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3/25 14:36:49
Name 아이스베어
Subject [정치] 어제는 서해수호의 날 이었습니다. (수정됨)


누군가를 잊지못해 부르는 것은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다짐입니다.

그가 꿈을 향해 달리고 가족과 함께 웃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도록 국가와 국민을 지켜내는 것이 자신들의 꿈이었던 영원한 바다 사나이, 55분의 영웅의 이름을 불러보겠습니다.

북한의 기습 공격에 NLL을 사수한 제2연평해전 용사, 故윤영하 소령, 故한상국 상사, 故조천형 상사, 故황도현 중사, 故서후원 중사, 故박동혁 병장.

백령도 서남방을 사수하다 전사한 천안함 용사들의 이름을 불러보겠습니다.

故이창기 준위, 故최한권 원사, 故남기훈 원사, 故김태석 원사, 故문규석 원사, 故김경수 상사, 故안경환 상사, 故김종헌 상사, 故민평기 상사, 故최정환 상사, 故정종율 상사, 故신선준 상사, 故박경수 상사, 故강준 상사, 故박석원 상사, 故임재엽 상사, 故손수민 중사, 故심영빈 중사, 故조정규 중사, 故방일민 중사, 故조진영 중사, 故문영욱 중사, 故박보람 중사, 故차균석 중사, 故이상준 중사, 故장진선 중사, 故서승원 중사, 故서대호 중사, 故박성균 중사, 故김동진 중사, 故이용상 하사, 故이상민(88) 하사, 故이재민 하사, 故이상희 하사, 故이상민(89) 하사, 故강현구 하사, 故정범구 병장, 故김선명 병장, 故안동엽 병장, 故박정훈 병장, 故김선호 병장, 故강태민 상병, 故나현민 상병, 故조지훈 상병, 故정태준 일병, 故장철희 일병, 그리고 실종 장병 구조작업 중 전사한 故한주호 준위.

투철한 군인정신을 보여준 연평도 포격전 용사분들의 이름을 불러보겠습니다.

故서정우 하사, 故문광욱 일병.

자유를 지켜낸 뜨거운 용기를 가진 용사들, 서해를 지키는 임무와 사명을 완수한 용사들. 대한민국은 55분의 용사를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어제가 서해 수호의 날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기념식에서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20여년 간 있었던  서해에서의 순국하신  55명의 군인들을 한 명 씩 호명(roll-call)하며  용사들의 위훈을 기렸습니다.

55명의 유가족 대표와 참전장병들을 주요인사석에 배치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헌화, 분향 시에도 전원 배석했으며. 기념식 전에는 유가족들과 함께  묘역에 찾아가 참배하고 위로를 전했습니다.  기념사 후에도  유가족과 장병들에게  두 차례 허리를 굽혀 인사했으며, 기념식이 끝난 후에도  유가족들과 일일히 악수하며 인사를 건냈습니다. (의장대 사열도  40명에서 130명으로 늘렸다고 하고요)


또한 기념사에서도  지난 몇 년 간  북한의 책임임을 언급하지 않던 것을  여러 번에 걸쳐 정확히 지적하고   무엇보다  "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지 않는다면 국가라고 할 수 없다. 국가의 미래도 없다.우리 국민과 함께 국가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위대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어제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기념사 중에 울컥해서 한참을 말을 못 한 것이나  유가족과 장병들을 챙기는 것이 쇼가 아니냐고 비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전  대선 후보 시절에도  관련 건에 대해서 계속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일례로  어제 기념식 단상에 천안함 최원일 전  함장과 함께 도열해 있던  사람들 중 한 명인  전준영 천안함 생존장병 전우회장의 경우,  경선이 시작하기 전인 21년 6월에도  직접 윤석열이 대전으로  찾아가 3시간을 대화했었고,  취임 후인 작년에도  용산으로  연평도, 천안함 유족 및 장병들을 불러 오찬을 할 때도  불러서 자리를 함께하던 사람입니다. (심지어 전준영 전우회장의 경우  작년에  자신들을 이용하다가 버릴 거라고 생각했던 게 죄송하다고 SNS에 글을 쓰기도 했고요.)  어제 기념식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안아주며  안부인사를 묻기도 했고요.
그외에도 지난 3년 간 지속적으로  유가족과  순국한 장병들에 대해  예우하고 모시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말해왔습니다.



물론,  우리 군인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없는 것이 최선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정권이 바뀌고  그에 따라  대북 관련  정책도 같이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  우리 군인들이 나라를 지키다가 희생되는  일은  지속적으로 있어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애초에 그런 일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순국한 분들을 제대로  예우하고  유가족들을 챙기는 것들 역시 당연하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것은 정권이나 여야를 가리지 않아야 한다고 보고요. 그럼에도 지난 몇 년 간은 많이 소홀했던 게 사실이고  어제도 민주당 측에선 고작 김병주 의원 한 명만 참석했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기도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3년 만이 아니라  앞으로 남은 4년도  계속  같은 태도를 보여줬으면 좋겠고  앞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든 간에도  순국영웅들에 대해서는 지금과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3/25 14:43
수정 아이콘
https://naver.me/578gitcg

[행정안전부는 국방부와 협의에서 “추가 공적이 확실하지 않을 경우 최초 공적심사위원회의 결과를 뒤집을 수 없다”며 포상 승급을 거부했다. 이 때문에 이날 열리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계획했던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의 추가 포상은 물거품이 됐다.]

음 넴
아이스베어
23/03/25 14:48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저랬으니 이젠 제대로 해야죠.
어제 기념식 이후의 다른 기사들에서도 차후 바뀔 거라는 내용도 있었구요.
득점왕손흥민
23/03/25 15:00
수정 아이콘
입만 열면 구라질인데 뭘 제대로 하나요.
행정을 기자들이 하는것도 아니고 기사보고 믿고 계시는건가요?저렇게 즙짤정도로 관심가진 부분이였다면 윤정부 1년인데 진즉 결과물이 나왔어야죠.
아이스베어
23/03/25 15:0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지난 5년처럼 추모식을 축소하고 유가족에게 김정은 사진을 선물로 드렸어야 하나 봅니다.
득점왕손흥민
23/03/25 15:15
수정 아이콘
이러니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거죠. 유가족들이 추모식 성대한걸 원하겠습니까? 실질적인 지원이 우선이죠.최소한 지난정부에서 엉망이였다는 프레임을 씌울려면 현정부는 뭐라도 결과물이 나왔어야죠. 기대하고 있다가 통수를 쳤는데도 진짜 그 지도자에 그 지지자네요.
아이스베어
23/03/25 15:17
수정 아이콘
유가족들은 어제 각종 언론 인터뷰에서 감사하다고 하고 계속 말했습니다.

원하시면 링크 해드릴까요? 그거까지 본문에 올리면 논쟁이 심해질 거 같아서 뺐는데요.

혹시 본인이 유가족이신건가요? 유가족의 인터뷰보다 더 유가족 입장을 대변하시네요.
득점왕손흥민
23/03/25 15:28
수정 아이콘
바보도아니고 성대하게 입학식 해주는게 좋습니까. 장학금주는게 좋습니까?
23/03/25 15:33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백번 잘못했죠

김정은사진 나눠주며 유가족 희롱하던 문가보다야 낫지만, 유족 예우는 제대로 해야죠.

손흥민님께서 걸어주신 링크를 보니 당시 김대중정권에서 친북정책을 펼치던 중이라 격에 안 맞게 공상처리를 해버린듯한데, 이러한 폐단은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득점왕손흥민
23/03/25 15:41
수정 아이콘
제 링크가 아닙니다.크
김정은 사진관련 자료를 볼수있는곳이 있을까요?
유가족희롱이 무슨내용인지 궁금하네요.
아이스베어
23/03/25 15:49
수정 아이콘
아니 그거조차 모르시면서 위에 저런 댓글들을 다신 겁니까?
득점왕손흥민
23/03/25 15:56
수정 아이콘
상식적인 댓글만 달았습니다만?? 제글에 어디 치우친부분이 있습니까?
득점왕손흥민
23/03/25 16:20
수정 아이콘
22년도 트윗이네요.
https://twitter.com/moonriver365/status/1507145205677707267
조롱과는 거리가 먼것 같은데 몇년도 이슈인지 좀알려주세요.
abc초콜릿
23/03/25 17:31
수정 아이콘
23/03/25 20:09
수정 아이콘
대발님 링크었네요. 계층을 잘못봤습니다.

아래 링크를 보시면 될거 같고..윤씨가 이번 방일 이후 위안부할머니들한테 일본수상의 웃는 사진을 배포했으면 난리가 났겠죠?
프리오이
23/03/25 14:45
수정 아이콘
대선후보 시절말고 정치에 뛰어들기 전에는 어땠나요?? 저 정도로 과몰입하는거 보면 천안함 폭침 터지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참석했을것 같은데

정치에 뛰어들기 전 검사시절에도 관심을 가지고 애도했는지 궁금하네요
아이스베어
23/03/25 14:49
수정 아이콘
제가 아이돌 사생팬도 아니고 검사시절 사생활 까지야 어찌 알겠습니까
척척석사
23/03/25 14:52
수정 아이콘
이익이나 관심이 없을 때부터 하지 않았더라도 정치 입문 후에만 계속 했으면 괜찮은거죠
쇼잉이라도 저런 쇼잉은 해줘야되는 것 같고 쇼잉이 필요하기 전에 어땠는지는 크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네요
프리오이
23/03/25 15:01
수정 아이콘
저도 더 챙겨주고 지원금 늘리는건 쇼건 진심이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눈물은 오버라고 봐서 더 거부감 생기네요

너무 뻔한 연기인게 보여서
아이스베어
23/03/25 15:06
수정 아이콘
전국민이 보는 생방송에서 저렇게 눈물연기를 하는 건 배우들도 하기 힘든 수준일텐데 연기자가 적성에 더 맞나 봅니다.
프리오이
23/03/25 15:09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연기자 쪽으로 갔으면 재능도 살리고 나라를 이모냥 이꼴로 만들지도 않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리얼월드
23/03/25 14:48
수정 아이콘
어제도 민주당 측에선 고작 김병주 의원 한 명만 참석했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기도 합니다.

이분은 왜(?) 가셨을까요? 궁금하네요
아이스베어
23/03/25 14:51
수정 아이콘
군 장성 출신이라서 그런 건지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리얼월드
23/03/25 14:57
수정 아이콘
아, 군인 출신이셨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의 오버스러울 정도로 군인들 (특히 전사한...) 대우해주는걸 좋게 보는편이라 (쇼일지라 하더라도)
이런건 좋아 보이네요
abc초콜릿
23/03/25 17: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미국 그거도 과장 120% 들어간 겁니다.
거지가 되어서 길바닥을 전전하는 참전군인이 못해도 십만단위로 잡히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리얼월드
23/03/26 00:30
수정 아이콘
뭐... 참전군인이라고 평생을 책임져 줄 수는 없는거고... (그러면 좋겠지만...)
그래도 미국만큼 군인을 대우해 주는 국가가 있을까 싶습니다...
23/03/25 14:59
수정 아이콘
국힘 쪽에서 열몇명 참석했고 민주당에선 한 명 갔던데
이런 부분은 민주당이 상당히 잘못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발표한 당 입장문도 상당히 잘못됐다고 생각하고요.
이러니까 민주당이 욕을 먹죠.
마법사21
23/03/25 14:51
수정 아이콘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3/03/24/FSWZGRPXMNDT3DKPFFRAVFLJRQ/?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제목: 李대표 불참... 선거 없으면 ‘서해 수호의 날’ 패싱하는 민주당

군인 출신인 김병주 의원님만 참가했네요.
아이스베어
23/03/25 14:52
수정 아이콘
네. 육군4성 장군이었다는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링크해주신 기사보니 윤석열이 당선인 시절엔 참석하려는 걸 보훈처가 초청을 안 해서 못 간 거였군요.
23/03/25 14:52
수정 아이콘
윤이 오바하는 거고 소홀했던 건 아니죠
아이스베어
23/03/25 15: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재인은 5 년 중 두 번 참석했고(심지어 당일에 대구 시장을 찾아간 적도 있다고 합니다), 청와대 초청 만찬에서 유가족들에게 자신이 김정은과 찍은 사진을 선물로 줬습니다.

21년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87948?sid=110

정부가 추모식을 축소하고, 정치인들 참석을 막고 심지어 그게 유가족의 뜻이었다고 거짓말도 했고요.
저 당시에 유가족들을 주요배석이 아니라 구석으로 몰아서 욕먹기도 했었죠.

21년 대전현충원에선 행사가 끝나자 2시간만에 조화를 치워버리기도 했습니다.
초현실
23/03/25 15:43
수정 아이콘
진짜 인성 역겹네요
23/03/25 22:34
수정 아이콘
진짜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행동이었습니다.
유가족이 대통령에게 다가갔을때 바라보는 김정숙 표정은 덤이죠.
23/03/25 15:34
수정 아이콘
차라리 소홀한게 낫지, 의도적으로 희롱하기 바빴죠
아이군
23/03/25 15:03
수정 아이콘
뭐 물론 이런 큰 사건에 경건한 마음을 가져야 되기는 합니다만,

"마약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닌가" (by 송언석)
"시민단체의 횡령에 악용될 수 있다"(by 장제원)

이 따위로 굴어버리고 나면 아무래도 지금의 눈물이 악어의 눈물로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아이스베어
23/03/25 15:08
수정 아이콘
악어의 눈물이라고 생각지 않지만 악어의 눈물조차도 흘리지 않던 시절도 있었다는 게 더 안타깝죠.
23/03/25 15:06
수정 아이콘
이런 쇼 조차 못하는자가 일국의 대통령이라면 누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겠습니까.
아이스베어
23/03/25 15:10
수정 아이콘
쇼인지 진심인지는 보는 입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쇼일지라도 당연히 해야한다고 봅니다.
23/03/25 15:13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쇼라 의심부터 할 일이 아니라 이런 쇼조차 안하는 책임자를 탓해야겠죠.
엘롯기
23/03/25 15:12
수정 아이콘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패잔병"이라고 부르던 분들이군요.
23/03/25 15:15
수정 아이콘
그분들 일본과 관련된 주제로는 허구언날 "역사를 잊지 말자" 이러면서,

정작 북한과 관련된 매우 가까운 역사는 잊고 다니시는게 참으로 아이러니죠.
프리오이
23/03/25 15:20
수정 아이콘
정치적으로 극단에 치우친 사람들의 의견을 주류인양 하시면 곤란합니다

그런식이면 국힘 지지자들은 삼일절에 일장기 달던데요.
아이스베어
23/03/25 15:24
수정 아이콘
박주민이 올렸다가 황급히 지운 광화문 일장기건이라면 16년 태극기집회를 일장기로 포샵질 한 거로 밝혀진 거로 압니다.
프리오이
23/03/25 15:27
수정 아이콘
세종시에서 일장기 단 목사 국힘당원이던데요
아이스베어
23/03/25 15:52
수정 아이콘
아..그 사람 얘기셨군요
누군가입니다
23/03/25 20:14
수정 아이콘
엥? 맨날 민주당 지지자가 여기서 하는 짓 아닌가요?
득점왕손흥민
23/03/25 15:21
수정 아이콘
패잔병이라고 부른다고 분탕질하는 부류들이 대부분 일베나 펨코유저라고 하던데요. 지지정당을 떠나서 국가를 위해 군복무중에 희생한장병들을 패잔병이라고 부르는놈들은 벌레만도 못한자들이죠. 이용해먹는자들 역시요.
23/03/26 01:57
수정 아이콘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100784#0DKW
21년 조상호 막말논란도 있고 그쪽에서 천안함 안챙기는건 팩트인데 분탕이라고 몰아가는게 개역겹네요
득점왕손흥민
23/03/26 06:24
수정 아이콘
한두명의 논란이 주류인양 포장하고 퍼나르면서 분탕질치는놈들이 이 사회의 바퀴벌레들이죠.
성대하게(?) 행사 열어주고 포상승급거부했던데 그쪽이 더 챙겨준거는 맞죠?
좌우를 떠나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는 최선을 다하는게 맞고 국민들은 감사함과 존경심을 가져야죠.
누가더챙겼네 덜챙겼네 따져가며 분탕질치는놈들이 사람이 할짓은 아니죠.
23/03/26 13:45
수정 아이콘
일베는 별로 안 들어가고 싶고, 혹시 펨코에서 그렇게 비하하고 있는 레퍼런스가 있으면 링크 부탁드립니다. 천안함 굳즈 구매하고 전몰장병 기부한다고 하면서 뒤에서 그런 행각을 벌이고 있다니 정말 역겹네요
아이스베어
23/03/25 15:22
수정 아이콘
천안함 시절, 온라인에선 북한 소행이라는 것에 대해 음모론이라고 비웃고 pd수첩, 김어준등도 군인들의 실수라고 호도했었죠.

논쟁이 될까봐 링크는 안했습니다만
어제 한 유가족은 일본에 대해서는 그리 사과를 요구하면서 왜 북한에게는 그리 못 했냐고 하셨다는 군요.
(일본의 사과 후, 뒤통수치기는 당연히 욕먹어야 하고요)
switchgear
23/03/25 18:41
수정 아이콘
그렇게 싸잡아 묶으면 국힘 지지자들은 광주 희생자들한테 다 빨갱이라 부르고 있다고 하는 말도 성립 되겠네요.
지구 최후의 밤
23/03/25 23:57
수정 아이콘
엥 오늘 처음 들어보는데요.
23/03/26 13:55
수정 아이콘
조상호 관련 처음 듣는 분들을 위해...

1. 천안함 최원일 함장이 부하들을 수장시켜놓고 승진했다고 표현
>> 10년 넘게 진급누락되다가 전역 당일 진급과 동시에 전역
2. 경계를 실패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표현
>> 천안함은 대잠 경계함이 아님

(사후조치)

3. 유가족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 순국 46용사를 강조하면서 최원일 함장을 포함한 생존자에 대해서는 절대 언급하지 않음
※ 전문을 첨부합니다. '제 주변 분들의 애정 어린 권고가 있었습니다' 부터 정말 역겹습니다.

제 주변 분들의 애정어린 권고가 있었습니다.
제 표현 중 혹여 순국한 46 용사의 유가족, 특히 아직도 시신조차 거두지 못한 6인의 유가족과 피해 장병들에게 고통스런 기억을 떠올리게 한 부분이 있다는 지적, 깊게 받아드립니다. 상처로 떠올리신 유가족과 피해 장병께는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다시 한 번 46 용사의 명복을 빕니다.
>> 사과문 내용에 대해 비난받자 페이스북 글삭튀

4. 민주당에서 징계 논의...만 하고 무징계

5. 무징계에서 끝내지 않고 정권말 독립기념관 감사로 임명.
23/03/26 19:23
수정 아이콘
소속 정치인의 언행은 비판할수 있지만, 지지자를 묶어 비판 하는건 무리가 있는듯 합니다
Not0nHerb
23/03/25 15:24
수정 아이콘
쇼라도 하는게 어딘가 싶은데요. 이 정부가 쇼도 제대로 못해서 욕먹었던걸 생각하면 잘한건 잘했다고 하고, 못하건 못했다고 비난하는게 옳다고 봐요.
아이스베어
23/03/25 15:53
수정 아이콘
전 일관성을 주로 보는지라 쇼라고 생각진 않습니다만, 비록 쇼라고 한다해도 해야하는 거라 봅니다.
계층방정
23/03/25 15:28
수정 아이콘
더불어민주당도 그렇지만 정의당은 꾸준히 참석조차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런 것치고는 제정 당시 기념일이 난립한다, 현충일과 겹친다 따위의 반대 주장을 찾아보기가 어렵네요. 뭔가 좀 치졸해 보이는데...
아이스베어
23/03/25 15:56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라면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보는데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살려야한다
23/03/25 15:36
수정 아이콘
정말 추모가 하고싶으시면 특정 정치세력 변호나 깎아내리기는 하지 말아요. 그건 그냥 죽음을 이용하는거랍니다.
아이스베어
23/03/25 15: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본문은 유가족인터뷰나 관련 뉴스링크도 하지않고 추모위주로 최대한 썼습니다만 첫댓글 부터...
피노시
23/03/25 15:38
수정 아이콘
쇼던 뭐던 잘한건 잘했다고 해야죠 아쉬운 부분에 대한지적은 있을수 있지만 이런 부분은 좋게 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분들이 조금이라도 나은 대우를 받아야죠
아이스베어
23/03/25 15:5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정권 관계없이 대우를 받아야 하는 분들이죠.
발이시려워
23/03/25 15:39
수정 아이콘
부동시로 군입대 면제 받으신 대통령께서 나라를 위해 복무하다 적국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국군장병들에게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대우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이스베어
23/03/25 15:57
수정 아이콘
저도 시력으로 공익근무 했습니다만
순국하신 분들과 유가족들은 더 나은 대우를 받으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발이시려워
23/03/25 17:12
수정 아이콘
안보를 강조하셔서 당연히 군복무 하신 줄 알았네요. 저는 말보다 행동이 '진짜'라고 믿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군복무하지 않은 분들이 더욱 목소리 높여 안보를 강조하는 모습이 불편합니다. 물론 안보는 더 없이 중요하기 때문에 말이로라도 강조하는 게 낫다고 생각은 합니다.
아이스베어
23/03/25 17:33
수정 아이콘
국가에서 정한 기준으로 군대를 간 게 아니면 별 문제가 없는 거고 당연히 발언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논리시면 여성들은 아예 안보 얘기를 꺼내지도 못 하게 되는 거 아닌가요.
발이시려워
23/03/25 18:51
수정 아이콘
말할 수 없다고 한 적 없습니다. 다만 하남자인 저는 입으로 외치는 안보와 실제 행동 사이의 간극이 매우 불편할 뿐입니다. 그리고 안보관이 투철하여 재검 등의 방법을 통해서 군복무 다하려는 분도 많습니다.

군복무를 직접 안 하셔서 잘 모르시겠지만 군복무 환경이 너무나 참담한 수준이었는데, 문재인 정부 당시에 국군장병들 대우를 크게 개선한 점에서 칭찬할만한 부분도 있습니다. 서해교전 장병들을 위로하지 않았다고 해서 민주당 안보관에 문제가 있다고 단정지어 평가하는 건 코끼리 장님 만지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읽으셨을 때 저라는 사람에게 부정적 감정이 자연히 들 것이기에 첨언하면 저 또한 민주당에서 서해장병들을 의도적 경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입니다. 그리고 일본은 무조건 악으로 치부하고 일본과의 협력도 부정하려는 민주당 일부의 태도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복타르
23/03/25 15:40
수정 아이콘
이렇게 잘하려고 노력하시면서 강제징용자들에겐 왜 그런걸까...
트리플에스
23/03/25 15: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반말성 댓글 공격적인 표현(벌점 2점)
아이스베어
23/03/25 15:58
수정 아이콘
싸우지 않으려고 최대한 건조하게 적었습니다만 초반 댓글들이...
발이시려워
23/03/25 17:08
수정 아이콘
문제의 원인을 남에게 돌리는 건 멋진 태도가 아닐 뿐 아니라 사실 아이스베어님의 댓글도 상당히 날카롭습니다.
아이스베어
23/03/25 17:34
수정 아이콘
댓글이 날카로운 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남탓이 아니라 시작부터 저러자는 건 싸우자는 거죠.
발이시려워
23/03/25 18:57
수정 아이콘
아이스베어님 입장에서는 그렇게 느끼실 수 있는데 말보다 행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말만 하는 건 말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공격할만한 포인트라고 봅니다.
이번 정부에서 국가를 위해 싸우다 정신적/육체적으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정당한(아니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대우를 해줬으면 합니다.
터드프
23/03/25 15: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의당이랑 이재명은 역시나 참석 안 했더군요. 정말 부끄러운줄 알아야 합니다.
정말 민주당이던 국힘이던 상식대로 가는 정당이 하나도 없으니 어휴..
왜 윤석열이 잘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회를 줍니까.
아이스베어
23/03/25 16:02
수정 아이콘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분들 께 최소한의 기본적인 예의는 정치인들이 지켜주었으면 하는 데 그거도 힘든가봅니다.
초현실
23/03/25 15:45
수정 아이콘
이재명씨는 대통령이 당대표인 자기랑 안만나준다면서 징징될게 아니라 그보다 더 중요한, 나라를 위해 지키다 돌아가신 분들을 만나야 합니다.
아이스베어
23/03/25 16:0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선거철 아니면 안 오시던 분들이라...
23/03/25 15:57
수정 아이콘
이게 뭐라고 댓글에 또 싸움판이 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어쨌든 아까운 목숨이 희생된 사건인데 윤이 하든 문이 하든 누가 됐건간에 쇼든 뭐든 쇼라도 하는게 낫죠. 행안부에서 포상 재검토 기각한건 유감스러운데, 좀 바뀌길 바래봅니다.
아이스베어
23/03/25 15:59
수정 아이콘
싸움이 날까봐, 진짜 조심스럽게 쓴 글인데 이리 되네요.
죄송합니다.
23/03/25 16:42
수정 아이콘
뭐 본문에 살짝 전정권 비판내용이 있기는 한데 정게게시물로서 익스큐즈 가능한 정도라고 보고 딱히 그 부분에 무게실린 내용도 아닌데 글쓴분이 무슨 잘못이겠나요. 우리편 말들으면 못참는 급발진하는 양반들이 문제지…
SG워너비
23/03/25 15:59
수정 아이콘
건희야 너 영부인 아니잖아?
이정재
23/03/25 16:27
수정 아이콘
나는 돈에 관심없어요 라는 사람을 경계하셔야됩니다
이부키
23/03/26 06:43
수정 아이콘
여기에만 대댓글 없네요
Splendid
23/03/25 16:00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이건 잘했다고 봅니다
그와 별개로 순국 선열들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아이스베어
23/03/25 16:0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리생각합니다.
주인없는사냥개
23/03/25 16:06
수정 아이콘
허허 정치이슈지만 가장 정치가 덜 묻어야 하는 영역이지 않나 싶은데 망해버렸네요
글쓴님께 위로를
아이스베어
23/03/25 16:08
수정 아이콘
이번 글은 논쟁이 돼서도 안 되기에 정말 조심스레 적었는데 시작부터 저리돼서 이리됐네요.
안타깝습니다.
득점왕손흥민
23/03/25 16: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글쓴이 대상 비하(벌점 2점)
마법사21
23/03/25 16:54
수정 아이콘
본인이 보고 싶은 것만 보시네요.

글만 개시하고 선거기간을 제외하고 몇년 동안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만?
득점왕손흥민
23/03/25 17:04
수정 아이콘
행사참여횟수는 따로 세진 않았구요. 유족들에 실질적인 지원여부에 소홀했는지를 찾아봤습니다만?
마법사21
23/03/25 17:36
수정 아이콘
국가유공자 초대 자리에 김정은 사진을 나눠준 정부입니다만?

문재인 정권은 대북관계에서 더 이상 바닥칠 게 없습니다.
득점왕손흥민
23/03/25 18: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베충,빼액등 과도한 표현 사용
공격적 태도(벌점 4점)
마법사21
23/03/25 19:38
수정 아이콘
주말에도 쉴드를 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 인상깊습니다.

주말 잘 보내십시오.
득점왕손흥민
23/03/25 19:48
수정 아이콘
쉴드칠생각없고 분탕질에는 좀 민감하게 반응하는편입니다. 윤석열지지하는거야 개인취향이지만 억지로 분탕치는 행위들은 근절되어야죠.
모두안녕
23/03/26 12:38
수정 아이콘
득점왕손흥민 님// 댓글들 보고 쉴드칠 생각 없으시다거 하시니까 좀 정치달하실거 같네요 어디서든
23/03/26 13:58
수정 아이콘
3.1 배포 책자에 이번 한일회담에 대한 성과가 대문짝만하게 2장인가 실렸으면 좋겠습니다.
5.18 기념식 때 20세기 고속성장에 대한 찬사로 전두환 사진을 넣어도 좋겠네요.

나중에 문제삼지 않고 꼭 '해프닝' 이라고 표현해주시기 바랍니다.
득점왕손흥민
23/03/26 14: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대상 과한 비아냥(벌점 2점)
23/03/26 14:39
수정 아이콘
득점왕손흥민 님// 저보고 분탕질에만 집중하신다고 표현하신건가요? 세상에...
왜 좋은사람 이름 닉 달고 그런 행동을 하시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

참석대상자가 국가유공자인데 그 전부터 사용된 팜플렛이라고 정당화 되나요? 내년 3.1 기념식 때 위안부 할머니들 모셔놓고 기존에 사용하던 '23년 정부성과 팸플릿' 그대로 배포하면 그건 정당화 되나요?

멀쩡한 사람 일베충으로 몰아가면서 악담하시는게 참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그 행사에서 나눠주기에는 부적절하고 뺴는게 맞다고 본인도 생각하시면서 '한반도 평화 관련해서 두 장인가(실제로는 4page를 대문짝하게 꽉꽉 채워 강조함) 있던데 북한에 나라팔아먹은것마냥', '해프닝정도로 보인다' '대북관계는 최선을 다했지만 실패했다' 같이 같잖은 실드를 치는게 문제입니다. 문재인은 왜 국가유공자 예우 하나 제대로 못하고 민주화운동피해자 가족에게 전두환 사진 갖다주는 것과 동급의 행동을 한건지 참 이해를 못하겠어요
23/03/25 17:53
수정 아이콘
3.1 절에는 천황 사진 나눠주면서 돈도 함께주면 되는거죠?
득점왕손흥민
23/03/25 18: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대상 비아냥 (벌점 2점)
23/03/25 20:23
수정 아이콘
실수일까요? 고의일까요? 저번정권이 주사파 운동권들의 정권인걸 생각하면 고의라고 볼 수 있을듯 합니다. 최소 김정은이 그 희생자들보다 호감이다!
23/03/26 14:00
수정 아이콘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217157

사진 2장이 아주 작게 구석에 들어간것도 아니고, 2page 씩 4page 를 통째로 쓴 사진인데...실수로 넣었다고 보기엔 ^^
23/03/27 00:13
수정 아이콘
나는 생각이란걸 안한다 라는걸 증명하는건가요?
자급률
23/03/25 16: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완전 정치감각 없고 대체 왜정치하는지 모르겠는 사람중에 하나가 유승민인데

이 아조시 딱 하나 좋게 보는게 전몰장병, 수훈자 문제 꾸준히 목소리 내온겁니다.
아이스베어
23/03/25 16:26
수정 아이콘
저도 유승민을 정말 안 좋게 보는 사람이지만 그 점은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일각여삼추
23/03/25 16:33
수정 아이콘
순국선열의 명복을 빕니다.
23/03/25 16:47
수정 아이콘
이명박이 10년이 넘게 꾸준히 천안함 추모를 하고 있죠. 북괴는 적입니다.
아이스베어
23/03/25 17:39
수정 아이콘
이명박은 이번에 나와서도 추모를 했다더군요.
이명박 정권 때 자주가던 커뮤니티서 악마화 하던 걸 지금도 기억하는데 이명박이 저지른 범죄는 나쁜 것이고 사면이 돼야 하는 지도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 부분은 좋게봐야 할 거 같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3/03/25 16:56
수정 아이콘
문재인 반대로 하기 중에 가장 잘하는 두개가 부동산하고 전몰장병 예우입니다 나머진 ... 여가부 언제 없애고 복지 가족 통폐합 하실껀지요?
아이스베어
23/03/25 17:40
수정 아이콘
여가부 얘기는 주제가 다른 것 같고, 총선 결과에 따라서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3/03/25 17:01
수정 아이콘
보훈은 물론 군 장병에 대한 처우가 더 나아지기를 늘 바랍니다. 안 그래도 사람 없어서, 대우가 바닥이라 늘 사고 터지고 맛탱이 가는 조직인데...... 정치권 아니면 그 누구도 어떻게 바꿀 수가 없는 곳입니다.

최고지도자라도 이렇게 고개 숙여 예우하지 않으면 군대는 정말 아~무 동기부여가 없어요 ㅠㅠ
아이스베어
23/03/25 17:4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위에서라도 바꿔야 아래에서 따라가죠.
DownTeamisDown
23/03/25 17:12
수정 아이콘
보수쪽은 이런걸 보면 잘하나 싶다가도 정작 군대 예산 짜르는것도 보수가 잘해서...
일단 잘했다 싶다가도 말만 앞서는게 아닌가 할때도 많아요.
물론 민주당은 북한이 적이되는 이슈는 회피하는 것같고말이죠.
군사에대해서 추모는 잘하는데 현실감각이 너무 없는듯한 느낌이라서요.
아이스베어
23/03/26 00:11
수정 아이콘
잘 하는 건 칭찬하고 부족한 건 비판해야죠.
말씀처럼 예산이 문제라면 야당도 그걸 지적하고 이슈화 해야할 일이라고 봅니다.
23/03/25 17:17
수정 아이콘
나라를 위해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추모하는데 진보 보수가 어디있겠습니까.. 다시 한 번 희생당한 국군장병 및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아이스베어
23/03/26 00:11
수정 아이콘
공감하는 말씀입니다. 이건 정치성향으로 갈릴 일이 아니죠.
23/03/25 18:23
수정 아이콘
민주당 한 명만 가는 건 이건 뭔.. 진짜 뭐하는 놈들이죠? 크크크
아이스베어
23/03/26 00:12
수정 아이콘
이재명 당대표가 조화는 유가족들에게 보냈다고 기사에 나오더군요...
대한통운
23/03/25 19: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과도한 불특정 다수 대상 비아냥(벌점 4점)
고오스
23/03/25 19:13
수정 아이콘
윤석열 싫너하지만 이건 잘했네요

국가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 예우를 안해주면 누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까요?

근데 다른것도 제대로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한건으로 잘했다고 봐주기엔 자금 전방위적으로 문제가 너무 심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연평해전 용사분들은 예우해 주는데 일제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에겐 왜 개차반으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연평해전 용사 분들도 당연히 예우하고 기억해야하고 일제시대 때 고생했던 분들도 위로해 드려야죠

나라를 위해, 나라때문에 고생한 분들은 모두 나라가 챙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3/03/26 11:04
수정 아이콘
격하게 동의합니다.

그게 국가의 존재이유니깐요.
파프리카
23/03/25 20:04
수정 아이콘
09군번인데 천안함, 연평도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미묘하고,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이 합당한 예우와 추모를 받기를 기원합니다.
아이스베어
23/03/26 00:1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리 됐으면 좋겠습니다.
미뉴잇
23/03/25 20:07
수정 아이콘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고 민평기 상사 어머니를 바라보던 문재인과 김정숙의 역겨운 표정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이제라도 제대로 돌아가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아이스베어
23/03/26 00:14
수정 아이콘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께선 그 때보다 많이 수척해지셨더라구요.
23/03/25 20:37
수정 아이콘
모든 과거를 잊고 밝은 미래로 향해가야 한다는 게 현정부의 기본 스탠스 아닌가요?
23/03/26 11:06
수정 아이콘
형식적인 사과와 보상도 없는 북괴를 어떻게 잊나요

* 윤가의 종일 외교에 몹시 비판적이지만, 북한과 친북정부는 더 정도가 심하다고 봅니다
23/03/26 11:41
수정 아이콘
세상에 똑같은 건 없긴하죠? 밝은 미래로 향해가려면 우선 휴전 선언 하고, 정전중에 있던 일들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긴 하겠죠.
23/03/26 13:29
수정 아이콘
밝은 미래를 위해 우선 휴전선언 하려던 문재인대통령님을 머릿고기 취급하면서 연락사무소를 폭파시키던게 북괴인데...또 우선 휴전선언 하자고 하면 윤석열도 문재인급 멍청이라는 소리밖에 더 되겠습니까
23/03/26 13:49
수정 아이콘
Exactly same 한 게 없다는 가정하에, 일본이 우리에게 한 짓이 더 심하고 3.1 절에 그 난리를 친 거랑,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이미 윤석열은 문재인 밑이죠.
23/03/26 13:59
수정 아이콘
뭐 저도 둘 간의 굳이 우열을 가리자고 하면 윤석열이 문재인보다 더 문제 많다고 봅니다
레드드레곤~
23/03/25 21:28
수정 아이콘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잘 몰라서 하는 말이긴한데 민주당도 이제는 공식적으로 북한 소행으로 결론 낸 사건인가요?
제 기억이 맞다면 천안함도 미국 잠수함이 어뢰를 쏜거라는 뭐 이런 음모론이 참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요
23/03/25 23:11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결론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박한 적은 없습니다만,
해당 사건 이후 진보계열 언론의 스탠스를 봐도 그렇고 평소 북한에 대한 태도,
문재인 정부시절 천안함 재조사를 시도했던 정황,
문재인 전대통령의 행사 참석 현황, 이번 민주당 의원들의 참석율 등을 보면 대략 추론은 가능하죠.
음모론 들은 대부분 논리적으로 충분히 반박이 가능한 주장들입니다.
지구 최후의 밤
23/03/26 00:00
수정 아이콘
사적으로 여러 이야기를 흘렸을 수는 있지만 당 공식적으로는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한 적은 없슬겁니다.
아이스베어
23/03/26 00:18
수정 아이콘
정부는 재조사를 시키고, MBC, 김어준 등의 스피커는 온갖 음모론을 퍼뜨리곤 했었지만

공식적으론 북한이 한 건 아니라고 말 못 하고 그냥 언급하지 않거나 언급할 일을 줄이는 식으로 대응한 거로 압니다.
OcularImplants
23/03/25 22:48
수정 아이콘
아이디만 봐도 태도가 묻어나와서 꿀잼꿀잼
아우구스투스
23/03/25 23:12
수정 아이콘
희생된 분들에 대해 뒤늦게 다시 한번 명복을 빕니다.
데몬헌터
23/03/25 23:41
수정 아이콘
이부분은 잘하는거죠. 위안부할머니,강제징용 희생자,세월호 희생자 분들께도 같은 태도이길 바래봅니다
23/03/26 02:05
수정 아이콘
천안함이건 연평해전이건 세월호건간에 이런 일에 정치적으로 묻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정치논리에 따라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의 경중이 생겨버리잖아요. 정치적으로 입장이 다를지라도 저런 예우에 있어선 의견이 일치했으면 합니다.
23/03/26 05:45
수정 아이콘
북한의 만행에 맞서 나라를 지킨 분들은 마땅히 예우받아야합니다. 임기동안 3번이나 빠진 전임이 이상한거지 윤석열씨가 이번 기념식을 뜻깊게 진행한게 폄하받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정치적 성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폄하되는 일은 정말 더 이상 없어야 하겠습니다.
아드리아닠
23/03/26 10:37
수정 아이콘
편향성이라는 것은 특정 가치를 추구한다면서 진영별로 다른 태도를 보여주는 것에서 읽어볼 수 있는데(ex 조국 이슈를 비난하면서 한동훈 지지), 이 건에서는 이런거죠. 국가안보 보존 및 증진이라는 목적이 있다고 한다면 천안함 전몰 용사 추모도 그 목적 달성을 위한 것 중 하나일거에요. 하지만 전술한 목적 달성을 위해 외교나 다른 안보적 정책 달성에도 꾸준하게 일관된 모습을 현 정부가 보여준 적이 있나요? 날리면, 한일외교, 무인기 사건 등 현 정부는 위 목적 달성을 위해 진심을 기울이거나 효율적으로 대응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죠. 그러니 쇼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거죠 만약 위 외교&안보참사 등에 대해 흐린눈을 하면서 현 정부를 지지하는 사람이 반대로 추모 건을 이용해 반대 진영을 공격하고 비난하는데 활용+현 정부에 대한 지지를 강화하는데 사용한다면 본인이 편향적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읽어낼 수 있습니다
23/03/27 00:43
수정 아이콘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말씀하신 사실에 더해서, 보수정부, 국힘계 정당은 주기적으로 본인들 안에서 나오는 5.18, 4.3 건에 대해 역사적 사실 왜곡 및 희생자 모욕하는 일이나 중단하면서 천안함이든 연평도 건이든 정치적으로 좀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호 희생자들 관련해 국정원이 커뮤니티 등지에서 여론조작하던 게 무슨 수십 년 전도 아니고 말이죠.
23/03/26 10:50
수정 아이콘
민주당 의원 1명 참석 실화인가요?
통탄을 금할 수 없네요.
김재규열사
23/03/26 10:51
수정 아이콘
용사들의 희생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지나 않았으면 좋겠네요
23/03/26 11:0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격식있는 추모가 맞죠. 진상규명이니 특별법이니 인신공양론 같이 정쟁에 끌어들이는건 추악한 행위입니다.
김재규열사
23/03/26 12: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시민단체가 이래저래 하는건 상관 없다고 보는데 정치권은 말 한마디도 신중해야죠. 시중의 어중이떠중이들의 말을 그대로 받아서 낚시하듯 칠칠치 못한 발언 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286 [정치] 보이지 않는 것, 하지만 존재하는 것 - 해외 아동노동 실태 [20] 삭제됨8635 23/03/27 8635 0
98285 [정치] 국힘 김재원 수석최고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진영 천하통일"‥최고위 불참하고 미국 강연 [68] 터드프15708 23/03/27 15708 0
98284 [일반] 아들의 부상과 치료 방랑기, 그리고 느낌 [36] 답이머얌12148 23/03/27 12148 17
98283 [일반] 저는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38] 젤리롤14112 23/03/27 14112 121
98282 [정치] 尹, 2년 전 조문했던 천안함 용사 아들에 "어머니는 언제 작고하셨니" 질문 의혹 [61] 동훈15823 23/03/27 15823 0
98280 [정치] 69시간제. 합리성이 실종된 공간에서는 불합리한 규제만이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91] 노틀담의곱추12093 23/03/27 12093 0
98278 [일반] 어떻게 하면 인생을 날먹할 수 있을 것인가 [57] 사람되고싶다16509 23/03/27 16509 14
98276 [정치] 주 69시간제 비난은 광우병과 비슷한 류의 선동입니다. [395] 버럴28692 23/03/26 28692 0
98275 [일반] AMD A620 메인보드 BIOS 포착...PCIe 5.0 미지원 [10] SAS Tony Parker 10083 23/03/26 10083 0
98274 [일반] 미셸 푸코의 고고학으로 본 비트겐슈타인 [14] 나는모른다11656 23/03/26 11656 3
98273 [정치] 명제들로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은 물가상승에 책임이 있을까? [153] kien.16866 23/03/26 16866 0
98272 [일반] [성경이야기]찌질한 레위인 이야기 [5] BK_Zju11122 23/03/26 11122 6
98271 [일반] (스압, 데이터주의) 2023.03 봄맞이 휴대폰 기변 컨설팅 후기 [18] 천둥10354 23/03/26 10354 46
98270 [일반] [팝송] 핑크 새 앨범 "TRUSTFALL" [1] 김치찌개6240 23/03/26 6240 1
98269 [일반] [출산율] 남자 없이 여자 혼자 출산할 수 있게 해야 할 때 [235] VictoryFood19075 23/03/25 19075 7
98268 [일반] 봄이 와서 꽃을 보고 왔습니다. [8] 及時雨7434 23/03/25 7434 11
98267 [정치] "한일합방은 우리가 힘이 없어서" 여당 의원은 어쩌다 이런 말을? [125] 베놈17995 23/03/25 17995 0
98265 [정치] 어제는 서해수호의 날 이었습니다. [146] 아이스베어14413 23/03/25 14413 0
98264 [일반] 책가도와 지식에 대한 동서양의 관점 [43] jerrys9013 23/03/25 9013 8
98263 [일반] 코어/검은 사제들/스틸 엘리스 감상(스포) ​ [1] 그때가언제라도6948 23/03/25 6948 0
98262 [일반] 고향사랑기부제가 다시 올해부터 정상적으로 시행되게 됩니다. [15] 빠독이10651 23/03/25 10651 6
98261 [일반] 디아블로4 베타 퀘이사존 벤치마크 결과 [51] Nacht15100 23/03/24 15100 1
98260 [일반] 뉴욕타임스 3.18. 일자 기사 번역(사람들이 오판한 이유. 그리고 은행의 규제 필요성) [8] 오후2시13182 23/03/24 13182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