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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30 12:30
정부가 관리하고 노동자들을 대변해주니 금호 노조와 임직원분들 충분히 고용보장되고 매각사를 찾을때까지 걱정없도록 충분히 보호되지 않을까요?
18/03/30 12:36
아니요. 법정관리는 정부가 관리하는게 아니고 법원이 관리합니다.
법정관리 기간엔 정상적인 기업활동이 어려워서 빨리 벗어나야 하는데 벗어나기 위한 자구안에 임직원 구조조정은 기본적으로 들어간다고 봐야죠.
18/03/30 12:52
채권단 vs 노조 구도로 글을 적어주셨는데, 그럼 지금 경영진은 전부 퇴진한 상태인가요 아니면 경영진이 노조 뒤에 숨어서 조종하고 있는 건가요?
18/03/30 13:15
채권단은 사실상 산은이라고 보면 되시고, 경영진은 현재 중국 더블스타 자본을 받아들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에 수용 못하면 경영진은 2일날 법정관리 신청한다고 말을 해둔 상황이고 금호 상황은 더블스타 인수해서 일단 돈을 매꿔야 하거나 아니면 채권단이 만기 연장해줘야 합니다. 노조가 원하는건 채권단이 만기 연장해주고 그동안 국내의 인수할 기업이 있으니 더블스타 인수 무효! 하는 상황입니다. 저렇게 된것은 군산?쪽 어떤 정치인이 국내에서 금호타이어 인수를 원하는 기업이 있다고 노조쪽에 이야기 했다는 사실 하나만 가지고 노조가 반대하는거라고 보면 됩니다. 저번 주말에 산은과 노조가 만나서 더블스타로 가는쪽으로 본다가 저번주 뉴스였는데 이번 월요일부터 이런 난리가...
18/03/30 16:18
현재 경영진은 매각을 추진하고 있고
금호타이어를 의도적으로 작살내놓은 박삼구는 노조와 정치권 뒤에 숨어서 매각에 온갖 찬물을 다 끼얹어댔죠
18/03/30 12:52
타이어뱅크도 대박이였죠 크크 금호타이어 인수하겠다! 돈은 있냐? 그건 모르고 인수하겠다!! 산은과 노조 만난게 불발이였다 뒤에서 만났다 등등... 개인적으로 지방선거 왔다고 세금 넣을거라는게 노조 생각이라 ...
18/03/30 12:58
저번에 집안에서 이 이야기가 나왔는데 중국회사가 먹으면 100% 장비, 기술 팔아서 먹튀할 거다 라면서
채권단을 비난하던데 진짜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인가요?
18/03/30 13:07
(수정됨) 솔직히 노조말이 안나올수가 없는게 이세상에 팔겠다는 주채권단 산업은행에 말 안하고 노조에게 먼저 말하는 기업이 세상 어디있겠습니까? 게다가 외국의 재무적투자자 s뭐시기는 노조자작극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데요.
노조가 하는 말이 인수 의향이 있는 국내기업이 있다 매각절차를 투명하게 다시 하자고 하는데 대체 그 국내기업이 누구이며 왜 산업은행에 말하는게 아닌 노조에게 말하는 거죠?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1&oid=001&aid=0009993101
18/03/30 13:05
금호타이어인수전이 이해를 못하겠는데 대체 왜 인수를 산업은행에 말하는게 아니고 노조에게 먼저 말하는 거죠?
타이어뱅크도 그렇고 미국의 재무투자자는 노조 자작극이라는 말도 있고;;;; 노조측에서는 며칠만 있으면 국내인수기업을 밝힌다고 그러고요. 세상에 인수의사를 주채권단이 아닌 노조에게 먼저 말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금호타이어 문제가 하루이틀도 아니고 지금껏 뭐하다가 데드라인 하루이틀남은 시점에 사겠다는 국내기업이 노조에게 먼저 말하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요
18/03/30 15:57
금호타이어 매각 관련해서 정말 궁금한게
해외매각 아니면 법정관리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해외매각을 반대하면 뭘 어쩌겠다는건가요? 법정관리하면 여차하면 청산절차 밟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상관없다는 건가요? 아무리 자신들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그 이익도 회사가 존재해야 있는거지 회사가 망하기 직전인데 해외매각 반대하면 뭐 어쩌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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