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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9 20:16
로켓단은 피카츄 백만볼트(원작 10만볼트) 맞고도 매화 등장하는데 220볼트로 사람이 죽겠냐
라고 생각하셨나봅니다. 목숨 아까운 줄 모르시네..
20/12/29 20:38
0번 저직원은 220볼트에 감전은 돼 봤으려나 모르겠네요. 전 두번 감전돼봤는데, 0.1초만 감전돼도 정말 아프던데...
1번 저분은... 저도 저렇게 해보고 싶네요
20/12/29 20:52
감전 이야기 나오면 항상 말 하는 거지만
0.1A 라도 진짜 재수없어서 심장 페이스메이커 쪽으로 흐르면 심장마비로 한큐에 사망한다구요....
20/12/29 20:58
현장에서 일하시는 전문가분들을 좀 더 존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업으로 삼고 계신 분들이 하시는 일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20/12/29 20:58
로터리 스위치라니 배우신 분이군요!!
좋은 것 배우고 갑니다. 혹시 모르지만 나중에 전원주택 이사가게 되면 돌아가는 침대와 로터리 스위치를...
20/12/29 21:34
참 그런거 보면 천운이라는게 있긴 있어요 진짜...
저 330 먹고 쓰러지는거 보고 식겁해서 달려갔는데 '어우...' 하면서 벌떡 일어서는거 보고 더 놀랐었...;;;
20/12/30 00:45
모를순 있는데 모르면 그냥 입닫고 따르면되지 뭐 안다고 빡빡 우기는지.. 220v 전기먹었는데 손이 안 떨어지고 차단기가 떨어지는 경험을 시켜줘야하나..
20/12/30 01:04
통전 15mA 이상이면 자력으론 손을 못떼고 50mA 면 빼박 죽습니다. 손에서 심장까지 저항을 2500ohm 쯤으로 가정했을때 125V면 이승탈출...
20/12/30 10:39
이 글 보니까 어렸을 때 정말 죽을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후덜덜...
초등학교 저학년 때 집에서 라디오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았다가 빼면서 플러그의 금속 봉(?) 2개가 콘센트에 그대로 꽂혀있고 고무 손잡이부분만 빠져나왔었는데 어린 나이에 위험하다는 생각은 못하고 플러그의 금속 봉을 손으로 만져보다가 금속 봉 두개를 동시에 만지는 순간 엄청난 고통과 함께 저린 느낌이 나더라구요. 감전된줄도 모르고 이게 왜 아프지 아프지 했는데 그 다음에 제가 내린 선택은 한번 더 만져본다 였습니다. 역시나 아픈건 마찬가지. 그리고 그 다음에 제가 내린 선택은 한살 위 친누나를 데려와서 만져보라고 권유하는 것이었습니다. ...네 저는 왜 그모양이었을까요.
20/12/30 16:30
네. 저와 달리 현명했던 누나는 콘센트 만지는걸 강하게 거부했고
저도 큰 부상 없이 멀쩡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천만 다행이네요. 아찔합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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