 약물, 커쇼는 누적, 사바뚱은 할교수보다 약열세...
독수리의습격
16/05/06 15:20
수정 아이콘
투수 명전 기준이 지금 리그 상황 대비 너무 높죠. 타자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기준 누적이 별 차이 없지만 투수는 당장 예전처럼 던지는 선수가 없으니....
독수리의습격
16/05/06 14:50
수정 아이콘
무시나와 실링에 대해 언급하자면 실링은 외적인 이유가 너무 크다고 생각하고(그러니 평소에 잘 했어야....) 무시나의 경우는 누적은 최고지만 임팩트가 좀 많이 떨어지긴 합니다. Black Ink가 15밖에 안 됩니다(HOFer 평균 40). 사이영 상 투표에서 한 번도 3위 안에 든 적이 없어서.....

할러데이는 Black Ink와 Gray Ink 양쪽 모두에서 HOFer 평균이나 평균을 상회하는 지수를 보여주고 있죠.
16/05/07 00:5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부분때문에 교수님 3-5턴 입성 예상합니다.
사실 선발 300승은 예전이랑 느낌이 완전 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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