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7/01 22:59:07
Name aurelius
File #1 DEDA1A63_2144_4FF2_B4CC_514E95267120.jpeg (58.2 KB), Download : 81
Subject [정치] 야권 대선주자들이 배워야하는 역사속 인물




[야권 주자들이 배워야 하는 인물]

막부 말기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는 메이지 유신 세력만큼 혹은 그들보다 더욱 깨어있었고 또 유능한 인물이었다. 처음에는 친구와 적 모두 그를 무서울 정도로 유능한 인물로 보았기에 그가  쇼군이 되는 것을 반대하였다.

요시노부는 나름대로 정력적으로 일본의 근대화를 추진하였고, 프랑스는 그런 그를 지원하였다. 그는 애국자였다. 애초에 국뽕(?)을 학문으로 하는, 즉 국학을 내세우는 미토번 출신 아니던가. 그가 외국의 지원을 받았다고는 하나 이는 메이지 유신의 주역 사츠마와 쵸슈도 마찬가지였다.

요시노부와 유신세력은 정국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격렬하게 싸웠다. 유신세력은 도바 후미시 전투에서 승리하고 그 기세를 몰아 에도성(도쿄)까지 진격하여 요시노부를 포위하였다. 그런데 유신세력이 반드시 승리할 운명이었던 건 아니다. 쇼군을 지원하기 위해 동북에서 원군이 오고 있었으며 병력숫자는 막부 측이 여전히 압도적이었다. 농성전을 펼치면서 원군이 왔다면 유신세력의 승리는 장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결단을 내린 것은 요시노부였다. 일본이 서로 싸우다가 피폐해지게 된다면 서양열강의 먹잇감이 될 것이라는 것을 잘 알았기 때문이다. 어차피 부국강병이란 방향성을 공유하는데 여기서 서로 싸우게 되어 일본이 약소국화되어 세계무대에서 탈락하게 된다면 안된다는 의식이 있었다. 그래서 요시노부는 에도 무혈입성을 허용하고 투항하였다. 메이지 유신 후 일본의 성공적 근대화를 목격한 막부의 충신 카츠 카이슈는 훗날 진정 용기있었던 것은 요시노부 공이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

야권주자들도 대의가 무엇인지 잘 생각해봐야 한다. 현재로서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되, 내가 당선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무엇인지 고민해주길 바란다.

CC. 홍준표, 유승민, 김종인, 김무성 등 특히 이 사람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01 23:03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양보하는게 그림이 더 나오는데요?
SSGSS vegeta
21/07/01 23:05
수정 아이콘
지금 봐서는 윤씨는 틀린거 같습니다...
불타는가슴털
21/07/02 00:07
수정 아이콘
무슨일이 있나요?
훈수둘팔자
21/07/01 23:07
수정 아이콘
그나마 저중에서 이 주장에 귀라도 기울일만한 사람은 기타리스트가 유일할거 같은데요 크크크크
루크레티아
21/07/01 23:09
수정 아이콘
차라리 윤석열이 안철수에게 양보하는게 나을 거 같은데..
선넘네
21/07/01 23:16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최근에 뭐 큰 실수 했나요?
21/07/01 23:16
수정 아이콘
지금 봐서 윤석열은 글른게 아닌가 싶을 정도라 ;;;
Davi4ever
21/07/01 23:18
수정 아이콘
오래 전에 쓰신 글을 이제야 올리시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21/07/01 23:41
수정 아이콘
오늘 낮에 쓰신 글이긴 합니다
이것도 어디 다른 데 올렸다가 퍼오시는 걸 수도 있지만요
21/07/01 23:19
수정 아이콘
지금은 어부지리로 끝날 전국시대의 사분오열 같네요.
기대 접어두렵니다.
덴드로븀
21/07/01 23:36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609309
[윤석열 "부인 인터뷰? 무슨 말씀인지…챙겨보겠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5451611
[윤석열, 페북서 '애처가' 뺐다가 복구…"실무진 착오"(종합)]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22617&ref=A
[윤석열 “처가와 악연 있는 사람들이 진영 손잡고 공격”]

https://youtu.be/btMwgtJ1Wrs
[돌발영상] 하이에나는 고기를 지나치지 않는다 (홍준표는 왜 윤석열(?)의 폭락을 예상했나…) / YTN
아이는사랑입니다
21/07/02 00:01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조범동 재판에서 정경심의 사모펀드 공모 혐의 무죄뜬걸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권력형 비리 펀드로 만들고 싶었을텐데요.
리자몽
21/07/02 00: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피쟐에서 유난히 조국이 많이 까였는데 솔직히 제대로 된 증거는 없었고 대부분 의혹이었죠 (표창장 등등)

조국 일가가 깨끗하냐 라고 물으면 여전히 의문이지만 70번이나 압수수색 당하고, 온 가족이 수년 넘게 조리돌림 당할 일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2010년 전후로 돈 좀 있는 집에서 돈으로 학종 준비 안한 집은 사실상 없을 꺼고, 피쟐에도 학종 제도의 수혜자가 최소 1명 이상은 있을 껍니다)

남의 가족 인생을 의혹으로 박살낸 윤석열은 그동안 칼 열심히 휘두른 업보의 반의 반이라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죄의 경중만 따지면 윤석열 와이프 및 장모가 압수수색 70번 이상 당해야 정상인데 여긴 사위가 검사라고 압수수색도 안했죠

그리고 윤석열이 조국 일가 공격했을 때 환호했던 분들은 윤석열 장모가 더 큰 범죄 대상자인게 밝혀졌을 때 마찬가지로 압수수색 해라고 목소리를 내야 공평한 잣대라고 생각합니다
테디이
21/07/02 00:43
수정 아이콘
정경심 입시비리 재판 1심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 전부 유죄 판결이 났는데 아직도 무슨 돈으로 학종 준비를 하니마니 같은 소리가 나오는군요
리자몽
21/07/02 00:48
수정 아이콘
죄 없다고 한 적은 없고 의혹으로 70번 압수수색하고, 지은 죄 대비해서 매우 심하게 지속적으로 망신줄만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농담이 아니라 테디이님 집안도 의혹으로 70번 압수수색하면 테디이 님이 모르는 별의 별 사건이 다 튀어나올꺼고, 저희 집도 70번 압수수색하다보면 별의 별 사건이 튀어나오겠죠

그리고 저런 의혹으로는 70번 압수수색했는데 윤석열 장모건은 왜 압수수색도 안하고, 조국에게 그리 욕한 분들이 윤석열 장모에겐 압수수색 안한다고 별로 까지도 않는게 동일 잣대가 아니니 한 말입니다

잣대는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하는데 사람과 당에 따라 태도가 다른 분들이 많으니까요
테디이
21/07/02 00:58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107462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가 추모공원 이권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재수사에서도 '혐의 없음' 결론을 냈지만, 검찰이 또다시 보완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왜 압수수색을 안할까요? 경찰 개혁도 아직 못해서 저러는건지...
혐의가 없다는데도 있다고 믿고 싶은거겠죠
오늘 요양병원건도 판결 나온다는데 어떻게 될지 보면 되겠네요

그리고 처음 입시비리 사건 떴을때부터 털어서 먼지 안나는 집안 없을거다라고 그쪽분들이 입버릇처럼 쉴드를 치던데 참 부끄럼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리자몽
21/07/02 01: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검사와 재벌에 속한 사람들은 범죄와 엮였을 때 일반인이라면 당장 잡혀 갈만한 범죄를 저질로도 각종 면죄부를 받고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죠

김학의, 이재용, 황하나 등의 선례도 수두룩하고, 윤석열은 현재 대선까지 나오는 거물급인데 누가 올가미를 씌우려고 할까요?

그리고 조국네는 압수수색 70번을 의혹 있다고 그냥 하던데 윤석열도 70번 압수수색 받은 후에 얘기해야 공정하게 비교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미 본인이 선례를 만들었으니 경찰이든 검찰이든 의지만 있으면 못할 이유도 없죠

하지만 특정 계층 사람들이 의혹 대상자라면 여러 이유를 대며 어떻게든 덮으려고 할테고 앞으로도 그런 일이 반복되겠죠

종결되지 않은 사건의 중간 결과로 깨끗하니 아니니 하는거야 말로 정말 의미 없는 말이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누차 얘기하지만 조국네 쉴드를 언제 쳤다고 치니 마니 하시는지요?

지은 죄 대비해서 심하게 까였다고 한건데 그것도 쉴드라면 그거야 말로 본인이 한쪽에 너무 몰입해서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돌돌이지요
21/07/02 00:45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궁금해서 묻는 것입니다만 그런 윤석열을 이례적으로 승진시킨 것이 현 문재인 정권인데 그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하십니까?

혼란스러운 것이 집권여당이 그렇게 비판하는대로 문제가 많은 사람인데 왜 그렇게 검찰개혁의 주인공인냥 추천하고 승진시킨 것일까요? 몰라서? 무능 그 자체죠, 알았지만 내편같아서? 그건 용서가 안되죠
리자몽
21/07/02 00:50
수정 아이콘
그거요? 문재인이 사람 보는 눈이 없고 일단 뽑으면 무한정 신뢰하기 때문이죠

문재인 인사들 중에 제대로 일한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본인이 뽑아놓은 인사가 일 못하거나 헤매고 있으면 인사를 바꾸던가, 제대로 하게끔 해야하는데

본인 검증으로 뽑은 사람을 무식하게 믿고 놔두니 (=방치하니) 이지경이 되어서 욕먹는거죠

잘한 부분도 있지만 못한 부분이 훨씬 많으면 당연히 욕먹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문재인은 마인드가 정말 옛날 사람 마인드라 이런 점에서 정말정말 답답합니다

초기에 지지했었던 저도 답답한데 문재인 싫어하는 사람들이 보기엔 더 하시겠죠
방구차야
21/07/02 02:00
수정 아이콘
그거 하라고 추미애 보냈는데 돌아온건 안장위에 몸뿐이라..
21/07/03 13:12
수정 아이콘
추미애가 이번 윤씨 처가 사건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윤씨 장모가 고발이 되었는데도 4개의 혐의가 수사없이 공소시효를 기다리고 있었죠.

추미애가 수사지휘권 발동하면서, 윤석열이 수사관여하지 말고 보고만 받으라고 했습니다.
즉 서울남부지검과 중앙지검의 수사팀은 총장을 비롯한 대검 상급자들의 지휘 감독을 받지 말고 독립적으로 수사한 후에 총장에게 보고하라고 했죠. 그리고 언론과 여론에 의해 갖은 욕을 다 들어먹었고요.

추미애가 제대로 수사하라고 지목한 사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라임자산운용 사건 관련 검사, 정치인들의 비위 및 사건 은폐, 짜맞추기 수사 의혹 사건

2) 윤 총장 처가 관련된 ㈜코바나 관련 협찬금 명목의 금품수수 사건

3) 도이치모터스 관련 주가조작 및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매매 특혜 의혹 사건

4) 요양병원 운영 관련 불법 의료기관개설, 요양급여비 편취 사건

5)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사건 및 관련 압수수색영장 기각과 불기소 등 사건 무마 의혹 등
---------------------------------------------------

위 조치에 대해 윤석열은 "수사의 독립성을 위해 조치를 받아들인다. 그동안 수사가 진행되지 않은 것은 내 불찰이다"라고 했을까요?
윤석열은 ["중상모략"]이라고 반발했죠. 수사를 통 안 하는 상황을 보고 수사하라고 하는데 중상모략이라니요.

그리고 이제와서 고작 한다는 소리가 "법 적용엔 누구나 예외가 없다는 것이 소신”이라고 하는데, 고발사건에 수사가 전혀 진행조차 되지 않고 공소시효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 '예외'가 아니면 원칙입니까.
리자몽
21/07/02 00:16
수정 아이콘
지금 기자들이 윤석열을 물어뜯는걸 보면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화제성 모은 후에 버리는 패로 쓰는거 같습니다

거기다 윤석열 와이프가 본인 입으로 [쥴리] 아니라고 얘기하면서 쥴리 모르는 사람들도 쥴리가 뭔지 알게 되었죠 -_-;;

이걸 보면 안철수가 토론회에서 [제가 MB 아바타 입니꽈!] 라고 얘기해서 망한 것과 거의 동일합니다

이렇게 삽질 또 삽질하는 사람은 드문데 안좋은 것만 실천 다하네요

피쟐에서 윤석열 기대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머지 않아 기대를 배신당하겠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공식 선언한지 이틀만에 이정도로 망가질 줄은 전혀 예상 못했습니다 (...)
탈탄산황
21/07/02 11:37
수정 아이콘
일단 판결 나왔네요
21/07/02 00:05
수정 아이콘
견강부회. 도쿠가와 요시노부는 자기 한 사람의 결단으로 에도성 무혈개성을 결정할 수 있는 입장이었지만, 언급하신 인사들 중에 그런 사람이 있나요? 혼자 뒤로 물러나면 혼자 낙동강 오리알이 될 뿐이죠.

그리고, 제대로 아시는지 어떤지 국학을 국뽕이라는 한 마디로 퉁치셨는데, 미토번의 국학, 특히 후기미토학은 존황론을 사상적 근간으로 하고있습니다. 요시노부 본인이 얼마나 그걸 내면화 하고 있었는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만, 적어도 조적(천황의 적)으로 몰린이상 명분싸움에서는 완전히 밀린 상황이었죠. 지금 그런 상황일까요?

상황이 전혀 다른데 굳이 이 예를 끌어오신 이유가 궁금하네요.
모쿠카카
21/07/02 00:18
수정 아이콘
저렇게 따지면 삼국지의 유선도 중국 통일을 앞당긴 선지자 아닌가요 행보가 거의 똑같은데
21/07/02 00:40
수정 아이콘
누가 양보해도 힘든 상황인 듯...
Normal one
21/07/02 0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글과 별개로 이름이 언급되서 말인데 지금 홍준표가 어떤 생각을 할까 진지하게 궁금해지더군요.
홍준표의 지지율중에 민주당 지지자 50% , 심지어 국민의힘 7%인데 정의당 지지자가 10%인거 보고 웃음이 나오던데 크크크.
피지알에서도 누가봐도 민주당 지지자로 추정되는 분들이 준표형 엄청 올려치시던데 , 역선택의 자료가 이렇게 노골적으로 나오는 인물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요. 대놓고 상대편에게 호구라고 개무시 당하는 처지인데 이거 어떡할거야 크크크.
21/07/02 00:51
수정 아이콘
역선택도 있지만 솔직히 민주당 쪽 사람들이 야당에서 누구 뽑으라고 하면 홍준표죠. 다른 후보는 감정적으로 싫거나 아예 역선택 줄 깜도 안됨...
21/07/02 00:52
수정 아이콘
야권 지지자들이 맨날 추미애 미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긴 하는데 pgr에선 처음보는거같아서 신기하긴합니다 크크크
리자몽
21/07/02 00:55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개그맨 이라는 이미지와 한번씩 자기 당도 사정 없이 까는 면 때문에 밉상 이미지가 약하고 약한 호감도가 상당히 높은 재미있는 정치인이죠

전 정치인은 본인 진영은 물론 상대방 진영에도 호감받는 사람이 진짜 고수라고 생각하는데

현 정치인 중에 여야 가리지 않고 호감 받는 사람은 홍준표가 거의 유일하지요

(예전엔 이낙연이 진중 이미지로 이쪽 포지션이었는데 사면발의 이후로 완전히 맛이 갔죠)

다만 제가 홍준표 이미지는 정말 높게 평가하는데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냐에 대해서는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21/07/02 01:33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진보진영에서 표라도 받아오면 모르겠는데 저런 여론조사 결과는 역선택일 뿐 그 이상의 가치가 없죠.
오히려 과거 막말때문에 중도확장성이 0에 수렴하는데다 요즘은 내부총질때문에 이준석이 끌어오는 신규 보수지지층에서도 외면받는 사실상 가능성 없는 후보입니다.
오히려 말씀하신 이낙연과 비슷한 과인지도 모르겠네요. 아직 대통령되는 꿈을 꾸고있는거같은데 그 날이 올지는...
21/07/02 12:19
수정 아이콘
저는 막판되면 홍준표가 top 2까진 갈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문국현, 안철수, 반기문 mk2 가능성이 농후하고 야당 유력후보들의 면면을 생각해보면 나설만한 사람이 안 보입니다.

지난 대선의 경우에 지지자 결집을 위해 할 거 다 한 사람이고 지금까지 몸 사리다가 대선 1년 앞두고 복당한거 보면 계산 잘 하는거라 봅니다.
아마도 이번 대선엔 중립 포지션 잡고 나가리되는 후보들 기다렸다가 본인이 치고 나서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21/07/02 01:01
수정 아이콘
일본 좋아하시는 건 여전하시네요.
21/07/02 01:04
수정 아이콘
중국 좋아하는 분 나왔으니 이제 일본 좋아하는 분 차례죠
21/07/02 01:26
수정 아이콘
뭐.. 상대적으로 비교하자면 학살을 아예 부정하는 중국 좋아하는 분보다는
공을 키워서 과를 분리하려는 시도는 해도 아예 부정까지는 안하는 일본 좋아하는 분이 낫기는 한데..

이런 상대적인 비교는 누군가들중에 한명은 꼭 뽑을 수밖에 없는 정치인들간의 비교도 아니고
한낱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별 의미없는 이야기이기도 하죠..
21/07/02 01:29
수정 아이콘
좀 너무 나가시는거 아닌가하다가 다른분보니까 선녀같긴한데, 말씀하신대로 굳이 두분중 하나를 선택할필요는 없긴 하죠.
21/07/02 01:07
수정 아이콘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글입니다.
SkyClouD
21/07/02 01:41
수정 아이콘
아니 아무리 그래도 요시노부를... 크크크.
저걸 빗대버리시면 국당의 미래가 너무 암담하잖습니까.
동굴곰
21/07/02 01:42
수정 아이콘
아, 대승적 차원으로 이길수도 있는 대선 포기하고 후보 내지 말라고 조언 하시는건가요.
21/07/02 03: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종인, 윤석열 기자회견 소감 질문에 "운동하느라 못 봤다"
노인네의 한마디로 답이 나온 것 같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21/07/02 21:59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 할배가 나오면 진지하게 지더라도 납득갈 거 같은데 말이죠... 바이든 하는거하고 할배 건강보니 나와도 충분할 거 같고...
하나의꿈
21/07/02 03: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알바 등을 지칭하는 투의 표현은 제재 대상입니다(벌점 2점)
21/07/02 04:05
수정 아이콘
저는 여당 지지자입니다만 야권의 이준석은 정말 환영하고 기대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윤석열은...솔직히 정치인으로서 한번도 기대해본 적이 없네요
정치만큼은 계단 밟아 가야하는게 맞는 분야라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대선같은 빅 이벤트에 정치신인은 코인보다 더 리스크 큰 모험이라 보네요
당선 되기도 어렵지만 되면 더 큰 문제라 생각해서...
암스테르담
21/07/02 06:04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진짜 많이 깨져 본 정치인이죠. 0선 중진은 처음엔 놀림이지만 이젠 좋은 별명 같아요. 에포트 따갚되 처럼요.
배고픈유학생
21/07/02 04:08
수정 아이콘
홍준표, 유승민 후보 지지자에게는 매우 무례한 글이군요
아비니시오
21/07/02 07:21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추구하는 정치가 뭔지 국민 모두 아는 바가 전혀 없는데 이런 글을 쓸 수 있는게 대단한 것 같습니다..
StayAway
21/07/02 07:25
수정 아이콘
그냥 맥이는거 같은데..
아유카와마도카
21/07/02 07:28
수정 아이콘
선거는 한일전이다 뭐 이런건가
에이치블루
21/07/02 08:18
수정 아이콘
아니 이 게시판은 이미 중일전이죠 크크
21/07/02 07:48
수정 아이콘
근데 윤석열 뭐 있나요? 왜 갑분싸
어서오고
21/07/02 07:52
수정 아이콘
초반 댓글보고 무슨 윤석열 대권주자 탈락한줄...
드러나다
21/07/02 08:08
수정 아이콘
.. 그냥 책 이야기와 소개를 해주던 시절로 돌아가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리스트린
21/07/02 08:09
수정 아이콘
현 대선주자 지지율 1위인데 위에 문정권 지지자들 회로 돌아가는 얘기만 보면
무슨 중대한 실책이 있어서 이미 탈락 확정인거처럼 들리는군요.
그저 웃고 지나갑니다.
누텔라에토스트
21/07/02 08: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철수가 지난 대선 때 드루킹에 넘어가 양념당한걸 보고 똑같이 하나본데, 이번 루머는 너무너무너무 수준이 저질이라 알려지면 윤전총장 측이 아니라 민주당이 아마 더 공격 받을겁니다. 증거 하나 없이 상대후보의 아내가 접대부니 뭐니….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도 아연실색할 정도의 저급함이에요. 자기들끼리는 진영논리에 푹 빠져 안철수 생각하며 코끼리 어쩌고저쩌고 있나본데 이번에는 아마 절대 그렇게 안될겁니다. 거기다 사실 저급함이라하면 민주당 유력후보의 육성파일이나 그 분의 아내께서 하신 말씀들은…. 심지어 이건 사실이니까요.

아무튼 대선정도나 되는 큰 이벤트에 이런 저급한 공작질은 이제 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생태탕 타령부터 진짜 지금까지 민주당 찍었던게 이렇게 후회가 된 적이 있나 싶네요
어서오고
21/07/02 08:41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찾아보는데 지금까지 가면 잘쓰시던 분들이 왜 신났는지 이해 안될정도로 저급한 건이네요. 게다가 'mb아바타'는 드루킹 연관된 엄연한 범죄사실인데 이걸 자랑스럽게 떠들기까지...
북극곰이크앙해따
21/07/02 10:41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다른 글에선 또 다시 중립 가면 쓰고 훈계 할 겁니다.
라스보라
21/07/02 08:46
수정 아이콘
처음 댓글들 ....심각한 하자가 나와서 윤석열이 이미 끝난것처럼 이야기 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그렇게 몰아가기로 한건가요?
삭제됨
21/07/02 08:47
수정 아이콘
박근혜에 놀란 반사적 무지성 지지의 결과물이 지금 이 상황인데
똑같은 짓을 또...?
근데 갈아치우기는 해야 된다는 게... 하긴 그때도 갈긴 해야 했죠.
21/07/02 08:49
수정 아이콘
뉴스공장 요즘 야당 의원들 기세 등등해져서 재밌어져서 다시 보고 있는데 별 일 없던데 윤석열 뭔 일 있나요?
냉이만세
21/07/02 08:55
수정 아이콘
윤석열씨야 이제 갓 정치에 들어왔으니 여러 이슈에 대한 대응이야 차차 적응해 나가면 될 일이라고 보고
어차피 선거철 되면 각 후보들에 대한 별별 이슈가 막 쏟아져 나오니까 이런거야 모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그런거에 휘둘리지 않고 잘 돌파해 나가는 후보가 결국 정점에 올라서겠죠.

이재명 후보 조차도 대선 출마 선언한 어제 기자들에게 가족에 관련된 질문들을 받고 눈물까지 흘렸다는 기사도 들었는데
각 후보에 대한 검증이야 당연히 해야 하는거지만 주는 역시 각 후보들의 공약들이 더 주가 되어야 국민에게도 이득이기에 얼른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21/07/02 09:12
수정 아이콘
요즘 보니까 친여 사이트에서 윤석열 와이프 아주 지저분하게 조리돌리던데....조선일보에서 조민사진가지고 장난치는거 보고 비분강개 하던 그사람들 이랑 같은사람 맞나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1/07/02 10:0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출마선언하는날 김건희가 자신은 쥴리가 아니라는 인터뷰를 했죠.
홍준표는 이걸 안철수가 대선 토론회에서 [내가 MB아바타입니까?] 한것도 거진 동급의 삽질로 판단하는거 같고 저도 굳이 안해도 될 인터뷰를 해서 문제를 키울 수 있겠다 싶습니다.
탈탄산황
21/07/02 09: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배운사람은 도쿠가 요시노부한테 배웠다고 한마디 하면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
깃털달린뱀
21/07/02 09:32
수정 아이콘
외교에서 현실주의를 추종하시는 분이 당위론을 펼치시다니 여러 의미에서 좀 놀랍습니다...
은연 중에 보이시던 영웅주의적 사관이 크게 나온 결과라고 생각 되는데 역사 인물까지는 그렇다 쳐도 현실 정치는 그저 지저분한 개싸움일 뿐입니다. 공동의 이상을 위해 아름답게 양보한다, 이런 걸 기대하는 건 좀 넌센스가 아닌가 싶어요. 오히려 저 모진 정치풍파를 다 이겨낼 수 있도록 성장하고 주변 참모진을 잘 선택하는 걸 바라는 게 더 맞지 않나 싶은.

잘은 모르지만 요시노부도 자세히 파고들면 그렇게 낭만적인 얘기는 아니지 않을까요. 세력 구도 문제같은 더 현실적인 문제가 저변에 깔려 있었겠지요. 뭐랄까, 너무 단순히 이상적, 영웅주의적 시각으로 봐서 오리엔탈리즘 느낌도 나고 그래요.

요새 아우렐리우스님께 비판적인 댓글만 다는 것 같아 좀 거시기 하네요. 댓글은 이렇게 달게 됐지만 항상 올려주시는 고퀄 글 잘 읽고 있고 새 글도 기대 중입니다.
21/07/02 09:39
수정 아이콘
도쿠가와 요시노부와 야당의 유력 정치인들을 연결시켜서,
요시노부가 유신세력에게 양보했던 것처럼, 그들 또한 윤석열 씨에게 양보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이해합니다만...

글쎄요... '그' 카츠 가이슈가 아시오 광독 사건 때 그 유신세력들이 추종했던 근대를 매섭게 비판한 사실이 있고,
유신세력이 추종했던 일본 근대화의 결말은 태평양전쟁과, 유일한 피폭국 타이틀이었죠.

요는, 취지는 알겠으나 막상 읽어보면 머리 속에 물음표가 떠다니는 글 같습니다.
21/07/02 10:29
수정 아이콘
이 분은 단기간에 글을 너무 많이 쓰세요
커뮤니티 토론은 과거 기록이 다 남아있고 그거 찾는데 시간제한이 있는 게 아니라 자기가 쓴 글 사이에 모순이 생기면 안되는데
그걸 조절하기엔 이분은 글이 너무 많아요
틀림과 다름
21/07/02 19:23
수정 아이콘
"조국"처럼 본인의 주장이 본인의 sns로 반박당하는 꼴인가요?
묵리이장
21/07/02 09:43
수정 아이콘
사카이가 연기했었죠.
근데 여기는 맨날 싸움판이네요.
닉언급금지
21/07/02 09:47
수정 아이콘
왜요, 차라리 이등박문을 들고 나오시지.
앞비전이즈
21/07/02 09:56
수정 아이콘
정치 선언도 한 이상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정치공세 들어올텐데 평생 검사만 해온 사람이 그거 참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나온다고 해도 최소한 국회의원 한번정도는 해서 정치경험좀 쌓아보고 나왔으면 좋겠는데 이러면 또 윤무무 얘기 나오겠죠. 그냥 진짜로 국힘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민주당이어도 검사출신은 검사물은 좀 뺐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직군도 마찬가지구요.
나가노 메이
21/07/02 10:20
수정 아이콘
일본근대사 책 추천 하시는거보면 공부를 아주 안하신건 아닌거 같은데
그거에 비하면 설득력이 없어보입니다. 책을 제대로 읽으신건지 의문이 들정도의 글이네요..

이유는 위엣분들이 많이들 말씀해주셔서 줄입니다.
닉네임을한글
21/07/02 10:36
수정 아이콘
이제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는구나라는걸 느낍니다. 사이트마다 여론전시작된게 느껴지죠. 요즘 선거판에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공개되면 재밌을거 같네요. 항상 과몰입을 조심하시고 한발짝 떨어져서 상황을 보는게 필요한듯합니다.
삶은 고해
21/07/02 10:38
수정 아이콘
진짜 윤무무인가

대선후보 부인보고 근거도 없이 접대부니뭐니 타령이나하고 조민 사진 가져다쓴 조선일보랑 다른게 뭐에요 대체?

더럽네 진짜
21/07/02 10:55
수정 아이콘
윤석열 공식 등판했으니, 여론전도 시작이죠. 지지자들이 자의로든, 혹은 조직적이든 말입니다.
아린어린이
21/07/02 10:57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공격하고, 공격 끝나자마자 자기들이 승리했다고 하면 뭐라고 답해야 할지.....
현재 윤석열이 지지도 1위던데요??
저야 윤석열이든 김동연이든 정권교체만 하면 상관없긴한데 현재 윤석열이 뭔 타격을 입긴 했나요??
태랑ap
21/07/02 1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밭갈기 제재 대상입니다. (벌점 2점)
트루할러데이
21/07/02 11:02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현상황에 맞는 사람이 없을건데? 하고 들어왔더니..요시노부...

윤석열 전총장건은 사실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봐요.
사실로 밝혀지면 영향이 있겠지만 현재는 찌라시나 다름 없는 수준이라..
벌써 글렀다 아니다 평가할 단계라고 보기에는 많이 이른 것 같습니다.
21/07/02 11:20
수정 아이콘
다들 너무 성급하심. 한국인들 아니랄까봐
트루할러데이
21/07/02 11:24
수정 아이콘
근데 그게 또 한국 사람의 매력이기도 해요 크크크.
해외 사람들이랑 일하면 너무 속터질때가 많은데, 그러다가 한국 사람 만나면 너무 반갑더라구요.
서로 얼싸안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적이 많습니다 크크크
아우구스투스
21/07/02 11:23
수정 아이콘
저때는 아닌데 장모가 이렇게 실형을 받은건 좀 크건이라고 판단은 되네요.
트루할러데이
21/07/02 11:25
수정 아이콘
아이고-_- 실형 선고가 되었네요.
이건은 그래도,, 윤석열전총장과 좀 선긋기를 할 수 있는 건이니까.. 라고 해 볼 수 있겠네요
SSGSS vegeta
21/07/02 11:3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건 낫지 않나요 만약 청와대 가면 저 장모가 설치고 다니는걸 그나마 막을수는 있으니까.
두부빵
21/07/02 11:35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조국 동생이랑 조국 마누라 감옥에 넣고 대선후보 반열에 오른 사람인데 자기 장모가 저리 되면 뭐가 나은가요?
트루할러데이
21/07/02 11:45
수정 아이콘
조국 건은 윤석열 전총장의 개인 사와는 별개의 건이고,
어찌 되었든 장모 개인의 일탈과 윤전총장과의 직접 연관은 없는 상황이니까.
이건으로 윤전총장을 비난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1/07/02 11:35
수정 아이콘
오히려 좋아..라고 하기는 아무래도 힘들겠지만, 대권을 잡은 후에 발생할 리스크를 줄일 수는 있지 않을까 싶기도..합니다.
아 어렵네요.
아우구스투스
21/07/02 11:34
수정 아이콘
3년 구형에 3년 선고가 났으니 거진 받을 수 있는 최고형이라고 봐야할테고 참 쉽지가 않죠.
참 어려운 부분이 여기서 이렇게 선긋기하는 그 라인이 어렵다고 보는게 너무 딱 자르면 그것도 그렇고 어설프게 자르면 그거 역시도 애매해지기는 하죠.
트루할러데이
21/07/02 11:38
수정 아이콘
전에 이준석 대표가 노무현 대표의 장인 좌익 활동과 빗대어서 얘기를 한 적이 있었죠.
저는 전혀 다른 케이스라고 생각 합니다만, 가족 이기 때문에 온전하게 피해 없이 선긋기는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 싶어요.
이걸 어떻게 잘 포장해서 안고 가는 모양새가 되면 좋을텐데, 윤전총장에게 큰 숙제로 남겠네요.
아우구스투스
21/07/02 11:39
수정 아이콘
그 선긋기가 정말로 어렵다 봐서요.
그래서 조만간 국민의힘 입당이 있을거 같아요.
이건 혼자는 힘들거든요.
트루할러데이
21/07/02 11:44
수정 아이콘
네 아무래도 개인으로 맞서는 데는 한계가 있죠. 그 개인이 정치 초보라면 더욱 그럴테구요.
국민의 힘 입당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인데, 개인사가 터지기 전에 입당했으면 좀 더 면이 서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본인 지지율을 믿고 각을 재다가 좀 늦은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윤석열이라는 이 자원을 어떻게 수용하고 일선에 세우느냐에 따라서 이준석 대표의 정치 역량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1/07/02 11:46
수정 아이콘
들어가서도 험난은 하겠죠.
특히 홍준표 후보가 가만히 안있을거고요.
이것도 흥미롭네요.
트루할러데이
21/07/02 11:50
수정 아이콘
솔직한 감상으로는 입당하고 나서 버티기 어렵겠다는게 제 감상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국힘에서 반 문재인대통령 정서를 최고로 이용 할 수 있는 이번 대선에서 홍준표를 낸다?
그정도로 감각이 없지는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위기의식을 좀 느껴야 해요.
SSGSS vegeta
21/07/02 11:54
수정 아이콘
그 감사원장 양반은 어떤가요 아마 그 양반 염두에 두고 있는 눈치던데..
아우구스투스
21/07/02 11:56
수정 아이콘
가장 무난한 후보는 아마도 오세훈 시장일텐데 나올 수 없고 진짜 원희룡 지사를 밀지도 모르겠네요.
여기도 혼파망인게 워낙에 지금은 지지가 몰렸지만 이질적인 지지자 조합인지라 그걸 통합하기가 빡세긴 합니다.
홍준표, 황교안, 하태경, 윤희숙, 유승민, 원희룡 모두 참 그래요.
트루할러데이
21/07/02 11: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SSGSS vegeta 님// 저는 사실 국힘당 쪽은 잘 몰라서요.. 근데 김동연이고 최재형이고
드러나지않았다 뿐이지, 윤전총장 급으로 올라와서 검증 받으면 뭐가 나올지 모르는거 아니겠습니까.
대선이 생각보다 그리 얼마 남지 않아서 인지도 올리고 검증하고 하기에는 시간이 좀 부족 한 것 같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1/07/02 12:00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사실 어떻게 보면 중도에 어필 할 수 있는 자원이긴 한데 서울시에 써버려서... 그렇다고 다시 버릴수도 없고..
베스트는 윤전총장이 국힘 입당후 논란을 잘 수습하고 대선 주자가 되는 걸텐데요, 쉽지 않은 길이이긴 합니다.
21/07/02 12:03
수정 아이콘
트루할러데이 님// 최재천이 아니고 최재형입니다. 최재천은 전 민주당 국회의원이었구요.
트루할러데이
21/07/02 13:03
수정 아이콘
분수 님// 아이고 참 그렇죠 ;; 수정하겠습니다.
21/07/02 11:38
수정 아이콘
3년 구형에 3년 선고는 자주 있지 않을 일 같은데요???
대개는 검찰에서 세게 부르고 재판부에서 감안해서 선고하는게 일반적이라고 봤는데.
물론 검찰에서 부른 구형보다 더 나오는 경우도 가끔 있긴 하지만요.
이건 검찰에서 약하게 불렀다고 봐야지 싶은데...
아우구스투스
21/07/02 11:47
수정 아이콘
그런 이야기도 분명 나올거라고 보는데 대응 잘못 한다면 공정 이미지에 훼손이 크겠죠.
검찰도 비판에서 자유롭지가 않을거라고 보고요.
탈탄산황
21/07/02 11:40
수정 아이콘
요양병원 설립이 결혼 후라서 선 긋기 어렵죠
아우구스투스
21/07/02 11:47
수정 아이콘
결혼 후라면 진짜 정교한 선긋기 필요할텐데 어렵긴 하겠죠.
21/07/02 11:24
수정 아이콘
윤석열 제발 완주하기를...
avatar2004
21/07/02 11:46
수정 아이콘
결국 장모 문제가 클텐데 차라리 임기동안 감옥에 들어가 있는게 낫지 아니면 사고 크게 칠겁니다.

그리고 부인문제도 심각한데 그 3류 잡지 스런 얘기는 그냥 무시하면 되는데 그런 헛소문보다는 지금이 문제에요.

그동안 해왔던 사업들이 대통령 부인이 되면 어쩔수 없이 잡음이 생길수 밖에 없는데 그거 임기내내 어찌 감당할지. 참.문제긴 할겁니다.

그렇다고 그 활동적인 부인을 5년동안 아무것도 못하게 잡아줄수도 없고요.

문준용 지원금 타먹는거도 지금 이난리인데 부인의 사업은 도대체 얼마나 잡음이 생길지. 주위에 파리들은 얼마나 꼬일지..참 걱정이.
SSGSS vegeta
21/07/02 11:53
수정 아이콘
그걸 부인 본인이 나 아님 이야기했다는것 자체가....어디서 그렇다더라 라고 끝났으면 안믿거나 했을텐데....왜 본인이 직접 하는지..
아이는사랑입니다
21/07/02 12:07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내가 MB아바타 입니까?] 이런거랑 동급의 삽질이죠.
avatar2004
21/07/02 12: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뭐 억울해서 그랬을수도 있죠. 부인이야 정치인 아니니 그런거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이 있었을리도 없고요. 그걸 mb 아바타 같은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이론으로 몰아가고 싶겠지만 그런 스토리야 딱히 영향을 줄 문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부인 사업의 특성이 문젠거죠. 게다가 부인이나 장모나 너무 에너제틱합니다. 임기 5년동안 조용히 살수 있을까요.
덴드로븀
21/07/02 11:47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973868
[윤석열 장모, 징역 3년 실형...법정 구속]

2일 의정부지방법원은 의료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앞서 최 씨는 의료인이 아님에도, 동업자 세 명과 함께 2013년 2월부터 2년여 간 요양병원을 불법 개설해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여 원을 타낸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지난 2015년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최 씨가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병원 운영에 관한 책임면제각서를 받았다는 이유로 동업자 3명만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유죄가 확정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2450916
[정진석 "'10원 한장' 발언 와전…尹 큰 부담 줘 미안"] 기사입력 2021.06.1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4816221
[윤석열 "장모 10원 발언 한적없어…법 적용 절대 예외없어"] 기사입력 2021.06.29.
일하고있냐
21/07/02 11: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야당에 좀더 정치생활 오래 생활한분이 대권으로 나왔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야당 찍을건데 현재로써는 도저히..
유료도로당
21/07/02 1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왠지 제목과 글쓴님 아이디만 보고 메이지유신~일본제국 당시 정치가 중 한명이 나올거라고 추측했는데... 일본은 맞았지만 막부 쇼군이 나올줄은 예상 못했네요; 크크

근데 윤석열을 지지하시는건 알고있습니다만, 본 글은 근거가 너무 부족한 느낌입니다. (뭐 커뮤니티에 늘 인사이트 충만한 글을 써야하는건 아니지만요) 양보했다는거 외에는 뭘 배워야하는건지 잘....
21/07/02 14:16
수정 아이콘
반응이 안좋은 글엔 피드백 안하시는건 여전하군요.
21/07/02 15:47
수정 아이콘
강등 되었다가 돌아오면 90점인데
여기서 벌점을 1점이라도 받으면 다시 3개월동안 정치 카테고리를 못 쓰게 됩니다.
21/07/02 16:00
수정 아이콘
이 분이 글을 못쓰게 하는게 제 본의는 아닙니다만, 좀 더 자신이 쓴 글에 책임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특히 여러모로 논란거리가 되는 글을 자주 쓰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21/07/02 16:06
수정 아이콘
저도 피드백 부재는 생존을 위해 글 및 본인의 신뢰도를 깎아먹는 행위라고 생각해서, 어느 임계점에 달하면 본인이 참지 못해 댓글이 다시 달릴 거라 생각합니다.

거기서 예전에 실패 했던 줄타기를 잘할 수 있을지는 본인에게 달렸겠지만요.
一代人
21/07/03 12:18
수정 아이콘
이 분은 의도와 다른 반응이 나오면 그냥 잠적합니다
21/07/03 13:3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개인 블로그나 홈페이지가 아닌 이런 열린공간에 논쟁적인 글을 쓸 때는 어느 정도 반발/반론을 예상하기 마련인데.. 글 많이 쓰시는 분 치고는 참 특이하네요.
21/07/02 15:49
수정 아이콘
안철수를 미는게 나을 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596 [일반] 대형 교통사고 소식이 많이 들리네요... [49] giants17891 21/07/20 17891 1
92595 [정치] 법원 '김정숙 여사, 경호관에게 수영 개인 강습' 보도 허위 아님 [183] Alan_Baxter23220 21/07/20 23220 0
92594 [일반] [역사] 미원과 다시다, 전쟁의 역사 / MSG의 역사 [43] Its_all_light86874 21/07/20 86874 35
92593 [일반] 오늘, 이유 없이, 그 친구가 생각난다 [6] 프리템포10487 21/07/19 10487 16
92591 [정치] 조용히 호주에 간 우리 해군 함정 근황 [12] metaljet15656 21/07/19 15656 0
92590 [정치] 오늘자 MBC_타임코리아/ JTBC_리얼미터 여론조사 [83] 마빠이17326 21/07/19 17326 0
92588 [정치] [공식] 문 대통령, 방일 안한다 + 일본, 한국 도시락 공수에도 딴지 [102] 아롱이다롱이21745 21/07/19 21745 0
92586 [정치] 민주당 대선 경선 일정이 '5주' 연기 됐습니다. [21] 마빠이11911 21/07/19 11911 0
92585 [일반] 백수생활 두달째 [85] 녹용젤리13338 21/07/19 13338 104
92583 [정치] 더민주 조승래 "청해부대, 백신 보급이 안되면 현지에서 조달했어야" [91] 어서오고16948 21/07/19 16948 0
92582 [일반] 지도로 보는 전세계 코로나 인명 피해 및 백신 현황 [78] 손금불산입16600 21/07/19 16600 23
92581 [일반] 아서왕 창작물의 역사, 또는 '아서왕이 여자여도 별로 상관 없는 이유' [146] Farce19026 21/07/19 19026 40
92580 [정치] 2030 세대의 불편함에 대하여 [62] ipa16942 21/07/19 16942 0
92579 [정치] 파병 청해부대 34진 승조원 301명 중 247명 확진 판정 (진행 중) [43] 덴드로븀17016 21/07/19 17016 0
92578 [일반] (황당)치실사용하다가 이가 잘렸네요.. [45] 40년모솔탈출28026 21/07/19 28026 0
92577 [일반] 아 차 사고 싶어라 3 (전시차 구경) [42] 길갈15036 21/07/19 15036 2
92576 [일반] 와인과 나의 케미스트리 (1) - 이산화황,아황산 [15] 짬뽕순두부14737 21/07/18 14737 10
92575 [일반] 스윗한 물소 한마리 모셔왔습니다 ^^ [38] insane21663 21/07/18 21663 19
92574 [정치] 김어준 "4050이 20대보다 젊을 수 있어" [193] 훈수둘팔자27809 21/07/18 27809 0
92573 [일반] 광마회귀 - 한심하고 못난 사내들의 갱생기 [37] Gottfried15545 21/07/18 15545 5
92572 [일반] 연인 관계 66% 우정으로 시작?? [29] 트와이스정연15999 21/07/18 15999 1
92571 [일반] 아저씨 눈썹 문신 첫 경험 후기 [49] CastorPollux13345 21/07/18 13345 9
92570 [정치] 일본방송 TBS 단독보도, 한국 백색국가 복귀 & 지소미아 운영 안정화 [59] 아롱이다롱이18384 21/07/18 183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