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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2 12:43
정말 두사람 모두 맘에 듭니다. 협치라는 미명아래 더이상 협잡이 없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의 지지아래 끝까지 함께 갑시다. 끝까지 믿고 지지하겠습니다.
17/07/12 12:44
추경이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이런 강경한 자세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차피 반년하다 말것도 아니었으니...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정당 지지율 무엇하나를 봐도 불리할게 하나도 없긴하죠. 무엇보다도 이런 자세를 견지할땐 이슈를 선점하는게 중요한데 먼저 잘 치고 나간거 같습니다. 야당에서 만약 메시지를 선점할 경우 되레 청와대와 여당이 떼쓰는 것처럼 보일수 있으니..
17/07/12 12:46
뒤에서 야합하고 하는 정치보다 차라리 추경이 나가리 되더라도 소신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물론 독재가 아닌 법과 원칙내에서)
그 이후의 잘잘못은 국민이 판단해 줄겁니다. 누가 나쁜놈인지.
17/07/12 12:59
추미애 대표가 이종걸 전대표 말대로 국민의당에게 유감 표명 하셨네요.
"그러나 어제 야3당은 이미 합의된 본회의 일정도 보이콧하면서 국회 파행으로 몰고 갔다. 심지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대통령의 인내를 꼼수로 폄하하기까지 했는데 대단히 개탄스럽고 유감스럽다" 추미애 대표 센스 있네요!
17/07/12 12:50
이전에 정치알바에서 주진형 씨가 추경무용론을 많이 이야기했었고 그 부작용이 심하다는 말을 하면서 추경에 너무 많은 정치력을 쏟지 말라고 했었죠.. 잃는 정치력에 비해 실익이 없다고..
그런데 추경이라는 카드를 던져놓은 뒤에 야당이 추경반대를 외치고 이것으로 뒷거래를 요구를 할 줄 알았는지 장관임명 내내 추경협조 요청을 하다가 장관임명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바로 포기를 해버리네요. 내각 구성을 위해서 추경이라는 카드를 쓴것처럼 말이죠.. 청와대와 여당입장에서 추경이 통과되면 좋고.. 안되면 야당이 독박을 쓰도록 만든 그런 결과가 되버린 것 같아요
17/07/12 12:53
청와대는 방산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고 음주운전 무마에 전관예우 논란까지 있는 송영무 임명에 왜 이렇게 집착하는지 모르겠네요.
추경까지 포기할만큼 송영무가 그만큼 가치있다고 생각한다면 실망입니다.
17/07/12 13:32
그러니깐 다 해소했다구요. 증거가 있으면 야당들이 청문회때 제대로 공격을 했어야 하구요.
그걸 못했으니 야당책임이죠 대통령은 임명하면 되구요. 능력은 그 다음에 보여주고 정치적으로 대통령이 책임지구요
17/07/12 13:37
계룡대 군납비리 관련 청문회에서 왜 수사를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을때 한 해명이 "행정처리라는 법률용어를 잘 몰랐다" 입니다.
말도 안되는 변명이죠. 그리고 전관예우는 빼도박도 못하죠.
17/07/12 12:53
인사에 대한 개인적인 지지 여부나 호불호를 떠나서, 추대표는 정말 정치가 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지율 독보적 1위인 집권여당의 위치에서 어떻게 스노우볼을 굴려야 할지 잘 알고 있는 느낌. 물론 다른 정당들이 지지부진 혹은 자폭하고 있는 점도 한몫 하고 있겠습니다만..
17/07/13 08:40
첨에 503에게 영수회담 제의할때만 하더라도 대표 잘못뽑았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 행보는 흠잡을 구석이 없네요.
17/07/12 12:54
추경안 통과안되면 이건 완전 야당잘못100%로 인식되죠 크크
뭐 되면 좋고 안돼도 뭐 딱 잘라서 그냥 쭉 가면됩니다. 이지선다 오지구요
17/07/12 13:01
애초에 추경은 야당이 안받으면 손해인 상황인데 대체 왜 이걸 자꾸 다른거랑 엮으려고 하는건지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자유당이야 10년동안 야당노릇 못해서 까먹었다 치더라도, 국당은 원래 야당인사들 아니었나요?;; 추경을 야당이 통과시켜주지 않은 전례가 없는데 자기들이 제일 못하는걸 자랑이라도 하려는듯 최초로 추경이 좌절되는 그림이 나오겠군요.
17/07/12 13:04
지독한 원리원칙 주의자면 송 조 는 임명철회 해야 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아닌가요?
나는 하나도 줄건 없고 니들은 내말대로 하던지 말던지 가 원리원칙이라니 신선하군요. 지지율은 참고사항이지 정책결정의 근거가 되서는 안되죠. 지지율 떨어지면 식물처럼 있을것도 아니잖아요. 국가재난수준의 대량실업사태우려의 위기라고 인식해서 추경한다더니 결격사유가 충분한자 2명을 임명철회 하기 싫어서 포기할 정도면 뭐 별 위기도 아니였는듯 싶구요. 하긴 추경안 보면 검찰청 엘이디 전구교체하는데 500억씩 쓴다고 되있는거 보면 별 필요없긴 하겠네요.
17/07/12 13:25
네 정확히 파악하신거 맞네요. 협상이란게 줄거 주고 받을거 받는거죠. 협치라는 말장난같은 단어야 원래부터 있을수가 없는거지만 협상은 언제든지 일어나야 되는겁니다. 그 협상의 대상이 김상조위원장 같은 분이면 야합이라 규정하고 반대하겠습니다만 저 두명은 아주 좋은 협상거리라고 생각하거든요.
17/07/12 13:34
누가 주자고 했나요? 그걸 왜 주죠?
그냥 안되면 안되는거지. 임명권자가 장관 임명 못 하겠다고 했나요. 아니면 국민여론이 안 좋아서 장관임면 못하나요. 아니면 여론이 추경에 반대해서 못하나요. 그냥 야당은 때쓰는거라고 할 수 있는데요 대통령이고 국회의원이고 민의를 반영해서 그걸 정책으로 옮기는거 아닌가요? 죄다 문재인 잘 하고 있다고 하는데 국회의원이 반대한다고 하면 그걸 협상해서 풀어가야 하나보네요. 국민이 반대 하는데 그걸 한다? 그게 협상인가요? 야합이지
17/07/12 13:39
장관임명이 대통령 권한이라 임명한다고 해도 그가 장관임을 부정하진 않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대통령의 권한을 인정하면 내가 싫어하는 국회의원의 권한도 인정하셔야죠. 떼쓰기로 치부하실게 아니구요.
그리고 어디까지나 대표자는 민의를 반영하는거지 민의에 매몰되면 안되는거죠, 국가시스템의 수장이자 국민의 대표라면 국민의 잘못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교정하려는 노력도 필요한겁니다. 그렇기에 지지율이 떨어져도 국가의 대표자는 대통령이고 그의 통치행위가 정당화 되는거죠. 그렇게나 사안분별없는 지지를 비판하던 측에서 엄연히 결격사유가 존재하는 후보자에 대한 임명강행까지도 찬성하는 작금의 세태가 의아하군요.
17/07/12 13:48
국회에서 추경안의 이런 항목은 잘못됐다. 수정해야한다. 반대한다. 그러면 국회의원의 권한을 인정하는걸 넘어서 존경할수도 있을텐데 "장관 후보자 반대한다. 이러면 추경 찬성 못하겠다.' "추미애의 발언이 문제다. 사과하지 않으면 추경 통과는 상상도 하지 말아" 인정할 수 없는걸 넘어서 이게 떼쓰기죠. 평범한 직장인으로 보자면 일처리하는게 마음에 안든다고 회사에 출근조차 하지 않고 전화로 불만사항만 이야기 하는중인데 이게 말이 되나요
17/07/12 13:52
그 국회의원 권한이 나무 막강허고 견제도 안돼서 의원도 주민소환제 하자고 난린데 민의에 매몰?
결격사유 뭔가요? 야당에서 무차별적으로 제가하는 의혹들이요? 그게 의혹이면 문준용은 아직 의혹 해소도 안됐고, 국당 조작사건에서 안철수 박지원은 그냥 가담했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17/07/12 14:00
민주당 지지자로서 굉장히 적개심에 불타고 계신것 같은데 저한테 따질일은 아니신거 같네요. 해당 질문은 검찰과 법원에서 판단 하겠죠 ; 제가 일일히 의견을 말씀드리는것보다 불편하지 않으시다면 제 댓글 검색하셔서 해당 건에 대한 의견을 보셔두 되구요.
결격사유는 간단하게 말씀드려서 현직군인이 음주운전행위 및 해당행위에 대한 사법적 징계도 없이 덮여 버린점 조대엽 역시 음주운전 및 해명의 과정에서 학생들과 술먹고 오는길이였다고 거짓해명한 점 등이 있습니다.
17/07/12 13:39
협상은 하나에 대상에서 이루어져야지 장르를 넘나들면 뒷거래일 뿐이죠.
추경에 대해서 협상하려면 얼만큼은 빼고 이런거저런거는 더 넣자 이런식으로 이루어져야지 별 상관없는 장관 임명하고 엮으면 안되죠. 장관 임명은 임명대로 협상하고 추경은 추경에 대해서 협상하는 것이 원칙이고 맞는 것이죠. 만약 박근혜 꺼내준다하고 추경통과 시키면 그것도 협치입니까?
17/07/12 13:55
죄송합니다. 급한 전화좀 받느라고 답이 늦었습니다.
중간에 엄청난 단계를 건너 뛰어 버리셨는데, 저는 님이 말한 개별건이라는데는 동의하지 않고 반사회적인 사건을 협상테이블에 올리는건 반대하는 입장이라 입장차이가 좀 있네요.
17/07/12 14:02
파라 님// 저는 반사회적 또는 범죄적 대상 뿐만 아니라 협상 대상과 관련없는 사안을 협상 대상으로 잡고 그것을 협치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서민을 위한 좋은 법안이 나왔으면 그것이 누가 발의한 것이든 법안 자체를 검토하고 부작용이 될 부분이 있으면 그것을 협상하여 수정하는 것이 협치이지 그 법안을 미끼로 다른 법안을 끼워서 통과 시킨다던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관례로 그런 거래가 비일비재하게 이루어지면서 좋은 법안이 악법과 함께 통과 되기도 하고 아니면 좋은 법안이 묻혀지게 되면서 우리 정치가 검은 물들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들이 국민들을 정치는 그냥 썪은 것 더러운 것 그놈이 그놈, 그당이 그당 하며 혐오하고 기피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17/07/12 14:05
혼돈 님// 사실 이번 추경이 꼭 필요한가에 대해서도 저는 그닥 동의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님의 의견에 대해서 저는 정당정치를 표방하고 있는 국가에서 어쩔수 없는 측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게 완전무결한 한세력 의한 독재보다는 현실성이 있고 가치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완전무결이란건 있을수가 없으니까요.
17/07/12 14:21
파라 님// 그 어쩔 수 없음이 도가 지나치기 때문에 다소 원리 원칙대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추경이야 당장 안된다고 나라가 망하고 그러진 않습니다만 적어도 문재인 정권의 추진력이 줄어들긴 하겠죠. 추경이 안되면 가장 아쉬운것은 문재인 정부겠죠. 그리고 해당 정책으로 혜택을 받을 지도 모르는 국민이 피해를 보겠죠. 물론 추경으로 인해 아무 이득을 얻지 못하거나 손해를 볼 사람들도 있겠죠. 정치가 모두에게 이익일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불가능 하니까요. 결국 추경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고 아닌 사람들이 있겠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절실했던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절실하다고 이것저것 협상 테이블로 올려서 같이 엮지 않는 것은 잘하는 일이라기 보다는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7/07/12 13:15
내각에 사람을 쓰는데 그런게 어딧습니까? 자기랑 가장 잘 맞는 사람 쓰는거죠.
전 정권에 임명된 사람보다 결격 사유가 심한 사람은 아직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댓글 고치셨는데 진심으로 저 두사람 지명철회하면 추경이 통과될꺼라고 생각하십니까?? 아직 정치 공부가 덜 되셨네요. 지명철회하면 추미애 사퇴하라고 할꺼고 사퇴하면 대통령 사과하라고 할꺼고 사과하면 특검 하자고 하겠죠. 너무 순진하시네요.
17/07/12 13:19
전정권과의 비교는 관심없습니다. 기본적인 협상의 자세없이 통치행위를 하려는것에 대한 비판일 뿐입니다.
자기에게 잘맞는 사람쓰는건 좋은데 지금까지 인사청문회 실시이래 그렇게 나이브하게 인사가 이루어진 적이 있었나요? 정치를 현실에서 해야죠. 현실의 대통령인데요.
17/07/12 13:50
전정권과의 비교가 관심이 없다고 하시지만은... 인사청문회 실시 이래로 나이브한 인사는 좀 있죠. 당장 윤진숙 장관이 임명된거만 봐도 할말 다 한거죠.
https://www.youtube.com/watch?v=yZIcKJgvzng 유투브에서 가져온 윤진숙 장관 청문회 동영상입니다. 비현실적이긴 하네요.
17/07/12 14:06
이전 정부에 비해 발전한점이 없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그것까지 부정하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제가 바라는 점을 투영하고 싶은 욕구정도는 있다고 봐주시면 좋겠네요.
17/07/12 13:23
댓글 고친게 아니라 추경에 대한 의견을 첨부한것 뿐입니다.
정치공부가 덜된건 님같은데요. 어느 정당이던 투쟁이 길어지면 모멘텀이 떨어지고 출구전략을 모색합니다. 현명한 지도자이자 협상가라면 거기서 명분을 던져 주는거죠. 정치공학적인 접근을 정치적 호오에따른 문제로 몰고가는건 제가 아닙니다.
17/07/12 13:28
그 모멘텀이 떨어진다는 데 국민들이 지지율로 캐리해주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예상은 좀 빗나가신 것 같네요.
애초에 여론 자체도 저 두사람 장관임명에 크게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 쪽에서 굳이 협치 안 하겠다는 데 여당이 저자세로 나올 필요도 없죠. 정치공학은 공학일 뿐이지 그게 정답은 아닙니다.
17/07/12 13:32
모멘텀이 떨어지는건 야당을 얘기한거구요. 보다 효율적으로 대야관계를 조절할수 있는데도 안하는거라면 거기에 따른 추경실패에 대해서 야당탓만 하면 안되죠. 장관임명은 고유권한이라 욕할거 없고 인정해야된다면서 추경 반대라는 권한은 인정하지 않으니까요.
17/07/12 13:36
야당 탓인데요?
국민의당은 셀프 삭제하면서 미친놈 행세고, 자유당은 원래 미친놈이고, 바른당은 정상인 코스프레 하는 미친놈이고. 정상인이 미친넘하고 협치가 될 것 같나요? 그냥 피해가거나 몽둥이가 답입니다. 차라리 양당체제였으면 한 당하고만 딜을 하거나 협치하면 되니깐 나름 할만한데, 다당제는 우리나라에서 특히 현재 정치권의 특성상 맞지가 않습니다. 3당 모두를 만족시켜야 하는데, 이것은 그냥 정부와 여당 모두가 항복하라는거죠
17/07/12 14:03
그걸 동일 선상에 놓을 수 없지요.
북한은 북한, 미국은 미국, 중국은 중국, 야당은 야당입니다. 그걸 동일 선상에 놓을 수 없다는 것은 파라님도 잘 아시지 않나요? 지금 야당은 잃을 것이 없으니 무조건 정부와 여당이 항복하라는 것입니다. 뭐 대통령이 선택하면 국민들이 알아서 판단하고 지지율로 심판하겠죠.
17/07/12 14:09
죄송합니다.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위에서 부터 자꾸 달다보니 밑에 다신분 댓글에 대답이 자꾸 늦어지네요.
동일선상에 놓진 않더라도 대화의 상대가 아니라고 외면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세력이 됐던간에 선거로 심판 받겠죠.저도 그 결과를 존중하구요.
17/07/12 13:34
그리고 정치공학 이란것이 물론 정답이 아닐수도 있지만 정치공학적인 행동이 반사회적이고 부적절하지 않은것이라면 목표를 위해 무탈평온하게 갈수 있는 좋은 길일수도 있는겁니다. 물론 이에 따라 이견이 갈릴수는 있겠죠.
17/07/12 13:39
국당 지지자 이신가...
국당 봐주고 퇴로 열어주자로 보이네요. [좋은게 좋은거지]와 [우리가 남이가] 덕분에 정치가 이 모양 이꼴이죠.
17/07/12 13:27
검찰청 led에 500억이아니라 교정시설 현대화 범죄예방기관 연수원 시설관리 출입국사무소 운영
등 모두포함해서 입니다. 별로 관심 없으신것 같지만요
17/07/12 13:29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7062015587688473&ref=https%3A%2F%2Fsearch.naver.com
검찰청 엘이디 교체라고 축약해버린건 왜곡일수도 있으니 인정하겠습니다. 담장교체 말고는 여하튼 전부 엘이디 교체인건 맞습니다. 아니라면 비고누락이겠구요.
17/07/12 13:38
추가로 말씀드리면 추경을 하게되면 기존에 짤렸던 예산을 각 부서에서 올리는게 관행이라고 하더군요.
말씀하신 건 당연히 국회에서 심의하면서 깎아야 하는데 아예 심의를 안하면 깎을수도 없겠죠.
17/07/12 13:38
LED 예산이 이상하게 많아서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제11조 2항]을 검색해 봤더니, LED로 교체하라고 명시되어 있고, 목표율%또한 년도별로 정해져 있네요. 이거 누가 만든거죠? 이해가 안가네요.
17/07/12 13:56
led가 에너지 효율이 좋고 수명이 길어서 교체하는거 아니었나요?? 이해가 안될만큼 일처리가 이상한가요?? 요즘은 아니고 전에 led 한창 홍보할때 많이 본거같에요
17/07/12 14:17
led야 언젠간 교체할 일이니까 그게 예산에 있다고 큰 문제는 아닌 거 같고요. 엉망이었던 전 정권 생각하면 좀 더 이해도 되고요.
물론 추경으로 하는게 옳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도 국회 안에 들어가서 해야되는 이야기 아닙니까. 저는 그냥 무턱대고 안된다고 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17/07/12 14:20
일단 추경에 있는것 자체가 큰 문제입니다. 추경은 기존예산이 좀 부족하다고 신청하는 제도가 아니니까요. 이전 정권에서 추경이 정당한 사유로만 일어났느냐에 대해선 저 역시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단락에 대해서 말쓰드리자면.. 제가 국회에를 못들어가니깐요; 제가 애초에 낸 의견이야 견해가 엇갈릴수 있지만 여튼 그 의견의 결론은 이래저래해서 부적격자 철회하고 국회 정상화해서 추경이든 뭐든 가동되게 하자는 의견이였습니다.
17/07/12 13:06
그렇게 원칙 중요시하는 분이, 본인이 후보 때 공약한 5대 인사원칙과 어긋나는 인사들을 왜 붙들고 있는걸까요? 작금의 상황은 본말이 전도된 것 같습니다.
17/07/12 13:09
추미애라는 사람이 이번 대선기간을 거치면서 인식이 달라졌습니다.
일을 잘하는것도 잘하는건데 상대를 적당할 때 찔렀다 빠지는게 생각보다 정치를 더 잘한다고 느끼네요.
17/07/12 13:11
자한당이나 국민의당의 깽패는 말 그대로 깽패이고,
문재인대통령의 청와대 인사문제는 그대로 문제입니다. 앞에 것이 엄청 크다해서 덮이는 건 아니죠.
17/07/12 13:20
속보) 안철수 '제보조작' 입장 오늘 발표 한두시간 후에 국민의당 제보 조작에 대해서 발표 한다고 합니다.
더 이상 숨어있기가 곤란한가 보네요.
17/07/12 13:22
원리원칙주의자라 방산비리의혹, 음주운전경력자 안으려고 애쓰는군요.
예전에는 문제 있는 사람들 그래도 낙마했는데 이 정권의 끝이 어디일지 궁금해집니다.
17/07/12 13:25
전 정권에서 문제 있는 사람들이 낙마 했다구요? 헛웃음이 나네요.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능력도 안 되는 사람, 지금 보다 비교도 안 되게 비리 의혹투성이 사람이 얼마나 통과했는데요? 이 정권의 끝요? 잘 굴러갈 것이니 너무 걱정 마세요. 이번 정권에 들이대는 검증의 기준으로 저번 정권에 들이대면 대부분 낙마감입니다.
17/07/12 13:28
'문제 있는 사람들 그래도 낙마했는데'라 하시는데. 그 '그래도 낙마한' 사람들을 제해도 아주 버라이어티했던 게 지난 9년이었습니다.
지금처럼 지 맘에 안 든다고 보고서조차 안 쓰는 밥벌레질이 아니라 부적격이라고 보고서에 명시를 해도 임명되었던 것도 지난 9년이고요. 마치 예전이 나았던 것처럼 은근슬쩍 허위포장하시는데. 실소가 나올 정도로 어이 없습니다. 지금 장관 및 내정자들의 문제가 많은지, 이명박근혜 시대의 장관 및 내정자들의 문제가 많은지 단순비교만 해도 드러날 일을...... 거짓말하지 마세요.
17/07/12 13:39
강원도 춘천에 사는 사람인데 기분이 안좋네요!!!!
우리 춘천은 무려 김진태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줬거든요!!!!! 원래 강원도는 그렇게하는겁니다!!! ㅜㅜㅜㅜㅜㅜ
17/07/12 15:44
오잉... 전 그런뜻으로 말한게 아닌데ㅠㅠ 제가 죄송하네요.. 강원도에 살고있지만 정말 고개들기 부끄러울때가 많아서 약간 제딴엔 유머러스하게 쓰다보니...
제가 죄송하네요 ㅠㅠ 어떤취지에서 말씀하신지 충분히 이해하고있습니다 ㅠㅜ
17/07/12 13:23
어차피 9월이면 내년 추경 시작 해야 하니 잘됐네요.
두 후보자 임명을 더 생각해 본다고 해도 싫다고 하고 조후보자 안한다고 해도 필요 없다고 야당에서 나오니 방법이 없지요
17/07/12 13:29
추경 포기도 이해하고 야당과 야합하지 않는것도 이해하지만 송영무에 대해서 이정도로 강행한다는건 대통령이 온전히 책임 지겠다는거겠죠? 그럴만한 인물이기를 바랍니다. 추후에 방산비리등 제대로 큰건 터지면 분명히 국정운영에 지대한 악영향이 갈테니 말이죠
17/07/12 13:38
협상할 일과 협상하지 않을 일은 구분해야지요.
뭐 백번 양보해서 장관 낙마와 추경 등을 연계시키는 건 정치적 전략이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본래 별개로 작동해야 하는 사안이지만 그렇게 안 되는 게 보통이긴 하니까요. 하지만 그런 행동조차 국민 여론과 반대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대선조작을 저질러 놓고도 탄압 운운하면서 끝끝내 대통령 아들까지 걸고 넘어지며 특검 주장하는 야3당 행동 보고는, 저것들은 사람이 아니다 싶더군요. 어차피 장관 한두명 낙마시킨다고 저 자들이 협치를 할 것도 아니고, 추경 등등 어깃장 놓을 거 뻔한 일이라면. 끌려다닐 이유는 없지요. 협상은 사람과 해야 합니다.(아. 이러면 또 자기들을 사람같이 안 봤다고 야당에서 뭐라 하시려나요?)
17/07/12 13:43
원론적으로는 그 누구랑이라도 협상하고 또 협치할 자세를 가져야 하지만, 지금은 야3당들이 다 정상적인 녀석들이 아닌 특수한 케이스라 = =;;
17/07/12 13:42
역시 원리원칙의 문재인대통령이라서 음주운전 정도는 사과 한번이면 충분한가 보내요.
박근혜때 경찰청장 음주운전도 어쩌구니 없어서 욕했는데 요번정권은 시작부터 2명째내요. 음주운전 정도야 별거 아닌가봐요.
17/07/12 13:51
솔직히 공과를 다보고, 조대엽이 강경화처럼 여성에 무고시로 유리천장 뚫고 외교부를 거쳐 유엔 요직까지 갔다거나
아니면 김상조처럼 평생을 재벌개혁으로 재벌저격수라는 매력적 스토리라도 있던가 음주운전이라도 한 30년전이거나, 노동운동으로 심상정같은 그런 스토리를 가졌다면 "과보다 공이 더 크다고" 쉴드라도 치겠는데 그냥 지금은 철판깔고 진영논리로 내로남불 말고는 정당성도 없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조대엽 쉴드도 못치고 있네요 짜증나게
17/07/12 15:27
음주운전이 좀 걸리는 문제이긴 한데(저는 음주운전 경력 자체는 제대로 조치가 취해졌다면 딱히 더 문제삼을 일은 아니라고 보지만 그 조치가 미흡했던 것 같아서),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했고 그걸 숨겨서 징계를 피한 것과는 차이가 있긴 하죠. 경찰은 법을 집행하는 기관이니까요.
17/07/12 13:42
조대엽은 에휴.. 강경화나 김상조와는 다르게 문정부에서 왜 저딴 사람 붙잡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정도네요
보수정권도 아니고 진보정권이면 노동부 장관 할 인재풀이 엄청날건데 그다지 매력적으로 보이지도 않는 저정도 인물로 무슨 성전 하듯이 버티는거 꼴사납네요
17/07/12 13:49
여당 원내대표 액션(임명유보) 같은걸 보면 딜용 미끼로 셋팅한거 같은데
야당이 너무 혼란에 빠져서 딜용 미끼로 못 쓸 위기인거 같네요. [추경 <--> 낙마]의 딜로 프레임을 짠거 같은데 [추경 <--> 제보조작 덮기]로 프레임이 바뀌어서 제보조작을 덮을수는 없으니 붕떠버린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딜도 없이 그냥 낙마 시키면 지명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인정하는 꼴이니 난처해진거 같네요.
17/07/12 13:43
뭔가 착각하는거 같은데 야당은 여당한테 때쓰는게 아닙니다
국민한테 때쓰는거죠 과반도 안되는 여당과 대통령 지지율이 8할이 넘고 이게 떨어질줄 모릅니다 이대로 가면 야당 다죽습니다 정치로 밥벌이하는 사람들 길거리 나앉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든 지지율좀 올려달라고 국민들 상대로 생때쓰는거죠 저게 무슨 여당과 야당의 정쟁거리가 됩니까 추경과 인사는 정쟁이 아니라 절박한 야당의 협박에 불구하죠
17/07/12 14:02
저도 송, 조가 좀.. 껄끄럽기는 합니다. 그러나 저는 강경화 장관을 보면서 생각을 바꿨네요. 왜 문재인 대통령이 사람 보는 눈은 상당히 좋다고 봅니다. 깨끗하고 더럽고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측면에서 이 인물을 활용해야 하는지를 아는 통찰력이랄까요.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와 다르게 부하가 잘못하면 책임은 질 줄 아는 사람이라서요. 무조건 안된다 보다는 일단 써보게 하고 결과가 미흡하면 그때 때릴 생각을 하라는거죠. 그게 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낮추게 하는데 효율적입니다. 지금 안된다고 하면 진짜 개박살 나는건 야3당이에요. 지지율이 다 합쳐서 15~20%로 뭘 하겠다고요. 지금은 자세를 낮추고 문재인 정부가 주춤거릴때 기다리는게 더 야3당에게 더 좋아요. 정부와 여당에 동조만 해줘도 일 잘하네 이러는 시기인데 지금은요.
17/07/12 14:14
이미 박살나고 있죠.; 박살나는 거 아는데도 버티는 거일테구요.
이대로 흘러가면 적폐청산인지 뭐시긴지 때문에 ..다음에 정권 되찾아 오더라도 해먹을게 하나도 남지 않을테니까요..;-)
17/07/12 14:10
야당들이 솔직하지 못한거죠.
언제 협치를 원했다고. 그냥 지들 원래 하고 싶은 말인. 문재인은 장관임명이고 나발이고 지금당장 하야하라고 외치는게 차라리 나을겁니다. 혹 압니까..누가 동조해줄지
17/07/12 14:14
이 댓글도 보실진 모르겠는데 댓글이 동시다발적으로 많이 달려서 혹시 대꾸 못하고 지나쳐 버린분들 있으면 죄송합니다.
뭐 또 어그로라고 양념당해도 할수 없지만 국정경색사태에 대한 유연성의 필요성을 느꼈고 그에 대한 주장이였으니 본인의 생각과 다른 부분이 있으셨다고 한들 종국적으로는 같은 가치를 지향하는 국민이구나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논쟁을 즐기고 토론을 재밌어 하긴 하지만 회사중에 월급루팡중이다보니 과도하게 지속적으로는 의견 교환의 어려움이 있을거 같아서요.
17/07/12 14:19
양념 발언만 빼셨으면 좋은 의견으로 남지 않았을까요?
지금 '양념'이라는 말은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에 한 말을 가지고 야당들과 적폐들이 공격하는 수단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굳이 그런 말을 왜 거론해서 좋은 의견에 불필요한 의심이 들게 할까요?
17/07/12 14:22
거기에 대해서라면 의심하실 필요 없이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그 양념이라고 통칭됐던 일련의 악행들을 목격했고 그걸 싫어합니다.
다만 그걸 문재인이란 정치인과 결부시키고 있진 않습니다.
17/07/12 14:34
해당 행위에 대하여 문재인이란 정치인의 책임은 없다고 봅니다만 그에 대해 양념이라고 표현한것은 문재인 후보의 명백한 실언이였고 그에대해 이정도의 풍자성 발언까지 대단하다고 하실 정도면 저도 더 드릴말씀은 없네요.
17/07/12 15:12
그냥 제발 쓴대로만 읽어주시면 안됩니까? 해당 문맥에 빠진 내용이있으면 검색을 하시던지요 캠프가 그랬느니 없는 얘기 만들어서 채우지 마시구요.
17/07/12 15:18
파라 님// 경선이 끝나고 [서로간에 오고갔던 일련의 언행들을] 양념이라고 했지요
글쓴님 리플만 보면 일방적으로 다른 후보들은 그런 표현들로 얻어맞기만 했나봅니다. 그런의미에서 문재인 혼자 경선에 나왔냐고 말씀드린겁니다.
17/07/12 15:35
김펩시 님// 아니요 18원 공세 문자폭탄 욕설등이 문캠프쪽에서 의도했냐는 질문에 그런것은 치열한 경선과정에서의 양념으로 봐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논란이 일자 사과했구요. 빈도에서 큰 차이를 보였고 열대때린사람과 한대때린사람은 엄연히 다르니까요.
17/07/12 15:53
김펩시 님// 어쨌거나 그 발언은 한걸 문대통령이니까요. 이야기가 길어지다보니 무슨 범죄라도 저지른양 문통을 몰아가게되는데 직접당사자도 아닌입장에서 그걸로 크게 비난하고자하는 마음도 없어요 당시의 일련의 그런 악행들이 문통측에서 지시했다고는 더더욱 생각치 않구요.
자꾸 말꼬리잡고 하지도않은말했다그러고 관심법으로 의도가불순하다 그러는분이계셔서 좀 흥분했네요. 짜증내는것처럼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가벼운 생각으로 풍자 혹은 관용어구 식으로 쓴거고 저정도도 허용 안된다면 참 슬픈일이네요.
17/07/12 14:50
양념 당한다는 어휘를 pgr에서도 보게 되네요
sns에서 조금 언쟁을 하다보면 항상 종국에는 이런식으로 조롱하시고 블락하시더라고요. 저는 항상 궁금했어요. 파라님과 의견을 나눈 피지알 회원들이 파라님을 양념한건가요? 양념당한다는 정의가 뭔가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17/07/12 14:54
전혀요. 양념이 뭔지 모르셔서 묻는건가요 저를 매도하시려고 묻는 질문인가요?
문재인지지자들중 소수극렬지지자들이 경선과정에서 행했던 자신의 의견개진을 넘어서 일방적이고 매우 악랄했던 상대방 후보및 지지자들에 대한 공격행위를 말하는겁니다.
17/07/12 15:19
오히려 어그로라고 양념당할지도 모른다고 말씀하시는 파라님이야 말로 파라님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회원들을 양념이나 시키는 극렬지지자들로 매도 하고 계신건 아닌지 묻고싶네요.
왜 양념당하지 않으셨는데도 양념당할지도 모른다며 본인을 잠재적 양념피해자로 만드시는지요? 제가 보기에 그러시는 의도는 뻔해보이고 저는 그 의도가 불쾌합니다.
17/07/12 15:31
논리의 비약이 심하시네요. 아니면 본인도 그런행동을 하시던 분이던지.
저는 저랑 의견을 나눈분들을 매도한적 없습니다. 그분들을 양념치는사람 취급한적도 없구요. 하지만 소위 양념치는 사람이 피지알 이라고 없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잠재적 피해자라고 생각하냐니 그런 애매모호한 단어로 무슨 대답을 듣길원하시나요?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자고 아니면 아닌거지. 그리고 본질적으로 피드백이 원활치 못해서 댓글 기다리다 글하나 툭던져놓고 사라진다고 욕하고 그 밑에 줄줄이 씹는게 하루이틀 일입니까? 특히 문재인 대통령에게 반대하는 의견에서는 더욱 빈도가 잦구요.혹여나 댓글이 안달려 그런 행위가 발생할수도 있으니 그에 대해 한마디 언급한걸로 참 애쓰십니다. 그래요 그냥 반대의견 이제 절대 말 안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냥 닥치고 살게요.
17/07/12 15:51
논리의 비약이 심하신게 누군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파라님에게 반대 의견을 쓰지 마라 한 적 없습니다. 파라님 댓글의 방향에 동의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먼저 조롱섞인 어휘를 굳이 넣어 가만히 있는 문재인 지지자들을 자극하지 않으셨다면 저도 애써서 이렇게 길게 파라님과 댓글로 의견을 나눌 일도 없었을 겁니다.
17/07/12 15:58
문재인 지지자중의 그 일부를 비꼬는게 문재인 지지자 전부를 자극하는 일이라고까지는 생각 못했습니다.
의도가 뻔하다느니 하신부분에서 상당한 모욕감을 느껴서 실언을 좀 했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의도와 목적을 충분히 밝혔음에도 믿지 못하시겠다면 저도 더이상 어쩔순 없습니다.
17/07/12 16:11
최근에 sns에서 한 여성주의쪽 사람과 대화를 하다가
'와 또 얘들 나 양념치네 소름돋는다' 라는 말과 함께 뭐라 대꾸 하기도 전에 블락 당한 경험이 있어 저 어휘에 많이 민감해진 상태였습니다. 1:1대화 였고 공격적인 언사도 없었으며 그저 저는 이러저러해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는 별다른 이유가 또 있으시냐 라고 물어보자 저런 말이 돌아왔습니다. 그때의 기억때문에 양념이라는 어휘에 많이 예민했습니다. 솔직히 저로서는 이해 안되는 피해의식이기도 하고요. 댓글이 길어지는 과정에서 공격적이라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17/07/12 16:17
저도 의도와 상관없이 여러질문이 몰려서 잠시 흥분했습니다. 내속을 남들이 다 알수있는것도 아닌데 너무 멍청한 행동을 한것같아 죄송합니다.
17/07/12 14:29
송경무, 조대엽 후보자를 날린다고 해서 야당이 "그래~우리 추경하자~^^"라고 할까요?
문재인 대통령에게 인사 문제에 대해 사과하라고 하고 조국은 사퇴하라고 하라고 할꺼 같은데요? 그게 우선되야지 추경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을거라고 할거구요. 그렇게 쭉 발목잡기만 할겁니다. 협치는 무슨...그냥 문재인 대통령 일 못하게 하고 싶어서 저러는거 뿐입니다.
17/07/12 14:49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12/2017051201293.html
미리 예고도 해줬음... 말은 추경해준다고 했지만 1. 니네들 원하는 추경은 안해준다. 2. 추경 해줄려면 우리가 내놓은 법 통과 시켜야 된다. 참고로 이게 5월달입니다. 지금은 요구목록이 더 늘었죠 얘네들은 그냥 대화할 생각이 없는 겁니다. 그럴 의지가 전혀 없어요
17/07/12 14:44
문제가 애시당초 현재 정국이 경색된 이유가 각 야당의 당내사정 때문이라는 겁니다.
[정말로] 문재인 대표의 인사가 문제가 있어서 싸운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지는 않을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을 양보해야 될까요? 어느 정도 양보하면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저 또한 양보하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안경환 후보 사퇴 이후 야당의 태도를 보면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은 0퍼센트 입니다. 위에서 북한의 예를 들었는데, 북한과의 대화도 비슷하죠. 물론 대화할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밑도끝도 없는 북한의 요구를 그냥 들어준다는 건 아니죠. 북한 쪽에서 뭔가 해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 남한 쪽에서도 뭔가 해 줄수 있습니다. 그것과 똑같죠
17/07/12 14:46
문재인 빨갱이, 좌파 정권 타도를 외치는 보수 후배가 있는데
적어도 소방경찰복지분야 공무원 늘리는것에는 대찬성하더군요..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나 사람이 호불호 갈릴꺼리가 많은건 동의하지만 적어도 추경은 아니라고 보는데 정신 머리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7/07/12 15:26
전 그냥 정권 초기부터 저들은 협치대상이 아니라 청산의 대상이므로(아직 탄핵까지 이르게 한 정치적 책임을 전 여당에서 아무도 지고있지 않은상태)
야당과는 같이 아무것도 같이 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국민지지율 믿고 쭉 가시면 될거 같아요
17/07/12 17:15
애초에 추미애 대표 정치 인생에서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탄핵을 빼놓고서는 뭐라 말하기 힘든게 사실이기도 하죠.
그거 외에는 현 여권 즉 민주당계열의 거의 적자라 불릴정도로 대단한 정치 행보를 걸어왔으니까요. 대구출신에 판사출신으로 고 김대중 전대통령이 직접 영입해서 수양딸이라고 불릴정도로 총애를 받았던 인재이며 소위 대구에서 호남으로 시집온 며느리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죠.(실제 남편분이 호남출신이기도 하니까 절묘합니다.) 거기에 기자와의 간담회에서 나올정도로 기성언론과 당시 한나라당에 대한 적개심이 불타는 정치인이었죠. 또한 삼성에서 인증한대로 뇌물이 전혀 안먹히는 정치인이기도 하죠. 한국에서 희귀한 90년대부터 지역구에서 활동한 여성 정치인인가? → 예 TK출신의 민주당계열 정치인인가? → 예 판사출신의 정치인인가? → 예 새누리계열에 대한 적개심이 강한가? → 예 언론과의 유착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고 있는가? → 예 기업의 뇌물과 관련하여 깨끗한가? → 예 2002년 대선때 흔들리지 않고 노무현 당시 후보를 지지했는가? → 예 거기에다가 열린우리당 분당사태때도 [민주당을 지켜야 한다]는 명목하에 민주당을 지켰고 나중에 통합민주당이 되고나서도 나서지 않고 지도부 흔들지 않고 조용히 정치행보를 이어갔죠. 다만 그 과정에서 환노위에서의 삽질은 결코 묻혀서는 안되리라고 보지만요. 헌데 그 추대표가 가장 크게 실패한게 탄핵당시 얼굴마담으로 앞장섰던 것이고 거의 프리패스로 당선되다시피하던 지역구에서 참담하게 낙선을 하게 되죠. 참고로 추대표는 민주당계열이 뉴타운 광풍으로 서울에서 당시 한나라당에게 압살을 당했던 18대 총선에서도 과반을 무난히 먹으면서 당선되었습니다. 참고로 추대표는 헌정사상 최초로 지역구에서 5선을 한 여성의원이며 그것도 한 지역구에서 모두 달성했었습니다. 제가 추대표의 지역구가 있는 대학을 다니면서 본건데 선거 기간에 추대표는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상대 후보는 픽미까지 틀면서 그 앞에서 엄청나게 홍보하고 많이 보이는데 추대표는 평소 지역행사는 잘 간다는데 막상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는 제가 못본건지 한번도 못봤습니다. 그런 추대표가 본인 스스로 인정하듯이 정치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라고 표현한게 탄핵이었으니까 그걸 떨치기는 힘들겁니다. 본인 인생 유일의 선거 실패도 결국 그에 기인한 것이고 그때 삼보일배까지 하면서 했으니 기억이 안남을 수가 없겠죠.
17/07/12 19:20
그 점에서 가장 아이러니한게 그 [민주당을 지켜야 한다]는 명목이 탄핵 사태때 추미애 대표를 사면초가로 몰아넣는 꼴이 되었죠... 이미지 및 삼보일배 때문에 사람들이 추미애 대표가 앞장선걸로 착각하는데 추미애 대표는 탄핵 소추 끝까지 반대 하다가 당의 분열을 막기 위해 막차를 탔고 그로 인해 당이 터질 때 민주당 측에서 구원투수로 세우고 삼보일배를 해서 탄핵 주동자 이미지가 생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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