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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5 15:11
조선일보 댓글란은 네이버 같은 대형 포탈이나 대규모 커뮤니티에서 횡행하는 보수받는 보수 댓글들 대신 진짜들의 댓글만 있는 게 일반적인데, 이건 까는 리플이 더 많군요.
18/02/05 15:11
‘해외 여행이 너무 성행해서 외화가 유출된다’ 뭐 이런 논조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그걸 워라밸까지 끌어들이고 경쟁력 저하니 생산성 저하니 하는 순간 ‘뭔 멍멍이 소리야’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18/02/05 15:12
일 쪼금해서 아니꼽답니다..크크
무슨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배낭여행 아닌 이상 잘먹고 잘입고 잘놀다 오면 좋은 거지 그지 차림으로 똥내나는 단칸방에서 도시락 먹다 오려 여행가나...크크 사진 보니 환갑넘은 저희 아버지보다 최소 10살은 어려 보이는 데 하는 소리가 가관이네요...엌
18/02/05 15:21
조선일보 경제부 퇴근하기만 해봐라. 어디 워라벨이야 선배세대들한테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하루 종일 회사에만 있어야지.
어차피 산업부 경제부는 자기돈 안내고 해외 잘 다니니 젊은이들이 해외에서 쓰는게 배알이 꼴리겠지.. 아 어디서 꼰냄 난다..
18/02/05 15:25
조선일보하면 정청래 전의원 트윗에서본 사진이 생각나요 1936 일본 왕에게 충성을 독려하던 매국 조선일보의 과거 말이죠 댓글에 사진 첨부 기능이 없는게 아쉽군요 유머게시판에 올려볼가요?
정치관련사진이라서 삭제되는군요? 식민지 시절에는 일본찬양하고 육이오때는 북한 찬양하고 해방후 근대사에는 독재와 쿠데타 적페들 찬양하고 조선일보 는 부끄러움도 자기반성도양심도 없나요?
18/02/05 15:28
서민은 평생 죽어라고 일만 해서 있는 분들 배 채워줘야지, 왜 나가서 돈 쓰냐게 하냐고 상관도 없는 문통 때리는 기막힌 사설이네요.
인생의 가치가 일이라고 끄적여놓은 꼴을 보니 열불이 납니다. 저 개기름 흐르는 얼굴을 한대 후려쳤으면 속이 편하겠는데, 유감스럽게도 그렇게 하지는 못하고 열만 받네요.
18/02/05 15:35
간장 두 종지 따위의 가짜 사설을 써 놓고도 직장에서 안 짤릴 정도로 꿀을 빠는 인간이 인생의 가치가 일이라고 하는 건 기만이고 교만이지요.
축하합니다. 당신은 '사이비 기자'와 '꼰대' 타이틀을 동시에 획득하셨습니다.
18/02/05 15:57
사실 해외에서 한국 사람을 목격하게 되는 빈도, 자기가 목적지(크게는 지역부터 구체적으로는 숙박업소, 음식점 등까지)나 이동수단을 어떤 방식으로 선택했냐에 따라서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한글로 검색했을 때 검색결과가 많이 나오는 곳, 특히 지역명+숙소/호텔, 지역명+맛집/음식점 등의 일반적 키워드 검색을 했을 때 상단에 걸리는 곳에 가면, 당연히 한국인이 많습니다. 한국인들은 그렇게 찾아가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역으로 영어나 현지어로 구글 또는 전문사이트에서 목적지를 뽑아냈다면, 가도 한국인이 보통 얼마 없습니다(물론 간혹 한국어 키워드 상단노출 결과와 이렇게 뽑아낸 결과물이 일치하여 한국인이 많은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만).
이동수단의 경우에도 한국인은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사용이 많고 차를 빌려서 돌아다니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대중교통 접근성에 따라서 한국인 목격빈도가 달라집니다. 자기가 차를 타고 다니면 아무래도 한국인을 목격하는 빈도가 좀 떨어지게 됩니다. 종합하면 네이버에서 옐로스톤/그랜드캐년 호텔 이런 식으로 검색해서 걸리는 곳에 가면 한국인이 많지만, Amangani/Amangiri 같은 곳에 가면 한국인이 별로 없습니다(제 경우 미국 Aman 총 17 nights/5 stays 중에 한국인을 1명도 보지 못했음). 그렇기에, 어떤 사람이 자기가 방문한 호텔·음식점 등에서 한국인을 이상하게 많이 봤고, (그 국가/지역에 방문하는 한국인의 비중이 그렇게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한국인 타겟의 안내문/메뉴판이 있어서 신기함을 느꼈다면, 그 사람이 어떤 식으로 목적지를 골랐을지 대충 짐작이 가능합니다. 결국 이 글은 후반 몰아가기의 재료가 된 전반부의 경험적 데이터도 흠... 소리가 나올만한 데이터를 사용한 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나저나 카지노는 그게 어느 국가·지역에 있든 간에 한국어 안내문이 있을 확률이 상당히 높은데, 이 부분은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18/02/05 16:31
이거리얼...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유명한 독일 여행 블로그에 뉘른베르크의 호스텔 추천해준 글이 있는데
뉘른베르크 갔더니 거기 한국어 안내판 있었습니다 크크크 방에 들어갔더니 한인민박 온줄
18/02/05 16:56
뜬금없는 댓글이지만.. 혹시 그 독일여행 블로그 주소좀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저도 독일여행 준비중이여서요.. 댓글로어렵다면 쪽지로 부탁드릴 수있을까요?? 미리감사드립니다.
18/02/05 18:58
http://reisende.tistory.com 여기입니다!
도시정보 카테고리 들어가보시면 http://reisende.tistory.com/category/%EB%8F%84%EC%8B%9C%EC%A0%95%EB%B3%B4 여기 보시면 글이 2000개가 넘는게 독일의 웬만한 곳은 다 다루는거 같아요
18/02/05 16:00
차라리 본인이 출장가서 봤는데 여행객이 엄청 많더라, 이거 문제다 이런 내용이라면 (여전히 동의는 안 되지만) 그래도 논리가 이어지긴하는데..
본인도 가족끼리 여행으로 놀러가놓고는 한국 여행객들 많아서 문제라고 하는게 진짜 개그 포인트죠 크크크크
18/02/05 16:20
예전같이 인터넷도 없고 해외여행도 못 가게하던 시절엔 미국같은 선진국은 애국가 울리면 가슴에 손 얹기 때문에 애국가로 싸움도 말릴수 있다는 헛소리로 세뇌도 했는데 그게 그리운거죠
18/02/05 17:12
어디 기업 CEO들이 서민들 일 안하고 노는게 아니꼽고, 현 정부가 워라벨 강조하다간 회사 망한다....차라리 이거면 이해를 하겠네요. 고용주도 본인들의 입장이 있으니...
헌데 항상 보면 꼭 앞잡이 들이 나선다 말이죠? 일개 보수언론 부장이 꼭 자신도 기득권이 된 것 마냥..
18/02/05 17:27
사실 일개서민인 우리야 뭐지 저 아저씨는? 이러지만
'기득권'이 조선일보 부장을 보면 굽신거리니까요. 에헴 하는 기분이 드는 것도 당연하지요.
18/02/05 22:32
거기있는 사람들이 10년만에 놀러온 건지 본인이 어찌알고?
전 기자의 진심은 그리 크지않다고 봅니다. 그냥 세대갈등을 키워서 본인들의 지지를 다지려는 수작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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