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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 15:29
뭐 그래도 200정도면 선방하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 ER 로 오래서 ER 코페이 청구하면 그것만 400불이라 보험사에 클레임 넣어서 ER 코페이는 빼달라고 요청해야되나.. 이러고 있었는데 아예 청구를 안해줘서 그럴 필요는 없는거같더라구요.
20/03/11 15:29
네 보험사에서 저희에게 청구한게 $220 근방일겁니다. 실버플랜 기준이라서 그렇고, 골드플랜같은거였으면 $150정도에서 마무리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20/03/11 15:45
타이레놀로 약효가 좀 부족하시면 소염진통제도 추가로 구매해서 복용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어차피 처방약이나 이거나 같은 약입니다 크크
별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20/03/11 15:46
그래도 미국이 생각보다는 대처가 잘 되고 있는 느낌이네요.
캘리포니아 살 때 뼈 부러져서 ER 갔었는데, 아무것도 안 해주고 5시간 대기시킨 다음 엑스레이 한번 찍고, 의사한테 30초 설명 들었는데 병원이 보험회사한테 천달러 청구했더라고요. 앰뷸 타고 간것도 아니었는데.. 보험이 비싼 보험이었으니 망정이었지..
20/03/11 15:48
미국에서 200달러면 엄청 싸게 커버 하셨네요 다행입니다.
사실 뭐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_-; 생명이 중요한거니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20/03/11 15:55
한국에서도 원래 검사비용이 13만원인가 하지 않았었나요; 무서운 미국 의료비 얘기만 들어서 캘리포니아는 그래도 잘되어있나 싶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아무일 없고 건강히 단순 감기(?)로만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가족분들도 별일 없으셔야하구요
20/03/11 21:36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13만원을 정부가 내는거 아닌가요? 미국에서 검사받으면 아마 훨씬 더 많은 금액이 나오는데 그걸 보험사와 환자가 나눠내서 환자의 부담이 200불일겁니다. 그래서 보험이 없는 사람은 못받죠.
20/03/11 17:04
고생 하셨습니다. 별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쓰신 우리가 늦어서 미안하다 < 이거 진짜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20/03/11 17:24
전에 삼천불 사천불 나오는거 미국병원에서 근무하는 친구 얘기로는 앰뷸런스 값이 비싸게 청구된 내역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펜실베니아 음성 판정난 환자 청구된 금액이 3700불인데 그 중 응급차가 2700불 청구했다더라구요. 제발로 걸어서 간거에다가 보험이 좋은거 가지고 있으면 싸게 나올 수 있겠죠.
20/03/11 19:04
200이라길래 200만원 생각하고 기겁했다가 아 미국... 200불... 했는데 역시나 기겁하게 만드는 가격이라는 생각을 지울수가없어요
20/03/12 00:22
아닌데요.글을 안 읽으신 것 같은데요. 200불은 코로나 테스트외 진료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는 비싼데 지금 원글님은 캘리주가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보험 있는 사람에게 무료로 만들어 버려서 그런 겁니다. 그렇게 정책 시행된지 별로 안 됐고요. 보험에 따라서 200만원 충분히 낼 수 있는게 미국 보험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별로 안 좋은 보험 (8-9000불의 자기부담금)을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게 미국이고 그 보험 자체도 없는 사람이 대략 3천만명입니다.
20/03/13 11:28
보실분들은 거의 없겠지만 다행히도 결과는 음성이 나왔습니다. 얼마전부터 목이 부어진게 만져지는걸 보면 편도선염이 아니었나 싶네요. 병원 방문했을때까지는 안만져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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