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4/10 19:19:02
Name Love.of.Tears.
Link #1 https://brunch.co.kr/@loveoftears/347
Subject [일반] [WWE] [스포] 레슬매니아 34를 보내면서 (수정됨)
레슬매니아는 WWE 팬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전 세계 레슬링 팬들의 축제이자 미 전역의 축제이기도 하다. 해가 거듭할수록 기대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 기대의 이면에는 우려 역시 존재한다. 왜냐하면 레슬링 팬들은 신규 팬의 유입도 있지만  반면 이른바 정통성을 자랑하는 올드 팬들의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릴 적부터 레슬링을 보고 자랐고, 때문에 소위 레전드로 꼽히는 선수들의 경기를 마주했음은 당연하다. 그 당연함은 곧 레슬링을 잘 아는 사람의 경지에 이르게 했을 터.


프로레슬링이라는 잘 짜인 드라마가 장수할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팬들의 덕이다. 팬들의 환호와 야유가 이 산업을 일으키고 유지시키는 원동력이다. 그 점에서 안타까웠던 것은 몇 년째 레슬매니아에서는 마치 올드스쿨 로우와 같이 전설로 불리는 선수들로 도배되었다는 점이다.


이런 글을 쓰는 본인 역시 여러 레전드들의 팬이다. 더불어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배짱 좋은 그들이 더 이상 중심이 아닌 조력자의 역할로 전락한 것이 안타깝다. 이런 마음 때문일까? 특히나 레슬매니아 주간에는 홀 오브 페임이 끼어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추억 향수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연중 가장 큰 행사인 레슬매니아의 중심에 현역보다 전설이 많다는 것은 흥행에만 몰두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FOrVPD8.jpg


하지만 이번 레슬매니아야말로 전설들의 의존도를 줄이고,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다 보여줬다는 생각이다. 특히 이번 레슬매니아에선 예상을 비껴가는 경기도 많았다. 첫 번째로 워큰 맷을 도운 브레이 와이엇이 그렇다. 오랜 팬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낯설었던 The Ultimate Deletion 매치에서 맷 하디와 브레이 와이엇이 대립했는데 레슬매니아 직전까지 꽤나 장기간 동안 대립했던 두 선수기 때문에 이번 앙드레 더 자이언트 배틀 로열에서 있었던 브레이가 맷을 도운 장면은 꽤나 쇼킹했다. 우스개로 하는 말이지만 맷 하디가 그렇게 외쳐대던 ‘Delete’ 때문에 브레이의 기억이 삭제된 것은 아닌지.


두 선수가 만들어낸 시너지가 태그 팀까지 이어져 블러전 브라더스와의 대립이 가능하다면 꽤나 흥미로울 듯하다. 향후 브레이가 언더테이커와 같은 포지션의 선역 활동도 가능할지 역시 지켜보려 한다.


CboYV3Z.jpg


두 번째로 흥미로웠던 요소라고 한다면, 역시 시나 대 언더테이커의 경기일 듯 싶다. 사실 대립 복선이랄 것도 없이 이 대결은 시나의 의한, 시나를 위한 경기였음이 분명하다. WWE의 수뇌부 역시 팬들의 기대치를 알고 있었음이 분명하고, 해당 대립을 어떻게 주목시키느냐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선택은 언더테이커의 무거운 침묵과 Basic Thuganomics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입담의 대결로 압축됐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옷은 Never Give Up의 옷을 입었지만 하는 행동은 Word Life 당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을 끄든, 번개를 치든, 무슨 짓이라도 해 봐." (레슬매니아 34 이전 로우에서 존 시나의 세그먼트 중에서)


그리고 그 응답은 여러 말이 아닌, 당일 대립으로 치러졌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2000년 당시 American Bad Ass (이하 ABA) 기믹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는 현실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자꾸 개인적인 생각을 섞어 죄송한데 오히려 장의사 기믹, 그러니까 언더테이커라는 이름에 걸맞게 현 기믹을 유지하고 은퇴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상대적으로 ABA는 그 닉네임에 어울리도록 약간은 과격한 스타일을 구사해야 하고, 그러려면 놀라운 피지컬이 요구된다. 반면 장의사 기믹이야 말로 등장이 분위기부터 압도한다. 실제로 이번 경기에서도 등장과 퇴장의 소요된 시간이 경기 시간을 압도한 만큼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좋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여담으로는 빈스 맥맨이 처음 테이커에게 ABA 기믹을 제안했을 때 테이커가 원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다른 쪽에서는 오히려 그 반대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시나와 테이커의 이번 대립에서 겁에 질린 듯한 시나의 표정연기는 일품이었고, 테이커의 번개 신도 나쁘지 않았다. (원래 장의사 기믹은 조금 유치한 맛이 있어야 제 맛.) 존 시나를 너무나 손쉽게 이긴 터이기도 하고, 작년에 링 중앙에 벗어버렸던 옷가지를 번개로 없앤 것은, 서른다섯 번째라는 무시할 수 없는 상징성의 중심에 그를 재등장시키겠다는 의지적 표현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봤다.


DCGD6LP.jpg


아스카와 샬럿 플레어의 대결은 Thumbs Up은 아니더라도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정도의 경기였다. 아스카의 무패행진이 끊기느냐보다 샬럿까지 접수하느냐의 주안점을 뒀던 본인은 결과가 약간 의외이긴 했지만 샬럿 역시 좋은 경기를 보여주면서 아스카의 아성을 잠재울 적임자는 샬럿이겠다 하는 생각을 해봤다. 아스카와 샬럿의 경기와 어소리티 대 앵글과 로우지의 경기를 겹쳐 생각해 보면 역시 로우지는 뛰어난 퍼포머임에는 틀림이 없다는 것.  


반면 지나치게 스테파니의 비중이 높았다는 점이 조금 의아했지만, 상대의 공격을 받는 능력과 연기력 등은 뛰어났으므로 레스너의 무적 기믹과는 달리 선역과 악역 모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보인다.


n2bGjTX.jpg


다만, 기술을 좀 더 레슬링 화 시킬 필요가 있다는 점과 또 그녀의 행보가 그다지 오랜 시간 풀타임으로 머물지 않을 것 같다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yRK3abL.jpg


기대와는 달리 신스케 나카무라와 AJ 스타일스 간의 경기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는 상황이랄까? 그나마 나카무라의 턴 힐(악역전환)이 두 선수의 향후 재차 대립을 암시하긴 했지만, 기억에 남는 내용이 딱히 없어 적어본다.


이상이 레슬매니아 34의 짧은 소감이자 생각이었다. 오랜만에 돌아온 반가운 얼굴, 대니얼 브라이언의 경기도 있었지만 결과는 예상 가능했었고, 브록과 로먼의 무적들(?) 간의 경기가 예상 못한 수순으로 끝났지만 굳이 첨언하지 않기로 한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WWE는 잘 짜인 각본을 가진 드라마다. 그 드라마 한가운데 있는 배우들, 즉 선수들은 흐르는 세월만큼이나 노력과 요령이 녹아들어 매해 가장 성대한 쇼에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일 것이다. 그 날카로움이 새로운 곳에서 빛날 때, 팬들은 다시금 환호할 것이다. 그리고 팬들은 벌써부터 그 날을 기대하고 있는지 모른다.


결과가 어떻든, 레슬매니아 34를 보내면서 올해 홀 오브 페임에 헌액 된 마크 헨리가 눈물 흘리던 장면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


PS. Year's Best -  Seth Rollins vs The Miz vs Finn Bálor - Intercontinental Championship
PS. Year's Worst -  Brock Lesnar vs Roman Reigns -  Universal Championship
PS. 리코셰 최고!!

Image Courtesy of © WWE. All Rights Reserved.

Written by Love.of.Tears.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10 19:31
수정 아이콘
Aj스타일스와 신스케 나카무라경기는 별로였나보군요. 아직 안봤지만 나름 기대하고있었는데 흑흑.
18/04/10 19:34
수정 아이콘
다른 무대도 아니고 레매에서 저럴 줄은...
시나는 저 둘 모두랑 위클리에서조차 지리게 뽑아줬는데...
18/04/10 20:18
수정 아이콘
지금 에제 무릎쪽이 안 좋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어서....ㅠㅠㅠ
남광주보라
18/04/10 20:19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보면서 하품 연달아 나오고, 졸 뻔한 경기였습니다. 그 재미없던 로만과 브록전도 하품은 안 나왔건만
Broccoli
18/04/10 20:37
수정 아이콘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는데 딱 그느낌이었어요.
R.Oswalt
18/04/10 20:57
수정 아이콘
나카무라는 그냥 위클리 쇼에서 하던 거랑 똑같았어요. 진짜 노잼...
노틸러스
18/04/10 19:43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는 제 기대보다 이상이었습니다.
아쉬웠던 경기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유쾌하게 봤어요.
남광주보라
18/04/10 20:18
수정 아이콘
론다 로우지가 단연 최고의 화제와 호응을 얻었습니다. 우려를 불식시킨 괜찮은 데뷔 무대. 물론 트리플과 스테파니, 커트앵글 모두의 활약으로 이룬 성과죠.

아스카 무패 전설이 막을 내린게 너무 슬프고 아쉬운데. . 그런데 샬럿의 입장씬부터가. . 정말 여왕 강림이더군요. 입장씬부터가 샬럿이야말로 위민스의 여왕이다! 하고 표현하더군요. 그거 보고나서, 상대적으로 그냥 저냥 심심한 아스카의 입장씬을 보니. . 아. . 샬럿이 계속 여왕의 권좌를 유지하겠다싶었습니다. 역시 샬럿의 승리로 끝났구요.

이번 레메의 아쉬운 점은 메인 경기가 재미없었다는 것. 울 아버지부터가 로만과 브록의 경기에서 급격히 몰입도가 떨어지면서 자꾸 다른 이야기하시고 자리도 종종 비우시더군요. . . 이것이 그날 대부분의 시청자들 반응. ㅜㅜ
18/04/10 20: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결말이 허무해서 그렇지 샬럿 아스카가 이번 래메 최고의 경기 같습니다. 여성부에서 시라누이 개를 볼 날이 올 줄이야... 프갤에 상주하는 짤쟁이 205빌런도 패배를 인정할 정도였죠 크크크. 추가로 경기 퀄리티만 보면 테이크오버가 래매를 압살했다고 생각합니다. 로흐 향우회 언디스퓨티드 에라가 탑 힐 스테이블로 활약 할 발판이 마련 된 것 같기도 하구요....

P.S 아이코닉 듀오 스맥 강등 가즈아!!!!
18/04/10 20:20
수정 아이콘
가장 반전은 대관식을 내년 레슬매니아로 미루면서 기어코 5년 채우겠다는 빈스의 의중이죠. 이번에 관중반응은 차치하고 풀타임vs파트타임 대립이라 충분히 바꿀수 있는 타이밍이었습니다.
18/04/10 20:24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미룬건지 모르겠습니다 빈도무생.....;;;;
18/04/10 20:27
수정 아이콘
진짜 샬럿은 진짜 여제 그자체이더라구요 물론 아스카도 대단하고.. 샬럿의 스피어보다가 로만의 스피어를 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화잇밀크러버
18/04/10 20:28
수정 아이콘
가장 별로인 결정은 우사챔을 바비루드나 루세프에게 주지 않은 것입니다.
왜 대체 무슨 이유에서 진더마할을??
18/04/10 20:31
수정 아이콘
진짜 왜 진더마할에게 타이틀을 주는건지.....
소녀전선
18/04/11 00:41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반전을 만들겠다는 빈노인의 집념이....
가장 가망성 없어보였던 마할에 눈이 간거죠
EmotionSickness
18/04/10 20:33
수정 아이콘
재미면으로는 론다 로우지의 경기가 제일 좋았습니다. 트리플 H와 커트 앵글, 그리고 스테파니가 베테랑답게 매치를 계속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줬구요. 프로레슬링이 궁극적으론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제일 중요함을 고려 하면, 나카무라와 AJ의 경기가 왜 실패였는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케이스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나카무라가 AJ를 제압 하고, 일종의 '센세이' 기믹 역할을 해서, 훗날에 AJ가 자신에게 모자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고 성장하는, 마치 소년만화적인 그런 전개를 기대했습니다....만, 제 예상과 180도 다르게 뜬금 턴힐을 해서, 뒷수습을 어떻게 하려고 저러나 걱정이 좀 되더군요.

아스카 vs 샬럿은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이, 경기 내용면으론 아스카가 900일 넘게 무패 행진을 자랑하던 선수 치고는 너무 쉽게 탭아웃 한 것도 있고, 너무 깔끔하게 끝낸 나머지 차후 여러가지로 가능했던 스토리의 전개 여부마저 상당 부분 잃어버린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론 오늘 Raw로 들어온 엠버 문이 나중에 아스카를 핀으로 이김으로써 NXT 시절부터 있었던 라이벌 구도를 계속 이어 나가는 것도 좋았을테고, 혹은 샬럿에게 승리 후 카멜라의 캐시인으로 연승과 타이틀을 뺏김으로써 카멜라의 악역 기믹 완성....정도를 기대 하고 있었거든요. 역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지금 우먼스 디비젼에 부족한 요소 중 하나가 경기를 패배함으로써 관중들을 즐겁게 해 주는 악역 역할을 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알렉사 블리스 외엔 딱히 악역이라고 불릴 만한 선수가 없으니.....
18/04/10 21:02
수정 아이콘
원래대로라면 그 역할을 러에서는 앱솔루션, 스맥에서는 라이엇 스쿼드가 맡아야 했을 것 같은데 앱솔루션은 페이지 부상으로 망하는 느낌이고 라이엇 스쿼드는 반 버려진 느낌이라...;;; 러는 은행장 혹은 베일리 턴힐, 스맥은 내일 세니티 (중 니키 크로스) 및 아이코닉 듀오 강등으로 악역 풀을 늘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웃어른공격
18/04/10 20:42
수정 아이콘
글을 안보고 리플남깁니다....빨리 VOD가 올라와야되는데...못해도 1주는 늦으니...스포 피해다니는것도 일이네요..ㅠㅠ

빨리 보고 이글을 읽고 싶네요...언옹이 등장한다는 글은 얼핏봐서...몇몇경기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LG 비디오포탈에서 보는데 여긴아직 레매2주전입니다....빨리좀 올려라...ㅠㅠ

이글도 클릭안할까하다가 클릭하고 잽싸게 내리고 와드 남겨봅니다.....후...
두부과자
18/04/10 21:40
수정 아이콘
IB스포츠에서 생중계해주는데 왜 굳이 VOD로..
웃어른공격
18/04/10 21:46
수정 아이콘
집 케이블은 ib스포츠가 안나오고..

생방을 옥수수로 볼까도했는데 일하는중에 볼순없어서요..ㅠ
보라도리
18/04/10 22:38
수정 아이콘
이번주 금욜날 FX 채널에서 10시에 해줍니다.. 레매 같은건 스트리밍 사이트에 검색 해보셔도 많이 올라 왔을텐데..
공원소년
18/04/10 22:25
수정 아이콘
일단 어떠한 형태로든 시나와 언옹의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는게 감동적이네요.
태연­
18/04/10 23:09
수정 아이콘
마무리가 아닐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보라도리
18/04/10 22:43
수정 아이콘
삼사장의 전세계에 한가닥 하는놈은 다 영입하겠다 의 결실이 이번 레메 에서 점점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사실 빈스가 로오만 VS 브록 이 유리 천장떄문에 이 두명 한테만 메인 포커스를 맞춰서 그렇지 지금 WWE는 로스터는 그 어떤 시대보다 가장 풍부하고 알찬 로스터 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해서..

오늘 도 NXT에서 훌륭한 자원들이 2군으로 강등 당하고 바비래쉴리도 컴백 해서 한층더 급이 높아졌죠.. 문제는 빈스가 또 4대 PPV는 로오만,브록,바비래쉴리,브론 이 4명만으로 돌려 막기 할게 문제지만..
18/04/10 23:41
수정 아이콘
풍부하면서도 정작 메인스토리 진행할 로스터는 빈약하죠. 그놈의 로오오오만하고 진더마할 덕에 다른 선수들 위상이 개박살나서...
돼지샤브샤브
18/04/10 23:45
수정 아이콘
진더마할.. 크크 테마는 좋은데 선수가 못받쳐주네요.
펀자비 니네집에 커리 이제 다 됐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602 [일반] 래디컬 페미니즘이 최악인 이유 [380] 아케이드20511 18/04/12 20511 31
76601 [일반] [공지] 한숲 아동과의 만남 - 회원 참여 신청 4/28(토) [1] canoppy7840 18/04/09 7840 23
76600 댓글잠금 [일반] 왜 아이유가 잘못한 것은 잘못이 아닐까. [184] 자유인바람21605 18/04/12 21605 11
76597 [일반] 2018년 군사력 순위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90] Agni14342 18/04/12 14342 0
76596 [일반] 문재인케어는 재정적으로 지속가능한가? [73] 여왕의심복18375 18/04/12 18375 45
76595 [일반] 오랜만에..창업일기 2탄입니다 [44] 똘빼9716 18/04/12 9716 6
76594 [일반] 아저씨는 왜 처맞고 있을까 [272] 애플망고22347 18/04/12 22347 26
76593 [일반] 2018.04.11 경남FC VS 전북현대 직관 후기 [17] 마제스티5831 18/04/12 5831 8
76592 [일반] 대입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 발표 [201] 아유13105 18/04/11 13105 0
76591 [일반] 어버이날 법정공휴일을 명절로 추진하는건 어떨까요? [61] 뽀롱뽀롱8889 18/04/11 8889 4
76590 [일반] 31살 이직 면접 후기... [45] 삭제됨16333 18/04/11 16333 21
76589 [일반] 5.8 어버이날 임시공휴일은 없는 걸로 됐군요. [154] 사업드래군18245 18/04/11 18245 0
76588 [일반] 남자 자연 눈썹 문신 후기 (Before&After 사진 有) [36] 뀨뀨30371 18/04/11 30371 8
76587 [일반] 텍스트와 콘텍스트, 그리고 판단의 고단함 [34] 글곰10906 18/04/11 10906 75
76586 [일반] 페미니즘 관련 표현에 대한 공지입니다. [218] OrBef23606 18/04/11 23606 23
76585 [일반] 페이스북 정보 유출 확인 주소 [5] Leeka9743 18/04/11 9743 1
76584 [일반] [뉴스 모음] '팩폭'당한 뉴스룸, '조선'한 조선일보 외 [51] The xian18923 18/04/11 18923 63
76583 [일반] 충격과 공포의 해병대 [113] 성동구21714 18/04/10 21714 9
76582 [일반] 다산 택배사태의 원론적인 문제 [124] 아따따뚜르겐17142 18/04/10 17142 0
76581 [일반] 도서정가제의 (불)똥이 또 튀었습니다 [60] 인간흑인대머리남캐13555 18/04/10 13555 7
76580 [일반] [WWE] [스포] 레슬매니아 34를 보내면서 [26] Love.of.Tears.10708 18/04/10 10708 1
76579 [일반] 최근 심슨가족과 관련하여 논의되는 '정치적 올바름' [74] 타카이14901 18/04/10 14901 2
76577 [일반] 인공지능이 창조한 세상 [44] 아케이드12234 18/04/10 122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