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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3 14:08
곧 가정의 달이네요. 2번에 나온 장르소설 추천합니다. 주인공의 유지를 이은 (진)주인공의 여정에서 (진)주인공이 굳게 믿고 있던 부하동료가 등산하는 부분이 백미죠. 백미라는 단어도 생각해보니 유래가..
18/04/13 15:17
의형제처럼 가깝게 지냈던 이가 전쟁통에 죽고, 다행히도 그 동생은 살아남았기에 정말 알뜰살뜰 보살펴 주었는데 하필이면 그날 산에..........
18/04/13 14:09
2. 안그래도 어렸을 적 삼국지 처음 읽을때 그부분에서 커어다란 하차유혹을 느꼈습니다. 어찌어찌 읽다가 승상 죽고 정말로 하차해버렸어요!!
18/04/13 15:16
사실 엔딩 보시면 완전 몰살엔딩입니다.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 조조 손권 다 죽어요. 심지어 최종보스 사마의도 죽고 엔딩 나옵니다. ㅠㅠ
18/04/13 15:00
어릴때 유행처럼 듣던말이 삼국지를 세번 읽은 사람이랑은 시비붙지 마라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왜 그런지 궁금했는데 이 글 보니까 딥-다크한 덕후 성격이라서 상대하지 말라는 거였나 보네요. 감사합니다.
18/04/13 15:07
2번의 교훈은 스승님께 잘 보여야 좋은데 추천받아 취직하고 밉보이면 중소기업에 취직해서 과로사할 지경이 된다...
어? 이거 헬조선 아니냐.
18/04/13 16:22
아니 아무리 말도 안되는 소설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라지만
2번같은 소설은 너무한거 아닌가요. 세상을 다 가질것 같다가 불과 몇년만에 주인공쪽 주요 등장인물 떼죽음당하고 몰락하다니요.. 그나마 살아남은 주인공2는 부하직원이 산을 타서 망하고..말이 안되잖아요. 거기서 산을 왜타냐고 흑흑
18/04/13 16:34
크크킄크크크크크크크크킄크
진짜 글곰님 최고, 기부를 그렇게 해도 되는군요. 코난 도일이 심령술 믿은게 흑역사 같은거더군요. 당시 도일의 사생활을 보면 이해가 되는 면도 있지만요. 근데 돈과 유명세 모든걸 가져다 준 홈즈를 왜 그렇게 싫어한거지 나중에 만날일 있으면 물어보고 싶어요.
18/04/13 17:48
등장부터 지능캐로 나타나서 주인공에게 적절한 조언도 하는 유능하고 똘똘한 캐릭터가...
가장 중요한 순간에 복선도 논리도 정당성도 아무것도 없는 희대의 싸이코패스급 대삽질을 저질러서 주인공의 일생일대의 업적을 좌절시킨다? 소설을 써도 앞뒤가 맞아야죠.. 바로 꼬접댓글 달리고 다음화부터 결재수 반의반토막 나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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