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3/31 21:27:34
Name 광개토태왕
File #1 KakaoTalk_20190331_211410878.jpg (163.9 KB), Download : 63
File #2 KakaoTalk_20190331_211411227.jpg (237.9 KB), Download : 13
Subject [일반] 직쏘퍼즐 별이 빛나는 밤 4000 피스 완성 했습니다 (수정됨)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80192&divpage=16&sn=on&ss=on&sc=on&keyword=%EA%B4%91%EA%B0%9C%ED%86%A0%ED%83%9C%EC%99%95

지난번에 노아의 방주 4000 피스를 완성하고 별이 빛나는 밤 4000 피스를 시작 하였는데
2월 22일부터 시작해서 3월 31일, 약 40일 걸려서 오늘 완성 하고 액자 작업을 완료 하였습니다. (최고급형 수지액자 블루은장)

이 그림은 노아의 방주보다는 확실히 어렵기로 악명이 높은 작품이라 노아의 방주보다 훨씬 오래 걸렸네요....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꼭 해봐야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완성하고 나니 그 동안에 고생한 흔적들이 눈흐르듯 지나가네요.......

아 그리고 이렇게 퍼즐을 맞춰나가는 동안에 3월 25일부터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정직원이 되었습니다.
1월 2일부터 입사해서 수습으로 일해나가다가 회사에서 다행히 좋게 봐줘서 운 좋게 정직원이 되었네요.
정직원이 될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가 직쏘퍼즐 맞추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생고생 하고 윗사람들에게 혼나가면서 죽어라 버틴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직쏘퍼즐을 맞추면서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고 먼 훗날의 얘기지만 치매도 예방 할 수 있거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orschach
19/03/31 21:31
수정 아이콘
오오 멋져요.

정직원 되신 것도 축하드립니다!
19/03/31 21:38
수정 아이콘
보기만해도 난이도 졸 어려워 보입니다...
19/03/31 21:42
수정 아이콘
직쏘는 100 피스 넘는 것은 해본 적도 없어서 저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감도 안 잡히네요. 일단 전 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추천!
차아령
19/03/31 22:31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대단하시네요... 지난글 보기까지 다해봤는데 입이 떡 벌어지네요..
광개토태왕
19/03/31 22:35
수정 아이콘
공간만 된다면 저거보다 더 많은 다피스도 할 수 있습니다.
19/03/31 22:45
수정 아이콘
별밤 천피스 도전해보려고 주문해놓고 막상 받아보니 테라스로 잘못 사서 맞췄던 기억 나네요..
1000피스도 힘들었는데 4천피스라니 우와..
무더니
19/03/31 23:17
수정 아이콘
저거 천도 힘들었는데... 덜덜
하얀소파
19/03/31 23:53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네요! 저도 회사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퍼즐 시작한 지 몇년 됐어요. 심신 안정이랄까 그런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탁자 사이즈에 맞춰 주로 천피스 짜리를 하고 있는데, 지난번 쓰신 글에 댓글보다가 일본 제품들을 추천하시길래 처음으로 나무로 만든 제품을 주문해 봤어요. 부활절 휴가에 하려고요. 기대가 큽니다.
광개토태왕
19/04/01 03: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 제품 혹시 어느껄 구매하셨나요??
일본 제품이 품질은 어마어마하게 좋지만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는 단점이 있거든요...
19/03/31 23:58
수정 아이콘
군대 말년에 이거 천 피스 맞췄었는데 비슷한 색이 많아서 헷갈렸죠. 근데 4천 피스라니...
정직원 축하드립니다
광개토태왕
19/04/01 03:5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안짤린게 신기할 정도네요...
곽철용
19/04/01 00:04
수정 아이콘
ㅋㅋㅋ대단
전직백수
19/04/01 00:07
수정 아이콘
ㅋㅋㅋㅋㅋㅋ와우 슥오이데스데~~ 오메데꼬 광개토대왕사마
광개토태왕
19/04/01 03:51
수정 아이콘
ㅋㅋㅋㅋㅋㅋㅋㅋ
blacksmith01
19/04/01 00:09
수정 아이콘
오, 저도 하나 구입해서 해보고 싶어지네요.
액자까지 하면 얼마정도 되나요?
광개토태왕
19/04/01 03:45
수정 아이콘
퍼즐 45000원, 액자 100000원 입니다. (윗 그림 기준)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에서 '퍼즐사랑' 검색하셔서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됩니다
돼지도살자
19/04/01 03:52
수정 아이콘
ㅋㅋㅋㅋㅋㅋㅋ 미친
4000은 당신에게는 넘모 적소 이제 10000으로 합시다
광개토태왕
19/04/01 03:55
수정 아이콘
공간만 된다면 충분히 할 의향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공간적인 제약 때문에 저 정도 크기로 하고 있음....
소시민
19/04/01 08:05
수정 아이콘
광개토태왕님 글 보고 저도 직쏘퍼즐 시작했습니다. 첫 150피스 퍼즐을 일수로는 이틀, 시간으로 5~6시간이나 들여서 겨우 맞췄는데 작은 탁상 액자에 딱 껴두니까 엄청 뿌듯하더군요. 좋은 취미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예전글 보니까 굉장히 성실하게 살아가신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정직원 되신것도 그런 노력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라 생각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광개토태왕
19/04/01 08:29
수정 아이콘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9/04/01 10:20
수정 아이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
        ㅋ
        ㅋ
raindraw
19/04/01 11:32
수정 아이콘
천피스였던가? 하여간 그랑블루를 선물로 받아서 해본적 있는데
정말 어렵더군요. 오천피스는 정말 대단하시네요.
퀀텀리프
19/04/01 19:31
수정 아이콘
우 ~ 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619 [일반] 1년간의 육아휴직을 마치며.. [16] 겨울삼각형10439 19/03/31 10439 17
80618 [일반] 직쏘퍼즐 별이 빛나는 밤 4000 피스 완성 했습니다 [23] 광개토태왕9839 19/03/31 9839 18
80617 [일반] 황교안이 경남fc경기에 선거운동옷 입고 선거운동 했습니다..(+ 4.1 경남입장 추가) [205] Brandon Ingram23105 19/03/31 23105 16
80616 [일반] 최정호 국토부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조동호 과기부장관 후보자 지명철회 [80] 아유13658 19/03/31 13658 13
80615 [일반] 장자연 사건 증인 윤지오씨 현 상황 [36] 이호철16338 19/03/31 16338 28
80614 [일반] SM 샤이니의 음악을 생각하면서 [24] 성상우8609 19/03/31 8609 4
80613 [일반] 결혼은 어떻게 해야하는것인가? [85] 깐따삐야14620 19/03/31 14620 4
80611 [일반] 오늘자 그알 - 신기했던 최면 [17] 삭제됨12371 19/03/31 12371 2
80610 [일반] 2019 서울모터쇼 관람기2 [11] 소시9006 19/03/30 9006 31
80609 [일반] 2019 서울모터쇼 관람기 [5] 소시12153 19/03/30 12153 8
80607 [일반] 어둠을 찾아서 (부제: 호러의 시대) [2] 로즈 티코4897 19/03/30 4897 2
80606 [일반] 트럼프 관료들 성향 [24] 미친고양이11105 19/03/30 11105 12
80605 [일반] BRING IT! 칙린이 8년차 [54] 영혼의공원9605 19/03/30 9605 31
80604 [일반] 여고 시절, 선생님 열전(1) [21] 유쾌한보살9256 19/03/30 9256 37
80603 [일반] 가톨릭 선교전략에 대하여 [72] 성상우9754 19/03/30 9754 9
80600 [일반] 위력은 행사되었는가, 이의는 제기될 수 있는가 [75] 삭제됨9189 19/03/30 9189 24
80599 [일반] [펌]페미니스트 본진 조직도 [180] 푸른하늘은하수19550 19/03/29 19550 18
80598 [일반] 북한 ICBM과 미 군사력에 대한 실망 [58] 미사모쯔10470 19/03/29 10470 7
80597 [일반] 박진성 시인이 허위로 성추행당했다고 했던 여성 신원을 공개했네요. [137] 삭제됨20887 19/03/29 20887 31
80596 [일반] 두려움에 대하여 [6] 훌라보5392 19/03/29 5392 8
80595 [일반] 어스 - 장르 우화 느낌(스포일러) [34] aDayInTheLife8170 19/03/29 8170 2
80594 [일반] 강간도 무죄, 준강간도 무죄면 '준강간의 불능미수'로 처벌 [195] 사악군18358 19/03/29 18358 44
80593 [일반] 근성의 여가부 장관님. [94] 카루오스15098 19/03/29 15098 2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