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7/30 12:03:44
Name 프란넬
Subject [일반] 올여름에 느끼는 작년과 달라진것들
무엇보다도 견딜성이 더 줄어든것 같습니다
습도에 짜증내는것도 많아지고
더위에 쉽게 지치는 것도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여행다니는 것도 확연히 줄어드네요

작년에는 제법 그 더위에도 꾸준히 걷기운동 해왔는데
올핸 비라는 것을 핑계로 접은지 오래입니다
덕분에 체중도 차츰 부다므럽게 늘어나네요

근본적인 원인들을 살펴보면
게으름의 시작같습니다
더 게을러진것들..
주변 치우는 것도 작년보다 덜하고

그런데 날씨에 몸이 더 무겁게 반응하는 것들보면
단순히 게으름 떄문이라고는 치부하기가 어려운것도 있지요
한참 폭염오기전에 주변 정리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초짜장
19/07/30 12:15
수정 아이콘
한동안 날씨가 너무 안좋았죠. 오늘은 아주 좋습니다. 며칠간 오늘같기만 한다면 생각도 자연스레 긍정적으로 바뀔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란넬
19/07/31 15:56
수정 아이콘
그래야겠죠..
건강관리 잘해나가야겠어요
19/07/30 12:30
수정 아이콘
더운건 더운걸로 짜증나지만 습한거는 짜증이 꾸물꾸물 올라오는거 같아요.
선풍기로는 해결도 안되고..
결국 샤워하면 잠깐은 해결되는데...

결론은 캐리어 박사님께 노벨상을!!
프란넬
19/07/31 15:57
수정 아이콘
맞아요..캐리어박사 아니었으면 우찌 살았을지. !!!
솔로14년차
19/07/30 12:48
수정 아이콘
몸이 무거워지면 더 게을러지는 법이죠. 그럼 몸이 더 무거워지고...의 악순환.
프란넬
19/07/31 15:57
수정 아이콘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안즈면 눕고싶고 누우면 자고싶은것처럼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9/07/30 12: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작년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작년에는 반도를 말살하려는 지구의 악의가 느껴졌는데 아직은 그 정도는 아닌 듯
캐모마일
19/07/30 12:55
수정 아이콘
맞아요 작년에는 더워서 잠을 못잤는데 올해 정도면 꿀여름
프란넬
19/07/31 15:58
수정 아이콘
올핸 작년 기온보면 양반이죠..
비도 늦게까지 내려서 시원하구요
19/07/30 12:52
수정 아이콘
힘 내세요.
저도 딱히 의욕이 없고 게임도 재미 없었는데 롤토체스 해보니 재밌더라고요.
인생이란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사소한 것 하나가 의미로 다가올 수도 있는 법이죠.
프란넬
19/07/31 15:58
수정 아이콘
뭔가 재미붙일만한것을 만들어봐야겟어요
다시만난세계
19/07/30 13:05
수정 아이콘
저는 식욕이 줄고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 활동량이 줄었는데도 체중이 줄었더라구요.
가끔 누웠다가 일어나면 어질거리고 일부러 고기, 물을 더 챙겨먹는데도 땀, 호흡만으로 에너지가 다 빠져나가는 느낌.
프란넬
19/07/31 15:59
수정 아이콘
날씨도 꾸물거리는데 잘 챙기셔서 원기 회복하시길 빕니다
19/07/30 13:14
수정 아이콘
작년엔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올해는 없네요
프란넬
19/07/31 16:00
수정 아이콘
아....
올해 생기지 않겟습니까.. 확실히....
19/07/31 16:57
수정 아이콘
그래서 혼자 부산 해운대로 호캉스 왔습니다.

낮에 혼수영도 어푸어푸하고
저녁에는 디비누워 에어컨 18도에 혼치맥+ 야구도 보고

각자의 방법으로 이 더위를 이겨내보아요
페로몬아돌
19/07/30 13:15
수정 아이콘
작년에 비해서 진짜 안 더운건지.. 작년 헬지옥을 견뎌 내성이 생긴건지.... 오늘 여름은 견딜만 합니다.
프란넬
19/07/31 16:01
수정 아이콘
작년 제 블록 써놓은 글 보니
더워 힘들다..가 주종이더라구요...
외출 나갔다가 퍼질뻔하기도 하고요
미야자키 사쿠라
19/07/30 13:28
수정 아이콘
덥지는 않은데 습해요...주말동안 하루 세번 샤워해도 끈적거려 죽는줄 알았네요... 안그래도 수도세 많이나온다고 욕먹었는데;
콰트로치즈와퍼
19/07/30 13:33
수정 아이콘
작년은 진짜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올해는 더위도 늦게 시작되고 아직까지는 버틸만하네요.
19/07/30 14:05
수정 아이콘
대구는 이제 입질오네요 크크
하늘하늘
19/07/30 14:08
수정 아이콘
작년은 뜨거웠고 모기가 없었죠.
올해는 그냥 덥고 습도 높고 모기 많네요.
파이몬
19/07/30 14:17
수정 아이콘
작년이랑 비교하면 헤븐조선이죠
19/07/30 14:24
수정 아이콘
요약

한살 더 나이가 먹은것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19/07/30 14:31
수정 아이콘
작년 열돔은 8월부터 시잔된걸로 압니다
지나가던개
19/07/30 14:37
수정 아이콘
더 더워질 가능성이 있다는게 안타깝네요
다람쥐룰루
19/07/30 14:59
수정 아이콘
완전 열대스타일이 돼버렸는데요
에어컨 혹은 제습기가 필요합니다...
19/07/30 15:18
수정 아이콘
더위는 이제 시작이겠죠 후
watching
19/07/30 15:47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8월초부터 엄청 덥기 시작했었죠.
여러분 놀랍게도 아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게 아니랍니다!!!
홍승식
19/07/30 16:19
수정 아이콘
전 아직 작년보다 낫습니다
덜 덥거든요.
습도가 많아 꿉꿉하지만 미친듯 더운것보다는 나은거 같아요.
55만루홈런
19/07/30 16:42
수정 아이콘
습도야 어쩔 수 없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괜찮네요 작년은 7월 중순 넘어서부터 온도가 미쳤죠 진짜 7월말부터 8월 중순 이후까지 한달동안 거의 죽음의 한달... 그 땐 밤엔 무조건 열대야였죠 크크

지금은 그래도 밤엔 좀 괜찮고... 물론 8월 초부터 중순까지 더울것 같지만 작년만큼은 안덥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작년엔 진짜 에어컨을 7월중순부터 풀가동했는데 지금은 한번도 안켰습니다 크크 걍 선풍기로도 버틸만함
파이몬
19/07/30 16:49
수정 아이콘
작년엔 15일부터 최고기온 33도
21일에 36.9도 찍었었죠.. 8월 1일은 39.6도까지 올라갔었네요 ㅡㅡ
기상청이 또 헛발질 친 게 아니라면 8월 8일까지 34도를 넘기지 않으니 작년에 비하면 정말 슈퍼헤븐조선 맞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046 [일반] 반도체 소재 대체 두달이면 된다. 여름 휴가를 못가는게 아쉬울 뿐' [100] 뿌엉이13898 19/07/31 13898 12
82045 [일반] [고양이 분양글] 새끼 고양이 분양하려고 합니다. [18] 삭제됨9078 19/07/31 9078 12
82044 [정치] 박근혜는 통일대박을 진짜 실천할 생각이었을까요? [37] 삭제됨9986 19/07/31 9986 1
82043 [일반] 불편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34] 허스키14834 19/07/30 14834 3
82040 [일반] 아프리카TV, 여자BJ에게 하루만에 1억 2천만원 쏜 사람 [79] 허스키18891 19/07/30 18891 0
82037 [정치]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 찬성 90% 여론에 대한 팩트체크 [56] Jun91112191 19/07/30 12191 1
82036 [일반] 오리지날(Original)전략과 믹스(Mix)전략 [24] 성상우5562 19/07/30 5562 4
82035 [정치] 앞으로 일본과 관계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127] 벌써2년13530 19/07/30 13530 0
82034 [일반]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기조 [278] 아유18418 19/07/30 18418 6
82033 [일반] SCI급 논문과 사라진 기억 [36] 모모스201311183 19/07/30 11183 10
82032 [일반] 올여름에 느끼는 작년과 달라진것들 [32] 프란넬8520 19/07/30 8520 1
82031 [일반] (삼국지) 이릉 전투 (2) [42] 글곰9972 19/07/30 9972 21
82030 [정치] 상산고 폐지하려 했던 전북교육감이 법정다툼을 예고했네요. [87] norrell10350 19/07/30 10350 8
82029 [일반] [기사] 北 억류됐던 한국계 미국인 "'중요한 정보 입수' CIA에 넘겨줘" [45] aurelius12154 19/07/30 12154 6
82028 [일반] 신 존재 증명? [178] 삭제됨12785 19/07/30 12785 0
82027 [일반] [팝송] 조나스 브라더스 새 앨범 "Happiness Begins" [7] 김치찌개5287 19/07/30 5287 1
82026 [일반] 아들의 취향 [2] 해맑은 전사7159 19/07/29 7159 6
82025 [일반] 며칠전 폰을 바꾸면서 알게된 사실들. [63] 삭제됨14353 19/07/29 14353 3
82024 [정치] 개인적인 한국 보수 살아남는 방법 [119] Jun91112294 19/07/29 12294 5
82023 [일반] 살아있는 약물, 면역세포치료제 CAR-T [11] 모모스201312088 19/07/29 12088 6
82022 [일반] 퍼스트 어벤져 다시 보기 [53] 퀀텀리프11283 19/07/29 11283 3
82021 [일반] 잠식(蠶食)전략 [11] 성상우4899 19/07/29 4899 4
82020 [일반] (삼국지) 이릉 전투 (1) [45] 글곰13385 19/07/29 13385 4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