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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2 00:56
연에 3천 벌던 사람이 진짜로 정당하게 투자해서 몇년만에 수십억대 자산가 됐으면 국회의원 할 게 아니라 국민연금 펀드 굴리게 보내야 할 것 같네요
23/05/12 00:58
일단 이해충돌 부분에서는 확실하게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고, 이에 더해서 앞뒤 안맞는 해명들이 자꾸 나오고 있죠. 당내에서도 비판받고 있고요.
얼마 전에 피지알에 똑같은 쟁점으로 아래 글도 올라왔었는데 얼마나 분위기가 달라지나 비교해 보는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https://cdn.pgr21.com./freedom/98705?divpage=20&ss=on&keyword=%EA%B9%80%EB%82%A8%EA%B5%AD
23/05/12 01:03
해명은 매일 하는 데 그게 계속 반박되고 있죠
글을 쓰다가 이전 글을 보고 댓글화 해야하나 했는데 1주일이 지났고, 뉴스들이 워낙 많아져서 새 글로 그냥 썼습니다.
23/05/12 01:00
김어준 뉴스공장 나와서 별일 아니라는 듯 웃으며 해당건 이야기 하는거 보면서 아직 상황파악이 안되고 있구나 느꼈습니다.
국민들 역린을 건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꽤 파장이 커질 수 있는 건이라고 봤거든요.
23/05/12 01:12
처음부터 이상했었습니다. 그걸 실드치는 게 이상한 거 였구요. 이전 글을 쓰신 분이 글을 감정적으로 쓰셔서 그거에 대한 질타가 많아서 그렇죠.
23/05/12 01:38
처음 의혹제기 됐을 때에 비해서 새로운 의혹들이 많이 나왔죠. 특히 PGR에서 김남국 관련한 첫글은 결론이 음모론으로 흘러가 버린터라.. 혹시 [쉴드]를 유도한 것이라면 의도가 성공한 걸수도 있겠네요.
23/05/12 01:43
저는 pgr은 유게만 매일 잠시오고 자게는 가끔보는지라 그 당시 글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만
당시 언론에서 재산공개내역을 보여주자 바로 이상하다 싶긴했습니다.
23/05/12 01:07
깔끔하게 의혹해결 할수 있는데도 그러지 않는다는건 국민 기만이죠 못하는 정치 하지말고 코인이나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코인의 신이던데
23/05/12 02:56
뭐 그건 해당 가격에 거래 걸어놓고 그 시간에 체결된 거일 수 있는 사소한 문제라고 봅니다. 본질은 자금원천-흐름-내부정보여부 등 이겠네요.
23/05/12 03:21
그거에 대해선 거래 걸어놓고 한 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 날 거래 예약을 했으면 회의시간이 아니라 그 전에 계약이 됐을 거라고 하구요.
그리고 그게 맞다면 상임위에서 그랬다는 것이고 그거는 사소한 문제가 아니죠. 물론 말씀대로 다른 의혹에비해서야 가볍지만 말이죠.
23/05/12 01:16
첫 글 읽었을땐 그냥 앞으로 공직자 재산공개때 코인도 포함시키는거 진척이 있으면 끝날 이슈겠구나 싶었는데 해명할때마다 요상하게 진행되더군요. 민주당도 심상치않다고 느낀것 같아요.
23/05/12 01:21
언론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이 의원을 하기 전에 자산, 의원1년차 공개된 자산과 이후 현금흐름이 부자연스럽다는 거 였습니다.
그 의혹대로라서 공개를 못 하는 거일 수도 있다고 보고요. 11일 밤에 나온 대로 넷마블도 얽혀있고 이게 만약 게임업계의 로비였다면, 김남국 의원 하나만이 관계가 있을 거 같진 않습니다. 이재명의 친위대 처럼회 라고 해도 초선의원이니까 말이죠. 당시 여당이던 민주당 의원들도 꽤나 연관됐을 수 있고, 일부 야당 관계자들도 마찬가지일 수 있을 거고요.
23/05/12 01:17
처음에는 흔히말하는 이미지와 안맞는 정치를 해서 비판을 해야하나 정도의 수준이었는데
가면갈수록 수상한정황이 하나둘씩 니오고 있긴 합니다. 물론 가상화폐쪽 법이 미비해서 실제 큰죄를 묻기는 애매하나 국회의원의 이해충돌 문제나 성실위무 위반같은건 문제될것 같고 법이아닌 정치쪽으로 가먄 더 심각합니다. 빠른 손절이 필요합니다.
23/05/12 01:24
위에 댓글로도 적었지만 만약 이게 게임업계의 로비 라면 김남국 하나만 관계가 있을 거 같지 않아서, 다른 의혹 역시 엮인 사람들 때문에 손절 할 수가 없을 거 같습니다. 위믹스만 해도 상폐당한 이유가 937억원치를 추가로 유통시킨 이유인데 만약 김남국이 받은 100억원이 그 중 일부였다면 다른 의원들도 받았을 가능성이 높으니까 말이죠.
23/05/12 01:42
일단 손절치고 볼것 같은게 민주당만 엮인 분위기가 아니라서 말이죠.
더 파면 양당 모두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묻던가 다나오던가 둘중에 하나인데 어느쪽이든 김남국을 손절치고 보는게 낫지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기업인이면 900억을 추가로 유통시킬때 민주당 몰빵은 안할겁니다.
23/05/12 01:25
사소한 이야기지만 디지털에셋이 아니라 디지털'애'셋 입니다 가끔 언더스탠딩에 나오는 박근모기자가 있는 곳이죠
가상화폐가 법으로 제재받지 않다보니 결국 주식시장이라면 처벌받을 짓을 하는 사람이 나타나는군요 그것도 법을 만든다는 사람이..
23/05/12 01:37
김남국 의원의 코인 관련 글을 뜬금없이 "권도형의 테라와 민주당 의원들이 연루돼있다는 루머가 있었다"라는 식으로 마무리지으니 당연히 반박이 많았던 거죠. 음모론에 대한 반박이 김남국에 대한 [쉴드]는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의혹이 불거졌을 때는 재산공개제도의 불완전함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했었고 그 부분은 지금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재산형성 과정에 대한 정확한 해명이 없는 부분이라던지, 국회의원이 일하는 시간에 코인 거래를 한 정황이 보인다던지 하는 거는 제대로 해명을 하고 가야죠. [공격과 쉴드]라는 이분법으로 퉁치고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23/05/12 01:41
그래서 위에 댓글에 그 분이 감정적으로 글을 쓰셨다고 둘러 표현했습니다.
그런 주관적인 글이 아니더라도 보도 초창기부터 석연지 않은 부분이 너무 많기도 했습니다. 재산의 80%를 주식에 몰빵하더니, 그 뒤로 코인으로 계속 올인을 한다거나, 재산공개내역의 아귀가 맞지않는 점들이 그랬고요.
23/05/12 01:58
개인적으로는 위믹스만큼이나 비트토렌트 거래가 이상하더라고요. 기사만 쓱 본 바로는 비트토렌트 거래로 최초의 목돈을 만든 것 같은데 대체 어떻게 비트토렌트로 그렇게 돈을 벌 수가 있는지, 그냥 야수의 심장인건지 아니면 비트토렌트 거래 이면에 뭔가 어둠의 세력이 있는 건지 그것도 좀 밝혀졌음 좋겠습니다.
23/05/12 02:02
그거도 기사와 내용을 적을까했는데 너무 내용이 많아져서 다른 코인들이라고 줄였습니다.
말씀처럼 선물이나 이런 거 하는 분들같은 강심장 재능러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국회의원, 변호사 라는 안정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자산의 80~90%를 잡코인에 투자하는 게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쉽지는 않긴하죠.
23/05/12 12:28
저번에 저도 어그로 같아서 수정하긴 했는데 저번에도 법적으로 문제없다던지 아니면 아래 댓글처럼 누구는 했는데 조용하니 어쩌니 하시던 분들도 많았어요
23/05/12 12:43
그때는 그럴만 했다고 보는데 지금도 이준석이 어쩌고 하는 건 좀 문제가 있죠. 공직자와 당직자의 차이를 모르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23/05/12 01:55
이 정도로 돈에 진심이었구만 그렇게 가난코스프레 하더니
구멍뚫린 운동화 신고 다니고 라면만 먹고 모텔에서 자고 한다더니 돈에 관심없단 사람이 제일 돈에 미친사람이라는 그 말이 생각납니다. 이러니 이모소리가 나오지
23/05/12 02:58
만약 범법 행위 없이 자산형성 그만큼 한거면 권력욕이 없는 [나같으면] 대국민사과 시원하게 박고 잘먹고 잘 살고 싶네요. [위법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부럽습니다.
23/05/12 04:21
다른 건 그냥저냥한데 재산형성 쪽은 좀 이상한거 같더라구요.
진짜 우연일 수도 있긴 있습니다. 코인판이 워낙 미쳐돌아갔었으니깐... 그런데 그러면 해명을 했야겠죠..... 거래내역 포함해서....
23/05/12 08:28
그 부분은 좀 지켜보긴 해야합니다. 아주아주 우연하게 미리 걸어둔 매수/매도가가 그 회의시간에 하필 도달해서 자동으로 거래가 됐을수도 있거든요.
물론 김남국 의원이 스스로 완벽하게 해명하거나 검찰가서 조사하거나 둘중 하나밖엔 알길이 없지만요.
23/05/12 04:58
이해충돌이나 불법이나 뇌물이나 게이트가 아니라고 쳐도…… ….
설사 정말로 민주당 말을 다 믿어서 이게 한동훈 기획수사라고 쳐도, 거지코스프레하면서 수십억 코인거래를 한거 자체가 용서가 안되네요. 빨리 민주당은 김남국 손절하기를 바랍니다.
23/05/12 05:19
무늬만 해명이 이어지고 있고 고구마줄기 마냥 새로운 의혹들이 쏟아지는 상황이라 빠른 손절이 답이라고 봅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밸런스를 맞춰주려고 한다고? 그야말로 영혼의 단짝, 자강두천 그 자체 크크
23/05/12 06:23
기본적으로 이 양반 변호사업 하면서 얼마 못 벌었어요. 이건 본인이 100만원타령하면서 인정했던거구요
그런데 갑자기 정게입문을 한 뒤 100억원대 코인 부자가 된다? 이건 뭔가 있었을게 확실한 거에요. 워뇨띠도 아니고.
23/05/12 07:24
근데 결국 보면 60억원이든 100억원이든 찍어본적 있다 정도 아닌가요?
그거 팔아서 지금 수십억원 번게 맞나요? 그건 아닌거같은데..
23/05/12 09:10
그거야 남국이가 거래내역을 안까니 다들 추정만 하는거죠 머. 지금 수십억을 벌고말고가 중요한게 아닌데, 제대로 까지를 않으니 그런 자극적인 쪽으로 가는건데, 그걸 언론이나 국힘탓하기에는 남국이 해명이 너무 부실해서…
23/05/12 07:34
그냥 처음 전세금 -> LG 디스플레이 -> 비트토렌트 -> 위믹스 등등까지 어떻게 자금이 마련 되었는지 다 까면 될꺼 같은데.. 왜 못 까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3/05/12 07:51
이준석이 코인으로 돈벌었다고 할때는 조용하더니,아니 고수라고 부러워도 했던거같은데
Fiu에서도 작년2월3월에 연락한걸 이제 공개하는거도 이상하지 않나요? 물론 잘못한거면 잡혀가는건 맞죠. 여야의 기준이 다른건 문제인거도 맞고요.
23/05/12 07:53
이준석 전 대표랑은 상황이 좀 다르지 않나요?
- 일단 이준석 전 대표는 코인 투자 사실 및 그 수익에 대한 내용을 본인이 공개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이해충돌 부분에서 딱히 문제 되는 부분도 없었던 것 같고요. 여야 기준이 달라서라기보다는, 김남국 의원의 경우에는 계속 밝혀지고 있는 정보가 크리피하고 본인 해명도 석연치 않아서 여론이 안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3/05/12 08:26
이준석 : 0선
김남국 : 1선 비교하면 안됩니다. 그냥 다른건이에요. 당간판 때고 국민들을 위해 일하라고 국회의원 뽑아놨는데 코스닥 테마주로 수십억 벌고있었다고 하면 이해해주실겁니까?
23/05/12 08:47
이건 좀 논리가 이상하네요.
이준석이 0선이라고 무조건 다른건이 되나요.? 그럼 이준석이 당선되었으면 문제가 되고 당선이 안되었으니 문제가 없다? 이준석도 국민의힘에서 직을 계속 맡았고 당대표까지 했던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언론에 나와서 코인으로 돈을 많이 벌었고 선거를 몇번 치를수 있는정도라고 했을 때는 단지 환상의 투자자 였을 뿐인가요.
23/05/12 08:56
이준석 전 대표가 국회의원 신분을 가진 상태에서 비트코인/이더리움을 제외한 잡코인 특히 [김치코인]으로 돈을 벌었다고 했으면 쓰레기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이야기는 아직 없고, 이준석 전대표가 국회의원이었을거라는 가정도 아무런 의미가 없죠. 그래서 아예 다른거라고 봐야한다는겁니다. 거기다 [김치코인]은 100% 우리나라 국민중 누군가인 코인개미의 피를 빨아먹는놈인데 이걸 비례대표도 아닌 투표로 당선된 국회의원이 동참했다는걸 이해해주실겁니까?
23/05/12 09:34
당대표도 당원들이 뽑은 사람이고
당 대표 뽑아 놨는데 코스닥 테마주로 수십억 벌고 있었다고 하면 이해되나요? 게다가 이준석은 방송에 나와 대놓고 코인으로 선거.몇번 치를 정도로 돈 벌었다고 자랑까지 했습니다. 잘못이 있으면 비난 받아야죠. 전혀 다른건 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23/05/12 09:4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600282?sid=100
["코인해서 얼마 벌었냐" 묻자…이준석이 밝힌 투자 수익액] 2021.06.10. 1. 2021.5.21 : 이준석 페이스북 - "머리로 상위 1%보다는 재산으로 상위 1%가 되고 싶어 코인(투자를) 조금 하고 있다" 2. 2021.6.8 : 유튜브 채널 'JTBC 인사이트'의 '신예리의 밤샘토크'에 출연 코인 관련 토크 중 Q : 10억 이하냐 A : "그렇게 보시는 게 편할 것 같다" 3. 2021.6.11 :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당선 일단 자랑은 당대표 되기 전에 했습니다. 그리고 당대표랑 국회의원이랑 책임/권한/권력이 똑같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23/05/12 10:34
당 대표선출 되고 나서도 가상화폐로 돈 벌었다는 이야기는 여러번 했습니다.
11일 선출 이후 하기 인터뷰는는 15일 이네요. https://www.dailian.co.kr/news/view/1001549 그리고 덴드로븀님 링크 기사에서도 당대표 후보신분이었고요. 한국 최대 양당중 하나의 당대표 권한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것인가요? 저는 코인투자가 잘못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이런면에서 이준석의 투자와 김남국의 투자가 전혀 다른 건이라고는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23/05/12 10:39
아니요. 코인으로 벌은 것을 전혀 문제 삼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이준석때의 코인투자와 김남국의 코인투자를 너무 다른 이중잣대를 들이미는 것에 이상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23/05/12 11:00
이준석과 김남국의 코인투자를 같은 선상에 놓을 수가 없으니 그런거죠.
김남국은 국회의원 신분이라서 이해충돌이 걸리고 코인투자금 출처가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반면 이준석은 국회의원 된 적이 없고 당대표는 공직자가 아니라 이해충돌과는 거리가 멀고 투자금 출처 문제는 이야기도 나온 적 없죠.
23/05/12 11:01
FIU(금융정보분석원)에서 수상한 코인 거래로 의심된다며 검찰에 이첩하고 봤더니 김남국인거고, 이준석 코인 투자가 FIU에 걸렸나요?
현직 국회의원의 수상한 코인 거래라서 들여다 봤더니 최초 투자금부터가 갑툭튀한 돈이며, 최초 투자금에 대한 해명은 거짓 해명, 그 이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혹들, 액수는 60억부터 시작해서 80억, 이제는 100억대 얘기가 나오는 상황. 수십억원의 코인을 굴리고 있는 현직 국회의원이 코인판에 유리한 법안을 발의하고 찬성표를 던지는 이해 충돌의 상황. 이걸 같은 잣대로 보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23/05/12 12:35
80억 100억은 언론에서의 추정이며 확정된 사실도 아닙니다.
이해충돌 방지도 적용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많고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1058#home 수상한 코인거래로 의심된다고 했는데 거래과정에 법적 문제가 있으면 처벌 받아야지요. 이준석의 코인거래나 김남국의 코인거래 전혀 별개의 건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자유로운 코인거래를 주창하던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법과 제도가 마련되기 전에 개인의 거래를 갖고 이준석 당대표와 김남국 의원을 전혀 별개 사안이라고 보는 것이 의아스러울 뿐입니다.
23/05/12 14:55
Vacuum 님// 말이 언론의 추정이지 특정 시점에 코인을 얼마 보유하고 있었고 언제 몇 개를 사고 팔았는지 당시 코인 시세는 얼마였는지 다 확인 가능한 상황 아닌가요? 한동훈 청문회날 몇 시 몇 분에 몇 건의 거래가 있었다 이런 것까지 다 확인 가능한 상황이잖아요 지금.
이해 충돌이 아니다도 아니고 이해 충돌 방지법 시행 전이고 법안 발의로는 적용하기 힘들다로 넘어가기엔 이미 선을 넘은거 같은데요. 뭐 물론 언제부턴가 법적으로 문제 없으면 된 거 아님?이 메타로 자리 잡은거 같긴 한데 이 건과 관련해서 그렇게 나왔다간 민심 나락 갈 거 같은데요. 이준석이나 김남국이나 둘 다 어차피 똑같이 코인 가지고 논거 아니냐? 둘 다 정치인이고 공인 아니냐? 말고 둘 사이에 어떤 공통점이 있으며, 어떤 이유로 비슷한 사안으로 봐야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23/05/12 09:30
네 당선 여부는 매우 중요합니다. 김남국이 현재 문제가 되는 것중 하나가 입법 관련 문제인데 국힘에서 계속 직을 맡고 당대표라고 해서 김남국처럼 직접적으로 과세 입법등에 영향을 끼칠수가 없죠. 0선이다 보니 당대표 시절에는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의 의무도 없었던걸로 압니다.
23/05/12 09:32
당대표라고 해도 0선이라 김남국이 해야 하는 재산 의무등록도 안해도 되는 사람입니다. 지금 김남국이 문제되는 것처럼 국회의원은 입법 등으로 큰 영향을 끼칠수 있지만 국회의원이 아닌 당대표 신분 만으로는 입법 및 정책에 김남국만큼의 영향력을 끼치기 힘들죠.
23/05/12 10:57
[국회의원]직의 무게를 대체 뭐라고 생각하시길래 이런 반응을 보이시는걸까요...
김남국 의원 지역구 주민이 대략 15만입니다. 15만명을 "공식적"으로 대리해서 나랏일을 수행하는겁니다. 이거 엄청난 자리에요. 국회의원직을 당대표직이랑 비교한다구요? 당대표는 국가의 공식적인 직위가 아니에요. 관례적으로 존중할 뿐이지요. 그리고 그동안 민주/국힘 양당 대표들이 거의 대부분 국회의원이었고 또 정치적 기반을 갖춘 상태에서 그 직함을 더했기에 당대표 파워가 의미있게 발휘되었던 것일 뿐입니다. 원외 당대표가 얼마나 실속없을 수 있는지는 이준석의 현재 처지가 아주 잘 보여주고 있을텐데요.
23/05/12 12:30
당대표면 의전서열 10위안에 들어가지 않나요 이걸 관례적으로 존중할뿐이라고 말할수있는지 모르겠네요.
더불어 김남국의원이 15만명을 대표한다고 한다면 당대표는 당원들을 대표한다고 볼수도있는거 아닌지
23/05/12 13:22
오히려 바로 그 의전이란게 대표적으로 관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당연히 당대표가 당원들을 대표하죠. 다만 당대표 직위와 국회의원 직위의 중요성을 비슷한척 호도하려 드는게 말도 안된다는 겁니다.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선출직으로 독립적인 헌법기관으로 인정받는 "국회의원"이란 자리와 정당 내부적인 직함으로써의 대표 직위를 비슷한 층위에 두려는 건 어불성설이죠. 전례드문 원외 + 0선 당대표로 인해 혼동들을 하시는 것 같네요.
23/05/12 13:46
https://cdn.pgr21.com./freedom/98754#4756384
이거 관련해서 어떻게 바꼈는지 간단하게라도 설명을 해주시던지 제가 읽어볼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 주시면 읽어보겠습니다. 님 원댓글에 FIU가 작년 2~3월에 이상 거래 발견하고 연락했다고 하셨으니 2~3월 이전에 바꼈다는 말씀이시죠? 1월이나 2월에?
23/05/12 17:49
23/05/12 19:33
구글에 한번만 쳐봐도 나오는데 님이 원하는 자료는 아닌거 같은데요?
저 위에서 [Fiu기준이 작년에 바뀐건 아시나요???] 라고 왜 남기신건데요? 이준석에게 적용됐던 FIU 기준하고 김남국한테 적용됐던 FIU 기준이 다르다는 얘기를 하고 싶으셨던거 아니에요? 근데 님이 올려준 링크 보면 2019년 7월 1일부터 1천만원 기준으로 변경됐다는 내용인데요?? 그럼 이준석이나 김남국이나 똑같은 FIU 기준이 적용된거 아닌가요? 그 똑같은 기준에서 이준석은 안 걸렸고, 김남국은 걸렸고?? 아닌가요??
23/05/12 20:01
아니 그리고 Fiu기준이 [작년에] 바뀐건 아시나요??? 이렇게 호언장담 댓글을 남기셔서
작년에 대체 뭐가 바꼈다는거지 하고 찾아보다가 못 찾겠어서 관련 자료 좀 달라고 했더니 2019년에 변경됐다는 링크를 던져주면서 구글에 한번만 쳐봐도 나오는데요? 하시면 어쩌자는건지 크크크
23/05/12 08:08
깔끔하게 다 까면 되는데 구멍난 해명을 하다가 의혹이 주렁주렁 따라오면서 스스로 넘어지는 느낌이죠.
저도 처음에는 여당의 공세? 측면이 강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뭔가 의원님이 해명할때마다 신뢰도가 팍팍깍이네요. 이준석 언급하면서 정치적인 공세로 몰고가고 싶으신거 같은데 서로 알잖아요 경우가 다른거
23/05/13 14:43
코인 내부 거래는 내부거래 내욕 보여주면되고 외부거라는 주소만으로 덱스같은데서 조회할 수 있죠. 실제 덱스 거래나 이동 같은 경우 트잭이찍히기 때문에 주소만 랗면 누구나 추적할수 있습니다. 단순히 돈 번 거 자체는 부러할 수 있는 능력인데 그거외에 까일게 계속 나오는지 내역만 공개해도 되는거 자기를믿어라 안햇다고 주장하죠..
23/05/12 08:21
위메이드가 만든거니 괜찮다며 위믹스를 억단위로 거래했다고 본인입으로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것도 황당한데
비트토렌트나 마브렉스 이야기가 나오는데도 제대로 된 해명이 없으면 민주당 내로남불(?) 명예의전당에 입성 가능하다고 봅니다. 국회의원이 [국장 테마주/작전주] 진입한거랑 다름없는 상황이니까요.
23/05/12 08:29
돈을 많이번거까지 문제삼고싶진 않은데 과정이 너무 구림 나온대로의 수익률을 순수하게 본인 개인기로 뽑아낸거면 뭣하러 국회의원하고있나요.. 집에서 그냥 깔딱거리면서 편하게 살지
23/05/12 08:30
코인에 인생 올인한 사람이 정치할 시간은 있었을까요? 그러니 방송나오면 엉뚱한 소리만 많이 했던것 같네요. 게이트가 있다면 끝까지 파헤쳐야 됩니다.
23/05/12 08:34
통장 거래내역, 코인 거래내역까면 확실한데 혀가 길다는건 뒤가 캥기다는거겠죠. 찾으면 다 나오는 블록체인의 순기능인가요 크크
23/05/12 13:37
작년에 기각 당한 내용은 거액의 코인을 보유한 것만으로는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서 기각한거죠.
여러가지 정황이 많이 드러났는데 과연 또 기각을 할까요? 자신있으면 통장, 거래내역까고 정치탄압 당했다고 주장하면 지지율이 따라올 것 같은데 못하네요. 입으로만 믿어달라구요? 일부 광신도들 아니면 일리가 있게 해명을 하던가, 물증을 내놔야 믿죠.
23/05/12 08:39
대충 국회의원이 300명인데, 우리 주변에도 건너건너 대충 아는 누구가 코인으로 대박이 났데라는 말을 듣는거 생각해보면 투자를 감으로든 실력으로든 잘 할수는 있습니다. 300명중에 1명쯤 나올만도 하죠... 뭐 일단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해주려고 쳐도.
국회 어디 위원회 소속인가 봤는데 법사위면 대충 법안 올라오는거 심사하고 검토하는 기능도 포함일텐데 관련 법령을 충분히 보고 어느 지점이 고점인지 판단이 가능한 상황에서 투자를 굴리고 있었다는게 사실이라면 할말없이 머리 박아야죠. 설사 다른 위원회 소속이어도, 어디어디 통해 건너건너 듣는것만으로도 충분히 투자의 각이 나올 수 있습니다는걸 고려하면 영 아니라고 보고. 자산 형성과정에서 대출받아 몰빵질을 하는 현역 국회의원 사상 최초 All in 전략을 투자한게 맞다면 적어도 그 근거가 어떠했음은 정확히 표기해야 할텐데, 적어도 코인이라는 놈을 볼 때 그 근거라는걸 어떻게 가져다 붙여도, 응 그건 걍 궤변이고가 된다는게 문제... 개인적으론 그 투자의 과정에서도 머스크형의 도지가 껴있었다면 인정해줄만 하지 않나 생각은 듭니다(?)
23/05/12 08:42
공직자들한테 투자를 용인하면 그 힘이 국민들한테 쓰일까요 아니면 사리 사욕을 위해 쓰일까요.
왜 아직도 주식 보유 같은걸 용인해주는지 모르겠네요. 김남국 의원도 마찬가지죠. 양보해서 비트코인 샀다고 하면 이해해줄텐데, 누가 봐도 한탕 해먹은 그 문제 많은 위믹스를 샀다..? 의심 안하고 순수하게 넘어가는 사람들이 저는 오히려 순진하다고 봅니다.
23/05/12 08:42
이해충돌은 팩트라고 보여지고 자금출처도 확실히 까야되고 못까면 수사 받고 가야죠. 수익낸거야 코로나 이후 연준 제로금리&통화스와프로 1년 넘게 역대급 금융자산 전반 불장이 이어졌으니 날 수야 있다지만 중요한 건 그 시드머니가 과연 어디서 나왔느냐니까요.
23/05/12 08:50
시드머니도 문제인데
위믹스를 비롯해 비트토렌트/마브렉스 이야기가 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확실하고 간단하게 해명 못하면 쓰레기 확정입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시총 최상위권 코인은 그래도 국내/해외 기업등이 투자를 많이 하는편이라 나만 돈벌면 그만이야 가 어느정도 허용가능합니다. 고점에 사줄 큰손들이 어느정도 존재한다는거죠. 그런데 김남국 의원이 거래한걸로 확정되고 의심되는 [잡코인] 들은 그런 기업관련 큰손들이 별로 없습니다. 오로지 개미의 피를 빨아먹는 개미지옥이죠. 그런데 국민에게 힘을 위임받은 국회의원이 국내거래소에서 국내개미들이 고점에 물릴걸 뻔히 알면서도 잡코인 심지어 [김치코인] 을 당당하게 거래했다? 수익이 난건 난거다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실행에 옮긴것부터가 문제입니다. 현재 김남국 의원이 스스로 밝힌 위믹스 거래만으로도 쓰레기취급 받아도 충분합니다.
23/05/12 08:46
생각해보면 당시에 신기할정도로 정치권에서 난리였던게 게임코인들이 마치 메타버스의 상징물인것처럼 여겨지고 띄워주는 인터뷰가 엄청 나왔거든요
대세에 따라야한다느니 시장을 지배할거라느니 하는 발언이 게임전문가들은 다 절레절레하는 상황에서 정치인들이 그런소릴 하니까 이상했거든요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저게 다 엮여있었던건가봐요
23/05/12 08:48
이해충돌 분명히 있다에 한표
전세금 다 빼서 코인 몰빵은 들어본적이 없음...애플 테슬라도 아니고 코인도 비트 이더도 아닌 국내 잡코인 위믹스?
23/05/12 09:00
저는 코인을 하지는 않지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관심이 생겨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논란이나 윤리적 측면을 배제하고 건조하게 보면, 문제의 핵심은 세가지입니다. 1) 빗썸 지갑의 위믹스 최초 취득 경로 2) 왜 p2e 관련 디파이에 거액을 투자했나 3) 왜 손실 과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설거지 당했나 이 세 가지 의문에 대한 진실에 따라, 김 의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게임업계 발 대규모 코인 게이트로 번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이 가능성이 높다고 보구요. 여야 불문하고 젊은 정치인들 위주로 여럿 쓸려나갈지도 모르겠네요
23/05/12 09:10
지금은 접었지만 잠깐이나마 코인으로 꿈을 꾸었던 사람 입장에서..
솔직히 코인을 XXX가 하더라는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석이 코인한다고 했을때도 별생각은 없었습니다, 똑똑한 친구니 돈도 많이 벌었겠네 부럽다 정도?) 그런데 지금 저 정황이 사실이라면 저건 문제가 충분히 됩니다. 위믹스 한방의 행운이라면 그건 진짜 운좋구나 싶을 여지라도 있지만 그 과정이 비트토렌토 (정말 잠깐 반짝하고 바닥으로 수직낙하했는데 그 사이에 팔았다) 마브렉스(저도 처음들었는데 이걸 만졌다) 행운과 행운과 행운이 만나서 올라가는 경우는 아마 행운만으로 올라간 것은 아닌것같네요. 이해충돌의 요건을 갖출만한 행위를 했거나 그것이 아니더라도 일반 사람들보다는 조금 더 좋은 정보를 갖고 있었을 것이라고 의심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박상기의 난이라고 칭하는 코인 폭락사태를 실시간으로 맞아본 사람 입장에서 1시간만 일찍 팔았으면 내가 돈을 얼마를 지켰을까 싶은데 그런 정보를 알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지금보다는 훨씬 부자가 될 수 있었지 싶네요.
23/05/12 09:10
김의원 본인은 알뜰 코스프레가 아니라는 데 초점을 맞추고 계시던데
일반 국민 정서에는 '코인으로 60억을 땡겼다고?' 라는걸 모르시는 거 같더라구요. 코인이 투자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나뉘는 상황에서 이해 충돌의 여지마저 있는 현역 국회의원의 코인 투자 및 재산 증식은 최소한 도덕적 비난은 피해갈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이정도만 해도 '차세대 청년 정치인' 이미지는 이미 갔고, 불법적 영역이 걸친게 하나라도 나오면 의원직도 날아가는거겠죠.
23/05/12 09:16
국회의원 임기 만료전에 판결 나오는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니까 현 의원직 유지 문제보다는 차기 공천 문제가 되었다고 봅니다.
뭐 근데 이번에 민주당 공천 관련해서 방탄개정 한 관계로 조국이 나오냐 마냐 하는 판국인데 민주당 내 공천 과정에서 김남국 정도는 별 문제가 될까 싶기도 하네요.
23/05/12 15:56
아예 공천이 문제가 아니라 선거구가 없어질수도 있습니다.
현행 선거법으로 간다는전제에서 수도권에서 몇몇 강제 분구되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런상황에서 안산은 3개로 줄이는게 맞는 상황인데... 민주당 4개 선거구중 하나를 줄일때 김남국의 선거구인 단원을을 다른선거구에 나눠주는게 모양상 가장 좋았는데 마침 이렇게 현역의원이 날아가면 당연히 거길 없애겠죠. 물론 노원 강남도 같이 줄이자고 하면서 말이죠.
23/05/13 01:07
사실이 아니라니까요 ← 이거는 김남국 본인이 똑바로 말 안 하면 환경미화님도 모르시고 남들도 모르는 거 아닌가 싶은데 본인이 남들이 모르는 뭔가를 알고 있는 것마냥 꽤 단정적이시네요
증거가 어디있나요 ← 이거는 보통 이 대사 치는 사람들은 증거가 나올 때까지 입을 닦겠다는 악당 전용 대사인데 크크
23/05/12 09:15
민주당 지지하지만 김남국은 그냥 꺼졌음 좋겠네요
민주당이 이래저래 똥볼은 차도 정치적 지향점이 제게는 옳다고 느껴지고 그런 것을 정책화하는데 능력이 있는 대들보같은 인물들이 건재하기 때문에 그래도 꾹참고 지지하는 중인데 이 사람은 그냥 철새같습니다 비호감이지만 고민정하고도 또 다르고 지금 당장 다른 당 바꿔달아도 전혀 위화감이 없을 것 같아요
23/05/12 09:18
뭔가 내부정보나 작전이든 뭐든 어떤식으로든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정말 큰것 같습니다.
꼭 코인이 아니더라고 과거 주식시장때부터 지켜 보면 위험한 배팅 전재산몰빵해서 큰 수익을 남긴 경우가 정말로 정상적인 거래였던 경우는 못본 것 같습니다. 물론 찾아보면 없지야 않겠지만 매주 나타나는 로또 당첨자보다도 훨씬 어려운 일이죠.
23/05/12 12:39
법무부가 이러러더라구요.
김남국은 공개해도 되고, 법무부·검찰 등은 비공개? 한동훈 '내로남불' 논란 - https://naver.me/58FGwPDU
23/05/12 15:31
김남국 의원은 금융정보분석원에 의심거래로 잡힌거라 보유자체가 문제가 되었다고 보긴 힘들죠. 해명자료로써 공개를 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참여연대의 청구는 범죄정황 없이 선제적으로 가상자산 보유자체를 공개하라는 것이고요.
23/05/12 09:46
비트토렌트로 돈 번 것 까지는 그렇다 치는데 위믹스부터는 좀 구린내가 나긴 하네요.
철저히 수사해서 김남국으로 끝내는게 여/야 모두에게 이득일테니 적어도 김남국 건은 수사가 잘 될 것 같습니다.
23/05/12 10:13
내부정보가 많은 국회의원. 거기다가 법 발의까지 하는 국회의원이 게임 관련 코인을 사고팔고 하는게 정상이라고 보시는지?
김남국 의원이 변호사로 활동한게 몇 년 되지도 않는데 국회의원하면서 저렇게 큰 재산 모은거면 당연히 어떤 방식으로 모았는지 봐야하는거 아니에요? 이전 글에서 쉴드치던 사람들 보면 저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왜 공직자들이 백지신탁을 하는지 모르시는건지. 아무리 코인을 공개하는 것이 법제도권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공직자들 특히 법 발의하는 국회의원들이 재산 공개를 하는게 왜 그런건지 모르는건가요?? 저 틈새시장에서 범법 아니라고 마음대로 재산 굴리는게 도덕적 잣대에 맞는건가요?? 이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저짓거리한 국회의원들은 싸그리 다 짜르고 감옥에 넣어야죠. 제 생각에는 여야 양쪽다 코인으로 장난질하고 있는 사람들 엄청 많을겁니다. 머리가 나쁜 김남국이니깐, 자기 계좌로 저렇게 하지. 차명으로 엄청 하고 있을거라고 봅니다.
23/05/12 10:22
딴 건 몰라도 머리가 나쁘다는 점은 동의가 확실히 되네요. 지금까지의 코인 의혹 전개 과정을 복기하면,
1) 실명제 이전에 차명이 아닌 본인 명의 지갑 사용 2) 코인 전송 허술하게 해서 이상거래 감지->금융정보분석원 통보 3) 해명자료 잘못 내서 코인 지갑 특정 본인 명의 계좌 사용은 보기에 따라 그만큼 본인이 떳떳하다는 증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특히 해명자료 잘못냈다 털린 부분은 아주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23/05/12 10:50
해명자료 안에 지갑 생성 일자와 특정일자의 잔고내역이 공개되었는데, 저 두 정보를 기반으로 조사범위를 좁혀서 찾아냈다고 합니다.
23/05/12 10:55
김 의원 해명자료에 클립 지갑+개설일+특정 일자의 코인 몇 가지 잔고가 포함되어 있었고, 지갑 개설일에 지급되는 웰컴 nft의 이전내역을 바탕으로 특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그 지갑을 누구나 열람할 수 있구요(원래부터 공개되어 있는 정보입니다) 구글링 조금만 해보면 아마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지금 언론에서 이어지는 의혹 대부분도 그 지갑 거래내역을 기초로 하나하나 터져나오는 것이구요
23/05/12 11:54
이전 글에서는 글쓴분이 급발진을 하셔가지고.. 크크
이상한 점이 있다 에서 파보자 파봐야 한다 까지 나오는 건 적절한 의문제기인데, 갑자기 밑도끝도없이 저놈들 몽땅 저럴걸 까지 가버리면 좀 그렇잖아요
23/05/12 10:29
초기에 우스갯 소리로 야수의 심장이니 뭐니 했던것 같은데 파면 팔수록 점점 가관이더군요. 심상치 않은게 한겨레 경향 심지어는 오마이 까지 융단폭격으로 퍼붓는게 어지간해서는 못버틸것 같습니다
23/05/12 10:45
2022년 5월 9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가 있었고, 그 날 인사청문회 개의 전에 13차례, 오전 인사청문회 진행 중에 6차례, 점심 때 쯤 잠깐 정회하고 속개하기 전까지 9차례, 새벽 3시 넘어서 인사청문회 끝나기 전까지 3차례 총 30건 넘는 코인 투자 기록이 있다네요.
다른 날도 아니고 당시 최고의 빅 이벤트였던 한동훈 인사청문회 날에 저럴 정도면 중독이라고 봐야 할 거 같네요. 그리고 저 날 김남국의 이모 드립이 터졌죠. 도대체 어떻게 이 모 교수로 이모 드립을 날릴 수 있나 의아했었는데 마음이 딴 데 가 있었으니...
23/05/12 10:56
몇억이 왔다갔다 하는데 이모인지 이모교수인지 알게뭡니까 크크, 보니까 이태원 질의 도중에도 매도 기록 있다는데 진짜 마음이 콩밭에 가 있으니 뭐가 될리가 있나요
23/05/12 11:05
몇억이 클릭 한번이면 한동훈이나 이태원이 중요할리가요
김남국으로 인하여 좌파의 감성 거지 코스프레 이미지가 민주당에 덧씌워질텐데 연말에 이재명 판결까지 나면 민주당 나락갈수도 후쿠시마 vs 코스프레 코인의 대결 승자는 누굴지
23/05/12 11:08
김남국 의원 논란도 문제가 작진 않지만,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이 훨씬 더 큰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윤석열 정부 삽질들 속에서 좀 묻히다가 코인 논란으로 아예 이야기가 쏙 들어가는 듯 싶네요;;
23/05/12 11:20
돈봉투는 일반 국민 인식에는 정치인들 저정도는 받아쳐먹지 정도로 인식되긴 할텐데 남국이 코인은 이해충돌에 한동훈 청문회 딴짓까지 뽀록나서 민주당에 대한 배신감이 하늘을 찌를겁니다 내로남불 그자체가 되었어요
이 판국에 이재명 공판 결과 나오고 조국 출마까지 하면 국힘 뻘짓 자체가 묻혀버리고 지선 때 스코어 나오면 영남당으로 가두리 치려던 민주당의 완패입니다 지금 남국이의 워린버핏 빙의가 문제가 아닙니다 국민들 제일 싫어하는게 코스프레에 겉과속이 다른 내로남불인데 조국 박원순 이후로 남국이가 다 짊어지게 생겼죠 국힘은 남국이 진심 고마울겁니다 윤석열이 왜 국회나 정치인을 우습게 아는지도 이해가 되는듯..총장시절 캐비넷에서 얼마나 구린면을 많이 봤을지
23/05/12 11:32
그래도 윤석열 삽질이 워낙 세서 국민의힘이 이기긴 힘들어보입니다.
이쪽은 개인치부인데 윤석열은 나라를 팔아먹고 있어서... 특히 노동시간이나 이런건 당장 내 삶의 문제라 비토층은 끝까지 비토층으로 남아서 이기긴 힘들겁니다. 다만 이런사건으로 질건 안지는 수준으로 갈수는 있어보입니다.
23/05/12 13:39
그렇죠. 근데 결과가 어찌되건, 서로 병림픽 벌이다가 반사이익 얻은걸 마치 자기네가 잘한 것처럼 뻔뻔하게 굴겠죠.
그리고 이렇게 서로 자살골 넣어대는 상황이면 누가 이기건 차이가 줄어들테니 정국은 더 엉망이 될테구요.. 국힘이 이기기는 쉽지 않겠지만 크게 지지는 않을테니 선방했다~ 이러면서 철면피 깔고 밀어붙일테고.. 민주당이 지기도 쉽지 않겠지만 다 까먹고 조금 이긴걸 가지고 정권을 심판했네~ 하면서 떠들테고.. 빤히 보이네요.. ㅠ
23/05/12 17:52
"2022년 5월 9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가 있었고, 그 날 인사청문회 개의 전에 13차례, 오전 인사청문회 진행 중에 6차례, 점심 때 쯤 잠깐 정회하고 속개하기 전까지 9차례, 새벽 3시 넘어서 인사청문회 끝나기 전까지 3차례 총 30건 넘는 코인 투자 기록이 있다네요."
이거 관련해서 어떻게 바꼈는지 간단하게라도 설명을 해주시던지 제가 읽어볼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 주시면 읽어보겠습니다.
23/05/12 19:36
이거 관련해서 어떻게 바꼈는지 간단하게라도 설명을 해주시던지 제가 읽어볼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 주시면 읽어보겠습니다.
복사를 하시거나 미러링 하실거면 좀 성의 있게 하시지... https://www.youtube.com/watch?v=uAMtRHU08zc 한동훈 청문회 뿐만 아니라 온갖 국회 일정에 코인 투자 하고 있었다고 복수의 언론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23/05/12 11:38
저는 코인 투자를 안해서 그런지 드는 생각이 부동산 투자 안하고 주식과 코인에 몰빵했다니 정말 대단한 야수의 심장이다,
한때 60억 찍었던 거 가지고 그 돈 가진것처럼 언론에서 나오는 건 좀 악의적이지 않나? 이정도 생각이었는데... 위의 다른 분들 말씀하시는 걸 보니 거래 자체가 문제라고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23/05/12 12:19
김남국 의원 소유로 추정되는 지갑이 털린 이상 관련 기사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겁니다.
가장 단순하고 확실하게 기사내기 좋은 건수가 거래시간인데, 해당 지갑에서의 거래 건수(코인이 외부로 전송된 건수)가 800 몇십 건 되거든요. 시간도 특정되구요. 특히나 쟁점 중 하나가 과연 이 지갑의 관리주체가 김 의원 본인인지, 아니면 공동관리자가 추가로 있는지 여부이기도 해서 지금 기자들 달라붙어서 각 거래 시점마다 김 의원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를 탈탈 털고 있을겁니다. 만약 그 시간에 김 의원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안만지고 있었다는게 확실하다는 증거가 나오면 이건 대형 폭발이 될 거구요
23/05/12 12:34
- 혼자 관리하는 계좌이고 국정감사 때 코인거래를 했다
- 누군가와 같이 관리하는 계좌이고 국정감사 때 코인거래를 안했다 전자든 후자든 골때리긴 하네요 히익.
23/05/12 13:43
이것도 참 빼박이네요 진짜... 에효...
일반 회사에서도 근무시간중 주식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데, 국가일 열심히 하라고 1억 5500 받는 국회의원은 저러고 있고...
23/05/12 15:18
저는 코인을 안해서 이런 방법이 있는지 확실히 알지 못하지만 주식에서 가능한 방법들을 생각해보면 빠져나가는 방법이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예약 거래를 한다던지 혹은 어느 가격이 되면 매매가 이루어지도록 거래를 걸어놓았다던지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23/05/12 15:32
그 시점의 거래로 특정된 것이 dex에서의 거래인데, 이 거래는 시장가 매매 기능 밖에 없어서 말씀하신 예약 주문 같은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23/05/12 12:39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3/05/12/W7SDHKXKIVD3TFIF5NM4IGTADI/
나랏돈 받으면서 국회에서 코인 매매한 정황이 드러나는 것 같네요... 아무리 요즘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몰래 주식/코인거래하는 사람이 많다고는 해도 국회의원이 이런거면...
23/05/12 15:51
어떻게보면 이렇기 때문에 김남국을 쳐내기도 쉬울겁니다.
민주당의 극에 있는 사람들도 겉으로만 우리편이지 한동훈 청문회때 코인거래 하는행동을 했으니 쳐내야한다 라고 하는게 정상인데...
23/05/12 17:38
수호대 째로 쳐내야죠.
수호대 갈라치기로 저걸 써야한다고 봅니다. 당에 집중도 안하고 돈에만 신경쓰는 의원으로 취급해야하는게 키포인트고 민주당 지도부가 이런것도 못골라낸다면 자격이 없습니다. 조국때보다 처리하기 쉬워요. 정치에서 중요한건 사건보다도 사건에대한 대처잖아요
23/05/12 12:51
거래 시간 외에도 나올 이슈들 더 많습니다 .
해당 지갑으로 코인이 들어온 시점이 특정되니, 취득 시점 당시의 코인의 시가/해당 코인의 거래소 공개 여부/해당 시점 코인 총 유통량 대비 지갑내 코인 비중 등등을 정리하면 기사 내기 딱 좋겠습니다.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이상한 점이 너무 많아요. 작년에 디파이 거래가 유행했다고 하기는 해도, 이게 디파이를 투자 수익을 위해 활용한건지, 아니면 당국의 모니터링을 피하기 위해 이쪽에 몰빵한건지, 그것도 아니면 거래소 지갑은 따로 운영하고 디파이 용도로만 클립 지갑을 따로 이용했는지가 현 시점에서는 불분명하거든요. 클립 지갑 내에 코인들 대부분이 리스크가 엄청난 코인들 위주인 점도 이상하고, 이것들이 살벌하게 토막나는 와중에도 대응이 그리 적극적이지 않은 점들은 과연 이 지갑의 소유주가 투자실패한건지, 사기피해인건지, 아니면 공모자인지까지 의혹 제기가 가능하겠구요.
23/05/12 12:34
사실 이전글에서 문제된건 "권도형의 테라와 민주당 의원들이 연결되었다" 라는 국힘갤 소스의 내용을 글에 넣은것 때문에 문제가 된거였습니다.
김남국 본인에 대해서는 그리 호의적이지는 않았거든요.
23/05/12 13:57
그 글이 불탔던건 아무런 증거나 보도자료 없이 루나코인을 민주당하고 엮어서 그렇죠. 글도 위믹스코인 가지고 써놓고 슬쩍 한 줄 덮어 씌우는 프레임질 했으니까요.
23/05/13 14:06
이전 글에서 언급한 기사: 김남국이 코인 60억 있다더라 거래실명제 직전에 인출했단다
이전 글 내용: 김남국이 가상화폐과세 법안 관련 발의도 했다더라 + [루나코인에 민주당 의원이 다수 연관되어 있다던데] 이전 글 이후 밝혀진 내용: 이해충돌이 있다더라, 게임사에 로비 먹은거 아니냐, p2e 게임 관련 썰, 에어드랍 썰, 국회 회기중에 코인거래 등등 이전 글 댓글들 내용: - "이게 뭐 문제가 되냐" "돈 많으면 안되냐" : 밝혀진 게 없으니 저 글만 보면 뭐가 문제냐는 소리 - "법적 문제는 없지만 도의적 비판받을 부분이 있는거 아니냐" : 법적으로 뭐가 문제인지 아직 안 나왔을 때 - "재산공개제도의 헛점이 있는 것 아니냐" : 있는것같음 - "민주당 다수 의원의 루나 언급은 근거 있는거냐" : 박영선이 2년전에 루나 트윗 한 번 썼다가 지운거 말고 근거 비슷한 것도 없어 보이며, 만약 무슨 관계가 있어도 그 짤은 박영선이 관련되어 있다는 의혹 짤이지 그게 민주당 다수 의원이 관련되어 있다는 게 아님 이전 글에도 별로 근거없이 이것저것 가져다 엮는 것 아니냐는 것 말고 무슨 실드가 있어 보이지는 않고, 사실관계들이 더 밝혀진 이후 지금 글을 보면 아 모르겠고 옹호하겠다 하시는 분은 한 분 계시는데 이게 정상 아닐까요? 루머글인데 근거가 없어보이니 근거를 가져오라는 걸 실드라고 하기는 곤란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근거가져와라는 [민주당 의원들이 루나에 연관되었다는 루머] 관련해서 나온 말이고, 김남국이 무슨 잘못이 있냐는 얘기들은 아예 없지는 않아도 크게 있지도 않아요. 진짜 민주당 의원들이 루나코인하고 잔뜩 연관이 있을 수도 있죠. 아직 뭐가 안 밝혀졌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건 그냥 아무말 고장난 시계에 가까운 거고 아무 근거도 없잖아요. 근거라고 트위터 옛날 박영선 루나짤 하나 들고 와서 저런 소리 하는거 뭐라고 했더니 이전글에서.. 실드.. 이러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23/05/12 12:35
이게 지금 여러 의혹이 나오고 있는데 해명도 지금 제대로 안나오고 있고 위믹스 관련해서는 자칫하면 로비자금으로 비춰질 여지도 있습니다.
게다가 매매시기도 재산신고시기를 교묘하게 피했다는 사실을 벗어나기는 어려워요 카더라 지만 [이모]로 유명해진 청문회 오전에도 거래햇다는 정황이 있다고하는데 이게 사실일 경우 심각한 얘기가 되죠
23/05/12 12:41
연일 '김남국 비판' 국힘, 국회의원 코인 전수조사는 주저?https://v.daum.net/v/20230511151501303
이기회에 다까고 다같이 욕먹어 봅시다.
23/05/12 13:49
당연히 전수조사도 들어가야겠죠. 그렇지만 당장 이렇게까지 튀어나온 김남국 의원 문제가 하나도 해소되지 않았는데 그 와중에 전수조사 안한다고 국힘 까는건 물타기 소리 듣기 딱 좋습니다.
23/05/12 13:01
국회의원이 대놓고 내부자 정보를 이용한 몰빵투자 하면서 안 걸릴걸로 생각했던 건가...
원래도 온갖 무리수 발언이 많았어서 비호감 이미지가 강했어도 개그맨 같은 면도 있어서 어찌저찌 넘어갔던 사람인데 한동안 조용하다 했더니 이런 짓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랬던 거군요 배임으로 끝나면 다행이고 더 크게 다칠수도 있을것 같네요 한잔해 정치판에서 나가리되어도 돈은 벌었잖아
23/05/12 15:21
윤석열을 조국이 대통령 만들어줬다면
한동훈을 김남국이 정치로 데뷔시켜줄듯 한동훈 청문회에서 코인 거래를 하고 한동훈 검찰 탓을 할 줄이야 코메디 프로를 죽인건 언론탄압이 아닌 정치 자체의 코메디네요
23/05/12 15:27
추가적으로 주목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기사가 jtbc 단독 비트토렌트 투자 보도입니다
https://mnews.jtbc.co.kr/News/Article.aspx?news_id=NB12125828 이 투자 건은 이번에 털린 클립 지갑과는 별도입니다. 클립지갑 개설은 22.1월인데 여기 보도된 비트토렌트 건은 21.2월이거든요 이건 jtbc 자체 취재로 밝혀낸 것 같습니다 이 투자 건에 대한 시드머니가 lg디플 주식 판돈인건 김 의원이 인정한 것 같구요 만약 김 의원이 이 수익을 잘 불려서 빗썸에서 위믹스를 취득하고, 이걸 22.1-2월에 클립 지갑으로 넘긴 것이라면 대략적인 투자 과정이 설명될 수 있겠구요. 만약 비트토렌트 투자 지갑이 클립 지갑과 별도로 계속 운영되고 있으면 문제가 상당히 심각해집니다 비트토렌트 지갑이 김 의원 개인 투자계정인건 명백한데, 그러면 클립지갑이 디파이만을 이용하기 위한 목적의 또다른 김의원의 개인계정인지, 아니면 이 클립 지갑이 제3자가 관여된 자금관리+세탁의 목적이 있는지로 의혹이 연결됩니다 그런 이유에서 jtbc 추가 보도를 계속 주목해야 될 것 같습니다. 최순실 때도 그렇고 jtbc 취재력 정말 좋네요 검찰이 계좌 영장 쳤던 시점이 22.10-11월인데, 이 시점에 검찰이 가지고 있는 정보가 별로 없었을 지도 모릅니다 이 시점에서 문제가 된 지갑은 업비트 거래소 지갑이고, 그 거래 내역 자체도 영장이 기각되어 세부적으로 확인 못했을거구요 그런데 이번 클립 지갑이 털려서 나온 의혹들은 아마 검찰이 몰랐을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영장 기각 이후 수사를 진행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만, 지금은 워낙 많은 정보가 알려져서 이것만 가지고도 추가 영장의 근거는 아마 차고 넘칠 겁니다 거래소 상장 직전에 탈중앙화거래소(기업 공개+비상장거래소의 성격) 코인 구입 자체가 위법은 아니지만, 그 구입 시점만 놓고 보면 내부정보 입수의 정황이 꽤 설득력 있거든요 민주당 진상조사 tf의 결론이 조만간 발표될텐데 여기서 제기된 모든 의혹에 일일이 해명할지 아니면 대응이 가능한 영역에 대해 제한적으로 해명할지 궁금하네요
23/05/12 15:49
지갑만 안다면 자금추적에서 벗어날 수 없는 블록체인의 특성...이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뒷돈 주고받은게 김남국 한명은 아닐테니, 여야 상관없이 이참에 잡아 족칠놈들 다 족치면 좋겠습니다.
23/05/12 15:56
말씀하신 그런 특성 때문이라도 민주당 tf가 모든 의혹에 다 대응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검찰이 영장 받아서 털기 시작하면 거래소 정보+개인 지갑 온체인 데이터로 샅샅이 털 수 있다고 봅니다 이건 민주당이 설사 감추고자 하더라도 감추기 힘들 것 같네요 역설적 의미에서의 블록체인의 순기능이죠
23/05/12 16:00
디파이같은 걸로 어찌저찌 돌리면 추적이 불가능하다고 들었는데 디테일은 잘 모르겠네요. 바보같이 직접 코인지갑으로 바로 돈을 쏴주는 방식은 아니었을 것 같아서...
솔직히 구경하는 입장에선 지지정당 상관없이 "지금부터 알아서 서로 죽여라" 하며 불구경하고 있습니다. 정치인들 비리 드러내는거로 싸우면 국민은 이득이니...
23/05/12 16:19
김남국 의원 본인의 해명자료로부터 털린 클립 지갑이 아마도 디파이 전용 계좌였던 것 같습니다 명의자가 특정이 되니 방법이 없겠죠
검찰이 업비트 계좌를 들여다 볼 수 있었으면 아마 이 클립 지갑도 어렵지 않게 찾아냈겠지만, 이렇게 의혹이 폭발적으로 알려지진 못했을 겁니다 워낙 내용이 복잡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르니까요 지금은 온 언론이 달라붙어서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떠먹여주고 있는 택이죠 모르긴 몰라도 해외거래소를 이용한다든가 해외 디파이로 몇번 코인을 갈아타든지 입금 경로를 잘잘이 쪼개는 식으로든 추적이 어려운 방법들이 있을 법도 하겠지만, 지금의 빗썸-클립-업비트의 연결관계는 명의자만 특정되면 털리기 딱 좋죠 이게 단순히 지갑 주인이 허술해서 그런지, 아니면 대선 앞두고 시기 상 어쩔 수 없이 그랬는지는 차차 밝혀질 일이겠지만요.
23/05/12 15:45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884041?cds=news_edit
심지어 이재명 당대표가 감찰 지시를 했네요. 생각보다 규모가 큰 사안인가 봅니다.
23/05/12 16:11
실물 경제 전문가 이재명의원에 이어 가상 화폐 전문가 김남국 의원까지....민주당의 저력이 무섭네요.
이 두분이 대통령이 돼서 국가를 운영한다면, 우리나라는 미국,중국 다음으로 강한 나라가 되는것도 가능해 보입니다!
23/05/12 17:40
모 커뮤의 글 보니까
법적으로 아무 문제없는데 법을 위반한 사람인거처럼 왜 공격하느냐 50억 증여는 아무말 안하면서 여기에 왜 난리치냐 물타기 시전이냐 대충 3가지로 반응이 나오더군요
23/05/12 18:26
돈봉투는 이정근 녹취록 김남국은 fiu통보인데 이걸 인위적으로 시기 조정이 가능하다는건 만물 한동훈 설과 같은거죠
묵힌다고 묵힐수 있는게 아니죠
23/05/12 18:33
FIU통보가 1년전이었는데 영장 기각되면서 수사가 유야무야 되던게 이내용이 어디선가 유출되면서 다시 불붙었다는 점에서 묵혔다고 봅니다.
그런게 아니라면 바로 나왔어야죠
23/05/13 10:32
사실 새어나온것 자체도 문제가 있긴합니다.
의도한것이든 의도 안한것이든 말이죠. 검찰발일 가능성이 가장 높긴 합니다. 금융정보분석원에서 샜을가능성 보다는 검찰쪽이 의심스러워서 말이죠.
23/05/13 11:45
최초 조선일보 보도는 fiu발이거나 검찰 발이거나 둘 다 가능하겠습니다만, 김남국 의원 해명자료로부터 지갑이 특정되지 않았으면 이거 묻히거나 곧 잠잠해졌을거에요 취재도 이렇게까지는 못됐을거구요.
검찰이 김남국 의원을 마인드컨트롤해서 해명문 작성을 저렇게 한 것이 아니라면, 지금의 이슈는 거의 99% 김남국 의원 본인으로부터 폭발한 것입니다
23/05/12 18:02
민주당에서 윤리위 소집하고 난리났네요
하루가 다르게 일이 점점 커지는데요 돈을 어떻게 벌었냐가 쟁점일때랑 다르게 지금은 핵심쟁점이 업무시간에.코인거래 한걸로 넙어갔네요 이건 뭐 빼박이죠 증거 다 나와서
23/05/12 18:17
이건으로 밸런스가 맞춰진다는 건 좀 희망사항이 큰 거고요...
그나마 민주당이 잘라내려는 건 다행이군요. 안고 가려고 했으면 총선까지 악영향 갈 수 있었을 텐데. 마음의 빚이 없어서 그런가? 하긴 코인으로 빛을 내고 있는 인간이니.
23/05/12 18:30
무슨 남국이가 대단한 뭐도 아니고 걍 조국 이재명 달랑이에 헛소리로 쌈닭하는 포지션이었으니 하루라도 빨리 자르는게 민주당에 무조건 좋다고 봐요.
23/05/12 23:04
지금이라도 빨리 사과부터 하고 직에서 내려오는게 좋아보이네요. 변호사라 그런지 아직도 면피성 발언으로 회피만 하던데, 이정도 들통났으면 사과부터 하는게 도리인 것 같습니다.
23/05/13 09:59
정치인으로는 끝나도 돈은 남으니까 남는 장사죠.
물론 고점의 60억은 아니라도 크크크 근데 이자개념의 에어드랍을 무상으로 코인받았다는 프레임은 웃기더군요. 에어드랍은 숨기고 무상만 강조하는 쓰레기 언론들. 코인 오래 보유하는 사람 중 에어드랍 안 받은 사람이 몇이나 있다고 크크
23/05/13 12:53
정치인으로써의 자질부족이네요. 적어도 중앙정계에 있으면 저렇게 뻔히 보이는 짓은 하지 말았어야지... 아니면 코인이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진짜로 완벽하게 익명성이 보장된다고 믿은건가??
이런저런 일 겪다보니, 법조계 사람들이 코인쪽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하다는 건 알고 있긴 합니다만...
23/05/13 12:57
제가 관련글을 쓰고 감정적으로 보이는건 당이나 정치가 아닌 그동안의 루머가 하나하나씩 현실에 들어서는 느낌이어서.. 참 루머와 관련되서 오바하신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 데 루머로 떠도는 얘기가 하나씩 현실화 되니 "혹시" 라는 생각에 해당 글을 작성 하였어요. 전혀감정이나 정치관이 들어서지 않은거였고 관련지깁들 살펴보니 검찰의 수사가 끝나고 글을 작성해여 했나 생각도 듭니다.
다만 넷마블 코인이러고 비상장 코인에 자기가 번돈 모두 박고 유통량의 10프로를 소지하며 해당 코인의 lp를 움영하는건 정말 대단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특히 코인의 경우 러그풀이라고 햐소 비상장 코인이 그냥 run해버리고 프로젝트 해체등의 사례가 많은데 번돈 다 박았다는 거 보고 참 대단하다고 느끼네요.
23/05/15 09:37
감정적으로 보여서 비난 당하신게 아닐텐데요?
민주당 의원들 다수가 루나와 연관되어 있다는 루머가 있다 (아님말고) 라고 하셔서 반박을 당하신거죠. 내가 어디서 들었다 라는 식의 허위사실 유포는 처벌 받으실 가능성도 있는 일입니다.
23/05/13 22:57
FIU 소속공무원은 특정금융거래정보법에 따라 FIU정보의 내용·법집행기관에 대한 제공 여부 등 일체의 사항을 누설할 수 없다는 마지막 문단은, 자기네들이 김남국이 혐의가 있네없네 할 만한 권한이 없다는 얘기이면서도, 아무튼 그럼 왜 줬냐는 얘기에 대해 답변은 하면서 아 "우리가 언제 범죄라고 땅땅땅 했냐" 는 발뺌을 하는 것 같습니다.
FIU 자기들이 [범죄라고 판단]한 게 아니라, 심사를 통해 불법재산·자금세탁·공중협박자금조달행위에서 형사 사건과 관련 있으면 의심거래로 보고 (수사기관에) 정보를 제공한다는 원칙 하에 일은 했으나 "우리가 언제 의원나리가 범죄와 연관됐다고 말이나 했습니까" 라고 하는 거죠. 종합해 보면 "의심거래로 정보는 제공했으나 딱 집어서 누가 무슨 범죄를 저질렀다고 할 권한도 없고 그건 니들이 알아서 하세요" 인데 이건 [저놈들이 억울한 의원을 악마화한다] 보다는 자기네들은 절차대로만 했고 판단은 안하겠다는 절차상의 눈가리고 아웅 쪽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23/05/14 13:33
https://m.hani.co.kr/arti/politics/assembly/1091639.html#cb
셀프꼬짤 했네용 크크 당에서 뭘 보호해줄 만한 이슈도 아니고 본인이 스스로 빨리 튀어나가야 그나마 당에서도 아.. 쟤가 먼저 나가버려서 저희가 조사 등등을 뭘 더 도와드릴 순 없네요 후후.. 이럴듯
23/05/14 14:12
https://naver.me/GXRfqUz7
김남국 ”민주당 떠나 무소속 의원으로 진실 밝힐 것" 아니 민주당 내부감찰 받던거나 마무리 하고 나가던가요 아죠씨
23/05/14 14:58
김 의원 탈당으로 당 차원의 진상조사나 윤리 감찰은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무소속 의원을 민주당이 내부적으로 조사할 권한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23/05/14 20:12
아니면 그냥 쳐 나가십시오 라는 무언의 압박이었을지도요 크크
야 이거 감찰은 안할수가 없겠다 근데 니가 먼저 나가면 우리가 무소속 감찰하겠니? 귀찮게 하지 말고 알아서 잘하자?
23/05/14 18:26
오늘도 뭔가 극단적으로 적극적이면 뒤가 구린거다라는게 증명 되네요.. 극페미가 성희롱 터진다던가 등..
김남국 의원 누구보다 민주당내에서 왼쪽 포지션을 맞고, 부자감세, 주택 투기 등에 대해 극단적 포지션을 가지고 있던데.. 역시
23/05/24 22:08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김남국 건으로 덮는 한국 언론의 편향성을 얘기했습니다만??
같은 잣대와 수사로 의원들 전수조사는 하나요?? 하긴 부인과 장모의 경우는 증거마저 명백해도 서면조사에 그치고 무혐의 때리는데?? 지금 김남국의 죄라고는 언론의 십지포화덕에 씌여진 국민정서법 뿐인데요. 그런 범주라면 코인으로 선거 몇번 치를 돈을 번 이준석은 똑같은 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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