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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1 13:40
23/05/11 13:01
링크 기사 보면 그림 하나에 여러 여론조사 병렬비교한게 있는데, 면접과 ARS 조사를 정확한 조사방법 표시도 없이 같이 넣었습니다.
즉, 통계의 기본도 안 되어 있는 기사에요. 더구나 세부 조사방법 표시는 하나도 안되어 있는데, 이거 여론조사 공표 관련 규정? 위반 아닌가 싶고요. 대부분 면접조사에서 정당지지율 이기는 것으로 나오는데 뭐가 조급하고 짜증나는지 저런 기사를 1면헤드로 거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니, 알지만요.
23/05/11 13:09
저동네는 저게 일부러죠 다 알고 저렇게 하는겁니다 그러니 대단한 사람들이죠 수십년째 저러더라구요
상대편이 표본오류 범하면 물어뜯는게 거의 하이에나수준이에요 크크크
23/05/11 13:01
여태 누구보다 지지율로 확증편향하던 것들이...
하물며 여론조사는 각 리서치마다 방식상의 차이가 있고 어떤것만이 정답이 없기에 절대적인 수치로 보는게 아니라, 각회사의 지지율 정세변화의 참고용으로 쓰는걸 국무총리 산하로? 여태는 여론조사 지문과방식은 투명하게 공개 안했었나? 정권 1년만에 이딴 기사가 나와도 되는건지. 총선이후로 조기 레임덕 클리셰인가
23/05/11 13:13
그냥 단순하게 여론조사기관이 난립한다 정도면 OK 다 싶은데 굳이 오버해석을 붙이는 이유는 모르겠네요
많지는 않지만 각종 여론조사기관에서 전화받아보고 응대를 그래도 성실하게 한 입장에서는 같은 안건이라도 질문이 묘하게 다르긴 하던데 여튼 그걸 국가 기관내에 넣는건 많은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23/05/11 13:15
지난 대선도 여조라이팅으로 재미 많이 봤을텐데 암만 마사지해도 도저히 좋은 결과물이 안나오니 아예 무시하라고 지령 내리는 건 참 대단하네요. 그 난립한다는 급증한 여조 대부분이 편향된 질문지로 결과 뽑고 이게 여론이라고 호도하는 식으로 본인들 유리하게 써먹었을텐데.
23/05/11 13:21
시장경제에 맞게 경쟁력있고 여론조사 기관을 설립해서 맞불을 놓던가.. 갤럽 결과도 못 믿으면 신탁이라도 받을 생각인건가.. 아.. 신..
23/05/11 13:21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list.do?menuNo=200467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현황 정기(정례)조사,정당지지도,국회의원선거 (전국 정기(정례)조사 정당지지도 국회의원선거 ) 조사의뢰자 방송사 : [MBC라디오] 조사기관명 [조원씨앤아이] 조사기간 : 2023-05-07 ~ 05-08 조사인원 : 2541 명 조사방법 : 가상번호를 활용한 CATI 조사(18세~39세) / 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40세 이상) 응답률 9.1%(CATl 10.5%, ARS 8.6%) 진보 751 중도 695 보수 805 모름 290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20대 : 긍정 26.0% / 부정 61.8% (418 가중치 적용 후 사례수) 30대 : 긍정 27.8% / 부정 67.8% (377) 40대 : 긍정 25.0% / 부정 74.1% (462) 50대 : 긍정 41.1% / 부정 57.4% (493) 60대 : 긍정 59.8% / 부정 38.7% (434) 70대~ : 긍정 67.0% / 부정 30.6% (357) <MZ 특집?> 18~24세 : 긍정 24.5% / 부정 58.3% / 모름 17.2 (190) 25~29세 : 긍정 27.2% / 부정 64.6% (228) 30~34세 : 긍정 28.7% / 부정 66.2% (191) 35~39세 : 긍정 26.9% / 부정 69.4% (186) 이상한 부분을 찾아봅시다.
23/05/11 13:26
진짜 부끄러움을 모른다라고 밖에요.
조선일보 정치적 성향이 어떻건 기자들은 문과계 톱으로 뽑을텐데 기자들 수준이 이제는 내부적으로 저 정도 수준 밖에 안되나요? 여론조사를 부정하려면 수리통계의 Central Limit Theory 부터 부정할 수 있어야 할텐데 가능은 할까요...
23/05/11 16:46
수준과 직장인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지금이야 물가가 뛰어서 다른 이야기겠습니다만, 한참 국정원 드립 나오던 시절인 2010년대 초중반엔 월 500(실수령) 주면 만세만세만만세 쌉가능이었으니까요. 언론인의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하느냐, 돈 더 많이 주는 곳에서 일을 하느냐의 차이 수준입니다. 수준의 문제가 아니고 그냥 돈을 많이주는 직장에서 그 성향에 맞는 롤플레이를 하는거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3/05/11 16:59
기자 쉴드 치는 건 아닙니다만
지면 1면 톱기사는 거진 데스크 의향이죠. 작은 기사조차도 제목부터 본문까지 데스크 입맛에 따라 싹 바뀌는데요
23/05/11 13:34
아마 다음주부터 귀신같이 여론조사가 올라갈 겁니다. 이미 여론조사 때려대면서 기이하게 여론조사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기현상이... 아마 질문 문항이 달라지는 듯. 그리고 여론조사 이슈가 되면서 보수에서 더 적극적으로 받고 있다고도 하고요. 참... 이거야 원
23/05/11 13:38
두 말할 필요 있나요? 여연 원장이 이 꼬라지인걸요.
[국민의힘 여의도 연구원 원장 : 네이버 댓글 보니 여론 좋다] https://cdn.pgr21.com./freedom/98724
23/05/11 13:44
다른거 다 뒤로하고
지금 경제상황에서 이따위가 1면이라고요? 여론조사 까면서 여론조사상 지지율 올릴생각 말고, 경제나 좀 어떻게 해주면 좋겠는데요.
23/05/11 13:44
https://www.chosun.com/politics/election2022/2022/03/04/OQMILSY5JVGILGWBDKICR34ULA/
17개 여론조사 중 한곳만 李 지지율 높게 발표… 그 회사 대표의 이력 논란 해당 업체 박시영 대표, 여당 공개 지지 저번 대선 여론조사 때 이재명 지지율 높게 나왔다고 여론조사 회사 대표 이력 갖고 트집 잡던 클라스 결국 저기만 맞혔죠?
23/05/11 13:46
대선에서 여론조사 가지고 재미보더니 그걸 노리고 하는거죠.
사실 여론조사가 정확했으면 지금 이재명이 대통령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정부에도 한둘이 아닐텐데.
23/05/11 13:56
여론조사 편향설계문제도 양쪽으로 있을수 있겠지만 제일큰 문제는 직업 등에 따라 응답률이 너무 차이 나서 보정하더라도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거죠
제일 숫자가 많을 평범한 직장인+학생은 ARS전화와도 잘 안받을거 같아요 무직이거나 주부나 시간이 많은 분들은 오히려 그렇게 전화설문 참여하는걸 거리끼지 않거나 오히려 선호할수도 있구요
23/05/11 14:07
여론조사 전화오면 항상 끊어버립니다. 주변에 물어보면 대부분 저와 비슷하게 행동하더군요.
그래서 여론조사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응답하는 사람들도 과대표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요. 물론 제 주변 사람들이야 그것보다 더 과대표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니 주변인들의 여론도 딱히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조선일보의 사설처럼 여론조사 결과가 이상하긴 합니다. 윤통 지지율이 왜 그렇게 높은거죠?
23/05/11 14:07
유투브 식으로 해야하는 게 맞습니다 대로변에서 잘했어요 스티커 준비하고 윤카, 레이디 건희 지지하는 분들은 붙여주세요!
그럼 어마무시하게 진심 여론 나옵니다. 남녀보소 할것 없이 윤카 지지해! 이게 진짜 길바닥 민심이지!
23/05/11 14:55
뒤에 한 단계 더 있어요.
"부정선거" 여론조사 부정 -> 선거 패배 -> 부정선거 음모론 - 사전투표 안감 -> - 민심과 더 괴리 -> 또 패배 -> 또 부정 보수가 이 악순환에서 간신히 빠져나왔는데...
23/05/11 14:49
60대 위주로 혹은 60대 이상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방문 조사하면 용산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겠네요.
그럼 그 결과로 이게 민심이고 여론이다고 홍보하면 되겠죠? 여론조사가 1면에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 경제나 외교, 국방 등은 이상 없고 평화로운가 봅니다.
23/05/11 15:27
1면 기사들 하나하나가... 여론조사 마음에 안들다고 부정, MBC 노조원 많다고 때리기, 청와대 개방 찬양, 광고는 석문호흡(?)... 진짜 거를 타선이 없는 1등 신문 그 자체네요
23/05/11 16:15
여조가 잘못한거 맞아요 어디 좌파빨갱이를 여론조사 표본에 포함하는겁니까 제대로 표본을 해야죠 암튼 그렇게 해야 하고 그래서 100퍼가 나와야 맞는거죠
23/05/11 16:15
지금의 여론조사가 현 정권 지지층을 과표집했으면 했을텐데도 성적 안 좋은걸 두고 여론조사 못 믿겠다며 흔들기라니... 엌크크크;;
23/05/11 17:09
개별 여론조사가 편향될 수는 있는데, 전체 여론조사가 편향되었다는건 말도 안되는 트집이죠.
여론조사는 항상 부정하는 쪽이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23/05/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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