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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7 14:54
이거 예전에 PD수첩에서도 다룬적이 있는 문제인데,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대부분 갭투자인데다가 주택가격 하락시 세입자들까지 연쇄적으로 피해보는 경우가 많아서..
20/06/17 14:57
저런 경우는 오히려 통칭 '갓물주'로 불리는 서울 부동산 큰손이나 지방 토호하고도 또 거리가 있지요. 저것들이 온전히 재산인게 아니라 거의 뇌관이 돌고 있는 폭탄으로 저글링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요...
20/06/17 15:47
일선 하청업체까지 내려가다보면 수백채씩 가지기는 힘듭니다.
현장에 열채이내겠죠 한업자 기준으로요. (상황에 따라다르지만 보통은) 물론 하청업체 하나가 이런현장이 몇개씩은 있을거고... 반대로 한현장에 업체도 여러개 있고말이죠 거기에 하청업체는 적당한 사람이 나오면 바로 팔다보니 계속 가지는 경우는 많지 않거든요. 보통 그런물건을 갭투자 하는사람들이 집숫자 늘릴때 가져가지만 말이죠
20/06/17 15:19
뇌관 이미 지방에선 여럿 터지지 않았던가요. 그 원광대 근처인가 거기도 그랬고 최근에 여러개 터졌던것 같은데
막 사람들 전세자금 떼이고
20/06/17 15:46
투자가치가 없는 집들이라 전세가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자기 자본 좀만 있어도 수십채 등기 치는게 가능하죠
대신 리스크가 커서 집값 조금만 떨어져도 순식간에 알거지 됩니다.
20/06/17 16:31
집값이 3억, 전세가 2억(서울시 평균 전세가율이 60%라고 하네요) 이라고 하면 어차피 본인돈이 1억은 들어가야 되고, 이마저도 수백채가 되면 수백억인데... 대출만 촘촘하게 잘 막아놨어도 이렇게 안 됐을거라 생각합니다.
20/06/17 18:06
말씀하신 3억에 2억 하는 집으로는 저런 연쇄적인 갭투자를 하기 힘듭니다.
저런 연쇄적인 갭은 빌라처럼 물건 가치와 전세 보증금이 거의 같은 물건으로 하는 거에요.. 매매 가치가 7천인데 전세가 8천인 그런 빌라나 다세대가 서울에도 꽤 있습니다. 전세가 있는 물건에 은행이 함부로 대출해주지 않습니다.
20/06/17 16:18
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326010011&wlog_tag3=naver
강경화, 박영선 장관님께 물어보면 대답해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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