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8/05 00:37:22
Name 잉명
File #1 112233.jpg (111.5 KB), Download : 433
File #2 11223344.jpg (184.7 KB), Download : 407
Subject [정치] 원희룡 정말 몰랐나…대통령 처가 땅 측정한 국토부 문서 입수




국토교통부가 김건희 일가 소유 땅으로 추정되는 지점과의 거리를 측정하고 문서를 작성(6월 8일)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양평고속도로 관련 문제가 표면화(6월 28일 국회 국토위 질의)되기 전부터 김건희 일가 땅과 양평 고속도로와의 관련성을 이미 의식 하고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그러면 우선 장관직까지 건 원희룡의 몰랐다는 말이 거짓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물론 담당부서에서 장관에겐 숨겼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국토부에서 해당 자료부분은 미리 만들어놨다가 6월 8일 새로 작성한 문서에 재활용 했을것으로 추정되고 최초 만든 시점은 양평고속도로에 대한 변경작업(2022년 본 타당성 조사 착수 50일만에 용역사가 먼저 제안하면서 변경 추진)을 시작하기 전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그래야 해당 토지에 맞춤식으로 정확하게 변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정말 몰랐으면 끝까지 몰랐을 가능성이 더 크구요,

지도를 보면 양평고속도로가 왜 강상면의 정확히 그 지점으로 바꼈는지, 현장에서 실측까지 하면서 자료를 왜 만들었는지 이해가 됩니다. 양평의 김건희 일가 땅은 '양평 JCT 부근 땅'과 '그외의 땅(남양평IC를 통해야 양평고속도로를 탈수 있는 땅)'으로 나뉘는데 지도에서도 각각 정확히 [관련 토지 위치], [직선거리](남양평 IC로 진입할 수 있는 입구까지의 직선거리) 라고 표시하고 있고 실제로도 바뀐 고속도로안이 김건희 일가 땅쪽으로 최단거리가 됩니다. 한마디로 그 땅들 주인이 보기에 양평고속도로가 내 토지의 가치를 가장 높일수 있는 쪽으로 변경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관련 보도가 사실이라면요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6357567&memberNo=30808112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변경안과 윤석열 대통령 처가 소유 땅 사이의 거리를 지난 6월 8일 이전 측정했다는 사실이 비즈한국 취재 결과 확인됐다. 그동안 국토부와 원희룡 장관이 “6월 29일에 (대통령 처가 땅의 존재를) 처음 알았다”고 해명한 내용과 상반된다. 비즈한국이 단독 입수한 국토부의 ‘관련 토지와 노선 이격거리 현황’ 문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윤 대통령 처가 소유의 병산리 부지와 변경된 노선 사이의 거리를 문서로 남겼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08/0000033101
[김씨 일가가 운영하는 부동산 개발업체 ‘이에스아이엔디(ESI&D)’가 소유한 3필지(병산리 578-3 등)다. 고속도로 계획이 변경안으로 결정되면 기존안보다 양평읍에서 서울로 향하는 고속도로 접근성이 더 좋아지는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05 00:40
수정 아이콘
원희룡 언제 사퇴할까요 크크
포도씨
23/08/05 00:43
수정 아이콘
대장동 일타강사 자처하며 꼴값떨더니 아주 에휴
23/08/05 0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반말 댓글(벌점 2점)
변명의 가격
23/08/05 00:49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 의혹이 있으면 땅을 팔거나 기부해서 정치적으로 해소하지 않나요?
척척석사
23/08/05 01:19
수정 아이콘
[히히 나는 잘못한게 없을 예정이니 그럴 필요도 없다구] 로 일관하면 잘못이 있어도 없고 없어도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원시제
23/08/05 01:58
수정 아이콘
그것도 최소한의 눈치는 보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죠.
동년배
23/08/05 06:25
수정 아이콘
그럴 정도 정치적 감각이 있었으면 이상민 행안부 장관부터 벌써 몇몇은 옷 벗겼죠
young026
23/08/05 11:24
수정 아이콘
정치 쪽이 주라면 그렇게 할 텐데 현 로열패밀리는 돈이 주이고 그걸 위해 대통령을 하고 있는 걸로 보이니까요.-_-;
SG워너비
23/08/05 14:53
수정 아이콘
그럴 사람들이 아닌것 같습니다
23/08/05 00:51
수정 아이콘
미리 알고 있었던 증거는 정말 계속 나오고 있죠. 이번에 밑바닥 제대로 증명하고 있는 정치인 중 하나. 국힘과 지지자 쪽에선 계속 가짜뉴스로 몰고 있더군요 양평 건 관련해서.
부스트 글라이드
23/08/05 00:51
수정 아이콘
취임전부터 문제가 많았지만 취임 초부터 큰 스캔들이네요. 검찰만 쥐면 편안하긴하네요.
23/08/05 00:53
수정 아이콘
잼버리를 양평에서 열었으면 21세기 최고의 국제대회로 기억에 남았을지도..
Jedi Woon
23/08/05 00:57
수정 아이콘
문재인 사저의 처마 침범은 엄청난 특혜인 것 처럼 떠든거 생각하면 정말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네요.
하아아아암
23/08/05 01:00
수정 아이콘
이런 증거까지 나오는데 장관께서는 과연...
사브리자나
23/08/05 01:20
수정 아이콘
대장동 1타강사님은 고속도로 전공은 아니신가봐요
저번에는 비탈길에 어떻게 개발하냐고 하시면서 대장동 비탈길은 아시고
심상정 의원에게 월별보고서가 없다고 하시다가 바로 한준호 의원이 그 보고서를 꺼내들었고 이소영 의원에게도 혼나셨네요
23/08/05 01:23
수정 아이콘
이거 다 오해라고 하고 뭉개고 넘어가겠죠
어강됴리
23/08/05 02:01
수정 아이콘
일단 원희룡 혓바닥은 자르고 시작합시다. 한 10등분해도 남들 두세곱절은 될듯요
23/08/05 02:05
수정 아이콘
해당 자료부분의 타이틀이 [관련 토지와 노선 이격거리 현황] 이라는 점도 주목해야 될듯 합니다.
[관련 토지]가 지도에서 정확히 김건희 일가 땅을 표시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영부인 일가 토지' 등등으로 정확하게 기재하는 대신 은어를 사용하면서 숨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문서 자체가 통상적인 성격이 아니라 외부에 알려지면 절대 안되는 문서라는 걸 의미하는듯 합니다.
김소현
23/08/05 02:2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재임기간동안 알아서 해쳐먹으니
급여는 주지 말고 봉사직으로 하죠
묵리이장
23/08/05 02:39
수정 아이콘
몰랐을리가..
헛스윙어
23/08/05 03:22
수정 아이콘
요즘 느끼는건 문재인때 고구마같은 답답함, 어이없음은 이번에 경험할 뻔뻔함에 비하면 비교가 안됬다는것...

그래도 35프로 마지막선으로 봅니다. 이미 의미가 없어요. 그냥 쟤네가 싫어가 지지의 이유라.

다만 임기끝나고 반문재인/민주당의 다른 구심점이 생긴다면 윤통은 급격하게 레임덕 생길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mb도 자아넣고 박근혜도 잡아넣은 사람이 이렇게 지지받는건 상대에 대한 반감이 젤 큰 이윤데, 약빨 떨어지면 지켜줄까요.
종합백과
23/08/05 05:48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DGUMtLcMrf8

이건 이소영 의원 질의를 보셔야 합니다.

쓰레기땅을 왜 삽니까?

돈이 될 것 같으니 샀겠죠. 구차합니다.
23/08/05 07:24
수정 아이콘
원희룡이 얼마나 공부를 잘했는데 모를리가 없겠죠 팽 안당할려고 모르는척 하고 있을뿐이지
23/08/05 09:56
수정 아이콘
저 장면도 의미하는 게 큰거 같고
사실 아래 영상이 정말 어이 없었습니다

https://youtu.be/_C33zfFfFGA?t=212
[제가 질의할때 김건희 여사 땅 직접 가봤냐 저한테 질문하셨잖아요 (네)
거의 무슨 산비탈인데 무슨 개발이냐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네)
장관님 가보셨어요? (저는 안가봤습니다) 안가보셨죠?
직원들은 가보셨죠? (모르겠습니다)]


같은 영상에서 위의 지도에 나오는 양평JCT에서 직선거리 1.9km 포인트(남양평IC로 진입할 수 있는 입구)가 또 등장 합니다.
https://youtu.be/_C33zfFfFGA?t=49
23/08/05 07:31
수정 아이콘
몰랐을리가 없죠
조사고 뭐고 필요없이 원희룡 사퇴하고 대통령 사과하고 김건희 가족은 땅전부 팔아서 기부해야 할 사안입니다
안그러면 안끝나요
아이군
23/08/05 07:46
수정 아이콘
이쪽은 '진짜로' 심각한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사퇴로 끝날일이 아닐수도 있겠구나... 하구요..

이 건 자체가 아래에서 만들어서 올린 게 아니고(그러니깐 아래에서 알아서 기었다....류의) 위에서 내려보낸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강하게 듭니다. 특히나 지금의 최종안이 어디서 만들었는지 아무도 말을 안하고 있는 상황에서는요.(예타 후 용역업체 안도 최종안과 다름)
23/08/05 07:52
수정 아이콘
35퍼가 있으니 저러는거죠
그말싫
23/08/05 08:25
수정 아이콘
담당부서에서 장관에게 숨겼을 수도 있단 거는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죠.
장관을 패싱할 정도면 더 윗선인 대통령실의 명시적인 보호 약속 등이 있어야만 어느 공무원 개인이 그럴텐데, 그게 아니고서야 장관 패싱하면 혼자 독박 쓰고 죽는 건데요? 그걸 누가 합니까...
그렇군요
23/08/05 08:29
수정 아이콘
국민의 힘 정 권
23/08/05 08:48
수정 아이콘
일타강사님 말해주세요
뻐꾸기둘
23/08/05 09:39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저랬으면 커뮤마다 글 도배되고 언론이 하루종일 난리쳤을텐데...
Dr.박부장
23/08/05 09:58
수정 아이콘
장관이 국토부 문서를 모두 알 수는 없죠.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본인도 조심스러운 언행을 해야죠.
괴담이라고 하고, 잘못된 답변하고,
유튜브하고, 정치생명과 장관사퇴를 걸고
그러면 안 되죠.
조메론
23/08/05 10:30
수정 아이콘
역겹네요. 너무 싫어요.
23/08/05 12:09
수정 아이콘
나댄 대가를 꼭 치르길 바랍니다.
LH같이 큰 기업이랑 엮였음 한방에 가는건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436 [정치] 경찰 4명째…"이태원 보고서 삭제 지시 받았다" 줄 잇는 증언 [38] 톤업선크림15091 23/08/08 15091 0
99434 [정치] 해병대 1사단장 수색 압박 혐의 삭제, 국방부 위법 논란 [52] Nacht12583 23/08/07 12583 0
99433 [정치] '잼버리 불만족' 고작 4%? 해외대원 "긍정적 말 해야 한다는 압박받아" [76] Pikachu15869 23/08/07 15869 0
99432 [정치] 우리는 뉴스의 어디까지를 믿어야하는가? (feat. 잼버리) [55] 덴드로븀12950 23/08/07 12950 0
99431 [일반] 러시아 개발자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가할 수 없게 됩니다 [29] Regentag11804 23/08/07 11804 2
99430 [일반] 주호민 변호인 이틀 만에 '전원 사임' [148] 그말싫23713 23/08/07 23713 30
99429 [정치] 공무원의 도덕적 해이 : 99번 해외출장간 공무원들 [81] rclay14225 23/08/07 14225 0
99428 [일반] 장기하와 얼굴들 2집 이야기. [31] aDayInTheLife9079 23/08/07 9079 6
99427 [일반] 쏘오련의 대 히트곡, 크루크(Круг)의 카라쿰 (Каракум, 1983) [6] Regentag6975 23/08/06 6975 5
99426 [정치] 일방적 통보에 또 피해보는 K리그, “잼버리도 망치고 전북도 망치고”, “김관영 꺼져” 민심 폭발 [74] 기찻길18136 23/08/06 18136 0
99425 [정치] 울산시민이 느끼는 지역발전 [111] 10216443 23/08/06 16443 0
99424 [정치] 정카답지 않게 가볍게 보는 국정지지율 추이 [33] Nacht14677 23/08/06 14677 0
99422 [일반] 중학생 아들이 칼부림 용의자로 의심받아 과잉진압 [274] Avicii19141 23/08/06 19141 12
99421 [일반] SK 하이닉스 P31 1TB 7.8(최대 7.6) 플스용 X (20% 할인 종료) [30] SAS Tony Parker 9166 23/08/06 9166 0
99420 [정치] 롤스로이스로 20대 여성을 친 남자가 석방됐습니다. [38] onDemand11523 23/08/06 11523 0
99419 [정치] 김은경 혁신위원장 시누이의 폭로 [38] 박세웅15918 23/08/06 15918 0
99418 [일반] <밀수> - 갈팡질팡은 하지만. [14] aDayInTheLife8108 23/08/06 8108 1
99416 [정치] 법무부, 중증 정신질환자에 '사법입원제' 도입 검토 [31] kartagra13282 23/08/05 13282 0
99415 [일반] 범죄자에게 서사를 부여하지 말라? [55] 상록일기12880 23/08/05 12880 35
99414 [정치] 여당 "새만금 잼버리, 문 정부와 전북도의 부실 준비로 위기" [126] 기찻길18680 23/08/05 18680 0
99413 [일반] wf 1000xm5 개봉기 [14] Lord Be Goja9853 23/08/05 9853 0
99412 [정치] KBS·MBC 공영방송 이사장 '동시 해임' 초유의 사태 온다 [23] 베라히12084 23/08/05 12084 0
99411 [일반] 카레는 쏸롸탕(酸辣汤)의 대체제가 아니다 [20] singularian12914 23/08/05 12914 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