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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1 14:26
어..근데 오피셜한 소식이 흘러나오는건 좋기야 한데
검찰이 이렇게 수사중인 사실을 스스로 막 떠드는건 피의사실공표죄랑 관계 없나요?
16/07/21 14:40
문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사 결과"로써, 이미 수사가 끝났습니다.
검찰단에서 수사는 끝났고 법원의 판단을 구하기 위해 기소를 한거죠.
16/07/21 14:45
수사가 끝났습니다. 오늘 이태양은 기소 될꺼구요..
수사가 끝난 결과 검사쪽 판단으로는 너는 죄가 있으니 죄를 받아야 된다고 결정이 난거에요.
16/07/21 14:32
햐... 이태양은 진짜 열심히 운동만 성실히 했어도 FA로 수십억은 땡기고도 남았을텐데 겨우 일이천만원에 다 날려먹었네요. 어린 투수는 팀을 가리지 않고 물고빠는 편인데 진짜 쌍욕이 안나올수가 없네요...
16/07/21 14:35
2015년에 10승 달성한 투수니까 승부조작할 때인 2015년도에는 자기도 자기가 10승투수가 되서 대표팀까지 뽑힐지 몰랐겠죠.
근데 퓨쳐스 선수들중 추가소환될거라는 기사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16/07/21 14:37
근데 무슨 실패 성공이 반반이여...
이걸 보고도 사설 토토하는 사람들은 진짜.... 생각이 불가능 하다는걸 입증하는 것 밖에 안되겠네요 투수가 직접 볼넷을 줄려고 했는데도 실패하는 케이스가 있는데, 본인은 아무 관계도 없으면서 돈을 건다는게... 하긴 사설 토토 한다는 것 자체가 노브레인 인증이긴 하지만
16/07/21 14:47
생각해보니 토쟁이들이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나는 어차피 아는것도 없고 운에 맡긴다" -> "첫볼넷은 심지어 투수가 조작을 할려고 해도 성공률이 반반이다" -> "최소 조작에는 안걸리니까 엄대엄 확률" 갓 토쟁이! 내가 생각이 짧았다!!
16/07/21 14:43
심지어 넥센은 젊은선수들 좀만 잘해도 연봉 팍팍올려줍니다. 김하성은 풀타임 1년뛰고 올해 1억6천받았고 애증소리 듣는 강윤구랑 문성현이 군대가기전에 1억500, 1억1천이었습니다. 문우람도 입대직전 9천...(구자욱 올해 연봉이 8천입니다 하하;;;)
정말 더 괘씸하네요
16/07/21 14:43
무누람 이 쉐키가...... 먼저 제의했다니 역대 조작러중에 제일 악질 아닌가 싶은데... 마모씨 원모씨도 브로커 수준 아니였나요?;;;
넥센도 빨리 공식성명 좀...
16/07/21 14:46
고작 몇 천이 아니죠..
첫 회 실점 성공하고 2000만원인데 연봉으로 치면 십수억은 가뿐하게 넘을듯.. 결과적으로 걸려서 망했고, 처음만큼 입금이 안되서 그렇지 저 당시로 돌아가보면 얼마나 돈 벌기 쉽다고 생각했을지..
16/07/21 14:52
기사 쭉 읽어보니 저의 사고로는 도저히 이해가 잘...왜하는건지..
1이닝 실점으로 1억을 벌었다고하는데, 그럼 배팅액이 최소 5천가까이 될건데 이게 가능한가 싶고, 거기에 첫볼넷도 실패하는판에 1이닝 실점에 돈을 거는것도 이상하고, 1억에 가까운 돈을 다 받은것도 놀랍고.. 이렇게 불안정한걸 왜해서 선수생명 날리는지 도대체 이해가 가질 않네요...
16/07/21 16:09
전 걸리고 안걸리고의 여부보다는, 이런류의 조작을 설계하는 것에 대한 의문입니다.
돈을 벌 가능성이 높아야 설계를 할거고, 그 뒤에 선수를 끌어들여 걸리고 안걸리고를 따질테니까말이죠. 이게 그냥 도박이아니라 선수를 끌어들여하는 조작이잖아요. 거기에 선수포섭비용+배팅액까지하면 못해도 7~8천은 들었을거구요. 그런데 1이닝 실점이나 4이닝 오버같은, 사설하는 사람이 그냥 배팅하는거랑 별반다름없는 불확실한 것에 배팅한다는게 이해가 안간다는거죠.
16/07/21 14:59
문우람 이놈은 우리 팀에서 신고선수로 받아준 것만해도 감사합니다면서 뛰어야되는 놈이.....
지난 시즌 말미에 이택근한테 걸려서 먼지나게 혼났다는게 이거 때문이었나 보네요.
16/07/21 15:23
문우람... 뭐지;;;
근데 왜 저런걸 하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큰돈(FA같은) 벌때까지의 시간은 멀어보이고 당장 눈앞에 몇천만원이 시원하게 들어온다면 체감력이 게임이 안되게 압도적이라 미래를 보는 현명함이 그리 쉽게 유지되지는 않을겁니다. 거기에 이전의 사건때문에 더 교묘하고 철저해졌음으로 이젠 정말 안걸릴꺼다 라는 가정까지 들어간다면 그 파워는 훨씬 상승하겠죠. + 이모럴한 행동은 사람한테 또다른 쾌감을 가져다 주죠~_~;
16/07/21 16:26
박현준도 뭐 그대로 갔으면 LG 차세대 에이스였죠. 야구선수로서의 전도유망함과 승부조작 여부는 상관이 없는거 같습니다 에휴..
당장 눈 앞에 보이는 돈 몇 천에 그냥 헤벌레 한거겠죠.
16/07/21 16:36
이제 팩트가 됐네요. 또 설마 '야구는 기술적이라 승부조작 자체가 안된다'라는 말도 안되는 쉴드 치는 사람은 안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막말로 오히려 '기술적(???)'이라 승부 조작질이 더 용이할 수도 있죠.
또한 '승부설계'라는 말도 안나오겠네요. 그 당시에 '승부조작'과 '승부설계'가 다르다는 말로 쉴드 치는 분들이 꽤 많았던 걸로 아는데 그 당시에도 제 생각엔 마모씨가 '승부조작은 안했다(브로커만 했을 뿐)' 이거랑 전~혀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제 생각엔 2011년 처럼 얘네둘로 꼬리자르고 넘어갈거 같지만 괜히 타종목 들먹이면서 물타기 하지말고 제대로 발본색원 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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