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02 16:02
1600편이나 보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선 추천 박고 감상했는데 10 작품 중 3개 봤고 2개 알기만 하고 5개는 모르는 영화네요 시간날때 챙겨봐야곘습니다
21/07/02 16:19
어릴때부터 자투리시간에 영화보는게 습관이 들어서 많이 보게됐습니다.
평점, 줄거리 안보고 무작정 트는 식으로 보니 영화 고르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참 좋습니다. 선입견만 없다면 어떤 영화든지 일단 틀고 10분 정도 지나면 다 몰입되는 것 같더라구요
21/07/02 16:03
오..추천 감사합니다 ^.^
짧은글만 봐도 재밌을것같네요. 확확 튀는 영화들 위주로 잡아주셨는데 다음엔 좀 잔잔하고 달달한 영화도 한번 추천부탁드려요..요즘외로워서...
21/07/02 16:24
여자친구가 피나오고 무서운 영화를 못보는지라, 로맨스 코미디 장르도 무지하게 많이 봤습니다.
그닥 유명하지 않은 것들 중에 추천드릴만 한 것으로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사랑의 블랙홀",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 "청설" 정도가 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길게 한 번 써보겠습니다!
21/07/02 20:04
해리샐리 사랑의블랙홀은 장르 클래식 그 자체인데..
저랑 나이 차이에 비해 세대차이가 더 크게 다가오는 대목입니다 크크 본문 보니 취향이 비슷한 것 같아서 앞으로도 영화 추천 해주신다니 좋네요
21/07/02 20:20
그래도 영화라는 매체가 세대를 이어주는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영화관 가느라 수능을 망치게 했다는 더티 댄싱을 이제와서 어머니랑 같이 보니 참 재밌더라고요 어머니가 왜 수능을 망쳤는지 알 것 같은 영화였습니다 크크.
21/07/02 16:27
저에겐 가이리치가 최고의 감독입니다 크크크.
이번에 나온 젠틀맨도 자기복제성이 좀 있지만 워낙 제가 좋아하는 구성인지라 재밌게 봤습니다. 아실 것 같지만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들도 꼭 보시길 바랍니다. 아마 취향에 맞으실 것 같습니다.
21/07/02 16:05
본 영화는 4개인데 다 좋았던 거 보니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 듯 합니다.
일본영화 중 러브익스포져를 추천드립니다. 호불호가 극으로 나누겠지만 초반 1시간 정도 보시고 결정하셔도 좋으실 듯 후후후
21/07/02 16:41
개인적으로 모든 영화는 사전정보 없이 보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줄거리에 영화의 중반부까지의 내용이 적혀있으면, 영화의 반을 날리는 기분입니다. 사전정보 없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상하면서 영화보는게 영화의 참맛이니까요.
21/07/02 17:02
딱 저의 취향입니다.
비슷한 느낌으로 더 추천해드리자면 "트레인스포팅", "저수지의 개들", "펄프픽션". "범죄의 재구성" 정도 추천드립니다. 이쥴레이님도 저한테 몇 개 추천해주세요 크크.
21/07/02 17:30
재밌게 봤습니다!! 한 5년전에 왓챠에 떠서 봤는데, 매우 만족스러운 기억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런 영화가 정말 숨겨진 수작이네요 하하.
21/07/02 16:52
맨 프롬 언클은 많이 실망했고, 알라딘은 취향에는 안맞았지만 무난했습니다.
작년에 개봉한 젠틀맨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가이 리치는 젠틀맨 같은 범죄영화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21/07/02 17:43
위에서 이라세오날님이 러브익스포져를 추천해주셨는데. 둘 다 소노 시온 작품이네요.
소노 시온 감독이 제 취향에 맞을 것만 같습니다 크크크. 좋은 추천 감사드립니다.
21/07/02 17:47
제가 나이가 어려서 예전영화들이 그 시절 유명했는지 몰라 왓챠 평가 인원 수로 선정했습니다 크크.
제 생각도 가이리치는 초기작들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젠틀맨은 꽤 잘만든 것 같으니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21/07/02 16:59
타임 패러독스는 타임 패러독스를 극한까지 써먹었던 단편소설 그거더군요. 내용 자체가 스포까지 할 게 있나 싶을 정도로 심플한지라
21/07/02 17:52
오 찾아보니 로버트 하인라인 단편집의 글이네요. 읽어보니 괜히 하인라인이 왜 거장이라 불리는지 알겠습니다.
그 긴 영화내용을 이렇게 짧게 잘 전달하다니 놀랍습니다 크크
21/07/02 17:55
대중적으로 크게 유명했던 영화들은 아니였습니다 크크크.
검증된 영화들은 많이 보셨다 싶을 때, 한 번 도전해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껍니다.
21/07/02 18:03
개인적으로 가이리치는 인싸 버전 타란티노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에게 소개했을 때, 타란티노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면, 가이 리치는 호가 훨씬 많더라구요 크크
21/07/02 17:19
서른되기 전이요?????
30년하고도 몇년 더 살아오면서 영화관에서 한 100여편, 비디오+DVD+OTT 다하면 1천편 좀 안 되게 보고 나도 꽤 많이 봤다 그러고 있었는데 무시무시한 분이 계셨군요... 가이 리치 영화는 재미는 있는데 취향에는 좀 안 맞는 느낌이라... 제가 그냥 범죄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하는걸로 하는게 맞겠네요 크크
21/07/02 18:11
아직 23살입니다 크크크.
어렸을 때부터 영화를 좋아해서 VOD 서비스에 있는 무료영화들을 거의 다 봤던 기억이 납니다. 대학생때는 방학 때 방에서 밤새가며 하루에 영화 10편을 본 기억도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아버지랑 오션스 시리즈를 재밌게 본 후로부터 범죄영화라면 거의 다봅니다 크크.
21/07/02 18:13
저는 두 개 다 씁니다 크크크.
왓챠가 덜 유명한 영화들이 많은 편인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넷플릭스 영화 추천 한 번 써보겠습니다.
21/07/02 17:26
제가 본 건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뿐인데, 정말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시작하고 한 30분 동안 이게 뭔가 하는 표정으로 보고 있어야 한다는 점만 제외하면...
21/07/02 18:19
제가 어려서 예전 영화들은 그 시절 유명했는지 몰라 왓챠 평가 인원 수로 선정했습니다 크크.
왓챠에서 1번 2번은 오히려 3번 4번보다 평가 인원이 적더라구요. 아마 왓챠를 이용하는 나이대가 어린 편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21/07/02 17:47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한 번 보고싶다 하고 머릿속에 북마크만 찍어놨었는데 봐야 할 이유가 하나 늘었군요 호호
1600편이라면 굉장히 구체적인 숫자인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개수를 세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저도 나중에 어디가서 영화 n편봤다고 말하고싶은데 최근에 재밌게 본 영화 이런거만 생각나지 갯수는 도통 파악이 안 되더라구요.
21/07/02 18:24
왓챠피디아라는 어플을 이용합니다. 왓챠와 연동되어 영화 별점과 코멘트를 남길 수 있는 앱입니다.
평가가 쌓이다보면 예상 별점도 알려주는 편리함도 갖고 있습니다 크크. 저는 영화 한 편 볼 때마다, 왓챠피디아 어플로 평점과 한줄평을 남기는 편입니다.
21/07/02 19:58
보통 추천글 보면 내가 재밌게 본 거 몇개 없는 경우가 많고 해서 딱히 땡기지 않았는데
이번엔 오잉? 2,3,4,5,8 엄청 재밌게 본 것들이고, 남들한테 늘 추천하는 영화네요 크크 나머지 목록에 있는 것들도 시간 날 때마다 봐야겠습니다. 본문 중에서 트라이앵글, 타임 패러독스가 최애네요. 스내치도 거의 매년 생각나는 영화
21/07/02 21:43
얏호! 나중을 위해 와드 남기고 갑니다 ^-^/ 이제 영화 볼 시간을 만들 차례... 흑흑
보고 싶었던 것 네 개, 본 것 두 개가 있네요. 스내치 나왔을때 참 아아- 하면서 봤는데, 젠틀맨 꼭 챙겨봐야겠네요. 글 감사합니다!
21/07/02 23:57
이 글 보고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방금 보고 왔습니다. 보면서 한참이나 '내가 지금 클레멘타인을 보고 있는건가..' 싶었어요. 지금은 만족스럽네요 크크
21/07/03 01:33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랑 타임 패러독스가 있는 거 보니 취향에 잘 맞을 거 같네요
트라이앵글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1/07/03 08:11
목록에서 2편 밖에 안봤지만 둘 다 아주 좋아하는 영화라 리스트에 신뢰가 가네요 크크크
다른 8편 잘 챙겨보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21/07/03 10:45
헐 세븐사이코패스빼고 다 봤네요
제목이 너무 쌈마이같아서 패스했는데 괜찮은 영화같네요 가이리치 팬이시면 지금 극장에 걸려있는 캐시트럭 꼭 보세요 최근 개봉하는 영화들이 다 똥망이라 코로나 시기 이후 나온 영화 중엔 가장 재미있게 봤네요
21/07/04 14:45
8번 진짜 크크크크 최적화님 감사합니다!
넷플에 있길래 아무 정보 없이 봐야지! 하고 바로 틀었는데 첫 화면에 설명이 똭!! 전 그 영화소개 내용이 알면 재미가 반감되는 스포인줄 알았습니다. 아~~ 망했다~~ 하면서 보는데 너무 B급 느낌나고 영화장면도 어색 그 자체.. 이런 영화를 왜 추천하지? 했는데........!! 크크크크 왓챠 5점 줬습니다. 간만에 진짜 재미있는 영화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