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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7 08:18
(수정됨) oops.
원래 윗 말만 쳐야 임팩트가 있지만 괜히 사족 붙여보면...사실 이재명 지사가 저 발표가 나기 직전 시점에서도 민주당 안에서의 대권은 힘들었습니다. 한 번 깨진 신용이라는 건 돌리기 어려운 거니까요. 하지만 민주당이 자한당을 평정(?) 하고 나서(혹은 총선직전) 노동, 내각제계열 의원들을 끌고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을 아우르는 연합전선을 형성해서 대권을 노려볼 수 있다고는 생각했죠. 성공 가능성도 제법 크다고 봤고요. 근데 이 발표는 그 계획에도 큰 지장을 주죠. 이젠 정치인의 신뢰까지 박살났으니.
18/11/17 08:23
휴대폰 번호, 이메일 같은 증거들이 워낙 강력해 빼박이긴 하지만, 돈문제도 아니고 후보 부인 신상 문제라 정치적으로 해결할거라 봤는데... 진짜 이번 정권은 검경 수사는 확실히 손 안대나 보군요.
경찰도 현직 경기도 지사에 민주당 차기 후보군인데 어설프게 손댔을리도 없고... 그나저나 경기도 지사 징크스는 계속되겠네요.
18/11/17 08:33
어디까지나 경찰 수사가 사실이라고 전제하에 말하는 것이지만.
차기 후보군이고 뭐고 저런 근본부터 썩은 작자라 쳐내야 한다면 쳐내야지 뭐 어쩌겠습니까. 거기에 개입했다가 무슨 꼴을 당하려고요.
18/11/17 10:04
정치적으로 해결한다는게 검경한테 제대로 조사히지 말라고 압력 놓고 하는 것만 있는게 아니라
어차피 주 피해자는 문재인 (현) 대통령이고 고발인들은 대개 민주당 정치인이거나 (전해철 등) 민주당 영향권 안에 있는 사람 (이정렬 전 판사등) 이라 이재명 한테 적당히 경고 주면서 고발 철회로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수도 있을거라고 봤는데... 이걸 그냥 정도로 간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 놀랍긴 합니다.
18/11/17 08:28
다시한번 김혜경의 몇몇 트윗질을 보겠습니다
"노무현시체 뺏기지 않으려는 눈물...가상합니다! 홧팅...크" "문후보 대통령 되면 꼬옥 노무현처럼 될거니까 그꼴 꼭 보자구요. 대통령 병걸린 넘 보단 나으니까. 흐" “유치하기 짝이 없는 문재인! 문제 많은 문죄인 어리버리 멀똥 문죄인! 좋냐? 유치한것들! 능력없음 인정하코 나가 떨어지든지…” "문재인까면 정권교체 못한다...어흥....놀구자빠졌어...문재인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소원이냐? 미친 달레반들!" "최순실 정유라나 문재인과아들이나..쯧" "반기문재인이 이명박근혜보다 입에 짝짝 붙네요...크" "한국말도 통역이 필요한 문어벙은?" "니 가족이 꼭 제2의 세월호타서 유족되길 학수고대 할께~~^^" "강종원씨 딸이 꼭 세월호에 탑승해서 똑같이 당하세요~~~꼭~^^ 왠만하면 딸좀 씻기세요 냄새나요~~~" “대통령이 그것도 민주당대통령의 역사관이 뉴라이트와 같다는것이 문제가 없다?문재인 아들도 특혜쥰건?정유라네” “문재인 너무하네. 문빠들 이재명에게 종북척결하자고 들러붙네. 우낀다.정말!크크크 코메디야,코메디.” (반기문재인 입에 짝짝 붙는다) “크.크크” “적어도 품위있게 아들취직시키고 실수였다는 일따위는 안하겠죠?” "(문재인후보에게) 이런것들이 국정을 이끌면 제2의 박근혜 폐단이 발생합니다. 절대로 있어서는 안돼는 일이죠." “최순실이 정유라 이대입학시킨게 뭐 문제겠어요 문재인아들은 아직 고용정보원나니나요? 그만 두셨겠지? 금수저들 좋겠네” "아니죠! 최순실 욕 안하시죠...못하시나요? 이화여대 까짓거 그냥 들어갈수도 있죠! 까짓거 아빠가 민정수석인데 취직시킬수도 있죠? 별 문제 없어요. 뉴라이트 역사관도 뭐가문제야?새누리로 확장성이지." "걱정마 이재명 지지율이 절대 문어벙이한테는.안갈테니..." "토론은 피하고 학예회는 계속한다? ? 에라 남자박근혜야!" "양보받고도 졌으면.아닥하고 찌그러지는게 정상이지. 대통령병걸려서 또 기어나오냐?" "너도 니xx xxxx 죽이고싶어하는 늙은 일베구나~~~~크" (x는 묵음처리한거에요) "엄마 xx xx 죽이겠다는 정신병자~지xx xx 같이 xx 친구들 많아 좋겠다~~크크크" (이게 더 심하네요....) "참 애쓴다. 너두 뇌경색으로 죽어..."
18/11/17 09:15
첨 논란이 됐을 때 자세히 본건 아니고 대충 뉘앙스만 훑고 지나갔었는데 이 정도였나요... 다른 건 몰라도 세월호나 노통 얘기 끌어 온건 충격이네요...
18/11/17 17:57
이건 착한 인용이고 이수역페미욕설은 나쁜 인용인가보네요. 애초에 인용은 벌점삭제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티나게 차별적으로..
18/11/18 01:26
그러실겁니다. 누가 어떤 욕설을 했다는 '인용'이 벌점받은 적은 없죠.
저는 Bulbsaur님의 댓글에 불만이 있는게 아니라 똑같이 이수역페미 욕설을 인용하고 벌점삭제 받은 분이 있어 규정이 차별적용 되는게 불만이 있는거라서요....여기 대댓글 달아서 괜히 Bulbsaur님 번거롭게 해드렸네요.
18/11/20 15:33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 운영위원입니다.
이수역 폭행사건 관련 댓글이 삭제된 이유는 욕설을 여과없이 올렸기 때문이었습니다. (인용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욕설 단어 10회 언급) https://cdn.pgr21.com./?b=8&n=78868&c=3384268 Pgr 통합 규정에 의해 모든 게시판에서의 과도한 욕설 및 회원 비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통합규정 4.1.4. 표현방식 - 욕설 및 비방은 당연히 금지됩니다. 우회 비속어 역시 벌점 부과됩니다.] 사악군님께서는 개별 게시판 운영 규칙 중 자유게시판 운영 규칙의 문구를 보시고 인용은 모든 욕설이 허용된다고 말씀하시지만 그런 내용이 명시되어 있지 않으며 욕설과 비속어의 구분에 대한 결정은 운영진, 운영위원의 판단에 따르는 것이 옳다고 보여집니다. [4.4.5. 비속어 처리 기준 -본인이 가진 의도와 관계 없이 (인용 등의 극히 예외적 상황 제외) 사용만 하면 제재 되는 표현들: 일반 비속어, 파생 비속어 (예: 병신 > 병크, 좆 > 좆문가, 개새끼 > 국개론), 부분 가림이나 철자 바꾸기를 했을 뿐, 원래 하고 싶은 말이 비속어임이 명확한 표현들 (십장생, 개XX, 링트럴의 명언), 2016년도의 60간지 표기를 유희적/비하적인 용법으로 사용하는 것] 해당 4.4.5 규정은 자유게시판에서 욕설이나 직접적인 회원의 비방의 수준이 아닌 비속어의 처리 기준을 명시한 것으로 인용에 대해 기존의 제제에 비해 유연한 것은 사실이나 심한 욕설 및 저속한 단어는 사용을 금합니다. 자유게시판 운영위원회에서는 인용 문구에 대한 표현과 제제 범위에 대해서 논의해 왔으며 해당 댓글에 대해서는 직접적 욕설 표현에 의한 벌점 부여(유지) 및 인용 문구임을 감안해 해당 댓글 복구와 24시간 내 욕설 및 저속한 단어에 대한 수정 권고로 제제 내용을 변경하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https://cdn.pgr21.com./?b=8&n=78898&c=3386583 해당 댓글은 인용 문구이며 직접적인 회원 비방, 과한 욕설등이 없는 수준이므로 댓글을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11/20 16:41
벌점은 유지하는데 댓글은 복구하고 수정권고.. 뭘 하고 싶으신건지 잘 모르겠는 결론이네요.
노골적인 욕설은 인용도 허용되지 않는다 ㅡ 욕설이 그대로 노출되는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거겠죠? 그런데 그럼 왜 댓글을 복구하시는거죠..? 지워져야 할 글이면 지운 상태를 유지하시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문제되는 부분을 (운영진 수정)하시던지.. 해당 댓글은 인용목적이므로 바로 벌점삭제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 ㅡ 벌점을 유지하는데 수정권고와 삭제가 무슨 차이가 있는거죠..? 문제의 표현이 제거된 같은 내용의 댓글은 댓글 글쓴이가 이미 다시 별도의 댓글로 작성되어 있는데.. 벌점삭제유지/벌점취소후 수정권고/댓글복구 3결론중 어떤 결론이라도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데..벌점유지후 수정권고 권고불이행시 삭제는 조치의 목적이나 의미를 전혀 모르겠네요..
18/11/17 08:29
크크크크크크크크
뭐 일단은 경찰조사일뿐이기도 하고, 심각한(?) 범죄는 아니니 지사직 내놓고 뭐 이럴것까진 없다지만... 이재명 지사가 이번 사건으로 입턴거 정리해서 열심히 박제됐으면 좋겠네요. 어쨋거나 대선후보라며 치켜세워지던 맘에 안들던 2명이 제대로 나가떨어지는것 같아 기분은 좋네요.
18/11/17 08:31
이 건에 대해서 결과를 지켜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이재명 지사의 사과와 및 당의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겠네요. 그리고 김혜경씨는 처벌이 필요하겠구요.
18/11/17 08:31
잘가시오, 이재명~
재판에서 뒤집어 지지는 않을 것 같고요. 김혜경에 대한 법적인 처벌은 약한 벌금형에 불과하겠지만, 이재명의 정치적인 생명은 이걸로 끝이네요. 다만.. 이재명은 분명 비난 받아야 마땅하지만, 이재명을 비난하는 것에 동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른 민주당 의원들까지 비난하는 것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요즘 그런 무리한 짓거리들을 하는 무리들이 많아서요.
18/11/17 09:46
선의의 인용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이번엔 정말로 안됩니다. 버리라는 말은 이젠 너무 철지난 워딩이므로 그냥 대권 그만두면 되겠네요. 경기도 퍼스트레이디는 되나 하는건 도민이 결정하시고...
18/11/17 10:08
그거랑 이거는 사안이 완전히 다르죠.
장인의 행동과 본인의 행동(으로 의심받는 상황)의 차이인데 모두까기라도 시전하고 싶으신 건지? 모르고 적으셨을 것 같지도 않아서 다분히 의도가 의심되네요.
18/11/17 08:40
영부인 자리가 그리 탐나더냐 . 성남 분당에서 20년을 넘게 살면서 이재명 전 시장 만큼 일 잘하는 시장이 없었는데 결국 남편까지 망쳐먹네. 결국 그릇이 도지사 사모님도 안됬던 거네.
18/11/17 11:32
성남 분당 초기부터 살았는데 이재명 일 잘한다는 말은 반대네요
이재명 된다음에 분당 탄천쪽가로수 제대로 정비안하고 얼마사 지저분했는지 요즘은 좀 낫더군요 시범단지쪽 대로변 보도블럭 한번 갈지 않았어요 이사람은 보여주기 정책만 열심이지 티안나는 일은 안하는 사람입니다 시기적으로 투자한 돈 들어올때 시장한게 운이 좋았고 생색내기 좋아해서 일 잘하는 듯 보였을 뿐이라 생각하네요 십몇만원 돌려줄돈으로 보도블럭이나 한번 깔라하고 싶었네요
18/11/17 13:05
일을 잘해서 판교 주민들 밀어버리고 성남쪽 주민들과 의견대립 생기면 타협하고 설득하는게 아니라 성남시민 고발하고 겁주다가 막판에 빠지는걸 반복했죠. 약자에겐 강하고 강자에겐 약하고.
18/11/17 08:40
무려 경찰소스로 50대 남자가 계정주였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사실 지금까지 드러난 이메일 계정, 전화번호 등등 만으로도 동일인이 아니라는 걸 부인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할거라고 보였는데.. 몇몇 인사들은 왜 그렇게 피의 쉴드를 쳤을까요.
지금껏 드러난 논란등을 보면 이재명은 언플을 꽤나 크고 과하게 잘하는 전형적인 정치인으로 생각됐는데 대체 무얼 봤길래 현 한국의 유일무이한 희망정도로 대했는지 궁금합니다.
18/11/17 12:21
(수정됨) 이게 김어준이 허위 사실을 유포해서 고발을 당한건가요, 아니면 김어준이 자신한테 허위 사실을 제공한 사람을 고발 했다는 의미인가요?
제 기억으로는 뉴스공장에 이 지사가 출연했을 때 김어준이 혜경궁 김씨가 50대 운전기사 라는걸 경찰 소스로 들었다 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18/11/17 12:35
답글 안주셨으면 큰일 날뻔 했어요ㅜㅜ
구글에서 이정렬, 김어준 검색해 보니 경찰관을 고발했고 김어준은 참고인 조사를 받을거라고 하네요. 김어준은 고발 당하지 않았어요
18/11/17 08:45
(수정됨) 민주당 당원이 아니라서 이 사건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트위터 내용이 참 지저분하네요. 저런것을 대놓고 써 놓고서 완전히 은폐될것이라고 믿은 것일까요? 초딩도 아니고 참... 객관적 진실 여부는 항상 저 너머에 있기에 개인적으로는 김부선씨의 주장을 신뢰합니다.
18/11/17 08:45
까놓고 말해 그 동안의 정황증거들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쉴드치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민주당 내에서도 민감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다보니 그 간 피의 쉴드가 있었던 것도 나름 이해는 됩니다. 근데 이제는 아닌 듯. 경찰 조사조차 믿지 않을 아주 일부를 제외하면 민주당 내 차기 대권 주자로서는 손절각이 아닌가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18/11/17 08:49
제가 지금까지 혜경궁 김씨 사건에 대해 악플을 달지 않은 이유는 진짜 범인이 나타나면 제대로 욕해주고 싶어서 입니다. 적어도 제가 할수 있는 한도내에서 마음껏 욕해주고, 저주하고, 비난하고 싶습니다. 과거가 아닌 현재(과거에야 많았겠지만), 살면서 인터넷 기사로 접한 가장 추악한 짐승류, 인간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두 사람(집단)을 뽑으라면, 세월호 일베 피자 처먹던거, 그리고 혜경궁 김씨의 그 인간의 내면 바닥까지 가버린 문구들...이 두가지를 행한 것들....솔직히 인간으로 안봅니다. 아직 부인한다니 조금더 기다려보겠지만......시간 날때마다 욕해주고 싶네요.
18/11/17 08:52
세월호 일베 피자는 저도 아직까지 넘버 원으로 봅니다. 정말 너무 추악해서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지금도 생각하면 한숨이 나옵니다....
18/11/17 08:54
근데 이건 해당 계정의 주인이 김혜경씨라는 거고, 트윗을 작성한 사람은 도지사일 가능성도 배제는 못합니다.
일단 해당 계정의 주인이 김혜경씨라는 것에서부터 이야기는 끝난 거지만요.
18/11/17 10:58
저도 이쪽이라는 생각이 더 듭니다.
사람을 보면 느낌이 있는데 김혜경씨가 했을 얘기라고는 지금도 믿겨지지가 않아요. 반대로 이지사라고 놓고 생각해보면...... 이건 그러고도 남을거란 생각이 들고요. 트윗 작성자가 김혜경씨 본인이 맞다면 거의 지킬앤하이드 수준의 이중인격자를 넘어서는 사이코패스라 봐도 될 것 같습니다.
18/11/17 09:11
요즘 봐서는 못 걸러낸 게 아니라 안 걸러낸 거라는 쪽이 더 설득력이 있겠다 싶습니다.
제가 본문에도 썼지만 박수현 전 대변인, 안희정 전 지사, 최성 전 고양시장 등을 비롯한 컷오프된 자들의 기준을 이재명 지사에게 적용했으면 이재명 지사는 선거에 나와서는 안 되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그런 작자를 당의 자산입네 쓸데없는 생각을 하네 뭐네 하면서 쉴드 치다 결국 이런 사단이 난 거고요.
18/11/17 12:36
이런 수사결과도 없이 단지 심증만으로 쳐냈다면, 이재명측에서 경선 당시의 앙금으로 정치보복을 했다고 생난리를 쳤을텐데..당 차원에서 지방선거 직전에 그런 무리수를 둘 수는 없었겠죠.
18/11/17 09:32
(수정됨) 심상정이 버티고 있었다는게 좀 컸죠.
분위기 자체상 누구를 붙여도는 아니였고,당시는 또 의원수가 비슷비슷해서 김진표 차출이 또 안됬었던걸로 압니다.
18/11/17 09:07
정치인 이재명은 적이 너무 많아 임명직은 어렵고 선출직이 희망이라 봤는데 선출직으로는 이제 길이 없어져 버린 수준이 아닐까 싶어요...
18/11/17 09:09
사실 우연의 일치도 일치 나름이지. 그동안의 증거들이 김혜경씨가 아니면 이상한 거였죠. 어찌 됐든 최근에 이 지사가 여러 언론에 출연해서 절대 절대 아니라고 했는데 참나 이건 뭐. 곧 수사결과가 나올 텐데 이런 언플을 해대는 멘탈이란.. 암튼 이 지사가 또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궁금하군요.
18/11/17 09:09
다른건 몰라도 김갑수야 너도 꺼져라 니 입에서 이재명 옹호하는거 순수하다느니 하는거 보고 정떨어진다 좌파패널중에 제일 고상한척 하면서 제일 나쁜인간이에요
18/11/17 09:11
무슨 생각으로 저런 걸까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참 이러고 보면 지난 경선 생각하면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은 문재인대통령밖에 없었네요
18/11/17 11:02
그러니까요. 그래서 문통이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가로서의 도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고요. 경선에서 누가 되던 거의 민주당이 대통령 됐을텐데 전 추문이 현실이 돼서 까일 생각하면......
18/11/17 09:16
다른건 몰라도 이동형 패거리들이 어떻게 변명할지도 선합니다 처음에 전해철 밀어줬을때만해도 손절하나 싶더니만 이정렬 변호사와의 대립에서 노골적으로 이재명 쉴드치는 거 보고 진짜 짜증났었는데
18/11/17 12:40
이동형은 처음부터 혜경궁김씨가 맞다고 결론이 나온다면 이재명은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다만 수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판단을 보류하자는 입장이었죠.
18/11/17 12:49
(수정됨) 이동형씨의 나르시시즘이 토악질이 나서 구독을 다 끊어버렸습니다만, 이동형이 이재명 쉴드 친 적은 없습니다. 이이제이에선 이재명이 경선때부터 뽕에 취해서 맛이 갔다고 그랬고, 수다맨에선 라디오에서 이재명이 계속 자기를 엮으려는 것 같아서 짜증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혜경궁에 대해선 처음부터 수사결과가 나오면 판단하자고 일관된 입장이였습니다.
18/11/17 09:19
(수정됨)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473844
좀 더 자세한 기사(3보)인데요, 이 기사를 보면 좀 애매한 느낌입니다. ------ [결정적인 사례 중 하나]는 2014년 1월 15일 오후 10시 40분 김씨가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이 지사의 대학입학 사진이다. [김씨가 카카오스토리에 사진을 올린 10분 뒤 '혜경궁 김씨' 트위터에 같은 사진이 올라왔고, 또 10분 뒤 이 지사도 자신의 트위터에 같은 사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 심증이 갈 만한 사례라고 볼 수는 있어도, 결정적인 증거로 보기엔 좀 약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게 '결정적인 사례'면 다른 사례들은 더 약한 것인가 싶은...) 10분 정도의 갭이라면 계정 팔로우하는 팬/지지자도 얼마든지 따라 올릴 수 있는 정도일 듯 한데요. --- 그보다는, 이런 사례들이 [다수] 발견되었다고 할 때의 이 '다수'가 얼마나 많은가에 좀 더 포인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8/11/17 09:26
"트위터에 글이나 사진이 올라온 직전과 직후 같은 사진이 김씨의 카카오스토리에" 라고 했으니 꽤 많고 순서가 반대인 것도 있을 것으로 보는게 맞을 듯해요
18/11/17 09:35
검찰이 기소 의견으로 송치 지휘했으면 각 나온 거죠.
참고로 11일에 대장동, 검사사칭, 강제입원 건도 모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습니다.
18/11/17 09:37
아 예. 특별히 '혜경궁김씨=김혜경'이라는 결론을 부정하려는 건 아니구요,
다만 기사가 이렇게 났다는 건 경찰 브리핑이나 보도자료가 이렇게 나왔다는 걸텐데, 왜 이렇게 나왔을까 싶다는 정도입니다.
18/11/17 09:44
(수정됨) 경찰이 이미 밝혀진 사실 이외에는 더 말해줄 수가 없다고 못 박아 뒀습니다.
저건 밝혀진 것 중 가장 그럴 듯한 근거를 뽑은 거고요. 재판 결과를 기다려 보자는 의견은 오히려 이해가 가지만, "애매하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쿠마님이 어떤 포지션인지도 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정짓지는 말자라는 의미라고도 생각하는데, 근거가 애매하다고 해버리면 그 이상으로 읽히니까요.
18/11/17 09:54
오히려, 네티즌들 사이에 알려진 것들만 해도 이것보다 더 그럴듯한 근거들이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것들이 아니고 굳이 이게 결정적인 사례로 꼽힌 게 좀 애매해보인다는 감상이, 특별히 부적절할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18/11/17 10:02
(수정됨) 꾸준히 살펴보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여론이 크게 돌아선 건 저 때가 맞습니다.
다른 증거들은 트위터를 이해해야 되는데, 저건 누구나 이해했거든요. "대체 저 사진을 어떻게 구했지?" 네티즌도 아니고 대중에게 설명하는데 저보다 더 좋은 근거는 없을 것 같습니다. 딱히 의견이 갈리는 것도 아니라 길게 나눌 이야기도 아니지만, 여튼 애매하다는 표현은 검찰이 직접 송치시켰을 때에 어울리는 단어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18/11/17 09:37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1170025466438&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gjzGf2gg3DRKfX@hljXGY-g5mlq
이정렬 변호사가 혜경궁 사건 관련해서 끝까지 간다고 하니까 사실상 혜경궁 사건은 조금의 희망도 없는거라고 봐야죠
18/11/17 10:09
핸드폰 교체 시기도 일치한다고 합니다.(안드로이드 -> 아이폰)
그리고 김혜경씨의 카카오스토리에 어떤 사진이 올라왔는데, 그게 원본이 올라온 게 아니라 '혜경궁 김씨가 사진을 올리고 수십 초 후에 캡쳐' 되어서 올라갔다는군요.
18/11/17 09:25
이게 '연좌제'라고만 볼 수 없는 게,
뭣보다 만약 해당계정의 계정주가 이재명 도지사의 부인인 김혜경 씨가 맞다면, [이재명 도지사 본인에게 선거법 위반 소지가 발생합니다.] https://cdn.pgr21.com./?b=8&n=78554&c=3358797 (예전에 썼던 댓글 내용을 가져오면) 이재명 도지사는 해당 계정주가 본인의 아내인 김혜경씨가 아니라고 명시적으로 부인했기 때문에, 만약 해당 계정주가 김혜경씨가 맞다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할 수도 있습니다. 해당 죄목으로 100만원 벌금형 이상의 형이 확정된다면 당선무효입니다.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①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에게 유리하도록 후보자, [후보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의 출생지·가족관계·신분·직업·경력등·재산·[행위]·소속단체, 특정인 또는 특정단체로부터의 지지여부 등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중략)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와 허위의 사실을 게재한 선전문서를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8/11/17 10:33
본인은 정말로 부인이 그 계정주인줄 몰랐다.. 고 증언한다면 해당사항이 없을 것 같은데요. 알고도 아니라고 했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는이상..
18/11/17 11:02
몰랐다고 할 방법이 있나 싶네요
이정도면 몰랐다는 증거가 나와야죠 몰랐다고 진술해도 배우자가 적극적으로 기망한 행위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냥 알고 있었다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몰랐다고 해도 정치적으로는 어떻게 보일까요? 가장 가까운 배우자의 비위내용을 모른 남자? 배우자를 버린 남자? 어떻게 해석되어야 재기가 가능할까 싶네요
18/11/17 09:29
원래부터 혜경궁김씨가 이재명 부인이라는 게 네티즌들 증거만으로도 너무나도 명확해서 별로 놀랍지는 않은데
작전세력 몰이하던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18/11/17 09:33
애초에 저 계정이 김혜경씨꺼인건 빼박인 증거들이 너무 많아서 이제와서 딱히 새삼스러울 것도 없고 제가 진짜 궁금한건 저 계정을 이재명 본인 혼자 썼을까, 아니면 둘이 같이 했을까가 더 궁금하네요.
18/11/17 09:37
(수정됨) 정치스캔들중 역대급으로 지저분한 사건이네요
트위터 내용보면 일베급인데 그게 현지사 아내가 작성했고 현지사랑 티카타카 했다니 참 둘이 이불속에서 작성한글보고 낄낄 대며 웃었을거 생각하니 더 소름
18/11/17 09:38
아마 실드 쳐주는 사람들 중에도 김혜경씨 본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 않았을까요? 어지간히 증거가 빼박이어야 말이죠. 결국 손절하던가 더 나가던가 둘중 하나를 할텐데 누가누가 더 추해지나 지켜보는 것도 꿀잼이겠습니다.
18/11/17 09:49
저는 너무 대놓고 뻔해보여서 오히려 이지사 반대세력이 꾸민게 아닌가 싶었어요
쉴드가 아니라 설마 그 정도로 수준이하에 멍청할까 싶어서;
18/11/17 10:44
시원하게 무능해도 언플을 잘하면 유능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죠.
원균이 왜 승승장구 했겠습니까? 당장 성남시정 할 때도 지표 조작을 한 일이 있었죠. 의외로 잘 안 알려진 부분이긴 하지만요.
18/11/17 10:53
사실 유능하든 무능하든 [선한] 사람이 아닌 시점에서 저에게는 out이라, 이재명 씨의 유능함을 따져볼 보람조차 못 느끼겠네요.
유능하지 않다는 견해는 존중하며, 앞으로 그 방향으로도 생각해보겠습니다.
18/11/17 11:01
명성에 비해서 유능하지 않아요 보여준게 없자나요.
성남시장 잘한걸로 대선후보까지 된거 아니죠. 입잘털어서 뜬거고 경기지사로 기회 준건데 이제 잘하든 말든 나가리죠.
18/11/17 11:04
실제로 파보면 이재명이 유능하다는 내용의 소스는 대부분 이재명 본인에게서.......
모라토리엄 자체가 언론 플레이였다는 건 둘째치고, 그 부분에 대해 이재명이 선택한 방법으로 인해 성남시는 쓸 필요가 없던 이자(연 50억이던가......)를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은수미 피셜로는 성남시가 급한 4000억의 채무(2500억 소송 걸린 것 빼고)가 있다고도 하고요.(누가 문의하니까 지웠지만.)
18/11/17 11:25
4000억 그거 도시공원일몰제 때문에 그럴 겁니다.
도시공원일몰제는 전국 지자체가 다 안고 있는 문제라서 딱히 성남시의 문제라고만 하기에도 그렇습니다.
18/11/17 18:04
티내는 쪽으로만 유능해요
분당에서 세금걷히는 게 강남보다 못하지 않을텐데도 동네 노후화되는 거 보면 화가 날 지경이에요 더 오래된 서울 구시가지보다 더 하거든요 생색내는 일만 하고 진짜 시민을 워한 일엔 관심없는 사람
18/11/17 09:51
정신병원 감금 조폭 연류설도 있어서 모든게 사실이라면 역대급 국회의원에 해당될겁니다 김태흠이나 김성태나 더럽다고는 하지만 과연 비빌수나 있을까요?? 살인교사 후에 자살하라고 명령 내렸던 국회의원 그분하고는 비교될듯요
18/11/17 11:23
'안희정급'이라는 말이 이상한게 안희정은 그냥 '불륜' 아닌가요.
솔까, 안희정이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라서 그 난리가 난 거지 세상에 널린게 불륜인데 비교할 급이 되나 싶네요. 불륜을 가볍게 여기자는 게 아니라, 솔직히 좀 과대포장되었다는 거죠.
18/11/17 11:26
아직 재판중이지 않나요?
그냥 불륜인지 뭔진 아직 모르고 안희정급이라고 표현한건 안희정처럼 즉시퇴출될만한 일이라는 표현이라고 위에 댓글 달았습니다.
18/11/17 15:41
박원순 시장도 이정도면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우리가 눈이 너무 높은 거죠. 홍준표, 안철수, 오세훈, 김무성, 유승민, 김문수 이정도는 돼야 어벤져스...
18/11/18 22:57
가장 궁금한게 박원순의 무엇을 보고 나쁘지않다고 판단하는지...
지금 서울시장3선하면서 이룬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될정도인데 자기가 직접 플랜한 일들은 전부다 실패한게 사실이잖아요?? 미세먼지 심했을때 교통료 무료로 한건 이게 무슨 생각인건가 싶을정도였는데
18/11/19 01:30
1. 일단 저는 이사람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위의 어벤져스... 보다야 좋지만, 뭐 저거보다 나쁠려면 범죄자가 나와야 되니깐....
2. 저는 이 사람에 대한 평가는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53851 이글이 가장 괜찮다고 보는 편입니다. 이 사람의 정체성에 대해서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공무원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 정도라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시민단체에 몸 담은 사람으로 공무원의 나쁜 모습을 가장 많이 본 사람이고 당연한 이야기 지만 공무원에 대한 불신이 아주 뿌리 깊은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시장이 되고 가장 먼저 한 일이 길 바닥의 보도블럭 깨진 걸 하나하나 찍어서 자기 SNS에 올린 겁니다. 그리고 오세창 전 시장이 하던 디자인 서울인가 뭔가를 바로 휴지통에 처 넣은 거구요. 그 다음 한 일이 광화문 한복판에 무려 쌀농사를 지으려고 한 겁니다. 오세훈 전 시장이 만드려면 장식을 다 때려치우구요. 아마 여러가지 측면에서 오세훈 전 시장의 대척점이 있는 인물이라고 봅니다. 서울시장 3선하면서 이룬게 하나도 없고, 직접 플랜한 일들이 다 실패하는 건 뭐 당연한 거죠. 저 사람은 뭘 하는 걸 못하는 사람입니다. [안 하는 걸 잘하는 사람]이죠. 4.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아마도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아주아주 명확합니다. [국민이 공무원 군기 잡으려는 거죠.]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아마도 대한민국의 공무원들이 아주 피곤해 질 겁니다. 요새 박원순 시장은 달동네 기거 하면서 지하철 출퇴근 한다던데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묵념,,,,,, 4. 그런 의미에서 저 사람이 대통령이 되지 말하야 할 사람이냐고 한다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때로는 '군기'잡을 때도 있긴 있어야 되니깐요. 그 방면에서는 저 사람이 아마 최고일 겁니다. 박원순을 지지하냐 안하냐는 질문은 [대한민국의 공무원을 한 번 조지고 싶냐]는 질문과 거의 동의어라고 봅니다. 저는 No 입니다만, Yes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법하죠.
18/11/19 03:02
그렇군요..
어떻게보면 그게 공무원 군기를 잡는거란 생각을 할수도 있겠네요 제가 봤을때 그건 시장이 해야할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걸맞은 역할이 아니라고 보네요
18/11/17 09:57
트위터 내용보면 진짜 보통 사람이 할말들이 아닌거같아서.. 일베 이상인지라 설마 설마했는데
진짜라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자기이름을 걸고 저런짓을 할 용기는 어디서 나오며 안걸려서 처벌도 안받을거라고 생각하는 그 유치하고 안하무인함은 무엇인지... 진짜 아마추어스럽고 멍청하네요. 저런사람 남편이 대통령 후보이니 뭐니 하고 경기도 도지사인게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네요 크크
18/11/17 10:01
그러게요 사실이라면 진짜 최소한의 지능도 없어보입니다.
인터넷에 익숙한 나이대가 아니라 그런걸까요 어떻게 저렇게 단서 풀풀 풍기면서.. 뭐 저걸로 역으로 무슨 반전을 꾸미거나 엮으려는거 아니였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18/11/17 09:58
이제 둘만 망하느냐 그 진영이 통째로 망하느냐가 정해지는 건가요 껄껄
그러니까 미리미리 손절 했어야 했는데. 503은 그래도 대권까지 가는 길에는 이미지 메이킹이라도 잘 했지 이재명은 그 정도 깜도 안 됐군요. 큰 자리에 가본 경력이 없어서 싸지른 똥이 적은거지 이 인간은 주변사람 관리하는 꼬라지 보면 큰 자리 가면 완전히 503수준으로 나라 절단 내놓을 겁니다. 지금이라도 검경이 잔인하다 싶을정도로 털어서 다시는 이런 정치인이 나오지 못하도록 후환을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노무현이 명바기한테 당했던 만큼 조져주면 벌써부터 개길 준비 하고 있는 몇몉 민주당 의원들이 앞으로 알아서 길겁니다. 이재명처럼 깝치면 니들도 이렇게 된다는 식으로. 이렇게 해야 민주당 놈들도 정신 차리지
18/11/17 10:29
잘가라 이재명.. 민주당에서도 나가라. 아무리 민주당에 개판인 사람들이 권력욕심으로 뭉쳐 있긴 하지만 너만큼은 절대 있으면 안된다.
정체성을 숨기고 와서 꿀 빨았다는 것이 들통난거지...
18/11/17 13:08
대놓고 더민주를 점령하라며 오렌지족 끌어모은게 그분이신데 크크...
'그 좋은 그릇을 왜 버립니까?' 명언을 남기고 가시겠네요 그분이 정체성을 숨긴적은 없어요. 집중 조명받을일이 없었을 뿐
18/11/17 13:39
제가 아는 것만 해도 정동영계이면서 경기동부연합, 성남쪽 국제파 등과 연관된 설에 대한 것도 알고 있긴 했는데요. 아닌 척은 많이 하긴 했죠.. 그런 의미에서 정체성을 숨겼다고 썼어요.. 말씀하신대로 막나간 것도 있긴 하죠.
18/11/17 10:36
방금 YTN에서 김현 대변인이 나와서 이건에 대해서 말을 하는데.
참.. 걱정이 됩니다. 왜 평범한 사람들이 이 건에 대하여 화를 내고 있는지 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김현 본인도 새월호에 관련되어 고생을 한 사람인데, 자신의 행동이 정치적 자산을 축적하기 위한 연기였는지.
18/11/17 10:47
민주당에서
1. 탈당권고한다. 2. 침묵으로 존버하거나 법원판결까지 기다리자고 한다. 3. 정치탄압이다 수구세력 9년 동안 경찰에 파고든 적폐세력이 기획한 것이다. 이재명과 같이 비 맞겠다. 뭘 할까 궁금하네요
18/11/17 11:09
2번 존버죠.
내쫓지는 못하고 그저 좀 알아서 나가주기만 바라겠죠. 공천심사위원장이었던 정성호랑 추미애도 책임질 일이지만 이들도 존버하겠죠.
18/11/17 11:18
1 혹은 2 하겠죠 뭐...
냉정하게 버릴건 버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지금 대통령 후보자가 없는것도 아니고, 많아서 난리인 상황인데 버릴 놈은 버려야죠.
18/11/17 10:56
참 이건이 더 그런게 위에도 쓰여있듯이 민주당이랑 그쪽 분들이 자기 사람 지키려고 쉴드 너무 쳤던 건이라서....
대통령하고 세월호 피해자들한테 온갖 패드립 다쳤던건데 지사자리 날아갈까봐 어쩌면 뻔히 다 알고 있었을 작자들이 더 그런게 씁쓸했습니다. 어찌됐든 이제 당에서도 정리가 필요할때인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이재명쪽은 어떻게든 버티려고 할텐데 말이죠.
18/11/17 11:01
저러고서 오프라인에서는 고상한 척 하고 다녔겠죠?
저 트윗으로 조롱당했던 분들 앞에서 자기가 쓴 글들 다시 한번 말했으면 좋겠네요.
18/11/17 11:03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혼자 쓴 글이 아니라 봐요. 다시 읽어봐도 트윗 계정주는 1명이지만 사용자는 1명이 아닌것 같아요. 국문학자나 심리학자들이나 필적감정등 전문가들이 이쪽으로도 조사했으면 합니다.
18/11/17 13:12
상황에 따라 남녀간 분위기 차이를 내는 말투로 작성된걸 봐서
부부 공동으로 사용했다던 의심이 든다던 주장이 있었는데 이게 맞다면 파급효과가 더 커지겠지만 죽어도 인정 안하겠죠
18/11/17 11:07
지난 대선 문대통령 아니였으면 큰일 날 뻔 했네요.
안희정이나 이재명이 되었으면 볼만했겠네요. 박근혜의 역대급 실정 + 역대급 깨끗한 후보 여서 겨우 정권 교체한 것 같습니다.
18/11/17 11:16
처음에는 이재명의 부인이라 생각했고
논란이 생겼는데도 계속되자 아닌가??싶었는데 결국은 맞네요 덜덜덜 알아서 탈당하고 자기 살 길을 찾겠죠...
18/11/17 11:17
이제는 뭐 확실하다고 봐도 되겠네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이제는 싸울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민주당에서 어떤반응을 할지가 궁금하네요 당적을 파는것도 고민이고... 가장 좋은건 본인이 결자해지 하는건데요
18/11/17 11:20
민주당에서 출당시켜야 합니다. 한 때 지지했던 사람으로서 트윗 내용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을 잊을 수 없네요.
그 때 이미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아웃 당했다 봐야죠. 출당시키고 기억속에서 지우면 됩니다. 지금도 트윗 내용 볼 때마다 소름 끼칩니다.
18/11/17 15:11
저는 출당은 아니라고 봅니다. 모양새가 문재인 욕을 했다고 출당하는 모양새가 되기 쉽거든요.
그냥 저를 포함해서, 다시 저 사람을 뽑을 일은 없는거죠. 그거면 족하다고 봅니다. (불법 가능성이 있던데 그건 뭐... 죄값을 치뤄야져...)
18/11/17 11:23
이재명박 안녕 잘가고 감빵에나 가자구
잠시나마 판교나 분당으로 이사 갈려고 했던 내가 바보병신 이었습니다 저런 쓰레기 정치인이 자한당이 아니고 25년동안 표 주었던 민주당 도지사라는게 분합니다 더민주당 반성하고 재발 대책 마련해라
18/11/17 11:46
처음에 지선 경선도 하기전에 이문제가 나올때 내 아내는 일체 sns 안한다는 거짓말을 칠 때 끝난 문제였죠. 몇 시간 만에 바로 카카오, 인스타 하는게 나왔고 그럼에도 민주당은 무시를 했죠.
입만 열면 매사에 거짓말을 하는데 사람들은 정치인의 거짓말에 관대한 것 인지 아니면 달콤한 거짓말은 믿고 싶어 하는지 모르겠어요.
18/11/17 11:49
이재명박근혜경..
그간 이재명 비토하는 층을 작전세력, 일베, 극문똥파리 등으로 비하하고 모욕하던.. 이재명 피의 실드를 쳐대던 팟캐스트를 모조리 손절한터라 그들이 어떤 눈물나는 똥꼬쇼를 펼칠지 기대되는군요. 역겨워서 직접 들어볼 엄두는 안나지만..
18/11/17 11:56
초반부터 이 사건을 보면서... 저 트윗을 '혜경궁 김씨' 라고 명명한 네티즌의 작명센스에 감탄밖에 안나옵니다.
사람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면서 단순하게 기억하기 쉬운 작명... 무슨무슨 궁이라는 이름을 통해 통해 단독행위라기보단 '누구'를 위해서 했을거라는 정황의심까지 함축되있으면서 이니셜에 맞추긴 했지만 혜경궁 이라는 이름은 낯선 것도 아니다보니(사도세자의 부인) '혜경궁 김씨' 프레임이 너무 쉽게 기억에 들어오죠. 크크 거기다 궁금해서 트윗 내용 한번 보면 더 잊을수가 없어지고...
18/11/17 12:00
최소한 추미애는 대통령 포기하고 장관 시켜달라고 시위하고 대통령을 흔들지 말아야지.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이재명을 그렇게 감싸돌고 사태를 이렇게까지 크게 만든 책임을 져야지. 바지 이해찬 밀어서 이겼다고 다 된것 같았지?
18/11/17 12:05
이재명 싫어했지만 이 사건에 대해선 한마디도 안하고 있었는데 이재명 참 추잡하네요.
그리고 이재명 옹호하던 사람들 반성해야 하는데... 클리앙같은데 보면 참 할말 없네요.
18/11/17 12:51
비유 적절하시네요.
여기에 개인적인 감정 하나 더 보태자면 유명한 짤처럼 나라가 망해도 새누리당이지 같은 콘크리트 지지자는 아니라는 마음이였고 최소한 걸려야 할 것은 걸을줄 아는 지지자라 생각했는데 여러가지 이유를 말하지만 기를 쓰고 이재명 지지하는 분들 보면서 다른것이 별로 없다는 생각에 외롭다고 할까요. 미국 공화당 후보로 트럼프가 되자 공화당 의원 몇 사람은 노골적으로 힐러리 지지선언을 했었죠, 당을 구할 수는 없어도 나라는 구해야 해서 힐러리 지지한다고. 국회의원도 그정도인데 도저히 이재명 지지할 수 없다는 지지자들에게 멸칭에 작전세력, 알바 거린 사람들 반성은 할까요. 결국 경기도 유권자 분들에게 더 큰 해악이였는데요ㅜㅜ
18/11/17 12:45
https://news.v.daum.net/v/20181117121545621
아주 그 순애보에 눈물이 나네요. 비서실 공유 계정이라니 크크크크 이 양반아 비서실 공유계정이면 더 큰일나요......어휴
18/11/17 12:56
이참에 성남시 공무원 동원해서 선거운동 한것도 고발된 상태인데 이걸 3년을 수사를 안하고 있는데 수사 좀 했으면 좋겠어요. 양진호부터 성남만 가면 수사가 안되거나 석연치 않게 마무리 된다 말이에요.
18/11/17 12:45
정황은 확실해보였는데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더니 결국... 크크
참 트윗 내용들은 다시 봐도 가관이네요. 까딱하면 저런 분이 영부인이 될 뻔 했다니
18/11/17 13:03
(수정됨) [김혜경 씨의 변호인도 “경찰의 수사결과는 전적으로 추론에 근거하였을 뿐만 아니라 김혜경 여사에게 유리한 증거는 외면한 것으로서 전혀 납득하기 어렵다. 이 계정은 비서실 공유 계정”이라며 경찰의 수사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야.. 이제와서 비서실 공유 계정이라고? 지금까지 논란될때는 한마디도 없더니 비서실 공유 계정으로 불법을 저질렀다면 비서들이 그랬단 말인가? 누가 총대메고 몇년 들어갔다오기로 했나? 조폭세계도 아니고
18/11/17 13:06
애초에 정황증거가 그렇게 선명했는데, 그걸 뇌내망상으로 치부하던 극렬 빠들이 있었지요.
여기도 한 분 기억나는데, 그 분 뭐하시려나? 깔깔깔
18/11/17 13:21
정황상 맞는 것 같으면서도 설마 사람이 뒤에서 그렇게 추한짓을 하고 앞에서 저리 당당할까싶어 애써 아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소름 끼치는 부부네요. 어쨌든 밝혀져서 다행입니다. 이제라도 그만 부정하길.
18/11/17 13:22
(수정됨) 비서실 공유계정이라고 그러는 거 보니 비서실 중 한명에게 다 뒤집어 씌우고 나머지는 쏙 빠져나가겠다는 의도 같은데 말이죠.
근데 그게 사실이라면 이재명은 혜경궁 트위터 그렇게 난리났는데 그동안 사실관계 파악안하고 뭐했답니까? 그렇게 억울하면 트위터 본사에다가 요청보내서 혜경궁 트위터 계정이 김혜경 꺼 아니다라는 인증만 까면 되는데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그리고 뒤집어 쓸 사람 찾는것도 그렇게 쉽지 않을 겁니다. 제일 민감한 노무현과 세월호를 건드려 놨기 때문에 뒤집어쓰면 이후 정치생활 끝나는 건 명약관화하거든요. 비서실 소속이라면 이후 정계에 뜻을 두고 있는 사람일건데, 그런 사람들이 과연 이후 정치생명을 끊으면서까지 혜경궁 트위터 오명을 뒤집어쓸려고 할런지 모르겠네요.
18/11/17 13:27
수사하면 계정주는 김혜경으로 밝혀질테니
[비서들이 김혜경 개인정보로 계정을 만들어 비서실 공유 계정으로 사용했으나 해킹당했다] 뭐 이런 스토리를 쓰지 않을까 싶네요 마법의 단어죠 해킹
18/11/17 13:29
이재명측에서 억울하다고 하면 부인명의 트위터 계정 까고 전화 까면 그냥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비서실이니 운전수니 뭐니 말할것도 법정 다툼할것도 없습니다 근데 왜 이 쉬운걸 안하죠?
18/11/17 13:30
저런 막말을 한게 부인이 맞다면 더 이상 민주당에서 미래를 보기는 어렵겠죠. 민주당에서도 감싸기 어려워졌고.
큰 일을 못할 사람은 항상 티를 내네요.
18/11/17 13:37
한때 사이다에 중독되었지만 역시나 몸에 좋지는 않네요.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밑천 들어났다고 생각했고 솔직히 대통령 위해 지방선거도 지지했는데 이렇게 배신당하네요. 솔직히 민주당이나 자유당이나 인재풀이나 공천 시스템 그지 같고 그게 그건데 민주당은 정말 이레굴러 한명이 나타나 이끌어가는 수밖에 없는건가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 세분이 특이한거임 ㅠ.ㅠ
18/11/17 15:15
남경필은...... 이재명의 상위 호환입니다.
이재명: 와이프가 욕설로 문제를 만듬 -> 남경필 : 아들이 군내 가혹행위 및 성추행, 마약 투여 얘는 민주당이었으면 진작 정계 은퇴했음....
18/11/17 15:31
(수정됨) 아무리 그래도 이건 말도 안 되는 비교죠.
가족들 다 차치하고 그냥 본인만 봐도 이재명은 논문표절에 가족문제 막말문제 등 수많은 구설수에 전과4범입니다. 전 반대로 자한당이었으면 이재명이 이 정도로 실드를 받았을까 싶습니다.
18/11/17 15:39
그런데 그것도 남경필도 좀...
철새에 땅투기에 네거티브에 박근혜에... 역으로 말하면 민주당의 차기 대권 후보라는 인간이 자한당과 자강두천을 한다는 거 부터가 문제죠...
18/11/17 15:43
(수정됨) 남경필은 입만 소장파에 행동은 적폐 세력과 함께 간 정치행보가 문제인 거고, 이재명은 행보도 문제인데(정동영 빨며 노무현 까던 양반이 지금은?) 논문표절에 전과4범인데 이게 자강두천이라기엔 이재명 쪽이 너무 압도적인데요?
이승엽이 팬서비스 적폐라고 아무리 까여도 음주운전 3아웃 강정호랑 동급으로 놓을 수는 없잖아요. 심지어 이재명은 팬서비스도 나쁜 강정호네요.
18/11/17 15:32
자한당 평균이 아무리 그래도 전과 4범은 아닐걸요? 민주화운동 관련도 아니고 그냥 변명의 여지가 없는 범죄들에 논문표절까지 있는데.
18/11/17 16:11
까놓고 이재명 개인의 도덕성으로 보면 자한당에서도 탑을 다툴 수준입니다. 본문에 나왔던 김성태 김태흠도 최소한 범죄는 안 저질렀는데, 이 인간은 전과 4범에 각종 의혹이 산더미처럼 많죠. 진짜 임명직으로는 고려조차도 안 될 도덕성인데, 운 좋게 시류 잘 잡아서 여기까지 왔으면 이제 토해낼 때도 됐습니다.
18/11/17 15:52
(수정됨) 남경필의 정치인으로서 걸어온 궤적이 노답이라면 이재명은 정치인으로서 궤적도 노답에 논문표절+전과4범 범죄자라서 상대적으로 더 낫긴 하네요. 똥vs방사능폐기물 정도의 차이?
18/11/17 21:45
현 정권을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제가 만약 경기도민이라면, 현 정권의 정책 하나하나 발목잡는 한국당 소속의 남경필보다는 차라리 이재명을 지지 했을 겁니다. 이재명이 아무리 인성에 문제가 있더라도 최소한 현 정권의 발목잡이는 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
하지만 혜경궁 김씨의 실체가 선거 전에 드러났다면 아예 기권이라도 했을 겁니다.
18/11/17 22:32
저는 실제 경기도민입니다만, 남경필이 최소한 도지사로서는 여소야대 도의회 상황에서 나름 협치를 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전과4범에 논문표절이 인성의 문제인가요? 그냥 범죄자죠. 논문표절한 문대성이 어떻게 됐었죠? 저는 애초에 민주당 지지자도 아니고 굳이 따지면 반자한당입니다만 이재명은 결격사유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나머지는 더민주에 투표했지만 도지사는 차마 줄수가 없어 사표를 각오하고 김영환 후보에 투표했었네요.
18/11/17 23:02
그 차이입니다.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시라면 충분히 다른 후보에게 투표할 만 하죠.
저 개인은 자한당에 힘을 실어주는 짓은 너무도 하기 싫어서..
18/11/17 23:06
논문표절이든 음주운전이든 과거 행적이 어떻든 지지정당 후보면 무조건 투표하시겠다는 cafri님의 의사는 존중합니다만 저와는 생각이 많이 다르시네요.
18/11/18 01:42
위에서 말씀드렸잖아요? 저도 혜경궁 김씨의 실체가 진작에 드러났더라면 기권했을 거라고..
각자의 기준이 있는 겁니다. 전과 4개가 있다고 해서 이재명을 악마처럼 묘사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요. 비밀님과 생각이 다른 분들이 더 많을 겁니다. 불과 10년 전에, 전과 14범에 남 속이기를 밥먹듯이 하던 인간을 대통령으로 찍어 준 대다수 국민이 엄연히 있습니다.
18/11/18 01:48
아 네... 저는 전과 14범에도 같은 기준으로 투표를 안 해서요; 그때도 제 선택은 사표였네요.. 제 기준에는 음주운전에 논문표절에 그가 휘말린 수많은 추문들까지 선거 전 논란이 됐던 사유만 봐도 악마 맞습니다. 특히 성남 철거민 사태 때 보여준 태도는 설령 그가 전과가 하나도 없어도 제 기준에선 악마에요.
제가 보기에 cafri님 같은 분들께선 전과 14범에 남 속이기를 밥먹듯이 하던 인간이 더민주로 나오면 그대로 투표하실 것 같습니다. 그런 선택을 하셔도 존중합니다. 이미 한 번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됐을때도 국민의 선택이니 존중했거든요.
18/11/18 09:58
(수정됨) cafri 님// 몇번을 말씀드려도 이해를 못하시네요; 음주운전과 공무원사칭, 무고, 선거법 위반 전과4범에 논문표절에 수많은 구설수를 가지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별 것도 아닌걸 악마로 몰아간다고 보시잖아요. 같은 기준으로 이명박이 더민주 후보로 나왔다면 님께서는 비판하는 사람이 악마로 몰아가는 사람들로 보이실 거고 무조건 이명박 찍으실 거에요.
왜냐고요? 이명박의 대선 당시 알려진 전과는 학생 시위 시절 전과, 선거법 위반 전과밖에 없었거든요. 수많은 구린 의혹들이 있었고 전과 14범이라는 소문이 돌았을뿐이지. 이재명보다 선거 당시 기준으로 따지면 전과는 더 적고 심지어 그 전과 중 하나는 학생운동하던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리즈 시절 훈장이에요. 당시 알려진 구린 의혹이야 BBK, 현대건설 회장 시절 이야기인데(대통령 가서 추가한 수많은 범죄는 아직...) 이재명의 구설수가 그에 뒤지진 않네요. 그리고 당이 절대적 가치에 가까운 님 기준 존중해드려요. 범죄와 수많은 구설수보다 당 출신 현 대통령과 전 대통령 저급하게 공격하는 트윗을 아내가 달고 거기 티키타카한게 더 중요한 사건이고 거기가 투표의 한계점이신게 님의 기준이시더라도요.
18/11/18 10:41
비밀.... 님// 도대체 대선 당시 이명박이 시위와 선거법 전과만 있었다는 말은 어디서 가져온 건지 모르겠네요. 리즈 시절의 훈장요?
"11회의 형사처벌 가운데 세간에 알려진 것은 1964년 소요죄, 1972년 건축법 위반, 1988년 현대건설(000720) 노조설립 방해공작, 1996년 선거법 위반 및 범인도피죄 등이다." 이것이 언론에 공개된 전과입니다. 이명박의 대선 당시 알려진 전과는 14범설이 있었고, 실제로 밝혀진 것으로는 11회입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RX3C0DX38 음주운전과 검사사칭이 11회의 전과보다 심한 것인지 의문이고..이재명의 의혹들 중에 김부선은 거짓으로 드러난 것으로 보이고, 혜경궁 사건을 비롯한 각종 의혹을 합쳐 보아도 이명박이 대선 당시 가지고 있던 BBK 등의 사건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무엇보다 그전에 성남시장 선거에서 까지는 동일한 전과에 대해 전혀 문제 삼지 않다가, 대선 경선이후부터 불거져 나왔다는 것은.. 전과는 단지 허울일 뿐이란 소리죠. 성남시장일때는 악마가 아니었나요? 제가 한계점을 정할 때 어느 기준이 더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서 비밀님이 자의적으로 판단할 것은 아니라 봅니다. 4개의 전과는 정계 입문 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이라서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고, 각종 의혹 중에서 그나마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혜경궁 김씨가 처음입니다. 다른 의혹보다 정도가 약해서가 아니라 공적 기관에 의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라서 일단 한계점이라고 한 것이고요..남의 글을 임의로 해석해서 답글을 다는 것은 삼가해 주시기를..
18/11/18 12:29
(수정됨) cafri 님// 일단 님 리플을 통해 당시 대선 투표권이 없으셨거나 그게 아니시면 공보물도 안 읽고 투표하셨거나 둘 중 하나시라는건 확실히 알겠네요. 실제로 형사처벌 11회 전과가 있다는게 알려진 건 최근 일이고요.
지금 본인이 링크다신 기사가 몇년도 기사인지 한 번 보시죠. 2008년인지 2018년인지. 2018년 기사에서 [단독] 타이틀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전격 구속된 가운데 그가 공식적으로 형사처분 받은 전과가 총 11회인 것으로 드러났다.' 라고 나왔죠? 당시 이명박 대선후보의 전과 14범은 어디까지나 '공식적으로 인증된 정보'가 아니라 '돌던 썰'이었어요. 이재명에 대한 수많은 '의혹'처럼요 이명박 당시 대선후보 공보물 자료입니다. 학생운동하던 시절 전과밖에 없어요. 이전에 의원직을 상실했던 선거법 위반까지 대선 당시 '공식적'으로 알려진 이명박 후보의 전과는 제가 쓴 딱 2개입니다. 솔직히 대선 투표하시면서 공보물도 안 읽으신다는게 저로서는 이해가 안 갑니다만, 이것도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테니 넘어가죠.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09/read/30557991 결론은 제가 단 리플대로 선거 당시 오피셜 기준 전과 2범(심지어 하나는 학생운동 관련 전과) vs 전과 4범+논문표절이 맞습니다. 전과 4범+논문표절이라도 뽑으시는 기준이면 사실상 전과 1범은 아무리 의혹이 있어도 논오피셜 '의혹'에 불과하니 더민주 후보면 뽑으시는게 맞죠. 그리고 이재명에 대해 그리 관심이 없으셨나본데 이재명은 성남시장부터 저 같은 사람에게는 결격자로 이미 뽑아선 안 될 사람이었어요. 제가 성남시민이 아니라 투표권이 없었을뿐. 경기도 인구가 1300만에 가깝고 성남이 100만에 가까운데 100만의 대표로 나올때랑 1300만의 대표로 나올때랑 국민적 관심도가 다른게 당연한 거고 성남시장 시절에 이재명에 대해 자세히 모르시던 분들이 많았고 의혹도 성남시절 시절보다 경기도지사 시절 훨씬 많이 제기되었으니 당연히 문제제기도 더 커질 수밖에 없는거죠. 마치 그때 사람들이 아는데 뽑았다가 경기도지사 나오니까 갑자기 트집잡는 것처럼 호도하시네요.
18/11/17 18:03
고소는 별로 안좋아하세요. 주로 3자를 통해서 고발하고 언플한 다음 고발 취소하는 형식으로 논란을 잠재우신 분이라. 고소하면 수사가 본격적이 되는대다 본인도 조사를 받아야 하셔서..
18/11/17 15:19
차라리 아내가 막말했다면 본인은 끝까지 몰랐다고, 그리고 그럼에도 아내는 버릴 수 없다고 비빌 최후의 언덕이라도 있는데..
비서실 공유계정으로 막말한거면 비서 전부들하고 이재명 본인이 막말 티키타카 헀다는거라... 원래 궁지에서도 절대 밟으면 안되는 사지가 있는데 그 사지를 밟네요.
18/11/17 18:31
솔직히 이재명이든 친문들이든 쌈박질하는거 관심 1도 없었는데 고파스에서 저 혜경궁홍씨가 올렸다는 트윗들 실제로 읽어보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너무 저열하고 진짜 배운 거 없어보이는 트윗들... 충격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이재명이 한창 인기일 때도 내뱉는 소위 사이다 발언들을 보면 제게는 사이다보다는 그냥 소주 먹고 인사불성이 아닌가 생각되서 별로였는데 저게 본인이든 아내든 아니 설사 비서일지라도 대충 그 집단의 성격을 알 것 같아서 바이바이. 없어보이는 사람을 뽑고 싶지 않아요
18/11/17 20:53
다른건 그냥 나쁜 놈이구나 이 정도인데, 자기 자신에 대해서 영부인이 되어달라는 드립은 보기 낯뜨거워서 버틸 수가 없습니다
18/11/17 21:07
(수정됨) 오래도 걸렸네요. 아마 여당소속 광역단체장이라서 꽤 고심하긴 했을 겁니다. 앞으로의 이재명 지사의 대응전략은 대충 보이는데 99.99% 정치기획을 통한 탄압으로 포인트 잡을 겁니다. 문제는 본인이 여당소속이기에 어떤 경우든 문재인 대통령 정면으로 까는걸로 수렴될 겁니다. 잘 해보시길.
애초에 본인 흠결 다 아는 양반이 대마불사 믿고 여기까지 온게 잘못인 겁니다. 아마 청와대 원망 어마어마하게 할겁니다. 왜 이거 안막아주냐고. 근데 청와대가 이런 개인추문까지 방어해줄 의리가 없죠.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싶었으면 개인추문부터 관리 했어야죠.
18/11/17 21:28
여당지자체장이 경찰을 편파수사로 고소하네 마네 하는거 자체가;;;
대통령에 칼겨누는 일이죠. 대통령이 이재명 죽이기 지시 혹은 방조로 갈 수도 있는 말인데요
18/11/17 22:54
같이 속한 집권 여당 대통령을 정치인 본인도 아니고 그 아내가 욕햇다고 고소 고발하고 언론 커뮤 하나같이 조리돌림한다??
그 아내가 정치인인 남편과 정치성향이 같아야 하나?? 포인트 잘 잡으세요 개돼지가 되지 말란 말입니다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우선이 되어야지 정치질 문제인 신격화질이 우선하고 잇는거랑 다를게 없다고요 허참 아 그래서 10여년전 어느 당은 정치인 본인들이 직접 노모씨 탄핵으로 무려 헌재까지 데려갓는데 그 사람들 지금 다 감옥 가잇거나 매장돼잇겟죠??? 사인이 집권한 정권 향해 개인적 비판한게 죄가 되는 나라가 환영받는걸 보니 그네들의 잃어버린 10년에 5년추가 해야겟네요 멋진신세계입니다
18/11/17 23:32
이건 아내가 정치인인 남편과 정치성향이 다르다는 수준을 넘어선 이야기입니다.
뭐 정치성향 다를 수 있습니다. 남편이 민주당이더라도 아내는 자한당을 지지할 수도 있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건 정치성향을 넘어서 패드립을 치고 있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언론의 표현의 자유를 말씀하셨는데, 트위터는 언론도 아니고 김혜경도 언론관계자도 아니고 트위터에 쓴 글도 언론에서 나왔다고 하기에는 상당히 수준 낮은 글들입니다. 노무현 시체 드립치고 세월호 유족과 똑같이 되라는 말은 언론의 자유 차원에서 다루는 것과는 한참 동떨어진 내용입니다.
18/11/18 00:12
아내의 정치성향이 문제가 아니라
아내의 저열한 언사, 그리고 이재명 지사의 거짓말이 문제 입니다. 똥묻은 개가 아직 잘살아있는데 왜 겨묻은 개를 욕해는 논점이탈, 아전인수가 심하고 본인이 다른 세력을 적폐로 공격할때를 생각해보면 그들이 했던 해명은 변명이고 자기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야하는 것이면 내로남불이구요. 소속 정당이 여당으로 정권 잡고 있을때에 정권의 눈치를 볼수 밖에 없는 경찰이 저정도로 검찰 송치 했으면 이미 심정적으로 수준이 아니라 피카츄 배에서 손 때도 되는 수준입니다. 그의 모든 발자취를 부정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다른 논란들 떠나서 이번 논란으로 최소한 민주당에서의 그의 미래는 없어야 민주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계승하는 당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에 있어서 정당의 정체성 보다 우선하는 것이 뭐가 있을까요? 현직 도지사? 검찰 수사를 기다려 보자구요? 그동안 이렇게 시간끌기 할때에 적폐들에게 했던 비난 논평을 손바닥 뒤집듯하면 골수 지지자 뿐만 아니라 한국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괜찮아 보여서 지지하던 중도층의 지지세가 붕괴할 겁니다. 그뒤에는 떨어진 지지율 기반 기득권의 흔들기가 등장할 거구요. 반드시 이번건만으로 그렇게 된다는 것은 아니겠지만, 작은 물방울이 고여서 물이 넘치듯이 이번건도 민주당에서 잘 처리해야하는 건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소탐대실 하지 않으려면
18/11/18 01:38
결과만 보고 일이 이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은 안보셨나봅니다.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있죠. 법적인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여론'이 허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기 때문에 많은 많은 사람들이 비난하고 있는 거죠. 포인트를 잘 짚으셔야 할 듯. 개인적으로는 뒤에서 그토록 천박한 행태를 벌였는데 앞에서는 당당하게 그런 일은 없다고 한 이재명씨 또한 좋게 볼 수가 없네요. 새빨간 거짓말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고요. 자유가 있다면 왜 거짓말을 해야 할까요? 본인들이 봐도 감당할 수 없는, 당당할 수 없는 말을 했으니까요....
18/11/18 02:12
님의 댓글을 보니 이재명이 음주운전 전과 지적에 오바마도 마약 사범 이라고 했던 인터뷰가 생각나는군요; 어떤 거짓말 이야기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여론이 허용할 수 있는 범위였겠죠. 이재명은 지금 한 두가지가 아니라 상당히 많은 구설수가 산적한 상황에서, 그것도 이 정도면 참 질나쁜놈이다라고 했던 그 사안이, 사실로 어느 정도 입증되었기 때문에 더 불이 붙은거고요. 보통 이재명을 두둔하지 않으면 두둔하는 쪽에서는 이재명 죽이기다 그러시는데 저는 이재명이 잘됐으면 좋겠던 사람 중 하나였어서, 더 안타깝네요. 쉴드쳐 줄 소재가 무궁무진하여 감당이....
18/11/18 00:05
언론의 자유가 미디어만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표현의 자유와 한몸으로 보시면 되고요..
정치성향을 넘어 패드립을 치든 수준낮은 모욕을 하든 그 대상이 집권정당과 대통령이라면 고발고소도 우스운 일입니다 세월호가 문제면 세월호유족이 고발하셧어야지 그렇지 않은건 정권개입의 유력한 정황증거쯤은 됩니다 만약 고발고소를 직접당사자가 햇고나 개입되엇다면 6080시절에나 잇엇던 언론통제 표현의자유침해나 다를것이 없는 일이고요 노무현 시체, 세월호를 성역으로 여기시는 분들께야 무척 속상한 일이시겟지만 그래봐야 벌금형 나올까 싶은 사인인 정치인 아내의 드립정도인데 언론포화집중 커뮤폭발 경찰공식발표 등으로 이재명 후려치는게 참 속보이는건 개돼지가 아닌 이상 다들 알지요
18/11/18 00:18
정리하면 문재인 놈현 시체드립 세월호드립 사인이 드립친거랑 하등 다를것이 없고 게다가 선출권력자들에 대한 비난 비판을 고소고발로 타진하는건 언론 표현의자유 통제와 다를것이 없습니다 세월호드립은 세월호 유가족이 고소햇으면 인정 근데 우리같은 3자나 정권이 침해 당하는 직접이익이 없고 권한도 없는데요 뭘
까놓고 내가 패드립으로 유명한 사람인데 내 신상을 법원판결도 전에 경찰이 깐다??? 패드립의 이천오백다섯제곱쯤 되는 위법입니다 받고 언론까지 덩달아 춤춘다? 이거 그냥 이재명 죽이자는 정치놀음이네요 뭘
18/11/18 00:42
제110조(후보자 등의 비방금지)
①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위하여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후보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의 출생지ㆍ가족관계ㆍ신분ㆍ직업ㆍ경력등ㆍ재산ㆍ행위ㆍ소속단체, 특정인 또는 특정단체로부터의 지지여부 등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할 수 없으며,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사생활을 비방할 수 없다. 다만, 진실한 사실로서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②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위하여 정당, 후보자, 후보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와 관련하여 특정 지역ㆍ지역인 또는 성별을 공연히 비하ㆍ모욕하여서는 아니 된다. 선거기간이 아니라면 님 말이 맞을텐데, 선거기간이라서 짤없이 공직선거법 적용입니다. 혜경궁이 대통령 선거 끝나고 나서 그랬다면 선출권력자들에 대한 비난 비판을 왜 고소고발하느냐라는 논리가 먹혔을 텐데, 선거기간동안 그랬으니 당연 문재인은 대통령 신분이 아닌 시절이라서 그 논리는 못써먹습니다. 세월호드립에서 세월호 유가족의 고소는 법적 처벌의 전제조건이지, 그게 없다고 해서 세월호 드립을 친게 잘못이 아니라고는 말 못합니다.
18/11/18 01:09
해당 조문의 '선거운동을 위하여'적용과 해석관련은 법원이 더 잘하겟지만 조리상 자기남편의, 압도적 국민지지를 받는 같은 소속 정당 정치인과 신격화된 놈현을 까는 것은 뉴가봐도 자기남편당선과는 거리가 무척이나 먼 이율배반적 행위가 될 것이므로 '선거운동을 위하여' 가 적용하거나 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당시 문재인이 대통령이 아니라고 해서 권력자가 아니라는 말이 더 우스울겁니다 제1야당 제1대통령후보엿습니다그러니 해당논리는 유효하겟습니다 세월호드립은 패드립이 아니라고 한 적 없습니다 다만 고소고발의 주체가 세월호유족측이어야지 그 외의 누구도 소익 권한 없습니다 민중소송 객관소송 법정주의이므로 이들축에도 끼지 못합니다
18/11/18 01:21
(수정됨) 당장 경쟁 후보 음해 건 등 선거법에 걸릴 내용은 많습니다.
무엇보다 혜경궁 김씨 = 김혜경이라는 게 입증되면 이재명 본인부터가 '당선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 한 거라서 선거법에 걸려요. 이게 아니더라도 이재명은 선거법에 걸릴 부분이 많고, 선거법 외에도 문제가 하나 둘씩 터져나오는 중이죠. 이재명이 꽂은 낙하산도 걸렸었는데 이건 어떻게 되어가는지 모르겠군요.
18/11/18 01:33
민주당 경선기간이라서 문재인과 이재명은 경쟁관계입니다.
경쟁관계의 경선 후보를 까내리는 건 당연 상대방인 이재명의 경선승리에 도움이 됩니다. 이게 도움이 안된다는게 더 이상하죠. 따라서 혜경궁의 행위는 '선거운동을 위하여' 라는 것을 충분히 적용 가능합니다. 그 당시 권력자가 될 가능성이 젤 높은 사람과 권력자를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이것에 대한 좋은 예로는 미국 대선 클린턴과 트럼프의 좋은 예가 있죠. 미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클린턴 대통령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세월호 패드립은 고소고발의 주체가 세월호유족측이니 이번 결과에 사자명예훼손이 들어가지 않은거죠. 사자명예훼손 고소주체가 아니라고 해서 해당 행위를 사자명예훼손이라고 말할 수 없는 건 아니니까 말입니다.
18/11/18 01:48
그래서 김씨가 트윗날린걸 왜 이재명이 털리냐고요
정당의 유력정치인 국회의원을 권력자가 아니라고 하면 ㅠㅠ 세월호는 패드립 아니라고 안햇어용 근데 고소고발을 유족측이 햇다고요? 어디서 찾을 수 잇져?
18/11/18 01:56
혜경궁이 김혜경이면 이재명은 거짓말을 하게 된거니까 털리는것도 당연하죠.
거짓말 하는 정치인 좋아할 사람 없습니다. 경선 당시는 문재인한테 아무 직급도 없었습니다. 당대표 사퇴하고 20대도 불출마해서 국회의원도 아니구요. 님 이야기대로라면 당에서 한자리도 차지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국회의원도 아니니까 권력자가 아닙니다. 세월호 유족이 고소고발을 안했으니 혜경궁에게 사자명예훼손죄가 적용되지 않은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세월호 유족이 고소고발을 했다고 이야기한 적 없는데요.
18/11/18 03:13
김씨가 썻다는걸 이재명이 알앗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상당기간 트윗질을 햇는데 사시패스한 이재명이 누구 좋으라고 그런 부인을 알면서도 방관합니까 이익이 없으므로 이율배반이고 그러므로 해당 사안은 본안기각사항이라는 거고 이재명 물어뜯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별개로 거짓말은 누구나 합니다만 결격사유는 안됩니다 문제인도 하고 놈현도 햇지만 이들은 성역화되엇거나 되는중이지요
경선 당시 문재인을 권력자가 아니라고 생각하기가 어렵다니까요 ㅠ 자기 따르는 의원들만으로 교섭단체 10개 20개 좀 덜 되게 돌릴 수 잇는데 권력자가 아니면 민간일까요? 좌파쪽이셔서 어감이 불편하신지는 몰라도 권력자 맞아요 세월호 고소고발 주체가 유족측이라고 쓰셧길래 말한건데 제가 가르친걸 곧바로 수용하는 내용이엇네요 알겟습니다 말씀대로 세월호건으로 물고 늘어지는건 이제 합의가 되엇군요
18/11/18 09:35
이익이 없긴요. 경쟁후보에 대한 안좋은 소리를 해서 지지율이 떨어지면 자신이 당선될 확률이 높아지는데 말입니다.
안들키면 이재명 본인한테 이익이고 들키면 손해라는 도박을 한 거고, 이제 들켰으니 그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죠. 공직선거법은 당선인 본인이 징역형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은 경우를 당선무효로 규정하고 있으며, 당선인 가족, 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 등이 징역형이나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아도 마찬가지입니다. 혜경궁이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을 가능성은 그렇게 크지 않겠지만, 만약 300만원 이상을 받으면 이재명도 당선무효입니다. 결격사유가 안된다는 것은 그냥 님이 잘못 알고 있는 겁니다. 상황에 따라 결격사유가 될 수도 있는 거에요.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123석을 얻었습니다. 그걸로는 교섭단체 10개도 못만들어요. 자기 따르는 의원들로 교섭단체 10개 만들려면 의원석 2/3 넘어야 되는데 말입니다. 사실관계는 제대로 파악하고 글을 적으시는게 어떨 가 싶네요. 그리고 제가 이야기하는 건 세월호 고소고발 주체가 유족측이었고 고발을 안했으니 혜경궁이 사자명예훼손죄 적용을 안받는거지만 그래도 도덕적 책임은 피할 수 없다는 겁니다. 전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후자, 패드립 친 도덕적 책임을 져야되는 거고 이는 그 사실을 충분히 확인 가능했던 이재명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인 겁니다.
18/11/18 01:55
문재인 노무현 뿐 아니라 경기도 경선 당시 전해철 후보한테도 똑같은짓 했구요, 대선 경선 시절에 상대 후보 욕설 뿐 아니라 허위사실 유포도 있어서 당사자의 고소와 무관하게 각 나옵니다. 좀 찾아보시고 쓰시지
18/11/18 00:53
혜경궁 김씨 계정의 트위터가 당시 문재인 후보 그 가족에 대해 거짓말과 모욕적인 언사를 하면서 비방한 기간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기간입니다. 그리고 해당 계정의 마지막 트윗으로 알려진 내용은 이재명 지사의 경선 패배가 확정되고 나서입니다. 당연히 이 기간은 19대 대선 관련 공직선거법 적용을 받는 기간입니다. 경선 대상자 및 대선 출마 예비후보에 대한 모욕 및 명예훼손은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공직선거법에 의해 엄격하게 금지되는 행위입니다. 당연히 혜경궁 김씨 계정의 계정주는 공직선거법 위반이 됩니다.
또한 이재명 지사는 혜경궁 김씨 계정 트위터의 행동에 대해 지방선거 국면에서 관련성을 부인했는데, 경찰 조사대로라면 이재명 지사는 지방선거 국면에서 거짓말을 한 것이므로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합니다. 혜경궁 김씨 계정이 이재명 지사의 부인인 김혜경씨의 계정이 맞다면 이재명 지사와 김혜경씨 모두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상황이 되는 것이지요. 경찰의 수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재명 지사와 김혜경씨는 스스로 죽을 짓을 해서 기소의견으로 송치될 상황인 것입니다. 그런데 왜 여기에 표현의 자유를 들먹이고 이재명 죽이기니 정치놀음이니 이런 소리를 하시는 것인지 의아합니다. 표현의 자유는 불리할 때 들이미는 전가의 보도가 아닙니다. 더욱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법사실에 대해 고작 패드립 좀 한 거 가지고 그런다는 투로 말하는 건 님이 이 사안이 왜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지에 대한 것을 모르고 있거나 알고서도 무시하는 것일 뿐입니다. 님은 이 사건이 왜 문제가 되고 왜 김혜경씨가 검찰에 송치될 수 있는지에 대해 전혀 이해를 못 하거나. 알고 있으면서도 이것을 표현의 자유나 이재명 죽이기 운운하면서 논점을 흐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그렇게 박약한 근거로 말씀하시면서 다른 사람들을 개돼지 취급하고 언론 조작 같은 음모론까지 섞어서 말하는 행동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이재명 후려치는게 참 속보인다고요? 글쎄요. 어설프게 이재명 측 쉴드치는 얄팍한 속내를 드러내면서 어설프게 표현의 자유를 읊는 님의 행동만큼 속이 보이는 일일지 의문입니다.
18/11/18 02:04
공직선거법에 대해서 대단히 잘못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공직선거법 위반은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법에 위반되는 소리를 했느냐 아니냐가 그 판단 기준이지 비방 대상이 되는 상대 후보가 압도적 지지를 받는 정치인이냐 아니냐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님은 '국민지지를 받는 같은 소속 정당 정치인과 전직 대통령 비난을 하는 건 당선과는 거리가 무척이나 먼 행위이니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문재인 후보가 유력한 후보니까 혜경궁 김씨나 이재명 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이건 굳이 법조인 수준까지 가지 않아도 님이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내용을 자기 편한대로 곡해하고 '국민 지지'나 '당선 유력'같은 이라는 법에 있지도 않은 가치판단 기준을 넣어서 논점을 흐리고 있는 겁니다. 공직선거법의 위반 여부를 가리는 것은 그 행위가 "특정 후보자를 당선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할 목적이 있느냐"인데 상대 후보가 누구든 그 후보를 위법한 방법으로 깎아내리는 것은 최소한 그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하거나, 그 반대급부로 자신이 당선되게 할 목적이 있는 것이므로 이것 둘 중 하나만 성립해도 공직선거법 위반입니다. 따라서 혜경궁 김씨 트위터와 이재명 지사가 같은 이야기를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가 아닌 당시 최성, 안희정 후보에게 했어도 그건 공직선거법 위반입니다. 그들은 당선가능성이 문재인 후보만큼 없을지 모르지만 그들을 깎아내리는 것이 그들의 당선을 막고 이재명 지사 측이 이득을 얻게 할 목적이 되니 당연히 공직선거법 위반이지요. 공직선거법에는 "특정 후보자를 당선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라는 말은 있어도, 님이 곡해한 것처럼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위하여 '유력한 후보자'를 모욕해서는 안 된다"라는 식으로 대상 후보자의 당선 유력 정도에 따라 위반행위가 죄가 되거나 안 된다는 님 같은 고무줄 논리 식의 법 조항은 없습니다. 님의 이야기는 논리적으로나 사실관계로 따지나 잘못된 이야기고 해서는 안 될 말입니다. 가만 보면 님은 혜경궁 김씨 트위터에 대해 '그깟 패드립 한 게 뭐가 대수냐.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 이재명 죽이기다'라고 주장하시는데 지금은 "압도적 국민지지를 받는 같은 소속 정당 정치인과 전직 대통령을 비난하는 건 오히려 손해를 보는데 그게 어떻게 법 위반이냐"라는 투로 말하는군요. 후자의 말대로라면 이재명 측은 스스로 알아서 죽을 길을 갔다는 말인가요? 그렇다면 지금 상황을 이재명 죽이기라고 말하면 안 되죠. 말의 사실관계와 논리가 맞는 건 바라지도 않으니 최소한 일관성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8/11/18 03:43
장문 힘들게 폰으로 쳣구만 초선체 자음 크리 터졋는데 못찾겟습니다 하,, 마 믿어주시고요 좋은의견 감솨합니다 맞는 말씀 마니 하셧으유 일단 욕심내지 말고 선고뜰때까지 마 기다려봅시다
내가 컴터 앞에 앉을 때 또 기회잇겟지요 굳럭
18/11/18 00:59
세월호 유가족이 고소 한게 아니면 세월호 드립치는게 잘못이 아닙니까?
억지로 실드 치다보니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계시네요. 해당 트윗들 관련해서 이재명과 그 부인이 여태 했던 워딩이나 행동이 다 거짓이란게 밝혀진게 훨씬 커보입니다만. 애쓰시네요.
18/11/18 00:19
[추가 기사입니다. 검찰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김혜경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것을 지휘했고, 송치 지휘에 따라 경찰은 11월 19일 정도에 김혜경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이부분은 가짜뉴스일 가능성도 있겠네요.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111712545656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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