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2/19 19:22:21
Name 낭천
File #1 2.jpg (99.4 KB), Download : 56
Subject [일반] 제20회 농심신라면배 중국 우승, 우울한 '바둑삼국지' (수정됨)


ru2RGFQ.jpg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70&aid=0000004235
[한게임바둑] 박정환 패배, '스무살 바둑삼국지'는 초라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10644717
[연합뉴스] 박정환, 아쉬운 1집반패... 농심배 '상하이 대첩' 물거품



오늘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농심신라면배 11국.

한국 마지막주자 박정환9단이 중국 당이페이9단에게 274수만에 1집반으로 패하면서 제20회 농심신라면배가 중국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박9단은 컨디션이 많이 좋지 않았는지 실수(떡수라고 표현해도 부족하지 않을)를 남발하여 승기를 내줬고

당이페이9단도 질수 없다는듯 떡수(..)를 돌려주며 미세한 반집승부로 만들었지만 결국 힘이 부족했네요.


이로써 중국은 15회 이후 6번 중 5차례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명실상부한 바둑 최강국임을 분명히 하게 됐습니다.

한국은 신진서 9단이라는 신성이 나왔지만 신9단이 더 클때까지 버텨줄 정상급 기사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라.. 미래가 어둡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녹색옷이젤다죠?
19/02/19 19:25
수정 아이콘
떡수 배틀.. 결과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2승한 박정환 9단 고생했네요 ㅠ_ㅠ
쥬갈치
19/02/19 19:26
수정 아이콘
국가적인 관심도의 차이도 있고 인구풀의 차이도 있고
이건 뭐 여태까지 싸워온게 대단한거죠
진짜 문제인게 일본이 우물안개구리 어쩌고해도 자국내에 생태계가 갖춰져있는걸로아는데
우리나라는 국내대회보다 국제대회에서 잘해서 명맥을 이어왔다 이런생각이 드는데
앞으로 어찌될련지...
블루태그
19/02/19 19:27
수정 아이콘
박정환 9단이 그래도 국내탑 아니었나요?
떡수 남발이라니 ㅠㅠ 국제전은 약한 국내 최고로 알고 있었는데
19/02/19 19:30
수정 아이콘
아마 현재 국내랭킹 1위는 신진서 9단 일겁니다.
박정환 선수는 하세배 우승을 하긴 했지만 그것도 다 진겜 커제가 역대급 실수해서 우승한거고.. 전체적으로 폼이 하락세인것 같긴 합니다.
19/02/19 20:29
수정 아이콘
박정환 9단은 올해들어 폼이 좀 안좋긴 한데, 좀 시간은 지났지만 몽백합배 홀더(작년1월 결승)에 춘란배 결승(작년12월 준결승)에 올라가 있죠. 오늘 경기는 좀 아쉽지만 아직 하락세를 논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신진서9단이 한국랭킹 1위에 GoRating의 ELO 세계1위긴 한데, 세계우승이 없어서 1위라고 하기엔 여전히 아쉽긴 하네요. 천부배 백령배 둘 중 하나만 우승했어도 좋았을텐데.
19/02/19 19:32
수정 아이콘
최근에 미투로 제명당한 (...) 김성룡 9단 유튜브를 가끔 들어가서 보는데 솔직히 말하면 기존 바둑인들하고는 플랫폼 적응 능력에서 너무 압도적인 차이가 나더라구요. 재밌습니다.

유튜브의 시대에 제일 재밌는 바둑 유튜브가 미투로 제명당한 김성룡이라는 시점에서 국내 바둑의 미래는 매우 어두워 보이긴 합니다. 바둑 참 재밌는데.. 흑흑
19/02/19 19:36
수정 아이콘
유튜브 하는 바둑 기사가 아예 없는 건 아닌데 다들 반응이 재미없다/김성룡 유튜브가 압도적이다 라는 걸 보니
바둑계에 방송용 인재가 없는 것 같습니다.
박정상 9단이나 아니면 그... 이름이 기억 안 나는데 바둑계 현실 내부고발 했던 20대 기사 한 명 있었는데
뭔가 방송하면 재미있을 것 같던데 소식을 모르겠네요.

뭐 그건 그거고 승부조작 건도 작년부터 시끄러웠는데 아는 사람만 알고 수면위로 본격적인 문제제기가 안되어서...
승부조작 이야기가 본격화되면 지금부터 더 나빠지지 않을까 싶네요.
19/02/19 19:42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이 몰입을 해치는거야 전 스포츠 공통이지만 떡수급 실수가 안 나올수가 없는데 나오는 순간 게임 종료인 경우도 많은 바둑 같은 경우 훨 치명적이겠죠... 인정합니다 ㅜㅜ 가뜩이나 요새 인공지능 때문에 치팅 가지고 의심하는 사람들 많은데 에휴 ㅜㅜ
19/02/19 19:47
수정 아이콘
(자꾸 댓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제가 알기로 한 재작년부터 바둑리그 어느 대국에서 누가 승부조작했다고 4~5명 정도 실명거론까지 되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바갤은 항상 시끄럽고 그런데 미투 터지고 아예 대회가 줄고 그러다보니 팬들만 인터넷에서 시끄럽고
정작 해결해야 할 기원이나 기사들은 조용하고 안타깝네요.
19/02/19 19:34
수정 아이콘
- 실시간으로 봤는데 박정환 9단이 많이 안타깝더군요.
사실 박정환 9단 앞 1~4장이 최선의 라인업은 아니었다고 해도 이름값에 비해 제 역할을 거의 1도 못했죠.
그리고 중국은 95후 세대 세계대회 우승자가 6명 나왔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0명이라니...
부담도 기대도 비난도 다 한 명에게 몰리는 느낌입니다.

- 대회 줄고 한국기원 내홍도 크고 그 와중에 前 김성룡 9단 미투건 터지고 암울해서 걱정입니다.;

- 바둑팬이지만 중계가 항상 너무 평이한 것 같아요. 송태곤 9단이 막판 계가-형세판단 힘들다고
박영훈 9단에게 전화찬스라도 쓰고 싶다고 그랬는데, 진짜 전화찬스 같은 게 있고 썰도 풀고 그러면 좀 재미있어질까 하는 딴생각도 해봤습니다.
19/02/19 19:40
수정 아이콘
말하는 사람이랑 바둑 잘두는 사람이랑 다르다는게 바둑 해설계의 오랜 딜레마긴 하죠 송태곤 김영삼 김성룡 이런 기사들 해설이 재밌긴 한데 판세 읽는 능력이 프로들하고 차이가 너무 커서... 그나마 박정상 9단이 제일 쌍두형에 가깝긴 했는데 그렇게 병행하다보면 기사로서의 폼이 결국 확 죽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매번 프로 초청해서 해설시킬수도 없고...
19/02/19 19:45
수정 아이콘
e-스포츠와 비교하면, (퀴어빠는 제외하고) 롤 해설자들-롤 프로게이머의 간격보다는 바둑 해설자들-바둑 정상기사들의 간극이 작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요즘은 어차피 인공지능 띄우고 해설하니 대국 내적인 부분에 대한 해설 퀄은 보장할 수 있는데
예능적 재미가 너무 없습니다. e-스포츠 해설자들이 아프리카 트위치에서 갠방하고 유튜브 채널 파듯이 바둑 해설자들도 좀 그래야 하는데...
눈팅하다보면 이런 부분을 절감하고 있는 거 같긴 하고 이런 문제제기가 1년은 넘은 것 같은데 뭐 달라지는 게 안보이네요.
너무 폐쇄적인 것 같기도 하고, 오프 뛰거나 바둑 공식대국 보러 가는 것도 엄청 힘들고 이상하고 갈 길이 너무 멀어요 진짜.
19/02/19 19:50
수정 아이콘
크크크 맞아요 차이만 보면 훨 덜 차이나긴 하는데 사실 롤 해설 같은 경우 솔직히 올 시즌 LCK만 해도 인게임 디테일 얘기 진짜 거의 안하는데 바둑은 하나부터 열까지 거의 다 짚어줘야 되다보니까 결국 바둑 해설 뽑을때 '어느정도는' 두는 사람을 뽑다가 보니까 재밌는 사람만 뽑을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가령 클템이 아무리 재밌어도 해설 하는데 필요한 능력이 최소 솔랭 현그마라면 당장은 해설 못하는것처럼요. 어느정도 기력이 되는 사람중에 라인도 좀 타는 사람만 뽑다보니 인재풀에 한계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하신대로 인공지능 도움도 받는데 확 기력보다 재미에 치중하는것도 방법일거 같은데... 김성룡 같은 사람이 또 없겠습니까 아무리 그래도 기사가 한둘도 아니고 ... ㅜㅜ

마냥 "나이든 사람 문화라 재미가 없다" 그렇게 생각하기엔 사실 낚시는 바둑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젊게' 변하는 속도를 잘 맞춰가고 있다고 봐서 바둑도 할라면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참 아쉬워요
19/02/19 19:50
수정 아이콘
바둑 프로선수들도 경기외적으로 조금 달라져야 할게, e스포츠 선수들이 인터뷰 잘한다고 생각해본적 별로 없거든요.
근데 이번에 입신최강전 바둑 선수들 인터뷰보니 진짜 와..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말을 못하고 재미없어요. 좀 심하게 말하면 누가 이런걸 오프뛰면서 보고싶어할까 싶습니다.
19/02/19 19:58
수정 아이콘
한국기원이 그냥 '직관'을 어떻게 활성화시킬지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는 것 같아요.
상암 e스포츠 스타디움 가면 명예의 전당도 있고 관계자 해설자 선수들 다 볼 수 있고 웃고 떠들고 과몰입하면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데
저도 한국기원 가서 직접 느꼈고 바갤에도 여러 번 올라오는 말이지만
한국기원에 대국 보러 가면 안내도 제대로 안 되어 있어서 처음 가서 서성이고 있으면
"저 인간은 왜 왔지" 하는 눈으로 다들 쳐다보고 지나간다고 하거든요 크크크크크
팬미팅 같은 행사는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다른 스포츠처럼 '아 목요일 저녁에 직관이나 갈까 가서 부채에 사인도 좀 받고 응원도 좀 하고' 이런 흥미유발 자체가 안되니...
탱구와댄스
19/02/19 20:03
수정 아이콘
그냥 일본 기원 정도로만 해도 괜찮은데 한국 기원은 그냥 후.....이미 포기했습니다.
19/02/19 20:11
수정 아이콘
해설자들과 현역선수들의 실제 게임플레이 실력 차이는 바둑이 더 적죠.
근데 게임 보는 눈이나 해설능력은 이스포츠 쪽 해설이 더 좋습니다.

바둑은 원래 선수든 해설자든 다 보고 하는 게임이고,
이스포츠는 실제 플레이 할 때는 블라인드지만
해설 때는 다 볼 수 있으니 실제 게임에 비해 형세판단이 훨씬 용이하다는 점이 작용한다고 봅니다.
나른한날
19/02/19 19:41
수정 아이콘
마치 작년 롤드컵을 보는 기분이군요.
19/02/19 19:56
수정 아이콘
저도 가끔 미투로 제명당한 그분의 유투브를 가끔 보는데..

중국이 이미 알파제로? 아무튼 최고수준의 알파고에 준하는 바둑ai를 가지고있고 그걸 자기네 국가대표들 한테만 공개하고 있다더군요

그게 실력차이가 벌어지는데 영향이 꽤 크다고 하더라고요

믿거나 말거나 겠지만..
스타본지7년
19/02/19 20:02
수정 아이콘
절예만 해도 지금 프로기사 2점에 다 때려잡고 있으니까요. 돌바람은 아직도 그에 비하면 한참 멀었고, 쓰는건 릴라 제로가 다일듯.
19/02/19 20:22
수정 아이콘
그 분 해설을 제명 이전 바둑tv같은 곳에서 간간히 듣긴 했는데, 해설 중 하는 멘트들이 재밌는 것과 별개로 좀 믿거나 말거나 스럽긴 하죠 크크
아마 유튜브에서 하는 이야기들도 그런 측면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일수도 있지만 뭔가 믿거나 말거나 스러운 것도 있고.
19/02/19 20:13
수정 아이콘
저도 중계 틀어놓고 틈틈이 봤는데 안타깝더라고요. 이번 대회는 이미 판팅위 7연승 시점에서 사실상 끝난 대회인데.
한국 바둑계는 정말 총체적 난국이긴 합니다.
그래도 최정상급 기사들이 중국에 밀리고 있을뿐 아직 없지 않아요. 당장 박정환 9단도 여전히 세계 1,2등 다툴 실력이고 몽백합배 홀더이자 춘란배 결승에 올라가있죠. 더 문제는 그냥 바둑인구와 환경 자체죠.
사실 우리나라 많은 스포츠가 기업들의 사회공헌 측면이나 회장님들의 개인적 관심으로 스폰서를 얻어 운영된다고는 하는데, 바둑은 그게 매우 심해보입니다. 근데 바둑인구는 고령층에 머물러있고 개선의 여지가 안보이니 광고, 홍보와 같은 측면에서도 유인이 정말 없죠.
국수전, 명인전 같은 역사적인 개인 기전들까지도 스폰서 철회와 동시에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 보니 착잡하더라고요.
테크닉션풍
19/02/19 21:43
수정 아이콘
신진서같은 기사가 나온게 이상할정도의 환경이긴합니다...
국내대회는 상금규모만봐도 너무떨어져서...
카레맛똥
19/02/19 20:55
수정 아이콘
PC방 이라는 최대 인프라와 수많은 유스 인재풀이 있는 LOL 조차 중국에게 역전 당하는데 바둑이야..말할 필요도 없죠.
롤처럼 청소년, 청년층이 그야말로 미쳐있는 종목에서도 중국의 성장속도를 따라 잡기가 버거운 현실인데 바둑은 그야말로 신규 유입은 없는 거나 다름없고 중장년층 그들만의 썩은 물을 넘어서 석유나 다름없는 수준이라..
19/02/19 20:58
수정 아이콘
15억명 중에서 30명 고르는 거랑,
5천만명 중에서 30명 고르는 거는 사실 모수가 너무 차이나죠.






근데 중국 축구는 왜 항상 그 모양이여.
명란이
19/02/19 22:48
수정 아이콘
축구도 조만간이라 봅니다.
19/02/20 03:10
수정 아이콘
축구는 인프라 구축에 시간이 걸려서 20년정도는 더 봐야할거같아요.
돈을 붓고는 있는데 시스템이 미비해서 효과가 덜나오는거같음

최소한 일본 올라온 시간정도는 필요할듯.
19/02/20 15:35
수정 아이콘
그쵸.

인구 + 자본 + 시스템인데, 아직 시스템이 망인 거죠.
19/02/20 05:30
수정 아이콘
팀경기면 팀경기일 수록 저변의 차이가 작게 나타나니까요. 탁구 같은 경우는 아예 답이 없는거 생각하면
바둑은 참 잘 버티고 있는겁니다.

중국 축구는 글쎄요 크크크크 농구만 해도 위대한 야오밍이 사라진 후 중국 농구 급이 한단계는 떨어졌는데..
19/02/20 15:40
수정 아이콘
흠.. 그런감요..?

1위끼리만 비교하면 개천에 용나서 저변 좁은데가 넓은데를 앞서는 상황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데, 이게 100위까지 비교, 1000위까지 비교로 가면 갈수록 저변이 넓은데가 유리한 거거든요. 팀게임은 사람이 많이 필요하니 솔로게임보다 저변 넓은데가 유리할 듯도 싶은데..

팀게임일 수록 시스템이 중요하니, 모수의 차이보다 시스템의 차이가 성패를 결정짓는다는 의미이면 동의합니다.
19/02/19 21:21
수정 아이콘
요즘 중국쪽에 패권 넘어가는 거 보면 앞으로 진짜 어떡하나 싶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일본은 국내기반이 탄탄해서 국제대회 못한다고 해도 자체 시스템으로 잘 돌아가겠습니다만, 우리나라는 워낙 바둑에 대한 관심도 적고 그나마 국제대회 씹어먹는 슈퍼스타 몇 명으로 근근히 명맥을 이어왔는데 최근 몇 년간에는 거의 중국에게 다 뺏기고 있죠. 신진서가 잘 크면서 박정환의 뒤를 이어주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세계대회 우승이 늦어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근데 워낙에 우리나라 최상위권 기사들에게 쏠리는 부담이 크긴 커요. 중국에서는 툭하면 듣도 보도 못한 신예들 튀어나와서 덜미 한 번씩 잡히는데, 중국 입장에서는 똑같은 기사들만 몇 년째 상대하고 있으니...
더구나 알파고 이후 최강의 인공지능이라고 불리는 절예가 중국 국가대표실에만 제공되면서 AI를 통한 학습의 질적 차이도 나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인공지능 학습으로 가장 높이 끌어올릴 수 있는 능력이 초중반 포석이 아닌가 싶은데, 가끔 해설들 이야기 들어보면 중국 탑랭커 기사들이랑 둘 때 우리나라 기사들이 포석에서 이기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하죠.
테크닉션풍
19/02/19 21:41
수정 아이콘
최상위권인 박정환 신지서 김지석 셋다 좀 하락세라 걱정이긴합니다...
19/02/19 22:12
수정 아이콘
인공지능이 문제면 10억 정도 십시일반해서 릴라제로용 강화학습 컴퓨터 만들어서 릴라제로를 세게하는 게 더 빠를 것 같기도 하네요. 근데 릴제만큼만 두어도 인간에게는 안 진다고 말할 정도일텐데...
CapitalismHO
19/02/20 00:46
수정 아이콘
판팅위가 진짜 쓸어담았네요. 15판 중 7승이라니..
도라귀염
19/02/20 01:43
수정 아이콘
구글 알파고팀중 몇명이 독자적으로 미니고를 공개해버렸는데 곧 릴라제로랑 엘프고를 추월한단 말도 있고 벌써 추월했단 말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중국이 텐센트지원하에 절예로 공부하고 있는게 맞고 그것때문에 차이가 벌어졌다면 미니고로 공부하면 그 차이는 앞으로 좁힐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인재풀이 참 문제입니다 중국 30위권 당이페이도 한국1-2위한테 곧잘 이기는데 한국은 농심배에서 1승은하겠다 싶은 기사가 열명 꼽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니
19/02/21 01:23
수정 아이콘
판팅위대 최철한대국중 집는수가 너무 인상깊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194 [일반] 패왕 항우를 주저앉게 만든 최대의 공신, 팽월 [42] 신불해17750 19/02/21 17750 48
80193 [일반] 다시 A형사다리 위에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116] 삭제됨17180 19/02/20 17180 11
80192 [일반] 직쏘퍼즐 노아의 방주 4000 피스 완성 했습니다 [24] 광개토태왕11680 19/02/20 11680 15
80191 [일반] 인천공항에서 55일째 힘들게 숙식하는 루렌도씨 가족 [275] 삭제됨19943 19/02/20 19943 7
80190 [일반] 자전거 소음과의 전쟁 [14] 물맛이좋아요9345 19/02/20 9345 5
80189 [일반] [잡담] 보수적 성향의 유저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219] aurelius17203 19/02/20 17203 41
80188 [일반] 518민주유공자에 대한 귀족대우? 팩트체크(+짧은사견) [151] 박늠름13317 19/02/20 13317 35
80187 [일반] 보수 정당의 극단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374] 삭제됨18773 19/02/20 18773 24
80186 [일반] 아침부터 위꼴샷 [64] 비싼치킨12876 19/02/20 12876 32
80185 [일반] 文대통령, 트럼프와 35분간 통화..2차 북미회담 논의 [102] 삭제됨12925 19/02/20 12925 26
80184 [일반] 버니 샌더스가 2020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108] OrBef17487 19/02/19 17487 11
80183 [일반] 고1 낙태의 기억 [151] 이혜리22366 19/02/19 22366 29
80182 [일반] 하루 [20] TheLasid7295 19/02/19 7295 36
80181 [일반] 제20회 농심신라면배 중국 우승, 우울한 '바둑삼국지' [36] 낭천11184 19/02/19 11184 2
80180 [일반] 민주당 청년위원장 "문재인정부, '20대 남성' 보호할 수 있는 정부" [155] Practice16140 19/02/19 16140 16
80178 [일반] [후기] 예전에 미국 국회의사당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9] aurelius7693 19/02/19 7693 2
80177 [일반] 여론 참여 심사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4] jjohny=쿠마5833 19/02/19 5833 1
80176 [일반] [단상] 프랑스 혁명의 유산을 넘어... [31] aurelius8189 19/02/19 8189 13
80175 [일반] 한숨만 나오는 일부 좌파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인식 [76] LunaseA18865 19/02/19 18865 27
80174 [일반] 문제가 된 여성가족부 성평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 안내서에 대해 [79] 아유14822 19/02/19 14822 34
80173 [일반] 지금 갑니다, 당신의 주치의. (6) [39] 삭제됨9055 19/02/18 9055 82
80172 [일반] 올해부터 사다리 위에서 작업을 할 수 없습니다 [458] 삭제됨34124 19/02/18 34124 18
80170 [일반] 진작 사지 못해 아쉬운 전동칫솔 [34] 마로12898 19/02/18 12898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