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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9 13:09
https://youtu.be/VBWhj5WdpQo
[엉덩이 탐정 오프닝 송] 윤석열 공식 선거송 가즈아~ 정보 : 위 노래는 노라조가 불렀음
21/06/29 13:28
이준석 바람이 분것도 부정선거처럼 아닌건 아니라고 인정하는 면이 컸다고 보거든요
경제만 가지고 까도 충분히 설득력 있는데 독재국가라느니 이런거에서 태극기부대의 느낌이 나서 그런건 우려되네요 억까는 제대로된 비판도 빛을 잃게 하니까요
21/06/29 15:24
근데 다른사람은 몰라도 윤석열은 이런말 해도 되지 않을까요?
작년 내내 검찰수사도 방해하고 인사도 지들 마음대로 정부수사하면 좌천, 정부 옹호하면 승진. 심지어 윤석열 본인도 억울하게 징계 당했으니.
21/06/29 13:27
저런댓글 피지알에 횡행한지 꽤 됐습니다.
그래서 저런댓글 보기 싫은 분들 활동이 뜸해진것도 있고, 그러니 상대적으로 저런댓글에 기뻐하시는 분들 활동이 더 증가한것도 있겠죠.
21/06/29 13:38
팩트를 공유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 더 나은 방안에 대해서 토론하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본인의 생각과 다르면 원색적인 비난하는 네이버 댓글과 다를바 없네요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21/06/29 13:43
말씀하신 부분은 이전(문재인 팬사이트시절, 박근혜 안티시절)에도 지켜진적이 없는것같습니다. 2005년에 가입하셨다니 그 이전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아마 저 단어는 규정상 벌점처리될것같네요.
21/06/29 13:46
서로 잘 알지도 못하는 경기 룰 가지고 욕하고 조롱하고 빡쳐서 탈퇴하고 레벨업 하고 그랬던 게 음...
아마 2006년 월드컵 스위스 전 끝나고 있었을걸요?
21/06/29 15:36
이명박때 쥐를 잡자 찍찍. 쥐약 어딨어?
박근혜때 닭 모가지를 비틀어야지, 암탉이 울면 집이 망한다고 조롱하던게 이 사이트였는데 그때는 왜 가만히 계셨어요?
21/06/29 14:06
어떻게 보면 피지알 뿐 아니라 인터넷 전반적으로 분노와 혐오가 늘면서 생긴 트렌드 인가 싶기도 해요.
게다가 이정도면 피지알이라서 세보이는거지 다른 커뮤에서는 애교 수준이구요. 그냥 다른 사람이구나, 세상에는 참 여러가지 사람이 있구나 하고 포기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기본 적으로 깨졌다느니 스윗하다느니 하는 류의 언어를 달고 계시는 분들은 보통 얘기 나누기가 어렵더라구요.
21/06/29 14:10
저런 댓글 꽤나 흔해졌습니다 그 세글자 벌점 걸리니까 저렇게 풀어서 빙 돌려서 까고 있죠. 추천버튼 있었으면 추천도 많이 받았을겁니다..
21/06/29 15:00
수준하고는...
민주당의 계속되는 헛짓거리에 학을 떼고 지지를 거둔 사람이지만 역시 그 상대편도 다르지 않은걸 다시 깨닫게 되는군요.
21/06/29 15:16
음 상대가 가치가 없는 사람이군요
당신같은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사람이 저와 생각이 다른걸 보면 제 평소 소신과 성향에 한번 더 확신을 갖게 됩니다 생각이 다를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꺼지라느니 원색적인 비난를 할 이유가 있나요? 상대의 사상이나 정치성향은 인정하고 살아야 합니다
21/06/29 16:37
왜 그렇게 화가 나셨어요? 여러 사람들이 있는 공간에서 이렇게 본인의 감정을 표출 할 필요가 없지 않나요?
좀 진정하시고 pgr 스타일답게 비꼬기로 가시죠 흐흐.
21/06/29 14:34
님도 똑같아 보입니다.
과거 독재와 부정부패를 욕하던 민주당 인사들이 이렇게 타락했듯이 결국 정치에선 절대선과 절대악은 없는 법이고 고인물은 반드시 썩게 마련이라 현정부가 비판 받을 게 많긴하지만 이런 원색적인 비난을 하시는 분들은 결국 정권 잡으면 똑같더라구요. 민주당도 그랬으니까...
21/06/29 15:08
그건 그렇죠.
더 나쁠 수도 있고... 하지만 권력의 속성상 그 근본적인 구조가 바뀌지는 않겠죠. 역사가 증명하고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에서도 나타나는 문제니까요.
21/06/29 15:17
저더러 똑같아 보인다고 하셨습니다만,
만에하나 정권교체가 된다면야 한시적이든 반영구적이든 현 야당 지지자가 아마 될거같긴 한데 저더러 딱히 갑자기 사고현장 앞에서 폭식시위를 한다거나 빠알간놈덜,,,레카만세,,,, 하고 난동부리며 태극기를 흔든다거나 로마식 경례 하면서 하일 조국! 을 외친다거나 정치성향 반대 가게에 좌표찍고 테러한다거나 이런거 같이 하라고 하면 딱히 이런 짓은 못하겠네요 크크크
21/06/29 15:22
그런 건 정말 인간 이하의 행동이죠.
처음 댓글같은 비아냥도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냥 팩트와 논리로 패시면 될 걸 굳이 빌미를 주는 거예요.
21/06/29 15:28
뭐, 저는 저런 좋지않은 발언은 당연히 다소의 감정 실어서 썼고,
저것도 잘못되었다던가 룰 위반이라던가 하면 운영진이 판단할 문제겠죠. 제가 처음에 쓴게 바로 윗글에서 제가 달았던 최악의 예시들과 같다 정도로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그렇기에, 삭제를 당하면 당했지 제가 먼저 수정하고픈 마음은 없습니다. 어차피 빌미야 더 많이 잡히냐 덜 잡히냐의 차이고, 제 기준에선 [오 이정도면 논리적이겠지?] 하고 쓰더라도 빌미 잡겠다고 작정한 상태의 상대편 반응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까요.
21/06/29 15:41
네. 그럴 자유도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만 몽둥이들고 상대방은 못 들어도 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내심 못 들면 속으로는 좋아하긴 하겠지만, 도리는 아니겠죠.
21/06/29 13:20
[윤석열 출마의 변에서 인상적인 부분]
"국제사회에서도 대한민국이 문명국가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하고 있다는 분명한 입장을 보여야 한다.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 확고한 정체성을 보여주어, 적과 친구, 경쟁자와 협력자 모두에게 예측가능성을 주어야 한다. " 국제정치학도로서 이만큼 반가운 말이 또 없네요. "예측가능성"을 주어야 한다. 굉장히 중요한 말입니다.
21/06/29 13:20
최근 지지율이 긍정 39.6%·부정 56.6%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994458&code=61111211&cp=nv 이던데 정부 비판쪽이 더 낫긴할듯
21/06/29 13:24
속이 뻥
이긴한데 "이런 정당에 혁신 기대하는 것 망상"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때가 정말로 다가왔군요. 윤석열표 야권혁신 기대해봅니다
21/06/29 13:2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10577872
[전문]윤석열이 국민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3월초 공직에서 물러난 후,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한결같이 나라의 앞날을 먼저 걱정하셨습니다. 도대체 나라가 이래도 되는 거냐고 하셨습니다. 천안함 청년 전준영은 분노하고 있었습니다. K-9 청년 이찬호는 억울해서가 아니라 잊혀지지 않기 위해서 책을 썼습니다. 살아남은 영웅들은 살아있음을 오히려 고통스러워했습니다. 국가를 지키고 국민을 지킨 우리를 왜 국가는 내팽개치는 거냐고. 마포의 자영업자는 도대체 언제까지 버텨야 하는 거냐고, 국가는 왜 희생만을 요구하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킨 영웅들입니다. 저 윤석열은 그 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국민, 그 국민의 상식으로부터 출발하겠습니다. 그 상식을 무기로,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공정의 가치를 기필코 다시 세우겠습니다. 정의가 무엇인지 고민하기 전에 누구나 정의로움을 일상에서 느낄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것이 제 가슴에 새긴 사명입니다. 4년 전 문재인 정권은 국민들의 기대와 여망으로 출범했습니다.‘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특권과 반칙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우리 모두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어땠습니까? 경제 상식을 무시한 소득주도성장, 시장과 싸우는 주택정책, 법을 무시하고 세계 일류 기술을 사장시킨 탈원전, 매표에 가까운 포퓰리즘 정책으로 수많은 청년, 자영업자, 중소기업인, 저임금 근로자들이 고통을 받았습니다. 정부 부채 급증으로 변변한 일자리도 찾지 못한 청년 세대들이 엄청난 미래 부채를 떠안았습니다. 청년들이 겨우 일자리를 구해도 폭등하는 집값을 바라보며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좌절은 대한민국을 인구절벽으로 몰아 가고 있습니다. 국민을 내 편 네 편으로 갈라 상식과 공정, 법치를 내팽개쳐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국민을 좌절과 분노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이 정권이 저지른 무도한 행태는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렵습니다. 정권과 이해관계로 얽힌 소수의 이권 카르텔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책임의식과 윤리의식이 마비된 먹이사슬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정권은 권력을 사유화하는데 그치지 않고 집권을 연장하여 계속 국민을 약탈하려 합니다. 우리 헌법의 근간인 자유민주주의에서‘자유’를 빼내려 합니다. 민주주의는 자유를 지키기 위한 것이고 자유는 정부의 권력 한계를 그어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가 빠진 민주주의는 진짜 민주주의가 아니고 독재요 전제입니다. 이 정권은 도대체 어떤 민주주의를 바라는 것입니까. 도저히 이들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자유민주주의는 승자를 위한 것이고 그 이외의 사람은 도외시하는 것이라는 오해가 있습니다. 인간은 본래 모두 평등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누가 누구를 지배할 수 없고 모든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자유민주국가에서는 나의 자유만 소중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자유와 존엄한 삶 역시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입니다. 존엄한 삶에 필요한 경제적 기초와 교육의 기회가 없다면 자유는 공허한 것입니다. 승자 독식은 절대로 자유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자유를 지키기 위한 연대와 책임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는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국민의 권리입니다. 국제 사회는 인권과 법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 사이에서만 핵심 첨단기술과 산업시설을 공유하는 체제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외교 안보와 경제, 국내 문제와 국제관계가 분리될 수 없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전쟁도 총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반도체 칩으로 싸웁니다. 국제 사회에서도 대한민국이 문명국가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하고 있다는 분명한 입장을 보여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 확고한 정체성을 보여주어 적과 친구, 경쟁자와 협력자 모두에게 예측가능성을 주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경제 사회 시스템의 토대가 되는 기술 기반이 혁명적으로 바뀌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초고속 정보 처리 기술이 우리의 삶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술 혁명에 따른 사회 변화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과거에 해 오던 방식대로 일하는 것만으로는 국제 분업 체계에서 낙오되어 저생산성 국가로 떨어질 것입니다. 우리에게 닥친 새로운 기술 혁명 시대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학 기술과 경제 사회 제도의 혁신이 필수입니다. 혁신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 자율적인 분위기, 공정한 기회와 보상, 예측가능한 법치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광범위한 표현의 자유, 공정과 상식, 법치의 자양분을 먹고 창의와 혁신은 자랍니다. 국민들이 뻔히 보고 있는 앞에서, 오만하게 법과 상식을 짓밟는 정권에게 공정과 자유민주주의를 바라고 혁신을 기대한다는 것은 망상입니다. 현재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국민들을 고통에 신음하게 만드는 정치 세력은 새로운 기술 혁명의 시대를 준비하고 대처할 능력도 의지도 없습니다. 이들의 집권이 연장된다면 대한민국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불 보듯 뻔합니다. 우리 국민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들의 기만과 거짓 선동에 속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런 부패하고 무능한 세력의 집권 연장과 국민 약탈을 막아야 합니다. 여기에 동의하는 모든 국민과 세력은 힘을 합쳐야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내야 합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게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저는 그 뜻이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 법을 집행하면서 위축되지 말라는 격려로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공직 사퇴 이후에도 국민들께서 사퇴의 불가피성을 이해해주시고 끊임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저는 그 의미를 깊이 생각했습니다.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리고 자유와 법치를 부정하는 세력이 더 이상 집권을 연장하여 국민에게 고통을 주지 않도록 정권을 교체하는데 헌신하고 앞장서라는 뜻이었습니다. 정권교체, 반드시 해내야 합니다. 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하면 개악과 파괴를 개혁이라 말하고, 독재와 전제를 민주주의라 말하는 선동가들과 부패한 이권 카르텔이 지금보다 더욱 판치는 나라가 되어 국민들이 오랫동안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 그야말로‘부패완판’대한민국이 될 것입니다. 정권교체라는 국민의 열망에 부응하지 못하면 국민과 역사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저 윤석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절실함으로 나섰습니다. 거대 의석과 이권 카르텔의 호위를 받고 있는 이 정권은 막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 가지 중 아홉 가지 생각은 달라도, 한 가지 생각, 정권교체로 나라를 정상화시키고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같이 하는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쳐야 합니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을 때, 우리는 더 강해집니다. 그래야만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빼앗긴 국민의 주권을 되찾아 올 수 있습니다. 저는 정치 일선의 경험은 없습니다. 그러나 인사권을 가진 권력자가 아니라 국민의 뜻에 따라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고 일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26년의 공직 생활을 했습니다. 법과 정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현실에 구현하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겪었습니다. 국민들께서 그동안 제가 공정과 법치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겪은 일들을 다 보셨습니다. 정치는 국민들이 먹고 사는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공정과 법치는 필수적인 기본 가치입니다. 이러한 가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의 시작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헌신할 준비가 되었음을 감히 말씀드립니다.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모든 분들과 힘을 모아 확실하게 해내겠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 산업화에 일생을 바친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 민주화에 헌신하고도 묵묵히 살아가는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 세금을 내는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청년들이 마음껏 뛰는 역동적인 나라, 자유와 창의가 넘치는 혁신의 나라, 약자가 기죽지 않는 따뜻한 나라, 국제 사회와 가치를 공유하고 책임을 다하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위대한 국민 여러분,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감사합니다.
21/06/29 13:31
출만의 변의 문장만 보면, 제가 바라는 지향과 완벽히 일치하여 시간만 있다면 무급 자원봉사하고 싶은 수준이네요. 그 주변에 정말 실력있는 조력자들이 모여 성공적인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21/06/29 13:40
문제는 행동이죠 대선 출마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말은 좋았으니까..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 그런데 행동과 결과는? 이런 거죠..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가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1/06/29 13:37
개악과 파괴를 개혁이라 말하고, 독재와 전제를 민주주의라 말하는...... 크 ... 지리네요.
평소에 내가 느끼는걸 그대로 이야기 해주니 일단 좋군요.
21/06/29 14:26
연설문만 놓고 보면 참 훌륭합니다. 이 정권이 무슨 짓을 해 왔는지, 나라를 어떻게 망쳐 왔는지, 무엇이 정상적인 방향인지 정말 잘 요약되어 있어요.
21/06/29 13:31
국회의원부터 하면서 조금 천천히 가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바로 출마하네요. 준비된 연설은 좋았지만 질문에 답할 때는 조금 횡설수설하는게 보여 아쉽기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좋은패를 너무 성급하게 꺼내는 느낌이라... 걱정반 기대반이네요.
21/06/29 13:36
뭐 사실 대부분의 경우가 그렇죠. 엔간해선 가지고 있던 생각을 강화하는 정보만 받아가고..
그게 변하려면 큰 사건이 터지거나 해야 하더라구요. 물론 그래도 안변하는 사람도 있지만 일정 이상의 사건이 일어나면 수치로 보일만큼의 변화는 있어왔으니
21/06/29 13:48
연설문이랑 질문답변 사이에 갭이 좀 보입니다. 고개 도리도리 하는 것도 좀 신경쓰이고...
노무현 대통령 이후론 달변 대통령이 없긴 했네요 다시 생각해보니까
21/06/29 14:12
노무현 대통령이 워낙 말을 잘했던거지 mb정도면 중간이상은 가죠. 특유의 밈(여러분 이거다~~)이 흥할수 있는 것도, 근본적으로 청자의 이목을 끄는 회화스킬을 가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크크
21/06/29 14:14
맞아요 mb도 나름 순발력 있게 말을 하죠. 유머감각도 은근히 있고요. 다만 톤과 목소리가 좀 그래서 그렇죠..이후 두 대통령과 윤석열 안철수에 비할바는 아님.. 눌변이라는거 취소..사실 말 잘 하는편이죠 그정도면
21/06/29 14:15
근데 mb는 아직 전대통령 예우인가요? 이명박씨인지 이전대통령인지 모르겠네요.
암튼 mb는 말은 잘하는 편이엇던 것 같습니다. 좀 얄밉게 잘하는 편이었죠 그 특유의 얄미운 표정과 겹쳐서 크크
21/06/29 14:42
전대통령 예우를 해주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애초에 대통령이라고 딱히 안하고 이명박이나 mb라고 주로 불렀어서.... 크크
21/06/29 14:47
전직대통령법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거나 재직 중 탄핵 되면, 전직 대통령으로서 예우를 박탈한다고 하네요.
이명박씨는 전대통령으로서의 예우는 박탈된 상태이고 경호만 남았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부인 분의 경호만 남겠네요.
21/06/29 13:47
반공연 가서 강대원 박사님 동상 앞에서 사진 찍었던걸 기억하면서 본인이 다룰 수 없는 분야는 확실히 전문가에게 맡겨주시길... 반지성주의에 기반한 정치는 더 보고 싶지 않습니다.
21/06/29 13:47
드디어 나왔군요
연설이야 연설문 잘 쓰는 사람 섭외해서 듣기 좋은 말로 쓰면 되는거라 별 관심없고 앞으로 윤석열 본인이 한번도 당하지 않은 칼날을 무수하게 맞을텐데 그걸 얼마나 버틸지 궁금하네요 기존에는 본인이 뭘 하든 검사라는 조직이 보호해 줬는데 지금부터는 쉴드는 커녕 난도질 대기중인 사람들만 한가득일테니까요 (특히나 윤석열은 여야 가리지 않고 칼을 휘두른 사람이라 내외부에 적이 정말 많을 껍니다) 장모, 와이프 건은 현재 진행형이고 그 외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여러가지가 나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p.s. 방금 속보로 [사면] 얘기를 굳이 언급하는걸 보니 이낙연의 실수를 그대로 따라할 가능성이 높을꺼 같네요 사면 얘기는 금기나 마찬가진데 하루만에 벌써부터 똥볼을 차고 있는걸 보니 여러 사람 실망 시킬 일이 앞으로도 많을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1/06/29 13:5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3929670
[속보] 윤석열 “이명박·박근혜 연세 있다···文 대통령이 판단해야” 윤 전 총장은 서울 서초구 윤봉길 기념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전 총장은 [“두 분의 전직 대통령의 사면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명확하게 이 자리에서 말씀 드릴 사안은 아니고, 현직 대통령이 판단해야 할 문제”]라며 [“그러나 연세도 있고 또 여자분이, 두 전직 대통령의 장기 구금에 대해서 안타까워하는 국민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저 역시도 그런 국민들의 생각에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21/06/29 13:57
사면 이야기는 '사면이 필요하면 해야겠지만 온정주의적으로 해선 안된다. 이는 전직 대통령 두분께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정도로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연세랑 여자가 사면이랑 무슨 상관인지...
21/06/29 14:03
전 사면 얘기는 이낙연 사면발의 이후로 금기시 되었다고 보는 입장에서 (이낙연의 사면발의는 희대의 망언이죠)
먼저 꺼내는건 좋을게 하나도 없고, 설령 얘기한다고 해도 플라톤님 제시안 정도로 했어야 했다고 보는데 현실은 스스로 먼저 얘기했고, 그 반대로 사면을 해야하지 않겠냐 라고 간을 보고 있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윤석열 대선에 이득될꼐 없어서 굳이 저 말을 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21/06/29 14:06
저렇게라도 이야기 했으면 아주 일부라도 '사면 해줄수도 있다는 이야기네' 하고 행복회로 돌리고, 일부는 '현정부도 똑같이 취급하겠다는 소리네'하고 행복회로 돌렸을텐데요.
21/06/29 14:09
연설문은 연설자의 의견을 반영해서 밑의 직원들과 연설문 작가가 쓰는거니 보기 싫은거 뺴고 보기 좋은거만 넣은거니 그러려니 하는데
저 발언은 윤석열이 본인 스스로 얘기한거라 본심 중 하나가 불연듯이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본심과 실언은 연설문이 아니라 기자회견에서 나오니까요
21/06/29 14:01
전 이 얘기를 첫날부터 꺼낼줄은 몰랐습니다
이 얘기 안해도 화제성 100%인데 굳이 사면 얘기를 꺼내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사면 찬성론자는 야당 지지자 중에서도 친박 계열 및 일부를 제외하곤 거의 없고, 중도, 여당지지자는 사면 반대론자가 대부분인데 누가 물어본 것도 아니고 본인이 스스로 얘기를 꺼냈다는 건 여러가지를 의미한다고 봅니다
21/06/29 14:16
있었으면 이낙연 올해초 일도 있어서 난리 났겠죠. 이번에 처음으로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속보로 여기저기 나오는거 보니 좀 시끄럽겠네요.
21/06/29 14:17
아까는 속보라서 질문 받고 답변한건지는 몰랐네요
https://news.v.daum.net/v/20210629135255691 확인해보니 질문 받은게 맞고, 첫 답변으로 [두 분의 전직 대통령(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명확하게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사안은 아니다] 그리고 뒤이어서 [그러나 연세도 있고 여자 분의, 전직 대통령의 장기 구금에 대해서 안타까워하는 국민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저 역시 국민들 생각에 어느 정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 첫문장으로 끝나는게 베스트라고 보는데 굳이 첨언을 한걸 보면 평소에도 저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503은 국민이 끌어내려서 감옥 보낸건데 그걸 부정하는 발언이나 마찬가지니까요
21/06/29 14:09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평가야 서로 다르니까 차치하더라도
더 못하셨던 분이 있으시지 않습니까 크크.. 앞으로 어떤 분이 오셔서 어떤 일을 하실지 모르는게 세상일인것 같아요. 정권 초만 해도 세상이 바뀔 줄 알았는데. 하긴 바뀌기는 했네요
21/06/29 15:59
하시고 싶은신 얘기가 있으시면 돌려서 말하시지 말고 솔직하게 말씀 하시는게 어떨까요?
그래야 저도 무언가 얘기를 하기 좋을 것 같은데요? 저는 박근혜 전대통령을 상정하고 답글을 달았습니다.
21/06/29 16:01
탄핵되셔서 감옥가신 그분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시는건 님의 자유니까요.
그걸 저한테 강요하시는게 아니라면 딱히 거기에 대해서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21/06/29 16:03
네. 박근혜는 그 실정 하나가 컸지만 스스로 뭔갈 망가뜨린적은 없거든요.
문재인은 갈라치기와 선동, 전문가 의견 무시하고 밀어붙인 것들로 나라의 근간을 박살내놓은 수준이고요. 저도 님 설득하려 한 말 아닙니다. 님 생각 동의 못하겠다고 달았을 뿐.
21/06/29 16:08
보통 그럴수 있죠 하고 넘어갈 타이밍인데,
나라의 근간을 박살낸 수준을 얘기하시는데 국정농단의 박근혜씨 보다 더하다는 말씀 이신가요? 이건 좀 놀랍네요. 하긴 그렇게 생각하시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더 못하다고 생각 하시는 거겠죠. 잘 알겠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21/06/29 16:11
국정농단의 잘못의 크기와 별개로, 그게 나라에 무슨 타격을 줬는데요?
관련자는 처벌받았고, 그걸로 끝난 사건입니다. 후유증도 없고요. 부동산 폭등에, 젊은층 성별갈등은 대체 언제 어떻게 수습할거며, 내로남불의 역겨운 태도는 옹호할 가치조차 없고. 하긴 님처럼 생각하니까 아직까지 현 정부 지지가 가능한 거군요. 잘 보고 갑니다.
21/06/29 16:32
리스트린님. 아무리 문재인정권이 맘에 안들어도 그렇지
위법 사항으로 탄핵 되시고 감옥 가신 그분보다 나라의 근간을 흔들었다는건 너무 억지 아니십니까.
21/06/29 16:34
님 설득할 생각 없다니까요?
관념적인 잘못보다 국민들에게 준 실질적인 피해와 후유증 여부를 더 크게 보는거 뿐입니다. 그냥 갈 길 가세요.
21/06/29 16:40
리스트린 님// 그렇죠. 설득은 서로 안될거에요. 다만 잘못된 부분을 지적 하지 않기가 어려워서요.
말씀 하신 부분 중에 관념적인 잘못이라는 부분은 엄연히 잘못 되었죠. 실제 불법 행위를 저질러서 감옥에 가신 분 한테 관념적인 잘못 이라니요.
21/06/29 13:57
특별할게 하나 없이 자신들이 말하는 상대를 악마화 시키고 없애야 할 적으로 규정 하는거는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네요
윤석열이 집권해도 2년간 아무것도 못합니다. 민주당과 범진보가 180석 가지고 있는데 탄핵 당시 범진보 연합하면 과반은 넘길수 있었는데 그 당시 보다 더 악 조건 인데도 그냥 똑같은 상대 악마화로 국민들에게 어떤 미래를 보여줄수 있을지 ;; 그래도 범진보 과반이였던 직전 대선에서 안희정은 '대연정'을 말하며 탄핵 당한 정당과도 손을 잡고 함께 하겠다고 했는데 윤석열은 무슨 플랜이 있어서 상대를 악마화 시키고 태극기처럼 행동 하나요? 상대가 180석을 가지고 있는데 5년 전 안희정 보다 100보는 후퇴 한 전혀 새비전을 보여주지 못 한 태극기나 강성 지지자들 속만 시원하게 한 수준 이하의 대선 출정식인거 같습니다.
21/06/29 14:05
높은 확률로 갈라질 껍니다
이낙연, 정세균이 자기가 대선 나가겠다고 민주당 다 망쳐놨는데 그놈들이 순순히 물러날까요? 민주당이 계속 상태가 안좋아지는 이유를 작년까지는 몰랐는데 이낙연 사면발의 이후로 왜 민주당이 180석 가져가서 제대로 한게 없는지 알게 되었죠 그리고 여기까지 왔는데 안갈라지는게 더 이상하다고 봅니다
21/06/29 14:14
윤석열이 언제 비전을 보여 준 적이 있었어야죠 흐흐
이미 여러번 얘기 나왔지만 윤석열이 진짜로 정치에 뜻이 있었다면 진작에 본인 생각을 사람들과 공유했었어야 합니다 그런데 진중 포지션 뺴곤 어떤 정치적, 미래적 비전을 공유한 적도 없는데 갑자기 대선 출마를 나왔으니 안보이는게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동안 아무런 행동도 없다가 장모 1심 선고일인 7월 2일 직전에 급하게 나온 모양새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민주당 갈라진다는 얘기는 이미 꽤 얘기가 돌고 있는 사실입니다 특히 이낙연은 사면발의 이후로 똥볼을 계속 차면서 죽어도 대선 나가겠다라고 눈이 벌건 사람인데 당 내 경선에서 떨어지면 자기 지지자들 모아서 탈당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껍니다 정세균도 요즘 하는거 보면 이낙연하고 똑같이 행동하죠 대선병이 참 무섭습니다
21/06/29 15:40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나가면 대선 가능하지 않나요? 아니면 새로운 정당을 만들던가요
여튼 이낙연, 정세균 하는 행동들 보면 본인에게 유리하지 않으면 100% 꺵판을 칠꺼 같습니다
21/06/29 14:06
그 짓은 지금까지 문정권이 해오던겁니다. 다주택자 적폐로 몰아가고 의견 다른 국민들도 적폐니 못 배운것들로 몰아가고
그 짓을 4년넘게 해오던게 이 정권이에요
21/06/29 14:11
경제 상식을 무시한 소득주도성장, 시장과 싸우는 주택정책, 법을 무시하고 세계 일류 기술을 사장시킨 탈원전, 매표에 가까운 포퓰리즘 정책으로 수많은 청년, 자영업자, 중소기업인, 저임금 근로자들이 고통을 받았습니다. 정부 부채 급증으로 변변한 일자리도 찾지 못한 청년 세대들이 엄청난 미래 부채를 떠안았습니다. 청년들이 겨우 일자리를 구해도 폭등하는 집값을 바라보며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좌절은 대한민국을 인구절벽으로 몰아 가고 있습니다. 국민을 내 편 네 편으로 갈라 상식과 공정, 법치를 내팽개쳐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국민을 좌절과 분노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이 정권이 저지른 무도한 행태는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렵습니다. 정권과 이해관계로 얽힌 소수의 이권 카르텔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책임의식과 윤리의식이 마비된 먹이사슬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글쎄요. 그렇다고 윤석열이 이 정권을 악마화 시킨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여기만 봐도 악마화 시킨건 아닌 거 같고 그냥 이 정권의 잘못을 비판한 거 정도로 보이는데요. 위에 나열한 것들 다 문정권이 한 짓들이잖아요.
21/06/29 14:41
그러니깐 그게 다인게 문제죠
요약하면 문재인은 실패했으니 나로 정권교체하자 연설문에 비전이나 국민에게 어떻게 하겠다는 메세지가 없고 그냥 상대를 까는것만 있죠 한마디로 본인이 그리는 세상이 보이질 않아요 하다못해 이준석도 그려지는데
21/06/29 14:15
불의가 아닌 것을 불의로 만드는 문재인 정부가 문제인 거죠.
불의를 불의라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죠. 래디컬 페미가 남성을 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틀렸지만, 남성이 래디컬 페미를 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옳은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21/06/29 14:14
안희정도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하는데 정권 교체가 유력한 상황에서 상대방과 손잡겠다고 하는건 최소한 집권 전까지는 악수라고 봅니다. 그런다고 상대 지지층이 찍어줄리도 없고 괜히 자기 지지층에 확신을 못주기만하죠.
그리고 우리나라가 국회없이 대통령이 아무것도 못하는 나라도 아닐건데요
21/06/29 14:23
그래서 그 안희정이 어떤 취급을 받았나요? 거의 반쯤 배신자 취급 받았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그런건 시기상조인가 봅니다.
21/06/29 14:00
전 뭐 첨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윤석열이 대통령됐으면 좋겠네요. 차라리 문재인이 나았다 소리 언제 나올지 궁금해서요.
역대 최단기간으로 예상하긴 하는데 사실 누가되든 지금 기준으로 만족시킬 정치인 아마없을겁니다. 단지 그게 6개월 만에 나오느냐 4년만에 나오느냐 차이일뿐. .
21/06/30 00:19
노무현때 지금 문재인 욕먹는것보다 훨씬 심했는데 차라리 노무현이 나았다 소리는 금방 나왔고,
위에 이미 박근혜가 나았다 소리까지 나온 마당에 불가능은 없지요. 한 2년 봅니다. (님이 그런 말을 할거라는 예측이 아니라, 님은 절대 안하더라도 그런 얘기가 나온다는 얘기입니다.)
21/06/29 14:07
머가 아직 답인지 모르겠지만 지켜보겠습니다. 이낙연은 똑같이 하던짓 할꺼 같고 이재명이하면 똑똑해서 자기는 다회피하가면서 나라 망해먹을꺼 같고
윤석열은 검사하던 사람이라서 정치 잘 할지 또 지금 꼴 나는거 아닌가 싶고 흠집 하나 없는 사람 없긴 한데 아직 머가 먼지 모르겠네요 더 흠집 없는 사람 골라야 하는건지 나라가 더 좋아지길 바라면서 꼼꼼히 보고 투표해야겠네요.
21/06/29 14:10
출마선언 연설문은 좋은데 기자들 질문에 대한 답변은 많이 아쉽네요.
너무 원론적이기도 하지만 이전 안철수때 제 책을 보시면 압니다와 갈음하겠습니다랑 겹쳐서 생각나는지라.. 그리고 사면건은 좀 이야기가 많이 나올거 같네요. 그외는 거의 중도 포지션 같네요. 이건 양당에서도 별로 좋아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북한 관련 워딩도 그렇고.. 의외로 저같은 중도인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부동산 관련해서 가장 궁금했는데 기자가 질문해줘서 다행이네요. 그게 왜 종부세만 나오는지 좀 아쉽지만요. 최근 대통령 포함해서 달변인 정치가 보기가 참 힘드네요. 그래도 이정도면 이제 정치가 윤석열이 되었으니 비전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21/06/29 14:12
드디어 전면에 나오셨네요. 환영 합니다.
앞으로 무수한 검증이 도사리고 있을 테지만 본인이 떳떳하다면 잘 뚫고 나오실 수 있겠죠. 여당 후보들과 공정하고 치열한 대결을 부탁 드립니다.
21/06/29 14:18
국힘과의 관계 자체가 그리 깔끔하지 못하다보니 강공으로 나오는거라고 봐야겠죠. 지지율 1위인데 굳이 숙이고 들어갈 이유가 없기도 하구요.
서로 [니가 내 밑으로 들어와라] 라고 하는 상황...?
21/06/29 14:22
네... 제가 볼 때도 그래보여서.... 국힘당도 이준석 대표 당선되면서 박근혜 탄핵 이후 가장 분위기 좋은 타이밍이라 윤석열한테 '우리 당에 들어와주십쇼'라고 숙이고 들어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닌데..... 뭐 윤석열 입장에서 생각해도 내가 지지율 1위 후보인데 뭐가 아쉽다고 쟤들한테 고개를 숙이냐 싶긴 하겠지만서도... 이러고 끝까지 뻐팅기다가 국힘당이랑 윤석열이랑 다이다이 뜨는 상황이 오는건 아닌가 싶은.....
21/06/29 14:18
https://m.ekn.kr/view.php?key=263309
안 지사는 또 "문재인도 이재명도 박원순도 그들이 각각 숭고하고 헌신적인 생을 살아왔어도 정당정치 영역에서만큼은 안희정이 민주당의 적자이고 장자"라며 "민주주의 정치와 선거를 대하는 태도는 여타 후보의 태도가 전혀 다르다"고 차별화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대통령 집무 청사를 광화문으로 옮기겠다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약에 대해서는 "너무 낮은 대안"이라며 "어떤 대안 만들 것이냐, 어떠한 의회 권력을 만들 것이냐를 고민해야 한다"고 각을 세우기도 했다. 다만 그는 ["민주주의 정치가 형제의 뺨을 때리는 것이라면 저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며 "이웃사랑과 연대의식을 더 드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희정의 대선 출정식때 글과 인터뷰를 보면 그때 당시 150석 으로는 국정 운영이 힘드니 악마화나 상대를 적으로 규정해서는 답이 없다. 대연정으로 함께 해서 의회주의로 가자는게 요점입니다. 탄핵으로 새누리당 욕하는게 국민스포츠였는데도 대연정으로 새누리당을 국정에 참여시키겠다고 한게 안희정입니다. 물론 안희정은 추후 희대의 성범죄로 나락으로 가지만 저때 당시의 안희정의 스텐스는 굉장히 흡입력이 있습니다. 4년 전 범진보 과반이였던 안희정의 출정식과 상대가 180석을 가진 윤석열의 출정식 변은 비교 하기도 민망 할 정도로 수준이나 비전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오히려 진보 입장에서는 안희정이 아니라 똑같이 상대를 악마화 시키는 태극기에서나 통할 윤석열의 스텐스가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겠네요
21/06/29 15:00
안희정이 희대의 성범죄자는 아니죠
그냥 간통인데 페미 광풍에 휘말려 덤태기 쓴 거죠 그X의 킹인지감수성 빼고 보면 논란의 여지없는 간통일 뿐이죠
21/06/29 15:58
음 위에도 적었지만... 제 기억으로 저때 당시 안희정은 대연정 이야기 하고 엄청 욕을 먹었습니다.
수준이고 비전이고 스탠스가 흡입력이 있고 없고... 이런걸 따지기 전에 우선 현실적으로 전혀 대중들에게 먹히지 않았는데요. 지지자들 커뮤에서는 반쯤 미친놈 소리 듣다가 문재인 당선후에 좋게 좋게 수습이 된거에 가깝죠. 그 당시는 박근혜 정권쪽은 부역자 소리 들으면서 절대 악에 가까웠으니 대중들이 그렇게 반응했던거고요.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 십니다.
21/06/29 14:18
예전 안철수 씨가 정치권에 등장할때 파급력이 이정도였나 좀 더 강했나 가물가물하긴 한데 윤석열 씨는 어떠한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21/06/29 14:22
체감상 더 강했던거 같습니다. 시장선거 양보 안하고 시장되고 그뒤 대권도전해서 대통령 되는 IF 세계관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거기도 집값이 높았을까.. ㅠㅠ
21/06/29 14:23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354
한국갤럽 데일리정치지표 제42호(2012년 11월 1주) 2012년 9월에 대선출마를 선언했던걸로 나오는데 ● 대선 후보 다자 구도 - 박근혜 38%, 안철수 25%, 문재인 22%, 기타 후보 1%, 의견없음 15% 전주에 비해 박근혜, 문재인 지지도는 각각 1%포인트 상승, 안철수 지지도는 변함 없다. 이정도였네요.
21/06/29 15:06
엇 지지율 1위도 해본 적 있던것 같은데 그러진 못했나보네요? 지금 윤석열씨는 큰 격차로 1위도 한것 같은데 판도가 어찌 흘러갈지 궁금하네요.
21/06/29 14:22
갈수록 정치인들 수준이 더 떨어지는 것 같네요.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같은 정치가들은 더 이상 안 나오는 건가요? 국회의원 다선에 각 당의 당수로 카리스마있게 당을 이끌어가는 타입이 안 나오는듯.
21/06/29 14:26
머리 좋고 생각 깊은 사람들은 더이상 정치에 안나온다고 봅니다
한국 정치계의 끝은 사망 / 사회적 사망 / 노욕이라고 조리돌림이고, 정치하는 와중에도 제대로 된 사람들은 똥묻은 사람들에게 조리돌림 당하고 못버티고 사라지는걸요 위에서 언급하신 DJ / YS / JP 이후로 소위 거물급 정치인, 본인의 정치색을 가진 정치인은 노무현 / 문재인 2명 밖에 없죠 그리고 그 2명은 무한으로 조리돌림 당하다가 한명은 하늘나라로 갔고, 다른 한명은 지금도 조리돌림 당하고 있죠 잘잘못을 떠나서 정치에 뜻을 세우고 나온 사람들의 결말이 너무 뻔한게 사실인데 제대로 된 사람이 정치판에 나올려고 하겠습니까? 심지어 지금은 대 혐오의 시대죠 비난의 수위도 예전보다 훨씬 높죠
21/06/29 14:33
지금이야 문재인 까는게 일상이지만 탄핵 당시만 해도 DJ / YS급 거물이었죠
그리고 문재인 싫어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문재인은 본인이 생각한대로만 쭉 가서 틀려도 생각을 안바꾼다고 욕하신거 아니었나요? 본인의 생각을 관철하는게 정치인이고 정치색입니다 맞고 틀리고는 둘쨰치고요 지금은 그런 본인의 의견을 관철하는 정치인이 없고 대부분 기회주의자죠 그런 의미에서 전 피쟐 포함 많은 사람들이 윤석열을 기대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여야 안가리고 평생 칼잡이로 한결같은 방향으로 살아 왔으니까요
21/06/29 14:35
탄핵당시에도 그런느낌을 못받았는데요.
본인의생각을 관철하는게 정치인이다? 노무현은 그런게 있었죠. 문재인이 그게있나요? 과정은공정, 결과는평등. 뭐가 공정하고 평등해졌나요. 검찰개혁만 해도 그래요. 대통령되기전에는 검찰을 정치권력으로부터 반드시 독립시켜서 중립성을 강화한다더니..정작 되고나서 한건뭐죠? 대통령되고나서 말바꾸거나 안지킨게 너무많습니다.
21/06/29 14:42
문재인의 정치 테마가 원래는 원리 원칙이었고, 180석 먹기 이전까지는 이 시스템이 꽤 잘 돌아 갔습니다
그런데 180석 먹은 이후 민주당이 너무 비대해졌고, 그 와중에 이낙연, 정세균 같이 동상이몽 하는 내부 사쿠라가 등장했고, 그 이후로도 본인이 천거한 사람들이 따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놈의 원리원칙 및 본인 고집 때문에 계속 믿다가 발등을 찍히고 이젠 수습 불가능한 상황까지 왔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 사람들을 천거한 사람이 문재인이니 욕 먹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저도 그런 답답한 면 떄문에 짜증많이 내고 제가 생각하던 공수처까지 누더기가 되면서 이젠 중도로 돌아섰지만요
21/06/29 14:47
그 떄 당시에 정치 안하겠다고 했는데 주위에서 끄잡아 낸 겁니다
당시 야당에서 문재인을 제외하고 사람들을 모을 수 있는 정치인이 없었으니까요
21/06/29 14:56
리자몽 님// 그냥 태클 걸 건덕지가 있었을 뿐 아닐까요?
리자몽 : 문재인은 거물이다. 천비락 : 공감을 못하겠다. 이유를 말해달라. 리자몽 : 본인의 생각을 관철하는게 정치인이고 정치색이다. 문재인은 이에 부합한다. 천비락 : 반례를 가져옴. 그냥 자연스러운 대화흐름입니다. 반례가 제시된 시점에서 님이 생각하는 거물의 정의를 바꾸시거나 거물이 아니라고 합의하시면 됩니다.
21/06/29 14:57
주인없는사냥개 님// 그 논리대로라면 삼고초려로 유비가 모셔온 제갈공명도 본인 생각을 관철하지 않은 사람이군요
사람이 아예 생각이 안바뀌면 그건 로봇 아닌가요? 옛날 표현으로는 꼬장꼬장한 선비고요 그냥 평소 스탠스가 원리원칙에 입각해서 행동한다는 건데 어긴 예시들을 가지고 물어 뜯네요 그런 식으로 물어 뜯으면 누구든 다 난도질 할 수 있습니다
21/06/29 15:01
리자몽 님// 정사의 삼고초려 복붙해드릴까요?
제갈량은 그런선언을 한적이없어요. 스스로를 관중과 악의에 빗대었을정도로 처음부터 뜻이 컸던 사람입니다.
21/06/29 15:04
리자몽 님// 제가 누가 거물인지를 답할 당위가 없는데요...? 님 보고 거물 얘기하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님이 거물 정의하고 거기에 문재인을 예시로 끼워넣었는데 문재인이 그 정의에 반하는 행동을 여러 번 한 인물이라 님의 논리가 약해졌을 뿐입니다. 그냥. 방금도 '평소 스탠스가 원리 원칙에 입각해서 행동한다'는 건데 제가 생각하는 원리 원칙은 어긴게 한 두번이 아니고, 지금 입각해서 행동하는 걸 생각해봤을 때 북한에 대한 호의, 페미니즘, 부동산 시장 적대, 검찰 적대 이런건데 이게 일반적인 원리 원칙에 입각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21/06/29 15:05
리자몽 님// 딱히 할말없으시면 댓글을 그만다시거나 아니면 반박을하시면되지 굳이 의미도 없는 님이 옳습니다 타령만 반복하시면 주변에서 보는입장에서도 되게 안좋아보입니다
21/06/29 15:08
삶은 고해 님// 죽어라 말꼬리 붙잡는건 보기 좋은신가 보네요?
그럼 처움부터 이러이러한 이유로 문재인이 거물급 정치인아 아니지 않냐 라고 했으면 그 관점에선 그럴수도 있죠 라고 수긍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댓글 담 -> 꼭 한마디씩 태클 검 -> 반론 -> 반론 또 태클 -> 또 반론 -> 끝없는 말꼬리 잡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화법 중에 저런 화법이 상대방 화 제일 많이 나게 하는건 아시나요? 저 화법은 여자들이 남친하고 싸울 떄 자주 써먹는 당하는 입장에서 매우 대응하기 어렵고 화나는 화법입니다
21/06/29 15:11
리자몽 님//
님이 옳습니다 타령 반복은 논리에서 밀리는 쪽이 지기는 싫을 때 자주나오는 화법인건 아시나요?? 여자들이 어쩌고 저쩌고 성차별스러운 댓글은 덤이구요
21/06/29 15:13
삶은 고해 님// 고해님이 저 화법 한번 당해보시면 그런 말 못할 껍니다
그리고 말 하나 잘못했다고 제가 저정도로 말꼬리 잡히고 조리돌림 당해야 하나요? 제가 욕을 했습니까, 남을 비난 했습니까? 저보고 잘못했다기 이전에 상황 보고 얘기하시면 그 샹황도 좀 보시죠??
21/06/29 15:16
리자몽 님// 당해보긴 뭘당해봐요 여자가 어쩌고 하는 님이 후진거죠
다른사람들도 욕안하고 비난안하는건 마찬가지니까 반박할거아니면 댓글을 그만달던지 계속 반박을하던지 해야지 님이 옳습니다 타령만 반복하는건 되게없어보인다구요
21/06/29 15:19
리자몽 님// 예 님은 최소한 페미니스트랍시고 자처하는 대통령 지지하실거면 여자들이 어쩌고 저쩌고 싸잡아 성차별스런말은 하지 말아주시는게 좋겠네요
그건 페미이전에 기본 상식문제라
21/06/29 15:24
삶은 고해 님// 참 재미있네요
님은 절 페미니스트 지지 대통령 지지자라고 했는데 저 밑에는 전 분명히 실망해서 중도로 돌아갔다고 했거든요 그런 글은 하나도 안보고 일방적으로 남을 매도하는걸 보고 있으니 기분이 참 좋네요 ^^ 그리고 상식 문제라면서 앞뒤 전후사정도 보지 않고 남 매도하기는 참 쉽죠 님이야 말로 얘의를 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21/06/29 15:30
리자몽 님//
전후사정 보고얘기한건데요 아 지지철회하셨나요? 문재인이 이제지지안하시나보네요 중도로 돌아섰다는게 그런뜻인거죠 ??참고하죠
21/06/29 15:33
삶은 고해 님// 정확하게는 정치인, 세력에 다 관심이 사라졌고 잘한거, 못한것만 객관적으로 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및 여당이 방역은 잘했는데 공수처 / 페미 / 부동산 등 중요 이슈는 죄다 못했죠 공수처 하나라도 제대로 풀리길 바랬는데 누더기가 되니 더이상 아무런 생각이 안들더군요
21/06/29 14:46
생각해보니 주인없는사냥개님이 짚어주셨듯 문재인의 가치가 있긴하네요.
친북, 페미, 반일. 뭐 이런걸 대선후보가 가져야할 숭고한 가치라고 주장하려는건 아니시겠지요.
21/06/29 14:54
전 그런데는 별 관심 없습니다
애초에 이 얘기가 나온 이유가 거물급 정치인이 왜 안나오냐 였고 거기에 대해서 이러이러한 이유로 안나온다는 거였는데 천비락님이 왜 문재인이 거물급이냐고 물어보셔서 답변한거지 그 이상의 의미는 부여할 생각도 없습니다 문재인이 대통령 출마 전까지 거물급 정치인이 아니라고 하시는거에 계속 반론하는데 대통령이 되기 전 문재인은 당시 몇 없는 거물급 정치인이 맞습니다 그리고 이젠 시대가 변하면서 정치인들도 당 시스템 보다는 내 이득을 생각하는 기회주의자로 변했다는걸 얘기하는 겁니다 당장 이준석만 해도 당을 몇번이나 바꿨는지 기억도 안나고, 당에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다시 들어왔다가 하는 정치인도 많고, 예전에는 대선 후보 하면 당마다 한두명씩 대선 후보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젠 대선 직전까지 누가 당 내 대선후보가 될지 모르는 시대입니다 아래 아리세오날님 말씀대로 지금 시대가 더이상 거물급 정치인을 필요로 하지 않는거 같기도 하네요
21/06/29 15:02
리자몽 님// 그런가치가 있다는걸 주장한건 님이신데 왜 저한테 그러십니까. 친북 페미 반일이 그런 가치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러시라니깐요..친북 페미 반일의 그 위대한가치를 고수하는사람이야말로 거물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킹정하고 취존해드리죠.
21/06/29 15:06
리자몽 님// 말 꼬리 잡히는건 그냥 말 꼬리가 잡히는 경우도 있지만 논리가 후져서 반박할 근거가 산더미로 나와도 말 꼬리가 잡히죠. 그냥 일관적인 스탠스의 정치적 태도 관철 이런 이유가 아니라 대중 인지도나 반 새누리당의 대표격으로 오랜 기간 있었던 포지션을 고려해봤을 때 거물이였다라는 말만 하셨어도 이렇게 댓글타래 길어질 이유가 없었을 겁니다. 본인이 이유를 후진 걸 골랐고 그걸 후벼파인 것 뿐이에요.
21/06/29 15:11
주인없는사냥개 님// 맘에 안들면 이러이러해서 맘에 안든다고 적으면 제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런 관점에서는 거물 아니다 끝 이걸로 종결 났겠죠 끝도 없이 댓글 달때마다 단어, 의미 하나씩 태클을 거니 이런거죠 후벼파인건 아무 상관 없습니다 한두번 후벼파여야죠 근데 말꼬리 붙잡기는 매우 짜증나네요 내가 그 사람도 애인도 아닌데 계쏙 당하고 있으니 짜증이 매우 납니다 최소한 사냥개님 정도로만 얘기했어도 진작에 더 얘기 안했겠죠
21/06/29 15:13
리자몽 님// 단어 하나로 딴지건게아니라, 님이 거물급의 요건으로 제시한 핵심조건이 원리원칙이잖아요.
그래서 그 원리원칙을 지키지않은 대표적 사례를 가져온것인데 무슨 그게 말꼬리잡기입니까? 말꼬리라는 단어뜻 모르세요? 님은 말꼬리를 잡힌게 아니라, 님 주장의 핵심이 반박당한겁니다.
21/06/29 14:38
문재인/비판과 논란/말바꾸기
https://namu.wiki/w/%EB%AC%B8%EC%9E%AC%EC%9D%B8/%EB%B9%84%ED%8C%90%EA%B3%BC%20%EB%85%BC%EB%9E%80/%EB%A7%90%EB%B0%94%EA%BE%B8%EA%B8%B0?from=%EB%AC%B8%EC%A0%81%EB%AC%B8 이렇게많습니다. 애초에 본인이 관철시키고자하는 가치라는게 있었는지도 좀 의문일 정도... 참고로 이런 말바꾸기가 이렇게나 한페이지로 이정도 분량이 정리된게..노무현은 없어요. 찾아보니 박근혜도 실정에대한 비판만 정리되어있을뿐 말바꿨다고 까는건 나무위키에 별로 안보입니다.
21/06/29 14:45
나무위키는 당연한 얘기지만 현대로 올수록 점점 더 자세해 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나무위키가 편향된건 아시죠? 거기 일베쪽 작성자 매우 많아요 문통의 실수 하나를 더 뺴먹었네요 민주당이라는 내부의 적이요 이낙연, 정세균 하는 행동 보면 이제와서 드러난거지 오래 전부터 내부에 자기편 심으면서 갈라치기 아주 열심히 하고 있었을 껍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180석의 힘이 나와야 할 곳에는 안나오고 이상한 데서만 나온거죠
21/06/29 14:48
나무위키는 모두가 작성할수있습니다.
저기서 편향된게 얼마나됩니까. 대부분 있었던사실을 그대로쓴거같은데요. 당장 앞서말한 불출마발언 3번만 해도 다 소스가 있는겁니다. 본인의 말실수가 그리 많았으니 주워담기힘든거죠. 현대로올수록 자세하다? 궁색하네요.박근혜의 시대에는 그때가 '현대'였어요.
21/06/29 14:55
나무위키 일베화라고 검색 좀 해보시죠
나무위키 작성 활발히 하는 세대가 문재인 및 여당 싫어하는 세대라서 매우 편향되게 적는다고 소문난지 오래입니다
21/06/29 15:03
천비락 님// 님이야 말로 말꼬리잡기 정도껏 하시죠
죽어라 말꼬리 잡아서 이제 대꾸도 안할꺼고, 나무위키 일베가 침입해서 엉망이 된게 꽤나 오래된 일인데 님이 그 일을 모른다고 이미 벌어진 사건들이 사라지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나무위키 자기들도 그걸 알고 나무위키/비판 및 문제점에 그걸 표시해 놨는데 왜 님이 사실을 부정하는지 모르겠네요 https://namu.wiki/w/%EB%82%98%EB%AC%B4%EC%9C%84%ED%82%A4/%EB%B9%84%ED%8C%90%20%EB%B0%8F%20%EB%AC%B8%EC%A0%9C%EC%A0%90?from=%EB%82%98%EB%AC%B4%EC%9C%84%ED%82%A4%2F%EB%B9%84%ED%8C%90#s-7.2
21/06/29 15:06
리자몽 님// 나무위키가 언제 완전무결하다고했나요? 문제점이야 당연히 있지만 그게 나무위키 = 일베가 되지는 않는단거에요.
게다가 저 말바꾸기항목에 있는것들은 어디서 날조를 한것도아니고 대부분 출처가있는것들입니다. 말을 바꾼사람이 잘못이지 그걸 기록했다고 일베가되는건 무슨 논리입니까.
21/06/29 15:15
천비락 님// 구글에서 나무위키 일베화 라고 검색해 보라니까요? 그거 제가 한말 아닙니다
그리고 있는 현상 가지고 왔는데도 못알아 들으면 제가 더 얘기를 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21/06/29 15:18
천비락 님// 아 네 그렇게 생각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까지 난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라고 하면 전 더 얘기할 생각이 없습니다
21/06/29 15:20
리자몽 님// 주장엔 근거가있어야죠. 많은사람들이 그렇게생각한다? 지지자들은 그런가봅니다. 그렇게 생각하지않는 "많은사람들"이 있단것도 알아두셨음 합니다.
21/06/29 15:27
천비락 님// 내가 왜 님을 위해 일베가 나무위키 점령한 증거를 보여줘야하죠? 그거에 대해 반박하고 싶으면 님이 증거 들고 오시던가요
그리고 또 일방적으로 지지자로 매도하는데 지지 그만둔지가 언젠데 왜 님 마음대로 확정하고 얘기하시는지요? 이미 님과 댓글 싸움하기도 전에 중도로 돌아섰다는 댓글도 다 달았는데 그런건 눈에 안들어 오시죠?? 마지막으로 무슨 인터넷에서 왜 내가 님하고 근거 배틀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얘기도 근거를 가지고 해야 할 얘기도 아니고요 근거는 논문 쓸때 찾으시고 인터넷 세상에서는 여유 좀 가지고 살길 바랍니다
21/06/29 15:39
리자몽 님// 입증 책임은 기본적으로 주장자가 집니다.
A : 신은 존재한다. B : 난 모르겠다. 증명해달라. A : 니가 신의 부재를 증명해라 이러면 대화가 이상하죠... 본인이 나무위키 문서의 일베화를 주장하셨으면 일베화의 정의와 그 근거를 제시하시면 됩니다.
21/06/29 15:45
주인없는사냥개 님// 증거 제시하면 또 꼬투리 잡고 자기 의견 관철할께 뻔한데 제가 왜 더 입증을 해야 하죠?
말이 통해야 얘기를 더 하지, 말이 안통하는데 제가 얘기를 더 해야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자게가 토론회도 아닌데 계속 증거 내놔라 마라 하는 모양새고 정말 마음에 안들고요 여기선 증거 없으면 내 의견 하나도 제시 못하는가 보네요? 그럼 왜 자유게시판이죠? 토론방을 만들어서 얘기하는게 맞지 않나요?
21/06/29 15:47
주인없는사냥개 님// 궤변을 늘어놓으시네여..만약에 제가 '청와대가 북한에 장악되어있다'라고 주장한다면 어 그래 하고 인정하실겁니까?
그주장의 타당성을 따지려면 당연히 근거를 따져야지요. 님은 아까부터 그런 근거가 희박하거나 아예 존재하지않는 주장만 반복하시니 문제인겁니다. 말이 안통하는게 아니라 그냥 님의 주장이 틀렸고 근거가 없을 뿐입니다. 그걸 인정하기 싫으시니 그런것이겠죠. 근거없이도 의견제시야 얼마든지 할수있죠. 다만 이후의 사람들의 반응은 감내해야지요. 그리고..피지알자게는 토론기능도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1/06/29 15:52
천비락 님// 세상 모든 일이 확고한 증거만 있어야 인정하느 분 같은데 제가 더 얘기를 해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서로 각자 갈길 가죠 어짜피 평행선인데 우리가 왜 댓글로 소통해야하죠?
21/06/29 15:55
리자몽 님// 전 님과 소통하는게 목적이아니라 반박하는게 목적이라서요.
나무위키가 일베라는주장은 확고하기는커녕 그럴듯말듯한 근거조차도 존재하지않는게 현실아닙니까.
21/06/29 15:57
천비락 님// 반박이 목적이라고요? 와 그럼 말 실수한 사람 찾아서 반박 댓글 죽어라 달아서 상대방 입에서 말 실수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 받는게 목적이다 이거죠?
진짜 악질이시네요 그럴려고 이 많은 시간과 댓글을 써서 절 괴롭힌 건가요??? 그리고 끝까지 나무위키 일베라고 하시네요? 나무위키 일베[화]라고 했는데요 본인의 반박은 정당하고 제가 하는 반박은 우습게 들리시나 봅니다? 앞으로 전 님하고 얘기할 가치를 1도 못느끼니 당신이 뭐라 얘기하든 소 귀에 경읽기 하겠습니다
21/06/29 16:05
리자몽 님// 괴롭히는게 목적이아니라 님의 주장이 저에게는 받아들일 수 없는 성질의 것이라서요.
만약 사냥개님이 언급하셨듯 "문재인이 거물인 이유는 오랫동안 야당의 이끌면서 여당에 대항해왔고 두번의 선거에서 두번다 대선후보였기때문"이라는 것을 근거로 드셨다면 제가 굳이 반박을 하지 않았을겁니다. 일리가 있기도하고요. 근데 하필이면 원리원칙과는 상당히 거리가먼 현대통령에게 그 이유를 드시니 도저히 말이안된다고 생각되어서요. 반박에도 근거나 논리가있어야지요. 지금 님이하시는 "네 주장이 무조건옳으냐,말꼬리그만잡아라"가 근거나 논리가 있는 반박입니까. 저는 님의 주장을 논파하기위해서 해당되지않는 반례를 여럿 가져와서 제시하였고, 나무위키 일베화설은 그냥 첨부터 근거가 없었잖습니까.
21/06/29 16:09
천비락 님// 괴롭힐게 아니라면 애초에 님의 생각을 정리해서 두세줄로 비판했으면 여기까지 왔을까요?
그런데 그러지 않고 일부러 꼭 한두마디 꼬투리 잡으면서 댓글 10개 넘게가니 그제서야 제대로 얘기하는데 그럴꺼면 처음부터 왜 꼬투리 잡으셨는지요? 혹시 학교 교수님이나 직장 상사에게 꼬뚜리 잡혀서 화난걸 저에게 화풀이 한건 아니죠? 본인이 처음에 의견제시도 안하고 말 꼬리만 계속 잡은건 부정하지 않으시죠?? 그리고 본인이 못받아 들인다고 적었는데 님이 못받아 들이는 거랑 제가 님 때문에 짜증나야 할 이유는 뭔가요??? 본인마음에 안드는 의견 있다고 30분 넘게 말꼬리 잡고 그 후로는 근거 근거 거리면서 거의 2시간 가까이 남 물어 뜯는 님의 화법 참 잘 봤습니다 저도 멘탈이 좀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님의 화법 덕분에 멘탈 수양이 아직 많이 멀었다는 것도 꺠달았고요 큰 깨달음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1/06/29 16:16
리자몽 님// 제생각이 무엇이고 왜 님주장이 타당하지않은지는 직접 링크까지 따서 드렸는데요?
거기에대해 별다른 의미있는 반론을 못하시고 왜 계속 말꼬리잡냐는 소리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다 여기까지 온거에요. 제탓하지 마시구요. 첨부터 타당한 주장을 하시던지, 아니면 문재인의 원리원칙에 대한 태도 때문에 거물에 해당한다는 님의 주장을 철회하시던지 그랬으면 진즉에 끝날문제였고 여기까지 댓글이 길어질 일이 있었을까요?
21/06/29 16:29
천비락 님// 전 링크 안드렸나요? 님이 확실한 근거가 아니라고 무시한거죠
본인도 제 주장 및 근거 다 무시해놓고 이제와서 저에게 증거 제시했는데 니가 안읽었다 이런 소리 하는군요 그리고 님 말고 그 누구도 이렇게 까지 댓글 적지도 않았는데 님만 이렇게 적으면 그건 안이상한가요? 뭐 됐습니다 이만 끝내죠
21/06/29 16:34
리자몽 님// 님같은분들이 모여서 나무위키더러 일베화라고하면 인정해야합니까?
님같은 사람들이 있다는건 인정하나 그것이 진짜 일베화인건지는 별개의 문제죠. 그러니 설득력도없고 근거도없다는거 아닙니까. 나무위키는 딱히 바뀌지않았어요. 지금도 박근혜 항목가보면 비판이 한가득입니다. 진정 나무위키가 일베화되었다고 말하시려면, 고작현정부에 대한 비판이 한가득 늘어났다는 그런 궁색한 이유가 아니라, 일베의 어떤특징을 나무위키가 그대로 갖고있다거나, 어떤루트로 일베에 전염되었다거나. 그런게 있어야지요. 없잖습니까.
21/06/29 15:34
음. 지지기반이 확실했던 문재인과 같은 비교는 힘듭니다만, 지금 이준석이 국힘의 경선 개정과 더불어 신진의원들 끌어와서 엉망진창인 당의 이미지를 개선시키고 여당을 비판하는 확고한 이미지를 잡으면서 당권까지 장악하면 평가가 엄청 올라가겠죠. 문재인이 대충 그랬습니다. 거물급 맞죠.
전 애당초 정치색이라고 할건 좀 허상이라고 보고(밑에 보인 노무현의 인간미도 잘 모르겠는) 문재인이 싫은것도 공감하는데 요즘 pgr에 올려치기/내려치기에 무지성이 많이 보이고 "?? 그건 좀..." 이러는 순간 대깨문이 되는게, 여당 지지할 때 대깨문들이 하는거 보고 눈살 찌뿌렸던 것과 같은 느낌이에요.
21/06/29 14:30
그래서 전 노회찬 의원이 너무 아쉽더군요. 드라마 보좌관 보다가 이성민 의원 모델이 노회찬 의원이었을텐데..
울컥하고 뭔가 짜증나고.. 드라마에서도 동일한 이 감정을 느껴야 되다니...보기 힘든 장면이었습니다.
21/06/29 14:35
정의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실망하면서도 버틴 이유가 고 노희찬 의원님 떄문이었는데 너무 빨리 돌아가셨죠...
그리고 이후 정의당은 이상한 의원 한명이 오면서 일은 안하고 코스프레만 하고 있죠
21/06/29 14:45
어떻게 보면 문재인 정권 시대가 20세기 정치와 21세기 정치의 변환점이 아닐까 합니다.
우두머리 정치 시대에서 좀더 민주주의스러운 정책과 정당 자체의 정치로의 변화를 기대해보네요.
21/06/29 15:16
제가 노무현의 인간미를 고평가하는편인데 문재인이 노무현만큼 본인만의 가치관이 확고한 사람이라곤 전혀 생각되지 않습니다.
21/06/29 14:30
그정도 급되려면 워낙 어렸을때부터 국회의원 되면서 소위말하는 보스정치를 해야되는데 2021년에 보스정치는 좀 어울리지가 않습니다 크크
21/06/29 14:34
이준석이 수많은 if를 모두 통과하고 대통령이 된다면 저정도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크크
격변의 시대였기에 나올 수 있었던 거인들이라고 봅니다.
21/06/29 14:26
헌법이 좀 어이없는 상황이라 불가능하죠...ㅜㅜ
제67조 ①대통령은 국민의 보통ㆍ평등ㆍ직접ㆍ비밀선거에 의하여 선출한다. ②제1항의 선거에 있어서 최고득표자가 2인 이상인 때에는 국회의 재적의원 과반수가 출석한 공개회의에서 다수표를 얻은 자를 당선자로 한다. ③대통령후보자가 1인일 때에는 그 득표수가 선거권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아니면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 없다. [④대통령으로 선거될 수 있는 자는 국회의원의 피선거권이 있고 선거일 현재 40세에 달하여야 한다.] ⑤대통령의 선거에 관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 이준석 : 1985년생 - 내년에 37세...
21/06/29 14:39
한국 헌법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두 나라.... 미국과 독일 헌법에서 나이제한을 명시하고 있고..... 그 밖에도 30~50세로 다양하지만 많은 나라들이 대통령 피선거권자에 대한 나이제한을 두고있는지라.... 이걸 가지고 꼰대국가다 라고 할 것 까지는 없지 않은가 싶은....
21/06/29 14:42
꼰대세계로 합시다. 저는 투표권이야 그렇다쳐도 대통령 피선거권에 저런 나이제한이 있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꼰대라고 밖에 생각을 못하겠습니다.
21/06/29 14:49
실제로 근래에 헌법재판소 등에서 피선거권 연령제한을 조만간 완화 내지는 완전히 해제하는 편이 오히려 민주주의의 기본권에 부합한다는 보고서가 나온적도 있고 해서....머지 않은 미래에 남성 기준으로 군필나이 정도로 완화가 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21/06/29 14:28
이준석은 지금 나오면 패배할 가능성이 높고 (이미 과거 발언, 행동들이 계속 나오고 있죠)
이번에 당대표 하면서 논객입장의 반대가 되어 칼날을 얼마나 잘 피하는지, 얼마나 제대로 된 무언가를 하는지 검증 받는게 본인 입장으로도 더 나을 껍니다 개인적으론 이준석도 이 단계에서 무너질 꺼라고 보고 있긴한데 제 예상을 박살내면 그땐 지지할려고 합니다 (확률은 매우 낮겠지만요)
21/06/29 14:27
연설문이야 어차피 전문가가 써주고 손봐준 문서 읽는거니깐 그렇다 치고, 생각보다 너무 눌변이네요.
청문회때 보여줬던 모습 보다는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못고치는거 보면 앞으로 말 관련해서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나올듯.
21/06/29 14:35
사실 윤총장 좋게 보지만 세부 스탠스를 모르는 상태인데...
자유를 강조하시다보니 성소수자나 외국인 차별문제애도 오픈적인 마인드겠죠? 기대되네요...
21/06/29 14:3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491191&isYeonhapFlash=Y&rc=N
[속보] 尹, 입당 질문에 "정치철학 면에서 국힘과 생각 같이해" 오픈적인 마인드일거라는 생각은 안하는게 편하겠죠. 혹시라도 오픈적 마인드를 공개적으로 천명한다면 좋은일일테구요.
21/06/29 15:15
현 정부가 40% 지지율인데, 지금은 기존 40%는 버리고 중도층+보수층으로 대통령하겠다는 심산인 거 같아서요.
저나 헛스윙어처럼 '현정부는 실망인데 그래도 국힘은 글쎄' 정도 가진 사람들에게 얼마나 매력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전 아직까지도 물음표입니다.
21/06/29 14:52
선명성과 확장성 중 선명성을 택했군요. 윤석열 총장 입장에서는 최대한 높은 지지율을 유지한채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국민의힘을 압박하면서 훗날 결정될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아름다운 단일화를 이루어내는 일이 최선일겁니다. 재보궐선거 승리와 이준석 대표 당선 이후 분위기가 좋은 국민의힘이 외부인에 불과한 윤석열 총장에게 꽃가마를 태워 줄리 없으니 지속적으로 견제를 할테고, 현 정부 지지자들 또한 마찬가지일텐데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궁금하네요. 현재 윤석열 총장의 높은 지지율은 그동안 유력한 대선 주자가 없어 마음 둘 데 없는 반문재인 성향의 유권자들을 한데 묶어 이뤄낸 것들이죠. 윤석열의 가치는 문재인 정부의 안티테제로서 권력과 맞서 싸우는 검찰총장으로서 의미가 있던 것이었는데, 해당 직을 그만두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 이상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대통령으로서의 비전을 보여줘야 합니다. 양당의 끊임없는 견제를 받으면서 높은 지지율을 유지한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결정될 때까지 버텨줘야 하는데, 오늘 출정식을 보니 개인기와 매력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21/06/29 15:02
각 정당의 뿌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각 정당의 문제를 개선해나갈 후보들을 기대하는데..국힘도 민주도 각 정당의 스탠스를 이어가는 후보들만 나오는거 같아 걱정이에요 이준석이 응원받아던게 여당의 잘못을 지적하고 비난하고 잘한점은 적당하다 정도로 넘어가는..국힘의 스탠스인 광주문제나 지난 짓거리를 반성하는 내용등 몇몇 에서 보인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데.. 물론 그럼에도 어떤 부분은 그래서 니가 그 당이지 하겠지만 그럼에도 그당인데 니가 그런 선택을 말을해? 오호…개선 변화를 바라볼수있을까 하는 기대감이있는데 우선적으로 현 여야 후보들은 그런게 안보이네요 답답
21/06/29 15:06
PGR여론만 봤을 때 여기서 비판글 쓰시는 분들은 보통 전에도 비판적이셨던 것 같고 지지글 쓰시는 분들은 보통 전에도 지지쪽이셨던 것 같아서 유의미한 지지율의 상승이나 하락은 없어 보이는 정도의 출마선언이다 라고 보면 되겠군요.
21/06/29 15:10
저는 법률가 출신 대통령이 되는건 나라가 안정된 이후여야한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이명박 처럼 기업가 출신 대통령이 필요하지않나싶어요.
적어도 서울시장 하면서 운영 능력이라도 증명 해야죠. 이재명, 안철수 같은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합니다 [같은] 사람입니다. 이 두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물론, 윤석열이 되더라도 지금의 문대통령과 다르게 전문가들을 요직에 앉히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기대처능력이나 국정운영비전의 경우 다른사람에 맡겨야겠지만요.
21/06/29 16:00
저도 여기에 적극 동의합니다. 윤석열씨 좋아하지만 대통령은 다른 사람이 되었으면 하네요. 최재형씨도 마찬가지고. 근데 그럼 누가 하지...
21/06/29 17:36
사실 우리나라 같이 어느정도 틀이 완성된 국가에서는 대통령 개개인이 어떤 특출한 자질을 가져야만 할 수 있는건 아닌것 같기도 해요.
기업가 출신이라는 MB가 대통령이 된다음에 뭘 했는지를 생각해 본다면... 법조인 출신인 문재인 대통령도 취임 이후 특별히 법조인으로서 차별점을 보여주지는 못했죠. 말씀 하신대로, 우리나라에 있는 자원들을 얼마나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또 끌어다 쓸 수 있는 사람인가가 더 중요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21/06/29 18:58
그래서 기업가 출신 쓰자는겁니다. 최소한 많은 사람들과 일하고 한 기업을 운영하면서 다른인재를 어떻게 배치해오는지 알고, 성공적으로 회사를 운영한 사람이니까요. 법률가는 그런걸 그냥 도박처럼 맡겨야하는 상황이구요..
이명박이 한게 뭐있냐고하시면.. 세계불황속에서 유일하게 경제성장률 + 에다가 이명박 시절이 가장 해외에서 대한민국을 좋게 평가했던 시절이라는 점이요.
21/06/29 20:17
맞아요. 기업가 출신들의 장점이 있죠
다만 mb가 기업가 출신들이 보여줄 수있는 엄청난 단점도 같이 보여줬다는것이,,문제로 볼 수 있겠네요
21/06/29 20:36
개인의 부패와 비리는 후세에 처벌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의 무능으로 고통받는 국민들과 무너진 국가는 되돌리는데 수십년이 걸릴겁니다. 그건 처벌도 못해요..처벌해도 지금의 집값과 남녀갈등 세대갈등을 다시 좋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 세대의 희생이 필요해져버렸습니다.
저는 그렇기 때문에 무능한 사람이 뽑혀선 안된다고 생각하고, 그렇기에 더더욱 기업가 출신이 대통령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그들은 살아온 거취에서 능력에 관해서 수많은 검증을 받으며 지내왔거든요. 저는 잘못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잘하는 것은 잘못과 별개로 평가해야한다고도 생각합니다. 도덕성 없는 사람이 당선되어도 상관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그건 극단적인 경우겠죠.
21/06/29 15:33
그래도 정치나 행정 경험이 있어야하지 않나? 싶다가도 정치나 행정 경험이 긴 다른 대통령이나 대선 후보라는 사람들이 해온거 보면 또 고개가 갸우뚱해지고... 잘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한국 정치인의 신뢰도가 너무 낮으니 정치권 밖에 있던 인물의 지지도가 가장 높을 수 밖에 없다는게 초기 안철수 이래로 늘 불만이긴해요.
21/06/29 15:43
문재인때문에 눈이 많이 낮아져서 딱 3가지만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과도한 사회주의적 정책 버리기 + 외교적으로 지금보다 미국 쪽으로 몇 발짝 더 가기 + 우틀않 안하기 (가장 중요!)
21/06/29 15:54
https://news.v.daum.net/v/20210629140905331
혹시 윤석열쪽 지지하시는 분들은 이걸 어떤식으로 해석하고 계시는가요? 까는 쪽에서는 친일발언으로 생각하는거같은데요. 지지하는 쪽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1/06/29 16:04
지지자 아닙니다만 이게 왜 친일인가요. 이게 친일발언이면 문재인 대통령은 친북발언 많이도 했지요.
아 물론 여기서 언급되는 친일의 단어는 '일본뽕' 에 가까운 뉘앙스니 친북 또한 '종북'에 가깝겠네요.
21/06/29 16:04
[그러면서 “위안부 문제나 강제 징용 문제, 한일 간의 안보협력이라든가 무역 문제 등 현안들을 전부 다 같이 하나의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논의하는 그랜드 바겐을 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이게 어떤 방식인지 모르겠는데 테이블 위에 카드패 여러장 올려놓듯이 늘어놓고 내줄건 내주고 받아올건 받아오겠다? 뭐 이렇게 받아들이면 되는건가요.
21/06/29 16:07
친일은 아닌 거 같고.
솔직히 누구나 답변할 수 있는 영양가 없는 뻔한 대답이라고 봅니다. '과거는 과거대로 하고 미래를 이야기해보자' 누가 말 못하나요.
21/06/29 16:18
친일 발언이라기 보단 특별할 거 없는 상식적인 발언이네요.
지소미아 파기같은 현실감 없는 얼치기 발상을 내놓는 사람들에게는 친일처럼 보일수도 있겠다 싶긴 합니다.
21/06/29 16:32
어지간히 하자가 있는게 아니면 보수 쪽 인사 뽑으려고 하는데, 사면...사면은 생각 못했네요. 국힘당 누가되도 사면의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는데...
21/06/29 17:17
현 정부가 싫어서 지금 윤전총장 지지하는건 이해가 가는데, 오늘 쭉보니 그렇게 칭송할 정도는 아닌듯 싶네요. 차라리 국민의힘 내부 잠룡들이 낫지 않나요? 이준석,유승민,홍준표 등등이 대통령 더 잘할것 같습니다.
21/06/29 17:2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491919&isYeonhapFlash=Y&rc=N
[일문일답] 尹 "X파일 못봤다…검증은 합당한 근거와 팩트에 기초해야" 연설문 이외에 질의응답 내용 정리된 기사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492054&isYeonhapFlash=Y&rc=N [환호·비명·실신…윤석열 데뷔전, 구름인파에 '아수라장'] ...???
21/06/29 18:05
언론이 편향된건 아주 오래된 일이죠
그리고 전 언론이 찬양하는 정치인은 안믿습니다 의도는 모르겠지만 정치인과 언론이 같은 길을 간다는 뜻이니까요
21/06/29 17:32
자유민주주의 강조하는 게 재밌네요 한국식 보수에서만 유독 반공의 의미로 자유를 차용해서 쓰는데 이박수사에 대한 반감을 만회할 요량으로 자유를 강조하나봐요 하지만 그 정당에서 수십년간 독재질 하면서 자유 탄압하고 불과 4년전에 계엄령까지 준비한건 했는데요?
21/06/29 17:37
윤가 아저씨.!!
진짜 하나마나한 맹탕 멍멍사운드를 하는 자에요 복지와 성장 둘중에 어디에 중점을 줄거냐고 묻는 질문에 박근혜식 맹탕 답변을 하시던데...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뭐 독재? 윤가 아자씨 남산에서 짬뽕국물 코로 먹어보셨어? 안먹어봤으면 독재에 독자도 꺼내면 안돼요 그냥 문재인에게 좀 배워서 나와야겠다
21/06/29 18:09
국제 사회는 인권과 법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 사이에서만 핵심 첨단기술과 산업시설을 공유하는 체제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외교 안보와 경제, 국내 문제와 국제관계가 분리될 수 없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전쟁도 총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반도체 칩으로 싸웁니다. 국제 사회에서도 대한민국이 문명국가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하고 있다는 분명한 입장을 보여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 확고한 정체성을 보여주어 적과 친구, 경쟁자와 협력자 모두에게 예측가능성을 주어야 합니다.
-> 확실히 친미 친서방편에 서겠다는 뜻이 보이거니와, '외교안보와 경제가 분리될 수 없다'것은 즉 더이상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으로 가지 않겠다는 거로 보여서 넘 좋네요...
21/06/29 18:49
한국 경제의 중국 의존도가 25%나 되는데 경제까지 미국에 올인하면 보수 지지자들이 싫어할껍니다
보수 지지자 분들 중에 사업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중국과 거래하는 사람들도 많을 테니까요 그러면 중국은 경제 보복을 더 강하게 하겠죠 그래서 지금처럼 줄타기를 하면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게 베스트인데 코로나 때문에 의존도가 소폭 증가한게 현실입니다
21/06/29 19:14
검찰총장때까지는 좋게보고 참 정의감넘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출마선언문만 봐서는 능력이나 준비된거나 의문점이 많이 남네요. 개인적으로는 지지하고픈 맘이 싹사라지네요.
21/06/29 19:43
윤석열 아직은 느낌이 없네요. 이제 시작인 것 같습니다.
문재인도 인권변호사 시절 보면 그렇게 정의롭고 감동적인 사람이 없거든요. 그 이상이 필요해요.
21/06/29 21:39
정치 초보 티는 나지만 내용은 훌륭하네요.
윤석열도 이정권에 질리긴 질린 모양이네요. 박근혜는 찐따 느낌이었는데 문재인은 엄마가면 쓴 늑대 같아요. 제발 정권 바꿔주길
21/06/29 23:57
윤석렬은 앞으로 어떻게 될러지 모르겠지만 안철수 처럼 당이 힘들때 써먹는 불쏘시개행 느낌이 강한게 문제 입니다. 이미 국민의 힘에서 거리두기 들어 갔구요 국민의 힘이 지지율 떨어질때마다 쓰는 카드가 될 것 같네요
21/06/30 13:40
윤석열 씨의 고개 도리도리 습관은, 양쪽 눈의 시력이 현격히 차이나는 부등시 시각장애 때문이라는 말도 있더라고요.
신체적 특성에서 기인한 거라면 개선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걸음걸이나 문재인 대통령의 발음 등을 문제삼으면 안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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